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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6:13:06

문명 6/등장 문명/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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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
Cree
문명 특성 파일:크리문양.png
니히쏘[1]
(nîhithaw)
도예 기술을 연구하면 무료 상인을 받고 교역로 최대치 +1을 제공합니다.
크리 도시에서 3타일 이내의 주인 없는 타일로 상인이 처음 이동하면 해당 타일은 크리 소유가 됩니다.
고유 유닛 파일:오키트치토.png
오키트치토
(Okihtcitaw)
크리 특유의 고대 시대 유닛으로 정찰병을 대체합니다.
강력한 정찰 유닛이며 1개의 무료 진급을 갖추고 시작합니다.
고유 시설 파일:메케와프.png
메케와프
(Mekewap)
크리 특유의 메케와프를 지을 수 있는 건설자 능력을 잠금 해제합니다.
생산력 +1 및 주거공간 +1을 제공합니다
사치 자원이 인접해 있으면 금 +1을 제공합니다. 인접 보너스 자원 두 개마다 식량 +1을 제공합니다.
기술 발전표와 사회 제도 진보에 따라 생산력과 금, 식량, 주거공간이 추가됩니다.
보너스 자원이나 사치 자원 옆에 배치해야 합니다. 다른 메케와프 옆에 지을 수 없습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자신들을 네히야왁이라 부르는 크리족은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큰 퍼스트 네이션입니다. 그들의 전통적 영역은 주로 오늘날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온타리오주와 허드슨만의 남서쪽 해안을 따라 퀘벡주의 일부까지 이르는 아북극 및 평원 지역이었습니다. 지역과 방언 소집단으로 구분되고 수십 개의 개별 부족으로 구성되며 공통의 알곤킨어족으로 결합한 크리족은 여러 다른 퍼스트 네이션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외부인들을 반기는 정책을 통해 크리족은 역사적으로 다른 원주민은 물론 외지인들과도 화합을 이루었습니다.

개인과 집단의 상관된 관계는 크리 문화를 정의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유연성과 외부인을 반기는 성향은 크리족의 민족적 강점 중 하나로 증명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크리족은 작은 가족 중심적 집단으로 조직화되었습니다. 남성은 사냥과 부족의 방어를 맡고, 여성은 야영지와 생활 방식의 수립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부족의 구성원은 합류하여 기여하고, 원하는 경우 나가서 다른 부족과 합류할 수도 있었습니다. 외부인은 집단에 결혼이나 입양을 통해 합류할 수 있어, 다른 크리 부족, 다른 원주민 족, 메티스 및 유럽인 개인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집단의 지도자는 일반적으로 세습이 아닌 개인의 자질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추장의 아들이 지도자 역할을 승계한다는 보장이 없었습니다. 추장은 신체적인 용감함, 정치적 수완, 지혜, 유연한 사고 및 웅변술에 능숙함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추장은 또한 선물 증정과 중재를 통해 집단 내외적으로 너그러움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부분에 있어 조언을 들어야 했습니다. 전사 및 무용사 공동체는 다음 세대의 예비 지도자들에게 전쟁 및 정치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러한 분산된 통치 유형 때문에 '크리족'을 단일화된 집단으로 부르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그들이 여러 서양 문명과 교류하며 더욱 부각되었습니다. 다음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지도자마다 협상 또는 전투를 결정할 수 있지만, 각자 표면적으로는 '크리족'의 일원으로 교섭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아메리카 원주민 집단과 마찬가지로 크리족은 대체적으로 부족마다 서로 다른 풍부하고 다채로운 창조 신화는 물론 역사의 기록을 구전 전통으로 유지합니다. 그중 하나에서는 현대인의 조상이 구름 위를 걷다가 내려다보니, 파릇파릇한 녹색 세상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중간중간에 냇가와 강이 흐르는 이곳에 살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이 주신에게 아래 세상으로 내려가고 싶다고 하니, 주신이 구름으로 만든 거대한 그릇에 그들을 태워 아래 세상으로 내려줬습니다. 하지만 그릇은 나무 위에 걸렸습니다. 지나가는 동물들은 모두 도와주기를 거절했지만, 피셔는 나무에 올라 사람들을 지면에 내려줬다고 합니다.

서부에 크리족에 관한 첫 기록은 헨리 허드슨이 제임스와 허드슨 만을 조사한 직후 17세기 초기에 작성된 보고서들입니다. 곧 유럽과의 모피 교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러한 교류는 북아메리카의 문화와 경제를 변화시키면서 크리족 또한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당시 크리족은 주로 허드슨 만 인근에서 남쪽으로는 현대 온타리오와 퀘벡주까지 이르는 지역에 거주했습니다. 그들은 사냥꾼이자 상인 역할로 모피 교역에 온전히 관여하였고, 모피를 유럽의 생산품과 교환하였습니다. 부족들은 메티스 또는 유럽인과 관계를 돈독히 하여 교역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크리족은 또한 서양 물품을 아군과도 흔히 거래하였습니다.

결국 크리, 소우토우 및 아시니보인 네이션이 모여 철의 연합으로 알려진 군사 및 정치 동맹을 형성했습니다. 이는 약 150년간 중앙 캐나다에서 세력으로 활동했습니다. 연합의 기반은 유럽 모피 시장과의 교역이었습니다. 당시에 많은 크리 부족이 삼림 지대에서 서부 대초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들은 숲에서 덫을 놓아 사냥하는 공동체에서 기마 전사이자 들소 사냥꾼으로 매우 빠르게 진화했습니다. 크리족의 서부로의 확장은 다른 퍼스트 네이션들과도 갈등을 일으켰고, 블랙풋과 스네이크 등의 부족들과 간헐적으로 여러 번 충돌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족 간의 갈등은 말, 들소와 영토와 같은 평원의 자원을 위한 쟁탈전으로 발전했습니다. 집단 간의 습격, 보복 습격 및 응징적 폭행은 협상, 교차 입양(파운드메이커 내용 참고) 및 심각해지는 평원의 위기에 관한 대응을 통해 결국 감소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19세기 중반에 모피와 고기를 얻기 위한 거대한 들소 떼의 남획은 들소 개체 수의 가파른 감소를 초래했습니다. 사시나무 녹지에 위치한 크리의 본고장은 남부 대초원보다 더 빠른 개체 수 감소가 있었으나, 결과는 같았습니다. 공유지의 비극과 같은 상황이 계속되며 들소 개체 수 감소는 점점 더 악화되어 크리 부족들은 생계 수단을 잃었고, 캐나다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크리족의 일부 부족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해 지원 및 개발 기회를 확보하고 지역에 백인 유입을 제한할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캐나다 정부와 연번 조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하지만 퍼스트 네이션의 부족은 해당 부족만을 대표하여 조약을 체결하는 반면에, 정부는 해당 부족이 퍼스트 네이션 전체를 대표하여 조약을 체결했다고 추정한 것이 문제가 되어, 후일에 퍼스트 네이션들이 조약을 어긴다는 비난이 제기되었습니다. 이 비난은 정부가 조약을 어길 정당한 이유가 되었고, 조약 서명인들의 시름은 깊어졌습니다.

빅베어로도 알려진 미스타히마스콰나 파운드메이커로 알려진 피흐토카하나피위인과 같은 일부 크리족 지도자는 조약을 원주민 전통 생활 방식을 종식하려는 행위로 보고 조약을 거부하거나 저항했습니다.

몇몇 아시니보인과 크리 부족들은 메티스족의 북서부 반란과 동일 시점에 일어난 반란에 참여했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현존하는 조약들을 지키지 못한 부분과 사라지는 들소 떼로 인해 보호구역 및 자유 퍼스트 네이션 원주민의 생활이 궁핍해진 것이 이 반란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캐나다 정부의 우세한 인력, 장비 및 병참 지원과 각 반란의 단절과 혼란은 퍼스트 네이션에 패배를 안겨줬습니다. 이로서 캐나다에서 철의 연합은 세력이 소멸되었습니다.

반란의 여파로 크리족은 원주민 보호 구역으로 이송되었고, 영토의 자원에 관한 권리를 박탈당했으며, 정부의 감독하에 자신의 전통문화를 종속시켜야 했습니다. 강제적 동화를 통해 원주민 언어 및 전통문화의 계승을 막고자 자녀들은 해당 목적으로 설립된 기숙학교 시스템에 강제 편입되었습니다. 이는 크리 문화 계승에 영구적이고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일부 전통지식은 완전히 유실되었음은 물론, 이런 조치의 효과는 후대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하지만 크리족은 자신들의 권리를 되찾고 속한 국가의 방향 결정에 참여하고자 끊임없이 싸워왔습니다. 20세기 후반에 크리어 구사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고, 캐나다의 가장 큰 퍼스트 네이션으로서 그들은 전 세계 원주민 소수집단의 권리, 원주민 영토의 환경 보호와 원주민 전통문화의 보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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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메이커
Poundmaker
파일:poundmaker.jpg
인용문
"당신에게 모욕을 주었다면 당신을 만나러 오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소개
파운드메이커여, 당신은 불평 없이 크리족의 운명을 짊어졌습니다. 당신의 전사들의 능력은 모자랄 것이 없지만, 그들은 당신의 지혜에 의지합니다. 민족을 보호하지 못하면 적을 공격하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세상이 변할 수 있지만, 당신이 이룬 동맹은 탄탄한 미래의 기반이 됩니다. 홀로 서는 자들은 홀로 사라질 것입니다.
지도자 특성 파일:파운드메이커문명.png
유리한 조건
(Favorable Terms)
모든 동맹 유형이 시야를 공유합니다.
플레이어의 수출 교역로는 목적지의 야영지나 목장 하나당 파운드메이커에게 식량 +1을 제공합니다.
수입 교역로는 목적지의 야영지나 목장 하나당 파운드메이커에게 금 +1을 제공합니다.[2]
안건 철의 연합
(Iron Confederacy)
여러 나라와 동맹을 맺으려 하며 비슷한 성향의 문명을 존중합니다.
동맹이 적은 문명을 싫어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파운드메이커는 크리족의 위급한 시기에 추장이 되었습니다. 크게는 캐나다 정부와의 평화는 물론 민족의 보존에 직접적으로 가담하여 전념한 그는 불가능한 선택들을 협상하며 나아갔지만, 결국 부당한 혐의를 뒤집어쓰고 반역죄로 심판을 받았습니다.

파운드메이커는 1842년에 현재 서스캐처원에 위치한 배틀퍼드 인근에서 스토니족 샤먼과 메티스족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여러 기록에 의하면 그의 아버지는 들소를 들소 울타리(파운드)로 모는 유명한 바이슨 콜러였습니다. 파운드메이커 또한 이러한 자신의 아버지의 능력을 고도로 전수받았다고 하고, 뛰어난 웅변가로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들소 울타리는 원형 방목장과 같은 장소로, 입구가 들소 떼를 안으로 이동시키시 용이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바이슨 콜러는 사냥꾼이 들소 떼를 더 쉽게 도살할 수 있도록 노래와 구호를 통해 우두머리 암컷을 울타리 속으로 유인하여 무리 전체를 몰아넣는 역할을 했습니다. 무리를 벼랑에서 떨어지도록 모는 등의 기존 들소 몰이 전략보다는 진화한 것으로, 들소가 입는 외상을 줄이면서 도살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었습니다. 퍼스트 네이션에서 들소 몰이가 지닌 엄청난 실용성과 종교적인 중요성 때문에 바이슨 콜러는 크게 존경받았습니다.

파운드메이커는 1873년에 블랙풋족 지도자 크로우풋에게 입양되었습니다. 크로우풋은 크리족과 블랙풋족간의 격렬한 전쟁과 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를 이끌어냈습니다. 크로우풋의 아내가 파운드메이커를 처음 봤을 때, 크리족 침략군에게 죽임당한 아들과의 유사함 때문에 놀랐습니다. 파운드메이커는 크로우풋에게 입양되어 울프 씬 레그스(마코이코힌)이라는 이름을 받고 수년간 블랙풋족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이를통해 파운드메이커의 입지는 크리족과 블랙풋족 내에서 상승했고, 그는 크리족의 조언자이자 하위 추장이 되었습니다.

1876년 8월에 크리족은 칼튼 요새에서 캐나다 정부와 6번 조약을 협상하고 있었습니다. 파운드메이커는 그 조약에 관해 가장 회의적인 부족민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항목이 일방적으로 지정된 것에 반대했고, 기근 조항은 물론 크리족에게 농업 및 상업을 전수하는 지원이 포함될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6번 조약의 서명인 중 한 명이었지만, 1879년까지 미국 국경을 넘나들며 들소 떼를 사냥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의 부족은 몬태나 주에서 미국 기병대 병사들과 접전을 벌였고, 부족은 캐나다로 후퇴했습니다. 그의 부족은 배틀 강과 커트나이프 개울의 합류 지점에 있는 원주민 보호 구역에 정착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파운드메이커는 기존에 가진 원주민 보호 구역에 관한 불만과 그곳에 정착하는 것에 주저함을 뒤로하고, 최선을 다해 땅을 일구고 농사를 지어 정부 배식에 의존성을 버리고 자급자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는 1881년에 배틀퍼드에서 캘거리까지 총독의 통역이자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총독과 일행은 이 가이드의 문화적 지식과 비폭력적 철학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파운드메이커 자신도 정부의 잠재력을 인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운드메이커는 그 후 공개적으로 그의 부족에게 비폭력을 강조하며, 백인들이 개척을 위해 밀물처럼 밀려오는 사항에 대한 잠재력과 백인과의 대립에 따른 위험성을 언급하였습니다.

평화에 관한 그의 헌신은 곧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1883년에 원주민 보호 구역에 배정된 모자란 보급물자와 원주민 부서의 인원 감축, 그리고 1883~1884년 겨울의 혹독함은 기아와 절망을 가져왔습니다. 1884년 6월에는 이미 젊은 전사 지도자 밑으로 전투 부족이 구성되기 시작했고, 크리족 지도자 빅베어가 이끄는 집단은 물론 다양한 부족들이 갈증춤 의식을 치르고 상황을 논의하려 파운드메이커가 거주하는 원주민 보호 구역에 모였습니다.

북서 기마경찰대가 춤 의식에 모인 이들을 해체하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또한, 배틀퍼드 지역에 추가 병력이 배치되었습니다. 퍼스트 네이션들의 남성 한 명이 원주민 보호 구역 관료의 폭행 혐의를 받자 NWMP가 진입하여 그를 체포하려 했지만, 춤 의식이 끝나기 전에는 신변 인도를 거부한 파운드메이커나 빅베어와 대치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이 크리족과 정부 간의 신뢰를 허물었습니다.

이러한 신뢰에 대한 논의는 사치였으며 더 심각한 사태가 일어나기 직전이었습니다. 1885년에 메티스 지도자 루이 리엘은 유배지였던 몬태나에서 돌아왔고, 지역에는 크리, 아시니보인과 메티스 부족들의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덕 레이크에서의 메티스의 승리 소식이 들려왔을 때 파운드메이커와 크리족은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했습니다.

크리족의 전사들은 리엘의 반란에 가담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파운드메이커는 분쟁에 끌려들어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니족의 부족들과 합류한 파운드메이커와 그의 부족은 배틀퍼드 마을로 가서 평화의 지속과 새로운 배식 및 물자 지원 약속을 협상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개척자들은 이미 배틀퍼드에서 철수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마을은 약탈당했고 합류한 부족들은 원주민 보호 구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오터 중령이 이끄는 정부군은 1885년 5월 2일 아침 파운드메이커의 야영지를 공격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가 반란에 가담한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신속한 소규모 접전 끝에 오터 중령과 정부군은 후퇴해야 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는 크리족과 스토니족 전사들이 추격하지 않도록 개입하여 사상자를 줄이려 노력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의 부족이 정부군을 위한 보급물자를 포획했을 때도 그가 개입하여 전사들이 마차 운전사를 죽이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 이후에 곧 루이 리엘의 바토시 전투 패배 소식이 들려왔고, 북서부 반란이 사실상 종료되었습니다. 파운드메이커는 사제인 루이 코샹 신부에게 신부를 보내며 정부군에 평화를 위한 협상을 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와 그의 부족은 5월 26일 다시 배틀퍼드로 이동하여 항복에 관한 협상을 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협상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파운드메이커와 추종자들은 요새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되어 정부에 대한 반란죄로 기소되었습니다. 그는 리자이너로 이송되어 피상적인 재판을 받았고, 배심원단은 고작 30분 만의 짧은 논의 끝에 유죄 판결을 내렸습니다.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파운드메이커는 스토니 마운틴 교도소에서 1년을 복역한 후 가석방되었습니다. 교도소에서의 1년은 그의 신체와 정신을 완전히 망가뜨렸고, 출소한 지 얼마 안 되어 블랙풋 원주민 보호 구역에 양부 크로우풋을 방문하던 중 폐출혈로 사망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의 역사적 명성은 그의 죽음 이후 곧 회복되었습니다. 그가 몸 바쳐 헌신한 크리족과 정부 간의 지속적이고 공정한 평화는 그의 예지력과 품위에서 비롯된 바람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생전에 퍼스트 네이션들간에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의 중개자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선의를 가지고 캐나다 정부와 협상하려 했고, 회유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정부와 끊임없는 보복이 연속되는 심각한 고충과 불가피해 보이는 유혈 사태를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의 유산은 오늘날 크리족은 물론 다른 캐나다인에게도 존경받고 있습니다.

1. 소개2. 고유 요소
2.1. 문명 특성2.2. 지도자 특성2.3. 오키트치토2.4. 메케와프
3. 운영
3.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4. 변경사항
4.1. 몰려드는 폭풍4.2. 뉴 프론티어 패스4.3. 2021년 4월 패치
5. AI6. 도시 목록7. 자연 환경8. BGM
8.1. 시대별 BGM8.2. 인게임 BGM
9. 대사 목록10. 스플래시 아트11. 기타

1. 소개


확장팩 다섯 번째 공개 문명. 사전에 유출된 대로 인도 추가 지도자 다음에 크리족이 공개되었다. 크리족은 캐나다 지방의 원주민으로, 제작진들이 그렇게 내고 싶었던 캐나다 지역 문명과 현재 비어 있는 아메리카 원주민 문명을 모두 충족시키는 문명이라 할 수 있다. 현지에서는 전통 야영 덫사냥 문화로 유명한 토착민이다.

지도자는 파운드메이커.[3] 영상에는 크리 부족과 캐나다 정부 간의 평화를 지켰다고 되어 있지만, 윗문단 설명에 나와 있듯이 두 진영 간의 평화보다는 오히려 탄압적인 캐나다 정부에 맞서 원주민으로서 끝까지 항거하다 징역형을 살고 생을 마감한 인물이다.[4] 항거 이전에는 캐나다 지역 가이드도 했었던 적도 있었다. 대표적인 항거로 인디언들과 메티스[5] 인종들이 주축이 되어 일으킨 1885년 루이스 리엘의 반란(Louis Riel Rebellion)이 있다. 파운드메이커 사후로도 크리족에 대한 대우가 좋았느냐 하면 그것도 그렇지는 않은 편. 캐나다/역사 문서를 참고해 보자.

어쨌거나, 개발사는 캐나다 정부와의 평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보았는지 내정과 교역 관련 특성을 안겨주었다. 전작의 쇼숀 이후로 정찰병 대체 고유 유닛이 나온 문명 6 최초의 문명이기도 하다.

생전의 사진이 남아있는 지도자이기 때문에 외모와 셔츠, 조끼는 실물과 상당히 비슷하다. 물론 원주민 양식이 융합된 코트는 창작이다.

파운드메이커의 성우는 실제 크리족이자 파운드메이커의 종현손인 Clyde Tootoosis로, Poundmaker Singers 그룹의 리드싱어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그가 부른 크리족의 음악들을 들을 수 있다.

2. 고유 요소

고유 유닛과 고유 시설이 모두 극초반에 튀어나온다. 극초반에 효력을 볼 수 있는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특성이 빛이 바랠 것이므로 주변 문명이나 도국과 얼마나 친하게 지내면서 스노우볼링을 빠르게 굴릴 것인지가 관건. 여러모로 전작의 쇼숀을 생각나게 한다. 영토 땅따먹기도 편하고, 고유 정찰병도 있고, 동맹 시야 공유로 자신이 못 본 지역을 볼 수 있다든가. 다만 모든 특성이 맵빨을 꽤 타고, 맵 옵션을 건드리면 특성 하나가 죽는 나쁜 것 까지도 닮았다.[6]

2.1. 문명 특성

2.2. 지도자 특성

2.3. 오키트치토

파일:오키트치토.png
오키트치토
파일:Okihtcitaw_%28Civ6%29.png 파일:Okihtcitaw_concept_art_%28Civ6%29.jpg
대략 '전사'를 의미하는 오키트치토가 크리족 사회 안에서 맡은 역할은 단순한 전투원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족장의 아들은 오키트치토는 여행 시 부족을 보호하고 정착 후에는 질서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버펄로 사냥을 감독하며 모든 사냥꾼들이 동시에 사냥을 개시하도록 감시했습니다. 크리족은 이 능숙한 전사들을 또래보다 좀 더 용감하고 뛰어난 전투원으로 여겼습니다. 대부분 카리스마와 지략이 뛰어났던 이 전사들은 전쟁 중이든 평화의 사절이든 효과적인 지도자로 기능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파일:Icon_unit_scout.png
정찰병
파일:스커미셔ans6.png
척후병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3 20 40 -
기타 특성 정찰병보다 전투력이 10 높고 무료 진급을 1개 제공하지만 필요 생산력이 10 높음.

문명 6에서 처음 나온 정찰병 대체 유닛이다. 고대 시대부터 아무 기술 없이 바로 생산해서 시대 점수 4점을 받을 수 있단 장점이 있다. 고유 시설 또한 도예만 요구하므로 크리가 고전 시대 황금기를 손쉽게 가져갈 수 있게 해 주는 유닛.

정찰병이면서도 전투력이 전사와 동급인 20으로 초반에 야만인을 상대로 과감하게 움직이면서 정찰할 수 있고, 무료 진급 덕분에 빠르게 지형을 무시하고 정찰하거나, 진급 시 체력 회복을 이용해서 야만인 진지를 빠르게 미는 것도 가능하다. 심지어 2~3기씩 모은다면 전사를 대신해서 초반에 허약한 도시 국가 하나를 정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생산 비용이 전사와 동일하면서 전사와 달리 정책 카드로 생산력 보조를 받을 수가 없다는 단점이 크고, 초반 몇 턴이 소중한 상황에서 일반 정찰병보다 늦게 튀어나온다는 단점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다. 거기다가 정찰병 진급 중 전투력 관련 진급이 후반부에나 있는지라 진급을 얻은 전사나 궁수에 밀릴 수밖에 없다. 다만 온라인/빠름 게임속도에서는 생산이 1-2턴 늦는 정도라 4-5기 정도 대량생산만 안 한다면 생산력 단점은 크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2.4. 메케와프

파일:메케와프.png
메케와프
파일:d1343c68b3fe8edb299a5c93b21a179c5503e7bc.jpg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메케와프는 크리족이 많은 인원을 장기간 수용하도록 지은 구조물입니다. 크리족은 나무를 조심스럽게 돔 형태로 배열하고, 구조물을 목재 스트립으로 감쌌습니다. 그 다음 보온을 위해 스트립을 함께 묶어 내부를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했습니다. 이런 주의 깊은 건설 방법을 통해 구조물 안에 비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했습니다.
메케와프는 이동할 수 없었지만, 다행히도 상대적으로 쉽고 빠르게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Pottery_(Civ6).png 도예
입지 조건 기본 산출
사막, 설원, 초원, 툰드라, 평원
사막(언덕), 설원(언덕), 초원(언덕), 툰드라(언덕), 평원(언덕)
사치자원 혹은 보너스 자원에 인접한 타일
다른 매캐와프와 인접하지 않은 타일
파일:1망.png 생산력 +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ousing6.png 주거공간 +1
추가 보너스
[펼치기/접기]
인접한 보너스 자원 두개당 파일:1식.png 식량 +1 추가

사치자원에 인접할 경우 파일:1금.png 금 +1 추가

사회 제도 보존 발견 이후
인접한 보너스 자원 하나당 파일:1식.png 식량 +1 추가[11]

과학 기술 지도 제작 연구 이후
인접한 사치자원 하나당 파일:2금.png 금 +2 추가

사회 제도 공공 행정 발견 이후
파일:1망.png 생산력 +1,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ousing6.png 주거공간 +1 추가

고대 시대의 도예만 연구하면 지을 수 있는 시설로, 오키트치토와 함께 고대 시대부터 시대 점수 8점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아무 조건 없이 생산력 +1과 주거 공간 +1을 주고, 보너스와 사치 자원 인접 보너스를 모두 갖고 있는데다가 지형 조건을 갖고 있지 않아서 아무데나 지어줄 수 있다. 인접해서 지을 수 없다는 점이 유일한 흠.

크리의 내정을 책임지는 매우 강력한 시설이다. 웬만큼 스타팅이 나쁘지 않으면 보너스 자원 2개에 붙여 지을 수 있기 때문에 극초반에 엄청난 효율을 보인다. 식량 +1, 생산력 +1의 효율을 능가하는 고유 시설은 초반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 이 보너스를 받고 언덕에 지으면 자원이 없는 타일이 2식 3망 혹은 3식 2망을 산출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치 자원이 붙어 있으면 +1금 추가. 스타팅의 4식 1망 향신료가 게임을 엎어버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것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이렇게 산출을 뿜어내면 인구가 불어날 텐데, 심지어 주거공간 1까지 주어서 도시를 무지막지하게 키울 수 있다.

도제제도로 광산의 생산력이 +2가 되고 봉건제로 농장이 인접 보너스를 받으며 기본 시설들의 효율이 증가할 때, 비슷한 타이밍에 공공행정이 나와 생산력 +2가 되어 광산의 효율을 따라잡는다. 덕분에 메케와프를 잘 깔았다면 중세~르네상스까지는 광산과 산업구역을 무리하게 달리지 않아도 생산력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 다만 메케와프를 이때까지 적극 활용한다면 다른 문명들이 수확해 버리는 보너스 자원을 남겨두어야 하고, 특수지구와 어울리는 심시티도 잘 해야 하므로, 맵빨을 생각보다 타는 편. 중후반에는 신도시에서 산출량이 구린 툰드라나 사막 등의 땅에 지어서 주거공간까지 확보하는 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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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운영

동맹을 제외한 모든 특성이 고대 시대부터 활용 가능한 극초반 스노우볼링에 특화되어 있는 내정 문명이다. 특화되어 있는 승리 유형은 없지만 초반에 고난이도 AI의 내정을 최대한 따라잡고 역전해 어떤 승리유형이든 가능하게 할 수 있다.

고유유닛 오키트치토는 1진급 무료 덕택에 더 편하게 주변지역을 정찰할 수 있다. 도시국가의 초반 1사절 효과가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만큼 오키트치토로 주변 문명과 도국들을 찾아다니는 것이 급선무. 정찰병보다 전투력이 10 높지만 전사와 달리 대기병 보너스는 받지 못하므로 야만인 진지를 밀 정도로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도국 1사절만 얻더라도 충분히 밥값은 한 것이므로 시대점수와 주변 정찰에 만족하는 것이 좋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도심부 주변 3타일 이내에 새 도시를 펼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해 개척자 탭에서 개척이 불가능한 곳을 위주로 찾으면 손쉽게 도국이나 문명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이나 마케도니아를 만나 지옥이 펼쳐진다

고유 건물인 메케와프는 초반에는 주거공간과 약간의 식량, 생산력을 평지에서 얻을 수 있다. 사실 크리의 스타팅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극초반에는 그렇게 뛰어난건 아니지만 기술에 따라 산출량이 추가된 후반엔 땡언덕에 3식 3망 5골드라는 괴악한 산출도 얻을 수 있다. 주거공간 보너스도 쏠쏠해서 크리는 굳이 반란군 기지가 될 주택가를 짓지 않고 메케와프만 지어도 주거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할 수 있다. 사치자원과 보너스자원의 위치를 고려해서 메케와프를 지을 곳을 미리 생각해두고, 심시티 계획을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지도자 특성의 목장, 야영지 교역로 효과 덕택에 크리는 야영지나 목장 자원이 많은 스타팅을 선호한다. 야영지와 목장을 건설할 수 있는 것은 아래와 같다.
따라서 크리는 사냥의 여신이나 창공의 신 종교관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좋은 스타팅을 활용해서 야영지를 올리고 아르테미스 신전을 짓는다면 손쉽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다. 교역로를 통해 추가 금을 얻어 불가사의 부스팅용 건설자를 얻거나 추가 타일을 얻는데에도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지도자 특성을 응용하여, 아예 국내 무역을 위한 전용 도시를 만들어 거기에 교역로를 몰아넣는 운영이 제일 좋다. 초반 오키트치토로 주변을 정찰해 야영지와 목장 각이 많은 곳을 물색하고, 그곳에 빠르게 도시를 펴 아영지와 목장을 빠르게 설치하는 것은 물론, 아예 정부청사, 외교지구와 같이 국내 무역에 많은 보너스를 주는 특수지구를 짓고 마그누스의 잉여 물류 진급을 찍어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목장, 아영지 보너스를 제외해도 식량 5가 나오며, 여기에 목장이나 야영지에 따라 국내 무역에서 추가 식량과 골드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새로 세운 도시들에 바로 상인을 사주고, 이후 도로도 뚫어둘겸 국내 무역용 도시에 상인을 꽂아주면 신도시의 성장이 굉장히 빠른 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아예 한 도시에 몰아넣는 것이 유리한 특성상, 그레이트 짐바브웨와 상코레 대학 역시 각이 좋다면 충분히 노려볼법 하다. 상코레 대학의 건설에 성공한다면 국내 무역으로도 많은 과학을 보충할 수 있으며, 그레이트 짐바브웨를 성공한다면 소나 양에서 더 많은 골드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둘 다 짓는데 성공한다면 식량과 금을 미친듯이 퍼다주는 국내교역로가 과학 +2, 신앙 +1까지 뱉어내는 완전체가 된다. 물론 그레이트 짐바브웨 + 상코레대학 + 다수의 목장 및 야영지를 모두 충족하는 땅을 찾는건 매우 힘들 것이므로 그레이트 짐바브웨까지만 노리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러한 국내 무역의 이점이 있더라도 이후 민주주의와 비셸방켄이 같이 적용된 해외 무역에 비할정도는 아니므로, 동맹을 맺어 무역이 가능하다면 이후 민주주의로 갈아타고 국내 무역을 조금씩 줄여나가면 된다. 만약 동맹이 정말로 없다면 그냥 공산주의를 통해 국내 무역을 더욱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

참고로 교역로 금 보너스는 교역로가 아닌 도시에 적용되므로 교역로에 직접적으로 표시되지는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자.

다른 문명이나 도국이 크리에 교역로를 꽂을 때에도 크리는 야영지와 목장에 따른 금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다른 문명이 꽂아줘야 하는 수동적인 효과이기에 소소한 보너스 정도로 생각해두자. 근처 문명과 친하게 지내고 경제 동맹을 맺으면 골드 산출을 많이 얻을 수 있다.

3.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전반적으로 기본적인 내정 특성들이기 때문에 확고하게 이거다 싶은 승리 유형이 없는 문명이다. 기본 상인 특성을 이용해 도시를 빠르게 발전시키면서 꾸준한 내정을 통해 원하는 승리를 찾아 나가면 된다. 그나마 자체 특성과 가장 잘 맞는 유형은 외교 승리.

* 과학
과학 승리 문명으로 단정지을 수 있을 만큼 잘 맞지는 않지만, 고유 시설물과 지도자 특성 덕분에 식량, 생산력, 금을 꽤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문명 5만큼은 아니지만 문명 6에서도 주민은 그 자체로 과학을 제공하고 생산력으로는 우주공항 프로젝트를 빠르게 돌리거나 과학 승리에 도움을 주는 시설이나 불가사의를 빨리 지을 수 있으며, 금도 과학 관련 건물들을 구입하는 데 쓸 수 있다.


* 문화
과학 승리와 잘 맞는 이유와 비슷하다. 생산력으로는 극장가나 성지, 각종 불가사의를 노릴 수 있고, 금으로도 문화 쪽 건물들을 구입할 수 있다.


* 외교
가장 잘 맞는 승리 유형이며, 그 이유도 다양하다. 먼저 고유 유닛 덕분에 초반 정찰에 유리한데, 많은 도시국가를 가장 먼저 만나 사절을 얻으면 종주권 싸움에서 우위에 설 수 있고 외교 호의의 주된 출처 가운데 하나가 종주권이다. 또 정찰을 하다 보면 도시국가 뿐 아니라 다른 문명들도 만날 수 있는데, 그러다 열리는 비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 외교 호의를 얻을 수 있다. 또 지도자 특성 덕분에 동맹을 맺는 데 열심일 수밖에 없는데, 동맹은 외교 호의의 또다른 주요 출처다. 끝으로 지도자 특성과 고유 시설물 덕분에 생산력과 금이 넉넉한데, 이걸 구호 프로젝트에 쏟아부으면 역시 외교 호의가 나온다.


* 정복
그닥 잘 어울리지 않는다. 고유 유닛으로 있는 오키트치토는 정찰 유닛이라 전투가 본분이 아니며, 매복 진급을 찍으면 매서워지긴 하지만 이게 1티어 진급도 아니고 오키트치토 다수가 매복을 얻는다는 건 현실성이 없다.

다만 지도자 특성과 고유 시설물 덕분에 금은 꽤 많이 얻을 수 있으므로 유닛 구입이나 유지비로 쓸 자금은 넉넉할 테지만, 직접적인 전투력 보너스도 없고 금을 눈 돌아갈 정도로 얻을 수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 종교
가장 맞지 않는다. 굳이 들라면 고유 유닛과 고유 시설물을 고대 시대에 쓸 수 있으니 고전 시대 황금기에 진입하기 쉽고 전념 보너스로 전도사들의 대이동을 고르는 정도인데, 종교를 창시하는 데에도 퍼뜨리는 데에도 직접적인 보너스가 전혀 없는 와중에 이거 하나 있다고 종교 승리 문명으로 평가하는 건 터무니없다.

4. 변경사항

4.1. 몰려드는 폭풍

자연재해가 크리를 덮친다! 사막에선 모래 폭풍이, 설원과 툰드라에선 눈보라가, 평원과 초원에선 허리케인이 몰아친다. 새로 추가된 평원 범람원과 초원 범람원도 메케와프를 지을 수 없어 심시티를 방해한다. 다른 문명도 마찬가지지만 메케와프를 여기 저기 깔아놓느라 숲과 정글을 베는 크리에는 한결 아프게 다가온다. 특히 장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며 메케와프를 파괴까지 해버릴 가능성이 높은 가뭄이 가장 치명적이며, 따라서 심시티 중에 1링 전부에 물이나 습지, 숲과 정글이 없다면 주의하는 편이 좋다. 최대한 빨리 보존을 열어 메케와프를 진화시키고 숲도 심어 자연환경 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해보자. 그나마 호주와 달리 목장이 아니라 보너스 자원과 사치 자원이 대상이라 숲과 정글을 남겨둔 채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은 위안.

4.2. 뉴 프론티어 패스

종교의 직업 윤리 개편은 선캠을 가던 크리 입장에서는 그리 재미없는 패치였다. 시작 조건에 딱히 산이나 숲 등이 있는 것도 아니라 선성지를 억지로 갈 동기도 부족하다.

비밀 결사는 그럭저럭 짭짤했다. 안 그래도 무역로 수입이 높은 크리에게 추가 무역로를 담보하는 미네르바의 도금 금고는 크리가 목장 도시는 따로 두고 해안에 주르륵 도시를 늘리게 만들었다.

극적인 시대는 빠르게 나온 고유 유닛과 고유 시설로 고전 황금기를 담보받은 크리 입장에서 꽤 괜찮은 모드다. 그 이후가 문제긴 하지만, 식량을 늘릴 수단이 많아 순수 도시 충성도로 어떻게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영웅 및 전설은 크리의 고대가 내정 문명치곤 생각 외로 약하지 않아 그렇게 절실하진 않다. 무난한 히미코와 헤라클레스가 1티어인 건 다른 문명과 동일.

독점과 기업은 빠르게 도시권역을 확장할 수단을 지닌 크리에겐 그럭저럭 유리한 모드다. 다만 우월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문화 승리를 노리는 적을 미리미리 잘라두지 않으면 향후 낭패할 수도 있다.

야만인 부족 모드는 크리의 초반이 조금 강하다지만 야만인 기마병에게 교역로를 잘라 먹혀보면 싫어하게 될 것이다.

좀비 디펜스 모드는 반대로 좀비들이 교역로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으므로 진급을 찍은 오키트치토로 잘 따돌리면 큰 피해없이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4.3. 2021년 4월 패치

중갑병 러시를 막기 까다로워 하는 문명 중 하나인 크리로서는 불편함을 느낄 요소가 있다.

5. AI

확장팩 들어서 첫 대표단 보내기가 빡빡해져 외교가 많이 골치 아파진 흥망성쇠에서 그나마 동맹 맺기 쉬운 지도자로 전작의 하이어워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푸근한 이웃집 아저씨다. 어젠다 성향 덕분에 싸우기보다는 동맹을 맺기 더 좋아하기에 정말 외교를 망치지 않는 이상 우호 마크가 먼저 뜨고 눈치 슬쩍 보다가[12] 우호 요청을 해보면 바로 받아준다. 거기다 자신과의 동맹도 어젠다 성향에 충족되기 때문에 동맹 맺으면 우호도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는다. 기간이 만료되면 플레이어가 까먹어도 먼저 우호 갱신을 제안한다.

단, 동맹 맺기를 좋아한다고 했지 정복욕이나 알박기 욕심이 낮은 건 아니어서 가만 놔둬보면 땅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걸 볼 수 있다. 간혹 자신이 사절 박아놓은 도국을 두들겨패서 먹어버리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붙어 있다면 먼저 땅을 선점해서 땅을 불리는 걸 막자.

플레이어와 조우했다면, 높은 확률로 안건 중 플레이어의 적대감 100%증가나, 플레이어가 가진 주요 사치자원의 쾌적도 0을 서슴치 않고 고르는 악질이다. 이는 다른 AI도 마찬가지지만, 이웃이 아닌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스파이를 심어두기 때문에 나중에는 확실하게 밀어버려야 되는 AI이다. 종교도 높은 확률로 개종하는데다가, 한번이라도 수틀리면 가차없이 처들어오는것도 서슴치 않는다. 수도를 공개하지 않는게 좋다. 물론 먼저 친선을 걸어오지 않으니 기대는 하지 말자. 여기서 알아둘 건 동맹의 시야 공유인데, 정작 이 특성은 크리만 적용되고 해당 문명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가 타 문명과 전쟁할 때는 죽어도 진행중인 전쟁에 합류를 무조건 거부한다. 그리고 군사력이 후달려서 동맹이 만료되면 바로 기습으로 아군 본진을 털어버리려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믿을놈 하나 없어서 완전히 털어 버리면 정신승리 시전하고 쓸쓸하게 퇴장한다.

6. 도시 목록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문명 1~5와 달리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미키시우와치크 (Mikisiw-Wacîhk) ★
아타카쿠프 (Ahtahkakoop)
피흐토카하나피위인 (Pihtokahanapiwiyin)
미스타히스피크 (Mistahi-Sipihk)
미스타와시스 (Mistawasis)
위카스코키세인 (Wihkasko-Kiseyin)
마콰사카히칸 (Makwa-Sakahikan)
마스코테우 (Maskotew)
파스콰우아스키크 (Paskwaw-Askihk)
피예시우아와시스 (Piyesiw-Awasis)
피피키시스 (Peepeekisis)
키노세우사카히칸 (Kinosew-Sakahikan)
카페야콰스코남 (Ka-Peyakwaskonam)
미사나비 (Missanabie)
무소민 (Moosomin)
카와카투스 (Kawacatoose)
와프마구스투이 (Whapmagoostui)
오카네스 (Okanese)
체마와윈 (Chemawawin)
카키위스타하 (Ka-kiwistahaw)
네카니트 (Nekaneet)
카와와치카마츠 (Kawawachikamach)
나타슈큰 (Natashquan)
와피마스콰 (Wapi-maskwa)
와스카히카니크 (Waskahikanihk)
파페웨 (Papewe)
카오파와카스타크 (Ka-ohpawakastahk)
오차포와스 (Ochapowace)
타타스퀘야크 (Tataskweyak)
포사카나치크 (Posakanacihk)

7. 자연 환경

아미스크와시피 (Amiskwasipi)
콜링강 (Katepwewi-sipi)
서스캐처원강 (Kisiskaciwani-sipiy)
가즈강 (Manto-sipiy)
피셔강 (Ochekwi-Sipi)
포위니고우강 (Powinigow Sipi)
세인트모리스강 (Tapiskwan Sipi)
우스퀴시피강 (Wuskwi Sipi)
카나나스키스산맥 (Kananaskis Range)
니카나씬산맥 (Nikanassin Range)
로키산맥 (Rocky Mountains)
버밀리온산맥 (Vermilion Range)

크리어 원어를 살린 지명이 몇 있지만 한국어판에서는 대부분 서구식 명칭으로 번역되었다.

8. BGM

8.1. 시대별 BGM

8.2. 인게임 BGM




















첫 공개 BGM은 고대 시대 음악. 처음에는 원주민식 음악이 생소해서 '이게 뭐냐'하는 평이였지만, 샘플링이 공개되고 실제 크리족을 섭외해서 음악을 만든 것을 알게 되자 다들 호평하고 있다.[13]

문명 내의 BGM은 게임의 템포 상 실제보다 약간 더 느린 템포로 만들어졌다. 실제 템포로 들으면 전작의 줄루족 브금을 생각나게 할 만큼 하이톤으로 쉴 새 없이 내지른다.

BGM에 나오는 육성은 파운드메이커의 동생인 Yellow Mud Blanket의 후손인 Clyde Tootoosis가 참여하는 크리족 밴드 Poundmaker Singer가 불렀다.

9. 대사 목록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크리의 지도자인 파운드메이커는 크리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John Bearchild.
파운드메이커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나는 파운드메이커, 크리의 대표자요. 우리 서로 간에는 언제나 평화가 함께 할 것입니다.
어젠다 긍정적
세계에 자신들의 우정을 선포한 나라를 매우 존중하오.
어젠다 부정적
친구를 현명하게 선택하시오. 하지만, 반드시 선택해야 하오.
(ᑿᔭᐢᐠ ᓇᐘᓲ ᑭᐑᒌᐚᑲᓇᐠ᙮ ᒫᑲ ᐳᑯ ᑕᐚᓇᐘᓲᐣᑮᐣ᙮)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 당함
그대는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 했소. 이제, 피로서 그 대가를 치를 것이오.
(ᑯᑕᐠ ᑮᑿᔾ ᑭᑫᑑᑕᒪᐣ᙮ ᒦᐦᑵᐤ ᑭᑲᑯᒋᑎᐸᐦᐃᑲᐣ)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그대에게 전쟁의 공포를 안겨줄 생각은 없지만, 정의가 그것을 요구하는구려.
패배
전쟁을 원했다면, 내가 지금 여기 있지는 않았을 것이오. 그대가 나를 잡은 것이 아니오. 내가 항복한 것이오. [14]
(ᑮᐢᐱᐣ ᑭᓅᐦᑌᓅᑎᓂᑭᔮᐣ᙮ ᓇᒨᔭ ᑭᑮᑳᐦᑎᓈᐚᐤ᙮ ᓂᑮᐸᑭᑎᓂᓱᐣ᙮)
비음성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우리 국민이 어디에 사는지 와서 보시오. 그리고 그대의 고향도 보여주시오.
플레이어를 근처 크리 도시로 초대
내 손님으로 초대하겠소. 와서 크리가 사는 모습을 보시오.
★방문
천만에요.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이 제안에 지혜가 담겨있군요. 동의합니다.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바보나 이런 제안을 받겠지. 난 바보가 아니야.
★파운드메이커가 국경 개방 승낙
그대의 국민이 지나가도 충분할 만큼 우리 땅은 넓습니다.
★파운드메이커가 국경 개방 거절
크리는 그대를 믿지 않소. 그대의 땅이나 잘 지키시오.
★파운드메이커가 국경 개방 제안
우리 국민이 그대의 영토를 통행하고자 합니다.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우호 관련 대사
파운드메이커가 우호 제안 거절
그대와 크리의 친구가 되고 싶다니 좋은 일이지만, 우리 민족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소. 아직은 아니오.
파운드메이커가 우호 제안 승낙
양국 간의 평화를 정착하게 되어 기쁨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 우정이 내게는 기쁨입니다.
파운드메이커가 우호선언 제안
크리는 그대를 친구로 맞을 준비가 되었소. 부디 크리의 신뢰를 존중해 주시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이건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니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좋아요, 좋습니다.
★파운드메이커가 동맹 제안
크리는 오랫동안 친구와 동맹을 맺었소. 우리의 다음 동맹이 되시겠소?
전쟁 관련 대사
파운드메이커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맹세하건대, 그대와 같은 자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할 것이오. 그대의 거짓말이 공기를 더럽히고 있소. 그대는 도둑질만을 위해 사는 인생이오.
플레이어가 파운드메이커를 공개 비난
네 말은 무가치하다. 네 국민은 방황하고 네 옆에는 단 하나의 친구도 남지 않을 것이다.
★파운드메이커가 평화 협정 승인
부당한 전쟁을 통해 우리 사이에 온전한 평화가 올 수 있소.
★파운드메이커가 평화 협정 거절
안 돼, 받아들일 수 없어.
★파운드메이커가 평화 협정 제안
난 언제나 평화를 원했소. 우리 국민이 평화의 길을 걸어갈 방법을 찾을 수 있겠소?
플레이어 군대가 크리 국경에 접근
우리 국경에 왜 그렇게 많은 군대를 보냈소? 작은 불꽃 하나로도 평화는 산산이 조각날 수 있소.
대표단 관련 대사
파운드메이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우리 백성들은 회의 모닥불에 오신 그대의 대표단을 환영했습니다.
파운드메이커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아니요, 우리 국민은 이런 선물을 원하지 않소.
파운드메이커가 대표단을 보냄
우리 국민이 보낸 선물이오. 들소 가죽 예복과 피미칸[15]이라오. 이것들로 겨울을 날 수 있소.

10. 스플래시 아트

파운드메이커
파일:Poundmaker_promotional_art_(Civ6).jpg

11. 기타

2018년 1월 5일, 크리족 정부가 크리족 문명에 대한 묘사에 공식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 크리족에 대한 묘사가 왜곡된 헐리우드의 인디언 상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기사 다만 이후에 유저들이 추가로 알아본 바로는 이 문제는 그렇게 심각한 것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파운드메이커가 크리족의 지도자로 나온 것과 캐나다 정부와 외교를 통해 협상하려 했다는 사실을 묘사한 것 자체는 마음에 든다고 한다. 덧붙여서 자신들과 함께 담배 한 대 건네받아 피우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조율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완전 부정적이라기보다는 2% 부족한 것에 대한 섭섭함을 더 많이 표현했다. 파운드메이커를 지도자로 해서 파운드메이커가 널리 알려져 그의 명예회복 운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로 볼 때 문명이 삭제될 일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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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리 언어로 자신들을 부르는 이름. 비유하자면 한국 문명의 특성 이름이 'Hanguk' 인 격이다.[2] 식량을 얻는 도시는 교역로가 출발하는 파운드메이커의 도시이고, 금을 얻는 것은 파운드메이커이다. 따라서 타 문명이 파운드메이커에 교역로를 보내도 추가효과를 보지는 않는다.[3] 크리어 이름은 피티콰하나피위인(Pîhtokahanapiwiyin). 파운드메이커라는 이름은 유럽인들이 붙인 이름인데, 아메리카들소를 덫(pound, 들소를 잡기 위한 원주민 전통의 대형 덫)으로 기가막히게 유인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라는 의미이다.[4] 캐나다도 미국에 비해 원주민 탄압이나 학살이 적어서 그렇지, 엄연히 이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5] 캐나다 원주민과 유럽인의 혼혈 후예를 프랑스어로 부른 단어.[6] 쇼숀은 맵 설정에서 유적 없음을 설정하면 고유 유닛인 길잡이가 유적 골라 먹을 것이 없으니 그냥 망치 더 먹는 정찰병으로 특성이 죽고, 크리족은 동맹은 시야 공유 옵션을 켜면 모든 형태의 동맹에서 시야를 강제 오픈하는 특성을 잃어버린다. 한 술 더 떠서, 팀 플레이만 해도 특성 하나가 죽는다.[7] 과학도국은 과학, 금 도국은 금, 군사 도국은 생산력 등의 기본 보너스를 준다.[8] 시민을 배치할 수 있는 거리와 같다.[9] 기묘하게 보일지 몰라도 저 외떨어진 4타일은 모두 마스코테우로부터 정확히 3타일 떨어진 타일들이다.[10] 크리 자체 교역로와 다른 문명이나 도시국가의 교역로도 포함된다.[11] 기존 식량 보너스를 대체함.[12] 당연하지만 우호 마크 떴다고 벌컥 요청하는 친선을 낼름 받아주는 국가는 우리형 빼고 거의 없다.[13] 하지만 여전히 특이한 함성이 낯선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유튜브 댓글창을 보면 인종차별적 드립을 치는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14] 이는 바토체 전투에서 파운드메이커가 패배한 뒤 매니토바 주의 설립자 루이스 리엘에게 보낸 편지에서 따온 것이다.[15] 고기조각과 채소를 대량의 지방분에 녹여 그대로 굳힌 아메리카 원주민의 보존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