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시즌 | |||
2008-09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리그 | 2017-18 / 리그 | 2018-19 / 리그 | 2019-20 / 리그 |
2020-21 / 리그 | 2021-22 / 리그 | 2022-23 / 리그 | 2023-24 / 리그 |
2024-25 / 리그 |
맨체스터 시티 FC 역대 리그 문서 | ||||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 리그 2017-18 시즌 | |||||||||
맨체스터 시티 | |||||||||
<rowcolor=#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
<rowcolor=#410648,#fff> 1 | 38 | 32 | 4 | 2 | 106 | 27 | +79 | 100 |
1. 개요2. 프리미어 리그
2.1. 전반기
2.1.1. 1R vs 브라이튼 (원정, 0:2 승)2.1.2. 2R vs 에버튼 (홈, 1:1 무)2.1.3. 3R vs 본머스 (원정, 1:2 승)2.1.4. 4R vs 리버풀 (홈, 5:0 승)2.1.5. 5R vs 왓포드 (원정, 0:6 승)2.1.6. 6R vs 팰리스 (홈, 5:0 승)2.1.7. 7R vs 첼시 (원정, 0:1 승)2.1.8. 8R vs 스토크 (홈, 7:2 승)2.1.9. 9R vs 번리 (홈, 3:0 승)2.1.10. 10R vs WBA (원정, 2:3 승)2.1.11. 11R vs 아스날 (홈, 3:1 승)2.1.12. 12R vs 레스터 (원정, 0:2 승)2.1.13. 13R vs 허더즈필드 (원정, 1:2 승)2.1.14. 14R vs 사우스햄튼 (홈, 2:1 승)2.1.15. 15R vs 웨스트햄 (홈, 2:1 승)2.1.16. 16R vs 맨유 (원정, 1:2 승)2.1.17. 17R vs 스완지 (원정, 0:4 승)2.1.18. 18R vs 토트넘 (홈, 4:1 승)2.1.19. 19R vs 본머스 (홈, 4:0 승)
2.2. 후반기2.2.1. 20R vs 뉴캐슬 (원정, 0:1 승)2.2.2. 21R vs 팰리스 (원정, 0:0 무)2.2.3. 22R vs 왓포드 (홈, 3:1 승)2.2.4. 23R vs 리버풀 (원정, 4:3 패)2.2.5. 24R vs 뉴캐슬 (홈, 3:1 승)2.2.6. 25R vs WBA (홈, 3:0 승)2.2.7. 26R vs 번리 (원정, 1:1 무)2.2.8. 27R vs 레스터 (홈, 5:1 승)2.2.9. 28R vs 아스날 (원정, 0:3 승)2.2.10. 29R vs 첼시 (홈, 1:0 승)2.2.11. 30R vs 스토크 (원정, 0:2 승)2.2.12. 32R vs 에버튼 (원정, 1:3 승)2.2.13. 33R vs 맨유 (홈, 2:3 패)2.2.14. 34R vs 토트넘 (원정, 1:3 승)2.2.15. 35R vs 스완지 (홈, 5:0 승)2.2.16. 36R vs 웨스트햄 (원정, 1:4 승)2.2.17. 37R vs 허더즈필드 (홈, 0:0 무)2.2.18. 31R vs 브라이튼 (홈, 3:1 승)2.2.19. 38R vs 사우스햄튼 (원정, 0:1 승)
2.3. 리그 총평1. 개요
맨체스터 시티 FC의 2017-18 시즌 중 프리미어 리그에서의 활동을 기록한 문서이다.상위 문서인 맨체스터 시티 FC/2017-18 시즌 문서의 방대함을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분리되었다.
2. 프리미어 리그
2.1. 전반기
18승 1무라는 역사에 남을 경이로운 기록으로 에버튼을 제외한 모든 팀에게서 승리를 가져왔다.2.1.1. 1R vs 브라이튼 (원정, 0:2 승)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0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8월 12일 16:30 (한국시간 : 다음날 0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이스트서식스 주 브라이튼 시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 |
2017-18 EPL 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3-5-2)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33 제수스 (7 스털링 78') | RS 10 아구에로 (20 베르나르두 83') | ||
LWB 3 다닐루 (19 자네 68') | LCM 21 실바 | RCM 17 더 브라위너 | RWB 2 워커 | |
CDM 25 페르난지뉴 | ||||
LCB 30 오타멘디 | CB 5 스톤스 | RCB 4 콩파니(C)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7 스털링(78') | 15 망갈라 |
19 자네(68') | 20 베르나르두(83') | 42 투레 | 47 포든 |
}}}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70 | 세르히오 아궤로 | 다비드 실바 | ||
- | 75 | 루이스 덩크 | (자책골) | ||
Man Of the Match : 카일 워커 | |||||
경기 보고서 : # |
영혼의 텐백을 들고 나온 브라이튼을 부수는 데 상당히 힘이 들었다. 경기 극초반 제주스가 순식간에 몇 개의 찬스를 만들었지만 넣지 못했고, 이후 극단적인 수비 태세를 갖춘 브라이튼에게 기회도 잘 얻어내지 못하였다. 후반 결국 상대 실책을 묶어내 2골을 얻어내고 무난히 남은 시간을 보내 승리했지만 만족스럽다기는 힘든 경기. 포든이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으나 팀이 어려운 경기를 하며 출장하지 못했다.
2.1.2. 2R vs 에버튼 (홈, 1:1 무)
맨체스터 시티 FC 1 - 1 에버튼 FC | |
경기 일시 | 2017년 8월 21일 20:00 (한국시간 : 다음날 04: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3-5-2)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33 제수스 (7 스털링 45') | RS 10 아구에로 | ||
LWB 19 자네 (20 베르나르두 69') | LCM 21 실바 | RCM 17 더 브라위너 | RWB 2 워커(43') | |
CDM 25 페르난지뉴 | ||||
LCB 30 오타멘디 | CB 5 스톤스 (3 다닐루 65') | RCB 4 콩파니(C)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65') | 7 스털링(45')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69') | 42 투레 | 47 포든 |
}}} ||
맨체스터 시티 FC | 에버튼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35 | 웨인 루니 | 도미닉 칼버트르윈 | ||
82 | 라힘 스털링 | - | - | ||
Man Of the Match : 웨인 루니 | |||||
경기 보고서 : # |
전반부터 빠른 템포와 빠른 공격 전술로 에버튼을 강하게 압박하며, 기회가 있으면 중거리 슈팅도 마다하지않으며 잘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르로이 사네의 패스미스를 놓치지않고 얻어낸 기회를 웨인 루니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 시키면서 0-1로 밀리게 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3분에 카일 워커마저 퇴장당하며, 비상이 걸렸다.
후반전도 전반전과 다르지않게 에버튼에게 파상공세를 펼쳤으나, 선수가 한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전반전보다 공격력이 한풀 꺾인 모습을 보이며 무난하게 패배하는 듯 싶었으나... 후반 42분 홀게이트가 걷어내는 헤딩의 실수로 스털링 바로 앞에 공이 떨어진걸 골로 연결 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그 이후 에버튼도 공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슈나이덜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에버튼도 경기를 풀어나가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게 된다.
2.1.3. 3R vs 본머스 (원정, 1:2 승)
AFC 본머스 1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8월 26일 12:30 (한국시간 : 20: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도싯 주 본머스 시 / 바이탈리티 스타디움 |
2017-18 EPL 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1-3-2)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33 제수스 (19 자네 82') | RS 7 스털링(90+9') | ||
AML 21 실바 (5 스톤스 90+10') | AMC 17 더 브라위너 | AMR 20 베르나르두 (10 아구에로 66') | ||
CDM 25 페르난지뉴 | ||||
LB 22 망디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3 다닐루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5 스톤스(90+10') | 10 아구에로(66') |
15 망갈라 | 18 델프 | 19 자네(82') | 42 투레 |
}}} ||
AFC 본머스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3 | 찰리 다니엘스 | - | - | ||
- | 21 | 가브리엘 제수스 | 다비드 실바 | ||
- | 90+7 | 라힘 스털링 | 다닐루 | ||
Man Of the Match : 가브리엘 제수스 | |||||
경기 보고서 : # |
맨시티가 본머스를 뚜드려 팰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반에 터진 본머스의 말도 안되는 원더골과 조슈아 킹을 앞세운 역습, 그리고 베고비치의 철통 선방 속에서 개고생을 했다. 후반들어 맨시티는 엄청난 공세를 퍼부었으나 골로 만들지 못했다. 최근에 맨시티의 교체전술과 경기 운용의 비효율적이란 비판이 많은데 평가는 각자 알아서 하자... 특히, 케빈 더 브라위너의 중앙 미드필더 3선 운용은 두명의 실바들과 조합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끔찍한 경기력의 스털링이 교체 되지 않았던 것에 많은 비판이 있었으나... 그 스털링이 결국 경기를 승리로 끝내버렸다는 것에서는 이견은 없는 상황. 다행히, 멘자민 멘디의 준수한 데뷔전이라는 점과 본머스에게 전술적으로 밀렸지만 어쨋든 3점의 승점을 차지한 것과 포백 운용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에서는 긍정적인 편.
90분 종료시간이 다 되어 추가시간이 5분이 주어지고, 93분에 라힘 스털링이 경고를 받은 상황에서 본머스 선수 베닉 아포베의 부상으로 경기가 지연되고 94분에 재개되었다. 경기 종료되어야 할 95분에 본머스의 아담스미스가 경고를 받느라 지연된 경기를 주심 마이크 딘은 다시 재개시켰다. 97분(!!)에 맨시티의 맹공을 막느라 본머스 선수가 또 경고를 받았고, 직후에 라힘 스털링이 역전골을 넣어버린 것. 그렇게 바로 종료 휘슬불고 잘 끝냈으면 괜찮았겠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98분에(...)종료 직전을 앞두고 다비드 실바를 존 스톤스로 교체한다. 동시에 열광의 도가니에 빠진 관중과 라힘 스털링의 과도한 세레모니때문에 경기 진행이 되질 않는다는 주심의 판단으로, 열광적인 골 세레모니 후에 돌아오는 스털링의 경고누적 퇴장이라는 희대의
2.1.4. 4R vs 리버풀 (홈, 5:0 승)
맨체스터 시티 FC 5 - 0 리버풀 FC | |
경기 일시 | 2017년 9월 9일 12:30 (한국시간 : 20: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3-5-2)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33 제수스 (19 자네 57') | RS 10 아구에로 | ||
LWB 22 망디 | LCM 21 실바(C) | RCM 17 더 브라위너 | RWB 2 워커 | |
CDM 25 페르난지뉴 | ||||
LCB 30 오타멘디 (15 망갈라 71') | CB 5 스톤스 | RCB 3 다닐루 | ||
GK 31 에데르송 (1 브라보 45+1') |
교체 명단 | 1 브라보 (45+1') | 8 귄도안 | 15 망갈라 (71') |
18 델프 | 19 자네(57') | 20 베르나르두 | 47 포든 |
}}} ||
맨체스터 시티 FC | 리버풀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24 | 세르히오 아궤로 | 케빈 더브라위너 | - | ||
45+6 | 가브리엘 제수스 | 케빈 더브라위너 | - | ||
53 | 가브리엘 제수스 | 세르히오 아궤로 | - | ||
77 | 르로이 사네 | 벤자민 멘디 | - | ||
90+1 | 르로이 사네 | 카일 워커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수비, 양쪽 윙백, 중원, 공격 따질 것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소화했다. 특히 양쪽 윙백과 중원은 양질의 킬패스로 한명이 부족한 리버풀을 마구잡이로 흔들었다. 전 경기에 퇴장당한 스털링의 공백도 느낄 수 없는 경기력은 덤. 이 중 케빈 더브라위너 는 최고의 패스와 경기력을 선보이며, 전반의 2골과 시티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하였다. 르로이 사네 또한 가브리엘 제수스 랑 교체된 이후에도 멋진 활약과 골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중간에 에데르송 모라에스가 마네와의 충돌로 인해, 들것에 실려나가, 수많은 시티즌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지만, 마지막에 자신이 괜찮다는 걸 알리기라도 하는 듯 등장해, 놀란 가슴을 안심케 만들었다.
2.1.5. 5R vs 왓포드 (원정, 0:6 승)
왓포드 FC 0 - 6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9월 16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하트퍼드셔 주 왓포드 시 / 비커리지 로드 |
2017-18 EPL 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1-3-2)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33 제수스 (20 베르나르두 65') | RS 10 아구에로 | ||
AML 21 실바(C) (19 자네 78') | AMC 17 더 브라위너 (8 귄도안 66') | AMR 7 스털링 | ||
CDM 25 페르난지뉴 | ||||
LB 22 망디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8 귄도안(66') |
15 망갈라 | 18 델프 | 19 자네(78') | 20 베르나르두(65') |
}}} ||
왓포드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27 | 세르히오 아궤로 | 케빈 더브라위너 | ||
- | 31 | 세르히오 아궤로 | 다비드 실바 | ||
- | 37 | 가브리엘 제수스 | 세르히오 아궤로 | ||
- | 63 | 니콜라스 오타멘디 | 다비드 실바 | ||
- | 81 | 세르히오 아궤로 | 카일 워커 | ||
- | 89 | 라힘 스털링 | (페널티 킥)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공격, 중원, 수비 모두 완벽한 폼을 보여줬으며, 16-17 시즌의 후반~초반 라운드까지만 해도 맞지 않는 것 같았던 아구에로-제수스 투톱 라인은, 아구에로의 이타적 플레이와 미드필더들의 놀라운 크로스와 함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이 날 아구에로는 스털링에게 페널티 킥 또한 양보함으로써, 자신의 결과보단 팀과 동료를 더 생각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저번 시즌, 장기부상으로 이탈한 귄도간도 더 브라위너와 교체되어 거의 1년만에 팬들에게 얼굴을 내비쳤다.
2.1.6. 6R vs 팰리스 (홈, 5:0 승)
맨체스터 시티 FC 5 - 0 크리스탈 팰리스 FC | |
경기 일시 | 2017년 9월 23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1-4-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ST 10 아구에로 | |||
AML 19 자네 | LCM 21 실바(C) | LCM 17 더 브라위너 | AMR 7 스털링 (20 베르나르두 61') | |
CDM 25 페르난지뉴 | ||||
LB 22 망디 (3 다닐루 29')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18 델프 70')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29') | 15 망갈라 |
18 델프(70') | 20 베르나르두(61') | 33 제수스 | 42 투레 |
}}} ||
맨체스터 시티 FC | 크리스탈 팰리스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4 | 레로이 자네 | 다비드 실바 | - | ||
51 | 라힘 스털링 | 레로이 자네 | - | ||
59 | 라힘 스털링 | 세르히오 아궤로 | - | ||
79 | 세르히오 아궤로 | 레로이 자네 | - | ||
89 | 페이비언 델프 | 레로이 자네 | - | ||
Man Of the Match : 르로이 사네 | |||||
경기 보고서 : # |
저번 웨스트 브롬위치랑의 경기에서도 놀라운 폼을 보인 사네가 이번에도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사네가 만든 첫번째 골은, 사네의 장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네다운 골이었으며, 아구에로, 스털링에게 건낸 어시스트는 그야말로 맞고 들어가라는 꿀택배였다.
전방에 있는 공격진들과 더불어, 후방에는 날이 가면 갈수록 나아지는 스톤스의 성장과,
아쉬운 점이 있다면 뱅자맹 망디의 부상. 당초 크지 않을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정밀검진 결과 십자인대 파열로 밝혀지며 사실상 시즌아웃되었다. 풀백자원이 부족한 맨시티에게는 상당한 악재...였는데 중앙 미드필더로 뛰던 분이 레프트백으로 전환하더니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그나마 걱정을 덜었다.
2.1.7. 7R vs 첼시 (원정, 0:1 승)
첼시 FC 0 - 1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9월 30일 15:30 (한국시간 : 다음날 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스탬퍼드 브리지 |
2017-18 EPL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1-4-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ST 33 제수스 | |||
AML 19 자네 (8 귄도안 84') | LCM 21 실바(C) (20 베르나르두 76') | LCM 17 더 브라위너 (3 다닐루 90+3') | AMR 7 스털링 | |
CDM 25 페르난지뉴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90+3') | 8 귄도안(84')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76') | 35 진첸코 | 42 투레 |
}}} ||
첼시 FC | 맨체스터 시티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67 | 케빈 더브라위너 | 가브리엘 제수스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모라타의 부상 교체라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지만, 펩이 콩테에게 전술적으로 완승을 거둔 승리였다. 첼시는 평소보다 수비적인 형태의 3511 전술로 나섰고, 시티는 좋은 폼을 보이고 있는 4141로 나왔다. 펩은 첼시의 측면을 틀어막고 중앙으로 상대 선수들을 몰아넣으라고 선수들에게 지시했는데, 첼시 공격진은 모라타가 부상으로 윌리안과 교체된 이후로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시티 수비진들의 라인 컨트롤도 완벽했기에 첼시 선수가 맨시티의 페널티 박스쪽으로 침투하려 하면 대부분이 오프사이드였다. 그러나 첼시 수비진은 경기 내내 훌륭한 모습을 보였기에 시티도 평소에 비해선 결정적인 찬스가 적은 편이었다.
후반들어서 시티가 점점 더 우세해졌고, 제수스와의 원투패스 연계 이후 케빈 더 브라위너가 친정팀에게 복수하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한편 파비엥 델프는 이날도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인터뷰 감독, 선수들 모두 아구에로, 멘디를 위한 승리라고 언급하며 부상으로 빠진 주전 선수들을 위로했다.
이날 더 브라위너는 미쳐 날뛰었고, 페르난지뉴는 바르셀로나의 샤비처럼 완벽한 볼 배급을 했다. 첼시는 뤼디거의 인생수비가 아니었다면 3~4골은 더 먹혔을 정도로 첼시가 완전히 압도당한 경기.
2.1.8. 8R vs 스토크 (홈, 7:2 승)
맨체스터 시티 FC 7 - 2 스토크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0월 14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33 제수스 (20 베르나르두 63') | RS 7 스털링 | |
AML 21 실바(C) | AMC 25 페르난지뉴 (42 투레 73') | AMR 17 더 브라위너 (8 귄도안 66')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8 귄도안(66') |
10 아구에로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63') | 42 투레(73') |
}}} ||
맨체스터 시티 FC | 스토크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7 | 가브리엘 제주스 | 카일 워커 | - | ||
19 | 라힘 스털링 | 레로이 자네 | - | ||
27 | 다비드 실바 | 라힘 스털링 | - | ||
- | 44 | 마메 디우프 | 헤세 로드리게스 | ||
- | 47 | 카일 워커 | (자책골) | ||
55 | 가브리엘 제주스 | 케빈 더브라위너 | - | ||
60 | 페르난지뉴 | 페이비언 델프 | - | ||
62 | 레로이 자네 | 케빈 더브라위너 | - | ||
79 | 베르나르두 실바 | 라힘 스털링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경기 전부터 스토크의 주축인 조 앨런과 라이언 쇼크로스의 부상결장이 예고되며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 결과 축구예술을 보여주며 7:2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로 스토크를 완파했다.
전반전 31분 기준 볼 점유율이 82% 대 18%의 어마어마한 차이로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세로 이루어지며 3골을 넣었고, 이후 수비진이 흔들리며 전반 종료 직전, 그리고 후반 개시 직후에 두 골을 내주면서 분위기가 흔들렸으나, 케빈 더브라위너의 어마어마한 땅볼크로스로 가브리에우 제주스가 득점하며 분위기가 반전, 이후 페르난지뉴의 시원한 중거리골이 나오고 곧이어 케빈 더브라위너가 또다시 택배크로스를 작렬하고 레로이 자네가 알까기로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6:2까지 벌렸다. 이후 교체 투입된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적 후 첫 득점까지 기록하면서 7:2로 경기를 마무리.
2.1.9. 9R vs 번리 (홈, 3:0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0 번리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0월 21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2-3-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FW 10 아구에로 (33 제수스 76') | |||||||||||
AML 19 자네 | AMC 21 실바(C) | AMR 20 베르나르두 | ||||||||||
LCM 25 페르난지뉴 (42 투레 78') | RCM 17 더 브라위너 (8 귄도안 80')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7 스털링 |
8 귄도안(80') | 15 망갈라 | 33 제수스(76') | 42 투레(78') |
}}} ||
맨체스터 시티 FC | 번리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0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널티 킥) | - | ||
73 | 니콜라스 오타멘디 | 레로이 자네 | - | ||
75 | 레로이 자네 | 케빈 더브라위너 | - | ||
Man Of the Match : 존 스톤스 | |||||
경기 보고서 : # |
전반전은 다른 리그 경기와 마찬가지로 주도권은 맨시티가 가진 상태에서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다른 팀들과의 경기와 다른 점은 번리의 역습이 상당히 날카로웠으며, 이번 시즌 토트넘과 리버풀과 괜히 대등한 경기를 펼친게 아니라는걸 보여주었다. 하지만 전반 20분 번리의 전술의 중심에 있는 크리스 우드가 교체가 되면서 시티 입장에서는 좋은 출발을 하였다.
전반 27분 다비드 실바가 더 브라위너 못지않은 엄청난 킬패스를 더 브라위너에게 연결 시켰으나 슛은 닉 포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이 슈팅을 몸으로 막아내면서 튀어나온 볼을 안전하게 처리하려는 과정에서 골키퍼의 무릎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넘어지면서 페널티 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아구에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1대 0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후반전 시작과 번리의 매서운 반격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다시 시티의 공세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후반 72분경 자네의 코너킥을 오타멘디가 몸싸움,낙하지점, 위치선정 모두 완벽한 헤딩슛을 보여주며 2대0으로 경기를 리드하였으며, 이번 시즌 내내 보여주었던 더 브라위너의 킬 패스로 자네의 골로 번리의 견고했던 수비벽을 완벽하게 붕괴시키며 경기를 압도했고 그 이후로 좋은 득점기회를 맞이하였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하며 경기가 종료 되었다.
1,2위 다툼을 벌이던 라이벌 맨유가 허더스필드에게 일격을 당해 시즌 첫 패배를 당했기에 승점차가 5점으로 벌려졌다. 다만 토트넘 핫스퍼도 20점으로 바싹 추격하기에 아직 마음을 놓을 때가 아니다. 그런데 다음 라운드 경기가 1위를 노리는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다! 시티팬들로썬 두 팀의 무재배를 바라야 할 듯. 현재 시티는 9라운드까지 8승 1무로 유일하게 무패를 기록 중이다.
여담으로 유럽 리그 4경기 출장 이상 선수 대상으로 이번 번리전 상대 골키퍼인 닉 포프 골키퍼가 선방률 1위(91.67%)로 1위에 등극하였다.(..) 관련 기사
2.1.10. 10R vs WBA (원정, 2:3 승)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2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0월 28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미들랜즈 주 웨스트 브롬위치 시 / 더 호손스 |
2017-18 EPL 1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33 제수스 (8 귄도안 82') | RS 20 베르나르두 (7 스털링 61') | |
AML 21 실바(C)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7 스털링(61') |
8 귄도안(82') | 10 아구에로 | 15 망갈라 | 42 투레 |
}}}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10 | 레로이 자네 | 페르난지뉴 | ||
13 | 제이 로드리게스 | 가레스 배리 | - | ||
- | 15 | 페르난지뉴 | 레로이 자네 | ||
- | 65 | 라힘 스털링 | 카일 워커 | ||
90+2 | 맷 필립스 | - | - | ||
Man Of the Match : 레로이 자네 | |||||
경기 보고서 : # |
전반 이른 시간 자네와 페르난지뉴의 골로 쉽게쉽게 가는 듯 했으나 결정적인 찬스들을 몇번 놓치는 바람에 꽤 어려움을 겪었다. 다비드 실바와 가브리엘 제수스는 반드시 득점했어야 할 찬스들을 놓치면서 아쉬움을 자아내었다.
알비온이 두줄 버스 수비 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공격적으로 경기했는데, 이는 시즌 중반에 이르러 체력적으로 지쳐가고 있는 맨시티 선수단들에게 꽤나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반전에 교체 투입된 스털링이 결승골을 넣으며 결국 승리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선, 선수단 중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특히 체력적으로 매우 지친 모습을 보인지라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키는 중이다. 11월에 들어서면서, 빡빡한 일정이 시작될 텐데, 이것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2.1.11. 11R vs 아스날 (홈, 3:1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1 아스날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1월 6일 15:15 (한국시간 : 23:1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1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20 베르나르두 87') | CF 10 아구에로 (33 제수스 62') | RS 7 스털링 (8 귄도안 78') | |
AML 21 실바(C)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8 귄도안(78')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87') | 33 제수스(62') | 42 투레 |
}}} ||
맨체스터 시티 FC | 아스날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9 | 케빈 더브라위너 | 페르난지뉴 | - | ||
50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널티킥) | - | ||
- | 65 |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 아론 램지 | ||
74 | 가브리엘 제수스 | 다비드 실바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스토크전에서 사용한 4-3-3에 최전방 공격수만 제수스에서 아구에로로 변경 된 상태로 전반전을 시작하였다.
상대팀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이에 똑같은 4-3-3 전술에 몬레알을 센터백으로 깜짝 기용을 하면서 맞서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 후 패스맵 상으로 봤을때 실제로는 3-4-3 전술에 메르테사커 자리에 코클랭을 기용한 변칙 쓰리백 전술이었다.
전반 18분경 더 브라위너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체흐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으나, 곧 이어지는 페르난지뉴와의 완벽한 2대1 패스로 아스날의 수비수들이 완전히 속아넘어가며 박스안쪽에서 다시 한번 슈팅을 허용하였고, 그대로 골로 연결이 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전반 34분경 역습과정에서 상대 수비수는 한명 밖에 복귀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네 와 스털링의 완벽한 득점 찬스를 스털링의 어이없는
전반 48분 전반전의 어이없는 실수를 보상이라도 하듯 스털링이 페널티 킥을 따내고 아구에로의 슈팅이 오른쪽 안쪽 골포스트에 맞고 골대로 들어가면서 2:0 스코어로 더욱 유리하게 후반전을 풀어나갈수 있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무난한 승리가 예상이 되는 후반전이였지만 아스날이 코클랭을 라카제트로 교체하면서 경기의 흐름이 변화하게 된다. 라카제트와 램지의 연계 공격이 완전히 살아나면서 후반 25분경 라카제트에게 결국 한점을 실점하고 만다.
실점 이후 다시 파상공세를 펼치며 아스날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체흐 골키퍼의 선방과 코시엘니의 철벽 수비에 결정적인 찬스와 세트피스의 공격이 번번히 막혔으나 후반 33분경 실바의 패스를 받은 제수스의 골이 들어가면서 경기는 다시 시티 쪽으로 기울게 되었지만, 오프사이드를 잡지 못한 주심과 부심의 실수로 만들어진 골이여서 경기 이후에도 논란이 되었다.
3번째 골이 터진 이후로 시티는 잠그는 플레이를 하듯 수비적으로 대처 하였고, 아스날 선수들은 의욕을 잃었는지 이전같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경기는 3대 1로 마무리 되었다.
경기 후 여러가지 논란이 생겼는데,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과 제수스의 골에 대한 논란 이 두가지가 생겼다. 아스날의 벵거감독은 스털링이 다이버 라고 비난하기도 하고
한편 이날 경기 도중 한 관객이 '신창 중공업'이라는 한글이 적힌 점퍼를 입은 모습이 중계 화면에 등장해서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마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신창중공업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관객은 기업과 거래하는 영국 업체의 직원이며, 신창중공업을 방문했을 때 점퍼를 선물로 줬다고.
2.1.12. 12R vs 레스터 (원정, 0:2 승)
레스터 시티 FC 0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1월 18일 16: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이스트 미들랜즈 주 레스터 시 / 킹 파워 스타디움 |
2017-18 EPL 1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33 제수스 | RS 7 스털링 (20 베르나르두 84') | |
AML 21 실바 (8 귄도안 89')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18 델프 | LCB 4 콩파니(C) | RCB 5 스톤스 (15 망갈라 31')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8 귄도안(89') |
10 아구에로 | 15 엘리아킹 망갈라(31') | 20 베르나르두(84') | 42 투레 |
}}} ||
레스터 시티 FC | 맨체스터 시티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46 | 가브리에우 제주스 | 다비드 실바 | ||
- | 49 | 케빈 더브라위너 | 레로이 자네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경기 전 시티의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다. 오타멘디가 5회 경고누적으로 1회 경기출장이 금지되었다. 스톤스와 호흡을 맞추게 될 센터백에 관심이 모인다. 아구에로가 나이지리아와의 경기 도중 교체 되었었고, 그 때문에 건강에 대한 여러가지 소문이 있었다. 다만 경기 전날 감독 기자회견에서 밝혀지기로는 풀 핏이라고. 델프 역시 스털링과 함께 A매치 차출이 번복되어 건강 상태가 의심스러웠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4회의 트레이닝 세션 중 2회에만 참여했다고 한다. 왼쪽 풀백으로 델프가 출장할 수 없을 시, 어떤 차선책을 택할 건지. 그러나 이런 불안한 예감과 다르게, 델프는 이번 경기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극초반 콤파니가 퇴장을 줄 만 한 태클을 범하면서 불안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다. 이후 전반에 레스터 수비 플랜이 그럭저럭 잘 먹혀들어가면서 사네와 스털링에게 볼이 전달된 이후의 후속 플레이가 봉쇄되어 유효한 공격 찬스가 잘 나오지 않았다. 30분경 스톤스가 햄스트링을 부여잡고 교체되어 망갈라가 투입되는 불상사가 있기도 하였다. 하지만 전반 막판 스털링의 좋은 패스로 공간이 열려 제수스에게 공이 연결되어 첫 골이 나왔다. 전반에는 특히 파비안 델프가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왼쪽 측면을 봉쇄하였다.
후반 초반 레스터의 사실상 유일한 좋은 찬스가 나왔으나 이보라의 슛이 골대에 막혀 무산되었고, 그 직후 더 브라위너가 왼발 중거리 원더골을 작렬하며 사실상 경기를 결정지었다. 이후로는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이었고 중간에 레스터가 5분 가량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제대로 된 슈팅도 하지 못하였다. 많은 걱정을 듣던 망갈라는 몇 번의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큰 문제 없이 경기를 끝냈다. 다만 추가골을 넣지는 못한 것이 아쉬움.
경기 후 스톤스가 한 달 이상 결장한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경기가 몰려 있는 시점이기에 어마어마한 악재이지만 콤파니가 복귀해 있다는 점은 호재. 콤파니가 델프처럼 기간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시즌 운영의 관건이 될 듯 하다.
2.1.13. 13R vs 허더즈필드 (원정, 1:2 승)
허더즈필드 타운 AFC 1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1월 26일 17:00 (한국시간 : 다음날 1: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 주 허더즈필드 시 / 존 스미스 스타디움 |
허더즈필드 타운 AFC | 맨체스터 시티 |
2017-18 EPL 1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1-4-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ST 10 아구에로 (8 귄도안 86') | |||
AML 19 자네 | LCM 21 실바 (15 망갈라 89') | LCM 17 더 브라위너 | AMR 7 스털링 | |
CDM 25 페르난지뉴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33 제수스 80')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8 귄도안 |
15 망갈라(89') | 20 베르나르두 | 33 제수스(80') | 35 진첸코 |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5+1 | 니콜라스 오타멘디 | (자책골) | - | ||
- | 47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널티 킥) | ||
- | 84 | 라힘 스털링 | 가브리에우 제주스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전반 내내 점유율 80%를 웃도는 등 압도적으로 허더스필드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4-5-1전형으로 극단적으로 내려앉은 허더즈필드의 저항 역시 거셌는데, 전반 내내 유효슛을 하나밖에 기록하지 못했을 정도. 물론 허더스필드는 유효슛이 없었다. 전반 추가시간 허더스필드의 연이은 코너킥 상황에서 오타멘디의 자책골이 나온다. 오타멘디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전에서의 자책성 플레이에 이어 원정경기에서 공중볼 집중력이 저하되어버린 모습을 몇 차례 보여주고 있는 중. 그 골 때문에 오히려 전반전은 1:0으로 밀린 채 마무리 되었다.
전반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술로 후반전에 돌입한 맨시티, 시작 직후 스털링의 두 차례 박스 안쪽 침투가 있었고, 그 중 한번은 패널티 판정을 이끌어냈다. 아구에로가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1:1. 이후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으나, 역시 유효슛은 유효슛대로 막아내는 허더스필드였다. 종료를 10여1분 남긴 시점에서 콤파니를 빼고 제주스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진 펩. 당시 전형을 그려보자면, 3-5-2 로 워커 - 오타멘디 - 델프의 수비 진형(유례없이 공격적인 백 스리) 스털링 - 데브라이너 - 페르난지뉴 - 실바 - 사네 / 아구에로 - 제주스.
공격적인 진형 변화 덕분에, 아구에로에게 집중되던 중앙수비 밀집이 제주스에게 어느정도 분산되었고 이는 상대적으로 측쳔에서 들어오는 스털링 등의 자원에게 조금이라도 더 큰 공간을 허용해 주었다. 결승골 장면에서 잘 드러나는 점인데, 제주스의 슈팅을 막기 위해 두세명의 수비수가 마킹을 들어왔고, 반대쪽의 수비수는 아구에로를 견제하는 중이었으며, 볼은 프리한 스털링에게 향했다. 공이 몸에 튕겨 들어간 부분은 분명 운도 따랐지만, 그 운이 작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든 것은 분명 전술의 변화였다는 것. 스털링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페예노르드 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늦은 시간 80분 이후 결승골을 넣었다.
이로서 맨시티는 2위와의 승점차를 8점으로 유지하는 데 성공, 독주 체제를 한 층 더 공고히 했다.
2.1.14. 14R vs 사우스햄튼 (홈, 2:1 승)
맨체스터 시티 FC 2 - 1 사우스햄튼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1월 29일 21:00 (한국시간 : 다음날 05: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1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33 제수스 (21 실바 74') | CF 10 아구에로 | RS 7 스털링 | |
AML 8 귄도안 (20 베르나르두 80')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80') | 21 실바(74') | 35 진첸코 | 55 디아스 |
}}} ||
맨체스터 시티 FC | 사우스햄튼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7 | 케빈 더브라위너 | - | - | ||
- | 75 | 오리올 로메우 | 소피앙 부팔 | ||
90+6 | 라힘 스털링 | 케빈 더브라위너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전반전은 다른 라운드 경기와 다르지않게 역시 시티가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주도해나갔지만 사우스 햄튼의 견고한 수비를 뚫기가 쉽지않았다. 전반 12분 페르난지뉴의 중거리 슈팅이 아쉽게 골문을 빗겨가고 14분에는 스털링의 슈팅은 포스터 골키퍼의 계속 되는 선방으로 전반전에는 결국 득점을 이뤄내지 못하였다.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더 브라위너의 프리킥 슛이 반 다이크의 발에 맞으며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견고하던 사우스햄튼의 수비가 허물어졌다. 그러나 계속 된 공격에도 추가 실점을 하지않고 침착하게 수비를 해오던 사우스 햄튼이 후반 75분 한번의 역습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날 것 처럼 보이면서 긴 맨시티의 연승도 마감하게 되는 줄 알았으나...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2.1.15. 15R vs 웨스트햄 (홈, 2:1 승)
맨체스터 시티 FC 2 - 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2일 16: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1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20 베르나르두 90+3') | CF 10 아구에로 (25 페르난지뉴 85') | RS 7 스털링 | |
AML 21 실바(C) | AMC 3 다닐루 (33 제수스 45')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18 델프 | LCB 15 망갈라 | RCB 30 오타멘디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4 콩파니 | 8 귄도안 |
20 베르나르두(90+3') | 25 페르난지뉴(85') | 33 제수스(45') | 42 투레 |
}}} ||
맨체스터 시티 FC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44 | 안젤로 오그본나 | 애런 크레스웰 | ||
57 | 니콜라스 오타멘디 | 가브리엘 제수스 | - | ||
83 | 다비드 실바 | 케빈 더브라위너 | - | ||
Man Of the Match : 파비앙 델프 | |||||
경기 보고서 : # |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는 웨스트햄은 예상대로 탠백 수비를 들고 나왔고, 이를 맨시티가 부수어야 하는 경기가 3경기째 되풀이되었다. 다음주 맨체스터 더비전 출장 정지 우려 때문에 페르난지뉴와 콤파니가 선발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델프가 페르난지뉴 자리에, 망갈라가 콤파니의 자리에, 그리고 다닐루가 델프의 자리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왼쪽 측면 라인의 다닐루-사네가 부진하면서 맨시티는 전반전 동안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게다가 전반전 종료 직전 코너킥으로 웨스트햄에 선제골 까지 내주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다닐루를 불러들이고 제수스를 투입하면서 4-4-2 형태로 전환했는데, 이 변화와 함께 맨시티의 공격이 살아났다. 오타멘디가 공격수 같은 위치선정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다비드 실바가 경기 종료 10여분을 남기고 케빈 더 브라위너의 환상적인 로빙 스루 패스를 결승골로 연결하면서 맨시티가 세경기 연속으로 2-1로 승리했다.
2.1.16. 16R vs 맨유 (원정, 1:2 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9일 16:30 (한국시간 : 다음날 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올드 트래포드 |
2017-18 EPL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20 베르나르두 88') | CF 33 제수스 (15 망갈라 59') | RS 7 스털링 | |
AML 21 실바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8 일카이 귄도안 45')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8 귄도안(45') |
10 아구에로 | 15 망갈라(59') | 20 베르나르두(88') | 35 진첸코 |
}}}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 | 맨체스터 시티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43 | 다비드 실바 | - | ||
45+2 | 마커스 래쉬포드 | - | - | ||
- | 54 | 니콜라스 오타멘디 | -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 |||||
경기 보고서 : # |
11월 말~연말까지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의 중반기이며, 멀고도 먼 샤흐타르 원정길을 떠난 다음엔, 맨유-스완지랑의 연속된 원정길을 떠나야 한다. 이번 맨더비는 리그의 순위가 걸려있고, 맨유가 잠깐 주춤한 상황이라고 한들, 빅매치인만큼 쉽게 경기의 승패를 예측하긴 힘든 상황이다. 펩의 적절한 로테이션과 함께 더불어, 선수 운용을 눈여겨봐야 하는 상황.
맨유 감독 무리뉴의 전술 성향상 경기 전부터 예상되었듯이 맨시티의 우세 속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맨유의 양쪽 풀백의 오버래핑으로 인한 빈자리를 린가드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으로 자주 공략 했던 무리뉴의 전술을 의식해서인지 워커와 델프의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하며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로인하여 전반에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였으나 공격력이 다른 라운드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 팀이 득점한 세 골 모두 수비 실수에서 나온 골이었다. 맨시티의 실점 장면에서는 오타멘디와 델프의 실수가 있었고, 맨유의 실점 상황에서는 두 골 모두 루카쿠의 어시스트급 큰 실수들이 있었다. 반면 양 팀 골키퍼는 둘다 좋은 선방들을 보여줬다. 특히 2대 1 시티 리드 상황에서 에데르송이 연이어서 루카쿠와 마타의 슈팅을 방어해낸 장면은 하이라이트. 첫번째 루카쿠의 강슛이 에데르송의 머리에 맞았으나, 에데르손은 집중을 잃지 않고 마타의 후속 슈팅마저 방어해냈다.
맨시티는 이 날 이상하리만큼 평소보다 실수가 잦았다. 패스도 자주 끊겼고, 이제는 왼쪽 풀백 자리가 익숙한 델프도 처음으로 빅매치에서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래도 맨체스터 더비가 이렇게 중요했던 적이 오랜만이다 보니[1] 선수들도 긴장을 많이 한듯 하다.
한편 뱅상 콩파니는 이 경기에서 하프타임때 부상으로 교체되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콩파니는 항상 이렇다. 불행하게도 장기적으로 (콩파니를) 믿을 수 없다' 라며 좌절감을 드러내는 인터뷰를 했다. 콩파니의 시티 커리어는 이번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이 매우 유력해졌다. 그리고 콩파니의 부상이탈로 인해 스톤스가 복귀하는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맨시티는 망갈라-오타멘디 중앙 수비 라인을 가동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망갈라가 좋은 활약을 보인게 그나마 위안거리.
참고로 맨시티가 거둔 리그 14연승은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 2001/02시즌에 13연승, 02~03 시즌 개막전 승리로 아스날 FC가 리그 14연승을 거뒀지만 2시즌에 걸쳐 거둔 성적이라 1시즌만에 14연승을 거둔 건 맨시티가 처음이다. 다음 상대인 스완지 시티가 강등팀이라 맨시티의 15연승 기록 갱신도 문제없다는 분석도 많다. 덤으로 4회 연속 2:1 승리.
이 경기가 리그 우승 판도를 가르는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던 만큼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후에 후폭풍이 엄청났는데, 무리뉴 감독을 포함한 양팀 선수들과 스태프간의 물리적 다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경기 종료 직후, 시티 선수들의 셀레브레이션과 음악에 맨유 선수단과 스태프들이 자극받았고, 무리뉴 감독이 승리를 축하하고 있던 원정팀 라커룸에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 나오는 것을 항의하러[2] 원정팀 라커룸에 진입하려 시도했다. [3]
맨체스터 더비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뜨거운 엘클라시코 밀란더비 모두 겪었고 15/16시즌 경질이후로 졸렬한 성격이 꺾인 무리뉴가 항의하러 왔다는건[참고로] 정말로 맨시티측에서 도발에 가깝게 노래를 틀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올드트래포드가 다른 구장들보다 방음시설이 형편없을수도?
그러나 라커룸 밖에 있던 골키퍼 에데르송이 무리뉴를 저지하면서 1차 충돌이 있었다. 무리뉴 감독과 에데르송은 포르투갈어와 영어를 섞어가며 욕설을 주고받았다고... 이때 무리뉴가 라커룸에서 날아든 빈 물통과 우유세례에 맞았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맨유 선수들이 로호, 발렌시아를 필두로 맨시티 라커룸 방향으로 돌진하면서 총 30여명의 양팀 선수들 + 스태프가 연관된 2분정도의 2차 충돌이 있었다. 이 충돌의 결과로 싸움을 말리던 맨시티의 보안요원의 눈 주변이 찢어졌고
이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되면서 결국 잉글랜드 FA쪽에서 조사가 시작되었다.
현지 및 국내 언론 을 비롯한 여론은 뜨거워졌다.
무리뉴식 내로남불을 비난 하거나 홈팀[맨유]라커룸 까지 들릴정도로 시끄럽게 음악을 틀고 무리뉴에게 무례한 행동을 한 맨시티측을 비난하는 기사들이 더욱 여론을 들끓게 만들었다. 맨체스터 더비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뜨거운 엘클라시코 밀란더비 모두 겪었고경질이후로 졸렬한 성격이 꺾인 무리뉴가 항의하러 왔다는건
이번 충돌이 워낙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탓에 많은 프리미어 리그 감독들이 주중 기자회견에서 이 충돌에 대한 의견을 질문받았다. 포체티노 와 클롭 은 상대팀 라커룸 안에를 왜 들어가려해? 혹은 우리는 라커룸 내 음악 시끄러운거 가지고 뭐라 안해' 라는 반응.
반면 콘테감독은 맨시티의 행동이 예의에 어긋난다 말했고 놀랍게도 벵거가 스모세계의 규칙을 인용해 무리뉴의 편을 들어줬다
상대팀을 존중하는 건 맞는 말이긴 하나, 본인은 첼시 시절, 리버풀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큰 세레머니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저번 시즌 첼시전 때, 콩테에게 한 귓속말과, 이전에도 맨시티와 펩을 깎아내린 사람이 경기 이후에도 상대팀의 라커룸에서 승리 세레머니와 음악소리에 이같은 반응을 보이면 이번사건에서 무리뉴가 '존중' 을 언급한 것도 내로남불이라 말할 수밖에 없다.
2.1.17. 17R vs 스완지 (원정, 0:4 승)
스완지 시티 AFC 0 - 4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12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4:45) |
경기 장소 | 영국 웨일스 남부 스완지 시 / 리버티 스타디움 |
2017-18 EPL 1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20 베르나르두 | CF 10 아구에로 | RS 7 스털링 | |
AML 21 실바(C) | AMC 25 페르난지뉴 (42 투레 58') | AMR 17 더 브라위너 (8 귄도안 77') | ||
LB 18 델프 (35 진첸코 73') | LCB 30 오타멘디 | RCB 15 망갈라 | RB 3 다닐루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2 워커 | 8 귄도안(77') |
19 자네 | 33 제수스 | 35 진첸코(73') | 42 투레(58') |
}}} ||
스완지 시티 AFC | 맨체스터 시티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27 | 다비드 실바 | 베르나르두 실바 | ||
- | 34 | 케빈 더브라위너 | - | ||
- | 52 | 다비드 실바 | 라힘 스털링 | ||
- | 85 | 세르히오 아궤로 | 야야 투레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 |||||
경기 보고서 : # |
스완시 시티 감독이 경기 전에 탠백을 세우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그 결과 맨시티에게 찢기고 말았다(...). 게다가 스완시 시티 수비수들의 수비가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에 맨시티 선수들은 수많은 찬스들을 만들 수 있었다.
이 경기에서 르로이 자네 대신 선발 출전한 베르나르두 실바가 드디어 본인의 진가를 보여줬다. 다비드 실바의 첫골을 좋은 크로스로 어시스트했고 좋은 기회들을 많이 창출해냈다.
다비드 실바는 두 골을 득점한 것 이외에도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고, 간만에 선발 출전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번번히 상대팀 골키퍼 파비앙스키에 막히다가 경기 막바지에 결국 필드골 득점에 성공했다 [5]. 스코어가 벌어지자 유망주 진첸코도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여러모로 시티 입장에서 완벽했던 경기.
2.1.18. 18R vs 토트넘 (홈, 4:1 승)
맨체스터 시티 FC 4 - 1 토트넘 핫스퍼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16일 18:30 (한국시간 : 다음날 2: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1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1-4-1)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ST 10 아구에로 (33 가브리엘 제수스 58') | |||
AML 19 자네 (20 베르나르두 85') | LCM 8 귄도안 (47 포든 83') | RCM 17 더 브라위너 | AMR 7 스털링 | |
CDM 25 페르난지뉴(C) | ||||
LB 18 델프 | LCB 15 망갈라 | RCB 30 오타멘디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20 베르나르두(85') |
33 제수스(58') | 35 진첸코 | 42 투레 | 47 포든(83') |
}}} ||
맨체스터 시티 FC | 토트넘 핫스퍼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4 | 일카이 귄도안 | 레로이 자네 | - | ||
70 | 케빈 더브라위너 | 일카이 귄도안 | - | ||
80 | 라힘 스털링 | 레로이 자네 | - | ||
90 | 라힘 스털링 | 베르나르두 실바 | - | ||
- | 90+3분 | 크리스티안 에릭센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경기 시작 전 갑자기 다비드 실바의 개인 사정으로 인한 결장이 발표되며 시티팬들을 불안하게 만들었다.[6] 실바의 자리에는 일카이 귄도안이 선발로 나섰다. 때문에 팬들의 불안함이 어느 정도 흘러나왔으나, 실바가 없음에도 맨시티는 엄청난 경기력으로 토트넘을 완파했다.
포체티노는 강한 전방압박을 포함한 맞불전략으로 나왔고 이는 경기 시작 후 첫 15분정도 유효하였다. 하지만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트넘 선수 중 아무도 귄도안을 마크하지 않았고, 귄도안은 정말 편하게(...) 헤딩에 성공하며 득점했다. 이 이후 경기는 완전히 시티 쪽으로 기울였다. 맞불 전략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유효 슈팅을 만드는 것 조차 어려웠다. 전반전동안 시티가 여러번의 좋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요리스의 선방, 그리고 스털링의 믿기지 않는 실수들로 인해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전에는 토트넘이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다시 반격하려 노력은 했지만, 실속은 없었다. 오히려 시티의 역습이 매서웠다. 토트넘이 시티의 역습을 끊는 과정에서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각각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더브라위너의 발목을 향해 스터드를 직접 집어넣는 퇴장급 파울을 저질렀음에도 옐로카드로 넘어갔다. [7] 이날 경기를 중계하던 SPOTV 김태륭 해설위원은, "축구선수들은 경기하다보면 압니다. 네. 이게 상대가 자신을 해하려고 한 동작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타이밍이 늦어서 태클이 들어온 상황인지. 지금 이 두 선수는 본질을 알겠죠. 그리고 이런 장면은 나오면 안 됩니다."라고 델레 알리를 대놓고 디스하였다. 그리고 이 반칙이 나오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더 브라위너는 이 반칙을 강력한 왼발 슛을 통한 득점으로 응했다. 더 브라위너의 골 세레머니는 다비드 실바를 상징하는 숫자 21이었다.
두번째 골이 들어간 이후 토트넘은 수비적으로 완전히 무너지며 페널티 킥을 포함한 수많은 찬스를 내줬다. 제주스의 페널티킥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오고 그걸 스털링이 또 하늘로 날려버렸으나(...) 80분이 되자 이 날 수많은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던 스털링이
이 경기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상대방을 압박하며 공을 여러번 탈취해 왔고, 그리고 나서는 축구 게임에서나 가능할법한, 엄청난 정확도의 롱패스를 여러번 성공시켰다. 경기를 화면으로 보고 있는 중계진보다도 시야가 넓은 것 같다는 김태륭 해설의 코멘트가 나왔을 정도. 슈팅 기회가 생기자 직접 득점에 성공한건 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더 브라위너가 펩의 특별한 칭찬을 받은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리고 KDB의 맹활약에 가려 언급은 덜 되고 있지만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은 몇 명 더 있다. 일다 이날 실바 대신 나와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 일카이 귄도안은 비록 장기부상의 여파로 여전히 활동량은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전방에서의 플레이메이킹과 볼 키핑은 꽤 준수한 모습을 보였고,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했다. 카일 워커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경기 내내 토트넘의 좌측면을 완전히 지워버리며 본인이 왜 현재 EPL에서 최고의 라이트백으로 평가받는지를 보여줬다. 에데르송 모라에스는 상대의 전방압박으로 인해 발생한 수많은 백패스들을 전부 안정적으로 다른 패스로 이어갔으며, 무엇보다도 토트넘의 압박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정확한 중장거리 패스들을 수도없이 보여주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8]
이날 맨시티는 실바 없이도 연승행진을 이어나갔고,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은 실바의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더 브라위너의 인터뷰에 난입해, 팬들의 심정을 대변한 키스를 선사한 망디는 덤. 이 외에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는 특급 유망주 필 포든이 후반 38분 경 귄도안과 교체되면서 EPL 데뷔전을 치렀다.
2.1.19. 19R vs 본머스 (홈, 4:0 승)
맨체스터 시티 FC 4 - 0 AFC 본머스 | |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23일 16:00 (한국시간 : 다음날 0: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1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20 베르나르두 67') | CF 10 아구에로 | RS 7 스털링 | |
AML 21 실바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8 일카이 귄도안 74') | ||
LB 18 델프 (3 다닐루 81')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81') | 8 귄도안(74')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67') | 33 제수스 | 42 투레 |
}}} ||
맨체스터 시티 FC | AFC 본머스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27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르난지뉴 | - | ||
53 | 라힘 스털링 | 세르히오 아궤로 | - | ||
79 | 세르히오 아궤로 | 베르나르두 실바 | - | ||
85 | 다닐루 | 라힘 스털링 | -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맨시티는 개인 휴가로부터 돌아온 다비드 실바와 부상에서 회복한 콩파니가 합류한 스쿼드로 원정팀 본머스를 맞이했고, 본머스는 스쿼드 줄부상 속에서 매우 어려운 경기를 가졌다. 원래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신들의 경기를 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본머스는 홈팀 시티를 상대로 10백 전술을 들고 나왔지만, 이날 컨디션이 좋았던 아구에로가 있었기에 본머스의 10백 전술은 소용이 없었다.
전반전 첫번째 골은 본머스가 자신의 진영에서 역습을 시작하다가 볼 소유권을 다시 뺐겼고, 본머스의 수비 라인이 흐트러진 찰나 페르난지뉴의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했다. 첫번째 골 이후에도 본머스는 탠백을 풀지 않았으나 소용이 없었다. 후반전 8분경 아구에로가 로빙 패스를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내줬고, 스털링이 쇄도하면서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아구에로의 로빙 패스때 오프사이드 포지션에 있었던 KDB는 아예 골문을 등지며 볼에 관심이 없음을 심판을 향해 분명하게 드러냈다.
두번째 골 이후로 본머스는 10백을 풀고 공격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시티에 공간을 많이 내주게 되어 두골을 더 실점했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정확한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또다시 헤딩골로 성공시켰고, 마지막에 교체들어온 다닐루가 역습상황에서 스털링이 내준 패스를 깔끔하게 골로 마무리지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브라보, 다닐루의 불만설에 이어 아구에로의 불만설이 화제였다. 맨시티 소식 관련 신뢰도 최상급인 골닷컴의 샘 리 기자가 아구에로와 펩 과르디올라의 불화설을 터뜨렸기 때문에 팀 분위기가 매우 좋다고는 할 수 없었다. 그 내용인즉슨, 이번 시즌 유독 중요경기 (리그 맨체스터 원정, 토트넘전 홈경기)에서 중용되지 못하고 있는 아구에로가 펩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이날 2골 1어시스트라는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본인의 실력을 다시 증명했다. 이날 아구에로의 득점은 아구에로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홈 경기장) 통산 100, 101호 득점이었다.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뛰지 못하는 선수들 (아구에로)의 기분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했으나, 가브리엘 제수스, 베르나르두 실바, 망갈라와 같은 선수들도 출전 자격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어쩔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펩 본인은 선수들과의 관계에 최선을 다하지만, 선수들 사이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밝히며 불화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한 셈이 되었다.
한편, 2위 맨유가 레스터 시티 원정에서 2-2로 비기면서 맨시티와 승점차는 13점으로 더 벌어졌다.
2.2. 후반기
2.2.1. 20R vs 뉴캐슬 (원정, 0:1 승)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 - 1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27일 20:45 (한국시간 : 다음날 4: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타인위어 주 뉴캐슬어폰타인 시 / 세인트 제임스 파크 |
2017-18 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7 라힘 스털링 | CF 10 아구에로 (15 망갈라 77') | RS 20 베르나르두 (19 자네 83') | |
AML 8 귄도안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 다닐루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33 제수스 11')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15 망갈라(77') | 19 자네(83') |
24 토신 | 33 제수스(11') | 42 투레 | 55 디아스 |
}}}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맨체스터 시티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31 | 라힘 스털링 | 케빈 더브라위너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이날 역시 맨시티를 상대하는 뉴캐슬은 5-4-1 포메이션의 텐백을 들고왔다. 뉴캐슬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공격을 해봤지만 그것이 막힌 후에는 그저 맞기만 했을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11분경 빈센트 콤파니가 또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장에서 나갔다. 콤파니의 부상으로 망갈라가 투입 될것을 예상하였지만 뉴캐슬이 완전히 수비를 굳힌 전술이란걸 알았는지 콤파니 대신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수스가 투입 되었다. 그리고 콤파니를 대신 해서 페르난지뉴가 센터백 자리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정도로 흔들리기엔 맨시티의 전력이 너무 압도적이었고 계속해서 뉴캐슬의 골문을 위협하다가 31분경 더 브라위너의 빈공간을 향한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후반전 역시 전반전과 별반 다르지 않게 흘러갔다. 더 브라위너의 중거리 슛이 골대에 맞은걸 아구에로가 골대 안으로 집어넣었지만 오프사이드 선언이 나오기도 했다. 뉴캐슬이 후반전 중간쯤부터 뒤늦게 공격하기 시작했으나 한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제외하곤 맨시티 입장에서 큰 위기는 없었다.
결국 양팀 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은채 맨시티의 승리로 끝이났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리그 2위와 15점차를 벌리는데 성공. 거기에 프리미어 리그 최다 기록인 리그 18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 만약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하게 된다면 5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인 19연승의 타이를 달성 할 수 있게된다.
2.2.2. 21R vs 팰리스 (원정, 0:0 무)
크리스탈 팰리스 FC 0 - 0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7년 12월 31일 13:00 (한국시간 : 21: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런던 주 런던 시 / 셀허스트 파크 |
2017-18 EPL 2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33 제수스 (10 아구에로 23') | RS 20 베르나르두 (42 투레 81') | |
AML 8 귄도안 (7 스털링 57') | AMC 25 페르난지뉴(C)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 다닐루 | LCB 15 망갈라 | RCB 30 오타멘디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5 스톤스 | 7 스털링(57') |
10 아구에로(23') | 24 토신 | 35 진첸코 | 42 투레(81') |
}}} ||
크리스탈 팰리스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Man Of the Match : 니콜라스 오타멘디 | |||||
경기 보고서 : # |
크리스탈 팰리스의 전술은 간단했다. 롱볼과 질식수비. 그리고 폭행.
전반전 10분만에 크리스탈 팰리스의 거친 축구는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맨시티의 핵심이자 미래인 제수스는 타운젠드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을 당했고, 눈물을 흘리며 피치를 떠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는 1개월에서 2개월정도 나오지 못할것이라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 부상만으로 끝난게 아니었다...
물론 시티의 경기력도 평소에 비해 좋지 않았다. 계속되는 경기로 선수들은 적잖게 지친듯 보였고, 최근 두달간 상당한 기복을 보여주던 르로이 사네는 매우 부진했다. 턴오버도 많았고, 사네가 찬스를 만들어내거나 공격을 성공시킨게 드물었다. 케빈 더 브라위너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는데, 킥의 정확도가 평소에 비해 매우 떨어졌었다.
후반전 스털링의 투입 이후 점차 평소의 공격력을 찾아가던 맨시티였으나 결국은 질식수비를 뚫지 못했고, 맨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 90분에 자하의 논란의 여지가 있는 다이빙으로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까지 내어주었다.[9]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번ㅠ시즌 맨시티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에데르송은 환상적인 선방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페널티킥 선방 이후 바로 이어진 역습 찬스에서 크리스 펀천이 케빈 더브라위너의 뒤에서 무릎으로 백태클을 날렸다. 동업자 의식 없는, 상대 선수를 부상시키려는 의도가 매우 의심스러운 저질 살인 태클. 사후징계가 절실한 저질 태클이었다. 살인 태클을 당한 데브라이너는 무릎에 부목까지 대고 들것에 들려 피치 위를 빠져나왔으나, 다행히 초기 진단으로는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이 나왔다. 그래도 정밀 진단 이후에는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
이 경기 이후 기자회견에서 펩 과르디올라는 심판의 선수 보호가 절실하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사실 토트넘전 (케인의 스털링을 향한 태클, 알리의 KDB를 향한 태클), 뉴캐슬전 (귄도안을 향한 태클) 등등 최근 들어서 시티 선수들을 향한 상대 선수들의 저질 태클들은 그 수위가 도를 넘었기 때문.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태클들 중 단 하나도 레드카드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판이 본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후 징계 조차 나오지 않았다. 시티의 질주를 막는다 할 지언정, 최근 선수들을 향한 태클이 거세지고 있기에 펩의 말처럼 보호가 필요하다.
2.2.3. 22R vs 왓포드 (홈, 3:1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1 왓포드 FC | |
경기 일시 | 2018년 1월 2일 21:00 (한국시간 : 다음날 5: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10 아구에로 | RS 7 스털링 | |
AML 21 실바(C) | AMC 25 페르난지뉴 (42 투레 71') | AMR 17 더 브라위너 (20 베르나르두 79')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3 다닐루 67')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67') | 8 귄도안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79') | 35 진첸코 | 42 투레(71') |
}}} ||
맨체스터 시티 FC | 왓포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0[10] | 라힘 스털링 | 레로이 자네 | - | ||
13 | 크리스티안 카바셀레(OG) | - | - | ||
63 | 세르히오 아궤로 | - | - | ||
- | 82분 | 안드레 그레이 | 안드레 카릴로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11] | |||||
경기 보고서 : # |
이전 라운드에서의 부상으로 결장이 예상됐던 데브라위너는 경기에 선발 출장하며 철강왕의 모습(...)을 보였고[12], 개인적인 문제로 스페인에 가있던 다비드 실바 또한 이번 라운드에는 돌아왔다. 부상으로 빠져있던 스톤스와 델프가 돌아오며 간만에 100%에 가까운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다.
다비드 실바와 델프가 돌아오자 맨시티의 경기력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먼저 지난경기 좋지 않았던 르로이 자네가 다비드 실바와 환상적인 콤비네이션을 여러차례 선보였고, 특히 경기 시작하자마자 자네와 다비드 실바의 콤비네이션이 스털링의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케빈 더 브라위너도 실바의 복귀와 함께 움직임의 자유를 얻었고, 결정적인 크로스를 여러번 시도했다. 그 중 하나가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로 연결되었다. 아구에로의 세번째 득점도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맞고 흘러 나온 공을 아구에로가 발만 갖다댄 것이었다. 이날 맨시티는 세 골을 득점했지만, 사실 최전방 공격수 아구에로의 결정력은 좋지 않았다. 경기중 나온 좋은 찬스만 놓고 보면 5~6 득점은 나왔어야 했을 경기.
몇가지 우려사항이 있었는데, 첫번째로 3대 0 상황 이후 체력 안배를 위해 페르난지뉴와 스톤스가 야야 투레와 다닐루로 교체되자, 수비가 무너졌다. 다닐루도 다닐루지만 야야 투레의 활동량 부족, 수비 가담 부족이 가장 큰 원인. 그리고 경기 종료 직후 수비의 핵심 카일 워커가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며 리버풀 원정이 다가오고 있는 맨시티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펩 과르디올라에 따르면 다비드 실바는 또 팀을 이탈할수도 있다고 한다. 몇몇 기자들에 따르면 출산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던 다비드 실바의 여자친구가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실바의 공식 성명서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아이를 조산해서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있다고 한다. 실바의 트윗
2.2.4. 23R vs 리버풀 (원정, 4:3 패)
리버풀 FC 4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1월 14일 17:00 (한국시간 : 다음날 1: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 주 리버풀 시 / 안필드 |
2017-18 EPL 2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10 아구에로 | RS 7 스털링 (20 베르나르두 71') | |
AML 8 일카이 귄도안 | AMC 25 페르난지뉴(C)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18 델프 (3 다닐루 31')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31')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71') | 21 실바 | 35 진첸코 | 55 디아즈 |
}}} ||
리버풀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9 |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호베르투 피르미누 | - | ||
- | 41 | 레로이 자네 | 카일 워커 | ||
59 | 호베르투 피르미누 |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 | ||
61 | 사디오 마네 | 모하메드 살라 | - | ||
68 | 모하메드 살라 | - | - | ||
- | 84 | 베르나르두 실바 | - | ||
- | 90+1 | 일카이 귄도안 | 세르히오 아궤로 | ||
Man Of the Match :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 |||||
경기 보고서 : # |
2003년 5월 안필드에서 2-1로 승리를 한 이후 맨시티는 리버풀을 상대로 20년간 14번의 패배를 하였고, 승리는 단 2승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번 원정 역시 맨시티와 유일하게 공격은 밀리지않을 리버풀과의 처절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었다.
지난 홈경기에서는 비록 사디오 마네의 퇴장이 있었지만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5:0 스코어로 승리 하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르다. 라는 기대를 하게 해주었지만, 현재 리그 득점 순위 1등인 모하메드 살라가 있는 리버풀 FC도 전혀 밀리지 않을 거라는 경기 전 팬들의 치열한 논쟁이 있었다.
그리고 경기 전 맨시티에게는 다소 유리할 수 있는 큰 요소가 두 가지 있었다. 에이스 필리페 쿠티뉴의 이적과 새로 영입된 특급 수비수 버질 판데이크의 햄스트링 부상. 이 덕분에 비록 그 안필드 원정이지만 맨시티 입장에서도 더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기는 충분했다.
두 팀 모두 공격적인 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언제나 그렇듯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시작하던 맨시티는 전반 9분경 체임벌린의 빠른 돌파에 제대로 된 마크도 하지 못하다가 빠른 슈팅에 허무하게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더 브라위너와 라힘 스털링의 연계로 오른쪽을 주로 노리는 공격을 펼쳤지만, 공수 전환이 빠른 리버풀의 수비 움직임, 그리고 어린 나이에도 맹활약을 펼친 리버풀의 양 풀백 때문에 결국 골까지 연결 시키지는 못하였다. 설상가상으로 페이비언 델프가 무리한 태클을 하다 전반 30분 경에 부상을 당하며 교체 카드를 이른 시간에 사용하게 되었고, 교체로 들어온 선수는...
다행히 전반 40분경 레로이 자네가 개인기로 만들어낸 기회에서, 슈팅 각이 없음에도 좁은 공간을 노린 강슛이 그대로 골이 되며 전반을 동점으로 마치게 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리버풀은 전반전과 다르게 전방 압박 전술을 펼치며 맨시티를 전방부터 크게 압박하였다. 그야말로 클롭이 지도하던, 전성기 도르트문트 시절을 연상케 하는 강한 전방 압박에, 수비진들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실수를 연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다닐루는 주 포지션이 아닌 왼쪽에 배치된 것도 한 몫 했는지 위험한 상황을 더 많이 연출했다. 수비수들은 공을 갈수록 더 빠르게 돌려야 했고, 결국에는 실점까지 이어질 뻔한 상황이 몇 차례 발생하며, 펩시티의 강점 중 하나인 센터백들의 빌드업이, 압박 속에 오히려 팀의 리스크로 변해버리고 말았다.
미드필더진 또한 전방압박의 1차 대상이었기에 부담이 엄청났고, 이들이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돌파하기보다는 수비수를 향한 백패스에 보다 더 의존하게 되는 경향을 보이며 악순환은 심화되었다. 덕배와 귄도안은 압박을 뚫어내고 패스를 연결하기 위해 분투했지만 이는 사전에 끊기거나 결국 공격수의 턴오버로 이어졌고, 갈수록 수비진과 미드진의 연결을 담당하는 페르난지뉴에게 부담이 가중되었다. 결국 중앙 수비수들과 페르난지뉴의 계속되는 패스 미스로, 중앙에서의 빌드업은 불가능한 수준에 이르렀고, 어쩔 수 없이 각 측면 수비수가 공을 가지고 직접 돌파하며, 어떻게든 공격수 세 명에게 공을 이어주고, 이 셋의 개인 기량에 의존하여 골 기회를 만들어내는 형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렇듯, 수비에서 시작하여 서서히 전방으로 올라가는 맨시티 특유의 빌드업이 완전히 봉쇄됐다. 풀백 및 공격수들의 백패스를 받고 다른 공간으로 전개해줄 덕배와 귄도안은 압박에 계속 시달리고, 이들의 탈압박을 도와줄 페르난지뉴는 뒤로 쳐져있게 되니, 워커-스털링, 다닐루-사네의 양 측면 공격 자원들은 미드필더진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고립된 모습을 자주 보였다. 이런 식으로 막혀버린 공격 루트를 뚫어주는 역할을 주로 수행하던 중앙 수비인 오타멘디가 보다 적극적으로 올라오며 빌드업을 수행하게 되었고, 이것은 더 큰 문제가 되었다. 리버풀 선수들은 센터백을 향한 압박을 강화하여 자주 공을 빼앗게 되었고, 맨시티는 턴오버 때마다 중앙 수비수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방어를 해야만 했다.
이렇게 전술상으로 완전히 카운터펀치를 맞은 와중에도 동점을 어떻게든 유지하던 맨시티지만, 전반 58분 피르미누의 돌파를 존 스톤스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음에도 어이없이 공을 빼앗기며 허용하며 실점하였다. 이 두 번째 골이 터지고 나서는 맨시티는 통제 불가능이 되어버렸다. 각 포지션을 지켜야 하는 선수들은 무작정 공을 뺏기에 급급했고, 뺏은 족족 급하게 연결하려다보니 리버풀에게 전부 인터셉트 당했다. 이 악순환은 9분 동안 반복되었다. 두 번째 골이 터지고 나서 맨시티 선수들의 경고 횟수가 급격하게 늘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결국 전방압박에 아예 정신이 나가버린 맨시티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2분 뒤 사디오 마네의 강력한 슈팅에 실점, 5분 뒤에는 에데르송의 클리어링 실수로 살라에게 추가골을 허용하여 스코어가 4:1까지 벌어졌다. 후반전 시작 이후 이 20분 가량의 양 팀의 경기력 차이는 사실상 추가 실점만 더 하지 않으면 다행일 정도였다.
이 이후에는 미드필드진도 정신이 나가버렸다. 자신감을 얻어 파죽지세로 달려오는 전방압박에 패스는 차단당하고, 탈압박은 족족 실패하고 다시 리버풀에게 공격권이 넘어가기 일쑤였다. 하다못해 풀백인 로버트슨이 센터백과 골키퍼를 전방 압박하려고 하프라인 너머를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광경이 그야말로 압권.
현지 해설자과 국내 해설자들도 계속 리버풀의 강한 전방압박에 이전 경기에서 해왔던 짧은 패스를 이어가는 플레이를 고수하다 보니 실수가 많아지고 리버풀 선수들의 강한 몸싸움과 빠른 주력을 대처하는 방법이 틀렸다고 지적하였다
극 후반 체력이 전부 소진되어버린 리버풀에게 공세를 퍼 붓기는 했지만 3골 차는 너무나도 컸다. 또한 맨시티에게 지옥이었던 60-70분 구간은 시즌 내 최악, 가장 처절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다행스럽게도, 83분경 스털링대신 교체 되어 들어온 작은 실바가 귄도안의 패스를 받아 한골을 만회 하게 되었다. 그리고 추가 시간 1분 자네의 짧은 크로스로 귄도안이 멋진 가슴 트래핑과 함께 만회 골을 넣으며 아직 끝난게 아니다라는 투지를 보여주었지만, 경기가 거의 끝나기 직전 아구에로의 헤딩 슛이 골대 옆그물을 때리며 동점을 만드는데는 실패 하였다.[13]
게겐프레싱의 대가 클롭과 그에게 오랜 기간 지도받은 리버풀이었기에 가능했던, 그야말로 맨시티를 이기기 위한 전략이었고, 이 승부수가 제대로 먹히며 맨시티에게는 리그 첫 패배이자 이번 시즌 손꼽을 만한 완패, 리버풀에게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명경기, 축구팬들에게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라 부를 만한 명승부가 만들어졌다. 텐백으로 펩시티의 경기력을 버텨내려 시도했던 팀은 몇 번 있었지만, 맞불을 놓고, 그것을 성공적으로 해낸 팀은 리버풀뿐이었다는 점에서 리그 첫 패배를 당한 맨시티 입장에서도 납득할 만한 결과이다. 펩은 환상적인 팀에게 패배한 경기이며, 선수들이 끝까지 투지를 보여준 모습에 대해선 기뻤다고, 패배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도 말하였다#. 클롭 감독 또한 100%의 맨시티를 상대로 정말 잘 했으며, 그들이 다시 리그에서 패배할 일은 없을 것이라는 뉘앙스로 인터뷰했다. 비록 시티에겐 가슴 아픈 패배이자, 최악의 모습이었으나, 이왕 언젠가는 맞이할 수 밖에 없었던 패배를 깔끔하고, 배울 점 있는 명승부의 결과로 받아들었다는 점이 위안삼을 만하며, 이 경기가 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할 만 하다.
어떻게 보면 이 경기 이후로 맨시티-리버풀 간 경쟁 의식이 더욱 강해졌다고 볼수 있다. 무패 우승을 막은 팀이 사실상 리버풀이기 때문이다. 이후 맨시티는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다시 만나는데, 1차전 원정 0-3(유효슈팅 0개!), 2차전 홈 1-2로 완패당하면서 무적일것 같았던 여정에 큰 흠집을 내게 되었다. 이후 18-19시즌부터 리버풀의 전력이 급상승하고 우승 경쟁을 하자 두 팀의 경쟁 의식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
2.2.5. 24R vs 뉴캐슬 (홈, 3:1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1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
경기 일시 | 2018년 1월 20일 18:30 (한국시간 : 다음날 2: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55 디아즈 87') | CF 10 아구에로 | RS 7 스털링 (20 베르나르두 86') | |
AML 21 실바(C)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5 진첸코 | LCB 30 오타멘디 | RCB 5 스톤스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8 귄도안 |
15 망갈라 | 20 베르나르두(86') | 24 토신 | 55 디아즈(87') |
}}} ||
맨체스터 시티 FC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4 | 세르히오 아궤로 | 케빈 더브라위너 | - | ||
64 | 세르히오 아궤로 | (페널티 킥) | - | ||
- | 67 | 제이콥 머피 | 키어런 클락 | ||
83 | 세르히오 아궤로 | 레로이 자네 | -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간만에 주중 경기가 없었던 탓인지 맨시티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았던게 눈에 보였던 경기. 커리어 내내 뉴캐슬 전에서 항상 강했던 아구에로가 해트트릭을 성공시켰고, 델프의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얻은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왼쪽 풀백 자리에서 공격적으로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주전 선수인 델프보다도 공격 가담에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마지막 세번째 골 장면에서 레로이 자네의 드리블 후 어시스트는 대단했다. 자네의 드리블 돌파에 뉴캐슬의 5백 수비진이 와르르 무너졌다.
2.2.6. 25R vs WBA (홈, 3:0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0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
경기 일시 | 2018년 1월 31일 21:00 (한국시간 : 다음날 5: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2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7 스털링 | CF 10 아구에로 | RS 20 베르나르두 | |
AML 21 실바(C) (8 귄도안 39')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55 디아즈 78') | ||
LB 35 진첸코 | LCB 14 라포르트 | RCB 30 오타멘디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4 콩파니 |
8 귄도안(39') | 24 토신 | 42 투레 | 55 디아즈(78') |
}}} ||
맨체스터 시티 FC |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9 | 페르난지뉴 | 케빈 더브라위너 | - | ||
68 | 케빈 더브라위너 | 라힘 스털링 | - | ||
89 | 세르히오 아궤로 | 라힘 스털링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같은 라운드를 추격하던 맨유와 첼시가 나란히 패하면서 2위 맨유와 다시 15점으로 승점을 벌려놓았다.
2.2.7. 26R vs 번리 (원정, 1:1 무)
번리 FC 1 - 1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2월 3일 13:30 (한국시간 : 2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 주 번리 시 / 터프 무어 |
2017-18 EPL 2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7 스털링 (55 디아즈 74') | CF 10 아구에로 | RS 20 베르나르두 | |
AML 8 일카이 귄도안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 다닐루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14 라포르트 | 24 토신 |
35 진첸코 | 42 야야 투레 | 55 브라힘 디아즈(74') | -[14] |
}}} ||
번리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22 | 다닐루 | 베르나르두 실바 | ||
82 | 요한 베르그 그뷔드뮌손 | 도움자 | - | ||
Man Of the Match : 다닐루 | |||||
경기 보고서 : # |
맨시티가 왜 리야드 마레즈를 원했는지는 당일 교체 멤버 명단(브라보, 라포르테, 진첸코, 토신, 야야투레, 디아즈)을 보면 알 수 있다. 스털링은 어마어마한 빅찬스미스를 선보였고 대신 투입된 브라힘 디아즈도 이제 막 프로 데뷔한 선수라 큰 기대를 할 수 없었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나머지 교체 멤버 명단엔 포지션이 맞지 않아 들어갈 선수가 없었다. (야야 투레는 더이상 4~5년 전처럼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아니고 오히려 활동량 부족으로 투입시마다 팀의 수비 밸런스를 심각하게 무너트리는 선수이다.)
2.2.8. 27R vs 레스터 (홈, 5:1 승)
맨체스터 시티 FC 5 - 1 레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2월 10일 18:30 (한국시간 : 2월 11일 02: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7 스털링 | CF 10 아구에로 | RS 20 베르나르두 | |
AML 8 일카이 귄도안 | AMC 25 페르난지뉴(C) (47 포든 80')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5 진첸코 (3 다닐루 65') | LCB 14 라포르트 | RCB 30 오타멘디 (5 스톤스 81')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66') | 4 콩파니 |
5 스톤스(81') | 43 은메차 | 47 포든(80') | 55 디아즈 |
}}} ||
맨체스터 시티 FC | 레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3 | 라힘 스털링 | 케빈 더브라위너 | - | ||
- | 24 | 제이미 바디 | - | ||
48 | 세르히오 아궤로 | 케빈 더브라위너 | - | ||
53 | 세르히오 아궤로 | 케빈 더브라위너 | - | ||
77 | 세르히오 아궤로 | - | - | ||
90 | 세르히오 아궤로 | 필 포든 | - | ||
Man Of the Match : 세르히오 아궤로 | |||||
경기 보고서 : # |
전반 2분만에 더 브라위너의 택배 크로스로 스털링이 손쉽게 득점하며 경기를 쉽게 쉽게 풀어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오타멘디의 치명적인 패스 실수로 전반전 24분 제이미 바디에게 실점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전반에는 빠른 득점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었고, 평소보다 공간을 좁게 가져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실점 이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더 브라위너의 또다른 택배 크로스가 아구에로의 득점으로 연결되었고[15], 이후 5분 뒤에 아구에로는 더 브라위너의 스루 패스를 이어받아 강슛으로 골키퍼의 방어를 뚫고 득점했다. 승부가 기울자 맨시티의 일방적인 공세가 계속되었고, 77분에는 아구에로가 레스터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의 패스를 가로채 키퍼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그리고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필 포든이 페널티 박스 밖 노 마크 상태의 아구에로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아구에로는 이걸 강슛으로 연결, 슈마이켈이 쳐낼 수 조차 없었던 멋진 골을 기록했다.
직전 리그 경기 번리전이 수많은 찬스들을 못살려서 경기력이 좋았음에도 무승부로 끝난 것과는 상반되게 찬스들을 매우 잘 살린 경기였다. 반대로 2위 맨유는 뉴캐슬에게 0-1로 패하며 맨시티와 승점차가 16점으로 벌어졌다.
2.2.9. 28R vs 아스날 (원정, 0:3 승)
아스날 FC 0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3월 1일 20:45 (한국시간 : 04:45)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런던 이슬링턴 /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
2017-18 EPL 28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10 아구에로 (42 투레 82') | RS 20 베르나르두 | |
AML 21 실바 (33 제수스 87') | AMC 8 귄도안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 다닐루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2 워커 (35 진첸코 72')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5 스톤스 | 14 라포르트 |
33 제수스(87') | 35 진첸코(72') | 42 투레(82') | 47 포든 |
}}} ||
아스날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15 | 베르나르두 실바 | 레로이 자네 | ||
- | 28 | 다비드 실바 | 세르히오 아궤로 | ||
- | 33 | 레로이 자네 | 카일 워커 | ||
Man Of the Match : 레로이 자네 | |||||
경기 보고서 : # |
페르난지뉴의 부상으로 인해 귄도안이 더 깊은 위치에서 시작했고, 수비수는 4일 전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했다. 그리고 오른쪽 윙으로 부상당한 스털링 대신 베르나르두 실바가 선발 출장했다. 아스널은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포백을 들고 나왔으나, 몬레알의 부상까지 겹쳐서 수비진의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그리고 이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자네가 왼쪽 측면을 휘저으면서 아스널의 수비진은 와르르 무너졌고, 전반 16분만에 베르나르두 실바가 자네의 패스를 받고 아름다운 감아차기 슛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13분 뒤 자네가 또 수비진을 휘저은 뒤 아구에로에게 연결했고, 아구에로는 간결한 터치 후 다비드 실바에게 건냈다. 실바는 환상적인 볼 터치로 수비수를 벗겨낸 후 득점에 성공했다. 두 경기 연속 득점. 마지막 득점은 이번 시즌 여러번 나타난 시티의 매서운 역습이었다. 더 브라위너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워커에게 연결했고, 워커는 자네에게 땅볼 크로스로 연결했다. 자네는 강력한 슈팅을 날린 것은 아니었지만, 볼 터치 한게 그대로 골로 연결되었다.
후반전에 아스널은 만회를 해보려 열심히 노력했으나, 성과는 없었다. 심지어 오타멘디의 클리어링 미스로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마저, 오바메양을 철저하게 공부하고 온 에데르송에게 막혔다. 이후 시티는 공격이 가능한 상황에서도 볼을 돌리며 체력을 비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이번 주말 첼시전이 있기 때문에 당연한 선택이었다.
그리고 경기는 3대 0으로 종료되었고, 전반전 후반전 종료 휘슬이 올릴때마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은 홈팬들의 아스널에 대한 야유로 가득찼다.
한편 이날 아구에로는 두번의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체흐가 다 막아버렸다. 그래서 6경기 연속 득점 기록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그러나 아구에로는 두번째, 세번째 골 장면에 관여하는 아주 좋은 활약을 펼쳤다.
2.2.10. 29R vs 첼시 (홈, 1:0 승)
맨체스터 시티 FC 1 - 0 첼시 FC | |
경기 일시 | 2018년 3월 4일 17:00 (한국시간 : 3월 5일 01: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2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10 아구에로 (33 제수스 85') | RS 20 베르나르두 | |
AML 21 실바(C) (47 포든 93') | AMC 8 귄도안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5 진첸코 (3 다닐루 87') | LCB 14 라포르트 | RCB 30 오타멘디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87') | 4 콩파니 |
5 스톤스 | 33 제수스(85') | 42 투레 | 47 포든(93') |
}}} ||
맨체스터 시티 FC | 첼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6 | 베르나르두 실바 | 다비드 실바 | -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 |||||
경기 보고서 : # |
첼시는 이 날 굉장히 수비적인 제로톱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놀랍게도 첼시는 공격할 의지가 전혀 없어보였다. 물론 첼시의 핵심선수, 캉테가 빠진데다가 펩이 전술적으로 첼시의 공격 작업을 잘 틀어막은 면도 있으나, 적장인 콩테 감독의 대응은 후반 80분 이후에나 이루어졌다. 지루가 맨시티 상대로 기록이 굉장히 좋은 편임을 감안하면 의아한 선택. 덕분에 맨시티는 편안하게 경기했다.
전반전까지는 첼시가 아즈필리쿠에타가 자네의 슈팅을 골라인 앞에서 걷어내는 등 어떻게든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는데 성공했으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첼시 센터백 크리스텐센이 얼마전 아스널의 무스타피와 유사한 결정적인 실책을 저질렀고, 아구에로는 페널티박스로 전진하는 실바에게 쓰루패스를 연결, 그리고 실바는 크로스로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그러나 선제골이 맨시티 쪽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첼시는 적극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시티의 공격이 전개될 때도 첼시는 텐백을 세울 뿐, 공격하고자 하는 의지는 보이지 않았으며[16], 당일 부진했던 페드로와 윌리안은 오랜 시간 동안 뛰어다녔고, 모라타는 교체될려는 순간, 어떠한 지시를 받고 자켓을 다시 입은 뒤 벤치로 돌아갔다. 첼시 선수들을 제외하면, 시티 팬, 첼시 팬 가리지 않고, 경기를 보던 모든 사람들이 의아함을 표했다. 결국 맨시티는 편안하게 1대 0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과르디올라는 승리 후에 엄청 기뻤는지 익룡과도 같은 하이톤의 포효를 내질렀다 (...)
이날 첼시의 무대응 덕분에 맨시티는 EPL 사상 1경기 최다 패스 성공, 귄도안은 EPL 사상 1경기 최다 패스 성공이라는 기록들을 썼다.
2.2.11. 30R vs 스토크 (원정, 0:2 승)
스토크 시티 FC 0 - 2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3월 12일 21:00 (한국시간 : 3월 13일 05: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스태퍼드셔 주 스토크온트렌드 bet365 스타디움 |
2017-18 EPL 3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33 제수스 (8 귄도안 91') | RS 7 스털링 (20 베르나르두 85') | |
AML 21 실바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 ||
LB 35 진첸코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 | 5 스톤스 |
8 귄도안(91') | 14 라포르트 | 20 베르나르두(85') | 42 투레 |
}}} ||
스토크 시티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0 | 다비드 실바 | 라힘 스털링 | |||
50 | 다비드 실바 | 가브리엘 제주스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 |||||
경기 보고서 : # |
전반전 초반과 후반전 초반 환상적인 팀플레이로 다비드 실바가 득점들을 성공시키며 편안하게 승리했다.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오랜만에 리그에 선발 출전한 가브리엘 제주스는 자신의 강점인 연계 부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는데, 두 골에 모두 기여했다.
한편 2:0 상황에서 라힘 스털링은 득점 욕심을 부리다가 공격수 2명 vs 골키퍼 1명 이라는 매우 쉬운 득점 찬스를 무산시켰다. 다만 스털링은 부상 복귀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활약은 좋았다.
2.2.12. 32R vs 에버튼 (원정, 1:3 승)
에버튼 FC 1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3월 31일 17:30 (한국시간 : 4월 1일 0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시 구디슨 파크 |
2017-18 EPL 3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33 제수스 | RS 7 스털링 (20 베르나르두 64') | |
AML 21 실바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17 더 브라위너 (8 귄도안 77') | ||
LB 14 라포르트 (3 다닐루 87')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2 워커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3 다닐루(87') | 8 귄도안(77') |
20 베르나르두(64') | 24 토신 | 35 진첸코 | 43 은메차 |
}}} ||
에버튼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4 | 레로이 자네 | 다비드 실바 | ||
- | 12 | 가브리엘 제수스 | 케빈 더브라위너 | ||
- | 37 | 라힘 스털링 | 다비드 실바 | ||
63 | 야닉 볼라시 | 도미닉 칼버트르윈 | - | ||
Man Of the Match : 다비드 실바 | |||||
경기 보고서 : # |
그러나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아서 4일 뒤 챔피언스리그 8강 리버풀 FC전에서 충격적인 3:0 완패를 당하고 만다.
2.2.13. 33R vs 맨유 (홈, 2:3 패)
맨체스터 시티 FC 2 -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경기 일시 | 2018년 4월 7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33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 CF 7 스털링 | RS 20 베르나르두 (72' 제수스) | |
AML 21 실바 (72' 더 브라위너) | AMC 25 페르난지뉴 | AMR 8 귄도안 (76' 아구에로) | ||
LB 18 델프 | LCB 30 오타멘디 | RCB 4 콩파니(C) | RB 3 다닐루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2 워커 | 10 아구에로(76') |
14 라포르트 | 17 더 브라위너(72') | 33 제수스(72') | 42 투레 |
}}} ||
맨체스터 시티 F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25 | 빈센트 콤파니 | 레로이 자네 | - | ||
30 | 일카이 귄도간 | 라힘 스털링 | - | ||
- | 53 | 폴 포그바 | 안데르 에레라 | ||
- | 55 | 폴 포그바 | 알렉시스 산체스 | ||
- | 69 | 크리스 스몰링 | 알렉시스 산체스 | ||
Man Of the Match : 폴 포그바 | |||||
경기 보고서 : # |
- 경기 전
맨체스터시티는 현재 에버튼을 1-3으로 물리친 관계로, 자력 우승까지는 2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렇지만 리그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맨유의 패배(매직넘버1) + 맨시티의 승리(매직넘버1)로
앞으로의 경기와 상관없이 그 자리에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지역 라이벌 전에서의 우승확정 경기라는 특성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총력전을 가해 이를 저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더비에서의 우승과 같은 특수성, 이벤트성보다 챔스에 집중하겠다.' 라고 말했지만,
조기에 우승을 확정하게 되면, 남은 5R의 주도권을 가볍게 가져가 주전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을 줄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결국에는 지역 라이벌 + 우승 결정전 이라는 단두대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 후
과르디올라는 다음 리버풀전을 위해 더브라위너와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수스, 카일 워커의 체력을 아끼기 위해 스털링을 가짜 9번 자리에, 윙에 베르나르두 실바, 더브라위너 자리에 귄도안을, 마지막으로 워커 자리에 다닐루를 배치했다. 전반전은 맨체스터 시티가 쉽게 가져갔다. 높지 않은 수비 압박을 잘 풀어내며 맨체스터 시티가 점유율 약 68%로 경기를 잘 풀어 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콤파니의 파워 헤더와 귄도간의 멋있는 턴, 골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의 우승에 대한 기대에 불을 지피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맨유의 수비 실수들도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한몫 했다. 하지만 스털링이 정말 결정적인 기회를 두차례나 놓치면서 2골을 날려버렸다. 특히 두번째 기회는 수비 사이 공간이 더 많았음에도 스털링이 침착하지 못하면서 위로 날려버렸다. 하지만 전반전만 놓고 봤을때, 2:0이라는 스코어와 분위기가 쉽게 뒤집히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후반전, 계속 유리할 것만 같았던 경기에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확실하게 수비에서 공격으로 가져가지 못한 공을 맨유가 계속 공중볼 경합을 통해 전방에서 받아내 기회를 엿보다가 포그바가 골을 넣었다. 사실 어시스트가 긴 가슴트래핑으로 들어왔으니 수비가 예측하기 어렵긴 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문제는 두번째 골부터였다. 첫 골 이후 2분만에 먼 거리에서 올린 크로스를 질주해오던 포그바가 멋있게 헤딩으로 받아 넣으면서 동점이 되어버렸다. 이때부터 맨시티 선수들에게서 조금씩 다급함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약 67분경, 다닐루의 파울로 프리킥을 얻어낸 산체스가 직접 찬 공이 뒷공간으로 연결되면서 스몰링에게 역전골을 허용한다.
사실상 오늘 경기는 공중볼에 대한 대비가 거의 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더 브라위너, 가브리엘 제수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급하게 투입했다. 하지만 골잡이가 많아진다고 골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후반 78분, 아구에로가 페널티 박스에서 다소 위험해 보일 수 있는 태클을 받은 것에 대해 페르난지뉴가 분노하며 파울을 범했고, 아구에로도 항의하다가 둘다 옐로 카드를 받아 시간을 지연하게 된다. 이후 오타멘디가 드리블하며 전진하는 것을 폴 포그바가 아주 위험한 백태클로 응수하면서 분위기가 점점 더 험악해지기 시작했다. 교체선수를 쓰지 않은 무리뉴 감독은 여유롭게 교체카드 3장을 사용하며 시간을 유리하게 이끌어 올 수 있었다. 이후 다소 흥분한 맨시티 선수들이 파울을 더 자주 범하게 되면서 시간이 맨시티 진영에서 계속 흘러가게 되었다. 특히 가브리엘 제수스 선수는 아직 나이가 어린지라 쉽게 흥분하여 파울을 범했고 결국 시간도 뺏기고 카드도 받는, 팀 입장에서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
추가시간은 5분이나 주어졌다. 하지만 여기서도 스털링이 귀신같이 골대를 맞춰 오늘의 주인공은 귄도안, 콤파니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라는걸 증명하며 팬들의 가슴에 타오르는 불을 식게 만들었다. 결국 오늘도 스털링은 넣어야 할 때 못넣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증명하면서 팀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웃긴게 스털링은 올 시즌 마지막 역전으로 승점을 벌어다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환골탈태라는 소리까지 들으며 올 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리던 선수가 이렇게 중요한 경기, 이기면 우승할 수 있는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오늘 맨시티가 패한 결과로 시즌 첫 홈 3실점, 리그 첫 홈 패, 리그 첫 역전패,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최단시간 우승확정 무산 등 여러가지 기록을 가져오지 못하게 되었다. 결국 맨시티는 홈에서 아주 오랜만에 맨유에게 패하면서
2.2.14. 34R vs 토트넘 (원정, 1:3 승)
토트넘 핫스퍼 FC 1 - 3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4월 14일 15:00 (한국시간 : 4월 14일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
2017-18 EPL 3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19 자네 (30 오타멘디 64') | CF 33 제수스 (20 베르나르두 76') | RS 7 스털링 | |
AML 21 실바 | AMC 8 귄도안 | AMR 17 더 브라위너 (42 투레 89') | ||
LB 18 델프 | LCB 14 라포르트 | RCB 4 콩파니(C) | RB 3 다닐루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20 베르나르두(76') | 30 오타멘디('64') |
35 진첸코 | 42 투레(89') | 47 포든 | 55 디아즈 |
}}} ||
토트넘 핫스퍼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22 | 가브리엘 제수스 | 뱅상 콩파니 | ||
- | 25 | 일카이 귄도안 | (페널티킥) | ||
42 | 크리스티안 에릭센 | - | - | ||
- | 72 | 라힘 스털링 | - | ||
Man Of the Match : 라힘 스털링 | |||||
경기 보고서 : # |
경기 전 프리뷰
홈에서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우승을 확정 지을 것 인가, 아니면 4연패를 기록하며 맨유에게 추격의 발판을 허용 할 것인가
현재 프리미어 리그 우승 가능성이 있는 팀들은 사실상 맨시티와 맨유 뿐인데[18] 두팀의 승점차이는 13점이고 남은 경기들은 4/5월로 연기된 31R를 포함해서 6경기다.
즉 맨시티가 이번 라운드에 우승을 확정지을려면 토트넘전을 이기고 맨유가 현재 20위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한테 져야한다.
선수단이 지난 10일동안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모두 지친데다가 페르난지뉴 징계까지 겹쳐서 경기 전까지 걱정되는 면이 매우 많았으나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맨시티가 토트넘을 상대로 10번 정도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며 낙승했다.
첫번째 골은 맨시티 답지 않게 콩파니의 미드필드를 건너뛴 롱패스를 제주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으며 두번째 골은 요리스의 스털링에게 가한 위험한 태클로 원래 요리스의 퇴장 + 프리킥이 나와야 할 상황이었으나 요리스는 옐로카드만 받은 대신에 시티가 페널티킥을 얻어 귄도안이 성공시켰다. 이후 체력적으로 지친 맨시티 선수단이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라포르트가 태클로 걷어낸다는 것이 에릭센을 맞고 결국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 시작하고 한 15분간은 토트넘이 몰아붙였으나, 사실 토트넘의 입장에서 결정적인 기회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 흐름이 다시 맨시티로 넘어오면서 맨시티 쪽에서 많은 찬스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스털링이 모두 놓쳤다 (...)
이후에 지친 선수단의 체력을 감안하여 펩 감독은 제주스와 자네를 빼고 쓰리백 + 제로톱 형태로 전환했으나 제로톱을 맡은 스털링은 이후 최소 2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더 무산시켰다 (...).
비록 스털링이 최소 5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무산시키긴 했지만 팀 전반적인 경기력으로는 토트넘을 압도한 경기였다.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털링은 골만 더 넣으면 월드클래스'라며 스털링을 위로했다.
맨유가 웨스트브롬에게 홈에서 지는 의적질을 하는 시나리오가 발생하면서 집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2.2.15. 35R vs 스완지 (홈, 5:0 승)
맨체스터 시티 FC 5 - 0 스완지 시티 AFC | |
경기 일시 | 2018년 4월 21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2017-18 EPL 35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4-3-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LS 7 스털링 (47 포든 72') | CF 33 제수스 | RS 7 베르나르두 | |
AML 21 실바 | AMC 8 귄도안 | AMR 17 더 브라위너 (42 투레 65') | ||
LB 18 델프 (22 망디 75') | LCB 14 라포르트 | RCB 4 콩파니(C) | RB 3 다닐루 | |
GK 31 에데르송 |
교체 명단 | 1 브라보 | 2 워커 | 19 자네 |
22 망디(75') | 30 오타멘디 | 42 투레(65') | 47 포든(72') |
}}} ||
맨체스터 시티 FC | 스완지 시티 A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2 | 다비드 실바 | 라힘 스털링 | - | ||
16 | 라힘 스털링 | 페이비언 델프 | - | ||
54 | 케빈 더브라위너 | - | - | ||
64 | 베르나르두 실바 | - | - | ||
88 | 가브리엘 제수스 | 야야 투레 | - | ||
Man Of the Match : 케빈 더브라위너 | |||||
경기 보고서 : # |
2.2.16. 36R vs 웨스트햄 (원정, 1:4 승)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1 - 4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4월 28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런던 런던 스타디움 |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42분 | 애런 크레스웰 | - | 13분 | 르로이 사네 | 라힘 스털링 |
- | 27분 | 파블로 사발레타(자책골) | - | ||
- | 53분 | 가브리엘 제주스 | 라힘 스털링 | ||
- | 64분 | 페르난지뉴 | 라힘 스털링 | ||
Man Of the Match : 라힘 스털링 | |||||
경기 보고서 : # |
2.2.17. 37R vs 허더즈필드 (홈, 0:0 무)
맨체스터 시티 FC 0 - 0 허더즈필드 타운 AFC | |
경기 일시 | 2018년 5월 6일 13:30 (한국시간 : 21:3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허더즈필드 타운 A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
- | 분 | 득점자 | 도움자 | ||
Man Of the Match : | |||||
경기 보고서 : # |
우승 셀레브레이션은 했지만 강등권 탈출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수비했던 허더즈필드에게 막히며 기록은 브라이튼전으로 미뤄야 했다.
2.2.18. 31R vs 브라이튼 (홈, 3:1 승)
맨체스터 시티 FC 3 - 1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
경기 일시 | 2018년 5월 9일 20:00 (한국시간 : 5월 10일 04: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시 / 에티하드 스타디움 |
맨체스터 시티 FC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16 | 다닐루 | 르로이 사네 | - | ||
- | 20 | 레오나르도 우요아 | 다비 프로퍼 | ||
34 | 베르나르두 실바 | 르로이 사네 | - | ||
72 | 페르난지뉴 | 르로이 사네 | - | ||
Man Of the Match : 르로이 사네 | |||||
경기 보고서 :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FA컵 경기로 인해서 일정이 현지 시각으로 5월 9일 20시(한국시간 5월 10일 4시)로 연기되었다.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시즌 31승, 승점 97점, 105골을 기록하였고, 첼시가 보유중이던 단일 시즌 최다 승리(30승)과 최다 승점(95점), 최다 득점(103골) 기록들을 모두 갈아 치웠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야야 투레가 홈팬 앞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경기 종료 후에 구단측이 마련한 야야 투레의 퇴단 행사가 열렸다.
2.2.19. 38R vs 사우스햄튼 (원정, 0:1 승)
사우스햄튼 FC 0 - 1 맨체스터 시티 FC | |
경기 일시 | 2018년 5월 13일 15:00 (한국시간 : 23:00) |
경기 장소 | 영국 잉글랜드 햄프셔 주 사우샘프턴 /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
사우스햄튼 FC | 맨체스터 시티 FC |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시간 (분) | 득점자 | 도움자 |
- | 93 | 가브리엘 제수스 | 케빈 더브라위너 | ||
Man Of the Match : 다닐루 | |||||
경기 보고서 : |
한편 이 골의 어시스트는 케빈 더 브라위너로 동률이였던 렐로이 사네를 넘어 16도움, 도움왕이 되었다.
2.3. 리그 총평
잉글랜드 1부 리그 통산 5번째 우승 |
직전 시즌에 약점이라고 지적되었던 골키퍼와, 풀백 포지션을 대거 보강하며 시즌을 시작했고, 폭발적인 공격력과 함께 대부분의 프리미어 리그 기록들을 새로 경신하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적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리그를 우승했다.
최다 승점(100점), 최다 승(32승), 최다 원정 승(16승), 최다 연승(18연승), 최다 홈 연승(14연승), 최다 원정 승점(50점), 최다 득점(106점), 최다 골득실(+79), 2위와 최다 승점차(19점) 등 그야말로 04-05 시즌 첼시 FC와 함께 PL 역사에 남을 어마무시한 시즌을 보냈다.[19]
[1] 맨시티나 맨유 둘 다 최근 몇년간 부진했기 때문에 맨더비의 열기가 퍼거슨 말년 시절에 비하면 매우 약했다.[2] 무리뉴 감독은 상대팀을 존중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무리뉴식 내로남불 [3]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다만 시티 선수들의 셀레브레이션이 마치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것처럼 과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무리뉴의 기습적인 항의는 문제가 될지언정 , 각 구단의 영역침입이 불가능한건 절대아니다.[참고로] 졸렬함이 극에 달하여 유니세프까지 들먹였던 무리뉴도 경기후 항의를 하러 온적은 그동안 없었다.[5] 아구에로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수비수 여러명 달고 들어가다가 직접 때리는 슈팅으로 득점했다.[6] 다비드 실바의 결장 사유는 경기 후에도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샘 리의 언급에 따르면 실바나 그 주변 인물들 가운데서 뭔가 좋지 않은 일이 있었던것은 확실해 보인다.[7] 이 두 장면에서도 케인과 알리의 멘탈이 명확히 비교되었는데, 케인은 자신이 위험한 태클을 가한 것을 인지하자마자 스털링이 괜찮은지 달려갔으나 델레 알리는 그런 것 없었다. 게다가 델레 알리의 태클은 월드컵에서 상대팀으로 만날 더 브라위너를 고의적으로 부상시키려 한 것인가 의심될 정도였다.물론 케인이랑 스털링은 잉글랜드 국대 동료란 점을 고려하자[8] 특히 이날 후반전 중반부터 토트넘의 체력과 멘탈이 완전히 박살났는데, 에데르송으로 인해 압박의 효용성이 크게 감소한 것이 그 주요 원인중 하나로 보인다.[9] http://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5224749/Crystal-Palaces-Wilfried-Zaha-left-sweating-diving-ban.html 경기 후 전직 심판들을 포함해서 다이빙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FA는 사후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다이빙이 아니라는 쪽에서는 자하가 스털링을 제치는 과정에서 먼저 어깨를 넣었고 뒤늦게 스털링이 밀었다고 보고 있다[10] 약 40초[11] SkySports에서는 케빈 더브라위너로 선정하였다. #[12] 되려 펀천은 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13] 하지만 들어갔다 하여도 오프사이드였으며 득점으로 인정이 된다 하여도 오심 논란이 될 슛이었다. 사실 이 경기에는 묘하게 맨시티에게 유리하게 흘러간 오프사이드 오심이 몇 번 발생했었다.[14] 게리 네빌은 클럽의 유망주들 중 한명이 들어갈수 있는 자리를 공석으로 둔 것에 대해 비난하였으며, 펩은 "다음부터는 선발을 18명으로 채울 것이며, 네빌은 행복할 것이다."라고 응수하였다.[15] 보통은 몇 발자국 더 가서 왼발로 크로스를 올렸을텐데, 더 브라위너는 빠른 타이밍에 오른발로 수비 사이의 공간을 가로지르는 패스를 해서 수비수들이 반응하지 못했다.[16] 실제로 경기가 끝나고 콘테는 맨시티는 너무 강한 팀이고 우린 이길 수 없을테니, 진작 경기를 포기했단 뉘앙스의 인터뷰를 해 논란이 되었다.[17] 사실 최근 3년동안 리그 성적만 놓고보면 홈에서 맨유한태 1무 2패로 열세다.[18] 3위인 리버풀은 남은 경기가 5경기 뿐이고 맨시티와 승점차이가 17점이라 우승은 좌절되었고, 역시 승점차이가 17점인 4위의 토트넘은 남은 6경기를 전승하고 맨시티가 전패하고 맨유가 1경기만 이겨야 겨우 이길수 있다.[19] 당시 첼시는 수비가 압도적, 이 시즌의 시티는 공격이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