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머로더 3R의 작풍 변화 | |
3025년자 기술 열람표 원본판[1] | 배틀테크 활동도서[2] |
Marauder. 배틀테크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배틀메크.
2. 제원 정보
@MAD-3R 기준중량 | 75톤 |
동체구조 | GM 머로더 |
동력로 | 블라 300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43.2km |
주행속도 | 시속 64.8km |
장갑 | 밸리언트 라멜러 장갑(11.5톤) |
무장 | 마그나 헬스타 PPC 2문 마그나 마크 II 중구경 레이저 2문 GM 휠윈드 AC/5 1문 |
생산자 | 제너럴 모터스, 인디펜던스 군수 |
주 생산 공장 | 캐실, 쿠엔틴 |
통신 시스템 | 달반 마이크로닉스 |
조준 추적 체계 | 달반 하이레즈 |
기종 특성 | 지휘 멬, 몸통 직결 장비(RT) 구동부 초확장, 낮거나 작은 몸체 무기 연결부 드러남(AC/5) |
가격 | 663만 5125 C빌 |
3. 설명
제너럴 모터스 사가 머로더를 처음 내놓았던 2600년대 초, 그들은 머로더를 선두로 한 머로더 계열 시리즈를 발표해서 배틀메크의 새로운 세대를 창조할 거라고 야심만만했었다. 하지만 성간 연대의 몰락과 끊임없는 전쟁으로 인한 기술의 후퇴로 인해 머로더의 뒤를 잇는 개량형들은 서류 밖으로 현실화되지 못하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1R 시절만 해도 철섬유 장갑과 셀룰러 탄약고(CASE), 2R 시절에는 ER 하전 입자포와 이중 냉각기 같은 성간 연대 시절의 발전된 기술을 사용했으나 3R때는 1R, 2R에 비해 퍽 후퇴한 양산형이 되어버렸다.뭐 그렇다 해도 머로더는 이너 스피어에서 널리 잘 알려지고 선호되는 좋은 배틀메크다. 양 팔의 PPC 2문과 머리 위(실제로는 동체)에 달린 AC/5를 이용해서 원거리에서 적을 뭉개놓을 수 있다. 문제는 PPC 여러 문 쓰는 메크가 그렇듯이 발열 문제가 심하다는 것과 75톤 치고 장갑이 좀 빈약하다는 것인데, 특히 다리 장갑이 얇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디자인적으로 머리 위쪽에 자리잡은 AC/5는 머로더에서 제일 골치아픈 부분인데, 전후방으로 방향 전환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은 좋았으나 오토캐논 자체가 상당히 민감해서 전투 중에 고장을 자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동체와 연결된 부위가 좀 약해서 말썽을 자주 일으킨다. 머로더의 구조는 정면 면적이 넓은 인간형보다 훨씬 좁은 것이 장점이지만, 구조 상 중앙 동체에 피격을 자주 당하는 편이고 그 피격의 충격때 AC와 동체를 연결하는 부위가 비틀리거나 꺾여서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AC가 고정되어버리믐 말썽을 자주 일으킨다. 다리의 연결부위 또한 비슷한 문제를 갖고 있어서 보강이 시급하다. 머로더의 앞쪽 코 부위에 자리잡은 목표 추적 장치가 파일럿 콕핏의 시야를 조금 가린다는 단점도 지적되지만 막상 큰 문제는 아니다.
머로더에 사용한 통신 장비인 달반 마이크로닉 컴기어는 상당히 호평받는 고수준의 통신장비이기 때문에 지휘 메크로도 곧잘 쓰인다. 물론 기본 화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공격 메크로도 훌륭하다. 머로더가 주로 활동하던 성간 연대와 계승 전쟁 시기에 머로더는 더 큰 체급의 메크도 화력으로 능가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곤 했다.
또한 특이한 형태 덕에 전고가 낮은 편이라 조준이 살짝 성가시다.
머로더도 로커스트, 로커스트 IIC, 와스프, 스팅어, 라이플맨, 라이플맨 IIC, 울버린, 컨저러, 그리핀, 그리핀 IIC, 워해머, 워해머 IIC, 인큐버스, 스톤 라이노, 베인, 하울러, 글래스 스파이더, 오스트스카웃, 오스트락, 오스트솔, 크루세이더와 마찬가지로 마크로스를 비롯한 디자인(그라지) 관련 문제를 피해갈 수 없었기 때문에 프로젝트 피닉스 이후로는 디자인이 변경됐다. 그리고 머로더와 관련있는, 혹은 기반으로 한 메크는 의외로 제법 많다.
4. 변형 기종들
스피어 공화국 시대에 등장한 머로더 9W2[3] |
역사적으로 꽤나 오래된 기종이다보니 꾸준히 개량형이 나온다. 머로더 II와 머로더 IIC는 후술.
- MAD-1R: 성간 연대 시절의 기종이며 철섬유 장갑과 셀룰러 탄약고를 적용하였다.
- MAD-2R: 성간 연대 시절 두번째 기종이다. MAD-1R의 PPC를 ER 기종으로 바꾸고 2중 냉각기를 사용하였다.
- MAD-3D: 다비온 군에서 쓰던 모델이며 골치를 썩히게 만들던 AC와 그 결합부를 떼고 대구경 레이저와 추가 냉각기를 장착한 모델이다. 무장 자체가 MAD-4A 머로더 II와 똑같애졌다. 단지 몸무게와 점프젯 차이가 있을 뿐(...).
- MAD-3M: 레이저 무기가 많이 남아돌던 자유 행성 연대가 PPC의 열 문제도 좀 해결할 겸 PPC 대신 대구경 레이저를 장착하였다.
- MAD-3L: 랴오 군에서 쓰던 기종이며 마릭군쪽과 비슷하게 PPC를 대구경 레이저로 교체했는데, 이쪽은 성간 연대 몰락 이후 사격 통제 장치에 새 무장을 물리는 과정을 어떻게 다룰줄 몰라서 발사가 안되는 일이 자주 있던지라 결국 별도의 수동조작식 방아쇠를 다는 편법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 MAD-5CS: 투카이드 전투에 투입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클랜버스터 기종이다. 무장은 양팔의 PPC를 ER PPC로, 중구경 레이저를 2문의 중구경 펄스 레이저로, AC/5를 LB 10-X로 교체하여 기존의 무장 구성을 보수적으로 강화한 수준이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냉각기를 이중 냉각기 18개로 업그레이드하여 에너지 무장의 발열을 확실하게 잡았다는 것이다. 무장 강화와 냉각기 증설에 필요한 여유 중량은 엔진을 초경량 300 엔진으로 교체하여 확보하였다.
- MAD-5D: 로스텍을 재 발굴한 이후에 등장한 첫 기종. AFFS에서 사용하였다. 3D의 대구경 레이저와 중구경 레이저 두문은 펄스 레이저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PPC도 2R에서 쓰이던 ER 기종으로 교체되었다. 이에 따라 2중 냉각기가 채용되었으며 초경량 엔진,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셀룰러 탄약고가 사용되었다. 점프젯은 덤이다.
- MAD-5D-DC: 5D의 지휘 콘솔 장비판.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와 셀룰러 탄약고를 소구경 펄스 레이저로 교체하고 지휘 콘솔을 장비하였다.
- MAD-5M: 3M의 로스텍 버전. 대구경 펄스 레이저와 중구경 펄스 레이저를 각각 두문씩 장비하고 있으며 AC/5는 LB 10-X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2중 냉각기, 초경량 엔진, 점프젯을 썼단 점에서 MAD-5D와 공통 분모를 갖는다.
- MAD-5S: 5D의 점프젯, 2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대구경 펄스 레이저를 가우스 라이플로 바꾼 기종.
- MAD-5L: 3L의 연방 공화국 내전 시대 버전이다.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 ER PPC를 무장으로 사용하며 은폐 장갑을 둘렀다.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는 당연히 추가. 여기에 3배력 마이오머를 장비하기도 하였다.
- MAD-5R: AFFS의 성전 초기 시절 기종이며 2R의 엔진을 초경량 엔진으로 대체하면서 로터리 AC/5,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 C3 보조 유닛을 채용하였다. 철섬유 장갑은 일반 장갑으로 교체되었다.
- MAD-5T: 5M의 점프젯과 LB 10-X를 로터리 AC/5와 조준 컴퓨터로 교체한 형태. 엔도강으로 골격을 만들었다.
- MAD-7D: 5T의 펄스 레이저들을 ER 레이저들로 교체한 형태. 이쪽은 일반 철재를 썼으며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가 들어갔다.
- MAD-9M: ER 대구경 레이저 네문을 주 무기로 쓰는 사양.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와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가 보조 무기이다. 덤으로 TAG가 붙었다.
- MAD-9M2: ER 대구경 레이저 네문을 중형 PPC 두문으로 교체했다. 나머지 사양은 9M과 같다.
- MAD-9S: MAD-3R의 성전 시대 리뉴얼 버전이다. 경량 엔진을 채용하였으며 AC/5가 LB 10-X로 대체되었으며 PPC와 중구경 레이저는 ER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머리에 화염방사기를 달았고 비글 능동 감지기,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도 들어갔다.
- MAD-6L: 플라즈마 라이플 시범 채용기이다. 5L의 ER 하전 입자포를 일반 하전 입자포로 교체하였다.
- MAD-9W: 스피어 공화국 시절의 기종이다. 엔진은 9S와 동일한 경량 엔진을 쓰지만 출력이 225로 낮아졌다. 비록 속력은 54km/h로 느려졌지만 개량형 점프젯을 장비하여 험지 돌파 능력을 높였다. 또한 고강도 회전의를 채용하고 개량형 C3 컴퓨터가 장착했다. 이쪽의 무장은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 단포신 하전 입자포이다.
- MAD-9W2: 개량형 C3 컴퓨터를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와 C3 보조 유닛으로 교체하였다. 무장은 MAD-9W와 같다.
- MAD-9D: 급속 냉각기를 장비한 버전이다. 중구경 X-펄스 레이저 3문, 클랜제 ER 대구경 레이저 2문, 은탄 가우스 라이플을 무장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엔도 합성 프레임으로 뼈대를 만들었다.
- MAD-7R: 보위 산업에서 스피어 공화국 납품용으로 생산한 기종. 양 팔에 ER 하전 입자포와 중구경 X-펄스 레이저가 장비되어있으며, 몸통에는 경형 가우스 라이플을 장비해놓았다.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는 덤이며 경형 가우스 라이플의 슬러그는 32발(2톤)을 실었다.
- MAD-7C: 7R의 경형 가우스 라이플용 슬러그 16발(1톤)을 C3 보조 유닛으로 대체한 버전.
- MAD-7M: 9M2의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와 6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및 전자 장비들을 LB 5-X AC와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바꾼 버전. 무장 교체 후 남은 무게로 점프젯 네기를 달았다.
- MAD-2T: 2R의 AC/5를 LB 5-X AC로 바꾸고 중구경 레이저들을 사거리 연장형으로 바꿨다.
- MAD-7S: 5S의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을 중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으로 바꾼 버전. 그 외에도 가우스 라이플을 보호하던 셀룰러 탄약고를 셀룰러 탄약고 II로 업그레이드했다.
- MAD-11D: 9D의 급속 냉각기와 중구경 펄스 레이저 한문을 떼서 클랜제 ER 대구경 레이저 두문을 클랜제 ER PPC 두문으로 바꾼 버전.
- MAD-BR-O: 일명 옴니 머로더로, 즉 머로더의 옴니멕 버전이다. 제너럴 모터스의 기술자인 루크 스틸이라는 사람이 미래형 머로더에 대해 제안한 모델로 클랜제 장비가 섞여있으며, 3135년에 밴더 배틀멕스에서 2가지 버전으로 제안을 냈었는데 성능 자체는 괜찮았으나 비용이 너무 비싸서 이게 뺀찌먹었다는 모양.[4] 기본 맨몸 스펙은 클랜제 엔도강, 클랜제 300 XL엔진, 클랜제 2중 냉각기 12개, 16.5톤의 철주름 장갑, 이너스피어제 소형 회전의를 채용했고, 포드 중량은 35.5톤이다.
- PRIME : MAD-3R의 현대화 버전으로 무장의 대부분이 죄다 클랜제 장비들이다. 클랜제 ER PPC 2개와 클랜제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양 팔에 1개씩 달고, HAG/30 1개를 오른쪽 몸통에 장착하고 있다. 그 외에 HAG/30용 탄환은 3톤에 탄 유폭 방지용 CASE II, 추가 이중 냉각기 다섯기를 달았다.
- A : 이너스피어 무기를 주로 달고 있는데, 플라즈마 라이플 2개를 팔에 하나씩 달고, 중앙 몸통과 오른쪽 몸통에 분산해서 중형 가우스 라이플 한개를 달았다. 플라즈마 라이플은 탄환은 총 2톤, 중형 가우스 라이플도 탄환 2톤을 적재하고, 그 외에는 클랜제 CASE II를 중앙과 오른쪽 몸통에 달고, 경형 TAG를 달았다.
4.1. 전용기
- 바운티 헌터 (3014년): 바운티 헌터가 타고다니며 시그니쳐 멕이 된 모델. 원래 나타샤 케렌스키가 타던 멕이지만 뺏어서 녹색으로 칠하고 C-빌 마크를 새긴 후 일련의 개조를 가한다. 엔진을 225로 낮춰서 속도가 떨어졌으나, 점프젯을 달아서 3/5/3의 기동력을 확보. 양 팔에 PPC와 중구경 레이저, 그리고 동체에 PPC 1문과 중구경 레이저 3문을 달았다. DHS 16개(18개라는 자료도 있음)를 달아서 발열을 해결. 장갑도 최대치.
- 바운티 헌터 (3044년): 3014년형을 업그레이드. 엔진을 같은 클래스의 XL로 바꾸고, 필요한 공간은 DHS 3개를 떼서 확보했다. 양 팔의 PPC는 ER PPC로 업글, 동체 무장은 다 떼고 가우스 라이플 1문으로 바꾸되, 중구경 레이저 1문을 머리로 옮겨달았다. 발열 걱정 없이 더 강한 화력으로 장거리 교전이 가능해졌다.
- 바운티 헌터 (3138년): 3044년형 기종의 ER 하전 입자포와 가우스 라이플을 클랜제로 바꾸고 중구경 레이저 한문을 제거한 뒤에 엔진 출력을 300 출력으로 높이고 점프젯을 한기 더 달았다.
- 레드 헌터 "아카료시": 7S를 기반으로 개수한 기종이다. 장갑을 듀랄렉스 실탄 저항 장갑으로 대체했으며 양 팔에는 마그나 플레어스타 단포신 입자포와 클랜제 2f식 ER 중구경 레이저를 한 문씩 장비하고 있으며 단포신 하전 입자포에는 축전지를 추가로 장비했다. 몸통에는 클랜제 9-A형 울트라 AC/10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강력 추진기를 장비하여 잠시나마 86km/h로 달릴 수 있게 되었으며, AC 탄약은 CASE II로 보호되었다.
- 블랙 머로더: 세팅 자체는 평범한 MAD-3R.
4.2. 머로더 II
머로더 II |
@MAD-4A 기준
중량 | 100톤 |
동체구조 | GM 머로더 |
동력로 | 블라 300 출력 핵융합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32.4km |
주행속도 | 시속 54km |
점프젯 | 칠턴 600 |
점프능력 | 90m |
장갑 | 밸리언트 라멜러(19톤) |
무장 | 마그나 헬스타 PPC 2문 마그나 마크 II 중구경 레이저 2문 마그나 마크 III 대구경 레이저 1문 |
생산자 | GM/블랙웰 |
주 생산 공장 | 뉴 발렌시아 |
점프젯 | 칠턴 600(점프 거리 90m) |
통신 시스템 | 달반 마이크로닉스 |
조준 추적 체계 | 달반 하이레즈 II |
냉각기 | 일반 냉각기 29개 |
기종 특성 | 지휘 멬 구동부 초확장 낮거나 작은 몸체 |
가격 | 935만 6000 C-빌 |
3012년 개발한 머로더 II는 전통 있는 머로더의 화력을 100톤 강습급 메크의 방어력과 조합하자는 의도로 울프 용기병대(이하 용기병대)에서 블랙웰 중공업과 계약해서 개발했다.
그래서 생김새부터 머로더를 뻥튀기한 것처럼 생겼으며, MAD-4A 머로더 II의 무장은 MAD-3D 머로더와 완전히 동일하다(...). 대신에 75톤 머로더에 비해서 추가된 장갑이 7.5톤이라서 아틀라스와 동일하게 19톤의 장갑과 냉각기 9개가 추가로 들어가고 점프젯이 3개 달려있어서 최대 90m의 도약이 가능하다.[5] 사실 3D 머로더를 그대로 업스케일한 것이 아니라 머로더 3R을 베이스로 삼긴 했는데, 3R의 훨윈드 AC/5가 워낙 악명이 높아서 이걸 더 단순하고 신뢰성 있는 대구경 레이저로 교체하다보니 3D 머로더 찐빵이 되더라는 사연이다. 여튼 원본 머로더를 업스케일하는 과정에 큰 난관은 없었고 사용된 기술력도 3010년대 수준으로 전부 쉽게 수급할 수 있는 종류였던 덕분에 용기병대에서 설계 의뢰를 한 것이 3010년인데 단 2년이 지난 3012년에 생산을 시작할 정도로 빠르게 제작되었다.
3012년 등장한 이래 거의 20여년간 용기병대의 전용기로 남았으며, 용기병대의 활약과 맞물려 강력한 인상을 주었다. 4차 계승전쟁 이후 제이미 울프가 승인하고 나서야 대외 판매가 시작되지만, 블랙웰 중공업의 생산력이 제한적이라 꽤 희귀한 상태이다가 3060년대에 제너럴 모터스에서 라이센스를 따고 나서야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머로더 II의 대외 판매를 최초로 허락받은 부대로 유명한 것이 바버의 머로더 II단(Barber's Marauder IIs)이라고 불리는 용병단이다. 이 부대는 원래 그리섬 밀러 소령이 지휘하는 밀러의 머로더 단(Miller's Marauders)라고 불리며 머로더만을 사용하는 독특한 부대였다. 그리고 용기병대가 이너 스피어에 등장한 이래 그들과 좋은 협조 관계였는데, 특히 용기병대와 드라코니스와 분쟁 상태일 때 용기병대의 가족과 관계자를 보호하는데 힘썼다. 가장 결정적인 도움은 행성 크로싱의 전투(3029년)이 벌어질 때 용기병대의 제타 대대가 크로싱으로 갈 수 있도록 강하선을 비밀리에 빌려준 건데, 그 덕분에 용기병대는 어렵사리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이 도움을 크게 고마워했다. 그래서 3050년대에 머로더 단의 신임 지휘관 수잔 바버 소령이 드라군의 신형 멕인 머로더 II에 관심을 보이자 제이미 울프가 선뜻 블랙웰에 허가를 내주며 대외 판매가 시작되었고, 머로더 단은 머로더 II를 잔뜩 사들인 후 부대 이름도 바버의 머로더 II단으로 바꿨다.
첫 등장이 3012년이기때문에 머로더 II의 변형 기종들은 헬름 메모리 코어가 발굴된 후에 나오기 시작하였다.
- MAD-5A: 초경량 엔진을 사용하여 대구경 레이저를 LB 10-X AC로 바꿨다. 셀룰러 탄약고도 장착하고 있으나 AC 탄약이 있는 왼쪽 몸통이 아니라 LB 10-X 본체가 있는 오른쪽 몸통에 장비되는 바람에 셀룰러 탄약고가 무용지물이 되었다(...).[6] 왜 이렇게 설계했는지 여부는 배틀테크 세계 내에서도 여러모로 의문과 추측이 난무했다고 하며, 당연히 이 부분의 야전 개장도 잦았다. 실제로 배틀테크 게이머들도 메크 개장이 허용되는 게임을 할 경우 이런 부분을 가장 먼저 고친다.
- MAD-5B: LB 10-X AC를 가우스 라이플로 교체하여 사실상 크기가 커진 MAD-5S이다. 여유 중량을 확보하기 위해 냉각기를 이중 냉각기 16개로 교체했다.
- MAD-5C: MAD-5A의 LB 10-X AC를 울트라 AC/5로 바꾸고 냉각기를 세개 더 넣었다.
- MAD-4S: MAD-5B의 연방 공화국 내전 시절 버전. 경량 엔진 및 2중 냉각기를 채용하여 당시 최신 탄도 무기였던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하였다. 에너지 무기들은 MAD-9S에도 채용된 ER 하전 입자포 두문과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이다.
- MAD-4H: 4A에서 PPC만 ER 모델로 바꾸고 나머지는 로켓 발사기로 도배해놨다. 사용된 로켓 발사기 갯수는 10연장 한기, 15연장 6기, 20연장 4기이다.
- MAD-4K: 4S의 중형 가우스 라이플을 일반형으로 내렸고 ER 중구경 레이저들을 ER 소구경 레이저로 낮춰서 ER PPC를 중형 PPC로 바꿨다.
- MAD-5W: 개량형 점프젯 채용기이다. 뼈대는 엔도강으로 만들었으며 이쪽의 무장은 중형 PPC, 단포신 PPC 두문이다. 개량형 C3 컴퓨터를 달아놨다.
- MAD-6M: MAD-4A의 실험 기술 버전이다. 중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과 대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을 채용하였으며 ER 하전 입자포 한문도 달아놓았다. 엔진 출력을 올리기 위해서 초경량 엔진, 엔도강 뼈대도 사용되었으며 남은 톤으로는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를 달았다.
- MAD-6D: 워해머 11T가 사용한 경형 PPC 두문, 단포신 PPC 두문을 채용하였다. 두번째 개량형 점프젯 사용기이며 로터리 AC/5도 장착했다. 발열을 감당하기 위해 이중 냉각기를 채용했다.
- C: 울프 용기병대에서 쓰려고 제작한 MAD-5A의 클랜 기술 버전이다. 무장은 전부 클랜제를 채용하였으며 사거리 연장 하전 입자포(ER PPC) 두문, 사거리 연장 중구경 레이저(ER Medium Laser) 두문, LB 10-X AC 한문으로 무장하고 있다. 또한 엔진은 클랜제 400 출력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여 이동 속도를 64km/h로 높이고 이에 따라서 장착된 점프젯도 네기(점프 거리 120m)로 늘어났다. 또한 장갑은 클랜제 철섬유 장갑 15.5톤을 채용했다.
- MAD-4L: 암흑기 시대에 나온 스텔스 장갑 장비 버전. 당연히 가디언 전파 방해 슈트가 추가됐으며 ER PPC와 가우스 라이플 2문을 무장으로 채용했다.
- MAD-6S: 전환점 아이리안 편에서 등장한 배리에이션. ER 하전 입자포 두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 ER 소구경 레이저와 가우스 라이플을 무장으로 사용한다. 발열을 감당하기 위해 이중 냉각기 17개를 채용했다. 특이하게도 대 미사일 방어 체계가 뒤통수로 돌아가있다.
- MAD-6A: 5A의 암흑기 버전으로 5A의 LB 10-X AC와 중구경 레이저 두문을 울트라 AC/10과 중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으로 대체하였다. 또한 이중 냉각기 18개를 채용하여 기존 5A가 쓰던 초경량 엔진을 무겁지만 부피가 작은 경량 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 MAD-6C: 이쪽은 오우썸 비슷하게 ER 하전 입자포 세문과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조종석에 지휘 콘솔을 장비하였다.
- MAD-8K: 드라코니스 연맹에서 암흑기에 개발한 5B의 암흑기 버전. 양 팔에 하전 입자포와 경형 하전 입자포 한문씩을 장비하고 있고, 초경량 엔진을 채용하여 탄도 저항 장갑을 달았다. 2중 냉각기는 15기.
- MAD-10D: MAD-4A를 암흑기 식으로 재해석한 버전. 6M의 대구경 X-펄스 레이저 두문과 ER 하전 입자포를 클랜제 ER 하전 입자포 두문과 대구경 재개조 레이저로 교체하였으며 뼈대도 엔도 합성 프레임으로 다시 만들었으며 초경량 회전의로 회전의를 바꿨다. 발열을 감당하기 위해 이중 냉각기 20개를 채용했다.
- 바운티 헌터 모델: 유명한 바운티 헌터가 머로더를 타고 다닌게 나름 홍보가 돼서인지, 머로더의 생산사 중 하나인 GM이 블랙웰로부터 머로더 II의 자료를 받아 대량양산을 앞뒀을 때, 테스트베드 겸 해서 클랜텍 업글한 머로더 II를 바운티 헌터에게 선물한다. 바운티 헌터는 페드컴 내전과 지하드 시기에 자주 타고 다녔는데, 클랜 침공기에 노획한 매드캣보다는 이 머로더 II를 더 선호한 듯하다. 300클래스 엔진과 점프젯 3개로 3/5/3 기동력, 엔도강에 FF 장갑 16톤으로 최대 장갑 포인트를 챙기고, 클랜제 DHS 17개, 양 팔에 ER PPC와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을, 동체에 가우스 라이플, 타게팅 컴퓨터에다 클랜 CASE를 달았다.
4.3. 머로더 IIC
머로더 IIC |
@기본형 기준
중량 | 85톤 |
동체구조 | 850형 경량 엔도강 |
동력로 | 연맹 표준형 340 출력 엔진 |
보행속도 | 시속 43.2km |
주행속도 | 시속 64.8km |
장갑 | 포징 MD4 철섬유 장갑(11.5톤) |
무장 | DDS형 "킹스턴" ER PPC 3문 PPS-XIX식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1식 ER 소구경 레이저 4문 |
냉각기 | 이중 냉각기 21개 |
생산자 | 올리베티 군수 |
생산 공장 | 수데튼 |
통신 시스템 | D8식 CC-25 Xa |
조준 추적 체계 | "헤르메스" CT-42 마크. II |
기종 특성 | 지휘 멬, 구동부 초확장, 구동부 드러남 |
가격 | 991만 3533 C-빌 |
SLDF에서도 머로더는 인기 있던 기종인 만큼, 클랜도 당연히 가져갔으며 클랜이 옴니메크를 만들어 유행시키기 이전에 클랜 기술 장비로 업그레이드한 머로더 IIC를 개발한다.
머로더 IIC는 머로더보다 10톤 무거운 85톤 강습 메크이다. 강한 엔진을 사용해 머로더의 속력을 유지했으며, 엔도강 내골격과 철섬유 장갑으로 여유하중을 벌었다. 사실 여기까지는 SLDF 시절의 로스텍 사용한 고급형 머로더랑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은데, 클랜제 장비가 사용되었기에 뚜렷한 화력 차이가 나오게 된다. 특히 머로더의 고질적인 AC/5를 떼고 ER PPC로 바꿔 완전한 에너지 기종이 되었다.
이너 스피어에는 클랜 침공으로 처음 알려졌는데, 실루엣이 원본과 비슷하다보니 이너 스피어에선 별도 기종인 IIC가 아니라 그냥 머로더의 무장 리피팅 정도인줄 알았다고 한다.
또한 특이하게도 변형 기종들은 3050년대에 들어와서 신기술 장비가 등장하고 나서야 비로소 생산되기 시작한다. 변형 기종은 아래와 같다.
- IIC 2: 중형 대구경 레이저 두문을 주력 무장으로 사용하고있다. 점프젯이 장비돼있으며 ER 대구경 레이저로 원거리를 견제하고 중형 대구경 레이저들을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으로 보조한다.
- IIC 3: ER 하전 입자포와 ER 소구경 레이저 두문, 그리고 중구경 펄스 레이저 세문을 12연장 ATM으로 교체했다.
- IIC 4: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40 두문만 장비한 클랜 재판용 기종. 초강습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하기 위해서 초경량 엔진을 사용했다. 점프젯은 표준형 세기를 달았다.
- IIC 5: IIC 3의 ATM을 HAG/20으로 바꾸고 ER 소구경 레이저 두문을 대 보병 가우스 라이플로 대체한 기종
- IIC 6: 4번 기종의 HAG/40을 떼고 LB 10-X, ER 중구경 레이저 두문, 가우스 라이플, 중형 대구경 레이저로 바꾸고 점프젯을 개량형 점프젯 6기로 바꿨다. 7번 기종의 시초가 된다.
- IIC 7: 6번 기종에서 개량형 점프젯을 모조리 떼고 엔진 출력을 255로 내린 후 가우스 라이플을 제외한 모든 무장을 HAG/30, 대구경 펄스 레이저, ER 소구경 레이저,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로 바꾼 후 조준 컴퓨터와 전파 방해 슈트를 추가하였다.
- IIC 8: ER 소구경 레이저 하나와 ER PPC 하나를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과 10연장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로 바꿨다.
- IIC 9: 기본형의 모든 보조 무기를 4연장 스트릭 단거리 미사일 발사기 두기로 대체하였다.
- IIC 10: 6번 기종의 에너지 무기 버전. 개량형 점프젯 6기는 그대로 유지했으나 무장을 ER 하전 입자포, 대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 소구경 펄스 레이저 두문, ER 소구경 레이저 두문을 장비하고 있다. 아쉽게도 공간이 부족했기에 장갑은 기본형의 철섬유 장갑 11.5톤보다 얇은 표준 장갑 13톤을 둘렀다.
여담으로 클랜도 3R을 클랜 무장으로 교체한 3R(C) 모델을 갖고 있는데 PPC를 대구경 펄스 레이저로 바꾸고 AC/5를 울트라 AC/5로 바꿨으나 중구경 레이저는 이너 스피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
5. 관련 기종들
- 밴더스내치, 드래곤 파이어, 마엘스트롬, 나이트스타: 본디 이들은 머로더의 후속 기종으로 개발하던 것이나 시험 생산만 되거나 설계 정도만 되다가 공장 파괴 및 성간 연대 몰락으로 인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헬름 메모리 코어 발굴과 해독을 통해 31세기 중반 쯤 생산되면서 머로더 시리즈의 부활을 알렸다.
- 락샤사: 다비온에서 클랜 팀버 울프(매드 캣) 옴니메크를 베껴 만든 기종으로, 머로더를 기반으로 개조했다.
- 팀버 울프: 팀버 울프를 가리키는 이너 스피어 코드명인 매드 캣에서 Mad 부분이 머로더를 가리키는 모델명 MAD, 캣 부분이 캐터펄트의 Cat에서 따와 합친 것일 정도로 머로더와 팀버 울프가 닮은 구석이 있긴 하다.
- 캐터프랙트: 캐터프랙트는 피닉스 호크, 쉐도우 호크, 머로더의 부품을 조합해서 만든 프랑켄멬으로서 생산이 시작되었다.
6. PC게임에서의 성능
6.1. 멕워리어 4[7]
6.1.1. 머로더
기본 성능 | |
이름 | 머로더 |
기술 유형 | 이너 스피어 |
본체 등급 및 중량 | 헤비, 75톤 |
장갑 종류/무게 | 철갑형/14.5톤 |
내부 구조 | 경량 철제(Endo Steel) |
최대 속도(km/h) | 65.00 |
무기 | PPC 2문 중구경 펄스 레이저 3문 UAC[8] 5 소구경 펄스 레이저 각각 1문 씩 |
장착 가능한 보조 장치 | BAP [9] |
점프젯 | 장착 불가 |
냉각기 | 12톤 |
상세 성능 | |
최대 속력 범위(km/h) | 65.00-95.02 |
가속력-감속력(m/sec) | 6.3-10.23 |
회전률 (°/sec) | 0.52 |
몸통 회전 범위 (°) | 100 |
몸통 회전 속도 (°/sec) | 60 |
몸통 상하 가동 범위 (°) | 30 |
무기 슬롯[10] | |
오른쪽 팔 | E: 4 |
왼쪽 몸통 | E: 2 |
왼쪽 팔 | E: 4 |
광선무기 탑재대 | E: 2 |
탄도무기 탑재대 | B: 4 |
비공식 패치인 Mektek MP1 패치 후 사용할 수 있다. 이 때는 LAMS[11]를 장착 할 수 있었는데, 나중의 패치에서 밸런스 조절을 위해 장착을 못하게 되었다. 이로써 장거리 미사일에 대한 저항력이 꽤 낮아져버렸다. 하지만, 무기 슬롯의 위치와 공간의 조화가 상당히 잘 돼있고, BAP를 장착 할 수 있어서 넓은 개활지에서 원거리 전투나 저격용으로 상당히 괜찮은 멕이다. 대형 레이저를 6문을 장착하고, 속도 75~80으로 더 끌어올리고, 냉각기를 더 늘린 세팅은 원거리전에서 크게 한 방을 먹일 수 있는 세팅이 괜찮다. 이 외에도 양 팔의 PPC를 유지하고, 잡 레이저와 UAC를 다 떼어내고, 가우스 라이플을 장착하는 것도 상당히 매력적인 세팅. 다만 머리부분이 다른 멕에 비해서 피격되기 상당히 쉽기 때문에 머리부분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6.1.2. 머로더 II
MekTek MP3에서 추가되었다. 베히모스 (스톤 라이노) II와 함께 레일건을 장비할수 있는 단 둘뿐인 메크이나 이상하게 머리부분의 장갑이 약하다.6.2. 멕워리어 온라인
어번메크에 이은 예약 판매로 등장하였으며, 그리고 원조 기종이 공개된 이후 클랜제 머로더IIC도 예약판매를 개시하고 공개 되었다.일단 두 머로더 기종의 특징은 정면 피격 판정이 상당히 좁아서 LB-X계열이나 SRM 계열을 맞아도 피해가 중앙과 좌우가 분배가 잘 되어서 의외로 잘 버티는 기종이다. 대신에 뒤통수가 넓어서[12] 후면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센터 몸통에 콕핏이 돌출되어 있는 탓에 가우스 라이플 2개에 잘못 맞으면 그대로 헤드샷에 골로가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너스피어엔 중형 가우스 라이플이 있는데 그거 2개면 220~250m[13] 이내라면 공격력이 50이라서 헤드샷을 버틸 수 없다.[14] 또한 가우스 라이플 뿐만이 아니라 연방 공화국 내전 패치로 등장한 단포신 하전 입자포(Snubnose PPC)와 AC/20을 이용한 핀포인트 헤드샷을 갈구는 인간들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15][16]
또한 키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제법 납작한 편.
2019년 1월에 이너스피어제 100톤 어썰트 멕인 머로더 II 도 예약 구매가 공개 되었다.
6.2.1. 머로더
멕워리어 온라인에서의 머로더
특징은 기본형인 MAD-3R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기종은 점프젯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탓에 3R의 내골격 특성 보정치가 상당히 높게 붙어 있다.[17]
여기서 구현된 기종은 MAD-3R, MAD-5M, MAD-5D, MAD-BH가 구현되었다. RT에 미사일 2개가 달린 MAD-5D를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나머지 기종들은 RT에 탄환 하드포인트가 있으며 MAD-3R은 3개, 5M은 2개, BH는 1개가 있다. 이런 탓에 주로 레이저 및 PPC, 탄환류 무기가 주로 쓰였으며, 현재도 비슷하다.
과거에 클랜제 머로더IIC가 출시 되었을 당시엔 너도 나도 클랜제 머로더IIC를 하느라고 이에 밀려서 어쩌다 한대 보이는 경우가 많았었다.
연방 공화국 내전 업데이트 전에는 점프젯을 활용한 머로더가 많이 쓰였으나, 업데이트 이후 RAC가 추가 됨에 따라 기본형 머로더인 MAD-3R의 출현 빈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보통 RAC/5 2개나 RAC/5와 RAC/2, RAC/2 3개를 쓰기도 한다.
6.2.2. 머로더 IIC
멕워리어 온라인에서 등장한 머로더 IIC의 디자인. 전반적으로 기존의 이너제 머로더와 디자인은 비슷하나 크기가 약간 더 크고 특히 후방 뒤통수가 상당히 크다.
단일 멕팩으로 등장했는데, 이쪽도 하이랜더IIC처럼 MAD-IIC-8 기종을 제외한 나머지 기종들이 중형 레이저나 ATM, 혹은 HAG로 무장한 탓에 자체 추가 기종들이 나왔다.[18]
첫 등장 당시 머로더IIC가 쿼크는 전혀 없었으나 동급 톤수인 워호크에 비해 하드 포인트 위치도 좋고, 피탄 판정도 좋은데다가 개조도 상당히 용이했던 탓에 적절한 화력과 속력까지 어우러져서 현시점에서도 코디악[19], 매드캣 MK II와 함께 적절한 화력과 적절한 속력을 가진 어썰트 멕이 되었다.
이게 공개 되었을때 기존 클랜의 85톤 멕인 워호크를 거의 밀어내다시피했으며, 현재 씨빌 공개까지 된 이후로 이 머로더IIC에 탑승한 유저들이 대량으로 늘어났다. 주로 탄환 하드포인트가 2개 이상인 MAD-IIC-A와 C, ECM까지 있는 D가 주로 쓰이며, 레이저 봇으로는 기본형이 주로 쓰이는 편이다. 과거엔 LRM을 쓰는 유저가 좀 있었으나 그보다 슈퍼노바-A나 매드캣 MK II - 4번 기종이 더 낫기 때문에 머로더IIC로는 ATM이나 LRM을 사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근접전으로는 영웅멕인 스코치로 자주 활용되는 편이다. 이쪽은 탄환2, 레이저2, 미사일 4라서 근접전 최강최악의 세팅인 2 LB-20X+4 SRM6 세팅이 가능하다.[20]
머로더IIC의 시빌구매가 풀리자 예상대로 코디악의 뒤를 잇는 국민어썰트멕이 되었다(...).결국 2017년 6월에 기동성 등의 성능이 너프된다.
후에 또 다른 사기 배틀멕인 매드캣 MK II가 등장하였으나 그래도 특유의 기동성과 적절한 화력, 피탄 면적, ECM 기종 때문에 여전히 잘 보이는 멕 중 하나다.
6.2.3. 머로더 II
2019년 1월에 예약 구매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공개 되었다.
현재로선 공개된 기종은 MAD-4A, MAD-4HP, MAD-5A, MAD-4L, MAD-6S, MAD-AL(ALPHA) 이다.
그리고 MAD-4HP는 원전 MAD-4H의 어레인지 버전인데, 파프너 영웅멕 FNR-WR과 같은 이유로[21] 로켓 런처 개수 문제로 인하여 로켓 런처 개수가 조정 되었다. 원전은 10연장 1개, 15연장 6개, 20연장 4개지만 MAD-4HP는 10연장 1개, 20연장 8개다. 이유는 역시나 하드 포인트 개수 문제 때문이다.
추가 방어력 쿼크의 경우엔 미사일이 9개라서 유일하게 1도 안 붙은 MAD-4HP를 제외한 모든 기종이 내골격 추가 방어력이 제공되었는데, 수치는 중앙 23, 좌우 몸통 16씩이 들어갔고 5A와 4A, AL의 경우엔 양팔 12씩, 양다리 16씩도 들어갔었다가 후에 아머 쿼크로 변경됨과 동시에 MAD-4HP 역시 추가 아머 쿼크를 얻게 되었다.
단점 한가지는 머로더 계열 중에서 최고 뚱땡이인 탓에 좌우 피해 분산이 생각보다 잘 안되는 편이며, 그 때문에 75톤 머로더나 85톤 클랜 머로더 IIC에 비해서 센터부터 직통으로 터지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외형상 특이한 점 한가지는 우측 몸통의 하드포인트 경우 레이저든 탄환이든 최초 장착한 무장이 중앙 몸통 위로 설치되는 게 특징.
6.3. 배틀테크
당초에는 게임 출시와 동시에 나올 예정이었으나 저작권 문제로 헤비 메탈 DLC 발매 이후에야 업데이트되었다. 고정 장비로 소대원 지휘 장비가 장착되었으며 소대원 지휘 장비의 자체 기능으로 명중률 증가가 있어 적 메크의 머리를 노리기 매우 좋다.6.4. 멕워리어 5
6.4.1. 머로더
계승전쟁기의 각종 기종들이 등장한다. 기본세팅으론 쌍 PPC의 공격력이 강력하지만 낮은 장갑 때문에 쉽게 파괴된다. 적으로 나올 경우 빠르게 일점사해서 처치해 주자. 플레이어가 사용시엔 무장을 조금 줄이고 장갑을 올려주는 게 낫다.속도는 중형~중량형 메크 중에서는 빠르고 화력도 좋지만 장갑이 얇고 열관리가 힘든 메크.
캠페인 중간에 플레이어를 기습할 때 블랙 인페르노의 주요 인물 중 하나가 타고 나오며, 미션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진다. 장갑 얇은 것은 여전해서 메크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쉽게 해치울 수 있고, 중앙 토르소를 날려버려도 무조건 얻을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손상시킨 상태 그대로 주어지니 여유가 된다면 콕핏 등을 노려 최소한의 손상만 입히고 파괴해보자.
전기형은 대부분 2PPC, 2 중형 레이저라는 무장을 공유하면서 몸통에 달린 무기만 다르기 때문에 차이를 거의 느끼기 힘드나, 특수한 기종으로 최후기형인 MAD-5D와 바운티 헌터가 제공하는 두가지의 MAD-BH가 있다.
- MAD-5D : 3047년 부터 출현하는 인게임 기준 최후기형 기체로 초경량 엔진 적용으로 얻은 중량 여유를 바탕으로 기존의 무기를 ER PPC, 대구경 펄스레이저, 중형 펄스 레이저 등 로스텍 무기로 변경한 것과 함께 추가로 SSRM2 한기, 6개의 이중 냉각기로 기존에 문제가 많았던 발열 해소 성능을 강화하였다. 특히 점프젯 역시 4기가 달려있기에 기동성 역시 특출나면서도 장갑마저 강화되어 거의 전 머로더 기종에 대해서 상위호환 같은 존재. 그러나, 오히려 전기형 기체보다 업그레이드 슬롯은 줄어들었다.
- MAD-BH : 라살하그 DLC 등장기종으로 평판이 최고 레벨에 달하면 주어지는 미션으로 마틴 샌드빌을 암살하는 미션을 통해 입수할 수 있다.[22] 중형 레이저가 무려 5개나 달려있어 근거리에서 매우 강력한 화력을 제공하며, 상단의 대형 에너지 슬롯에 장착된 것 역시 PPC이기 때문에 중장거리 화력이 강한편. 그러나, 3PPC 개수는 훨씬 입수가 편한 5D 모델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거니와 무엇보다 더 낮은 등급의 엔진 장착으로 속도가 30마일 대로 느려져 거의 90톤대 어썰멕 마냥 기어다녀야 한다는 것도 단점. 물론 점프젯은 달려 있어 어느정도 극복은 가능하지만 입수 난이도 치고서 성능은 매우 애매한 기체이기도 하다.
- MAD-BH2 : 3044년 부터 상점에 등장하는 영웅멕 버전, 초경량 엔진을 장착하면서 여유톤수가 더욱 늘었고 이를 활용해 어깨에 달린 무기를 가우스로 변경했다. 3개의 중형 레이저로 근접전 역시 뛰어나다. 단점은 초소형 엔진을 장착했음에도 불구하고 30마일대 속도로 기동력에서 크게 손해를 봐서 BH 변종과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 비슷한 기동력에 가우스를 운영하면서 점프젯이 있는 기체로는 90톤의 하이랜더가 있고, 무엇보다 70톤 메크 영웅멕 그래스호퍼 묠니르(GHR-MJ)가 중형 에너지 슬롯 하나만 제외하면 거의 똑같은 무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40마일대 속도를 달성했기 때문에 핀포인트로 상위호환이나 다름없어 기용가치가 다소 애매하다.
6.4.2. 머로더 II
상단부에 대형 에너지 무기를 단 버전(MAD-4A)과 중형 탄도 무기(MAD-5A)를 단 버전이 존재한다.갖출 수 있는 화력은 두 버전이 비슷하지만, 후자는 XL 엔진 장착 사양으로 여유중량이 10톤 이상 많아 개수 범위가 넓다. 단, 대형 에너지 무기 3개를 통일 해서 사격할 수 있는 편의성은 전자가 더 낫다.
원래 RT에 달려있던 보조 무기가 CT 최상단으로 배치되었으며, 이 때문에 몸체를 내놓지 않고 사격하는 헐다운 전술이 매우 쉬운 기종이기도 하다. AI는 각 부위의 정중앙을 조준하려 들기 때문에 언덕 위에서 포만 내놓은채 일방적으로 적을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 단, 주무기들이 낮게 늘어진 팔에 배치되어 있어 본격적인 화력을 내려면 결국 타 기종보다도 더 많은 몸체 노출을 감수해야 된다는 점은 단점이다.
기본 머로더가 다소 장갑을 포기하더라도 화력에 집중된 메크였다면, 머로더 II는 보다 방어력과 기동력에 집중한 기체이다. 기본 장갑이 600대로 어썰트 체급에서도 최상위권의 장갑을 가지고 있지만, 화력 면에서는 헤비급인 머로더와 큰 차이가 없다는 문제가 있다. 유일한 아이덴티티는 거의 최상위급 장갑을 갖춘 메크 중에 점프젯이 달려있어 100톤대 메크중에 손에 꼽힐 만큼 튼튼하면서도 기동력이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느낌으로 보면 점프젯이 달리고 장갑이 더 강화된 오우썸에 가깝다.
6.5. 멕워리어 5: 클랜
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메크이다. 강력한 PPC 2발로 매우 아프지만 방어력이 낮은 편이라 빠르게 죽여주는 것이 좋다.
머로더 2도 가끔 등장하는데 다른 100톤 메크들에 비하면 화력은 좀 떨어지지만 매우 튼튼해서 잘 죽지 않는 거슬리는 적이다.
[1] 마크로스 시리즈의 그라지의 모습을 사용하였다.[2] 카탈리스트 게임 랩의 2020년판 개정 디자인.[3] 2003년 프로젝트 피닉스의 개정 디자인이다.[4] 편집자 노트에는 만약 이게 그대로 실현되었다면 이너스피어의 모든 군에서 이 기종의 모든 장비를 클랜 시 폭스에서 샀을 것이라고 적혀있다.[5] MAD-3D와의 차이는 25톤이니까 장갑 7.5톤+냉각기 9개 9톤+점프젯 3개 6톤+골격 중량 2.5톤이다.[6] 배틀테크의 기록지에는 가끔가다가 기록지에 이상하게 장비된 장비를 장비한 멕들이 보이곤 한다. 폭발성 탄약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셀룰러 탄약고가 그대로 장비되어있는 캐터펄트 C6이라던지...[7]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 패치 기준.[8] 울트라 오토캐논(Ultra Autocannon)[9] 고성능 감지 장치(Beagle Active Probe). 탐지 범위를 200m늘려주고, 미사일 포착 시간을 줄여준다.[10]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11]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ti-Missile System)[12] 특히 머로더IIC, 장난 아니게 크다[13] 기본이 220m이며, 사거리 스킬을 다 찍었을 경우 253m가 나온다. 만약에 특성으로 사거리 증가가 있는 멕이 있다면 이보다 더 길어진다.[14] 기본적으로 모든 멕들의 머리 방어력이 최대 장갑 18, 골격 15이며 방어력 스킬을 찍을 시 장갑 및 골격 방어력 증가 수치가 높은 20~25톤 멕은 장갑 23, 골격 21 정도로 가장 높게 나온다. 그래도 영거리 이내에 중형 가우스 라이플 포탄 두발이 한번에 꽂히면 헤드를 버티는 멕이 단 한놈도 없다.[15] 단포신 PPC 2개와 AC/20 1개. 이거면 270m 이내에 40이라는 공격력이 한방에 꽂힌다. 이너제 머로더는 풀 장갑시 장갑 21, 골격 20 정도라서 어디 스친게 아니라면 살아남을 확률이라도 있지만, 클랜제 머로더IIC는 장갑 20, 골격 19로 39라서 단포신 2개와 AC/20 핀포인트 한방에 헤드가 날라갈 수 있다! 더군다나 스킬을 찍을 때 풀장갑으로 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기에 그러면 100% 머리가 한방에 뚫리게 되는 것이다. 이 세팅의 경우엔 크기가 작은 중형, 중량급 멕들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교전 중에 재수없게 뚫리기도 하지만 발열 관리 실수로 셧다운이라도 되는 날엔 100% 머리가 날라가니 주의가 필요하다.[16] 굳이 헤드샷이 아니더라도 머로더 계열의 장점인 정면 피해 분배도 전혀 의미 없어진다. 샷건처럼 퍼지는 SRM, MRM, LRM, LB-X 계열과 달리 조준한 곳에만 제대로 꽂힌다.[17] 어느정도냐면 MAD-3R의 기본 상태일때도 기본 상태의 클랜제 머로더IIC와 비교했을 때 장갑과 내골격 총 방어력이 중앙은 1 낮고 좌우는 2 높은 정도로 엇비슷한데, 둘 다 방어 스킬을 풀로 찍어서 비교해보면 MAD-3R이 확실하게 모든 부위의 방어력이 약간 더 높다.[18] 현재는 중형 레이저와 ATM은 추가되었으나 HAG는 나오지 않았다.[19] 3번 기종 한정, 현재는 타 기종에 있던 방어력 쿼크들이 전부 사라져서 3번 기종만 주로 보인다.[20] 물론 가끔 이 기체로 LRM이나 ATM을 운용하는 유저도 가끔 나온다.[21] 물론 파프너 래스(Fafnir-Wrath)의 경우엔 하드 포인트 밸런스 문제 이외에도 소형 회전의가 없어서 원전과 달리 공간이 부족하고 C3 역시 없는 문제도 있었다.[22] 해당 미션은 무려 인텔 레벨을 최고까지 올려야 수행 가능한 정말 정신나간 노가다가 필요한 미션이기에 가장 얻기 힘든 퀘스트 보상 메크이기도 하다. 인텔을 획득하려면 용병들의 세력권에서 미션을 수행하다가 확률적으로 마주치는 용병단을 상대해야 하는데 이 자체도 난이도도 높을 뿐더러, 용병의 세력권을 닥치는대로 들쑤시고 다녀야 되기 때문에 팩션과 호감도를 거의 포기하다 시피 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