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자기학
三相 / three-phase
전선 내부의 선들 중 3개의 선이 활선[1]인 형태의 전기 또는 그러한 전기를 사용하는 전원 체계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교류 전원은 단상이다. 대한민국의 단상 전압은 220V이고 미국과 캐나다는 120V가 단상 표준이다.
전력을 송전할 경우, 전압의 승·강압 문제가 있어서, 교류 형태로 보내는 경우가 많다.[2] 이 때 가전제품은 직류 형태로 사용하는 일이 많기에 교류를 직류로 전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여기서 단상을 직류로 바꾸는 경우보다 다상을 바꾸는 경우에 전환 과정에서의 에너지 손실이 적기 때문에, 각 상끼리 360/n 도 만큼 차이나는 n상 방식이 생기는데, 가성비 등을 고려해서 생긴 것이 3상이다.
3상 전력은 단상을 루트 3배로 계산하면 알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380V를 사용한다.
1.1. 사용
주로 산업용으로 사용되고, 산업시설의 전력 소비량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적은 가정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외국, 특히 미국이나 유럽권에서는 가정용에서도 3상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전류량이 3KW/h가 넘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기레인지, 대형 에어컨, 건조기, 난방기 등 단상으로 감당하기 힘든 전력량을 소비하는 대형 전자제품들이 3상 전원을 사용한다.중소형급 이상의 건물에는 대부분 3상 전원이 들어가는데, 엘리베이터 권상기를 구동하는데 사용하고, 세대 혹은 방 별로 각 상이 골고루 사용되도록 배선해 부하설비의 불평형을 방지하기도 한다.
2. 三殤
성년을 맞이하지 못하고 8세부터 19세 사이에 죽은 사람을 나이에 따라 구별한 한자어이다.일반적으로 16~19세는 상상(上殤) 또는 장상(長殤), 12~15세는 중상(中殤), 8~11세는 하상(下殤)으로 본다.
8세 미만은 무복지상(無服之殤)이라고 하였으며 상복을 입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