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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97776><colcolor=white>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
방송 시간 | 토요일 21:30 | |
방송 기간 | 1993년 4월 24일 ~ 1994년 4월 16일 | |
방송 횟수 | 50부작 | |
장르 | 대하사극 | |
제작 | KBS 자체제작 | |
채널 | KBS 1TV | |
제 작 진 | <colbgcolor=#797776><colcolor=white> 책임프로듀서 | 장기오 |
프로듀서 | 정영철 | |
연출 | 이녹영, 김종선 | |
극본 | 김항명, 성위환, 김금순[1] | |
조연출 | 김영진, 이재상 | |
기술감독 | 김상겸 → 오재환 | |
조명감독 | 임길신 → 이석찬 | |
촬영 | 하병원, 황의원 | |
카메라감독 | 송재기 | |
미술감독 | 이석우(KBS아트비전) | |
음악 | 최경식 | |
원작 | 홍성원 저, 소설 《먼동》 | |
출연 | 하희라, 김진태, 정성모, 이동준, 박진성, 음정희, 박민아, 박병호 外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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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3년부터 1994년까지 방영한 14번째 KBS 대하드라마. 조선 말기인 1885년부터 일제강점기 3.1운동이 일어난 해인 1919년까지 다루었다.홍성원 작가가 1987년부터 4년간 <동아일보>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극본은 김항명, 연출은 김종선&이녹영 PD, 음악은 최경식[2], 타이틀 디자인은 이일구 등이 각각 맡았다. KBS 대하드라마 역사상 마지막으로 매주 토요일에만 방영됐던 드라마다.
2. 등장인물
- 송보경(쌍순): 하희라
주인공, 송근술의 딸. 원래는 김효순 집안의 외거노비로 쌍순(쌍둥이로 태어나 이렇게 이름 지음)이란 이름으로 자라서, 김효순의 증손녀 화진의 몸종이 되었다. 그런데 화진과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는 화진의 삼촌 김태환의 눈에 띄어 봉변당할 뻔하다가, 아버지 송근술이 거액의 재물을 훔친 일로 모진 고문을 당한다. 이때 돌봐주는 이 없이 혼자 남은 막내동생에게 가기 위해 김태환과 거래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한다. 김태환이 나몰라라 하여 곤란한 처지가 되었다가, 전부터 안면이 있던 미국의 여성 선교사에게 도움받아 신여성으로 거듭나 보경이란 이름으로 살게 된다. - 김태환: 이동준
김상민의 막내아들, 자기 가문의 노비이자 조카딸의 몸종인 송보경(쌍순)에게 반해서 송보경의 곤란한 처지를 이용해 하룻밤을 보내고 그 사이에서 아이가 태어난다.[스포일러1] 의병 군자금을 모으는가 하면 3.1 운동에도 나서는 등 애국심이 있는 인물이긴 하나, 고종 황제의 퇴위에 분개하는 '존왕양이'라는 낡은 사고관과 자기 집안 노비를 성적으로 유린하는 등 신분주의와 계급의식을 극복하지 못한 구시대적인 인물. - 김현우: 이대원
김태환의 아들. - 송근술: 김진태
김효순 집안의 외거 노비 출신으로, 출생의 비밀[스포일러2]을 안 후 흑화하여 일진회에 가담 후 친일파가 되어 석유 공급권을 독점해서 부를 축적한 후, 김효순 집안 장토를 사들여 복수에 몰두하고자 하는 인물. - 송필배: 박진성
송근술의 아들이자 송보경의 쌍둥이 오빠. 형제들 중 가장 다혈질이고 반골기질도 강해 노비라는 신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항했다. 훗날 고향을 떠나 독립운동에 투신한다. - 송준배: 권오성
송근술의 장남. - 다연: 김금용
송준배의 부인. - 송학배: 이경영
송근술의 차남. - 송종배: 이광기 / 정태우(아역)
송근술의 막내아들. - 송근술의 아내: 조은덕
- 발산댁: 김희진
송근술의 후처. - 박인섭: 정성모
중인 집안 아들로 개화기라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 친구의 조카딸인 김화진과 서로 좋아하지만, 김화진의 아버지가 신분제에 집착하는 완고한 인물이라 맹렬히 반대하여 사람을 이루지 못한다. 이에 흑화하여 친일파가 되어 일본군 장교로 깁화진 앞에 다시 나타난다. - 김화진: 음정희
김영환의 딸. 자기 집안 노비이며 비슷한 또래인 쌍순을 따뜻하게 대해주었다. 몇 살 차이 안 나는 막내 삼촌 김태환과 친하고, 김태환의 친구인 박인섭과 서로 좋아하지만 신분 차이로 이어지지 못한다. 가문에서 정해준 남자와 결혼하지만 그 남자가 형편없는 사람인 것을 알고 도망쳤다가 의사가 되어 다시 나타난다. - 민 서방: 오욱철
- 박승학: 임혁
의병장. - 김효순: 박병호
높은 관직을 지냈고 이제는 은퇴하여 고향에서 지내는 긍지 높은 양반 가문의 수장. 갓난아기 때 자기 집 대문앞에 바려진 송근술을 받아들여 자기 가문의 노비로 키웠는데, 알고보니 송근술은 김효순의 친아들이었다. 송근술이 악독하게 변한 원인을 제공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건 송근술 항목 참조. - 김효순의 부인: 반효정
- 우명하: 송영창
- 이영진: 이동신
- 김상민: 김봉근
김효순의 아들. 늘그막에야 송근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었고, 송근술에게 연민과 미안함을 느껴 나름 도워주려 했으나 송근술의 복수 대상이 되어 죽는다. - 김상민의 부인: 태현실
- 김영환: 태민영
김효순의 장손, 김상민의 장남. 부친 김상민의 뒤를 이어 가주가 된 후 항일운동을 지원하다 일제에 의해 고문당해 사망. - 김영환의 부인: 이한나
- 김재환: 임혁주
김상민의 차남. - 김성일: 정해창
김현우의 양부. - 김성일의 부인: 장미자
- 장쇠: 김인문
- 윤씨 부인: 한진주
- 오종이네: 전원주
오종의 어머니. - 쇠돌: 이두섭
- 쇠돌네: 김을동
쇠돌의 어머니. - 귀천: 윤덕용
- 귀천네: 김애경
귀천의 부인. - 오종: 조재훈
- 언년이: 이은경
- 천봉산: 윤문식
- 갑득: 김해권
- 양춘: 박경득
- 덕만: 김종구
- 산파: 유명순
- 가실댁: 곽정희
- 보부상들: 박종설, 박정웅
- 보부상 / 작인(作人): 윤용덕
- 칠성: 최용욱
- 노름꾼 / 백성 / 주인장: 오기환
- 싸전 상인: 박현
송 주사의 하인. - 권오균
- 작인(作人)들: 안동석, 남성식, 안성호
- 보부상 / 작인(作人): 윤관용
- 봉득: 맹호림
- 의원: 김원배
- 사또: 서상익
- 군관: 안광진
- 임봉환: 이문환
- 이두헌: 노영국
- 한병규: 홍승일
- 송 동지: 장기용
개정회 조직원. - 개정회 조직원들: 이기철, 양재원
- 박 순검: 김창봉
- 순검: 송종원
- 순검: 김윤형
- 광부들: 차기환, 김상훈
- 상단 행수: 유병준
- 유 서방: 백찬기
- 박승환: 이정웅
- 삼월이: 이경아
- 박씨: 황민
- 미시마: 박규식
일본인 금광업자. - 모리: 반석진
- 사이토: 민지환
일본 헌병대장. - 장두봉: 강민호
의병대 중군장. - 강금만: 김영선
- 강봉선: 박민아
강금만의 여동생. - 남동걸: 박해상
의병대 우군장. - 최영만: 김대환[5]
- 순섭: 강신조
의병대원. - 가와다: 안대용
일본군 대좌. - 나카무라: 이한위
- 사사키: 임병기
일본군 대위. - 야마다: 오성열
- 일본 헌병대장: 강만희
- 강남길: 하대경
- 미시마: 이일웅
일진회 고문. - 이토 히로부미: 조명남
- 한규설: 이승호
- 일진회장: 이신재
- 박노영: 최길호
일진회 회원. - 송 주사: 김하림
- 현수: 박칠용
- 후동: 김성수
- 후동의 어머니: 박현정
- 주모: 신수강
- 한조: 이한승
- 평양 헌병사령부 직원 / 스즈키 소장: 박승규[6]
- 매향: 이종남
- 과천댁: 이주실
- 헌병대 구치소 수감자: 김경응
- 의병: 임택선
- 장물(볏짚) 알선책 / 농부: 윤성국
- 김먹쇠 / 의병: 최헌철
- 석돌: 함석훈
- 송근술의 부하 직원: 이종길
- 장물(볏짚) 구매책 / 일진회장 집 집사: 유순철
- 일진회장 집 하인: 김하균
- 송종배의 어린 시절 친구: 문혁
- 의원: 양택조
- 매산댁: 조양자
- 상가 매도인: 김기진
- 주막 손님: 김준모
- 연설자: 김대환
- 조 서방: 최창호
- 시장 상인: 문풍지
- 박일도: 정국진
- 박일도의 부인: 김나라
- 동양척식주식회사 수원 매탄출장소 직원: 이종길
- 김금용
- 선비들: 양형호, 홍륜의
- 동탄 스님: 박용식
- 봉선: 박민아
- 마을 주민: 이원종
- 김성일 집 하녀: 오영순
- 유생들: 홍륜의, 양형호
- 수감자의 석방을 호소하는 여인: 강영하
- 주막 손님 / 일본군 대장: 배도환
- 일본 헌병 2명: 권오현, 이영재
- 일본 헌병: 이재연
- 일본 헌병: 한범희
- 일본 헌병(24회): 김광영
- 오다: 박유승
일본 헌병 상병. - 그레이스 선교사: 잔 아포스톨
- 기생: 김현성
- 이정호
- 오태열
- 주인장: 오기환
- 길 서방 / 백성: 김태형
- 진운성
- 학동이 / 검문소 초소병: 윤진호
3. 여담
- 제작 과정에서 충남 태안군청과 국립공원태안관리소가 협조해 주었고, 촬영은 한국민속촌,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구례포해수욕장 근처의 작은 해안 등지에서 했는데, 이 드라마의 유명세에 따라 '먼동해수욕장'으로 개칭됐다. 이 해안에서 <야망의 전설>, <불멸의 이순신>, <해신> 등을 찍었다.
- 해당 작품은 2000년에 출연진 중 송영창이 성매매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아 KBS로부터 출연금지됨에 따라 KBS 미디어에선 복사구매가 금지됐고, 2021년 1월 9일 유튜브 공식채널 '같이삽시다'를 통해 총집편이 업로드되었지만 몇달 후 비공개됐다가 2022년 5월 9일에 KBS Drama Classic 채널을 통해 전편이 유료로 공개됐다.
- 송보경 역의 하희라는 이 작품으로 1993년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는데, 당시 24세로 역대 대상 수상자 중 최연소 기록이었다.
- 최경식 작곡가가 참여한 터라 엔딩곡은 1992년작 MBC 8.15 특집극 <춘원 이광수>의 것을 재탕했고, 임혁이 의병장으로서 일본군과 싸우는 장면에서 미국 영화 <1492 콜럼버스>의 주제곡을 썼다.
[1] 1회 오프닝 크레딧에 보조 작가 2명의 이름이 나온다.[2] MBC <여명의 눈동자>와 SBS <모래시계> 등의 음악제작에 참여했다.[스포일러1] 원작에서는 김태환의 조부가 송근술(송보경의 아버지)의 친부라, 사실은 김태환과 송보경은 사촌 사이다. 다만 공중파 방송에서는 서로 몰랐다고 해도 사촌끼리 성관계를 갖고 아이까지 생긴다는 내용을 방영하기 난처했는지, 송보경이 송근술의 친딸이 아니라 송보경과 김태환도 혈연관계가 아닌 것으로 각색되었다.(첫 아내와 사별한 송근술이 다른 여자를 보쌈해 데려와서 새 아내로 삼았는데, 새 아내는 보쌈될 당시 쌍둥이(송보경과 송필배)를 임신하고 있었다.)[스포일러2] 송근술은 갓난아기 때 김효순 집앞에 버려져서 김효순 일가의 노비로 자랐다. 알고보니 송근술은 예전에 김효순이 반란 진압군의 대장을 맡았을 때 반란이 일어난 지역 양반의 서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연좌제가 있던 시대라서, 반란이 일어난 지역 양반들은 자기들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중앙정부가 보낸 진압군 우두머리에게 자기네 딸을 첩으로 내주고 연줄을 만드는 관례가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그 양반이 반란군 무리와 내통했다는 모함을 받아 가문 전체가 망하게 되자, 의지할 데 없어진 송근술의 모친이 갓난아이를 데리고 김효순을 찾아왔다. 그러나 김효순은 자신도 반란에 연루될까 두려워 송근술 모친을 외면했고, 절망한 송근술 모친은 갓난아이를 대문에 둔 채 목을 메어 자살했다. 송근술은 자신이 김효순의 친아들인데 평생을 김효순의 종으로 살았다는데 원한을 품고 김효순 집안을 망치려고 친일파가 된다.[5] 연설자 역 배우와 동명이인.[6] 당시 '박태민' 명의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