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막전위(膜電位)는 이온을 띠는 두 용액이 막을 사이에 두고 접하여 있을 때 생기는 전위의 차이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생물학 용어로 쓰여, 세포막 안쪽과 바깥쪽의 전위차를 말한다. 정상세포에서 막전위는 세포막 안쪽이 바깥쪽에 대하여 음의 값을 가진 상태로 유지된다.2. 상세
신경계에 역치 이상의 자극이 오면 능동수송에 의해 Na, K 펌프가 활성화, 비활성화를 반복하면서 확산에 의해 전위차가 발생하는데 이때 그 전위차를 통해 막전위가 발생하여 통증이나 감각 등을 느끼는 것이다.막전위의 최고 전압은 보통 +30mV로 같으면서 일정하며, 막전위가 발생할 땐 탈분극, 과분극, 재분극으로 나뉜다. 먼저 탈분극은 자극을 수용하고 Na+K- 펌프의 활성화 여부가 진행되는 순간을 의미하는데 이때는 역치 이상의 자극이 세포에게 전달 됐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고, 외부에 분포한 K이 K 통로를 통해 신경계 내부로 들어온 상태로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전기적 성질을 가진 물질이 더욱 많아져서 신경계 내 전압이 증가하는데 이때 계속 증가하면서 +30mV 까지 도달한다. 그러다 +30mV를 피크하면 이제 다시 기존의 분극 상태로 되돌아 가려고 전압이 낮아지는데 Na-K 통로가 활성화, 비활성화 되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기존에 있던 Na-K 펌프가 ATP를 소모하여 수동적으로 이온을 수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