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4:29:39

맥스웰 변형 텐서

맥스웰 변형력 텐서에서 넘어옴
전자기학
Electromagnetism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기초 개념
<colbgcolor=#009><colcolor=#fff> 관련 수학 이론 [math(boldsymbol{nabla})] · 디랙 델타 함수 · 연속 방정식 · 분리 벡터
전기 · 자기 개념 전자기력 · 전자기 유도(패러데이 법칙) · 맥스웰 방정식 · 전자기파 · 포인팅 벡터 · 전자기학의 경계치 문제 · 전자기파 방사
정전기학 전하 · 전기장 · 전기 변위장 · 전기 퍼텐셜 · 가우스 법칙 · 전기 쌍극자 모멘트 · 유전율 · 대전현상 · 정전용량 · 시정수 · 정전기 방전
정자기학 자성 · 자기장 · 자기장 세기 · 자기 퍼텐셜 · 자기 쌍극자 모멘트 · 로런츠 힘 · 홀 효과 · 비오-사바르 법칙 · 앙페르 법칙 · 투자율
구현체 자석(전자석 · 영구 자석) · 발전기 · 전동기
회로이론 · 전자회로 개념 회로 기호도 · 전류 · 전압 · 전기 저항(비저항 · 도전율) · 전력(전력량) · 직류 · 교류 · 키르히호프의 법칙 · 중첩의 원리 · 삼상
소자 수동소자: 직류회로(휘트스톤 브리지) · RLC회로(커패시터 · 인덕터 · 레지스터), 변압기
능동소자: 전원 · 다이오드 · 트랜지스터 · 연산 증폭기
응용 및 심화개념
관련 학문 상대론적 전자기학 · 양자 전기역학 · 응집물질물리학 · 고체물리학 · 전자공학 · 전기공학 · 제어공학 · 물리화학 · 광학 · 컴퓨터 과학(컴퓨터공학)
토픽 이론 광자 · 게이지 장(역장 · 장이론) · 물질파(광전효과) · 다중극 전개 · 맥스웰 변형 텐서
음향 앰프(파워앰프 · 프리앰프 · 인티앰프 · 진공관 앰프) · 데시벨 · 네퍼
반 데르 발스 힘(분산력) · 복사 · 전도(전도체 · 열전 효과) · 초전도체 · 네른스트 식
광학 굴절(굴절률 · 페르마의 원리) · 스넬의 법칙 · 산란 · 회절 · 전반사 · 수차(색수차) · 편광 · 분광학 · 스펙트럼 · 렌즈(얇은 렌즈 방정식) · 프리즘 · 거울(구면 거울 방정식) · (색의 종류 · RGB)
전산 논리 연산 · 논리 회로 · 오토마타(프로그래밍 언어) · 임베디드 · 컴퓨터 그래픽스(랜더링) · 폴리곤 · 헥스코드
생물 생체신호(생체전기 · BCI) · 신경계(막전위 · 활동전위 · 능동수송) · 신호전달 · 자극(생리학)(베버의 법칙 · 역치)
기타 방사선 · 반도체 · 전기음성도 · 와전류 · 방전 · 자극 · 표피효과 · 동축 케이블 · 진폭 변조 · 주파수 변조 · 메타물질
관련 문서
물리학 관련 정보 · 틀:전기전자공학 · 전기·전자 관련 정보 · 틀:이론 컴퓨터 과학 · 틀:컴퓨터공학 }}}}}}}}}

1. 개요2. 유도3. 전자기장의 운동량4. 활용5. 관련 문서

1. 개요

Maxwell stress tensor

맥스웰 변형 텐서 또는 맥스웰 스트레스 텐서는 물질 외부에서 작용하는 전자기력에 의해 물질이 받는 변형력을 2차 텐서로 간단하게 나타낸 것이다. 쉽게 말해서 물체 외부의 전자기장과 물체가 받는 응력 즉, 역학적 모멘텀(momentum)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할 수 있다.

어떤 물체의 내부에 전하와 전류밀도가 존재한다면 당연히 외부의 전자기장에 의해서 힘을 받게 될 것이다. 허나, 물질의 형태나 전자기장의 방향 등에 의해서 그 응력의 크기와 방향은 다 다를 것이다. 따라서 '물질이 어느 방향 전자기장에 의해서 어느 방향으로 얼마만큼 응력을 받는가?'를 표하려면 바로 이 맥스웰 변형 텐서를 사용해야 한다.

2. 유도

전자기장으로 인해 전하밀도와 전류밀도를 가진 물체가 단위 부피당 받는 힘을 로런츠 힘를 사용하면 다음을 얻는다.

[math(\displaystyle \mathbf{f} = \rho \mathbf{E} + \mathbf{J} \times \mathbf{B} )]

[math(\mathbf{f})]는 단위 부피 당 받는 힘인 점에 유의한다. [math(\rho)], [math(\mathbf{E})], [math(\mathbf{B})], [math(\mathbf{J})]는 각각 전하 밀도, 전기장, 자기장, 전류 밀도이다.

맥스웰-앙페르 법칙

[math(\displaystyle \boldsymbol{\nabla}\times \mathbf{B}=\mu_{0}\mathbf{J}+\varepsilon_{0} \mu_{0} \frac{\partial \mathbf{E}}{\partial t} )]

과 전기장에 대한 가우스 법칙

[math(\displaystyle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E}=\frac{\rho}{\varepsilon_{0}} )]

를 사용하면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f} &= \varepsilon_{0}(\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E}) \mathbf{E} + \!\left(\frac{1}{\mu_{0}} \boldsymbol{\nabla} \times \mathbf{B}-\varepsilon_{0} \frac{\partial \mathbf{E}}{\partial t} \right) \times \mathbf{B} \\&=\varepsilon_{0}(\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E}) \mathbf{E}+\frac{1}{\mu_{0}}(\boldsymbol{\nabla} \times \mathbf{B}) \times \mathbf{B}-\varepsilon_{0} \frac{\partial \mathbf{E}}{\partial t} \times \mathbf{B} \\&=\varepsilon_{0}(\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E}) \mathbf{E}+\frac{1}{\mu_{0}}\!\left[ (\mathbf{B} \boldsymbol{\cdot} \boldsymbol{\nabla})\mathbf{B}-\frac{1}{2} \boldsymbol{\nabla}B^{2} \right] -\varepsilon_{0} \frac{\partial }{\partial t} (\mathbf{E} \times \mathbf{B})+\varepsilon_{0} \mathbf{E} \times \frac{\partial \mathbf{B}}{\partial t} \end{aligned} )]

패러데이 법칙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boldsymbol{\nabla} \times \mathbf{E}=-\frac{\partial \mathbf{B}}{\partial t} \end{aligned} )]

에서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f} &=\varepsilon_{0}(\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E}) \mathbf{E}+\frac{1}{\mu_{0}}\!\left[ (\mathbf{B} \boldsymbol{\cdot} \boldsymbol{\nabla})\mathbf{B}-\frac{1}{2} \boldsymbol{\nabla}B^{2} \right] -\varepsilon_{0} \frac{\partial }{\partial t} (\mathbf{E} \times \mathbf{B})-\varepsilon_{0} \mathbf{E} \times (\boldsymbol{\nabla} \times \mathbf{E}) \\&=\varepsilon_{0} \!\left[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E}) \mathbf{E}+(\mathbf{E}\boldsymbol{\cdot}\boldsymbol{\nabla} ) \mathbf{E}-\frac{1}{2}\boldsymbol{\nabla} E^2\right]+\frac{1}{\mu_{0}}\!\left[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B}) \mathbf{B}+(\mathbf{B}\boldsymbol{\cdot}\boldsymbol{\nabla} ) \mathbf{B}-\frac{1}{2}\boldsymbol{\nabla} B^2\right]-\frac{1}{c^2}\frac{\partial \mathbf{S}}{\partial t} \end{aligned} )]

여기서 자기장에 대한 가우스 법칙 [math(\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B}=0)]과 [math(\varepsilon_{0} \mu_{0}=c^{-2} )], 진공에서 자기장 세기 [math(\mathbf{H}=\mathbf{B}/\mu_{0})]를 썼다. [math(\mathbf{S})]는 포인팅 벡터이다.

각 항은 대칭적으로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V}) \mathbf{V}+(\mathbf{V}\boldsymbol{\cdot}\boldsymbol{\nabla} ) \mathbf{V}-\frac{1}{2}\boldsymbol{\nabla} V^2 \end{aligned} )]

가 포함되어 있는데, 성분별로 쓰면

[math(\begin{aligned} \!\left[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mathbf{V}) \mathbf{V}+(\mathbf{V}\boldsymbol{\cdot}\boldsymbol{\nabla} ) \mathbf{V}-\frac{1}{2}\boldsymbol{\nabla} V^2\right ]_{j} &=\frac{\partial V_{i}}{\partial x_{i}}V_{j}+ V_{i}\frac{\partial V_{j}}{\partial x_{i}}-\frac{1}{2}\frac{\partial V^{2}}{\partial x_{j}} \\&=\frac{\partial }{\partial x_{i}}(V_{i}V_{j})-\frac{1}{2}\frac{\partial x_{i}}{\partial x_{j}}\frac{\partial V^{2}}{\partial x_{i}}\\&=\frac{\partial }{\partial x_{i}}(V_{i}V_{j})-\frac{1}{2}\delta_{ij} \frac{\partial V^{2}}{\partial x_{i}} \\ &=\frac{\partial }{\partial x_{i}}\!\left[V_{i}V_{j}-\frac{1}{2}\delta_{ij}V^{2} \right]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V_{ij} \end{aligned})]

[math(\delta_{ij})]는 크로네커 델타이다. 따라서 이 식과 나온 식을 매칭시켜보면, 텐서가 하나 나오는 데, 그것을 맥스웰 변형 텐서라 한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T_{ij}=\varepsilon_{0}\!\left[E_{i}E_{j}-\frac{1}{2}\delta_{ij}E^{2} \right]+\frac{1}{\mu_{0}}\!\left[B_{i}B_{j}-\frac{1}{2}\delta_{ij}B^{2} \right] \end{aligned} )]


따라서 위 식을 다음과 같이 예쁘게 쓸 수 있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f}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pmb{\mathsf{T} } -\frac{1}{c^2}\frac{\partial \mathbf{S}}{\partial t} \end{aligned} )]

3. 전자기장의 운동량

뉴턴 제2 법칙에 따르면 운동량과 힘은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F}=\mathbf{\dot{p}} \end{aligned} )]

마찬가지로 운동량 밀도 [math(\mathcal{P}={\rm d}\mathbf{p}/{\rm d}V)]를 도입하면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dot{\mathcal{P}}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pmb{\mathsf{T} } -\frac{1}{c^2}\frac{\partial \mathbf{S}}{\partial t} \end{aligned} )]

부피 적분을 하면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mathbf{\dot{p}} &=\iiint_{V} \boldsymbol{\nabla} \boldsymbol{\cdot} \pmb{\mathsf{T} }\,{\rm d}V -\iiint_{V}\frac{1}{c^2}\frac{\partial \mathbf{S}}{\partial t}\,{\rm d}V \\ &=\oiint_{S} \pmb{\mathsf{T} } \boldsymbol{\cdot} {\rm d}\mathbf{a} -\frac{{\rm d}}{{\rm d}t}\iiint_{V}\frac{\mathbf{S}}{c^2}\,{\rm d}V \\ &=-\oiint_{S} (-\pmb{\mathsf{T} }) \boldsymbol{\cdot} {\rm d}\mathbf{a} -\frac{{\rm d}}{{\rm d}t}\iiint_{V}\frac{\mathbf{S}}{c^2}\,{\rm d}V \end{aligned} )]

이것은 자세히 보면 포인팅의 정리와 비슷한 꼴이다. 따라서 다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전자기장이 가진 운동량의 밀도는 [math(\mathbf{S}/c^2)]이라 볼 수 있다.

4. 활용

이 맥스웰 변형 텐서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예로는 압전소자의 역압전 효과를 들 수 있다. [math(\rm{PbZrO_3})], [math(\rm{PbTiO_3})] 같은 몇몇 압전 소자들은 결정 내부의 전하분포가 비대칭적인데, 이때 외부에서 전기장이 가해지는 경우 비대칭적인 전하분포로 인해 결정의 격자상수가 변화하면서 실제로 물체의 형태가 변화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통해서 STM의 팁 거리를 조정하는 것과 같이 작은 단위의 길이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된다.

5.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