| <colcolor=#FFFFFF> 송영창 宋永彰 | Song Young-cha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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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58년 4월 2일 ([age(1958-04-02)]세) |
| 경상남도 진주시 | |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 본관 | 여산 송씨 (礪山 宋氏) |
| 학력 |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화학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1] / 석사[2]) |
| 가족 | 아내 유남희[3], 딸 송상은[4] |
| 데뷔 | 1980년 동양방송 성우 |
| 경력 | 1999년 6월 ~ 극단 KBS TV 극회 단원 |
| 수상 | 2009년 연극열전2 어워즈 배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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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이다.젊은 세대에겐 영화 아저씨의 '1958년 개띠 오명규'로 잘 알려져 있는 편이며 실제로 1958년생 개띠이다.
여러 영화에서 '높으신 나쁜 분' 역할로 익숙한 필모그래피를 가지고 있다.
2. 생애
1958년 4월 2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해군 준장을 지낸 아버지 송왕호(宋旺鎬, 1929. 6. 27 ~ 2013. 10. 4)[5]의 아들로 태어났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 전공으로 연극영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명해졌을 때 인터뷰에 의하면 부모님께서 허락한 연극영화학과 입학의 조건이 강의 쪽으로 나가는 것이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강의도 나가는 편이니 약속은 지킨 셈이다.연극계에서 많이 알려졌으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에스떼라공 역은 자타가 공인하는 명연기였다. 다만 TV나 영화에서는 상대적으로 듣보잡이었는데, 1989년 제작된 6.25 특집극 '비극은 없다'에서 사망전대이자 역사의 굴레 아래서 좌절하고 고생하는 지식인으로 출연하여 인지도를 얻었다. 내용 자체가 시대에 맞지 않는 극단적인 반공 노선[6]이었고 노골적인 NTR, 성묘사 등 꽤 선정적인 이미지로 논란이 많아[7] 인지도가 낮았지만[8] 이때 꽤 괜찮은 이미지를 남겼다. 이후 여러 트랜디 드라마에서 모범적인 회사원 및 원조 실장님 전문 배우로 얼굴을 알렸으며, KBS 드라마 삼국기의 태종 무열왕 연기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0년 초반에는 태조 왕건 첫 회에 출연했다. 극초반에 궁예가 철원성을 점령하는 장면에서 철원성주로서 신라의 방어군을 이끄는 장면에서 열연했고, 극중 초반이라 인상도 깊게 남긴 편이었다.[9]
송영창이 대중에게 인지도를 알린 작품 중 하나는 1992년 당시 유행하던 MBC의 샐러리맨 드라마 도시인이 있다. 주인공 최수종 및 동료 여사원으로 배종옥 등이 등장하는 이 작품에서 직장 상사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까탈스러운 인텔리의 전형적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모습은 2000년 영화 반칙왕까지만 해도 비슷하게 묘사된다. 그 외에 1994년에는 KBS1 <다큐멘터리 극장>의 2대 MC를 맡은 바 있다.
하지만 아래 후술될 사건으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다.
3. 출연 작품
3.1. 드라마
- 악인전기 - 문상국
- 가면의 여왕 - 강일구
- 닥터 차정숙 - 오창규
- 대행사 - 강용호
- 형사록
-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 한건도
- 모범형사 2 - 천성대
- 클리닝 업 - 송우창
- 공작도시 - 정필성
- 홈타운 - 양원택
-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 배상도
- 모두의 거짓말 - 홍민국
- 자백 - 오택진
- 타임즈 - 백규민
- 도둑의 딸 - 주 형사
- 태조 왕건 - 철원성 성주
- 불꽃 - 박지태
- 내사랑 내곁에 - 김문수
- 승부사
- 포옹
- 여자가 사랑할 때 - 재민
- 남자 만들기
- 하늘바라기
- 영웅일기 - 유지형
- 친애하는 기타 여러분
- 먼동
- 비련초
- 사랑을 위하여 - 정도엽
- 삼국기 - 김춘추
- 촛불처럼 타다 - 문병국
- 안개를 찾아서
- 세노야
- 제3공화국 - 김석순
- 제4공화국 - 허문도
3.2. 영화
| 영화 | 관객 |
|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140만 |
| 역린 | 384만 |
| 군도: 민란의 시대 | 477만 |
| 그놈 목소리 | 297만 |
| 극비수사 | 286만 |
| 남한산성 | 384만 |
| 내 심장을 쏴라 | 38만 |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205만 |
| 소년은 울지 않는다 | 9만 |
| 더 킹 | 531만 |
| 모비딕 | 43만 |
| 박쥐 | 223만 |
|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 472만 |
| 베테랑 | 1341만 |
| 변호인 | 1137만 |
| 아저씨 | 617만 |
| 전우치 | 613만 |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 668만 |
| 연가시 | 451만 |
| 국가부도의 날 | 374만 |
| 마약왕 | 186만 |
| 해빙 | 120만 |
| 악질경찰 | 26만 |
| 정직한 후보 | 152만 |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 439만 |
| 스윈들러 | 330[10] |
| 도굴 | 154만 |
| 헌트 | 435만 |
| 리멤버 | |
| 첫사랑 | 0.6만 |
| 1947 보스톤 | |
| 총 관객 | 9752만 |
3.3. MC
- 1994년 다큐멘터리극장 (KBS1)
4. 사건사고
2000년 9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11] 호수 공원 주변 공터에서 전화사서함을 통해 알게 된 16세 청소년에게 15만 원을 주고 그랜저 차량 안에서 성관계를 하는 등 모두 2차례의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았다. 이에 송영창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사건 직후 송영창은 KBS·EBS·MBC 등에 출연하지 못하게 되었고, SBS 출연과 연극 무대에서만 활동했다. 미성년자 성매매로 인해 이미지가 굉장히 크게 실추되었던 것이 원인이다. 더구나 그냥 성매매도 걸리면 말이 많은데, 미성년자 성매매로 걸렸던 것이 크나큰 타격이었다. 보통 이런 사건이 적발되는 것은 현장에서 덮치기보다는 경찰이 잠복근무나 손님을 가장한 함정수사인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잡힌 미성년자가 자기에게 잘해주었던 탤런트 아저씨를 기억했던 게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이 사건으로 구속되어서 잠시 감옥에 갔었다. 당시 기사에 따르면 한 달 정도 옥살이를 한 후 집행유예로 풀려났고, 이후 어학연수의 명목으로 가족을 데리고 캐나다에 갔었다고 한다.그는 결국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일으켜 구속된 첫 사례가 되었으며 지금도 KBS·EBS·MBC 영구출연정지 연예인 대상자로서 2년 후 같은 혐의로 구속된 이경영과 함께 모든 지상파 출연정지 살생부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자주 언급되는 배우이다.[12] 캐나다 어학연수 이후에는 본업인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중간에 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을 하다가 접었다. 2009년에는 관련 업계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KBS·EBS·MBC 영구출연정지 이후 한동안 SBS 출연[13] [14]및 연극무대 등에서만 활동하다가 2004년에 영화 '형사'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 영화판에서 중량감있는 남자 조연이 고갈[15]되었고, 그 자리를 이경영이 꿰어차다가 점차 2010년대 후반에는 송영창의 비중이 더 높아지면서 여러 메이저급 영화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영화에 얼굴을 비추고 있다. 맡는 배역들이 사극의 간신이나 조직의 보스, 친일반민족행위자, 비리 공무원 등 각종 악역으로서 가지각색으로 죽는 사망전대 배우다.[16]
[1] 연극 전공[2] 석사 학위 논문 : 왕정복고를 중심한 18세기의 영국 연극에 관한 연구(1983).[3] 성우인데 세일러 우라누스로 유명하다.[4]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이다.[5] 참조. 1950년 해군사관학교(3기) 졸업 후 1966년 해군사관학교 교수부장, 1968년 해군 제2전단 사령관, 1970년 해군 제1전단 사령관, 1972년 합동참모본부 작전참모차장, 1979년 육군본부 인사관리처장 등을 역임했다.[6] 원작소설이 나온 게 1957년이니 극단적일 수밖에 없었다. 원작자는 장군의 아들 소설 원작으로도 유명한 홍성유였다.(1928~2002)[7]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까지 먹었다.[8] 한국 방송 역사상 첫 외주 드라마였으며 나중에 극장용으로 편집돼서 "사랑과 죽음의 기록"이라는 제목으로 1989년 10월 상영되기도 했다.[9] 삼국기에서 태종 무열왕 역으로서 신라를 상징하는 왕 역할을 했으니 태조 왕건에서도 실질적으로 신라군을 상징하는 얼굴을 가진 그를 캐스팅한 것은 연출진에서 의도한 듯하다.[10] 로마독립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독립영화로 본다.[11] 당시에는 일산동구 및 일산서구로 분리되지 않았으며 분구가 된 것은 2005년의 일이다.[12] 다른 점이 있다면 이경영이 모든 지상파인데 비해 송영창은 유독 KBS·EBS·MBC 등에서만 그랬다는 거다, 사실 이경영의 경우는 송영창보다도 더 죄질이 무거운 케이스다.[13] 특별편성된 영화에만 나오고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못했다.[14] 사실 본인도 상당히 노출을 꺼린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방송에서 연극 출연진 소개를 할때 이름이 누락된 경우가 빈번했다.[15] 조연들은 많지만 '주조연급'이 드물다. 사실 이건 이경영 리즈 시절에도 남자 원톱감이 없다는 소리가 많이 나왔는지라 이경영이 다작을 한 원인이다.[16] 액션과 연기가 되는 노년 남자배우가 매우 드물기도 한데 클리닝 업 등에서 운전하며 격투하고, 칼 등을 사용한 격투 액션 장면에서도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