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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 |||
Magyar labdarúgó-válogatott | |||
<colbgcolor=#E10F14> FIFA 코드 | HUN | ||
축구 협회 | 헝가리 축구 연맹 | ||
대륙 연맹 | 유럽 축구 연맹 | ||
홈 경기장 | 푸슈카시 아레나 (Puskás Aréna / 67,215석) | ||
별명 | The Magical Magyars (매직 머저르) | ||
감독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마르코 로시 (Marco ROSSI) | ||
주장단 | C 소보슬러이 도미니크 (SZOBOSZLAI Dominik) | ||
VC 굴라치 페테르 (GULÁCSI Péter) | |||
라이벌 | [[오스트리아| ]][[틀:국기| ]][[틀:국기| ]]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틀:국기| ]][[틀:국기| ]]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틀:국기| ]][[틀:국기| ]] 루마니아 | ||
FIFA 랭킹 | 30위 (2024년 11월 28일 기준 / #) | ||
Elo 랭킹 | 27위 (2024년 11월 21일 기준[1] / #) | ||
공식 웹사이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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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최다 득점 | 푸스카스 페렌츠 (PUSKÁS Ferenc) - 85경기 / 84골 | ||
월드컵 최다 득점 | 코츠시스 산도르 (KOCSIS Sándor) - 11골 (1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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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 [진출] 9회 [최고] (1938, 1954) | ||
올림픽 | [진출] 9회 [최고] (1952, 1964, 1968) | ||
대륙대회 | |||
유로 | [진출] 3회 [최고] (1964) | ||
발칸컵 | [진출] 2회 [최고] (1947) |
유니폼 컬러 | 홈 | 어웨이 |
상의 | ||
하의 | 10 | 9 |
양말 |
FIFA 월드컵 준우승 횟수 | |
★★★★ | 독일 |
★★★ | 아르헨티나 | 네덜란드 |
★★ | 체코 | 헝가리 | 브라질 | 이탈리아 | 프랑스 |
★ | 스웨덴 | 크로아티아 |
[clearfix]
1. 개요
헝가리의 축구 국가대표팀.1950년부터 1956년까지 6년간 A매치에서 단 1패(1954년 월드컵 결승전 패배)만 거둔 축구 역사상 최강의 팀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1956년 헝가리 혁명으로 헝가리가 완전히 공산화되자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헝가리를 탈출, 망명하면서 순식간에 팀이 와해된 비운의 팀이었다. 이후 1990~2000년대 최악의 암흑기를 경험했다가 201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전력이 올라오며 현재는 유럽에서 다크호스급 위치까지 전력을 회복한 팀이다.
2. 플레이 스타일
30년대 헝가리 왕국 시절과 50년대 헝가리 인민 공화국, 즉 매직 마자르 시절에는 정말 깡패같은 무시무시한 팀이었다. 1952 헬싱키 올림픽부터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결승전까지 무패를 기록했던 이 축구 역사상 최고의 국가대표팀은 '베른의 기적'의 희생양이 되며 우승을 놓친다.하지만 1956년 헝가리 혁명이 소련군의 탱크로 무참히 짓밟히게 되었지만, 그 이후로도 준준결승(8강) 정도까지는 진출했었다. 헝가리 인민 공화국이 멸망한 이후 민주주의 정부가 세워진 이후로는 본선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등 계속 침체기를 겪었지만, 유로 2020 24강 조별리그에서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이라는 최악의 조에서도 의외로 선전을 했고[2] 이후 네이션스 리그에서도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라는 가망 없는 조에 걸렸지만 잉글랜드를 리그 B로 강등 시키고 독일을 3위로 떨구며 지금은 유럽 중위권 수준으로 평가된다.
3. 상세
1950년대, 유럽 축구 최강국 중 하나였던 헝가리는 1952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중 유럽컵 우승, 1954년 FIFA 월드컵에서 준우승하는 등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남겼으며, 이 팀이 남긴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은 지금도 경이로운 기록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1956년 헝가리 혁명 실패 이후 주축 선수들이 헝가리를 떠나 망명하면서 점점 실력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1960년대까지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플로리안 알베르트(Albert Flórián)를 배출하였고 하계 올림픽에서도 선전했으나 과거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였고 1986년 FIFA 월드컵 이후 국제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었다.'황금의 팀'이란 뜻의 '어러니처퍼트(Aranycsapat)'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던 1950년대 초중반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은 당대 세계 최강의 국가대표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페렌츠 푸스카스, 산도르 코츠시스, 히데그쿠티 난도르, 졸탄 치보르, 요세프 보직 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앞세운 헝가리 축구대표팀은 1950년부터 1954년까지 A매치 30여 경기 무패를 기록했으며 1952 헬싱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1953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기의 경기에서는 자신들이 세계 최강 축구종가라고 자부하던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을 그들의 홈구장에서 6:3으로 이겼으며, 이듬해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재대결에서는 무려 7:1으로 박살내 버리기도 했다.[3] 그런 헝가리가 무패 행진을 마감한 것은 1954년 월드컵 결승전으로, 여기서 서독에게 패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후에도 1956년 팀이 와해될 때까지 거의 패하지 않았다.
1954년 월드컵 때도 당시 20여경기 무패를 기록해오던 헝가리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결승전에서 서독에 패해 준우승에 머문 것을 두고 당시 이변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고, 독일 자국에서도 기적이라 부를 정도였다. 1954년 월드컵의 경우, 16강 조별리그에서 헝가리가 서독을 상대로 8:3으로 대승을 거둔 점, 그리고 서독이 결승전에서 암페타민을 복용하고 출전한 것,[4] 그리고 현재까지 깨지지 않고 있는 기록인 월드컵 최다 골 차 승리(16강 조별리그 대한민국전 9:0) 등을 들며, 헝가리가 당시에 서독보다 더 강했다고 여기는 경우도 많다.
또한 당시 16강 조별리그에서 헝가리가 서독을 8:3으로 이긴 것도 당시 서독이 헝가리를 이길 의지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당시 월드컵이 매우 이상한 방식의 대회였는데, 16강 조별리그가 끝나면 8강에서 1조와 2조의 조 상위 2팀끼리 추첨을 거쳐 맞붙고, 3조와 4조의 상위 2팀끼리도 마찬가지로 추첨을 거쳐 맞붙는 8강전을 치렀다.# 또 8강이 끝나면 4강전 또한 재추첨으로 대진표를 결정했는데, 간단히 말해 16강 조별리그 1,2조에 속했던 8강전 승자들은 16강 조별리그 3,4조에 속했던 8강전 승자 2팀 중 1팀을 추첨으로 뽑아서 준결승을 벌이는 구조였다.# 즉, 조 1위가 2위에 비해 가지는 이점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던 서독은 헝가리와의 16강 조별리그 경기에서 주전 7명을 제외한 사실상 2군을 내보내서 패해 당시 압도적 강팀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주전들을 투입해 힘을 빼는 대신 일부러 2군을 내보내 경기를 버리는 선택을 했고 그 결과 서독은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거기에 하필이면 헝가리는 8강 추첨에서 1조 1위''' 브라질을 만나 통칭 베른의 혈투라 불리는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폭력적인 경기를 거쳐서 간신히 이기고 4강에서 3조 1위 우루과이를 만나 연장까지 가서 4:2로 겨우 이기는 죽음의 대진을 거쳐 힘겹게 결승전에 진출한 반면, 서독은 조 2위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는데도 8강, 4강 모두 조 2위 팀이었던 유고슬라비아와 오스트리아를 추첨에서 만나 무난히 결승까지 올라오는 행운까지 겹쳤다. 즉, 헝가리는 조 1위를 했음에도 이상한 규정과 추첨운이 따라주지 않는 악재가 겹치면서 결승을 앞두고서는 오히려 서독보다 체력적으로 열세였다. 당시 서독 이외에도 굳이 조 1위에 연연하지 않으려는 나라들이 있었지만, 헝가리는 스스로 세계 최강이라는 자부심이 있기도 했고, 지난 4년간 쌓아온 무패 기록 때문에라도 조 1위를 포기하기 힘들었다.
그 밖에 1954년 월드컵 16개국 본선에서는 60년이 다 되도록 깨지지 않고 있는 최다 골 차 승리(9:0) 기록을 세운 것도 회자되는데, 처참하게 밟힌 16강 조별리그 상대국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이었다. 하지만 당시 한국은 6.25 전쟁이 끝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으로 지역예선에서 일본을 이기고 16개국 본선에 진출 성공하였지만, 제대로 된 훈련도 하지 못했고, 스위스까지 날아갈 수단과 방법이 여의치 않아 출전을 포기할 뻔하다가 미군 수송기를 빌려 타고 48시간의 고된 비행을 거쳐 경기 하루 전에 스위스에 도착했기에 당연히 컨디션이 말이 아닌 상황이었다. 당시 외신기자들은 대략 20:0으로 헝가리가 압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을 정도였다. 되려 겨우 9:0으로 이겼다고 놀랐을 정도인데 지금은 고인이 된 홍덕영 골키퍼가 온 몸으로 막았던 게 이 정도였다. 더불어 이 기록은 1954년 이후 두 번 더 기록되었는데, 그중 한 번이 1982 월드컵 24강 조별리그에서 헝가리가 다시 한 번 기록한 것이었다.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10:1로 승리한 것이다.[5] 이렇게 극강의 포스를 내뿜던 헝가리 대표팀은 소련의 헝가리 침공에 의해 헝가리 내부사정이 어지러워지면서 위기를 맞이하였으나, 이후로는 다른 동구 공산국가와 마찬가지로 월드컵보다는 아마추어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는 올림픽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결승에서 패배하면서 30여경기 무패 행진은 막을 내렸지만 이후에도 헝가리는 2년간 거의 지지 않으면서 강팀의 면모를 이어갔다.
그러던 와중에 1956년 헝가리에서 반 공산주의 시민 혁명이 일어나 기존 공산당 정권이 붕괴되었고, 새로 정권을 잡은 너지 임레는 소련군 철수, 바르샤바 조약기구 탈퇴, 코메콘 탈퇴를 선언하며, 탈소련 정책을 펼쳤으나, 소련이 탱크 1,000여대와 15만 대군을 투입하여 강제 진압하고 말았다. 이 여파로 당시 해외에 나와 있던 헝가리 대표팀 주전 선수들의 대다수가 망명을 택하면서 '마자르 군단' 헝가리 대표팀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1956년 말 주전들이 대거 망명한 후 헝가리 대표팀은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고, 월드컵이나 유로에서도 거의 활약하지 못했다.
다만 서구 국가들이 경시하던 올림픽에서는 다른 공산권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풀 주전 대표팀을 보내며 주력했다. 때문에 1950년대~1980년대 올림픽 축구에서는 소련 및 동구 공산권 국가들이 메달을 휩쓸었는데, 그 중에서도 헝가리는 올림픽 축구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얻어갔다. 1964 도쿄 올림픽과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하고, 1972 뮌헨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역대 올림픽 남자축구 메달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로 아직까지도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렇지만 냉전 종식 이후인 1990년대 들어서는 헝가리도 유럽 중하위권이 되면서 자신들도 대패당하는 굴욕을 맛보기도 한다. 1998 월드컵 예선 플레이오프 당시 유고슬라비아[6]에 홈에서 7:1, 원정에서 5:0으로 대패하기도 했다. 2010 월드컵 예선에선 초반에 2위까지 오르다가 덴마크, 포르투갈, 스웨덴에 밀려 결국 예상대로 4위로 유럽예선 탈락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에서는 네덜란드, 튀르키예, 루마니아, 에스토니아, 안도라와 한 조에 편성되어 여기서도 32강 본선 진출 전망은 밝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처음에는 네덜란드는 물론이고 튀르키예와 루마니아에도 밀려서 4위권에 그칠 것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초반에는 튀르키예를 안방에서 3:1로 이기고 원정에서도 1:1로 비기면서 튀르키예를 되려 4위로 밀어내고 탈락상태로 만들고 전승으로 1위를 굳힌 네덜란드에 이어 후반부까지 2위 자리를 두고 루마니아랑 혈투를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에 1:8로 팀 역대 최다 점수차 패배를 당하면서 회생 불가능하게 되었고, 결국 감독까지 사퇴하는 악재 속에 루마니아에 2위를 내주고 조 3위로 유럽예선 탈락했다.
잉글랜드와 헝가리는 서로 축구 최다 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08년, 1912년 헝가리는 잉글랜드에게 0:7로 대패했는데 1941년 독일에 0:7로 대패한 것과 2013년 10월 11일 네덜란드에 1:8로 진 월드컵 유럽예선과 더불어 역대 최다 실점 기록이다. 그리고 반대로 1954년 잉글랜드를 상대로 7:1로 이겨서 잉글랜드에도 역대 최다 실점 기록을 남겼다.
참고로 헝가리 대표팀의 역대 최다 골득점 승리 기록은 1927년에 가진 프랑스와 평가전으로 13:1[7]이다.
따지고 보면 묘하게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운명이 갈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월드컵 본선 첫 상대였다는 점도 그렇고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우 1986년 24강 본선부터 쭈욱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고 있는 데 비해 헝가리 대표팀은 1986년을 끝으로 현재까지도 월드컵 본선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고 유로 대회도 44년만에야 간신히 유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니...[8]
지금은 완전히 쇠락해서 월드컵 지역예선조차도 제대로 통과를 못하고 있다. 똑같이 쇠락한 팀이라 해도 우루과이는 2010월드컵 4위를 기록하고 디에고 포를란이나 에딘손 카바니, 루이스 수아레스와 같은 거물급 골잡이 스트라이커를 배출하면서 부활하는 데 성공했으며 스웨덴은 과거 우승후보에 해당했던 위상에 비하면 많이 바래진 감이 있지만 그래도 나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공동 8강(7위)에 안착할 정도로 성장한 반면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렇게 하기는 커녕 지역예선조차 제대로 뚫지 못하고 있다.[9] 2022 카타르 월드컵 역시 잉글랜드, 폴란드, 알바니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한 조에 속했는데 여기서도 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UEFA 유로 2016 플레이오프에서 노르웨이를 1, 2차전 합계 3:1로 꺾으면서 유로 1972 이후 44년만에 유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월드컵을 포함한 메이저 국제대회 자체에도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0년만에 진출한 것이니 정말 오랜만에 헝가리를 메이저 국제대회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유로 2016에서는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와 함께 24강 F조에 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를 2:0으로 이기면서 정말 오랜만에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 진출에 대한 희망을 보이게 되었다. 포르투갈과의 24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는 3:3 난타전으로 끝내고 조 1위로 16강 진출 확정이 되었으며, 영광의 시절을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16강전에서 만난 벨기에에게 0:4로 털리며 16강 13위로 마감하며, 가능성과 동시에 한계를 명확히 보였다.
2018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한때 피파랭킹 200위대로 유럽 최약체이던 안도라에게까지 원정에서 0:1로 패배하는 수모를 당하고 말았다! 33위 헝가리가 180위대에서 맴돌던 안도라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한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 제대로 된 성적을 내지를 못하다가 결국 러시아 월드컵도 32개국 본선에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UEFA 유로 2020 지역예선에서도 별 뚜렷한 전력을 못만들어내며 조 4위로 무난하게 떨어졌다. 그러나 네이션스리그 성적 덕분에 행운의 플레이오프 티켓을 얻게 되어 불가리아와 준결승에서 붙게 되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원정경기의 불리함을 딛고 3:1의 쾌승을 거두며 11월에 열리는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아이슬란드와의 일전에서 열세가 예상되었지만 이번에는 홈 이점을 가지고 경기를 하게 되었고, 경기 막판 간판 미드필더 소보슬러이의 원맨골이 나오며 2:1의 역전승을 거두고 예상 밖의 유로 24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과 24강 한 조에 속하는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16강 진출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실로 오랜만에 메이저 대회 연속 진출[10]을 달성했다.
UEFA 유로 2020 24강 본선에 진출한 헝가리는 F조에 배정되었는데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국인 프랑스, UEFA 유로 2016 우승국 포르투갈,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과 한 조가 되어 죽음의 조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러나 헝가리에게 유일한 이점이 있는데 24강 조별리그 3경기 중 2경기 그들의 홈구장인 푸슈카시 아레나[11]에서 펼치기 때문에 열정적인 홈 팬들 앞에서 이변을 충분히 일으킬 수 있다. 첫 경기인 포르투갈과의 경기는 나름의 접전 펼쳤지만 후반 막판에 내리 3골을 먹혀 뒷심 부족으로 3:0으로 패배하게 된다. 하지만 2차전인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1:1로 비겨 죽음의 조에서 승점을 따내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실낱같은 16강 희망을 걸고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도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서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국 동점골을 먹고 비기며 승점 2점 2무 1패조 최하위 유로 20위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헝가리의 24강 조별리그 퍼포먼스는 박수를 받기 충분했으며,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한 팀 중 가장 선전한 팀으로 뽑혔다.[12]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유럽 지역 예선에서는 잉글랜드, 폴란드, 알바니아, 안도라, 산마리노와 함께 I조에 편성되어 처음부터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한 수 위 전력으로 평가받던 폴란드를 상대로 의외의 3:3 무승부를 이끌어내고 잉글랜드를 상대로로 1:1 무승부를 이끌어내는 등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지만, 알바니아에게 승점 6점을 모두 헌납한 것이 치명타가 되어 결국 이번에도 조 4위에 그치고 말아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UEFA 네이션스 리그/2022-23 시즌에서는 리그 A 3조에 들어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라는 죽음의 조를 받아들었다. 그런데 뜬금없이 잉글랜드에 2연승하고, 독일에 1승 1무를 거두었다.[13] 앞서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잉글랜드에 1무, 폴란드에 1승 1무를 했는데[14] 유럽 상위권, 중상위권 팀들과의 대결에는 밀리지 않음을 입증하고 있다. 유로 2024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알바니아와 같은 중하위권 팀들에게 확실히 우위를 가져야 할 것이다.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간의 A매치 횟수는 137회로 세계에서 2번째로 많다. 첫번째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의 경기이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경기는 유로 2016 24강 조별리그 경기이며, 1900~1940년대에 경기 빈도가 매우 높다.
한국과는 A매치 성적이 2번 맞붙었는데 한국이 모두 졌다. 첫 경기는 위에 나오듯이 1954년에 맞붙어서 0:9로 대패했고, 다음 경기는 1985년에 멕시코에서 열린 친선 경기에서 31년 만에 다시 맞붙어서 0:1로 한국이 졌다. U-20 대표팀은 한국이 2승을 했다.
과거 레전드야 여기 다 쓰기 힘들 정도로 많다. 페렌츠 푸스카스, 산도르 코츠시스 등이다. 이후에도 플로리안 알베르트, 페렌츠 베네 등, 70년대까지 유럽 최정상급 골잡이를 배출해냈다. 80년대 이후 암흑기를 거쳐 2009년 FIFA U-20 월드컵 4강 주역들이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고, 이후 2016유로 24강 본선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뤄낸다. 하지만 1986년 이후 월드컵 복귀는 못하고 있다. 현재 유명 선수로는 주장 리버풀 FC의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센추리 클럽에도 가입한 벌라주 주자크와 1. FSV 마인츠 05의 공격수 설러이 아담이 있으며, 그 외에 K리그 울산 현대의 스트라이커 마틴 아담과 RB 라이프치히의 페테르 굴라치, 빌리 오르반이 우리가 알만한 유명 선수들이다. 그 외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수준급 골잡이로 활약했던 페체신 로베르트, 정우영과 함께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셜러이 롤런드, 김민재와 함께 페네르바흐체 최후방을 지켰던 센터백 설러이 어틸러도 있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다.
4. 매직 마자르[15] 시절
사진은 1953년 당시의 헝가리 대표 선수들. 앞줄 왼쪽부터 런토시 미하이(Lantos Mihály), 푸슈카시 페렌츠(Puskás Ferenc), 그로시치 줄러(Grosics Gyula). 뒷줄 왼쪽부터 로란트 줄러(Loránt Gyula), 부잔스키 예뇌(Buzánszky Jenő), 히데그쿠티 난도르(Hidegkuti Nándor), 코치시 샨도르(Kocsis Sándor), 저커리아시 요제프(Zakariás József), 치보르 졸탄(Czibor Zoltán), 보지크 요제프(Bozsik József), 부더이 라슬로(Budai Lászlo). |
이 당시 헝가리는 대표팀의 수준 및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헝가리 육군이 운영하는 구단인 부다페스트 혼베드 FC에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고 그 결과로 주전 11명의 선수 중 무려 절반 이상인 7명이 부다페스트 혼베드 FC 소속이었다. 즉 대다수는 이미 클럽 팀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왔다는 것. 해당하는 선수는 에이스이자 주장인 푸슈카시 페렌츠를 필두로 그로시치 줄러, 로란트 줄러, 코치시 샨도르, 치보르 졸탄, 보지크 요제프, 부더이 라슬로였다.
-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국가대표 ELO 랭크 최고점[16]
- 월드사커 선정 역대 최강의 국가대표팀 2위[17]
- 24게임 연속무패 (1952년 6월 15일~1954년 7월 3일)
- 1952년 6월 15일~1956년 2월 19일 동안 전적: 43전 36승 6무 1패 승률 84%
- 최소 한 골 이상 넣은 경기를 연속적으로 한 횟수 (1949년 4월 10일~1957년 6월 16일) : 73회
이들이 쟁취한 타이틀만 봐도 왕년에는 얼마나 무시무시한 팀이었는지 알 수 있다. 참고로 저 유일한 1패가 바로 베른의 기적이라 불리는 서독과의 1954 FIFA 월드컵 스위스 결승전이었다.[18] 그리고 이 때를 정점이자 마지막으로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려 문자 그대로 완전히 멸망했다.
전술사적으로도 펄스 나인[19], 딥라잉 플레이메이커[20], 스위퍼 키퍼[21], 스위칭 플레이 등 현대 축구에도 영향을 끼친 혁명적인 모습들도 일부 보여준바 있다. 만약 혁명으로 인한 와해만 없었다면 지금도 영원한 우승후보로 통하는 팀이었을지도 모른다.[22]
5.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wiki style="margin: -1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CC0E11 0%, #e10f14 20%, #e10f14 80%, #CC0E11)"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10f14> |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 순서 | 선수 이름 | 출전 횟수 | 첫 경기 | 마지막 경기 |
1 | 벌라주 주자크 | 109회 | 2007.06.02 | 2022.11.20 | |
2 | 가보르 키라이 | 107회 | 1998.03.25 | 2016.11.15 | |
3 | 요제프 보지크 | 101회 | 1947.08.17 | 1962.04.18 |
6. 현재 선수 명단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 스쿼드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55555,#aaaaaa | <rowcolor=#fff>포지션 | 등번호 | 이름 | 생년월일 | 출장 | 골 | 소속 클럽 | |
<colbgcolor=#0B663A><colcolor=#fff> GK | 1 | 데네시 디부스 (Dénes Dibusz) | 1990년 11월 16일 ([age(1990-11-16)]세) | 39 | 0 | 페렌츠바로시 TC | ||
12 | 벌라즈 토트 (Balázs Tóth) | 1997년 9월 4일 ([age(1997-09-04)]세) | 0 | 0 | 블랙번 로버스 FC | |||
22 | 페테르 서퍼노시 (Péter Szappanos) | 1990년 11월 14일 ([age(1990-11-14)]세) | 1 | 0 | 알 파테 SC | |||
DF | 2 | 코르넬 쉬츠 (Kornél Szűcs) | 2001년 9월 24일 ([age(2001-09-24)]세) | 1 | 0 | 플리머스 아가일 FC | ||
4 | 보톤드 벌로그 (Botond Balogh) | 2002년 6월 6일 ([age(2002-06-06)]세) | 6 | 0 | 파르마 칼초 1913 | |||
5 | 어틸러 피올러 (Attila Fiola) | 1990년 2월 17일 ([age(1990-02-17)]세) | 61 | 2 | 우이페슈트 FC | |||
6 | 빌리 오르반 (Willi Orbán) | 1992년 11월 3일 ([age(1992-11-03)]세) | 52 | 6 | RB 라이프치히 | |||
11 | 다니엘 게러 (Dániel Gera) | 1995년 8월 29일 ([age(1995-08-29)]세) | 2 | 0 | 디오슈죄르 VTK | |||
21 | 엔드레 보트커 (Endre Botka) | 1994년 8월 25일 ([age(1994-08-25)]세) | 30 | 1 | 페렌츠바로시 TC | |||
- | 마르톤 다르더이 (Márton Dárdai) | 2002년 2월 12일 ([age(2002-02-12)]세) | 9 | 0 | 헤르타 BSC | |||
MF | 3 | 타마스 니키처 (Tamás Nikitscher) | 1999년 9월 3일 ([age(1999-09-03)]세) | 4 | 0 | 케치케메티 TE | ||
8 | 아담 너지 (Ádám Nagy) | 1995년 6월 17일 ([age(1995-06-17)]세) | 87 | 2 | 스페치아 칼초 | |||
13 | 언드라시 셰퍼 (András Schäfer) | 1994년 12월 29일 ([age(1994-12-29)]세) | 32 | 3 | 1. FC 우니온 베를린 | |||
14 | 벤데구즈 볼러 (Bendegúz Bolla) | 1994년 4월 8일 ([age(1999-11-22)]세) | 24 | 0 | SK 라피트 빈 | |||
17 | 미하이 카타 (Mihály Kata) | 2002년 4월 13일 ([age(2002-04-13)]세) | 3 | 0 | MTK 부다페스트 FC | |||
18 | 졸트 너지 (Zsolt Nagy) | 1993년 5월 25일 ([age(1993-05-25)]세) | 26 | 3 | 푸슈카시 아카데미아 FC | |||
FW | 7 | 서볼치 쇤 (Szabolcs Schön) | 2000년 9월 27일 ([age(2000-09-27)]세) | 8 | 0 | 볼턴 원더러스 FC | ||
9 | 마틴 아담 (Martin Ádám) | 1994년 11월 6일 ([age(1994-11-06)]세) | 28 | 3 |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 FC | |||
10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Dominik Szoboszlai) | 2000년 10월 25일 ([age(2000-10-25)]세) | 49 | 14 | 리버풀 FC | |||
15 | 펄코 다르더이 (Palkó Dárdai) | 1999년 4월 24일 ([age(1999-04-24)]세) | 1 | 0 | 헤르타 BSC | |||
16 | 다니엘 가즈다그 (Dániel Gazdag) | 1996년 3월 2일 ([age(1996-03-02)]세) | 27 | 4 | 필라델피아 유니언 | |||
19 | 버르너바시 버르거 (Barnabás Varga) | 1994년 10월 25일 ([age(1994-10-25)]세) | 18 | 7 | 페렌츠바로시 TC | |||
20 | 롤런드 셜러이 (Roland Sallai) | 1997년 5월 22일 ([age(1997-05-22)]세) | 56 | 14 | 갈라타사라이 SK | |||
23 | 케빈 초보트 (Kevin Csoboth) | 2000년 6월 20일 ([age(2000-06-20)]세) | 13 | 1 | FC 장크트갈렌 | |||
일정 | 2024-25 네이션스 리그 A | 2024년 10월 11일(금) | 홈 | 네덜란드 | ||||
2024년 10월 14일(월) | 원정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 ||||||
출처: 영문 위키피디아 / 마지막 수정 일자: 2024년 10월 14일 |
7. 역대전적
7.1. FIFA 월드컵
FIFA 월드컵 역대전적 서열 : 17위②②
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 헝가리 왕국 | |||||||||
1930 우루과이 | 불참 | ||||||||
1934 이탈리아 | 8강 | 6위 | 3 | 2 | 1 | 0 | 1 | 5 | 4 |
1938 프랑스 | 준우승 | 2위 | 9 | 4 | 3 | 0 | 1 | 15 | 5 |
※ 헝가리 인민공화국 | |||||||||
1950 브라질 | 불참 | ||||||||
1954 스위스 | 준우승[23][24] | 2위 | 12 | 5 | 4 | 0 | 1 | 27 | 10 |
1958 스웨덴 | 조별리그[25] | 10위 | 4 | 4 | 1 | 1 | 2 | 7 | 5 |
1962 칠레 | 8강 | 5위 | 7 | 4 | 2 | 1 | 1 | 8 | 3 |
1966 잉글랜드 | 8강 | 6위 | 6 | 4 | 2 | 0 | 2 | 8 | 7 |
1970 멕시코 | 본선 진출 실패[16개국] | ||||||||
1974 서독 | |||||||||
1978 아르헨티나 | 조별리그[27] | 15위 | 0 | 3 | 0 | 0 | 3 | 3 | 8 |
1982 스페인 | 조별리그[28] | 14위 | 4 | 3 | 1 | 1 | 1 | 12 | 6 |
1986 멕시코 | 조별리그 | 18위 | 3 | 3 | 1 | 0 | 2 | 2 | 9 |
※ 헝가리 제3공화국 | |||||||||
1990 이탈리아 | 본선 진출 실패[24개국] | ||||||||
1994 미국 | |||||||||
1998 프랑스 |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 ||||||||
2002 한일 | |||||||||
2006 독일 | |||||||||
2010 남아공 | |||||||||
2014 브라질 | |||||||||
2018 러시아 | |||||||||
2022 카타르 | |||||||||
2026 북중미 | ? | ? | ? | ? | ? | ? | ? | ? | ? |
2030년 월드컵 | ? | ? | ? | ? | ? | ? | ? | ? | ? |
2034년 사우디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9회 / 준우승 2회 | 48 | 32 | 15 | 3 | 14 | 87 | 57 |
공산국가 시절까지는 성적이 극히 좋았지만 이후로는 본선도 못 밟고 있는 비운의 팀. 축구 역사상 가장 심하게 쇠락한 팀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헝가리다. 역대전적은 15승 3무 14패 승점 48점으로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70년대 이전 기록이라는게 문제. 실제로 50년대 초반~중반의 헝가리는 아무도 대적할 팀이 없는 세계 최강이었다. 물론 2차대전 이전 30년대에도 우승후보급 강호였으며, 1938년 대회에서도 준우승까지 차지할 만큼 이전에도 상당한 강팀이었다.
FIFA 월드컵 전적 랭킹은 월드컵 준우승도 해본 팀인지라 그래도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지역예선을 언제 통과했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는 게 문제다. 지역예선도 못뚫고 있는 팀임에도 불구하고 통산 18위라는 준수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워낙 오랫동안 본선에 진출하고 있지 못해 대회를 거칠 때마다 한 계단씩 통산 순위가 내려간다. 가장 최근 대회인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마찬가지로 스위스에게 밀려 17위에서 18위로 내려왔다.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벨기에,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멕시코, 독일 월드컵에서는 폴란드에 순위를 각각 추월당했고, 2006년 이전까지는 13위였다. 거기다가 이것조차 많이 내려간 것으로 1980년대 당시에는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팀이었다. 역대 월드컵 본선 진출 횟수는 9회로, 2018년 대회에서 대한민국에게 진출 횟수를 역전당했지만 승점은 훨씬 높기 때문에 한국보다 높은 순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현재 26위가 되면서 대한민국과 10계단 차이도 안나게 되었다.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으며, 굵게 표시된 국가는 월드컵에서 우승한 국가들이다.
브라질 : 2승(1954, 1966) 독일[31] : 1승 1패(1954{2회}[32]) 이탈리아 : 2패(1938, 1978) 아르헨티나 : 1무 2패(1962, 1978, 1982) 잉글랜드 : 1승(1962) 프랑스 : 2패(1978, 1986) 우루과이 : 1승(1954) 스웨덴 : 1승 1패(1938, 1958) 러시아[33] : 2패(1966, 1986) 멕시코 : 1승(1958) 벨기에 : 1무(1982) 포르투갈 : 1패(1966) 체코[34] : 1패(1962) 오스트리아 : 1패(1934) 스위스 : 1승(1938) 대한민국 : 1승(1954) 불가리아 : 2승(1962, 1966) 웨일스 : 1무 1패(1958{2회}) 이집트 : 1승(1934) 엘살바도르 : 1승(1982) 캐나다 : 1승(1986) 인도네시아[35] : 1승(1938) |
대륙별 상대전적은 다음과 같다.
유럽 : 6승 2무 12패 남미 : 3승 1무 2패 북중미 : 3승 아프리카 : 1승 아시아 : 2승 |
유럽에 약세를 보이고 남미를 상대로 소폭 우세, 제3대륙을 상대로 우세를 보인다. 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본 국가 중 네덜란드와 함께 제3대륙을 상대로 패배가 없는 단 둘 뿐인 국가로 북중미, 아프리카, 아시아에 6전 전승을 기록 중이지만 다들 알다시피 이들과 유럽, 남미와의 전력격차가 엄청났을 때의 기록이다.
헝가리가 패배를 기록한 상대는 이탈리아(2패), 아르헨티나(2패), 프랑스(2패), 러시아(2패), 오스트리아(1패), 독일(1패), 스웨덴(1패), 웨일스(1패), 체코(1패), 포르투갈(1패)로서 총 10개팀으로, 전패를 기록중인 팀은 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포르투갈-체코-오스트리아까지 총 여섯팀이며, 모두 헝가리와 같은 유럽 소속이다.
헝가리가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나라는 브라질. 2경기 6점으로서, 노르웨이와 함께 브라질에 전승을 거둔 단 둘 뿐인 나라이다. 그러나 노르웨이는 고작 한경기만 치렀을 뿐이므로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긴 헝가리의 비중이 더 높다.
상대전적이 열세인 팀은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프랑스, 러시아, 포르투갈, 체코, 오스트리아, 웨일스로 총 8개팀인데, 이 중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나머지 7개팀은 유럽 소속이며, 접전을 보이는 팀은 독일, 스웨덴, 벨기에로 세 팀인데 세 팀 역시 유럽 소속이다. 나머지를 상대로는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섰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매우 경이롭다. 1위가 1982년 24강 조별리그 엘살바도르전 10:1 승, 2위가 1954년 16강 조별리그 한국전 9:0 승으로 무려 한경기 10득점이 최고기록이다. 9점차 경기가 두번으로 이 모든 게 월드컵 최다득점, 최다 점수차 경기 기록에 남아있다. 1954년의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서독도 8:3으로 누르고 월드컵 깡패 브라질, 디팬딩 챔피언 우루과이를 연달아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대진운이 너무 안 좋았던 탓에 힘을 뺀 나머지 결승에서 서독을 다시 만나 2:3으로 패배했으며, 1982년에는 24강 조별리그 엘살바도르전 대승에 취한 나머지 다음경기 아르헨티나전 준비를 게을리해 1:4로 얻어맞고, 마지막 벨기에전마저 비기는 바람에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우고도 탈락(14등)하고 말았다.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86년 24강 조별리그 소련전 0:6 패로 6실점이다. 헝가리의 대러시아 감정은 매우 나쁘다 못해 험악하기까지 한데 유독 러시아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최다실점 헌납에 러시아 유일의 4강진출 헌납까지. 1956년 소련의 무력침공으로 세계 최고의 헝가리 선수들이 국외로 뿔뿔히 흩어졌던 만큼, 헝가리 실력저하의 주범이 헝가리를 상대로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조금은 안타까운 사연이 담긴 기록이다.
1950년부터 1956년까지 A매치에서 단 1패를 기록했는데 그 1패가 결승전이라는 사실은 유명하다. 1954월드컵 16강 조별리그에서 전쟁의 참화를 딛고 첫 무대에 나선 대한민국을 상대로 9:0 대승하면서 월드컵 최다 골차 타이기록을 썼고, 서독마저 8:3으로 압살해버리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대진이 좋지 않아 8강 브라질, 4강 우루과이와의 피나는 혈투 끝에 주축 대부분이 부상을 입고 결승전에 나섰다. 브라질, 우루과이 모두 강력한 우승후보였기에 패싸움과 줄부상을 입고 치른 결승전이 수월할 수는 없었고 결국 16강 조별리그에서 압살했던 서독에 2:3으로 역전패하며 우승컵을 내줘야만 했다.
그러나 훗날 나온 결과로는 서독 선수들이 암페타민을 투입한 채 뛰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당시에는 규정에 어긋나지는 않았다지만 헝가리 선수들 인터뷰에서 서독 선수들 눈이 풀려있었다는 인터뷰만 봐도 확실히 정상이 아닌 우승이었다. 게다가 월드컵 결승전에서 2골을 먼저 넣고도 역전패해 우승에 실패한 팀은 1954년 헝가리가 유일하며, 이제 월드컵 무대조차 못 밟게 된 헝가리 입장에선 피눈물나는 결과였다.
월드컵 이후로도 단 한번도 지지 않고 푸슈카시 페렌츠, 코츠시스, 치보르 같은 슈퍼스타를 보유한 채 무패행진을 이어갔지만 1956년 민주화 운동에 이은 소련 침공으로 선수들이 해외로 뿔뿔이 흩어지는 비극을 겪었다. 이 때 푸스카스와 같은 선수들이 모조리 유출되면서 화려한 전성기는 끝이 나고 1958년 월드컵에서도 8강 진출조차 실패했으며 이후로도 더 이상 리즈시절은 나오지 않았다. 그나마 구관이 명관이라고 60년대에는 8강엔 꾸준히 진출해줬고 올림픽에서도 2연속 금메달을 따기도 했지만 70년대엔 두 대회 연속 월드컵 진출 실패, 유로에서의 부진, 12년만의 대회에서 3전 3패 탈락 등등 극도의 부진 속에 그저 그런 중위권 팀으로 전락했다.
1982년엔 엘살바도르를 10:1로 학살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14등으로 12강에 진출 실패했고, 1986년엔 캐나다를 이겼지만 소련에 0:6으로 대패하는 졸전 속에 1승 2패 조 3위 월드컵 18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참고로 이 대회부터 1994년 대회까지 조별리그가 24강으로 진행되어 조 3위도 성적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2무 1패의 불가리아, 우루과이도 16강에 진출했다. 당시엔 1승을 2점으로 쳤기 때문에 승점이 같았고, 결국 골득실에 밀려 떨어졌다. 당시 선수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다음 대회를 기약했겠지만 1986년 이후 아직까지도 월드컵 본선을 못 밟고 있다. 공교롭게도 공산정권이 몰락했던 시기와 정확히 겹친다.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진출국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어 유럽 지역 티켓이 16장으로 늘어났고, 유로 2016 진출을 통해 오랜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 복귀를 이루는 등 타 대륙 소속이었다면 충분히 본선 복귀를 노려볼 수 있는 전력까지 올라오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워낙 경쟁이 치열한 유럽 대륙 소속인 탓에 본선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지는 의문인 상황이다.
7.2. 올림픽
- 1952 헬싱키 올림픽 : 금메달
- 1960 로마 올림픽 : 동메달
- 1964 도쿄 올림픽 : 금메달
-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 금메달
- 1972 뮌헨 올림픽 : 은메달
7.3.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21위③④
연도 | 결과 | 순위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점 |
※ 헝가리 인민공화국 | |||||||||
1960년 프랑스 | 본선 진출 실패[4강] | ||||||||
1964년 스페인 | 3위[37] | 2 | 1 | 0 | 1 | 4 | 3 | 3 | |
1968년 이탈리아 | 본선 진출 실패[4강] | ||||||||
1972년 벨기에 | 4위[39] | 2 | 0 | 0 | 2 | 1 | 3 | 0 | |
1976년 유고슬라비아 | 본선 진출 실패[4강] | ||||||||
1980년 이탈리아 | 본선 진출 실패[8강] | ||||||||
1984년 프랑스 | |||||||||
1988년 서독 | |||||||||
※ 헝가리 제3공화국 | |||||||||
1992년 스웨덴 | 본선 진출 실패[8강] | ||||||||
1996년 잉글랜드 | 본선 진출 실패[16강] | ||||||||
2000년 벨기에/네덜란드 | |||||||||
2004년 포르투갈 | |||||||||
2008년 오스트리아/스위스 | |||||||||
2012년 폴란드/우크라이나 | |||||||||
2016년 프랑스 | 16강 | 13위 | 4 | 1 | 2 | 1 | 6 | 8 | 5 |
2020년 분산개최 | 조별리그 | 20위 | 3 | 0 | 2 | 1 | 3 | 6 | 2 |
2024년 독일 | 조별리그 | 18위 | 3 | 1 | 0 | 2 | 2 | 5 | 3 |
2028년 영국/아일랜드 | ? | ? | ? | ? | ? | ? | ? | ? | ? |
합계 | 본선진출 5회 / 3위 1회 | 14 | 3 | 4 | 7 | 16 | 25 | 13 |
1960년대~1970년대, 아직 헝가리가 강호의 전력을 유지하던 시절 두 차례 본선진출에 성공해 3위, 4위를 기록했다. 1972년 대회 출전 이후 무려 44년간 본선 진출에 실패해오다 2016년, 24강 체제 확대의 수혜를 받아 본선 복귀에 성공한다. 게다가 24강 조별리그에서 전통의 라이벌 오스트리아를 이기는 등 1승 2무라는 호성적으로 16강 1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다.
유로 2020에서 사상 최초로 2연속 유로 24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24강 조 편성 결과 독일, 프랑스, 포르투갈과 한 조에 묶이는 죽음의 조에 속해 유력한 조 꼴찌 후보로 점쳐졌다. 결과적으로 조 최하위를 하긴 했으나 유로 20등으로,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후반 막판 10분을 견디지 못하고 0:3으로 패배한 것을 제외하면 프랑스와 1:1, 독일과 2:2로 각 무승부로 총 승점 2점을 거두며 놀라운 선전을 보여줘 축구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44]
7.4. 대한민국과의 역대전적
대한민국 축구 역사의 아픈 페이지를 장식해준 팀이다. 매직 마자르 시절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 16강 조별리그에서 대한민국에게 9:0으로 대패를 안겨준 팀으로 유명하다. 이 스코어는 월드컵 역사상 가장 점수차가 많이 난 경기이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월드컵 도전 역사상 가장 큰 패배로 기록되었다.[45][46]그 후에도 1986년 멕시코 월드컵 대비 평가전으로 한번 더 만났지만 그때도 0:1로 지면서 헝가리 A매치 맞대결은 한국에게 2전 2승 10득점 무실점으로 맞대결 전적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네덜란드와 함께 대한민국이 역대 월드컵 준우승 국가를 상대로 승리, 무승부 승점도 없고, 1골 조차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국가로 남아 있다. U20 매치에서는 1975년 이란에서 U20 대한민국이 U20 헝가리를 박성화의 골로 1:0으로 헝가리 맞대결 모든 매치에서 첫 승리하였고, 1983년 태국에서 U20 대한민국이 U20 헝가리를 2:0으로 승리하였다.
기타 관련사항은 2002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헝가리는 이탈리아에게 패하며 탈락하고 대한민국은 이탈리아를 이기며 2002월드컵 4위를 달성한다.
경기 스코어는 헝가리 A대표팀이 왼쪽이다.
일자 | 장소 | 경기 스코어 | 득점자 | 대한민국 득점자 | 비고 |
1954년 6월 17일 | 취리히 하르트투름 스타디움 (스위스) | 9:0 (4:0) | 푸슈카시 페렌츠[2골] 런토시 미하이 코치시 샨도르[해트트릭] 치보르 졸탄 펄로타시 페테르[2골] | X | 1954 스위스 월드컵 16강 조별리그 2조 |
1985년 12월 8일 | 에스타디오 이라푸아토 (멕시코) | 1:0 (0:0) | 키프리치 요제프 | X | 1985 멕시코 4개국 친선대회 |
총 전적 | 2전 2승 |
8. 연령별 대표팀
8.1. U-23 대표팀
8.1.1. 올림픽
연도 | 결과 | 순위 | 승점 | 경기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1992년 대회 부터 u-23세로 나이 변경 | |||||||||
1992 바르셀로나 | 본선 진출 실패[16개팀] | ||||||||
1996 애틀란타 | 조별리그[51] | 16위[52] | 0 | 3 | 0 | 0 | 3 | 3 | 7 |
2000 시드니 | 본선 진출 실패[16개팀] | ||||||||
2004 아테네 | |||||||||
2008 베이징 | |||||||||
2012 런던 | |||||||||
2016 리우데자네이루 | |||||||||
2020 도쿄 | |||||||||
2024 파리 | |||||||||
2028 로스엔젤레스 | |||||||||
2032 브리즈번 | |||||||||
합계 | 본선진출 1회 | 0 | 3 | 0 | 0 | 3 | 3 | 7 |
[1] Elo 레이팅스는 상시 나오는 것이므로, 가장 최근 A매치와 그 직전 A매치 사이의 순위변동을 기입함.[2] 대회 20위[3] 저 7:1 패배는 현재까지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다 점수차 패배로 남아있다.[4] 1954년 당시에는 암페타민 등 약물 복용은 그때도 도덕적인 행위로 보지는 않았지만 불법은 아니었다. 약물 복용 금지 규정은 1963년 신설되었으며, 당시 서독 선수들이 복용했던 암페타민은 1968년에 금지약물에 추가됐다.[5] 그런데 다음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오히려 1:4로 대패하고 최종전인 벨기에전에서 1:1로 비기면서 헝가리는 조 3위 최종 14위로 12강 진출 실패하여 결국 아르헨티나의 당시 2라운드 12강 조별리그 진출 셔틀이 되고 말았다. 그 밖에 또 다른 타이기록은 1974 서독 월드컵 16강 조별리그에서 유고슬라비아가 자이르(현 콩고민주공화국)을 9:0으로 이긴 것이다.[6] 현재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분리된 상태다.[7] 하지만 프랑스는 1908년 덴마크에게 1:17로 대패해서 이 기록은 역대 최다 실점 2위다.[8] 다만 헝가리는 세계적인 축구 강국들이 즐비한 대륙인 유럽에서 지역예선을 치러도 유럽은 월드컵 티켓이 약 13장이 되는 반면 대한민국은 아시아 이동거리를 극복하고 아시아 예선 약 50개국 중 월드컵 티켓이 약 2장 ~ 4장 중 1장을 잘 확보해서 86월드컵 24개국 본선 ~ 2022월드컵 32개국 본선에 연속으로 진출하였다.[9] 그런 면에서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도 헝가리 축구 국가대표팀과 점점 비슷한 처지에 놓이고 있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헝가리와 함께 월드컵 준우승을 두 번이나 할 정도로 축구 강국이였으며, 체코와 슬로바키아 분리 이 후에도 유로 1996 준우승, 유로 2004 3위 등 강자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2006 FIFA 월드컵 독일 이후 도통 월드컵에 못나오고 있는 등 2000년대 이후 전력이 급격히 쇠락하였다. 게다가 그 2006년 월드컵에서도 무려 피파랭킹 2위였음에도 1승 2패 월드컵 20위로 16강 진출에 실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10] 1978년 월드컵 16개국 본선에 진출부터 1986년 월드컵 24개국 본선에 진출한 3연속 진출이 마지막이다.[11] 헝가리의 전설적인 축구선수인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에서 따온 경기장이다.[12] 그러나 같은 조에서 올라간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이 예상밖으로 모두 16강전에서 떨어지면서, 헝가리의 선전이 좀 퇴색된 감도 있다. 만약 이 세 명이 모두 4강에 진출했다면 헝가리는 역대급 미친 죽음의 조에서 역대급 선전을 보여준것으로 기억됐을 수도 있으니...(사실 헝가리가 저 조에서 선전한건 변하지 않는다)[13] 다만 이탈리아에 2패를 당하면서 토너먼트 진출은 실패했다.[14] 다만 승리한 경기는 폴란드가 사실상 본선 직행 실패가 확정되어 로테이션을 돌린 경기이긴 하다.[15] 한국에서는 일본어의 영향으로 관행상 '마자르'로 표기하지만 실제 헝가리어로는 머저르(/ˈmɒɟɒr/)[16] 1954년 6월 30일 당시 기록된 2231점. 이 점수는 같은 해 7월 3일까지 이어졌다.[17] 1위는 월드컵 남미예선과 본선 전승을 기록한 1970 브라질 대표팀[18] 참고로 이 1954 스위스 월드컵은 대한민국이 독립한 직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초로 본선에 진출한 월드컵이었고, 여기서 16강 조별리그에서 하필이면 바로 이 최전성기의 헝가리 대표팀을 만나 9:0으로 박살이 나고 말았다.[19] 난도르 히데구티[20] 요제프 보직[21] 줄러 그로시치[22] 라이벌이자 이웃 나라였던 유고슬라비아의 경우 연방이 와해된 이후에도 98 프랑스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연방 구성국들 중 최소 1개국은, 특히 요즘은 세르비아랑 크로아티아가 꾸준히 본선에 진출하고 있으며, 그중 크로아티아는 준우승과 3위를 2번 했다.[23] 1950~1956년까지 헝가리는 A매치에서 단 1패만 기록했는데, 그 6년 중 유일한 1패가 결승전이었다.[24] 당시 헝가리는 5경기 27득점이라는 미친 기록을 세웠는데, 월드컵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으로 남아 있다. 2위는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의 프랑스로 6경기 23득점이라는 기록에 쥐스트 퐁텐 혼자 무려 13골이나 넣었다. 심지어 전승으로 우승했던 1970년, 2002년의 브라질도 여기에는 못 미친다.[25] 16강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1패 기록. 3무의 웨일스와 승점이 같아 재경기에서 패해 월드컵 10위로 탈락했다.[16개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27] 16강 조별리그 진출 체제[28] 24강 조별리그에서 엘살바도르를 무려 10:1로 이기고도 월드컵 최종 14위로 12강 진출에 실패했다. 참고로 월드컵 한 팀의 한 경기 최다 득점기록이 바로 저 경기이다.[24개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32개국]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31] 정확하게는 서독 시절 기록이지만 서독의 기록은 독일로 승계되므로 독일로 표기한다.[32] 16강 조별리그에서는 8:3으로 승리하였으나, 결승전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대한민국의 저주와 브라질의 저주에 세트로 걸려들고 2: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친다.[33] 정확하게는 소련 시절 기록이지만 소련의 기록은 러시아로 승계되므로 러시아로 표기한다.[34] 정확하게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기록이지만 체코슬로바키아의 기록은 체코로 승계되므로 체코로 표기한다.[35] 정확하게는 네덜란드령 동인도 시절 기록이지만 네덜란드령 동인도의 기록은 인도네시아로 승계되므로 인도네시아로 표기한다.[4강] 본선 유로에 진출 실패했다.[37]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3위[4강] 본선 유로에 진출 실패했다.[39]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4위[4강] 본선 유로에 진출 실패했다.[8강] 본선 유로에 진출 실패했다.[8강] 본선 유로에 진출 실패했다.[16강] 본선 유로에 진출 실패했다.[44] 헝가리의 선전 덕에 F조는 마지막 경기 도중까지도 모든 팀이 실시간으로 순위가 변경되는 재밌는 상황이 펼쳐졌다.[45] 대한민국 대표팀 전체 역사상 가장 큰 패배는 1948년 A매치 런던 올림픽 8강에서 스웨덴에 당했던 0:12 대패다.[46]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헝가리는 대한민국을 상대로 9:0 압승을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축구약체를 상대로 '고작' 9점 밖에 내지 못한 게 말이 되냐며 자국팬들한테 욕만 왕창 얻어 먹었다.[2골] [해트트릭] [2골] [16개팀] 본선 올림픽 축구에 진출 실패했다.[51] 16강 조별리그 진출 체제[52] 당시 일본에게 패했다.[16개팀] 본선 올림픽 축구에 진출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