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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7:16:45

서울 지하철 7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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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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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地下鐵 7號線
Seoul Subway Lin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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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oojin714.jpg
서울 지하철 7호선 7000호대 전동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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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도(2024_03).svg
노선 정보
분류 도시철도
광역철도
지정구간
도봉산포천선 구간
기점 장암역
종점 석남역
역 수 53개
구성 노선 서울 지하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
상징색
갈록색 (#747F00)
개통일 1996년 10월 11일([age(1996-10-11)]주년)
소유자 서울특별시 (장암온수)
부천시 (까치울상동)
인천광역시 (삼산체육관석남)
운영사 서울교통공사 (장암온수)
인천교통공사 (까치울석남)
사용차량 서울 지하철 7호선 7000호대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6000호대 전동차[1]
차량기지 도봉차량사업소
천왕차량사업소
노선 제원
노선연장 61.3㎞
궤간 1,435mm
선로구성 복선
급전방식 직류 1,500V 가공전차선
신호방식 US&S(현 히타치 레일 STS) ATC/ATO
최고속도 80㎞/h
표정속도 33.3㎞/h
지상구간 장암장암철교도봉산
자양청담대교
통행방향 우측통행
개통 연혁 1996. 10. 11. 장암건대입구
2000. 02. 29. 온수신풍
2000. 08. 01. 신풍건대입구
2012. 10. 27. 온수부평구청
2021. 05. 22. 부평구청석남
개통 예정 2026. 707정거장장암
2027. 12. 석남767정거장
2029. 12. 767정거장청라국제도시
2030. 703정거장707정거장
1. 개요2. 건설 목적3. 역사4. 환경
4.1. 안내방송4.2. 혼잡 구간
5. 전 구간 주행 영상6. 역 목록7. 환승역8. 소재지9. 운행 차량10. 현존 행선지11. 역별 승하차 통계12. 미래 논의
12.1. 연장 논의12.2. 급행열차 운행 계획
13. 논란 및 사건 사고
13.1. 부천시 구간 운영권 분쟁13.2. 청라연장선 공사 중 지반 침하
14. 기타

[clearfix]

1. 개요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서울특별시를 거쳐 광명시, 다시 서울시, 부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서구까지 연결된 도시철도 노선으로, 서울 지하철, 경기 도시철도(광명, 부천), 인천 도시철도 모두에 속한다. 노선색은 갈록색으로 색의 뜻은 성장과 발전이다.[2] 5호선에 직결된 하남선이나 4호선 북단에 직결된 진접선과는 달리 부천선을 신설하지 않고 부천인천지역의 신선을 7호선 남서단에 이어붙인 것이 특징이다.

파일:지하철7호선.jpg

2. 건설 목적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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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환경

4.1. 안내방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차내 안내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열차/도시철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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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역내 안내방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내방송/역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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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8bfd8,#3f263f> 운영사 서울교통공사
한국어 강희선
영어 제니퍼 클라이드
중국어 연홍
일본어 도이 미호
출발 BGM 서울교통공사 로고송
환승 BGM 풍년
종착 BGM 서울교통공사 로고송

4.2. 혼잡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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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대 혼잡 구간 어린이대공원역→건대입구역 160.6%

한강 이북에서는 출근 시간 기준으로 사실상의 기점인 도봉산역부터 의정부·양주 쪽에서 온 1호선 및 버스 환승객들로 입석이 발생한 채 출발하고, 노원구의 인구 밀집지역을 지나면서 점점 혼잡해진다. 태릉입구역에서는 도심 방향으로 가려는 6호선 환승객들이 일부 빠져나가지만, 6호선으로 부터 온 환승객이나 구리·남양주에서 온 버스 환승객들이 그만큼 탑승하고, 상봉역에서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 환승객들까지 운집하며 가축수송이 된다. 중랑구 인구 밀집지역들을 지나면서 중곡역에서 혼잡도는 절정에 이르고, 군자역에서 5호선과 한 차례 승객 교환이 이루어진 뒤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 환승객들이 대거 하차하면서 혼잡도가 완화된다. 열차는 청담대교를 건너고 청담역부터 논현역까지 이어지는 강남 구간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하차하여 고속터미널역을 지나면 한산해진다. 노원 이남 구간은 강북과 강남을 잇는다는 중요성 때문에 평시 혹은 주말에도 입석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대부분 시간에 태릉입구역부터는 입석이 발생한다.

석남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인천 지하철과의 환승역인 석남역부평구청역에서 많은 환승객들이 탑승하고, 인구가 많은 중동신도시 구간을 지나면서 점점 혼잡해진다. 온수역에서도 1호선 환승객들이 상당히 많이 유입되고, 승차량이 매우 많은 광명시 구간을 지나며 가축수송이 된다. 가산디지털단지역남구로역의 출근 수요와 대림역의 2호선 환승객들이 대거 하차하면서 다소 여유가 생긴다.[4] 하지만 다시 동작구의 인구 밀집지역들을 지나며 꾸준히 승객들이 탑승하면서 열차는 혼잡해지고, 이수역에서 4호선 환승객들까지 밀려들며 혼잡도가 최고조에 이른 후, 고속터미널역에서 3,9호선 환승객들이 빠져나가고 논현역부터 청담역까지 이어지는 강남 구간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하차하여 열차 내부가 한산해진 채로 강북으로 향한다.

출근시간 얼마 없는 온수역 출발 열차조차도, 앉아가기 위해 일찍부터 나와 기다리는 승객들과 1호선 환승객들로 채우고 출발한다. 따라서 출근시간 온수발 열차는 온수역에서 바로 입석이 발생하며 광명시 구간을 지나면서 석남역 출발 열차와 다름없는 가축수송을 하게 된다. 온수발 열차는 앉아서 장거리를 이동하고자 하는 승객들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하고 가기 때문에, 고속터미널역을 지나기 전까지는 좌석 물갈이가 거의 되지 않는 편이다.[5] 그렇기 때문에 자리에 앉는것이 타노선보다 힘들다.

5. 전 구간 주행 영상

석남역 장암역 전 구간 주행 영상
장암역 석남역 전 구간 주행 영상

6. 역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 지하철 7호선/역 목록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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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환승역


7호선은 현재 개통한 수도권 전철 노선 중 8호선, 경강선, 공항철도, 우이신설선, 김포 골드라인, 용인 에버라인, 의정부 경전철, GTX-A를 제외한 모든 수도권 전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며, 상술한 노선들 중에서도 공항철도와 의정부 경전철은 2027년에 양쪽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 각각 청라국제도시역탑석역에서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호선 인천-부천 구간과 서울 동북부 구간, 2호선 영등포구~강남구 구간의 바이패스 역할을 하는 노선으로, 1호선과 2호선의 연계는 잘 되어 있다. 1호선의 경우 온수역에서는 경인선으로,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는 경부선으로, 도봉산역에서는 경원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며, 2호선의 경우에도 대림역건대입구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6] 4호선, 5호선과의 연계도 괜찮은 편으로, 4호선은 서울 남부의 이수역과 북부의 노원역에서 만나며[7], 5호선과는 군자역에서 한 번 만나지만 노선의 중심부와 멀지 않아서 접근성이 괜찮고 환승 난이도도 무난한 편이다. 또한 3호선9호선의 경우에는 한 번만 만나지만 거의 중심부에 있는 고속터미널역에서 만나기 때문에 접근성은 나쁘지 않다.[8] 다만 6호선과의 환승 연계는 다소 아쉬운 편으로, 서울 동북부 끝자락인 태릉입구역에서 한 번만 만난다.[9] 8호선과는 아예 만나지 않는데, 아무래도 상호간의 지역 동선이 완전히 달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하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지하철과도 잘 연계되어 있다. 부평구청역석남역에서 각각 인천 1호선인천 2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2021년에 개통한 부평구청-석남 구간은 두 인천 도시철도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가져왔다.[10]

8. 소재지

파일:Seoulmetro7_icon.svg 운영사 및 소재지 일람
운영사 소재지 구간 구별 역 갯수
서울교통공사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역 1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역 1
노원구 수락산역태릉입구역 7
중랑구 먹골역용마산역 6
광진구 중곡역자양역 5
강남구 청담역논현역 4
서초구 반포역내방역 3
동작구 이수역보라매역 7
영등포구 신풍역, 대림역 2
구로구 남구로역 1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1
경기도 광명시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2
서울특별시 구로구 천왕역, 온수역 2
인천교통공사 경기도 부천시 까치울역상동역 6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체육관역산곡역 4
서구 석남역 1

9. 운행 차량

10. 현존 행선지

11. 역별 승하차 통계

2023년 기준 서울 지하철 7호선 일평균 승하차 순위이다. 환승역 승하차량은 다른 노선의 승하차량을 제외한 수치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노선 총합
역수 구간 역당 일평균 이용객 일평균 승하차량 2023년 승하차량 최다 이용역 최저 이용역
53개 장암 ↔ 석남 24,642명 1,306,009명 476,693,343명 가산디지털단지 장암
42개 장암 ↔ 온수 26,487명 1,112,434명 406,038,280명 가산디지털단지 장암
11개 까치울 ↔ 석남 17,598명 193,576명 70,655,063명 신중동 부천종합운동장
일일 이용객 수
역수 구간 10만명 이상 5만명~10만명 2만명~5만명 1만명~2만명 1만명 이하
53개 장암 ↔ 석남 없음 1개역
(역별 순위 1위)
32개역
(역별 순위 2~33위)
18개역
(역별 순위 33~51위)
2개역
(역별 순위 52~53위)
||<-10><tablebordercolor=#747f00><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f2023><bgcolor=#747f00> 서울 지하철 7호선 ||
역별 순위
순위 역명 일평균 승하차량 2023년 승하차량
1위 가산디지털단지 75,398명 27,520,423명
2위 학동 43,094명 15,729,376명
3위 철산 40,583명 14,812,853명
4위 노원[11] 40,087명 14,631,730명
5위 광명사거리 39,377명 14,372,676명
6위 청담 36,793명 13,429,554명
7위 하계 33,477명 12,219,026명
8위 논현 33,018명 12,051,649명
9위 상봉 32,018명 11,686,665명
10위 강남구청 31,602명 11,534,591명
11위 고속터미널 31,245명 11,404,354명
12위 사가정 30,824명 11,250,746명
13위 어린이대공원 30,527명 11,142,262명
14위 이수(총신대입구) 29,987명 10,945,202명
15위 면목 28,775명 10,502,881명
16위 신중동 28,449명 10,382,932명
17위 상동 28,368명 10,354,425명
18위 남구로 28,348명 10,347,191명
19위 신대방삼거리 27,743명 10,126,036명
20위 내방 27,040명 9,869,458명
21위 건대입구 27,242명 9,943,333명
22위 숭실대입구 26,850명 9,800,276명
23위 중계 26,813명 9,786,611명
24위 부천시청 26,775명 9,772,703명
25위 군자 25,891명 9,450,310명
26위 수락산 24,326명 8,878,942명
27위 마들 24,148명 8,814,177명
28위 공릉 23,137명 8,445,048명
29위 상도 22,404명 8,177,295명
30위 신풍 21,300명 7,774,512명
31위 천왕 21,062명 7,687,482명
32위 남성 21,047명 7,682,063명
33위 중화 20,195명 7,371,061명
34위 중곡 19,907명 7,266,112명
35위 먹골 19,476명 7,108,748명
36위 도봉산 19,195명 7,005,998명
37위 자양 18,880명 6,891,024명
38위 굴포천 18,500명 6,752,445명
39위 온수 18,235명 6,655,863명
40위 춘의 18,141명 6,621,317명
41위 대림 17,680명 6,453,035명
42위 태릉입구 17,528명 6,397,733명
43위 장승배기 17,237명 6,291,655명
44위 산곡 15,042명 5,490,155명
45위 까치울 13,883명 5,067,434명
46위 보라매 13,448명 4,908,596명
47위 부평구청 12,939명 4,662,864명
48위 석남 12,775명 4,662,864명
49위 반포 11,658명 4,255,308명
50위 용마산 11,199명 4,087,574명
51위 삼산체육관 11,104명 4,052,996명
52위 부천종합운동장 7,600명 2,773,913명
53위 장암 3,641명 1,328,851명

12. 미래 논의

12.1. 연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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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 양주·포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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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급행열차 운행 계획

7호선은 수요가 많은 노원, 강남, 광명, 부천 등을 지나가고, 동작구 구간을 제외하면 노선의 굴곡이 극도로 적어 선형도 좋다 보니 급행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렵다. 그렇기에 미리 급행열차 운행을 염두에 두고 건설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2013년에 서울도시철도공사철도기술연구원에서 기존 주박선로를 활용해 "7호선에 급행열차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12], 2면 4선식의 제대로 된 대피선은 아예 없고 2면 3선식의 대피선 비스무리한 공간만 제한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이걸 활용해도 이론적으로 급행운전 가능 빈도가 한시간에 한 편성 정도라고 여러 용역보고서에 나오고 있다.

주로 거론되는 곳은 7호선의 부평구청역, 온수역, 광명사거리역, 신풍역보라매역 사이의 3선 구간, 내방역 앞뒤로 양방향 주박선, 청담역, 건대입구역 도봉산 방면 주박선, 태릉입구역~공릉역 사이 3선 구간, 수락산역이다. 내방역과 건대입구역 주박선의 막힌 끝을 본선과 다시 연결되게끔 분기기만 추가하면 대피선으로 쓸 수 있다. 그 구간은 터널 자체가 복선이 아닌 3선으로 되어 있다.

그렇다고 대피선을 추가로 설치하기에는 비용상의 어려움이 있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일단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안에 후보 노선으로 포함되어 있는 만큼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13] 4호선 급행 도입의 B/C값이 더 높아 이쪽이 먼저 추진되고 있지만, 7호선 급행도 B/C값이 1.8로 높은 값이기에 가능성은 충분한 편이다.

13. 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3.1. 부천시 구간 운영권 분쟁

7호선 부천 구간(온수~상동)은 본래 서울교통공사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추가협약을 통해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3월 28일까지 역무, 승무, 기술 분야에 한해 인천교통공사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추가협약이 만료되는 2023년 3월 29일부터는 개통 당시 맺었던 원래 협약에 따라 다시 서울교통공사가 부천구간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그 근거로 원래 협약에 '노선 시설물이 존재하는 한 부천 연장선은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한다'라는 조항이 있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서울교통공사에서는 공유재산법상 위탁운영은 최대 10년만 가능하므로 부천구간 개통 후 10년이 지난 현재는 원래 협약 역시 무효라며 이를 거부했다. 서울교통공사는 2022년 6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운영의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20], 부천시도 이에 맞서 2023년 1월 "운영 주체 지위 확인 등 가처분 신청"을 제출하며 법정 공방에 나섰다.

서울교통공사가 부천 구간의 운영을 거부하려는 근본적인 이유는 현재의 협약이 빚을 내 운영하고는 3년 뒤 이자도 받지 못하고 원금만 정산하는 방식으로, 유사 사례인 하남선(하남시)과 진접선(남양주시)에 비해 서울교통공사에 매우 불리하기 때문이다. 공사 관계자는 "공사가 막대한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불합리한 협약을 계속 유지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2~3년 전부터 부천시에 새로운 협약 체결을 요구했으나 부천시가 이를 수용하지 않아 결국 소송까지 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부천시 관계자는 "당초 협약에 위탁 기간을 시설물 존속 시까지 명시한 상황에서 법적 근거도 없이 서울교통공사의 요구 조건을 들어줄 수는 없다"며 반박했다.

이 와중에 인천교통공사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공사의 책임범위 증가로 추가협약 연장 없이 2023년 3월 29일자로 7호선 부천구간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히며 서울교통공사와 부천시의 대립이 장기화되면 3월 29일부터 부천구간의 운영이 중단될 예정이다. 여기서 말하는 "운영"은 기존 인천교통공사가 맡던 역무, 승무, 기술 분야 뿐만 아니라 기존 서울교통공사가 맡던 차량 및 관제 분야까지 포함되기 때문에 부천구간 운영이 중단되면 7호선 열차가 부천 구간에 진입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 되고, 자동으로 인천 구간의 운영 역시 중단된다. 결국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중재에 나섰다.[21]

대광위에서 제시한 타협안은 세 기관이 위탁 방식은 현행대로 유지하되 위탁 수수료율을 3.5%에서 타지역 도시철도 수준인 8%로 인상하는 것이다. 본래 이 타협안을 당사자가 모두 수용하는 것으로 보였다.[22] 그러나 인천교통공사 임원(본부장)이 공사의 의사와는 다르게 독단적으로 중재안에 합의했다는 이유로 직위해제 되면서 다시 미궁에 빠졌다.[23] 인천교통공사는 단순 참석으로 보낸 인원이 월권을 저질렀다는 입장이며 중재에 참석한 본부장은 직위 해제 조치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24]

일단 인천교통공사부천시는 부천구간을 만료기간인 2023년 3월 28일 이후에도 인천교통공사가 5년 연장 운영하는 방향으로 1차적인 합의를 도출하여 당장 부천 및 인천 구간이 멈추는 일은 피했다. 하지만 위탁운영 기간 및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는데, 합의가 불발된 가장 큰 원인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하여 만약 인천교통공사 부천구간에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면 인천교통공사 사장이 입건되는 만큼, 중대재해로 발생되는 모든 법적 책임을(과태료나 벌금 등) 모두 부천시에서 책임지라는 입장이다. 부천시는 노선 소유자로서 부천시의 과실로 인해 일어나는 중대재해에 관해서는 당연히 책임을 지겠지만, 위탁운영기관인 인천교통공사의 과실에 대해서까진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23년 3월 16일, 부천시와 서울교통공사 및 인천교통공사는 경기도가 각 기관의 요구사항과 입장을 반영해 만든 위·수탁협약서(안)에 동의 의사를 밝혀 최종 합의를 이루면서 당장의 운행 중단 위기는 벗어나게 됐다. 협약서에 기재된 최종 합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인력 증원
* 일반관리비 5%, 위탁수수료 3% 반영
* 차량·관제는 서울교통공사, 역무·승무·기술(선로 보수 등)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
* 운영 기간은 부천시-서울교통공사 소송 종료 이후 운영자 변경 시까지 등이다.[25]

13.2. 청라연장선 공사 중 지반 침하

2024년 5월 28일에 청라국제도시역 인근[26]에서 지하수가 유입돼 지반침하가 되어 개통이 몇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14. 기타



* 연장된 부천, 인천 구간은 해당되지 않지만, 서울 구간에는 아직도 많은 역에 지하철체가 남아있다. 현재는 스크린도어의 역명판을 제외하고는 많이 줄어들었다.


[1] 640~641편성[2] 서울도시철도공사. n. d. "CI 색상시스템", 구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 (2011. 7. 15. 아카이브). https://web.archive.org/web/20110615070336/http://www.smrt.co.kr/Intro/Symbol/Symbol_CI_color.jsp[3] 「7호선 도봉차량기지내 지하철간이역 신설」, 경향신문, 1993-08-07[4] 특히 대림역을 지나고 나면 잠시 동안 앉을 자리가 나기도 한다.[5] 도봉산발과 석남발 열차도 비슷한 상황이다.[6] 다만 2호선-7호선의 경우 대림역과 건대입구역 모두 환승이 상당히 어려운 막장환승 역이라는 것이 흠이다.[7] 이쪽도 2호선처럼 두 환승역 모두 막장환승이라는 것이 흠이다. 노원역은 두말할 것 없는 국내 최악의 막장환승역 중 하나이며, 이수역은 노원역보다는 훨씬 낫지만 그래도 환승 난이도가 꽤 높은 편이다.[8] 다만 이 쪽도 9호선과의 환승은 엄청난 막장환승이다.[9] 물론 서울 강북 지역의 철도 음영지역을 지나는 6호선 노선 특성상, 다른 노선과의 아쉬운 환승 연계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10] 물론 두 인천 지하철 노선이 인천시청역에서 만나기는 한데, 인천시청역의 경우 인천 2호선에서는 거의 끝자락이다. 따라서 인천 서부 주민들은 7호선 개통 이전까지 인천 2호선에서 인천 1호선으로 가려면 검암역이나 주안역을 통해 중간에 다른 노선을 거쳐가면서 다소 돌아가거나, 인천시청역을 통해서 크게 돌아가면서 인천 1호선으로 접근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11] 강북구간 승하차량 1위[12] 「이르면 내년 지하철 6·7호선 급행 도입된다」, 조선비즈, 2013-09-04[13] 관련 게시글, 출처: 디시인사이드 철도(지하철) 갤러리[14] 「폭우로 중랑천이 넘쳐 지하철 7호선 8개 역 침수[김연석]」, MBC, 1998-05-02[15] 「광명서 지하철 7호선 7분간 멈춰…승객 700명 불편」, 뉴시스, 2015-04-20[16] 「7호선 열차 탈선에 버스 증차…막차 1시간 연장(종합2보)」, 뉴시스, 2019-03-14[17] 자양역[18] 「7호선, 문 열린채 한강 건넜다…몸으로 막아선 역무원 '아찔'[영상]」, 뉴스1, 2022-11-24[19] 「서울 지하철 7호선 사흘 만 또 고장…시민불편」, 연합뉴스TV, 2022-12-22[20] 「부천시-서울교통공사, 7호선 연장선 운영 미루며 소송전」, 한국경제, 2022-10-11[21] 「전철 7호선 온수∼석남 14㎞ '운행 중단' 위기」, 연합뉴스, 2023-02-09[22] 「부천시-서울교통공사, 7호선 부천 연장선 운영 합의」, 연합뉴스, 2023-02-13[23] 「인천교통공사, 7호선 부천연장선 운영 합의한 임원 직위해제」, 연합뉴스, 2023-02-15[24] 「인천교통공사-본부장, 7호선 부천구간 운영 둘러싸고 '직위해제 공방'」, 중부일보, 2023-02-16[25] 「경기도, 부천시.교통공사 중재합의..서울지하철 7호선 운영 중단 위기 넘겨」, 데일리안, 2023-03-20[26] 정확히는 6공구 끝부분[27] 애초에 8호선보단 많고 6,9호선과 이용객수가 비슷할거라는 예상을 했었지만 현실은 그 이상이다.[28] 「내일 지하철7호선 완전개통.무료탑승등 기념행사」, 연합뉴스, 2000-07-31[29] 정반대로 연속한 환승역 있는 경우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우이신설선, 경강선, GTX-A가 있다.[30] 「[서울도시철도공사] 5678호선에 담긴 색깔 의미, 지하철 색깔」, 보존된 페이지[31] 현재 서울 지하철 9호선 진입음과 완전히 동일하다.[32] 「지하철 7호선 '라바 열차' 내달 10일 작별 인사」, 연합뉴스, 2016-06-14[33] 인천교통공사 > 도시철도 > 노선도 및 역정보 > 노선도[34] 정확히는 라면 자체는 판매하나 역사 내에서의 취식을 금지시킨다.[35] 「서울 지하철 4·7호선, 출퇴근 시간 '의자 없는 열차' 2칸 도입」, 뉴스1, 20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