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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4-18 16:24:01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214년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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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tablewidth=100%><tablealign=center> 라틴어 문구 색상 범례
  • ignotus: 불명
황제 겸 집정관 }}}
201년 202년 202년 보결 203년 204년
루키우스 안니우스 파비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페르티낙스 아우구스투스 티투스 무렌니우스 세베루스 가이우스 풀비우스 플라우티아누스 루키우스 파비우스 킬로 셉티미누스 카티니우스 아킬리아누스 레피두스 풀키니아누스
마르쿠스 노니우스 아리우스 무키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카시우스 레갈리아누스 푸블리우스 셉티미우스 게타 마르쿠스 안니우스 플라비우스 리보
204년 보결 205년 206년 206년 보결 207년
루키우스 폼포니우스 리베랄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마르쿠스 눔미우스 움브리우스 프리무스 세네키오 알비누스 푸블리우스 툴리우스 마르수스 루키우스 안니우스 막시무스
ignotus 푸블리우스 셉티미우스 게타 카이사르 루키우스 풀비우스 가비우스 누미시우스 페트로니우스 아이밀리아누스 마르쿠스 카일리우스 파우스티누스 가이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아페르
208년 209년 210년 211년 212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콤모두스 폼페이아누스 마니우스 아킬리우스 파우스티누스 헤디우스 롤리아누스 테렌티우스 겐티아누스 가이우스 율리우스 아스페르
푸블리우스 셉티미우스 게타 카이사르 퀸투스 헤디우스 롤리아누스 플라우티우스 아비투스 아울루스 트리아리우스 루피누스 폼포니우스 바수스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밀리우스 아스페르
212년 보결 213년 214년 215년 216년
(그나이우스 클라우디우스) 세베루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베루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퀸투스 마이키우스 라이투스 푸블리우스 카티우스 사비누스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폼페이아누스 데키무스 카일리우스 칼비누스 발비누스 가이우스 옥타비우스 아피우스 수에트리우스 사비누스 마르쿠스 무나티우스 술라 케리알리스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아눌리누스
217년 218년 218년 보결 219년 220년
가이우스 브루티우스 프라이센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오펠리우스 세베루스 마크리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티투스 메시우스 엑스트리카투스 마르쿠스 오클라티니우스 아드벤투스 퀸투스 티네이우스 사케르도스 푸블리우스 발레리우스 코마존
221년 222년 223년 224년 225년
가이우스 베티우스 그라투스 사비니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안토니누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마리우스 막시무스 페르페투우스 아우렐리아누스 아피우스 클라우디우스 율리아누스 티베리우스 마닐리우스 푸스쿠스
마르쿠스 플라비우스 비텔리우스 셀레우쿠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알렉산데르 카이사르 루키우스 로스키우스 아일리아누스 파쿨루스 살비우스 율리아누스 가이우스 브루티우스 크리스피누스 세르비우스 칼푸르니우스 도미티우스 덱스테르
226년 227년 228년 229년 230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베루스 알렉산데르 아우구스투스 마르쿠스 눔미우스 세네키오 알비누스 퀸투스 아이아키우스 모데스투스 크레스켄티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세베루스 알렉산데르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비리우스 아그리콜라
가이우스 아우피디우스 마르켈루스 마르쿠스 라일리우스 풀비우스 막시무스 아이밀리아누스 마르쿠스 폼포니우스 마이키우스 프로부스 카시우스 디오 섹스투스 카티우스 클레멘티누스 프리스킬리아누스
231년 232년 233년 234년 235년
루키우스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폼페이아누스 루키우스 비리우스 루푸스 율리아누스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무스 아킬리우스 프리스킬리아누스 마르쿠스 클로디우스 푸피에누스 막시무스 그나이우스 클라우디우스 세베루스
티투스 플라비우스 살루스티우스 파일리그니아누스 루키우스 마리우스 막시무스 그나이우스 코르넬리우스 파테르누스 마르쿠스 무나티우스 술라 우르바누스 루키우스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퀸티아누스
236년 237년 238년 239년 240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율리우스 베루스 막시미누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마리우스 페르페투우스 [루키우스] 풀비우스 피우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고르디아누스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옥타비우스 아피우스 수에트리우스 사비누스
마르쿠스 푸피에누스 아프리카누스 막시무스 루키우스 뭄미우스 펠릭스 코르넬리아누스 폰티우스 프로쿨루스 폰티아누스 마니우스 아킬리우스 아비올라 루키우스 라고니우스 베누스투스
241년 242년 243년 244년 245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안토니우스 고르디아누스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베티우스 그라투스 아티쿠스 사비니아누스 루키우스 안니우스 아리아누스 티베리우스 폴리에누스 아르메니우스 페레그리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율리우스 필리푸스 아우구스투스
클로디우스 폼페이아누스 가이우스 아시니우스 레피두스 프라이텍스타투스 가이우스 케르보니우스 파푸스 풀비우스 아이밀리아누스 가이우스 마이시우스 티티아누스
246년 247년 248년 249년 250년
가이우스 브루티우스 프라이센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율리우스 필리푸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율리우스 필리푸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풀비우스 가비우스 누미시우스 아이밀리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메시우스 퀸투스 트라야누스 데키우스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알리우스 알비누스 마르쿠스 율리우스 세베루스 필리푸스 카이사르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율리우스 세베루스 필리푸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나이비우스 아퀼리누스 베티우스 그라투스
251년 252년 253년 254년 255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메시우스 퀸투스 트라야누스 데키우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비비우스 트레보니아누스 갈루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비비우스 볼루시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발레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발레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퀸투스 헤렌니우스 에트루스쿠스 메시우스 데키우스 카이사르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비비우스 볼루시아누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포플리콜라 발비누스 막시무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갈리에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갈리에누스 아우구스투스
256년 257년 258년 259년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무스 … 아킬리우스 프리스킬리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발레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마르쿠스 눔미우스 투스쿠스 (눔미우스) 아이밀리아누스 (덱스테르)
마르쿠스 아킬리우스 글라브리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갈리에누스 아우구스투스 뭄미우스 바수스 폼포니우스 바수스
260년 261년 262년 263년
푸블리우스 코르넬리우스 사이쿨라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갈리에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갈리에누스 아우구스투스 마르쿠스 눔미우스 알비누스
가이우스 유니우스 도나투스 루키우스 페트로니우스 타우루스 볼루시아누스 눔미우스 파우스티아누스 덱스테르 (막시무스)
동방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풀비우스 마크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풀비우스 퀴에투스 아우구스투스
갈리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카시아니우스 라티니우스 포스투무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카시아니우스 라티니우스 포스투무스 아우구스투스
호노라티아누스
264년 265년 266년 267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갈리에누스 아우구스투스 리키니우스 발레리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갈리에누스 아우구스투스 오비니우스 가이우스 율리우스 아퀼리우스 파테르누스
사투르니누스 루킬루스 사비닐루스 아르케실라우스
갈리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카시아니우스 라티니우스 포스투무스 아우구스투스
마르쿠스 피아보니우스 빅토리누스
268년 269년 270년 271년
아스파시우스 파테르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클라우디우스 아우구스투스 플라비우스 안티오키아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루키우스 도미티우스 아우렐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에그나티우스 마리니아누스 파테르누스 비리우스 오르피투스 폼포니우스 바수스
갈리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카시아니우스 라티니우스 포스투무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피아보니우스 빅토리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피아보니우스 빅토리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피우스 에수비우스 테트리쿠스 아우구스투스
산크투스
272년 273년 274년 275년
티투스 플라비우스 포스투미우스 퀴에투스 아울루스 카이키나 타키투스 또는 마르쿠스 클라우디우스 타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루키우스 도미티우스 아우렐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루키우스 도미티우스 아우렐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유니우스 벨둠니아누스 율리우스 플라키디아누스 카피톨리누스 (아우렐리우스) 마르켈리누스
갈리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피우스 에수비우스 테트리쿠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피우스 에수비우스 테트리쿠스 아우구스투스
노빌리시무스 카이사르 가이우스 피우스 에수비우스 테트리쿠스
276년 277년 278년 279년 280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클라우디우스 타키투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프로부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프로부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프로부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풀비우스) 아이밀리아누스 (루키우스 율리우스) 비리우스 루푸스 노니우스 파테르누스 (베티우스) 그라투스
281년 282년 283년 284년 284년 보결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프로부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프로부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카루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카리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발레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유니우스 티베리아누스 빅토리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카리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누메리아누스 아우구스투스 (루키우스 카이소니우스 오비니우스 루피누스 마닐리우스 바수스 Ⅱ)
285년 286년 287년 288년
티투스 클라우디우스 아우렐리우스 아리스토불루스 마르쿠스 유니우스 막시무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아우구스투스
베티우스 아퀼리누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아우구스투스 폼포니우스 야누아리아누스
동방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발레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서방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카리누스 아우구스투스
288년 보결 289년 289년 보결 289년 보결
… a 마르쿠스 마그리우스 바수스 마르쿠스 움브리우스 프리무스 케이오니우스 프로쿨루스
… ivianus 루키우스 라고니우스 퀸티아누스 티투스 플라비우스 코엘리아누스 헬비우스 클레멘스
브리타니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마우사이우스 카라우시우스
289년 보결 290년 291년 292년
플라비우스 데키무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유니우스 티베리아누스 아프라니우스 한니발리아누스
… ninius 막시무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카시우스 디오 율리우스 아스클레피오도투스
브리타니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마우사이우스 카라우시우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마우사이우스 카라우시우스
293년 294년 295년 296년 297년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아우구스투스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 카이사르 눔미우스 투스쿠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아우구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갈레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카이사르 가이우스 안니우스 아눌리누스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 카이사르 가이우스 갈레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카이사르
298년 299년 300년
아니키우스 파우스투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가이우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디오클레티아누스 아우구스투스 플라비우스 발레리우스 콘스탄티우스 카이사르
비리우스 갈루스 임페라토르 카이사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아우구스투스 가이우스 갈레리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 카이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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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Lucius Valerius Messalla
전체 이름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Lucius Valerius Messalla
출생 미상
사망 미상
계급 파트리키
가족 부친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트라세아 프리스쿠스
모친 코엘리아 발비나
아내 클라우디아 아킬리아 프리스킬리아나
아들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클라우디우스 아킬리우스 프리스킬리아누스 막시무스
친척 발비누스
장인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클레오불루스
경력 집정관(214년)
아시아 속주 총독(236~238)

1. 개요2. 생애

1. 개요

로마 제국 세베루스 왕조, 군인황제시대원로원 의원, 전직 집정관, 총독이다.

카라칼라에게 게타와 지지세력이 살해될 때 살생부에 올라 죽임을 당한 전직집정관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트라세아 프리스쿠스의 아들로, 군인황제시대의 황제 발비누스 친척이다. 하지만 그는 푸피에누스의 친구이자 협력자로 세베루스 왕조 멸망 후 정국을 이끌었고,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238년 몰락한 이후 시작된 군인황제시대 동안, 아들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무스와 함께 이탈리아 귀족 세력을 대표한 원로원 의원 중 구심점 역할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2. 생애

로마 시대의 비문과 기록에는 통상적으로 발레리우스 메살라으로 적혀 알려져 있다.

아우구스투스부터 티베리우스 시대까지 총독, 집정관, 장군 등을 지내며 명성을 쌓은 세습 원로원 의원으로, 저명한 장군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메살리누스의 외손자 가이우스 빕스타누스 메살라 갈루스의 직계 후손이다. 그의 아버지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트라세아 프리스쿠스는 본래 루키우스 빕스타누스 메살라 트라세아 프리스쿠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의 일가는 직계조 가이우스 빕스타누스 메살라 갈루스가 출생 전부터 갈루스의 외조부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메살리누스에게 직접 발레리우스 일족의 대표 파트리키인 메살라 가문의 코그노멘과 가문의 적통이라는 것을 상속받은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이런 배경으로, 이 가문은 티베리우스 황제 시절부터 이미 메살라 가문의 데릴사위와 그 자녀들이라는 명분 아래에서 성씨만 빕스타누스일 뿐, 발레리우스 성씨로 인정받고 있었으며, 이들의 성씨 변경은 시간 문제로 여겨졌다. 그러다가 그의 아버지 트라세아 프리스쿠스가 성년식을 마친 뒤, 당시 로마 최고 명문가 규수와 결혼을 앞두고, 정식으로 마르쿠스 발레리우스 메살라 메살리누스의 유지와 허락으로 인정받은 것을 공식화하면서 성씨를 발레리우스로 바꿨다. 이렇게 개창된 집안이 3세기부터 최소 서로마 제국 멸망과 동로마 제국 초기까지 로마를 대표한 파트리키로 찬사받은 신(新) 메살라 가문이다.

메살라는 트라세아 프리스쿠스와 그 아내 코엘리아 발비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코엘리아 발비나는 카라칼라절친, 친구 집단의 리더 중 한명인 발비누스의 친척 누이로, 가계는 2~3세기 내내 수많은 원로원의 정계인사를 배출한, 퀸투스 폼페이우스 팔코의 폼페이우스 팔코 가문과 1세기 때 활동한 섹스투스 율리우스 프론티누스의 피를 모두 물려받은 당대 최고의 명문가 출신 귀부인이었다. 이런 배경으로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메살라의 손자 이름엔 발비누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어릴 적의 삶은 미약하게나마 알려져 있다. 그는 발비누스의 친척으로, 친가와 외가 모두 위세가 대단했다. 더해 그리스계 로마 귀족인 원로원 의원 티베리우스 클라우디우스 클레오불루스의 딸 클라우디아 아킬리아 프리스킬리아나와 일찍이 결혼했다. 장모는 186년 집정관 마니우스 아킬리우스 글라브리오의 딸 아킬리아 프레스타나였고, 처가의 위세는 당시 엄청났다고 한다. 이런 배경으로 메살라는 212년 카라칼라가 2만명의 로마인을 잔혹하게 학살한 로마 대학살 당시, 그 첫 시작으로 아버지 트라세아 프리스쿠스가 파피니아누스, 루키우스 파비우스 킬로, 루키우스 아우렐리우스 콤모두스 폼페이아누스 등과 함께 잔혹하게 처형될 때, 게타 황제의 최측근 트라세아 프리스쿠스의 아들임에도 카라칼라조차 감히 건들 수 없었다. 여기에는 어머니의 사촌 또는 오촌이 발비누스였던 것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배경으로 율리아 돔나는 아들 카라칼라와 함께 정치적 위기를 돌파할 목적으로 214년 집정관으로 카라칼라의 최측근 가이우스 옥타비우스 아피우스 수에트리우스 사비누스와 나란히 추천해 집정관 자리까지 내줬다.

하지만 메살라는 이 경력 이후, 전직 집정관임에도 세베루스 왕조가 무너지고 막시미누스 트라쿠스가 즉위해 236 ~238년까지 아시아 속주 총독으로 보낼 때까지 25년 가까이 모든 경력이 단절됐다. 이는 그가 목숨을 건지고, 가문을 존속시켰지만, 숙청만 면했을 뿐 세베루스 왕조에게 단단히 찍히거나 위험인물로 판단되어, 탄압받았다는 것을 뜻한다고 학자들은 일관되게 분석한다. 이런 배경으로 그는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235년 마인츠에서 로마군에게 불신임을 받고 몰락한 뒤, 전직 집정관 자격으로 총독 업무를 수행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막시미누스 트라쿠스에게 반기를 처음 들고, 군인황제시대의 난세를 심화시킨 고르디아누스 1세, 고르디아누스 2세, 푸피에누스발비누스, 고르디아누스 3세의 등장 속에서 여섯 황제의 해부터, 아들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무스와 함께 친척 발비누스보다는 푸피에누스와 가까웠고, 이들과 협력했다. 하지만 푸피에누스와 발비누스는 트락스가 몰락한 뒤 권력 투쟁을 했고, 이 과정 속에서 틈을 노린 고르디아누스 1세의 딸, 고르디아누스 2세의 여동생, 고르디아누스 3세의 어머니 안토니아 고르디아나프라이토리아니 일부를 움직여 두 황제를 잡아 고문하고 잔혹하게 죽였다. 이후, 메살라의 이름은 등장하지 않고, 아들 막시무스만 고르디아누스 3세와 필리푸스 아라부스 몰락 직후부터 다시 등장한다. 따라서 메살라는 푸피에누스, 발비누스가 살해될 때, 함께 살해됐거나, 이후 고르디아누스 3세 시절 초반에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자녀로는 아내 클라우디아 아킬리아 프리스킬리아와의 사이에서 얻은 루키우스 발레리우스 막시무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