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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7:42:40

배추도사 무도사의 옛날 옛적에/에피소드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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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에피소드 목록
2.1.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1.1. 줄거리 및 요약2.1.2. 등장인물
2.2. 연이낭자와 버들도령
2.2.1. 등장인물
2.3. 요술부채와 소금
2.3.1. 줄거리2.3.2. 등장인물
2.4. 우렁이 색시
2.4.1. 등장인물
2.5. 토끼의 명재판
2.5.1. 등장인물
2.6. 오름과 바릇
2.6.1. 줄거리2.6.2. 등장인물
2.7. 천년여우
2.7.1. 등장인물
2.8. 도깨비 방망이
2.8.1. 등장인물
2.9. 세 가지 보물
2.9.1. 줄거리2.9.2. 등장인물
2.10. 곰과 멧돼지의 여행
2.10.1. 등장인물
2.11. 백일홍 전설
2.11.1. 등장인물
2.12. 호랑이의 효도
2.12.1. 등장인물
2.13. 한락댁이
2.13.1. 등장인물

1. 개요

배추도사 무도사의 옛날 옛적에의 에피소드 가이드를 다루는 문서.

2. 에피소드 목록

2.1.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2.1.1. 줄거리 및 요약

배경은 동양풍 배경이지만 조선과 달리 화려한 장신구가 가득한 복장을 보아 신라 시대로 추정. 삼국유사경문왕 설화를 염두에 두고 복장을 설정한 것으로 보이지만 어느 시대이라거나 왕이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는다.[1]

2.1.2. 등장인물


그 외의 배역들은 엄주환전기병, 김성희, 김익태, 윤병화, 강구한 등이 맡았다.

2.2. 연이낭자와 버들도령


2.2.1. 등장인물


그 외의 캐릭터들은 이종구이향숙, 박신영 등이 맡았다.

2.3. 요술부채와 소금


2.3.1. 줄거리

옛날 어느 나라에 요술부채를 가지고 있는 한 임금이 있었다. 어느 날 털보 장군이 적을 물리치고 개선하자 그에게 상으로 엄청난 양의 보물을 하사한다. 엄청난 보물에 대한 소문이 돌자[7] 한 도둑은 그 보물의 출처를 궁금해하고 임금이 가진 보물 부채로부터 얻어낸 것을 알고 궁에 잡임하여 요술 부채를 훔친다. 사실 왕은 이 부채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겨 자면서도 부채를 몸에 안 보이게 묶어뒀었다. 헌데, 어둠 속에서 냅따 도둑이 부채를 가져가려고 하니 왕도 잠에서 깨서 도둑을 붙잡고 호위병들을 불러오려고 했는데 소동 끝에 부채[8]가 왕의 머리에 떨어져 그걸 맞고는 잠시 기절했다. 다음 날 깨어나서 그것이 사라진 것을 안 임금이 도둑에 대한 수배령을 내린다.

그러던 중 한 애꾸눈 제비 무사가 털보장군을 찾아온다. 장군의 수하를 무력으로 제압하면서 실력을 내보인 무사를 본 장군은 그에게 용무를 묻는다. 그러자 무사는 하사받은 보물의 절반을 자신에게 주면 요술부채를 찾아주겠다고 제안한다. 보물을 나누기 싫었던 장군은 잠시 고민하다 제안을 거절하고 그렇다면 무사는 자기 힘으로 요술부채를 찾아내겠다면서 사라진다.

요술부채를 훔친 도둑은 해안가에서 나라를 떠날 방법을 고민하다가 무사와 마주친다. 도둑을 제압하고 부채를 빼앗으려는 찰나, 도둑은 무사에게 함께 나라를 떠나 도망쳐 요술 부채로 함께 부자가 되는 건 어떻겠냐며 무사를 꼬드긴다. 무사는 잠시 고민하다가 도둑의 제안을 따라 나룻배에 함께 올라타서 도둑의 파트너가 된다.

바다 중간쯤에서 잠시 멈춘 뒤 요술 부채로 어떤 걸 만들어 낼까 고민하는 사이 무사는 금보다 비싼 소금을 만들어내자고 제안한다.[9][10] 도둑은 무사의 의견에 따라 부채를 휘두르며 소금을 만들어낸다. 허나 소금을 만들어낸 것까지는 좋았는데 부채를 멈추게 하는 법은 몰랐던 두 사람은 소금을 너무 많이 만들었던 데다가 배는 소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기우뚱거리다가 물속으로 가라앉고 두 사람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으며, 제비 무사는 보물도 필요없다며 살려만 달라고 애원하다가 둘 다 바닷속으로 영구히 사라지고 만다.

그 이후 부채는 지금도 소금을 쏟아내고 있어 그때부터 바닷물이 짜게 되었다고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해당 에피소드가 끝난다. 막판에 거북 머리를 한 군함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털보 장군의 모습이 포인트. 바다를 바라보며 상술하던 대로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보물을 줘버리는 건데... 아까운 요술부채만 잃었구나!'이라고 마음 속으로 독백한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 하나뿐인 목숨을 날려보낸 도둑과 무사를 빗댄 대사로 보인다.

2.3.2. 등장인물


그 외의 배역들은 최옥희이종구, 장광, 김성희, 이선희 등이 맡았다.

2.4. 우렁이 색시



우렁이 색시 편은 원작과 다르게 해피 엔딩이 아닌 새드 엔딩으로 끝나는데, 비극적인 서사가 강조되었다.

2.4.1. 등장인물


그 외의 캐릭터들은 박은숙한수경, 이종구, 홍영란, 유제상, 김창주 등이 맡았다.

2.5. 토끼의 명재판



여기 등장하는 호랑이는 유일하게 푸른털을 가진 청호이며 초반에는 병든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나무를 하러간 소년의 비극적인 최후 이야기로 시작으로 원작내용은 후반부에야 나온다.

2.5.1. 등장인물


그 외 캐릭터들의 목소리는 안경진김준, 이연희 등이 각각 맡았다.

2.6. 오름과 바릇


2.6.1. 줄거리

이야기 시작 전에 현대 시대에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옛날 옛적에 이야기를 보러 가는 중 배추도사가 나타난다.
남자 아이:“오늘 이야기는 뭘까?”
배추도사:(펑! 하고 나타남.)
여자 아이:“어? 아야!”
남자 아이:“어? 배, 배, 배추도사님.”
배추도사:“(헛기침을 하고)놀래기는. 어디들 가는 길이냐?”
여자 아이:“지금 옛날 옛적에 만화 영화 시간이예요. 빨리 비켜주세요, 네?”
배추도사:“아, 그래서 이 배추도사님이 이렇게 왔느니라.”
남자 아이:“에이, 근데 여기 계시면 어떡해요. 방송국에 계셔야죠.”
배추도사:“아무데서나 시작하면 어떻노? 안 그러냐? 흠.(지팡이로 텔레비전을 때려 작동시키자 무도사가 방송국에 있다는 것을 본다.)”
무도사:“아잇, 헴!”
배추도사:“아니 무도사 영감이, 기다려!(슝~!)”
무도사:“오늘 해설은 배추도사가 안 계시니 이 무도사가 대신 하겠습니다. 이번 얘기는 지혜롭고 용감한 두 소년, 오름과 바릇에 대한 얘깁니다. 예? 무슨 이름이 그러냐고? 오름은 ‘산’이라는 말이고, 바릇은 ‘바다’라는 제주도 말이지. (배추도사에게 밀린다.)예잇, 잇!”
배추도사:“혼자하고 있어! 텔레비전에 가까이 앉아서 보면 눈 나빠져요. 뒤로 가서 봐요~.”

제주도에서는 오후에 어부들이 고기를 잡고 돌아오는 길이다. 하지만 고기는 잡히지 않았지만, 오름은 바릇을 기다리며 바릇이 오자 바릇둥아라고 부르며 많이 잡았냐고 묻자 바릇은 고기가 없다고 말한다. 오름이 우리 아버지 못 봤냐고 묻자, 바릇은 아마 늦으신다고 멀리 나가셨다고 말한다. 오름은 배고팠지만 먹을 것 좀 없냐고 물어며 낙지는 잡았냐고 맛있다고 하고, 뭐 먹을만한 것 좀 없냐고 묻자 바릇이 보여준 물고기 통을 보고 볼락, 도미, 우럭, 누럭을 보고 낙지를 찾으려다가 가시복을 보고 놀란다.

2.6.2. 등장인물


그 외 캐릭터들은 조달호최옥희, 이종구, 김정애 등이 맡았다.

2.7. 천년여우


2.7.1. 등장인물

당시 성우진은 박은숙한수경, 홍영란, 이종구, 정경애, 장승길, 유제상, 김창주 등으로 구성됐다.

2.8. 도깨비 방망이



해당 에피소드 중 일부 장면이 장삐쭈의 영상에 사용되었다.

2.8.1. 등장인물

당시 성우진은 나수란이향숙, 이종구, 박신영, 홍경화, 윤병화, 김수경 등으로 구성됐다.

2.9. 세 가지 보물


2.9.1. 줄거리

원작에선 세 가지 보물의 원작 내용은 대부분 삼형제의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제각기 물려받은 물건 세 가지를 가지고 서로 다른 물건을 받아 각자의 길을 나갔다가 부자가 돼서 재회하지만, 여기에서는 소문난 부잣집의 삼형제의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첫째와 둘째가 막내를 쫓아내고 둘이서 물려받은 재산을 갖고 막내는 어느 스님의 도움으로 절을 떠날 때 스님이 준 세가지 물건을 받고 더 큰 부자가 되고 첫째와 둘째가 그 소문을 듣자 더 큰 부자가 되기 위해 일부러 착한 척 하면서 물려받은 전 재산들을 모두 마을 사람들께 나눠어버리고 막내가 있었던 절에 가봤지만 절은 무너져 있었고, 결국 빈털터리 신세로 돌아오던 중 부자가 된 막내를 만나 사과하면서 용서를 빌고 삼형제가 모두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내용이다.

2.9.2. 등장인물


그 외의 배역들은 정기항이종구, 홍경화, 김수경 등이 맡았다.

2.10. 곰과 멧돼지의 여행


2.10.1. 등장인물


그 외의 배역들은 온영삼최옥희, 오세홍, 백진, 김성희, 이선희 등이 맡았다.

2.11. 백일홍 전설


2.11.1. 등장인물


그 외의 배역들은 탁원제이종구, 김성희, 김익태, 윤병화, 강구한 등이 각각 맡았다.

2.12. 호랑이의 효도



이 에피소드는 간지나는 작화와 호랑이의 늠름하고 날렵한 액션, 그리고 눈물을 쏙 빼는 감동으로 1기에서 가장 유명하고 평판이 좋다.

2.12.1. 등장인물

2.13. 한락댁이


2.13.1. 등장인물

당시 성우진은 조달호송도영, 이종구, 이재명, 최옥희, 이봉준, 설영범 등으로 구성됐다.



[1] 침대가 있는것을 보아 신라시대가 확실하다.[2] 거기다 토끼로 착각하는것도 모자라 간을 뺏을 꿍꿍이로 용궁에 초대하겠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그 거북이의 거짓말을 다 알아차리고는 거북이에게 난 토끼가 아니니까 딴데가서 알아봐라 별주부전은 다읽어봤다 이놈아! 참고로 태종 무열왕 김춘추가 연개소문에게 도움을 청하러 사신으로 갔다가 억류되었을 때 별주부전의 근원 설화를 듣고 힌트를 얻어 탈출했다고 전해지는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의 실제 모델로 전해지는 경문왕은 김춘추의 후손이다. 당연히 별주부전을 모를 리 없다.[3] 연이낭자가 한겨울에 산나물을 캐러갔다가 동사하는 바람에 쓰러져 죽었고, 동굴에서 버들도령을 만난 것은 사후세계를 뜻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해석이 있다. 다만 마을에서 연이낭자가 죽거나 잘못됐다는 언급이 없다.[4] 원작에서는 계모가 버들도령을 죽인후 낙원에 불을 지른후 낙원이 불타버려서 낙원의 식물들이 불타 재가되고 시신도 뼈만 남아있었지만 여기서는 계모에게 밀치기를 당해 절벽에서 떨어지고 그로 인해서 낙원의 식물들이 시들고, 거북이 등 위에서 의식을 잃고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순화되었다.[5] 아동용으로 순화되어 마을에서 쫓겨나 거지가 되었다로 표현되었다. 당시 시대에서 마을 즉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서 추방되었다는 말은 굶어 죽거나 몸을 팔아 목숨만 유지하는 인간 이하의 존재로 추락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었다.[6] 한편 언급만 된 연이낭자의 아버지이자 계모의 남편은 하루아침에 날벼락 같은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볼 수 있는데, 외동딸은 갑자기 어딘가로 영원히 실종되어 돌아오지 않게 됐고, 아내는 자기가 없을 때 악행을 저질러 마을에서 쫓겨났기 때문이다.[7] 백성들 대화에 따르면 공을 세워 임금에게 많은 상을 받은 신하가 한두 명이 아닌 듯 보인다.[8] 엄청 크고 무게가 나가기에 두 손으로 잡고 힘을 다해 부쳐야 할 정도.[9] 오늘날과 달리 옛날에는 소금은 무척 귀한 상품이었다. 그래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소금을 많이 보유한 상인은 장난 아닌 거상이었을 정도였기에 인류 역사에 벌어진 역성혁명이나 반란에도 끼어든 케이스가 비일비재했다. 당나라를 멸망 직전으로 몰아넣은 결정적 사건인 황소의 난을 일으킨 황소나 왕선지도 소금장사로 떼돈을 벌었기에 이걸로 반란을 일으킬 군비를 채울 정도였다.[10] 거기에 무사가 소금을 떠올리기 전에 하늘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배추도사가 먼저 소금을 언급하는데, 배추도사가 "혹시 내가 지금 소금이라고 말했나?"라고 의아해하자 무도사가 그랬다고 하자 배추도사가 이내 당황해 하며 "소금은 우리 같은 무와 배추를 죽이는 원수야!"라며 경악한다.[11] 그 용왕의 사자가 배추도사였다.[12] 첫 번째는 민둥산에 나무심기, 두 번째는 말타고 달리기, 세 번째는 배타기 시합.[13] 토끼가 묻힌 묫자리에서 바로 산삼이 생겼다.[14] 소는 인간은 자기들을 부려먹다 쓸모없어지면 잡아먹으니 인간이 나쁘다 하고, 나무는 인간은 자기들을 벌목하니 나쁘다고 욕한다.[15] 날아라 슈퍼보드에서 삼장법사를 담당한 그 성우다.[16] 본인이 직접 어머니가 인간에게 은혜를 입어서 자기도 인간을 도운 것이라고 한다.[17] 여우색시[18] 누나 도깨비는 빈대떡, 아빠 도깨비는 동동주, 엄마 도깨비는 메밀묵, 남동생 도깨비는 찐만두, 그리고 도깨비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곶감.[19] 누나 도깨비는 , 동생 도깨비는 꽹과리, 엄마 도깨비는 장구, 아빠 도깨비는 .[20] 동생보다 몸집이 뚱뚱하고 커서 대들보 위에 숨은 모습이 잘 보여서 삐져나온 몸을 보고 금세 찾아냈다.[21] 여담으로, 정자에 도착해 잠시 쉬고 있을 때만 해도 안 그래도 해질 무렵이었는데, 도깨비불이 나타났을 때는 그사이 시간이 많이 흘렀는지 어느새 밤이 되어 있었다.[22] 식사 전에 누나 도깨비가 500년 후 세상에서 무엇이 유명한지 알아보면 어떠냐며 다 함께 도깨비 방망이를 사용했는데, 먼저 TV가 나왔고, 그 안에서는 햄버거도 나왔다. 누나 도깨비는 그 난생 처음 보는 햄버거라는 것이 맛있어 보여서 한번 입에 넣어 봤는데, 냄새가 고약해서 못 먹겠다며 바로 뱉어서 패대기쳐 버렸다. 아마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도깨비들에게 저런 음식은 안 맞는 모양. 물론 도깨비 가족은 마지막까지 도 아니고 그 해괴한 음식의 정체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23] 다만 이건 형의 욕심으로 인한 자업자득이라고 하는 게 더 정확하다.[24] 도깨비들이 금/은 방망이로 "금방망이 맛이다!"/"은방망이 맛이다!"라고 외치며 형의 볼기짝을 까고 마구 때린다.[25] 방망이를 맞자 얼굴이 옆으로 늘어났다가 얼굴이 삼각형이 되었다가 몸이 비단결처럼 납짝해지다가 도망치려고 몸부림을 부릴 때 기어가는데, 이때는 몸이 고무고무 열매를 복용한 것 마냥 늘어나고 한 쌍의 장승이 있는 곳까지 다가가 울면서 살려달라 잘못했다고 하며 빈다. 장승들은 그 모습을 보고 웃겨서 비웃는다.[26] 이때 둘을 혼내는 배추도사, 무도사가 백미.[27] 이때 멧돼지는 자기가 태백산 출신이라고 밝힌다.[28] 이 에피소드에서 배추, 무도사가 바로 저동과 웅남이 찾는 도사로 나오는데, 배추도사는 비싼 수업료를 요구하다 그들이 돈을 주지 못하자 가버리고, 이후에 나온 무도사가 배추도사는 사이비라고 한 뒤 제대로 도술을 알려준다.[29] 그것도 아주 잡아뜯어 끔살해버린다. 실제로 곰, 멧돼지는 전투력이 센데다 이 둘은 도술을 배웠으니 일반적인 곰, 멧돼지 시절보다 더 전투력이 강했을 것으로 보인다. 게 요괴의 시신을 본 마을 사람들은 이 둘이 보통 사람은 절대 아니었을 거라고 했을 정도다.[30] 이후 은비까비의 옛날 옛적에에서 은비를 맡는다.[31] 유유히 걸어가던 멧돼지는 왕지의 포효 소리를 듣고 충격으로 선채로 잡히고 말았고 꿩을 잡던 독수리, 두루미, 하늘에서 내려온 눈이 멈추게 된다.[32] 일반 산삼이 아닌 이무기가 지키는 천년삼이다.[33] 산삼을 구하러 가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이미 몸이 많이 망가져 있었던데다가 거대 뱀과 싸우고 피로까지 쌓인 상태에서 어머니의 죽음으로 큰 충격까지 먹었으니 더더욱 죽음을 앞당겼을 것이다.[34] 그 말에 호랑이가 자신의 이마에 있는 무늬를 떼보고는 "정말 임금 왕 자네?"라는 대사를 하는 장면이 일품이다.[35] 극중에서는 천하일색이라는 표현이 쓰인다.[36] 이에 강서방은 한락댁 키를 험담하는 동네 사람에게 댁의 땅딸막한 마누라나 신경쓰라고 받아친다.[37] 설화에서는 한락댁이의 힘이 밝혀지자 그동안 추파를 날리던 고을 남정네들이 기겁하며 더 이상 추파를 던지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으나 만화판에서는 나오지 않았다.[38] 작화상에서도 노인인데 굉장히 다부진 체격이다. 게다가 굉장히 건강했는지 그가 도깨비 때문에 병에 걸리자 동네 사람들이 놀랄 정도.도깨비조차도 허,영감님 몸은 아주 튼튼해보인다고 할 정도였다.[39] 다만 익숙한 향을 느껴서 석연치 않아 하기는 했다.[40] 피부색은 초록색이라 헐크를 연상시키며 눈에 붉은 안광이 비친다.[41] 비록 애니상에서는 짧게 나오지만 굉장히 치열하게 묘사해서 한락댁이도 정말 극적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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