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家 여섯 쌍둥이의 작중 행적 | |||||
장남 오소마츠 | 차남 카라마츠 | 삼남 쵸로마츠 | 사남 이치마츠 | 오남 쥬시마츠 | 육남 토도마츠 |
1기 | 1기 | 1기 | 1기 | 1기 | 1기 |
2기 | 2기 | 2기 | 2기 | 2기 | 2기 |
1. 개요
애니메이션 오소마츠 상의 등장인물 마츠노 쥬시마츠의 1기 작중 행적을 나타낸 문서.2. 1쿨
2.1. 1화
시간이 흐르면서 형제들이 기력소진으로 쇼와시대의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팬들이 떠나가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다들 어떻게든 무마하려 하는 상황에 혼자 빠칭코를 하다가[1] 경비원들한테 끌려갔다. 참고로 저 기계 늪이다(…).
작품의 인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자 스포츠 장르를 패러디한 카라마츠, 토도마츠처럼 하이큐!!의 히나타 쇼요를 코스프레를 하기도 하고[2] 러브 라이브의 코사카 호노카 코스프레를 하며 명대사인 "파이팅이야!"를 외치다가 쵸로마츠에게 한소리 들었다.[3] 이후 작품이 미쳐 돌아갈 때는 버추얼 파이터를 패러디하면서 혼자 폴리곤으로 등장했다.
방송 시작 23분 후 오프닝이 끝난 뒤 그제야 본편이 시작하는데, 방송 소감이 어떻냐고 묻는 오소마츠에 머쓱하게 머리를 긁으며 말하다가 "언젠가 또 반드시 어딘가에서 만나도록 하죠~!" 하며 얼렁뚱땅 말을 끝맺는다.
2.2. 2화
아방 파트에서 쵸로마츠와 함께 딜리버리 콩트를 선보였다. 금도끼 은도끼 패러디였는데 솔직하게 대답한 보상으로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를 얻고는 가보로 삼겠다며 좋아했다. 해당 대사를 할 때 사투리 억양이 꽤나 독특해서 니코동 소재로 자주 쓰인다고.# 여담으로 이 부분에서 성우 때문에 DGS가 생각난 사람이 많았다는 듯.A파트에서 형제들과 일자리를 구하러 가서 직원이 어디에 취업을 하고 싶으냐고 묻자 촉수 드립을 치다가 쫓겨났다.[4][5]
이후 술파티에선 완전히 눈이 풀린 상태로 "왜 짤렸을까나~~" 라며 팔을 흐물거리다가 쵸로마츠에게 대체 뭐 하러 간거냐며 까였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야미를 만나 다른 형제들과 함께 직업을 소개받고, 블랙 공장에 가서는 마스크를 쓴 레슬러 분장을 하고 춉으로 다용의 얼굴 형태를 잡는 수공업 일을 했다. 마스크 때문에 표정은 안 보여도 갈수록 땀인지 침인지 모를 액체가 흐르는 것이 보인다. 탈출한 이후 교대로 알바를 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을 때, 블랙커피를 마시고 있다.
B파트인 오소마츠의 우울에선 야구 유니폼을 입고 개울에서 기합을 지르며 접영을 했다.
늦은 밤 오소마츠가 치비타에게 일침을 가하고 집에 돌아왔을 땐 나머지 형제들과 함께 NEW 오소마츠 형[6]이랑 트럼프 게임을 하며 '"로열 스트레이트 플래쉬냐고 NEW 오소마츠 형~!!"'이라고 소리쳤다.
2.3. 3화
아방 파트에서 오소마츠, 쵸로마츠와 같이 우주에 왔다!「파칭코 경찰 24시」 에피소드에선 토도마츠를 쫓을 때 남들은 다 경찰복을 입었는데 혼자만 경찰견이 됐다.[8]
「자고 싶은데요」 에피소드에선 원인을 가장 먼저 제공했다. 잠자리에서 마구 뒤척이다가 '그거 있잖아, 자기전에 뒤척이고 싶어지는거' 라고 말하다가 쵸로마츠가 츳코미를 걸자 고양이같은 표정을 지으며 냐아!! 라는 괴성을 질렀다. 그 후, 쵸로마츠가 토도마츠를 화장실에 데려다주고 오는 사이 이치마츠와 레슬링을 벌였다.
「10월 31일」 에피소드에선 커다란 할로윈 호박을 뒤집어쓴 레슬러 분장을 하고선 형제들과 이야미의 집을 털어갔다.
2.4. 4화
A파트에서는 집에서 토도마츠와 야구 보드게임을 하며 놀고 있었다. 부양 면접에서 토도마츠 다음으로 어필을 했는데 난데없이 야구 얘기를 꺼낸다. 그러자 어머니께서 어깨는 강하냐고 맞받아치시는데, 투구 80m는 껌이라고 대답했건만 던져보니 78m여서 보류되었다.이후 마츠조우와 마츠요가 자식들을 가지고 드래프트 회의를 하는 상황에서도 혼자만 유일하게 좋아했다(…).
B파트에서는 오소마츠 다음으로 토토코의 집에 왔다. 노란색 체크무늬 셔츠에 멜빵바지 차림. 토토코의 방에서 토도마츠가 오기 전까지 해맑은 얼굴로 힘껏 배트를 휘두르고 있었다. 이후 토도마츠가 오자 핑크색 쿠션을 껴안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이치마츠가 오자 이치마츠를 향해 뒤돌아 앉아있는 모습이 잠시 보인다.
점점 토토코 방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며 계속 '야구?!' 하고 외치다가 토도마츠가 친절하게 야구가 아니라고 말하자 '에?! 야구가 아니야?!' 라고 말하며 침울해 했다. 쵸로마츠와 함께 등장한 토토코가 중대 발표가 있다고 하니 아무렇지 않게 "AV 찍었어?"[9]라고 물었다가 오소마츠에게 딱밤을 한 대 얻어맞았다.
이후 콘서트 장에서 오소마츠의 말에 따라 오소마츠를 만자 굳히기로 꺾어버린다.[10][11]
2.5. 5화
텐시(천사)마츠의 시작A파트에서 치비타의 가게에서 돈을 지불할 때 돈 대신 도토리 두개를 냈다.[12] 외상 건에 대한 치비타의 복수공작으로 카라마츠가 치비타에게 유괴 당했을 때, 오소마츠에 이어서 치비타의 협박 전화를 받았는데, 이때 굉장히 요란한 동작으로 몸을 날리는 바람에 집 현관문을 부숴먹었다.
치비타가 자신이 카라마츠를 '유괴(ゆうかい, 유-카이)' 했다고 말한 것을 카라마츠가 '요괴(ようかい, 요-카이)'가 되었다고 잘못 알아듣고, 정황상 "간조(かんちょう, 칸쵸-)에서 만조(まんちょう, 만쵸-)가 되면 물이 차올라 붙잡혀 있는 카라마츠가 죽을 것"이라는 얘기를 앞뒤 다 잘라먹고 "카라마츠가 관장(かんちょう)당해 죽을 것"[13]이라는 이야기로 알아듣는다.
이후 문 앞에서 화형당하는 카라마츠에게 다른 형제들이랑 같이 물건을 던졌다. 이때 던진 건 라멘 그릇.
B파트에서 이치마츠와 같이 데카판 박사에게 찾아가 상담을 요청한다. 쥬시마츠가 데카판에게 이치마츠는 친구가 없으니 고양이랑 얘기 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얘기하자 데카판이 고양이의 생각을 알 수 있는 '기분 약'[14]을 꺼내주었다.
하지만 그 약은 크고 아름다운 크기의 주사기로 주사하는 형태였고 이에 겁에 질린 이치마츠를 들어올려 힘으로 고정시켰다. 이치마츠는 물론 "이거 놔!! 쳐죽여버린다, 쥬시마츠!!"라며 난동을 부렸다. 하지만 이치마츠에게 약을 주사하려던 도중 고양이가 날아올라 이치마츠 대신 주사를 맞게 되고, 쥬시마츠는 그건 예상하지 못한 건지 드물게 땀을 흘리며 당황했다.
그 후 고양이가 주사를 맞고 에스퍼 고양이가 된 후 토도마츠의 음흉한 속마음이 드러나게 됐을 때도 땀을 흘리며 당황했다. 형제들이 에스퍼 고양이 때문에 한창 떠들썩할 때 이치마츠만 홀로 구석에 가만히 앉아있자 한 번 말을 걸어보는 게 어떻냐며 고양이를 들어 이치마츠의 무릎 위에 올려주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고양이가 이치마츠의 속내를 모조리 말하게 돼버리고, 그 후 화가 난 이치마츠가 고양이에게 '어디로든 가버려!' 라고 외쳐서 고양이가 집을 나가버리고 만다.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극 후반에 흙투성이가 된 모습으로[15][16] 고양이를 찾아서 이치마츠에게 데려다 주었다. 의외로 형제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듯하다. [17] 끄트머리에 이치마츠에게 고양이를 건네며 어떤 말을 하려다가 말고 이어서 고양이가 "미안해"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쥬시마츠의 속마음이 맞다면 위와 같은 이유로 미안함을 느낀 것으로 추정된다. [18] 이 말이 나오고 나서 이치마츠 또한 쥬시마츠와 고양이를 번갈아 바라보며 누가 말한 건지 헷갈려한다. 제작진의 중의적인 의도인 듯 하다.
2.6. 6화
집에 있는데... 어째 형제들과 달리 점프 슈트의 지퍼를 끝까지 올린데다 컬러 콘[19]을 쓰고 있다. 편지에서 하타보의 냄새를 맡고 하타보가 보냈다는 것을 알아챘다.하타보의 타워에 가서는 비서들에게 화장실이 어디에 있냐고 물어봤다가 본의 아니게 비서들을 모조리 죽이게 됐다.[20] 몇번의 바주카포질 덕분에 놀란 쥬시마츠는 그만 바지에 지리고 말았다.
그 후 오소마츠와 쵸로마츠가 하타보의 돈을 뜯는 문제로 싸울 때 쵸로마츠의 명령을 받고 역시나 쵸로마츠에게 만자 굳히기를 시전한다. 이후 하타보의 밑에서 일하기 위해 형제들과 함께 엉덩이용 깃발에 꽂히게 되는데 꽂히면서 기합소리를 낸다[21]
B파트에서도 출현. 불의의 우연과 사고로 날아오는 이야미의 앞니를 야구배트로 치려고 하나 실패. 다음 컷에서 엎드려 있다. 실패한 앞니는 뒤에 있던 축구선수가 무사히 걷어찼다.
2.7. 7화
토도마츠가 알바하는 커피점 '스타바'에 형제들이랑 다 같이 습격. 평범한 후드티를 입고 왔으나 토도마츠의 머릿 속에서는 킨타로 차림새로 황금색 곰을 타고 등장했다. 토도마츠가 형들의 존재가 부끄럽다고 꽂은 비수에 상처를 입고[22]잠시 기절해있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 돌아가자는 이치마츠의 말을 듣고 모처럼 왔는데~ 하며 아쉬워하다가 곧이어 찾아온 여자 알바생인 사치코와 아이다덕분에 가게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빨리 주문하고 빨리 꺼지라는 토도마츠에게 맨 처음으로 규동을 주문했다.
이치마츠에게 파르페 위의 아이스크림을 떠먹여주며 같이 만담을 하다가 쵸로마츠한테 한소리를 들었다.
후에 토도마츠의 미팅 소식을 듣고 빡친 다른 형제들이 열심히 가게에서 행패 부리는 동안 유일하게 이름으로만 놀리고[23]
그 외엔 별다른 짓을 안 하며 옆에서 거의 구경만 했다. 나중에는 토도마츠가 화장실로 처박아놓은 4명의 형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화장실에 처넣지 않았다.토도마츠를 대신해 커피 등으로 더러워진 바닥을 닦았다.[24]
4개의 빵[25]을 어떻게 나눠 먹느냐로 졸음을 참으며 형제들과 함께 36시간 동안 고민하다 실력행사로 정하자는 오소마츠의 말에 프로레슬러 차림새를[26] 하고 응하려다 쵸로마츠에게 제지당한다.
네 개 중 하나를 부모님께 드리고 나머지 세 개를 반으로 나눠먹자는 쵸로마츠의 제안에 동의해 이젠 나눠먹을 수 있다고 형제들과 함께 방방 뛰며 좋아하다가 갈라놓고 보니 두개는 속이 팥인데 하나가 속이 크림이라 다시 전쟁모드
2.8. 8화
A파트에서는 카라마츠 살인사건의 현장을 감식하는 감식관으로 등장한다.[27]거의 캐붕 수준으로 작중 처음으로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눈의 초점도 멀쩡했고 헛소리도 안 한데다가 오히려 정상적인 소리를 했고 심지어 오소마츠의 기행에 츳코미까지 걸었다. 하지만 츳코미도 초반에만 잠깐 그랬지 점점 오소마츠의 페이스에 동화되어 이후 오소마츠가 사고를 칠때마다 웃게 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정작 사람은 계속 죽어나가는데...B파트에서는 토토코의 공연에 열광했다. 은근슬쩍 빠져 나가려는 이야미를 마왕의 포스로 붙잡기도 했다.[28] 토토코가 아이돌 활동이 잘 되지 않는다며 우울해하자 토토코를 위로해주며 '토토코쨩 미인이니까 아이돌 말고 배우해보는 건 어때?' 하고 제안하고 급기야 "바보의 낚시일지" 라는 영화를 내놓는다.
그 영화의 내용은 이치마츠와 토도마츠가 낚시를 하다 월척을 낚았는데 그 생선이 토토코였다는 것이었다. 여배우가 아니라 어(魚)배우를 만들어놓은것. 토토코는 드디어 쥬시마츠가 생선 캐릭터를 괴롭히기 시작했다며 울어버리고 쥬시마츠는 오소마츠에겐 진짜냐고 질타당하고 토도마츠에겐 그것 갖고 집적댄거냐고 한소리 듣곤 고개를 재빠르게 저었다. 이후 형제들과 함께 거대화한 토토코에 또다시 열광했다.
엔딩 이후 아방파트에서는 지붕 위에서 카라마츠와 함께 노래를 부르다가[29] 카라마츠가 떨어질때 '형아야아아아아아아아아!'이라고 부르며 끝.
2.9. 9화
쥬시마츠의 또라이 이미지를 삭제해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버린 에피소드.B파트 메인으로 출연. 처음에는 평소의 하이텐션한 쥬시마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30]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일반인처럼 평범해진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목욕탕에서 수영하는 아이에게 목욕탕에서 그러면 위험하다며, 다른 사람에게 민폐라며 훈계를 하기도...[31]
그러다가 결국 평소와 다른 쥬시마츠의 모습에 이질감을 느껴 잠에 들 수 없었던 형제들은 자고 있는 쥬시마츠의 품에서 어떤 여자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발견하고선 쥬시마츠가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되었다.
다음날 그 여자를 만나러 가는 쥬시마츠를 형제들이 미행하는데, 거기서 쥬시마츠의 그녀를 보게 된 형제들은 일단 그녀의 미모에 놀라고,[32][33] 뒤이어 그녀 앞에서 얼굴의 5개(?!)구멍[34]에서 물을 뿜는 이상한 몸개그를 시전하는 쥬시마츠를 보고 경악한다.[35]
하지만 그런 이상한 몸개그로 인해 깨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그 몸개그로 여자를 끊임없이 웃겨주는 등[36] 훈훈한 둘의 모습을 보고 집으로 돌아간다.[37]
그리고 결국 쥬시마츠는 그녀에게 고백을 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이치마츠가 쥬시마츠에게 레슬링 기술을 건 것도 그런 이유. 그러다가 오소마츠가 와서 나보다 먼저 여친 만들지 말라며 다리로 목을 조르고, 남은 형제들도 쥬시마츠 괴롭히기(?)에 동참. 그 다음 날에는 쥬시마츠가 고백하는 걸 돕기 위해
하지만 형제들의 도움에도 쥬시마츠는 결국 소나기가 내리는[39] 다리 위에서 차이게 된다.[40]
그 때 나머지 형제들도 쥬시마츠를 따라와 있었는데 차일 때의 쥬시마츠를 바라보는 오소마츠는 무언가 묘하게 알고 있다는 느낌의 표정을 짓고 있다. 그 후 치비타의 포장마차에서 다른 형제들이 싸우는 동안 쥬시마츠는 소리내어 서럽게 운다. 이 때 잘 보면 쥬시마츠 입 안의 하트(=혀)도 반으로 깨져있는 것이 보인다. 흔히 아는 그 하트가 찢어진 모습.
쥬시마츠가 진정된 후에 토도마츠가 그 여자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면서 둘이 처음으로 만나게 된 과거회상 장면이 나오는데, 여자는 절벽 위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중이었다.[41]
그리고 뛰어내리려 밑을 내려다보다 뜬금없이 바닷가에서 스윙 연습을 하는 쥬시마츠를 발견하게 된다. 그러다 스윙 횟수가 6020번(!!!)이 넘어갈 때쯤 갑자기 거센 파도에 쓸려 쥬시마츠가 정신을 잃자 급히 내려와 쥬시마츠를 살리려 심폐소생술을 해주는데, 이 때 얼굴의 여러 구멍에서 물을 뿜는 쥬시마츠를 보고 계속 어두운 표정을 짓고있던 그녀는 처음으로 웃게 된다. 그래서 쥬시마츠가 계속 그 물뿜는 개인기를 보여주게 된 것.
참고로 여자와 만났을 때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내가 그 애 목숨을 구해줬는데..." 라고 말하는데, 쵸로마츠는 과거회상을 듣고 "그거 그 여자한테 쥬시마츠가 구해진거잖아?" 라고 말하지만, 사실 쥬시마츠의 말이 결과적으로 봐선 완전히 틀렸다고 할 순 없다. 일단 자살하려던 그녀가 쥬시마츠에게 시선을 빼앗겨서 자살을 뒤로 미뤘고, 그러다가 쥬시마츠가 파도에 휩쓸려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녀는 쥬시마츠를 구하기 위해 절벽 위에서 내려왔다. 즉 (상황이 좀 급해서 그렇게 흘러가긴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쥬시마츠의 행동이 그녀의 자살을 막은 상황이 된 것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오히려 쥬시마츠가 바위 근처의 그녀를 먼저 발견하고 일부러 물에 휩쓸리는 등 주의를 자신에게 돌리려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녀가 떨어지려 하기 직전에 절벽 쪽을 바라보며 걷고 있었던 데다, 회상을 시작하며 형제들에게 한달쯤 전에, 걔.. 죽으려고 하길래.. 라고 확실히 그녀의 의도를 알고 있었다고 언급했기 때문. 이 언급과 관련해 경우의 수를 몇가지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다.
- 쥬시마츠는 절벽에서 자살하려던 그녀를 목격하지 못하고, 나중에 그녀가 스스로 말해 주었다 : 가능성은 충분히 있지만 쥬시마츠 대사의 어투로 보거나, 그녀는 작중에서 등장내내 대사가 많지 않으며, 수동적이고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을 가진 듯한 인상을 준다.
- 쥬시마츠가 절벽 근처에서 그녀를 목격하고, 자살의도를 파악해 물에 휩쓸리는 등 일부러 주의를 돌렸다 : 그녀의 의도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전제하의 대사라거나, 멀리서부터 그녀가 서있던 절벽 쪽 방향을 바라보며 등장한다거나(눈동자가 가운데에 있다.), 그녀가 절벽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갑자기 목소리를 돋운다거나 하는 연출로 보아 이 경우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9화의 행적 또한 '고통받는 여자의 속내를 파악하고 상처를 달래주려는 남자' 따위의 클리셰와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고.
- 쥬시마츠가 절벽에서 그녀를 목격하였으나, 자살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야구연습을 시작 :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나중에 그녀가 스스로 말해 주었다기에는 대사의 핀트가 미묘하게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
- 쥬시마츠가 절벽 근처에서 그녀를 목격하고, 자살의도를 파악했으나 그냥 쌩까고 야구연습하다가 이후에 관계가 발전함 :
이후 그녀가 오늘 밤 고향으로 떠난다며 슬퍼하는 쥬시마츠에게 오소마츠가 만나러 가 보는 것이 어떻겠냐며 "이사하는 날에 누구를 만나러 간다는 건 꽤 귀찮은 일이거든."이라고 말하고, 뭔가를 느낀 쥬시마츠는 신칸센 탑승장으로 뛰어간다.
쥬시마츠는 떠나려는 열차 앞에서 그녀와 재회하고 그녀에게 다시 만날 수 있어 머슬, 머슬! 허슬, 허슬!이라고 말한다.[42]
이 때 신칸센이 출발하고 그녀가 눈물을 글썽거리자 쥬시마츠는 달리는 신칸센을 열심히 뛰어서 쫓으며[43] 계속 그녀에게 열차의 창문을 통해 그녀가 좋아했던 개그들을 보여주며 어떻게든 그녀가 다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다.
신칸센이 거의 다 지나가고 그녀가 쥬시마츠가 바라는대로 환한 웃음을 지어주자 쥬시마츠가 "고마워!!! 특대 사요나라 홈런!!"[44] 이라고 외치며 탑승장 바닥에 대자로 누워서 활짝 웃으며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9화가 종료된다.
마지막 씬에서 그녀의 손목에 '14(쥬시)'라고 쓰여있는 손목밴드[45]가 있는걸로 보아 그녀 또한 쥬시마츠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46]
작중 처음으로 나온 새드엔딩인 만큼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47][48]
2.10. 10화
렌탈 여친 일을 시작한 이야미와 치비타, 다용을 만나지만 형제들과 같이 무시한다. 이야미가 지겹게 따라붙자 형제들과 차례로 돌아가면서 독설을 했는데 쥬시마츠는 야구덕후답게 야구용어를 쓰면서 거부감을 표현했다.[49]이후 집에서 토도마츠와 장기를 두는데 바보답게 규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서 토도마츠의 속을 불태우다가 집에 웬 돌을 감싼 구겨진 종이덩어리가 날아와 유리창을 깨먹자 웃통을 벗고 토도마츠의 앞에 서서 보호를 해주었다.[50]
곧이어 이치마츠가 구겨진 종이를 펴들고 렌탈 여친 광고이고 6쌍둥이는 특별세일
결국 형제들처럼 렌탈여친들에게 삥을 뜯겨 알거지가 되자 형제들과 같이 알바를 해서 목돈을 모으고 다시 이야요와 치비미와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하게된다. 다만 수가 맞지 않아 오소마츠와 같이 이야요와 치비미의 옆자리에 앉지 못했다.[51]
중간에 치비미에게 수염이 뽑힌 이야요가 엄청난 고통에 쉐에 자세로 튀어올랐다가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서 춤을 추는데 그걸 보면서 같이 춤을 춘다. 후에 돌아가려는 이야미에게 좀더 춤을 추자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다 둘의 약빨이 다 떨어져 변신이 풀리고 결국 정체가 밝혀지게 되자 작중 거의 최초로 진지하게 분노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이치마츠가 이야미와 치비타를 호랑이 우리에 가두고 둘을 우롱하면서 돈을 받아낼 때 뒤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감솨합니다아~" 라며 비꼬고 있었다.[52]
이런 행적과 여친이 고향간 지 1주일만에 저렇게 밝힌다는 이유로 '쥬시마츠도 결국 쓰렉마츠'라는 평을 받기도.[53][54][55]
2.11. 11화
아방파트에선 형제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너무 할일이 없는 나머지 루돌프 복장의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 집 안을 돌아다닌다. 눈이 젤리처럼 떨어지고 라면 건더기가 들어있는 회색의 액체를 토하기 때문에 밥 먹으면서 볼 경우엔 주의하자.토토코 편에서는 1화의 F6버전으로 쵸로마츠 다음으로 등장. 토토코에게 티아라를 씌워주고 토토코를 업고 쵸로마츠가 만든 거대 크리스마스 트리를 올라간다. 이후 손가락을 튕겨 건물들에 글씨를 쓴다.[56]이후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해준다. 그 뒤 다 같이 날아다니며 러브호텔을 파괴한다.
마츠노 가의 크리스마스 편에서 다함께 "죽어죽어죽어죽어"를 부르며 선물을 돌린다. 쥬시마츠의 선물은 오소마츠에게로 간다.[57] 쥬시마츠가 받은 선물은 이치마츠의 것. 근데 받고는 "폭탄이려나~" 라고 예상한다.
'쥬시마츠와 산타' 편에서는 지금까지 계속 산타의 존재를 믿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방문 앞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창밖에서 날아다니는 산타를 보게 되고, 이내 방문을 열고 자고 있는 형제들에게 "산타 있다아!!!! 산타!! 산타!!"라고 소리를 치다가 오소마츠에게 문전박대를 당한다. 이후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산타를 감동먹은 눈으로 쳐다보다가 이내 포박해서 잡아버린다.[58]
치비타의 오뎅집에서 치비타가 오뎅에 고춧가루를 부어버리자 잽싸게 맛보고 입에서 계속 불을 뿜는다. 전원 니트니까 애인은 평생 무리일 거라는 치비타에게 남자는 알맹이라며 반론하지만 돈지랄로 여자들을 데리고 핀란드로 떠나는 하타보를 보고 결국 돈이 최고라고 인정한다. 그 뒤 도게자 편에서는 노란색 산타옷을 입고 형제들과 함께 토토코에게 데이트해달라고 부탁한다.
2.12. 12화
총집편인 12화에서는 오소마츠와 토토코가 노답마츠상을 뽑을 때 혼자 유난히 글러먹은 데가 없었다.굳이나온 장면이라고 하면 2화에서 강에서 수영하고, 5화에서 주사 맞기 싫다는 이치마츠를 놔주지 않고, 9화 B파트에서 일상이 나온 것 뿐.[59] 불공평하다며 오소마츠가 불평하자 토토코가 2쿨을 기대하자고 한다.
3. 2쿨
3.1. 13화
사네마츠 편에서 사네마츠로 등장했다.[60][61][62] 사네마츠는 데코보코[63] 코퍼레이션에서 일을 하는데, 음침한 모습 때문인지 동료들에게 은근한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는 것 같다. 통근하는 열차 내에서도 치한이라고 오해받는 것이 일상인 듯. 경찰에게서도 믿음을 사지 못해 결국 만약을 위해서라며 이름을 적히고 만다.퇴근 시간 후에 직장 상사가 할 일이 있으니 남으라고 반강제로 권유하지만 오늘은 곤란하다며 일찍 퇴근한다. 매일같이 그렇게 일찍 퇴근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일을 마치고 돌아오자 집에는 나머지 여섯 쌍둥이인 듯 보이는 다섯 명[64]이 기다리고 있었다. 형제들이 전부 지켜보는 가운데 좁은 부엌에서 전골을 끓이고, 다 함께 한 방에 둘러앉아[65] 전골을 먹는다.
사네마츠는 카도마츠에게 고기만 먹지 말라고 지적하고, 히라마츠에게 접시를 넘겨 달라고 말하고, 스테마츠에게 퇴근 도중에 QLOQLO에 들러 사 온 장갑을 선물하고[66], 사네마츠를 칭찬하는 토쿠마츠에게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온다고 말하고, 키쿠마츠에게 새로운 직장은 잘 되어 가느냐고 묻는 등 일일이 형제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67] 또한 키쿠마츠에게 인간을 싫어한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렇게 여섯 명이서 즐겁게 저녁 식사를 하던 것처럼 보였지만, 사네마츠가 걱정되어 집으로 찾아와 본 직장 동료 카오루코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한다. 키쿠마츠에게 말을 건네는 장면이 다시 한 번 재연된다. 이번에는 전부 사네마츠의 목소리로. 결국 그 방에는 사네마츠 이외에는 아무도 없었고, 전부 사네마츠의 상상이었다는 결말.[68]
다음 이야기는 사네마츠 본편보다 더욱 괴랄하다. 카도마츠의 결혼, 히라마츠의 스타일 체인지, 키쿠마츠의 비밀, 그곳에 나타나는 아카마츠, 시게마츠, 토키와마츠(...?!), 그리고 수많은 사네마츠가 나타나고는 다음 화 제목이 "사네마츠는 누구게?"라고 한다... 사네마츠 본편의 내용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없게 하려는 의도도 포함된 듯 보인다.
"있지, 있지~ 좀 전에 그 사람 봤다~ 훈남에, 꽃미남에, 간지 철철 넘치는 배우~!"
- 국내 더빙판에서 나온 쥬시코의 자기 소개.
- 국내 더빙판에서 나온 쥬시코의 자기 소개.
여자마츠 파트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ts화 됐다. 이름은 쥬시코. 단 이때는 형제(자매)가 아니라 친구사이. 갸루를 모티브로 삼았는지, 디자인이 다소 괴랄하다(...). 오노D 보이스가 엄청 깨기도 한다..[69]
뷰러로 속눈썹을 연신 치켜올리며, 나오는 여러 이야깃거리에 큰 관심을 보인다. 오소코가 몰아붙이자 우는 척을 하지만 하루 이틀 해온 짓이 아닌지 다른 친구들에게 뻔하다는 시선을 받는다. 원본의 쥬시마츠가 운동을 상당히 좋아하고 귀여운 이미지이지만 이쪽은 옷차림이 섹시한 쪽에 가깝고 운동에도 딱히 관심이 없는 듯.
C파트에선 오소마츠의 야한 잡지를 몰래 본 뒤 다락방에 숨긴다는 걸 이실직고(...) 후에 오소마츠와 쵸로마츠를 시작으로 싸움이 계속 펼쳐지는 등 난장판이 될 때 아무 생각 없이 싸움에 끼어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쥬시마츠가 다락방에 숨겨놨다던 에로책을 자세히 보면 곤충도감(?)이다.
나중에 잘 준비할때는 방금핀 이불 위에서 노닥거리는데, 쵸로마츠가 그 모습을 보고 의심쩍은 얼굴로 "쥬시마츠 쟤는 언제부터 저랬지? 어릴 때는 안 저랬잖아?"라고 말하고 이에 토도마츠가 "실은 가장 큰 어둠을 안고 있을 가능성이 있을 거야."라며 과거설에 대한 떡밥을 뿌리는 듯했지만 정작 쥬시마츠 본인은 "그런 거야? 추우욱..." 하고
이후 자기위로할 때 쓰라며 주의용 팻말을 만들어온 오소마츠와 쵸로마츠의 난투를 보다가 참가해 같이 싸운다. 중간중간 나오는 표정을 보면 해맑게 웃고 있다. 그 후 잠을 자다 릴레이로 발 꼬집기에 마지막으로 꼬집히자 소리지르며 형제들 위에서 몸부림, 다같이 한밤 중에 난투극을 벌인다. 다음 날에는 아무렇지 않게 평소대로 돌아가지만.[72]
3.2. 14화
A파트에서 형제들과 다같이 감기에 걸려서 돌아가면서 병간호를 할때, 쥬시마츠만 유일하게 계속 잠을 자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무리 다른 형제들이 지지고 볶아도 꿈쩍도 하지 않고 잠만 자다가 자력으로 회복. 이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73] 모두의 저주(?)를 풀어주겠다며 분열(!!)을 해서 세균 사이즈로 작아진다.이후 형제들의 몸에 들어가서 직접 병원체들을 때려잡고[75] 단체로 만세를 부른다.
B파트 - 카라마츠가 지붕 위에서 떨어졌을 때 뭔가 떨어졌다고 말하고, 머리 위로 고양이가 떨어지니까 눈동자가 커진다.
다같이 둘러앉아서 과자를 먹고있을 때는 혼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토도마츠가 형제랭킹에 대해 알려주려고 할때 다른 형제들과 같이 말린다. 이치마츠가 9시에 목욕탕 문 닫는다고 하는 부분에서 토도마츠가 쓴 화이트보드에 매달려 있다.[78]
마지막 부분에서 형제들이 목욕탕 문 닫기 전에 목욕하러 가려는데 나오지 않고 전화를 받다가, "내 주식이..분식회계?[79] 스톱선까지 떨어졌다고? 당장 가지!" 라고 말하곤
C파트 끄트머리와 이후의 스폰서타임에서 군데군데 쥬시마츠균이 등장한다.
해당 화에서 이치마츠와 함께 화제성 투톱을 달렸다. 쥬시마츠균도 그렇고, 주식하는 것도 그렇고 이레귤러 기믹이 제대로 부각된 화.
3.3. 15화
A파트에서는 면접을 봤다. 면접관인 쵸로마츠가 들어오라고 할 때, 실례합니다! 라고 외치면서 문틈으로 엉덩이를 까고 흔들었다.그러다가 쵸로마츠가 들어오라고 하자, 깐 엉덩이를 쵸로마츠 얼굴 가까이까지 가져다 댔다(...). 앉으라고 하니 책상 위에 바로 앉아버리고, 저쪽에 앉으라고 하니 저쪽에 있는 장식용 나무 위에 앉다가 의자 위에 앉으라는 말을 듣고 의자 위에 앉는다. 그리고 쵸로마츠가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데, 어째서인지 여러가지 표정들을 형성해나간다.[81]
이력서에는 특기가 야구라고 썼다. 쵸로마츠가 그걸 읽자 양복을 벗고 안에 입어둔 야구복으로 옷을 바꾼다. 그리고 면접장에 난입한 이치마츠가 공을 던져주자 배트로 쳐냈다가 쵸로마츠의 안경을 깨부순다. 후에 빡친 쵸로마츠를 대신해 쥬시마츠에게 화를 내려고 했던 오소마츠가 방에 들어오자 머리만 커진 상태였다.
그리고 사장실에 가서 쵸로마츠에게 탈락시킬거냐 아니면 합격시킬거냐 라고 물어보고 쵸로마츠가 다시 어떻게 하고싶냐고 되물어보자 탈락시키는 게 좋으려나.라고 말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쥬시마츠가 떠난 후에 이치마츠가 이대로 떠나보내도 정말 괜찮냐며 면접관들에게 말을 거는 데서 A파트가 끝난다. 이후 스폰서 타임에서 이치마츠의 뒤에 거대한 쥬시마츠의 눈알이 나타난다.(무섭다)
B파트 - 13화와 같이 성전환버전이 나왔다. 여행을 가면 자기는 아무거나 괜찮다면서 결정을 다른 사람한테 떠넘기고 스케줄 맞추는 것도 의욕 없는 타입.
C파트 - 치비타의 머리에 자라난 오뎅꼬치를 먹고 똑같이 머리위에 오뎅꼬치가 나온다. 형제들과 다같이 치비타에게 오뎅을 달라고 떼를 쓴다. 오소마츠가 치비타의 궁극의 오뎅[82]들을 보고 위험하다고 소리치면서 "쥬시마츠, 위험하지?" 라고 묻자 본인도 알겠다며 위험하다고 한다.
쵸로마츠가 달려오기 전 방에서 토도마츠와 젠가를 하고 있었고 이후에 도부스에게 시달리는 카라마츠를 형제들과 함께 문쪽에서 엿본다. 치비타의 포장마차에 다시 찾아가서 오뎅을 먹고 "역시 맛있어!"라고 말한다.
3.4. 16화
A파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패러디 에피소드(...)에서 F6모드로 등장. 토도마츠가 적의 공격에 당한 것에 비해 쥬시마츠는 막아내고 역공을 했다. 운동신경은 어디 안 가는 모양. 사건이 해결되고 난 후에는 신나게 로션(...) 슬라이드에서 놀고 있다.
B파트에서 등장은 없지만 마지막 예고를 맡았다. 쥬우우우우우~~~!!!시 마츠 보웨에에엑! 마츠 마츠 보웨에에에엑! 라면서 예고를 안드로메다로 보냈다(...) 3.5. 17화
쥬시마츠 축제. 쥬시마츠가 잔뜩 있고, 쥬시마츠가 잔뜩 등장하고, 쥬시마츠가 주인공인 편. 쥬시마츠의 바보력과 자기 자신에 대한 철학,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바보 등등 쥬시마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아방 파트에서는 여러 명의 쥬시마츠가(...) 축제 복장으로 피리를 불고 북을 치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83] 커다란 쥬시마츠 등을 싣고 가는 걸 다른 형제들이 벙쪄서 보다 '쥬시마츠 축제다!' 라고 외치며 쵸로마츠를 제외한 다른 형제들이 쥬시마츠처럼 변한다. 옷 색깔은 각자의 이미지 컬러가 된다
「쥬시마츠와 폭탄」 - 폭탄 처리반으로 등장하는데..시한폭탄에다 총을 쏴서 폭탄을 폭발시킨다.
「쥬시마츠와 야식」 - 초췌한 표정으로 널부러져 있다가 컵라면 먹자는 오소마츠의 말에 벌떡 일어난다. 물을 붓자마자 뚜껑을 열려고 해서 오소마츠에게 제지당하고, 곧바로 뚜껑을 열려는 오소마츠를 제지한다. 이후 무한반복.결국 오소마츠가 묶자는 제안을 하고, 밧줄로 몸을 포박한다. 근데, 묶어도 너무 묶었다(...)결국 3분이 지나도 밧줄 때문에 라면을 먹지 못하는 것으로 마무리.
「쥬시마츠와 코미케」 - 코미케에서 동인지를 팔고 있다. 장르는 BL, BasebalL(...). 쵸로마츠에게 이런저런 야구 동인지를 제시하였으나 쵸로마츠가 고른 동인지는 자신과 같은걸 덕질하는 사람하고는 상종 안 한다며 파는걸 거절하였다.
「쥬시마츠와 이동」 - 카라마츠와 파칭코를 가려는데 늦을까봐 초조한 카라마츠와 달리 여유를 부리며 집을 나선다. 늦겠다며 뛰자는 카라마츠를 들어서 내다 던진 뒤 보드 타듯이 파칭코까지 날아간다(...)
「쥬시마츠와 비밀」 - 파칭코에서 돈을 털려서 시무룩해한다. 반면에 돈을 왕창 딴 카라마츠가 이 사실을 다른 형제들에게 말하지 말라면서 뇌물로 바치는 사탕을 와작와작 씹어먹는다. 그러고선 집으로 들어가자마자 떠벌리려 해서 몇 번이고 제지당한다.
그러나 형제들은 집이 아닌 밖에 있었고, 토도마츠가 카라마츠가 파칭코에서 돈을 왕창 딴 게 맞냐며 쥬시마츠를 추궁한다. 카라마츠는 안 땄지 않냐면서 쥬시마츠에게 물어보고, 둘을 번갈아가면서 쳐다보던 쥬시마츠는 급기야 머리가 반으로 갈라지고, 그 안에서 파칭코 구슬이 쏟아져 나온다(...). 카라마츠는 내가 잘못했다며 울부짖고, 다른 형제들은 구슬들을 열심히 줍는다...
「쥬시마츠와 개념」 - 이치마츠와 지붕 위에 나란히 올라가있다. 이치마츠에게 나라는 건 뭘까? 라는 질문을 한다. 이치마츠가 네 특징은 항상 벌린 입이라고 하자 입을 다물고, 한 가닥만 삐져나온 바보털이라고 하자 바보털을 없애버린다. 겁에 질린 이치마츠가 지붕을 내려가고[85] 혼자 남아 겉모습이 바뀌면 내가 아닐까? 목소리가 바뀌면 내가 아닐까? 하면서 다른 형제들을 흉내낸다.[86] 어찌 됐든 나는 나라는 결론을 낸 쥬시마츠는 머리만 데굴데굴 길을 굴러가다 글자(十四松)가 된다.
이후 집, 전봇대, 꽃, 오소마츠, 이빨 등 주변의 모든 것들을 글자화시킨다.
「쥬시마츠와 수술」 - 수술이 무서워서 울고 있는 토도마츠의 앞에 야구선수 복장을 하고 나타난다. 프로 야구 선수는 아니고, 그냥 쥬시마츠라고... 토도마츠를 타카시 군이라 부르며, 각종 기행으로 토도마츠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급기야 토도마츠의 침대로 올라가서 잔다. 결국 토도마츠는 퇴원하고 싶다며 빨리 수술해 달라고 소리지른다.
「쥬시마츠와 연구」 - 오소마츠와 함께 박사로 등장하여 바보같은 만담을 주고받는다. 태어날 때부터 투명해질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오소마츠 박사는 한순간에 발가벗을 수 있다고(...).
「쥬시마츠팬」 - 매일매일이 시시하다며 어딘가 꿈의 나라로 가고 싶다는 토토코의 앞에 팅커이치와 함께 등장한다. 토토코를 데리고 하늘을 날아가며 차례로 야구 구장, 고시엔 그라운드의 흙으로 쓰인다는 곳, 도미니카의 카프 아카데미[88] 등등 야덕에게만 꿈의 장소인 곳을 순회하는 듯 하다가, 토토코를 도미니카에 남겨두고 가버린다(...).
「쥬시마츠와 약」 - 홈런을 치고 싶으니 도핑하게 해달라며[89] 데카판 박사를 찾아간다. 기합을 지르며 크고 아름다운 주사를 맞는데, 상반신이 울끈불끈 해졌다가 하반신이 울끈불끈 해졌다가를 반복한다. 갈수록 특정 부위가 커지는데... 결국은...
어마무시해진 그곳(...)을 질질 끌며 울면서 돌아간다.
「쥬시마츠」 - 쥬시마츠가 혼자 꾸물거리며 노는 동안 쥬시마츠의 기행이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인가에 대해 형제들이 얘기한다.[90] 결국 앨범을 꺼내 어릴 적 사진을 보는데,[91][92] 중3까지는 멀쩡한 모습으로 찍혔다가 고1때부터 지금의 쥬시마츠 같아보이는 모습이 찍힌 것을 발견한다.[93]
당황한 다섯은 앨범을 이리저리 넘기다가 자신들이 아기였을 때의 사진을 보는데, 다른 형제들과 달리 쥬시마츠의 표정만...[94][95]
[96]
공포에 질린 오소마츠는 앨범을 봉인하여 구석에 집어넣고 술이나 마시러 가자고 한다.
3.6. 18화
여자마츠편에서 결혼식 하객으로 참가. 차이나 드레스 삘의, 과한 옆트임의 보랏빛 분홍 드레스를 입고 와서 오소코에게 카바레 클럽 왔냐며 디스당했다. 신랑 친구들 얘길 하다가 갑자기 하고 싶어졌다며(...) 큰소리로 말해서 친구들한테 저지당한다.
이야미의 역습에서 카레이서로 참가했으며, 카트 이름은 THE 불펜. 범퍼에 14가 쓰인 야구공 모양 자동차로 사회자에게 레이스의 취지를 이해 못 한 것 같다고 디스 당했다. 달릴 때마다 자기가 제일 빠르다고 외친다. 레이스 중간에 치비타에게 추월당한 오소마츠가 다 함께 치비타를 공격하자고 명령하지만 오히려 오소마츠를 공격해 리타이어 시키고 치비타를 추월한다. 잘 가다가 중간에 딴 길로 새버려 레이스 경기장에서 벗어났다.(...)[97][98]
단 둘만 남은 곳에서 오소마츠와 이야미가 피 튀기는 혈전을 치루는 동안 선수 한 명을 야구장으로 데려다 준 뒤 오늘의 주역은 당신이라고 덕담하며 훈훈한 상황을 만들어냈다.(...) 어찌어찌 레이스장으로 다시 돌아와 쓰러진 사람들을 수고했다며 한군데 모아 시체 산을 만들고 결승선의 반대 방향으로 떠나가버린다. 다른 형제들이 자기들이 주인공 하겠다며 서로 죽여가는 모습과 많이 대조적.(....)[99]
레이스가 끝난 뒤 최종 우승자인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를 끌어안으며 가보로 삼겠다고 펑펑 울었다.
3.7. 19화
A파트는 제일 마지막에 이치마츠와 같이 등장. 14명이 말하는 말을 모두 알아들을 수 있다는, 쇼토쿠 태자의 패러디로 등장했으나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모두 두들겨 패는 무쌍을 벌여 제압했다.[100]B파트인 여자마츠에서는 나이 든 버전으로 등장했는데, 쵸로코의 폭로에 따르면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쳐 불륜 치정극 끝에 칼부림까지 일어난 듯. 이 쪽은 오소코에 관한 내용을 폭로했는데, 그에 따르면 15억엔(한국 돈으로 약 135-150억..)을 횡령했다가 얼마 전 출소했다고...
마츠노 家 여섯 쌍둥이의 자의식 | |||||
오소마츠 | 카라마츠 | 쵸로마츠 | 이치마츠 | 쥬시마츠 | 토도마츠 |
C파트는 정상조 내용이라 자의식에 관한 내용 얘기할 때 한 컷 등장했는데, 자의식이 우주에 있다. 게다가 그 자의식 안에는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비눗방울 속에 또 하나의 쥬시마츠가 있다.
3.8. 20화
아방 파트에서는 개 인형옷을 입고 목줄까지 찬 채 강변에서 이치마츠와 함께 산책(…)했다. 이치마츠가 싫지 않으냐고 물으니까 아무렇지도 않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계속 가던 길을 걷다가 길 건너편에서 하타보를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간다. 이치마츠에게 하타보가 준 케밥을 나눠받고 포장지째 다 먹은 뒤, 케밥이 너무나 맛있다며 눈에 별무늬를 띄운다.케밥이 너무 맛있었던 나머지 개 흉내를 잊어버리고 난리를 피워 주위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만다. 당황한 이치마츠가 황급히 쥬시마츠에게 헤드락을 걸어서(…) 일단 진정시켰다.
'스쿨마츠' 편에서는 이치마츠에게 갈굼당하고 있는 오소마츠, 카라마츠, 쵸로마츠, 토도마츠 앞에 일본의 오니 특징인 (빨간 피부+도깨비 방망이
그러고 나서 5명을 한 번 훑어보더니 토도마츠를 집어들어서 빨아들여 먹었다(?!).
많이 다르긴 하지만 모티브는 아마 동일성우인 이 녀석일듯 하다.'이야미의 학교' 편에서는 형제들과 함께 이야미의 개그 학교를 찾아왔다. 그러자 이야미는 육둥이들을 한 명씩 지목하며 독설을 날려 리타이어시키는데, 이 때 쥬시마츠에게 한 말은 "슈르라는 장르가 제일 위험! 판에 박힌 요소가 있기에 비로소 슈르! 너 같이 룰을 무시하는 이상한 놈은 그냥 이상한 놈일 뿐이쌈바!!" 이 말을 듣고 쥬시마츠가 겁에 질려 지리자 이야미는 추가로 "그리고 너 같이 진짜로 맛 간 타입은 요즘 시대에 위험하쌈바! 프로가 되려면 소재뿐 아니라 좀 더 다른 노력을 해라쌈바!!"라고 말해 쥬시마츠를 리타이어시켰다.
이후 이야미가 테니스 라켓을 가지고 드립을 쳐 보라고 하자 라켓을 다리 사이에 끼우고 "커져버렸다~!!" 라고 한다(...) 이야미는 "섹드립은 손님들이 질색할 거쌈바!"라며 호통치지만, 치비타는 재미있어했다. 아무래도 둘의 개그 취향이 다른 듯.
이후 형제들과 함께 이야미의 개그를 보고 배우기 위해 이야미의 개그 공연에 견학(?)을 가는데, 이 때 치비타가 "이야미 선생님의 무대, 진짜 자~알 봐 둬야 된다?"라고 말한다. 알고 보니 이야미는 지식만 많을 뿐 실제 공연에서는 쫄아서 새하얗게 타버리고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치비타는 이야미의 이런 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으라는 뜻에서 말했던 것. 그
리고 치비타가 결론적으로 한 말은 "가능하면 개그 하지마"(...) 그래서 형제들과 함께 '개그는 그만두자'고 한다.
엔딩 이후에 '이야미의 학교' 편 뒷이야기가 나오는데, 육둥이들이 개그는 별로라며 성우를 하자고(?!) 한다.[103] '적당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라면서 성우 학원에 들어가지만... 안에서 마주친 것은 '스쿨마츠' 편의 일진 복장의 토토코. 토토코가 "네놈들!배에서 소리 못 내냐!!"라면서 배를 마구 때리는 바람에 방송 이후 에피소드 네 번째로 보웨~[104] 하며 또 한 번 리타이어하고 "프로 우습게 보지 마라!!"라며 혼난다.
3.9. 21화
마작 편에서는 웬일로 진지한 목소리로 나온다. 자기 차례가 되자 표정을 가리기 위해 소매로 입을 가렸다. 카라마츠의 평가로는 한 번 존에 들어가면 연짱을 해대며 미쳐 날뛰지만 텐션이 너무 올라 역을 잘못 읽고 반칙을 저질러버린다고 한다. 오소마츠가 진심으로 판을 터트리자 자기가 참가한 판도 아닌데 난입하다가 옷을 벗어제끼고 판을 난장판으로 만든다.카미마츠 편에서는 처음부터 카미마츠를 눈치채고 있었지만 무서워서 떨다가 말을 못 꺼내고 잠자리에서 토도마츠가 깨닫고 난 후에야 "역시 그렇지?"라며 수긍한다.
자신의 초 하이텐션 야구에도 따라오고 형제들에게도 잘해주는 지나친 완전체가 부모님까지 제정신으로 돌려놓자 위기를 느끼고 형제들과 힘을 합쳐 카미마츠를 제거하려고 했지만[105] 나쁜 마음을 먹을수록 강해지는 카미마츠에게 토토코까지 뺏기고 발작하다가 이렇게 되고 저런 전개로 소환된 아쿠마츠가 카미마츠를 없애고 형제들에게로 돌아온다.
3.10. 22화
A파트 희망의 별 토도마츠 편에서는 토도마츠가 그나마 유일하게 미팅에 데려갈 만한 형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유는 쥬시마츠 특유의 하이 텐션이 미팅의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미팅 소리를 듣자마자 텐트를 쳐서 오디션조차 참가하지 못하고 아웃.[106]형제들이 미팅 오디션을 치르는 동안 혼자 하반신을 얼음찜질했다(...). 심지어 얼음을 잔뜩 넣은 얼음물에 들어가도 가라앉지 않았다.
그 뒤 다른 형제들과 함께 나란히 토도마츠 앞에 꿇어앉아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지만 미팅에는 불려나가지 못했다.
B파트 파이널 셰에서는 다른 형제들처럼 술집에서 취해서 말싸움하다 무술인한테 시비걸고 역으로 당한다. 이야미가 참가한 무술대회에 본인도 참가하려했지만 엔트리에 늦어 하지 못한다. 후반에 이야미의 진정한 쉐를 끌어내기 위해 작게 분열한다.
3.11. 23화
쥬시마츠도 항상 머리를 비워놓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준 충격과 공포의 에피소드.6형제가 눈보라가 몰아치는 밤에 방에서 쉬고 있을 때 그는 이미 이불에 옷이란 옷은 꽁꽁 싸맨채 자고 있었다. 난로의 등유가 떨어지자 형제들이 별다른 핑계를 다 대가면서 등유 가지러 가기를 미뤘는데, 그때도 자고 있어 형제들이 쟤는 이럴때만 자서 이탈해버린다고 깐다.
그런데, 토도마츠의 기행에[107] 창문이 열려 모두 얼어 죽을 뻔 하자, 자고 있던 듯한 그가 번쩍 일어나 문을 닫고 다시 눕는다.
이 모습을 보자마자 설마 지금까지 깨어있었던 거 아니냐며 모두 오싹해진 형들과 동생. 하지만 모두가 훈훈해진 분위기로, "에이~ 아냐~ 저 녀석이 그런 악랄한 짓을 할 리가 없지~"라고 부정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확인해보라는 쵸로마츠의 말에, 이치마츠가 진짜 쥬시마츠가 자고 있는 건지 확인하러 가 보니...
약간의 충격주의!
사실 처음부터 깨어있었다!
이불 속에는 쥬시마츠가 눈에 핏발이 잔뜩 선 채로 깨어있었고, 쥬시마츠는 추워 죽겠다면서 형제들에게 무섭게 위협아닌(?) 위협을 가한다. 이 모습을 본 형제들은 경악. 밖에 나가더니 등유를 가지러 가기는 커녕 자기 먹을 수프만 가지고 와서 먹고는 바로 누워버렸다.
그리고는 결국 마지막엔, "아, 맞다. 말했잖아. 기름이 떨어졌다고 말이야. 쵸로마츠 형아."라고 한다(...).[108].
그러고는 하는 말이 "아, 진짜... 더럽게 춥네..."(...) 게다가 험한 말을 하더라도 늘 웃던 평소와는 달리 계속 정색하고 있었다![109]
B파트에서는 쵸로마츠, 오소마츠, 카라마츠 순으로 사라지자 추위에 폭주하면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이치마츠의 목을 조르는 기행을 벌여 토도마츠를 울렸다. 추위를 심하게 타며, 주변의 기온이 일정 온도 이상 낮아지면 성질이 엄청나게 변하는 것 같다. 등유를 사려고 먼저 집을 나간 형들이 밖에서 술을 마시느라 돌아오지 않자 결국 이치마츠, 토도마츠와 함께 형들을 찾으러 집 밖으로 나온다.
이치마츠의 (찾아내면) '죽인다'는 말에 '죽인다!'고 맞장구치면서 근처를 수색한다. 길을 걷던 중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다용을 구경하다가 다용의 입 속으로 흡수당한다. 처음에는 경악했으나 나중에는 아르마딜로처럼 이불을 둥글게 말고 슬라이딩을 즐기며 성공적으로 다용의 몸 안에 안착한다(…).
다용의 체내 온도가 따뜻하다는 걸 느끼지마자 당장 이불을 벗어던지고 평소의 활기찬 쥬시마츠로 돌아왔다. 이후 다용의 몸 속에서 야구배트를 찾고 즐거워했다. 온갖 잡동사니 더미 안에서 쵸로마츠가 떨어뜨린 신발을 우연히 발견한 후, 형들이 여기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이치마츠와 함께 형들을 찾아나서기로 한다.
그런데 이 때, 토도마츠가 뒤에서 두 사람을 불러세우며 '이만 돌아가자'고 제안한다. 토도마츠다운 드라이하기 짝이 없는 의견을 듣고 언짢은 표정을[110] 지으며 토도마츠를 나무라다가, 토도마츠의 의견에 동의하는 이치마츠에게 깜짝 놀란다.
바로 그 다음 순간, 술에 취한 다용이 비틀거리는 바람에 다용의 몸 속 깊은 곳으로 미끄러져 떨어진다. 떨어진 후 도착한 곳은 쵸로마츠와 다용족 여자의 결혼식장(…)이었다. 다용 사회에 완전히 적응해버린 형들에게서 다용 사회가 얼마나 좋은지 일장연설을 듣는다. 본인도 평화로운 분위기의 다용들이 퍽 마음에 들었는지 쵸로마츠와 결혼하려던 다용족 여자의 턱을 잡아서 이치마츠와 함께 주물럭거리는 성희롱을 하거나(...) 다용들 틈에 섞여 이치마츠와 함께 다용 흉내를 내는 놀이를 했다.[111]
이후 형제들과 함께 다용의 몸 밖으로 나가는 배에 탔다. 다용족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대신 등유를 꽉 안고 있었다(…). 현실세계로 돌아갈 준비를 할 때는 물안경을 쓰고 있었다.
23화 엔딩곡 담당이기도 하다. F6 버젼으로, 먹어버리고 싶어져라는 가사가 압권.
3.12. 24화
A파트에서는 다른 형제들과 함께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토토코가 결혼 활동을 한다는 소식에 쇼크를 받고, 토토코가 원한다는 조건인 석유왕이 되기 위해 작업복 차림으로 사막 한복판에서 다른 형제들과 함께 곡괭이질을 하다 다 같이 사이좋게 해골이 된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다른 해골들에 비해 유난히 험하게 널부러져 있는 해골이 하나 있는데 이 해골이 쥬시마츠의 것인듯.B파트에서는 취직에 성공한 쵸로마츠를 축하해주는 것으로 시작. 쵸로마츠에게 자신의 사인이 매우 거칠게 쓰인 야구방망이를 선물로 준다. 이후 오소마츠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이것저것 잡동사니들을 선물로 안겨주다가 쵸로마츠가 가족들과 떨어져지내야 한다는 외로움에 풀이 죽은 것을 보고 숙연해진다. '이런 분위기는 그만두고 평소대로 돌아가자'는 이치마츠의 제안을 따라 축 처진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일부러 평소보다 더 난리를 피운다.
방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본의 아니게 앉아서 초밥을 먹고 있던 오소마츠의 등을 무릎으로 계속 친다.[112]
결국 오소마츠는 먹고 있던 초밥을 놓쳐서 간장접시에 떨어뜨리고, 오소마츠는 '너 때문에 초밥을 떨어뜨렸다!'
토도마츠가 괜찮냐고 물어보자 아무렇지도 않은 척 괜찮다고 대답하며[114] 분위기를 띄워 집에 남은 가족들을 안심시킨다.
쵸로마츠가 독립하는 날에는 오소마츠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과 함께 쵸로마츠를 격려해준다. 이후 전화벨이 울리는 전화기 앞에서 긴장한 채로 있다가 수화기를 집어들고 장난기가 싹 빠진 진지한 말투로 전화를 받는데, 아르바이트에 붙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부모님에게 칭찬을 받는다.[115] [116]
데카판이 마련해준 방에서 자취를 한다니 카라마츠 다음 순서로 자립에 성공한 셈. 공장에서 일하기 전 교육을 받는 중 어두운 표정으로 이리저리 둘러보다 왼쪽에 있는 하타보를 보고 금세 표정이 밝아진다.[117] 공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른팔에 깁스를 하고 돌아와 데카판을 놀라게 하고,[118][119] 쥬시마츠 본인은 밝은 표정을 하고 있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못한지 보름달을 바라보는 것으로 24화에서의 등장은 끝.
3.13. 25화
첫 등장은 다른 형제들과 같은
긴장한 듯 무표정으로 선발 추첨에 참가한 뒤 처음 한 시합에선 일루수를 하게 되었다. 신난지 한손에 글러브를 끼고 경기장을 돌아다닌다. 오소마츠의 회상속에서의 등번호는 14, 기억이 변질된 회상속에서 유일하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인, 18화에서 레이스를 벗어나 야구선수를 야구장에 데려다주는 모습이 나왔다.
오소마츠가 리타이어 한 이후 야구를 좋아하는 쥬시마츠에게 투수를 맡기자는 토도마츠의 의견에 따라, 투수를 하나 싶었으나... 야구맨!!! 이라 소리치며 머리와 엉덩이에 거대 야구공을, 나머지 몸 부분은 검은 타이즈를 입었는데, 가려야 할 부분은 뚫려있는 윗도리를 입고 온다.[120] 야구로 죽인다!!!라며 피묻은 못박힌 나무 배트를 휘두르다 이치마츠가 진정시켜 가까스로 텐션을 낮췄다.
토도마츠가 당황해하자, 쵸로마츠 왈, 이녀석 야구는 좋아하지만 실제로 시합하는건 처음이라 너무 기뻐 텐션이 이상해진거라고. 이치마츠가 누르고 있던걸 풀고 빠져나와 경기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그 후 토도마츠가 투수를 하게 되었을 때, 얼추 번트가 되어 공을 잡게 될 절호의 찬스였으나, 공을 잡아야 할 부분에서 홈런을 날려버린다. 홈런을 날리곤 구장을 한번 돌고 나서 상대팀 선수들과 하이파이브.
그리고 1년 뒤, 맹훈련 뒤에 강해져서 돌아오는데, 야구 공을 던지는 게 아니라 큰 철퇴로 데드볼를 던져 상대팀 4번 타자를 아웃시킨다. BL학원과의 시합에선 상대 팀 선수의 머리를 먹고 있었다(...). 그 후 우주에 나가 준결승시합을 치루나, 막강한 우주인 팀 앞에서 좌절하고 말 때, 장남으로서 희생 좀 하라는 토도마츠의 말에 은근슬쩍 끼어들어 맞장구. 오소마츠에게 형제 모두 쓰레기라고 한 소리 들었다.
지원으로 온 다용과 데카판마저 리타이어 하자, 정색하며 도망치다 빅 딜(...)을 제시하는 토토코의 말에 배트를 잡고 기합을 넣는다. 동공이 눈 안에서 파칭코 구슬마냥 이리 저리 튄다.
엔딩에선 "끝? 싫어~ 좀 더 하자!" "또 만나! 바이바이!"라고 말하며 오소마츠상 끝.
[1] 이 때 형제들이 벽치기로 상황을 무마하려고 하는 맥락이어서 나름 벽치기랍시고 빠칭코 기계의 화면을 내리친다.(…)[2] 막내 동생 성우가 출연한 애니이기도 하다[3] 재밌게도 오소마츠 상에서의 쥬시마츠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는 실제로 러브라이브에서 호노카를 제일 좋아한다고. 러브라이버 덕업일치?()[4] 직종과 촉수(しょくしゅ)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5] 한국판에서는 말장난을 살리기 힘든 탓인지 특기가 뭐냐고 물어보냐는 질문에 유연하다는 대사로 번역되었다.[6] 히지리사와 쇼노스케.[7] 사실 마지막에 잡혀온 건 아니고 쏘우 3에서 한 번 잡혀왔었다. 이때 별 말은 안하고 오소마츠냐고 묻는 직쏘에게 고개만 저었다.[8] 아이캐치 때의 목소리를 들으면 알 수 있다. 견종은 도베르만.[9] 한국어 더빙판에서도 "혹시 야동 찍었어?"라고 훌륭하게 재현되었다.(...)[10] 원래는 쵸로마츠를 꺾으라는 의미였는데, 쥬시마츠가 그냥 오소마츠 본인을 꺾으라는 말로 받아들였다.[11] 한국어 더빙판에선 만자 굳히기가 코브라 트위스트로 변경되었다.[12] [13] 더빙판에서는 '만두 먹고 죽는다'고 알아들었다.[14] 이때 기분 약(기모찌 쿠스리)를 기분 좋아지는 약(기모찌 이이 쿠스리)냐며 섹드립을 친다[15] 바로 전 장면에서 고양이가 성난 사람들에게 쫓기는 식으로 끝났기 때문에 아마도 구석에 숨은 고양이를 찾으러 꽤나 구석진 곳까지 찾아다닌 걸로 추정[16] 오소마츠의 말에 의하면 아재 등짝 냄새가 났다고 한다 .무슨 냄새야[17] 이치마츠가 친구인 고양이랑 싸운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낀 듯. 싸울 때도 지켜보고 있었다.[18] 쥬시마츠의 마음이라면, "내 괜한 오지랖 때문에 이렇게 됐어"라는 뜻일 듯.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치마츠의 말을 되돌려 준 것이라면 쥬시마츠에게 내뱉은 '쳇, 뭐야?'의 진심을 말한 것일 수도 있다.)[19] 도로에서 교통규제 등을 할 때 보이는 꼬깔 같은 것이다. 3화 작중에서 방의 한쪽 구석에 놓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20] 자의는 아니고 비서들이 형제들이 비슷하게 생겨서 이름을 계속 틀렸는데, 이름을 틀린 비서를 다른 비서들이 바주카포를 쏴서 죽여버렸기 때문이다. 그렇게 비서들이 죽어나가다가 마지막으로 여비서 한 명만이 남게 되었는데, 그마저도 바닥에 지린 쥬시마츠가 "화장실은 이제 됐다"고 하자 바주카로 자기 자신을 쏘아 자살해버렸다.[21] 이 기합소리는 오노디의 애드리브가 아니라 감독이 꼭 그렇게 하라며 시킨 것. 출처는 오소마츠상 WEB라디오 3화.[22] 이 때 카라마츠가 자신도 비수가 꽂혔는데도 쥬시마츠의 비수를 빼 주려 한다.[23] 사실은 이전까지만 해도 토도마츠라 또박또박하게 불렀다가 사치코와 아이다가 토도마츠를 톳티라는 애칭으로 부르자 다른 형제들과 함께 톳티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근데 유일하게 토도마츠에게 직접 피해는 안 주다 보니 놀린다기보단 그냥 신나서 맞장구치는 것 같다.[24] 덕분에 초반에는 제일 정신나간 인물인 듯 했던 쥬시마츠가 7화까지 와서는 형제들 중 그나마 상식인으로 비춰지고 있다. 일각에선 쥬시마츠가 토도마츠의 폭언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의견이 있지만 작중 토도마츠의 폭언에 충격먹은 것을 보면 아니다.역시 나사 하나 빠진 놈처럼 보여도 천사마츠.[25] 이마가와야키 今川焼き. 팥 또는 크림을 넣고 구운 과자.[26] 이 프로레슬러 가면은 2화의 블랙 공장 편에서 쓰고 나온 그거다, 뻑하면 뒤집어쓰는 것으로 보아 꽤나 맘에 든 모양.[27] 왜인지 옷에는 Police가 아니라 Polise라고 적혀있다.[28] 여담으로 이 때 효과음이 ゴゴゴゴゴゴ이다. 아마 같은 성우의 다른 캐릭터를 이용한 성우장난인 듯.[29] 위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쥬시마츠가 형제들 중에서 가장 노래를 잘 부른다는 설정이 있는데다가 쥬시마츠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 역시 가수 경력이 있는지라 기본적인 가창력이 된다. 다만 쥬시마츠의 솔로 파트를 잘 들어보면 가끔씩 쥬시마츠가 아니라 그냥 오노디 목소리가 들린다(...). 우리나라 성우 최승훈도 성우 유닛 동네 오빠 소속으로 음반을 낸 적이 있다. 참고로 쵸로마츠 성우인 이호산도 같은 소속. 카라마츠 한국판 성우야 메탈 밴드 출신이니 가창력은 당연히 따라줄테고...[30] 아침부터 초하이텐션이어서 오소마츠의 얼굴에 침을 튀기고, 밥은 정신없이 먹고, 먹고 일어난 다음에는 어쩌다가 그분의 사진을 떨어뜨리고, 목욕탕에서는 수영을 하고, 누군가에게 음료를 받았는데 원샷한 다음 고맙다면서 빙빙 돌다 넘어지고, 야구 스윙 연습을 할 때는 이치마츠를 배트에 묶어놓고 휘두르는 데다가 잘 때까지 시끄럽게 자서 다른 형제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31] 그전까지만 해도 쥬시마츠 본인이 수영을 하면서 떠드는 것을 생각하면...[32] 갈색의 긴 머리를 하나로 땋아내린 순한 인상의 미녀다. 참고로 주근깨 기믹이 있다. 후반부에 가면 주근깨가 안 보이는게 함정이지만[33] 카페에서 그녀를 기다리면서 시계를 보는데 손목시계가 없어서 탁상시계를 들고 나왔다(...)[34] 콧구멍, 귓구멍, 정수리(!!!) 다른 형제들과는 달리 바보털이 하나밖에 없는(쵸로는 빗어서 없음) 대신 원래 또다른 바보털이 있어야 할 자리에 난 구멍 같다 또는 드라이 몬스터가 7화에서 꽂은 비수인듯[35] 오노 다이스케가 이 부분을 연기할 때 "크으으으읏-" 하는 소리를 내는 애드리브를 했지만 깔끔하게 잘렸다고 한 바 있다.[36] 사실 여자가 쥬시마츠의 몸개그 같은 스타일의 개그가 취향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37] 여기서 오소마츠가 혼자만 먼저 빠져나왔다가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고, 집으로 돌아와 쥬시마츠에게 진실을 말해 주려 하지만, 결국 말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마츠노 오소마츠/작중 행적 항목 참조.[38] 고백하러 가기 전에 여러 옷을 입혀주는데 중간에 돌가면을 쓴 원시부족 차림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 차림으로 2번이나 나가려고 한다. 결과적으로 2화에 면접 보러 가면서 입은 양복으로 체결. 참고로 쥬시마츠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는 돌가면이 나오는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 쿠죠 죠타로를 맡았다. 돌가면은 DIO의 것. 아무래도 성우 장난인듯.[39] 사실 로맨스의 클리셰인 '비가 오는날에 조연중 하나(여기선 치비타)가 먼저 등장하면 주인공에게 나쁜일이 생기거나 주인공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는 복선이 쥬시마츠가 집에서 나오는 장면 직후부터 깔려 있었기 때문에, 엔딩을 이미 예상한 시청자들이 꽤 있었다고.[40] 아마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야 해서 그런듯. 고백할 때 무슨 말을 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입 모양으로 추정해보면 "사귀어 주세요" 로 추정된다.[41] 이 때 몇 가지 암시가 나오는데, 절벽을 자세히 보면 자결이라고 적혀있었다. 그리고 절벽 아래 섬바위가 2개가 있는데 둘 다 푸른 끈이 묶여있고 그 중 하나에는 소나무(마츠의 '松'는 소나무를 의미한다)가 있다. 일본에서는 저 바위를 부부바위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원래 하나로 이어져 있어야 할 끈이 끊어져 있음은 두 사람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해석하고 있다.[42] 말장난인데 また会えます(다시 만날 수 있어요) + Mustle(マッスル) mustle Hustle hustle = 9화 내에서 쥬시마츠가 계속 했던 말장난. 이 때 개그를 한 건 사실상 그녀가 다시 자신을 보고 웃어주길 바라는 마음의 발로에 가까울 것이다. 가장 큰 증거가 굳이 맥주병까지 챙겨와서 보여준 첫 만남의 물개그. 이후에도 여자가 울먹이자 계속 따라가서 어떻게든 웃게 해 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보아 신칸센 역으로 달려온 것도 헤어지기 전 마지막으로 그녀의 웃는 얼굴이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던 듯 하다.[43] 특기? 달리기 겁나 빨라! (엔딩 A파트 발췌)[44] ありがとう(고마워, 아리가토) + 特大(とうくだい, 특대, 토-쿠다이) さよならホームラン(사요나라 홈런, 사요나라 호-무란)[45] 초반부의 하이텐션 쥬시마츠가 야구하러 갈 때 사용하던 것과 같다.[46] 절벽에서 자살하려고 할 때 그녀의 손목을 자세히 보면 붕대가 둘러져 있는데, 바위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하기 이전에 손목을 그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손목의 붕대가 있던 부분에 손목밴드를 찬것으로 보아 앞으로 손목을 긋는 등의 행동을 할 때에 밴드를 보며 쥬시마츠를 떠올리며 그 행위를 중단할 지도.[47] 더불어 갖가지 추측이 떠돌게 되었다. 쥬시마츠가 6화에서 쓰고 있었고 이전에도 종종 등장했던 민무늬 콘에 9화 이후로 하얗고 울퉁불퉁한 줄무늬가 생긴 것이 쥬시마츠가 그녀의 붕대를 감아 놓은 거라는 추정이나, 그녀가 떠나던 역 한구석에 써진 역명이 '땅끝'인 게 저승을 암시하고 있으므로 신칸센을 타고 떠나는 그녀가 앞으로 자살을 시도하지 않으리라는 추측 등이 있다.[48] 다만 컬러콘의 경우엔 3화 잠들지 못하는 에피소드에서 하얀 띠가 둘러져있는 걸 볼 수 있으므로 붕대설은 틀린 것.[49] "원 아웃! 투 아웃! 쓰리 아웃! 체인지!" 참고로 체인지는 업소에서 접대하러 온 여성이 마음에 안 들 때 다른 사람으로 바꿔달라고 쓰는 말이기도 하다.[50] 이때 턱을 빼고 레슬링 선수같은 포즈를 취했는데 이는 실제 전직 프로레슬러 겸 정치인인 안토니오 이노키를 패러디한 것이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이노키의 트레이드마크격 기술이 바로 만자굳히기.[51] 이때 쥬시마츠는 응원용 나팔로 테이블을 탕탕 치면서 "자리 바꿔! 자리 바꿔!!"라고 외쳐댄다.[52] 실제로 쥬시마츠는 7화에서 토도마츠가 형제들이 부끄럽다며 폭언을 하거나 화장실 구석에 앉히며 살충제를 뿌리는 등의 악행을 저질러도 충격은 먹었을지언정 딱히 화낸 적은 없는 것에 비해 10화에서는 아예 다른 형제들과 분노하며 같이 이야미와 치비타를 응징하는 데 동참했다.[53] 사실 이 만화가 옴니버스고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저렇기에 무조건 진지하게 볼 일은 아니지만 쥬시마츠가 6형제 중에 제일 사고를 안 쳤고 전편인 9화가 감동적인 이야기라 바로 다음화인 10화에서 저런 행태라는 것에 충격먹은 시청자들이 많았다. 다만 이 작품이 완전히 옴니버스는 아니다. 예로 5화 에스퍼 냥코가 9화에서 쥬시마츠의 비밀(여친)을 알아내려할 때 언급되었기 때문. 여담이지만 에스퍼 냥코는 약빨이 다 떨어져서 이제 생각을 못 읽는다나.[54] 다만 상황이 쥬시마츠가 아니라도 누구나 안 빡칠 수가 없는 게, 생전 처음으로 타인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엄청난 돈을 모았는데, 짜고 친 고스톱에 놀아난데다 이야미가 들키자마자 돈들고 광속으로 장사를 접었으니(...).[55] 다만 반대로, 슬프게 생각한다면 쥬시마츠도 결국 슬픈 미련을 완벽하게 버릴수없는 나약한 인간이라서 결국 렌탈 여친에 손을 대버리고 말았다는 씁쓸한 가설도 성립된다. 완벽하게 미련을 버렸다면 오로지 그녀만을 생각하기에 동참도 안했을 것이니깐.[56] 처음에 중간 건물에 세로로 "좋아(スキ)" 라고 써졌고, 그 후 왼쪽 건물에서부터 "사랑해♡(愛してる♡)" 라고 써지는 바람에 "사랑 좋아 해♡" 라고 보이게 되었다.[57] 오소마츠는 "으아 쥬시마츠 거다... 어차피 잡동사니 같은 게 들어있을 텐데.."라고 말한다.[58] 쥬시마츠의 잠옷이 너덜너덜해진 걸로 보아 산타도 크게 저항한 걸로 보인다(...).[59] 10화를 제외하면 형제들 중에 제일 착하게 나왔다. 그나마도 형제들이 다 같이 진상부린 면이 있어서 묻힌 편.[60] 쥬시마츠의 성우인 오노 다이스케와 최승훈이 사네마츠의 목소리를 담당했다.[61] 다만 사네마츠, 쥬시마츠 성우가 동일이라고 나왔지만 정확히 진짜 동일 인물인지는 확실하지가 않았다가, 18화에서 동일 인물이 아닌 것이 밝혀졌다.[62] 목소리는 쥬시마츠의 목소리지만 장남으로 추정되고 쌍둥이 형제들에게 의존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굳이 따지자면 오소마츠의 어레인지 캐릭터다.[63] 凸凹, でこぼこ, 울퉁불퉁, 불안정함이라는 뜻도 있지만 한자의 모양을 보면....[64] 카도마츠, 히라마츠, 스테마츠, 키쿠마츠, 토쿠마츠.[65] 시계 방향으로 사네마츠, 카도마츠, 스테마츠, 토쿠마츠, 히라마츠(혹은 히라마츠, 토쿠마츠), 키쿠마츠 순서. 도중에 히라마츠가 장갑 건으로 치사하다고 말하는 장면(토쿠마츠, 히라마츠 순서)과 토쿠마츠가 용돈 때문에 칭찬한다는 말을 듣는 장면(히라마츠, 토쿠마츠 순서)에서의 위치가 다른 듯하다. 확실해지면 수정 바람.[66] 질투하는 히라마츠에게 요전에 머플러를 주지 않았냐고 말한다.[67] 하지만 결말과 연관지어 생각해 보면 거의 모든 화제를 시작하는 것이 사네마츠인 것은 의미심장하다.[68] 맨 마지막 직전에 좀전에 말했던 대사가 반복되는걸 보면 거의 확실하다. 서브컬쳐에서 종종 나오는 이미 떠난 가족을 갖다가 아직도 자기 곁에 있는 것처럼 (그 가족을) 흉내내며 혼잣말하는 사람 클리셰를 이번 스토리에서 약간 따온 걸지도...?[69] 나머지 형제들은 위화감이 그나마 덜하지만 오노D는 갸루 목소리를 짜내다보니(...) 카라코는[70] 더빙판에서는 쥬무룩이라고 한다.[71] 팬들이 하도 '쥬시마츠는 어두운 과거가 있어서 저렇게 됐을 거다'라는 추측을 많이 해서 제작진이 그런 거 없다는 제스처를 취했다는 해석도 있다. 쥬시마츠에게 정말 어두운 과거가 있다면 당사자가 금시초문이라는 듯한 반응을 보일리가 없으니.[72] 다만 9화처럼 밥알 튀기고 난리치며 먹지는 않는다.[73] 이때 오소마츠의 반응이 "X됐어어어!!! 이 판국까지 와서 이 녀석의 부활은 진짜 X같다고!!!라고 생각하며 다른 형제들도 무시해버리려고 하지만 실패.[74] 자세히 보면 다른형제들을 닮은 것들도 껴있다.왜 있는 거야 쌍둥인데 그럴수도 있지 왜 팬들 중에서 다른 형제들은 찾을 수 있는데 오소마츠는 구분하기가 힘들다는 평이 있는데 의외로 쥬시마츠가 입 다물고 얌전히 있으면 오소마츠와 제일 많이 닮은 거 같다.[75] 과정에서 팔이 쭉쭉 늘어나거나, 눈에서 빔을 쏘기도(...).[76] 이때 만세하는 쥬시마츠균들 사이에 뭔가 이상한 게 하나 껴 있다.[77] 더빙판에서는 똥싸고들 있네(..)로 번역.[78] 이치마츠가 알람시계를 보는 부분을 잘 들어보면 쥬시마츠가 "가르쳐줘 바보!"라고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79] 의도적으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보고하는 것.[80] 보통 주식하락은 전화로 얘기해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확인하는데 이를 보면 은근 대주주일 가능성도? 다만 연출상의 과장은 감안해야 한다[81] 얼굴이 회오리처럼 말려들어가거나, 자신들의 형제들이 지어왔던 표정들에 못지 않은 얼굴들...[82] 그것은 모두에 마음속에 있다며 내놓은 텅 빈 접시(...)[83] 이는 아오모리 현의 네부타 축제 중 사람들이 부르는 구호 중 하나인 "랏세라! 랏세라! 랏세 랏세 랏세라!"이다.[84] C4는 미친듯이 둔감하기에 총으로 쏴봐야 터지지도 않는다. 뭐 총알이 폭파 전선을 건드려서 터졌다하면 말은 되겠지만은.[85] 평소처럼 침착하게 돌아가다가 다급하게 형제들을 부른다.[86] 방금까지 같이 있었던 탓인지 이치마츠의 겉모습은 따라하지 않았다. 토도마츠의 목소리는 두 번 따라한다.[87] 모습이 사라진다.[88] 히로시마 도요 카프 구단이 도미니카 공화국에 설립한 야구학교. 작중에서는 HIRASHIMA TOYU CARF라고 적혀있다.[89] 진지하게 생각할 필욘 없지만 홈런을 위해 약을 맞은게 섹드립이 되버린데에는 데릭 지터가 약쟁이가 아닌 이유로 자주 대는 여성 편력이 생각난다는 야덕들이 있다. 물론 전혀 상관없는걸 그냥 재미로 엮으면서 생긴 우연이다.뭣보다도 데릭 지터는 약쟁이가 아니고.여담으로 이런 말이 나온 이유는 경기력 강화를 위한 불법 약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발기 부전과 고환 수축이 있기 때문이다(..)[90] 오소마츠가 말을 꺼내자 마자 다들 표정이 변하며 굳는데, 쵸로마츠와 토도마츠는 곧바로 일어나 도망치려다 오소마츠에게 제지당한다.[91] 왜 지금까지 볼 생각을 안 해봤냐는 토도마츠의 질문에 대한 쵸로마츠의 답은 그만큼 건드리는 게 무서웠기 때문이라고...[92] 초2 때 사진에서 100점짜리 시험지를 들고있는데 구작 설정에서 내성적이고 마음이 착하다고 나온 것을 보면 육형제 중에 제일 모범생인 것 같다. 초3땐 달리기 금메달을 메고 있다. 참고로 초5 때가 바로 오소마츠군 시절의 모습이다.[93] 이 때 표정만 변화 한 것이 아니라 바보털의 수도 2개에서 1개로 줄었다.[94] 쥬시마츠는 처음부터 쥬시마츠 인자를 가지고 태어났고 고등학생이 되어서 본모습을 각성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로 보아 쥬시마츠 왕따설은 사실이 아닌 듯.[95] 표정 뿐 아니라 잘 보면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바보털 1개가 똑바로 서있다...[96] 쥬시마츠 옆의 긴 속눈썹은 톳티, 왼쪽에서 세 번째는 눈썹이 다른 이치마츠로 추정[97] 덕분에 이야미가 원자 분해 광선을 쏘던 중 다른 참가자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험한 꼴은 당하지 않았다.[98] 영상 혹은 재생 사이트의 코딩 상태에 따라 오차가 있겠으나, 대략 12분 27초쯤에 이치마츠의 옆으로 쌩 지나 어디론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99] 사실 이전 화인 17화에서 쥬시마츠 축제로 한편 내내 자신이 주역으로 나와서 굳이 다음편 주역의 욕심이 없을 수도 있다. 라기보단 쥬시마츠 자체가 레이스의 취지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저 자신이 빨라서 나왔을 뿐. 아님 그냥 천사라서 그럴지도[100] 개그장면이긴 해도 저렇게 제대로 분노한 모습 보여준건 10화 이후로 오랜만 거기다 평소 폭력을 써도 웃으면서 폭력을 행한것과 다르게 이 에피소드에선 제대로 빡친 표정을 지으며 두들겨 팼다.[101] 터질때 보웨바(보웨+Forever)라한다. 24화에서는 석유왕이 이 대사를 써먹는다.[102] 토토코에게 맞을 때 입 안을 보면 혀가 두갈래로 갈라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로서 입속의 하트모양의 정체가 밝혀졌다...[103] 널리 알려져 있듯이 육둥이들 모두 성우가 상당히 화려하다.[104] 15화 면접, 16화 마지막의 예고, 20화 스쿨마츠의 보디블로우, 학교편 보디블로우(...)[105] 못이 박힌 야구배트를 휘둘러댔다[106] six same faces 풀버전을 들어보면 이때까지만 해도 쥬시마츠는 '미팅'의 뜻을 몰랐다.오소마츠가 가르쳐줬나[107] 다른 형제들이 토도마츠보고 등유 가져오기를 폭력으로 종용하자(...) 토도마츠가 너 죽고 나 죽자는 속셈으로 문을 열어버리는 기행 물귀신 작전 을 했다.[108] 여기서 쵸로마츠를 지명한 이유는 아마 초반에 자기를 가리키면서 "어쭈~ 혼자 시베리아구만? 난 또 바보라서 추운 것도 못 느낄 줄 알았는데."고 한 말을 듣고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109] [110] 여담이지만 참고로 7화 이전까지만 해도 또박또박하게 토도마츠라 부르다가 7화부터 사치코와 아이다가 토도마츠를 애칭으로 "톳티"라 부르자 계속 발음 찰지게 "톳티" TO☆TTI 라며 부르다가 오랜만에 겨우 토도마츠라 또박또박 불렀다.[111] 모에!!!! 윗사진과 대조된다[112] 오소마츠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카라마츠가 쥬시마츠에게 주의를 주지만, 너무 목소리가 작았는지 쥬시마츠는 못 들었다. 쥬시마츠가 뛰어다니는 장면의 배경음을 잘 들어보면 카라마츠의 목소리가 들린다. 처음에는 '야, 쥬시마츠'라면서 점잖게 말리다가, 오소마츠가 폭발하기 일보 직전에는 '쥬시마츠, 그만해'라고 타이르는 어조로 바뀐다.[113] 초밥을 떨어뜨렸다는 건 어디까지나 둘러댄 이유고, 사실은 쵸로마츠의 취직과 독립 때문에 심란해 죽겠는데 쥬시마츠가 옆에서 자꾸 건드려서 열받아서 화풀이 한 거다. 참고로 오소마츠는 토토코한테 AV찍었냐고 묻던 4화랑 9화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쥬시마츠에게 손찌검 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114] 일어서기 전에 배를 어루만지며 신음소리를 내는 걸로 봐서는 정말 세게 얻어맞은 모양. 이 장면에서 등을 얻어맞았는데 왜 배를 만지냐는 지적이 있는데, 등을 다치면 연관통 때문에 배도 함께 아픈 경우가 많다.[115] "너는 가보여~!" 라는데 2화 딜리버리 콩트에서 쥬시마츠가 히지리사와 쇼노스케를 받고 "가보로 삼아야지~!" 라고 한 것의 자체 패러디인 듯.[116] 다만 쵸로마츠를 제외하면 토도마츠랑 카라마츠는 독립만했을 뿐이고, 이치마츠는 거의 노숙이고 오소마츠는..........사실상 방은 따로 얻은 셈이지만 자력으로 취직한 건 쥬시마츠뿐이다. 가보라고 불린 건 스스로 취직했기 때문일 수도?[117] 오소마츠 군 시절의 내성적이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 반영된 것.[118] 아마 공장에서 사고로 다친 것으로 보인다.[119] 참고로 오른손을 다쳐서 한동안은 그렇게 좋아하는 야구를 할 수 없게 되었다.[120] 이때 배꼽은 x자 배꼽에 맞춰 고양이 모양으로 뚫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