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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 Americas[1] / 美洲[2]아메리카 또는 미주(美洲)는 지구에 존재하는 초대륙으로, 서쪽에는 태평양, 동쪽은 대서양으로 둘러싸여 있다. 면적은 약 4,255만 km²로 바다로 구분되는 4대륙 중 아프로유라시아에 이어 2번째로 크며, 인구는 2016년 기준 약 10억 3,500만여 명으로 추산한다.
최북단의 캐나다에서 최남단의 칠레[3]까지 달한다. 지리적으로는 크게 파나마 지협을 경계로 남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로 구분한다.
2. 지리적 특성
대한민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동까지 아시아 대륙과 오세아니아는 아예 지구 반대다. 의외로 유럽과 아프리카는 아프로-유라시아 대륙으로 붙어 있고, 오스트레일리아 대륙도 아시아에서 그렇게 멀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아메리카는 캐나다, 미국, 멕시코도 12-15시간이 걸리는 게 기본이며, 아예 어디든 거쳐 와서 24시간이 넘게 걸린다. 2017년 아에로멕시코의 서울 취항 후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을 거치는 게 보편적인데 브라질이나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등은 10시간 넘게 걸리며 이 정도면 서울에서 호주 시드니로 가는 거리와 맞먹는다. 그리고 아시아/오세아니아는 물론 대서양을 경계로 하는 유럽 및 아프리카도 꽤 멀다.3. 문화적 구분
앵글로아메리카와 라틴아메리카는 당연히 문화가 다르며 같은 북아메리카라도 미국과 멕시코, 미국과 캐나다 퀘벡은 분위기부터 다르다. 미국 내에서도 남북, 동서 간 분위기가 다르며 특히 히스패닉이 몰려사는 텍사스 남부와 플로리다 등 남부는 다른 지역들과 달리 라틴아메리카에 더 가깝다. 캐나다도 프랑스계 캐나다인 지역인 퀘벡 및 뉴펀들랜드 등은 영국계 지역인 온타리오 등과는 확 차이나며 멕시코도 북부는 미국과 비슷한 분위기고 여름/겨울의 차이가 뚜렷한 온대기후 중에서도 건조기후이며[4] 남부는 전형적인 열대기후로 정글로 뒤덮인 좀 더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에 가깝다.더불어 영어권 국가에서 방위구분이 되지 않은 아메리카(America)는 미국을 의미한다. 다른 유럽 언어권에서도 대체로 그러한 경향이 있으나, 미국과 여러모로 껄끄러운 관계인 라틴아메리카의 스페인어권 국가 사람들은 미국을 아메리카라고 하는 데 대한 반감이 매우 크다. 자신들도 엄연히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는 아메리카인(American)이니 미국이 America이란 명칭을 독점하는게 말이 안된다는 것이 그 이유.
한자 가차에서 따와 미 대륙이라고도 부르며 한자어로 북아메리카-남아메리카를 각각 북미와 남미로 구분짓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북미=앵글로아메리카, 중남미=라틴아메리카로 북미와 중남미라는 표현을 쓰는데 편의상 앵글로아메리카를 북미라고 표현하는 것이며 지리적 구분으로는 달라서 물류업 등에서는 북미카리브와 남미로 지리적으로 칼같이 구분해서 캐나다, 미국,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해는 북미로 넣고 콜롬비아부터는 남미로 넣어 운송료부터 차이가 난다. 남미 쪽이 당연히 북미카리브보다 더 비싸다. 우체국에서는 미국과 캐나다만 북미로 넣고 나머지는 중남미로 뭉뚱그려서 멕시코부터 비싸진다. 머나먼 옛날에는 알래스카와 미국 본토의 요금이 달랐는데 지금은 차이가 없다. 이는 이전엔 화물기라면 무조건 알래스카를 기착해야했으나, 현재는 꼭 그렇지는 않기 때문이다.
4. 어원
아메리카가 서양에 알려지기 전, 아메리카 원주민, 일명 '인디언'들이 아메리카 전체를 가리켜 지칭하는 표현은 그들 언어에 존재하지 않았다.[5] 아메리카가 너무 넓어서 대륙 전체의 윤곽을 알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심지어 항해기술이 발달한 유럽인들도 18세기 쯤에나 아메리카 대륙 전체의 모습을 알았을 정도다. 이때는 북아메리카의 미시시피 강 문명과 미국 남부-멕시코 북부의 치치멕 문명, 멕시코 고원 일대 아즈텍, 유카탄 일대의 마야는 남아메리카 대륙 서부의 에콰도르-페루-칠레 북부- 아르헨티나 북서부에 뻗친 잉카 및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일대의 칩차, 아르헨티나 및 칠레 남부의 파타고니아 쪽의 테우엘체와 마푸체, 셀크남도 서로 달랐고 같은 지역에서도 타 문명의 존재를 모르기도 했다. 한 예로 멕시코에서만 해도 아즈텍과 마야는 서로를 몰랐으며 에르난 코르테스는 처음에 마야인들과 접촉에서 마야인들에게 황금의 제국이라는 아즈텍 즉 멕시카의 존재를 물었으나 마야인들은 이를 몰랐고 결국 2차로 베라크루스로 상륙 후 틀락스칼텍의 도움을 받았다. 치치멕은 아즈텍과 접경해 조공하기는 했지만 멕시코 고원 일대는 접근이 원체 힘들어 치치멕인들도 사실 아즈텍을 잘 몰랐으며 미시시피 문명과 치치멕 역시 지형의 어려움으로 접촉이 없었다.아메리카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으로 스페인 세비야에 거주했던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 1454–1512)로부터 나왔다. 1494–1496년 메디치 가문의 사무원으로 스페인에 있는 의장 회사로 파견을 나가게 된다. 그 의장 회사는 잔노토 베라르디(Giannotto Berardi, 또는 후아노토 베라르디·Juanoto Berardi) 상사였는데,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1차, 2차 신대륙 항해를 준비한 상사였다. 베스푸치는 콜럼버스의 2번째 항해와 3번째 항해에 사용될 배의 건조를 도왔고, 이 일을 하면서 베스푸치와 콜럼버스는 인간적인 친분을 쌓았고, 콜롬버스의 아들이 남긴 기록에도 베스푸치의 이름이 나온다. 1495년 말에 베라르디가 사망하자, 베스푸치가 세비야에 있는 메디치가의 의장 사업 회사를 관리하게 되었다. 1505년 초반 베스푸치는 스페인 왕실의 개인자문가로 발탁, 정식으로 스페인 제국 시민이 되었다. 1508년에 스페인 정부는 외국인인 그를 수석항해사로 임명하였다. 이를 통해 베스푸치는 스페인 정부로부터 굉장한 신뢰를 받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베스푸치는 현재 아르헨티나-우루과이 쪽인 라플라타 강 하구에 가봤다.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아메리카의 이름에 쓰여진 과정은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박병규 교수의 논문을 참고해 보자.
결론을 말하자면 콜럼버스는 그가 도착한 신대륙이 죽을 때까지 아시아(...)인 줄 알았고[6],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그러나 베스푸치는 여러 기록을 통해 그 신대륙이 아시아가 아닌 새로운 땅이라는 사실을 알리려고 노력했고 그 공로를 인정해 베스푸치의 이름인 아메리고가 신대륙의 이름이 되었다. 그나마 이는 맨 처음엔 남아메리카를 뜻하다 나중에 스페인의 식민지화로 북아메리카로 범위가 확대되었다. 즉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원조는 사실 스페인이다.[7]
영국의 리처드 애머릭(Richard Ameryk)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는 이설도 존재하지만, 학계는 근거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애초 전술했듯 원래 아메리카라는 이름의 원조는 스페인이며 영국이 아메리카를 식민지화한 건 뒷북으로 버지니아에 진출한 엘리자베스 1세 때로 늦게 일어난 일이다. # 결론적으로 아메리카는 베스푸치의 이름을 따왔음이 현 정설이다.
5. 인류의 개척
신대륙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미 고대 북유라시아인들이 도달해 살고 있었고, 기원전부터 원주민들의 문명이 존재했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의 신대륙은 아니다. 유럽인이 도래하기 이전 아메리카 대륙에 거주하던 선주민들은 빙하기 때 베링 해협에 존재하던 육로를 통해 북아시아에서 이주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아메리카 원주민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의 하플로그룹을 조사해본 결과로는 코카소이드와 시베리아 원주민의 공통 조상에서 직접 갈라져나온 후예들임이 밝혀져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 원주민의 하플로이드 구성이 아메리카에 도달하기 전에 확립되었다는 설과 함께 아메리카로 이주한 민족들 중에 코카소이드계가 있었다는 설이 제기되었는데 주류 학계에서는 전자에 무게를 두고 있는 중이다.물론 이집트나 페니키아인들이 대서양을 건너 이주하였다고 주장하는 재야 사학자들[8]도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소수의견이다. 하지만 이주까지는 아니더라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전에도 아메리카에 '도달'은 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민족들이 꽤 있다. 하지만 실제 도달에 성공했다고 밝혀진 바이킹과 폴리네시아 원주민들을 제외하면 나머지도 아메리카에 도달한 적이 있는지는 의문이다. 세계사의 대표적인 수수께끼로, 주류 학계에서도 저 둘 말고도 아메리카에 도달하는 데 성공한 이들이 있는지는 뜨거운 논쟁이 되고 있다.
항간에 포르투갈인들이 남아프리카를 항해하다 우연히 현재의 브라질을 발견해 포르투갈에서 이미 아메리카 대륙의 존재를 알았단 설도 있다만, 애석하게 리스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대부분 문서가 소실되어 알 수가 없다[9]. 이들 선주민들은 유럽인이 도착하기 전까지 각지에 정착하여 미시시피 문화, 아나사지, 아즈텍, 마야, 잉카 등의 문명을 건설하였으나, 환경 문제로 멸망하여 뿔뿔이 흩어지거나 16세기 들어 도래한 유럽인들에게 군사적으로 정복당하였다. 이들의 문명은 아직 그 전모가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단지 수학, 천문학, 건축 기술 및 의학 등 일부 분야에서는 현대기술을 능가하는 발전상을 보여주는 반면[10], 철기나 바퀴와 같은 구대륙의 관점에서는 간단한 기술은 상용화되지 않은 등 기묘한 면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실 아예 모르던 건 아니고, 지리적 특성상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기존 1만 3천여 년 전에 이주했다는 이론보다 훨씬 이른 2만 2천 년 전에 아메리카에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기사. 기사에 아시아 사람들보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의 원주민인 어보리진들이 먼저 정착했을 수 있다는 의견도 소개되어 있는데 아직은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이며 정확한 사실은 관련 연구가 더 진행되고 나서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선주민들은 유럽인인 스페인인/포르투갈인들의 군사적 정복과 더불어 그들이 옮긴 전염병에 의해 극심한 인구 감소랑 혼혈을 겪었다. 그 결과 특히 미국 대부분 지역들과 멕시코 북부, 카리브 해의 섬들 등 북아메리카 일대와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브라질 남부를 비롯한 남아메리카의 남단 국가들에서는 선주민 인구가 극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멕시코 남부를 비롯한 대부분의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에서는 선주민들과 그들의 혼혈 후손들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11]
위에서 언급한 인구가 감소한 지역 및 본래 적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던 지역[12]에서는 노예 노동을 위해 서아프리카로부터 많은 흑인들이 강제로 이주당하여 정착하였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 모든 일의 원흉은 바로 유럽인들. 가장 먼저 아메리카에 발을 내딛은 유럽인은 북유럽의 바이킹으로 보이는데,[13] 이들은 후대에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 못한 채 소멸해버렸고, 결국 영광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14]에게로 돌아간다. 이후 스페인의 콘키스타도르들이 아메리카 대륙 정복을 시작하여 북부 일대와 포르투갈 땅인 브라질 일대를 제외한 아메리카 대륙 전체[15]는 스페인의 세력권에 귀속되었지만, 스페인의 국력이 쇠락하면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등의 열강들이 앞다투어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를 건설한다. 영국은 버지니아 및 뉴잉글랜드를 개척해 이게 나중에 현대 미국의 근간이 되며 프랑스는 캐나다를 개척하고 네덜란드는 뉴욕주 일대와 수리남,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각각 차지한다. 그리고 다시 캐나다는 7년 전쟁 후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할양되고 프랑스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철수했으며 뉴욕도 네덜란드에서 영국이 뺏어간 후 잉글랜드 요크(York)의 지명을 이식해 현재의 뉴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결국 현재의 미국, 캐나다, 가이아나 등지에서는 영국, 현재의 브라질은 포르투갈, 현재의 멕시코, 쿠바, 칠레, 과테말라, 온두라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페루 등 기타 대부분 지역에서는 스페인이 각자 차지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다. 그러나 식민지의 역사가 길어지다보니 현지에서 태어나고 자란 식민지인들과 유럽의 본국인들 사이에서 갈등이 심해졌고, 18세기 후반 아이티와 미국을 시작으로 19세기 중엽에는 영국 자치령인 캐나다를 제외한 아메리카 대륙 거의 전체가 유럽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물론 그 독립은 원주민 인디언이 아닌 정착 유럽인의 후손들이 주도한 독립이었고 원주민 인디언이나 노예인 흑인들이 무시당하는 건 여전했다. 사실 라틴아메리카 각 국가만 해도 옛 콘키스타도르의 후예인 정착 백인들이 독립을 주도한 것뿐이었으며 이후 원주민 인디언 부족들과 피 터지게 싸워 군을 동원해 이들의 영토를 강제합병해 버린다. 아르헨티나의 훌리오 로카 대통령이나 사르미엔토 장군 등이 그러한 인디언 정복전쟁으로 영웅시되는 사람들이다. 앵글로아메리카도 똑같아서 독립을 주도한 13개 식민지는 죄다 영국인들이 이민해서 사는 곳들로 미국 독립 후 신생 미국은 서부로 뻗어나가며 역시 세미놀족, 체로키족, 수우족 등 수많은 인디언들과 피 터지게 싸우고 이들을 보호구역에 밀어넣으며 흑인 노예들과의 갈등은 결국 노예해방령을 둘러싼 남북 전쟁으로 비화하고 노예 해방후인 현대에도 흑백갈등이 미국의 고질병으로 남았다.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콜럼버스 이전에 무슬림 항해사들이 먼저 아메리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는데, 문제는 출처가 종교 서적이라 조롱받았다.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역사학자는 아니지만 능숙한 정치가로서 그의 상투적인 수법"이라고 평가했다.
6. 경제
북아메리카의 경제 | ||
캐나다 | 미국 | 멕시코 |
남아메리카의 경제 | |||
[[가이아나/경제| 가이아나]] | [[베네수엘라/경제| 베네수엘라]] | [[볼리비아/경제| 볼리비아]] | [[브라질/경제| 브라질]] |
[[수리남/경제| 수리남]] | [[아르헨티나/경제| 아르헨티나]] | [[에콰도르/경제| 에콰도르]] | [[우루과이/경제| 우루과이]] |
[[칠레/경제| 칠레]] | [[콜롬비아/경제| 콜롬비아]] | [[파라과이/경제| 파라과이]] | [[페루/경제| 페루]] |
아메리카 대륙 경제의 특이점은 지나치게 미국의 영향력과 비중이 크다는 건데, 세계 경제에서 1위 국가인 미국에 비해 10위 권인 브라질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는 물론[16], 아르헨티나 같은 북미, 남미 국가들이 지나치게 미국의 영향력에 들어가있다. 달러의 영향력과 무역에 있어서 미국에 의존적인 부분은 결국 지정학적인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밖에 없다. [17]
7. 지리적, 인종적, 문화적 구분
- 아메리카/형식별 구분 문서 참고. 아메리카의 지리적인 구분을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하는 내용은 이 문서를 참고하자.
8. 아메리카의 군사
아메리카의 군대 | ||||||||||||
북아메리카 | 미합중국군 | 캐나다군 | 멕시코군 | 과테말라군 | 니카라과군 | |||||||
엘살바도르군 | 온두라스군 | 벨리즈군 | 코스타리카군 | 파나마군 | ||||||||
남아메리카 | 브라질군 | 아르헨티나군 | 페루군 | 콜롬비아군 | 칠레군 | 베네수엘라군 | 우루과이군 | 파라과이군 | 가이아나군 | 에콰도르군 | 볼리비아군 |
카리브해 지역의 군대 | |||
루케이언 제도 | |||
바하마군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영국군) | ||
대앤틸리스 제도 | |||
도미니카 공화국군 | 아이티군 | 자메이카군 | 쿠바군 |
케이맨 제도(영국군) | 푸에르토 리코(미군) | ||
소앤틸리스 제도 | |||
과들루프(프랑스군) | 그레나다군 | 네덜란드령 카리브(네덜란드령) | 도미니카 연방군 |
마르티니크(프랑스군) | 몬트세랫(영국군)[18]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미군) | 바베이도스군 |
생마르탱(프랑스군) | 생바르텔레미(프랑스군) | 세인트 루시아(영국군) | 세인트 빈센트 그레나딘군 |
세인트 키츠 네비스군 | 신트마르턴(네덜란드군) | 아루바(네덜란드군) | 앤티가 바부다군 |
앵귈라(영국군)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영국군) | 퀴라소(네덜란드군) | 트리니다드 토바고군 |
9. 아메리카의 나라 목록
온전한 북아메리카는 ☆표시 중앙아메리카로도 분류되는 지역은 ○표시 중앙아메리카 옆 대서양 카리브해는 ●표시 남아메리카는 ■표시- 가이아나■
- 과테말라○
- 그레나다●
- 니카라과○
- 도미니카 공화국●
- 도미니카 연방●
- 멕시코☆○
- 미국☆
- 바베이도스●
- 바하마●
- 베네수엘라■
- 벨리즈○
- 볼리비아■
- 브라질■
- 세인트루시아●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세인트키츠 네비스●
- 수리남■
- 아르헨티나■
- 아이티●
- 앤티가 바부다●
- 엘살바도르○
- 온두라스○
- 우루과이■
- 에콰도르■
- 자메이카●
- 칠레■
- 캐나다☆
- 코스타리카○
- 콜롬비아■
- 쿠바●
- 트리니다드 토바고●
- 파나마○■
- 파라과이■
- 페루■
9.1. 다른 나라들의 속령인 곳들
- 과들루프● - 프랑스령
- 그린란드☆ - 덴마크령. 역사적 · 정치적으로 유럽에 가깝다. 본격적으로 덴마크령이 되기 이전에도 덴마크인 등 현대 북유럽 주민들의 조상인 바이킹들이 그린란드에 이주하여 그린란드의 이누이트들과 교류하는 경우가 많았다.
- 네덜란드령 카리브● - 네덜란드령
- 마르티니크● - 프랑스령
- 몬트세랫● - 영국령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미국령
- 버뮤다☆ - 영국령
- 사우스조지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 - 영국령
- 생마르탱● - 프랑스령
- 생바르텔레미● - 프랑스령
- 생피에르 미클롱☆ - 프랑스령
- 신트마르턴● - 네덜란드령
- 아루바● - 네덜란드령
- 앵귈라● - 영국령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영국령
- 케이맨 제도● - 영국령
- 퀴라소● - 네덜란드령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영국령
- 포클랜드 제도■ - 영국령
- 푸에르토리코● - 미국령
- 프랑스령 기아나■ - 프랑스령
10. 아메리카(인명)
11. 기타
영미권에는 America is a continent라는 밈이 있다. '아메리카는 대륙이다'라는 뜻인데, 주로 America라는 단어를 미국과 동의어로 쓰면서 미국중심적 시각을 보이고 다른 아메리카 국가들을 무시하는 행태를 비꼴 때 쓰인다. 누군가가 America를 미국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면 답글로 'America is a continent, not a country'라고 달리는 편.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는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 이 단절부를 Darien gap(다리엔 갭)이라 한다. 파나마와 콜롬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폭 160킬로미터 정도의 광활한 열대우림을 통과하는 도로가 일절 없기 때문이다. 오지의 대표적 시설물인 비포장도로마저 없다. 그냥 원시자연 그 자체다. 해당 지역은 지형이 험준하고 가파르며 강수량이 많아 도로를 개간할 곳이 많지 않다. 그나마 평지인 지대는 늪과 뻘로 뒤덮혀 있어 도로개척비용이 매우 많이 소요된다. 오랜기간 남미와 북미를 연결하려는 시도가 있어왔지만 지금까지도 여길 통과하는 제대로 된 도로는 없다. 당연히 철도도 없다. 남미와 북미를 오가는 유일한 교통수단은 항공과 해운뿐이다.
12. 관련 문서
[1] 영어권 국가에서 그냥 America라고 하면 미국을 뜻한다.[2] 아름다울 미 자는 아메리카의 'me' 발음을 음차한 것이다. 일본 등 다른 한자문화권에서는 米州로 표기한다.[3]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 중 가장 남쪽에 영토가 닿아있다. 두 번째는 아르헨티나이다.[4] 북부 몬테레이는 1월 평균 13도, 7월 평균 24도로 1월에는 0도까지도 내려가 쌀쌀하다. 티후아나는 남부 캘리포니아와 비슷한 지중해성 기후이다.[5] 그래서 현대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들에서도 아메리카 대륙을 가리키는 명칭들이 America에서 유래하여 지어져있다.[6] 처음엔 중국으로 생각하다가 나중엔 인도로까지 생각하게 된다. 베스푸치가 '신대륙'을 말할 때에도 자신의 견해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맨 처음 발견한 곳이 중국과 일본이었다고 굳게 믿고 중국 황제나 황금 광산 등을 찾아다녔으나 당연히 그딴 거 없었다.[7] 이는 하필 이 대륙에 있는 초강대국 미국이 미국=아메리카로 인식시킨 게 컸다.[8] 대표적으로 이분이 있다.[9] 사실 이 가설이 사실이라고 해도, 주류 학계에서는 그래봤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 아메리카에 도달한 뒤에나 포르투갈 탐험가들이 도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10] 특히 인신공양이 활발한 아즈텍의 해부학 기술은 현대 의학의 그것과 맞먹어 놀라움을 준다.[11] 이 지역들은 본래 인구가 많은데다 다른 지역보다 복잡한 문명을 이루고 있어 전염병에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19-20세기의 인구 폭발 버프도 컸다. 멕시코의 경우만 해도 남부 지역에 수도 멕시코 시티가 위치했는데 멕시코시티가 있는 멕시코 고원 일대엔 틀락스칼텍 등 스페인에 협력한 수많은 인디언이 있었고 이들이 백인들과 알아서 혼혈되어 멕시코시티와 멕시코주 등 수도권 일대의 인디언 혈통이 짙어졌다. 남동부 유카탄에는 아예 마야인들이 지금도 마야어를 쓰며 잘 살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 북부는 대부분 황무지로 인구가 희박해 백인 혈통이 더 강하고 인디언틱하게 생긴 사람보다 백인 얼굴이 더 많다. 남아메리카 서부의 페루-볼리비아도 인디언 인구가 원체 많아 인구 감소와 혼혈이 옅었다.[12] 대표적으로 브라질과 쿠바가 있다.[13] 1960년대 고고학적 발견에 의해 확정된 역사적 사실이다. 아직 고고학적 증거는 없지만 바스크족 역시 콜럼버스 이전에 아메리카 대륙에 닿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유럽인은 아니지만, 페니키아인 역시 상술한 대로 아메리카까지 갔을거라 추정하는 사람들도 있다.[14] 제노바인이지만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할 때에는 스페인의 지원을 받았다.[15] 이때는 미국 서부와 서남부, 동남부까지 죄다 스페인이 차지했다. 미국 최초의 유럽 식민지인 플로리다부터 스페인이 개척했고 지금도 스페인계 미국인들이 이들의 후손으로 살고 있다.[16] 자원이나 물자, 항공 등에서 미국의 의존을 통해 경제가 좌지우지되는 면이 강하다. 브라질은 물론 USMCA로 특혜를 보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 등도 미국의 입김에 환율과 무역, 산업, 복지 등이 좌지우지된다.[17] 예시로 미국과 세계 3대 중요지역 중 1곳인 유럽은 영프독, 이탈리아와 스페인같은 경제강국이 부분 고르게 있고, 이들에 비해선 각 국가별 차이가 크지만, 동아시아의 중국과 한국, 일본 등 한중일과 그 외로 인도가 아시아 전체의 주요 경제국으로 분포되어 있는 반면, 아메리카 대륙은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고, 그 외 국가들은 내실이 부족한 탓에 대부분 미국의 경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18] 의전용 부대인 몬세라트군이 있으나 영국군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