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업데이트 전 타릭에 대한 내용은 타릭(리그 오브 레전드)/6.8 업데이트 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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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빛이 보이십니까? 그게 바로 접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30, 31번째 챔피언 | ||||
카사딘 | → | 갱플랭크, 타릭 | → | 블리츠크랭크, 문도 박사, 잔나, 말파이트 |
타릭, 발로란의 방패 Taric, the Shield of Valoran | |||
주 역할군 | 부 역할군 | 소속 | 가격 |
서포터 | 탱커 | 타곤 | 585 1350 |
기타 정보 | |||
출시일 | 2009년 8월 19일 | ||
디자이너 | 레퍼토아(Repertoir) | ||
성우 | 류승곤[1] / 유리 로웬탈 / 스와베 준이치[2] | ||
테마 음악 |
1. 배경2. 능력치3. 대사4. 스킬
4.1. 패시브 - 담대함(Bravado)4.2. Q - 별빛 손길(Starlight's Touch)4.3. W - 수호의 고리(Bastion)4.4. E - 황홀한 강타(Dazzle)4.5. R - 우주의 광휘(Cosmic Radiance)
5. 영원석6. 평가7. 역사7.1. 챔피언 업데이트 전7.2. 2016 시즌7.3. 2017 시즌7.4. 2018 시즌7.5. 2019 시즌7.6. 2020 시즌7.7. 2021 시즌7.8. 2022 시즌7.9. 2023 시즌7.10. 2024 시즌
8. 아이템, 룬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11. 스킨12. 기타12.1. 게이 밈
1. 배경
[clearfix]
“가장 강한 무기는 또한 아름답기 마련이지.”
타릭은 초월적인 힘으로 룬테라의 생명과 사랑, 아름다움을 수호하는 수호자의 성위이다. 고국 데마시아에서 직무태만죄를 범하고 수치스럽게 추방당한 타릭은 속죄를 위해 타곤 산을 올랐고, 이 산 정상에서 하늘의 별들에게 더 큰 소명을 부여받았다. 고대 타곤의 신비한 힘을 가득 받아 끔찍한 공허의 침식으로부터 밤낮없이 세계를 지키는 발로란의 방패가 된 것이다.
장문의 배경 이야기는 타릭(리그 오브 레전드)/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레오나 | 다이애나 | 가렌 | 조이 |
타릭은 과거 데마시아의 병사로 가렌과 전우 사이였다. 배경에 따르면 가렌은 타릭의 전사로서의 자질을 알아채고 그에게 병사의 직무와 책임감에 대해 충고하며 신경썼으나 정작 타릭은 진급 후 더 엄격해진 행동수칙과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이 엇갈리면서 스스로 적성이 맞지 않음을 깨닫는다. 결국 타릭이 전시에 직무 유기라는 죄목으로 사형까지 선고받는 최악의 상황에 몰리자 가렌은 타릭을 변호하기 위해 바위산의 왕관이라는 명목상 사형이지만 사실상 유배형을 선고했으나 타릭은 죄책감에 정말로 이 형벌을 실행했다. 바위산을 오르던 도중 가렌이 녹서스 군에게 처형당하는 환영을 보자 분노하고 달려드는 모습과 성위가 된 후에도 가렌에 대한 상호 작용 대사가 우호적인 것을 보면 타릭은 성위가 되기 전이나 후에도 가렌을 둘도 없는 절친한 친우로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 능력치
라이엇 게임즈 제공 챔피언 능력치 | |||
기본 공격 | 스킬 | ||
피해 유형 | 마법 | ||
난이도 | |||
피해 | |||
방어 | |||
군중 제어 | |||
이동 | |||
보조 |
구분 |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 최종 수치 |
체력 | 645(+99) | 2328 |
체력 재생 | 6(+0.5) | 14.5 |
마나 | 300(+60) | 1320 |
마나 재생 | 8.5(+0.8) | 22.1 |
공격력 | 55(+3.5) | 114.5 |
공격 속도 | 0.625(+2%) | 0.838 |
방어력 | 40(+4.3) | 118.2 |
마법 저항력 | 28(+2.05) | 62.85 |
사거리 | 150 | 150 |
이동 속도 | 340 | 340 |
탱킹과 서포팅이 다 되는 다재다능함의 댓가인지 근접 챔피언치고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좋지 않다. 힐과 실드가 모두 있어서인지 근접 챔피언들 중에선 기본/성장 체력 재생 수치가 하위권이다. 체력의 경우 기본 수치는 나쁘지 않지만 성장 수치가 상당히 낮아 레벨이 오를수록 하위권으로 떨어진다. 마법저항력의 경우 반대로 성장 수치가 괜찮은 편이지만 기본 수치가 정말 심각하게 낮다. 얼마나 낮냐면 타릭보다 낮은 기본 수치를 가진 챔피언이 유미, 오리아나, 케일 단 3명뿐인 정도다. 대신 방어력은 기본 수치가 최상위권에 성장 수치도 나쁘지 않다.
마나 재생의 경우 기본 및 성장 수치가 모두 상위권에 속하고, 성장 마나 수치도 꽤 높은 편에 속한다. 대신 기본 마나 수치가 낮은 것이 발목을 잡는다. 타릭 특성상 스킬을 난사해야 하는 경우도 자주 생기다 보니 순식간에 마나가 바닥나버리는 경우가 흔하다. 탱킹에 직접적인 도움이 안 되는 여신의 눈물을 라인전에서부터 가고 서포터로써는 가기 부담스러운 가격인 혹한의 손길, 얼어붙은 심장을 타릭이 유독 자주 가는 이유.
그 외에도 패시브가 평타와 관련되어 있어서 그런지 공격력과 공격 속도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공격력의 경우 기본 수치가 꽤 낮은 편이고, 공격 속도의 경우 기본 수치는 평범하지만 성장 수치가 꽤 낮은 편이다.
농담을 입력하면 보석을 카메라처럼 이용해서 플래시까지 터뜨리며 포즈를 잡아 연속으로 3번 촬영한다.
사망 시에는 영롱한 빛이 되어 사라진다.
춤은 마돈나의 Vogue.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담대함(Bravado)
스킬을 사용하고 5초 안에 사용하는 다음 2회 기본 공격의 공격 속도가 100% 증가하고 추가로 마법 피해를 입히며 기본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 ~ 2초[3] 감소합니다. | ||
21 + 4 × (+0.15 추가 방어력) | ||
주문 검과 비슷한 평타 강화형 패시브. 스킬 사용 이후 5초내에 적용하는 2회의 평타에 공격 속도, 추가 마법 피해, 쿨타임 감소를 적용시켜준다. 타릭의 미친 전투력의 핵심으로, 수호의 고리로 추가 방어력이 수급되는 데다가 기본적으로 탱템을 가는 타릭임에도 추가 방어력 계수 덕분에 패시브만 잘 켜준다면 지속딜로 상대를 잡을수도 있다.
리 신의 패시브처럼 2회 강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스킬 설명에선 애매하게 서술되어 있지만 공속 증가치가 100%p가 아니라 100%, 한마디로 2배로 증가한다.
담대함의 공격이 기존의 담대함 공격의 지속 시간을 초기화시킨다. 특이하게도 스킬 가속을 맞추면 기본 공격 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이 최대 2초까지 늘어난다. 고정 수치로 쿨타임을 감소시키는 효과는 기본 쿨타임을 %로 감소시키는 스킬 가속과의 시너지가 높은데, 스킬 가속이 높을 때 오히려 효과가 증가하는 경우는 타릭이 유일하다. 덕분에 스킬 가속을 100 즈음까지 맞추면 무한 스턴이 가능해진다.
온힛추가피해인 만큼 당연히 잭스의 반격이나 쉔의 결계, 그리고 티모의 실명등에 막히기는 하지만 쿨타임 감소는 여전히 문제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쿨타임을 돌릴 목적이라면 공격을 멈추고 도망치는것보다는 계속해서 상대를 두들기는것이 유리하다.
4.2. Q - 별빛 손길(Starlight's Touch)
기본 지속 효과: 15초마다, 담대함 기본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중첩을 1 얻습니다. |
60 | 325 | 3 |
최대 충전량: 1 / 2 / 3 / 4 / 5 | ||
20 (+0.15 주문력) (+최대 체력의 1%) ~ 100 (+0.75 주문력) (+최대 체력의 5%) | ||
타릭이 자신과 수호의 고리 주변에 있는 아군 챔피언을 회복시킨다. 힐량 수치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범위 내에만 있으면 인원 제한 없이 모두가 힐을 받으므로 최소 2명 이상이 받는다고 생각하면 총 힐량은 적지 않다. 별빛 손길 2개가 겹쳐도 힐량이 중첩되어 들어가지는 않으며, 범위가 좁은 편이므로 수호의 고리를 줄 대상을 잘 정하는 게 좋다.
쿨타임 자체는 단 3초지만 스택이 있어야 힐량이 나오기 때문에 스킬 자체 쿨타임은 큰 의미가 없다. 스택은 기본 15초마다 충전되며 패시브로 인해 담대함 강화 평타를 날릴 때마다 스택 1 추가 및 쿨타임 1초 감소 효과를 받을 수 있다. 즉 다른 스킬들을 연동해서 스택을 채워야 한다. 계속해서 패시브 평타를 치면서 쿨을 돌리면 거의 범위 소라카 급으로 폭발적인 지속 힐이 가능하다. 다만 마나 소모량이 60으로 낮은 단발 힐량과 짧은 쿨타임에 비해 높아 생각없이 남발하면 마나가 고갈되기 쉽다. 특히 타릭은 초기 마나 능력치가 좋지 않아서 마나 부족이 특히 더 체감된다. 다만 이것 때문에 역으로 어쩌다 적 정글의 블루를 뺏는 등의 상황이 생긴다면 저렙 맞다이론 다리우스 저리가라 할 정도의 깡패가 되기도 한다.
수치와 매커니즘이 특이한 스킬로, 전 레벨 기본 회복량은 고정되어 있고 스킬 레벨을 올릴 때마다 스택 최대 충전량이 늘어나 최대 수치가 5배까지 늘어나는 방식이다. 스킬 레벨이 올라도 충전 시간이나 최소 힐량은 변화가 없고 최대 충전량만 늘어나므로 선마할 만 한 스킬은 아니다. 하지만 패시브와의 연계를 고려해 2레벨까지는 먼저 찍어두는 편이 좋다. 별빛 손길을 사용한 후 담대한 평타 2대를 치면 다시 Q의 쿨이 돌아오면서 2스택이 차므로 효율적으로 힐을 넣을 수 있기 때문. 패시브와의 연계가 꽤 강력해서 평타를 칠 수 있는 조건만 된다면 Q평평을 계속 이어갈 수 있으니 이를 고려해서 평타를 치기 원활하게 진입각을 잘 봐야된다.
7.14 패치 이전에는 최대 충전량이 3개였고 최대 체력 계수가 아니라 추가 체력 계수였다. 또한 패시브 공격으로 충전하는 효과는 없었고 재사용 대기시간만 감소했다.
4.3. W - 수호의 고리(Bastion)
기본 지속 효과: 타릭의 스킬은 표식이 남은 아군 챔피언을 통해서도 이루어집니다. 타릭과 표식이 남은 아군의 방어력이 증가합니다.[4] |
60 | 800 | 15 |
방어력의 6 / 7 / 8 / 9 / 10% 1000 | ||
대상의 최대 체력의 7 / 8 / 9 / 10 / 11% | ||
기본 지속 효과는 오리아나의 구체처럼 수호의 고리를 가진 아군의 방어력을 타릭의 방어력에 비례해 올려주는 효과이며 사용 효과는 지정한 아군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보호막을 걸어주고 대상에게 수호의 고리를 옮기는 효과다.
타릭 운영의 핵심이 되는 스킬이다. 타릭의 스킬들은 타릭 본체 뿐만 아니라 수호의 고리에서도 발동되므로 이 스킬로 사거리가 짧은 다른 스킬들의 사거리나 범위를 늘려주는 것이 가능하다. 피할 수 없는 스턴각을 만들 수도 있고, 진입하는 아군에게 걸어줘 적진에 광역 스턴을 걸어줄 수도 있으며, 전방으로 진입하거나 후방에서 아군을 지키면서도 동시에 다른 쪽 아군에게도 힐과 무적을 줄 수 있다.
룰루의 E와 여러모로 비슷한 스킬이다. 차이점이라면 타릭의 수호의 고리는 다른 대상에게 걸어주지 않는 한 타릭과 사거리 1000 이내에만 있다면 영구히 지속된다는 것. 거리를 벗어난다고 해서 고리가 끊기는 건 아니고 일시적으로 중지되었다가 다시 사거리 내로 돌아오면 활성화된다.
대부분 W 스킬을 사용해 수호의 고리를 옮기는데 집중하지만 쉴드량도 적은 편이 아니기에 상대의 공격이나 포킹을 방어하는데도 유용하다. 다만 긴 쿨타임으로 인해 제때 아군에게 수호의 고리를 걸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두 스킬의 범위가 겹친다고 해서 스킬 성능이 두 배가 되지는 않는다. 또한 대상을 지목하지 않고 타릭 혼자만 있어도 타릭 본인은 실드를 얻을 수 있다. 이미 수호의 고리가 걸려있는 아군이 있을 때 본인에게 사용하면 둘 다 실드가 걸린다. 사용 거리(800)와 유지되는 거리(1000)가 다르기 때문에 아군이 사정거리에서 벗어나 있더라도 자신에게 수호의 고리를 사용하는 식으로 실드를 줄 수 있다.[5] 타릭의 운용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스킬이지만 기본 지속 효과인 방어력 증가와 사용 효과인 보호막은 기본 수치 없이 각각 타릭의 방어력, 대상의 최대 체력 계수만 있고 레벨업 시에도 각 수치가 1%p 오르는 게 끝이라 활용도가 높은 것과는 별개로 레벨링 효율은 매우 떨어져서 가장 나중에 마스터한다.
아군과 연결된 수호의 고리가 최대 사거리에 다다랐을 때 일부 스킬이 공유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Q와 W스킬이 이에 해당하는데, E와 궁은 제대로 적용되는 걸 보면, 스킬 적용 범위가 조금 다르게 설정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버그를 통해 아군을 살릴 수 있는데도, 스킬이 적용되지 않아 죽는 경우가 가끔씩 생기고는 한다. 이 외에도 설정에서 ’자기 자신에게 시전‘ 설정을 하여도 시전되지 않는 버그가 있으며, 근처에 아군이 있음에도 스킬 시전시 아군에게 결속되지 않는 버그도 가끔 존재한다.
4.4. E - 황홀한 강타(Dazzle)
타릭이 별빛 광선을 발사합니다. 광선은 1초 후 터지며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을 1.5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
40 | 575 | 16 / 15 / 14 / 13 / 12 |
90 / 130 / 170 / 210 / 250 (+0.5 주문력) (+0.5 추가 방어력) | ||
리메이크 이전의 동명의 스킬을 계승하는 논타겟 광역 CC기.[6] 타릭의 유일한 공격 스킬로 타릭이 지정한 방향으로 광선을 내뿜어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을 기절시킨다. 이 스킬로 기절한 적은 마치 사파이어처럼 파랗게 반짝이는 것이 특징.
사거리가 짧은 편이고 선딜레이가 1초로 긴 데다가 럭스의 최후의 섬광(R)처럼 광선의 경로도 보여서 단독으로 적중시키기는 어려운 편. 대신 시전하는 도중 이동이 자유로워서 타릭 본인이 무빙에 신경쓰거나 점멸과 조합하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 수호의 고리와 연동해서 쓸 수도 있어서 아군과 연동해 쓰면 피할 수 없는, 최대 1375의 사거리를 가진 기상천외한 스턴각을 보는 것도 가능하다.
주문력과 방어력 계수를 합치면 꽤 높은 편이라 탱킹 아이템에 주문력을 조금 섞는 템트리 덕분에 딜이 상당히 높다. 패시브와 함께라면 무시하지 못하는 딜을 입힐 수 있다. 게다가 맞힌다면 1.5초 동안이나 기절을 광역으로 먹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이다. 가장 먼저 마스터하는 스킬인 데다가 패시브 덕분에 중반만 가도 쿨타임이 굉장히 짧아지기 때문에 한타가 일어난다고 해도 별빛 손길과 함께 조합한다면 여러 번 쓸 수도 있다. 다른 스킬들과 마찬가지로 타릭의 무시하지 못할 한타 존재감을 드러내 주는 스킬이다.
14.2패치로 선딜 중에는 유닛을 통과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따라서 라인전에서 미니언이 길을 막아 E를 못 맞추는 일이 없어졌다.
4.5. R - 우주의 광휘(Cosmic Radiance)
타릭이 천상의 보호를 요청합니다. 2.5초 후 근처 아군 챔피언은 2.5초 동안 무적 상태가 됩니다. |
100 | 400 | 180 / 150 / 120 |
광역 2.5초 무적기. 이론상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최강의 한타 궁극기다. 사실상 타릭을 픽하는 가장 큰 이유. 인원 수 제한이 없으므로 타릭 자신이나 수호의 고리 영향을 받는 아군 근처에 잘만 들어가면 아군 전원이 무적 상태가 되어 반항도 못하게 일방적으로 적을 때릴 수도 있다. 합이 잘 맞으면 포탑 다이브를 아주 밥 먹듯이 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적을 걸어준다는 점에서 마찬가지로 무적을 가진 케일과 비교가 되는데, 케일은 즉발 시전이고 무적 시간이 끝난 후 대상 주변에 광역딜을 끼얹지만 대신 단일 대상에게만 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반면 타릭의 경우 제일 큰 특징은 광역으로 무적을 걸어줄 수 있다는 점이다. 딜은 없지만 어차피 타릭 자체가 딜을 보고 가는 챔프도 아니라 크게 거슬리는 부분도 아니다. 수호의 고리를 이용해 광역으로 발동도 가능하고, 시전 도중 수호의 고리가 끊기거나 타릭이 사망해도 시전 시 수호의 고리로 연결된 아군에게는 정상적으로 무적이 들어간다.
대신 2.5초라는 긴 선딜이 문제. 궁 켜지는게 적들에게도 대놓고 보이는데다가 어지간한 암살자는 2.5초면 탱템을 갖추지 않은 챔피언 한 명 정돈 충분히 죽일 수 있다. 반대로 아군이 정작 무적 받고도 어버버하다가 그대로 무적을 날릴 경우도 있으며, 상대도 선딜을 보자마자 후퇴하고 궁이 빠진 뒤에 싸우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그래서 사용자의 예측 실력을 크게 요구하는 편이다. 대체로 라인전에서는 상대의 이니시용 궁극기를 맞받아치거나 타워 다이브, 혹은 타워 다이브 방지용으로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무적기에 버프형 스킬이라는 특성상 말뚝딜이 뛰어난 캐릭터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대표적으로 '마타조합'으로 칭해지는 궁킨 마이와의 조합[7]은 물론이고 리븐, 나서스, 레넥톤, 베인, 트위치 등 CC기 내성이 적지만 딜 잠재성 높은 챔프들과는 전반적으로 상성이 좋다. 이 외에도 케일이나 카시오페아, 라이즈 같은 후반 캐리형 AP DPS 챔프들에게 걸어도 1인분은 하는 편이다.
11.5 패치 이전까지는 2.5초 뒤 대상이 죽지만 않으면 타릭에게서 너무 멀어지거나 대상 비지정 상태가 되어도 발동됐었다.[8] 그래서 마스터 이에게 무적을 써주었는데 마스터 이가 일격 필살(Q)로 대상 비지정 상태가 되어 맵에서 사라지더라도 무적 효과는 받을 수 있었으나, 마타 조합의 사기성을 이미 확인한 라이엇은 패치를 통해 대상 비지정 상태의 아군[9]은 더이상 타릭의 스킬 효과를 받지 못하게 패치했다. 물론 이미 무적이 적용된 이후라면 대상 비지정 스킬을 사용해도 무적이 유지된다. 앞선 경우는 무적을 받기 전, 2.5초의 선딜이 있을 때 스킬을 사용하면 무적이 증발한다는 소리이다.[10]
5. 영원석
5.1. 시리즈 1
섬세한 손길Q - 별빛 손길로 회복한 체력
달성 목표: 15,000 / 60,000 / 140,000 / ? / ?
달성 목표: 15,000 / 60,000 / 140,000 / ? / ?
찬란한 존재
R - 우주의 광휘에 영향을 받은 아군이 5초 안에 적 챔피언 처치 관여
달성 목표: 4 / 10 / 30 / ? / ?
달성 목표: 4 / 10 / 30 / ? / ?
황홀한 무력감
두 명 이상의 적 챔피언에게 E - 황홀한 강타 기절 효과
달성 목표: 4 / 10 / 30 / 60 / ?
달성 목표: 4 / 10 / 30 / 60 / ?
5.2. 시리즈 2
아름다운 난타P - 담대함으로 챔피언에게 입힌 피해량
달성 목표: 3,000 / ? / ? / ? / ?
달성 목표: 3,000 / ? / ? / ? / ?
자체 발광
연결된 아군의 E - 황홀한 강타로 기절시킨 챔피언
달성 목표: 25 / ? / ? / ? / ?
달성 목표: 25 / ? / ? / ? / ?
찬란한 고리
W - 수호의 고리 보호막으로 막은 챔피언 피해량
달성 목표: 8,000 / ? / ? / ? / ?
달성 목표: 8,000 / ? / ? / ? / ?
6. 평가
종합적으로는 가장 성공적인 챔피언 리메이크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아무리 안 좋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2021 시즌 이전까지는 고인 수준으로 추락한 전적이 없으며 2017 시즌에는 향로 서포터 중 하나로, 2018~2019 시즌에서는 마스터 이, 소나와의 조합 등으로[11] 활약하며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자신의 위치를 고수하는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뒤에서 힐이나 실드만 써주거나 딜링 스킬들만 날리는 유틸형 서포터들과 딜러형 서포터, CC기를 엉뚱한 곳으로 날리거나 혼자 들어가서 죽는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 탱커 서포터들과는 달리 앞에서 우직하게 버텨주면서 힐+실드와 무적으로 슈퍼 세이브를 하는 등 원딜들이나 팀원들에게 어떻게든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에 충 소리를 가장 듣지 않게 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챔피언의 고승률과 고점에만 대한 평가고, 그러나 챔피언 운영 난이도 면에서는 오히려 지나치게 신경쓸것도 많은데다가 스킬셋 또한 상당히 지루하게 설정한 탓에 결국 유저들의 대중화엔 실패했다는 비판이 많은 편인데.[12] 실제로 타릭은 높은 승률 및 챔피언에 대한 유저들의 인기와는 별개로, 롤 전체 챔피언들중에선 픽률이 항상 뒤에서 최하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비주류 챔피언중 하나다.
이때문에 챔피언의 고승률 뒤에는 대부분의 타릭 유저들은 대체적으로 숙련도가 높은 장인들인 것과 극단적으로 잘 맞는 조합에서만 뽑히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실제로 타릭 특유의 높은 난이도 때문인지[13] 어떤 메타가 와도 전체적으로 어려운 운영 난이도 때문에 픽률이 낮은 비주류 챔피언의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유저들 사이에선 타릭은 아이번과 마찬가지로 쓰는 사람만 애용하는 장인 챔피언 인식이 강하다.
6.1. 장점
- 다재다능함과 그에 따른 다채로운 아이템 선택지
타릭은 설계부터 힐/실드 서포터와 탱커 서포터의 교집합으로 만들어졌기에 힐과 보호막, CC기 모두를 가지고 있다. 존재만으로도 탱킹과 힐이 모두 가능한 것. 특히 이러한 장점 덕분에 서포터치곤 아이템 선택지가 매우 다양한 편이다.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해서 팀의 앞 라인을 우선해서 맡아야 한다면 근접 탱커인 만큼 탱커용 아이템을 둘러도 효율적이고, 서포팅에 집중해도 되는 상황이면 향로나 미카엘 등의 유틸폿용 아이템을 올려도 주문력, 회복 및 보호막 증가 효과를 모두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어서 이 또한 효율적이다.
- 조건이 맞을 경우 갖추는 엄청난 전투 능력
타릭은 패시브 덕분에 평타를 칠 수 있는 상황이면 스킬을 난사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스킬에만 유지력을 챙길 수 있는 스킬이 2개나 있기 때문에 한 방에 삭제된 게 아닌 이상 짧게 끝날 교전도 길게 끌고 갈 수 있는데, 스킬을 난사하면 그 때마다 레벨과 방어력 계수가 추가로 붙은 평타도 함께 난사할 수 있다. 덕분에 타릭은 교전을 개시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그렇지 일단 달라붙어서 싸우면 상대 입장에선 절대 곱게 끝날 수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교전 능력을 갖추었다. 특히, 오랫동안 치고 박고 싸울수록 타릭은 힐량 뿐만 아니라 딜량도 매우 높아진다. 즉, 상대팀에 AD 비중이 높고 근접 위주가 많다면 타릭은 서포터 역할군으로 팀 내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은 전투원이 될 수도 있다. 가히 서포터계의 일라오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수준. 비슷한 케이스로는 스웨인같은 경우가 있겠지만, 그쪽은 라일라이+유지력으로 판을 깔아주는 느낌이고 타릭은 상대의 스킬을 궁극기로 흡수하고 지속 힐과 스턴을 넣으며 직접 패는 타입이다.
- 리그 오브 레전드 내 최상급 궁극기 보유
2.5초 선딜레이가 있으나 2.5초 전원 무적이라는 궁극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모든 궁극기를 통틀어 가장 높은 밸류를 지니는 궁극기 중 하나이다. 능력에 걸맞게 쿨타임도 길지만, 한타는 물론 라인전 단계에서도 정글 없이 쌩으로 다이브가 가능하기도 하며, 생각 없이 온 상대 정글을 응징할 만큼 강력하다. 상대가 중요한 스킬을 쓰기 2.5초 전에 궁극기를 시전하는 것은 초능력자가 맞지만, 전투가 열리고 상대방의 연계가 들어오기 전에 사용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궁극기가 빠지면 딜 약한 브루저(...) 정도의 챔피언이라서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턴을 써서 궁극기를 빼놓는 플레이가 아니라, 후퇴할 수단 없이 진입한 것이라면 아끼지 말고 좋은 구도를 만들어 전투에 임하자.
- 왕귀형 서포터 중 가장 빠른 고점 도달
타릭은 사실상 마나 유지력과 궁극기가 갖추어지는 시점에서 첫 고점을, 사고 없이 1코어가 나왔다면 전투를 질래야 지기가 힘들다. 소나, 유미 등 타 왕귀형 서포터들보다 훨씬 빠르게 고점을 맞이하고, 고점 승률도 비교가 되지 않는다. 30분 이상 고점을 기준으로 비슷한 승률을 가진 서포터는 55%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유일하다.[14] 상대팀에 사일러스가 없고, 후픽으로 타릭을 픽한 상황이라면 타릭은 조합이 갖추어졌다는 전제 하에, 6레벨까지 사고 없이 버티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다.
- 매우 높은 후반 영향력
모든 장점을 종합하면 나오는 장점이자 타릭의 가장 큰 장점. 우선 타릭은 탱킹과 힐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아군 딜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매우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챔피언이다. 또한, 타릭은 W를 제외하먼 모든 스킬들이 광역기인데 이 중 일반 스킬은 패시브를 활용하면 난사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해도 딜러의 중요성이 크면서도 조합의 중요성이 큰 다대다 전투 위주로 발생하는 후반에 절대 나쁠 수가 없는데, 광역 무적기라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덕분에 타릭은 상황에 따라 후반 최강자로 유명한 서포터인 소나조차 능가하는 후반 영향력을 뿜어낼 수 있다.
- 번외: 패시브와 무한 Q-평 연계로 인한 엄청난 1대1 능력
타릭이 비주류에다 서포터, 그것도 탱포터라 약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타릭은 패시브에 있는 평타 2회를 빠르게 난사가 가능한데 이 점 때문에 마나만 충분하다면 E-평평-Q-평평만 반복해줘도 웬만한 메이지나 암살자, 심하면 일부 탑 브루저들마저 찍어누른다(!).[15][16] 실제로 과거엔 이렇게 괴랄한 체급때문에 정말 드물게 탑 타릭, 미드 타릭, 심지언 정글 타릭까지 나오면서 1대1능력이 강력하다는건 어느정도 입증되었다.[17]
6.2. 단점
- 심각하게 약한 라인전 수행 능력과 극단적인 상성
타릭의 픽률이 저조한 가장 큰 이유. CC기로 갖고 있는 기절은 논타겟인데 사거리도 짧고 기절 판정이 나오기까지 시간도 다소 길고 이를 보조할 돌진기나 이동 속도 증폭 효과도 없어서 근접 탱폿임에도 주도적인 이니시를 걸 수 없다. 그 와중에 마땅한 견제 수단을 갖춘 것도 아니며, 힐과 실드는 평타로 싸워가며 쿨타임을 줄이고 중첩을 쌓는 게 아니면 효율이 떨어지는 구조인데 타릭의 기본 마나량조차 굉장히 낮아서 유지력으로 버티는 것도 힘들어 원거리 견제 위주로 라인전을 풀어나가는 서포터들을 상대로는 정말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과장 안 보태고 유리한 상성을 만난 게 아니라면 눈치껏 원거리 견제라도 가능한 소나보다도 라인전이 약하다. 그럼에도 타릭은 특성상 진입형 탱포터 상대로는 매우 강한 능력을 보여준다.[18]
- 높은 아군 의존도, 어려운 운용 난이도
타릭의 스킬들은 사거리가 짧고 선 딜레이가 길어서 아군과의 연계 없이는 제대로 된 활용이 불가능하다. 심지어 그냥 스킬을 걸어주고 끝나는 수준이 아니라 타릭은 해당 아군의 시선으로 타이밍이 맞게 써주고 해당 아군은 그걸 알아채고 써먹어야 하기에 정형화된 스킬 활용이 까다롭다. 조합 의존도, 팀워크, 파일럿의 숙련도 뿐만 아니라 아군들의 타릭 이해도까지 전부 영향을 받는 셈. 특히 같이 라인전을 서는 원딜은 더욱 타릭의 이해도가 필요하여 사실상 솔로큐에서 쓸 서포터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 상대적으로 맞추기 어려운 조합
35분 이상 게임 승률이 56%로, 가면 갈수록 가히 아우솔급 영향력을 가지는 타릭이지만 낮은 픽률이 증명하듯 타릭은 아무 때나 꺼내기 힘든 챔피언이다. 아무리 받아치는 전투에 특화된 챔피언임에도 조합이 너무 드러누워서도, 너무 공격적이어서도 안된다. 나피리, 리 신 등 돌진형 챔피언과의 조합은 환상이지만, 그와 동시에 모든 챔피언이 돌진형 누커/전사 챔피언이어도 답이 없다. 궁극기가 끝나면 모든 아군이 도망가는 전투 구도가 나온다면 의미가 없기 때문. 지속 데미지를 가할 챔피언, 황홀한 강타와 궁극기를 위시해서 같이 받아치거나 딜러를 노릴 챔피언 등 조건이 많이 필요하다. 따라서, 타릭을 픽한다면 아군 챔피언과 상대 챔피언 모두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다.[19]
6.3. 상성
- 타릭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기동성이 좋거나 황홀한 강타를 무력화 할 수 있는 챔피언: 타릭의 하드 CC기는 황홀한 강타의 기절뿐이다. 이 때문에 황홀한 강타를 손쉽게 막아버리거나 회피해 버리는 챔피언이 적 팀에 있으면 타릭 입장에선 상대하기 무척 까다로워진다.
- 우주의 광휘 활용을 방해할 수 있는 챔피언: 사실상 타릭을 픽하는 독보적인 이유는 우주의 광휘의 한타 존재감 때문이다. 그런데 오히려 그것을 역으로 이용하여 버티거나, 궁을쓴 타릭과 팀원들을 밀쳐버리는 챔피언이 상대에 있다면 타릭의 존재감은 아예 사라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 사정거리가 긴 원거리 서포터 챔피언: 타릭은 근접전에 강하지만 원거리전에는 취약한 편이다. 사정거리가 긴 적 원거리 서포터가 황홀한 강타의 거리를 주지 않고 원거리 스킬로 괴롭힌다면 타릭은 라인전에서 별빛 손길과 수호의 고리만 쓰다가 고생해야 한다.
-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 타릭의 황홀한 강타는 약간의 카이팅만 해도 피하기 쉽고 타릭 자체가 견제력이나 공격권이 없다시피해서 유틸형 서포터 챔피언에게 기본적으로 불리하다. 사실상 타릭 최악의 카운터 계열. 이들 중 카르마와 룰루 정도를 제외하면 한타력도 타릭 못지 않게 좋아서 후반으로 끌고 가도 타릭이 마냥 좋지는 않다.
- 타릭이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진입이 강제되는 서포터 챔피언: 마나만 충분하다면 Q-평-평-Q-평-평 콤보를 돌리는 타릭은 가히 최상급의 맞다이 성능을 보장하고 근접 서포터는 황홀한 강타라는 변수 하나에 막혀 접근을 주저하게 된다. 타릭이나 타릭의 원딜에게 접근해도 타릭이 침착하게 황홀한 강타를 때려 역관광시킬 수 있다. 노틸러스/블리츠크랭크/레오나/쓰레쉬의 강세가 지속되는 서포터 생태계에서 모르가나와 더불어 2대 대항마로 꼽히기도 했다.[25]
- 생존력이 부실한 뚜벅이 원딜 다수: 타릭의 이니시에이팅 스킬은 황홀한 강타(E)가 유일하지만, 일단 맞추기만 한다면 생존기 없는 뚜벅이 원딜에겐 매우 치명적이다. 게다가 황홀한 강타의 시전 사거리(575)도 원딜 평균 사거리(550)보다 더 길어서 사거리 싸움에서도 이점을 잡고 들어간다. 물론 어디까지나 적중에 성공했을 시를 가정한다.
- 일부 브루저 챔피언 : 타릭은 자체 방어력도 높은 편이고 달라붙는 적들 상대로 근접 전투에 도가 튼 챔피언이다.[31] 패시브로 꾸준히 스킬을 돌리면서 광역 스턴, 광역 힐, 자신 및 원딜 보호막을 꾸준히 걸면 상대 브루저들은 타릭을 절대로 뚫어낼 수 없다. 타릭을 뚫고 딜러를 물어야 하는 브루저들 입장에서는 이게 서포터가 맞나 싶은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7. 역사
리그 오브 레전드의 8번째 챔피언 업데이트 | ||||
쉔 | → | 타릭 | → | 라이즈 |
7.1. 챔피언 업데이트 전
자세한 내용은 타릭(리그 오브 레전드)/6.8 업데이트 전 문서 참고하십시오.7.2. 2016 시즌
노잼의 아이콘에서 한타 기여도 최상급인 서폿이 됐다. 광역 스턴 E와 광역 무적기인 R, 그리고 이를 아군과 연계할 수 있는 W 스킬 등 큰 호평을 받은 리메이크였다.2016 롤챔스 서머에서는 주류픽까지는 아니지만 '조커 카드'로써 활용되었다. 서포터 챔피언 중에서는 이례적. 각 선수마다 중점을 두는 활용방법이 다른 편인데 강범현 선수가 속한 락스 타이거즈는 교전 지향적인 팀이라 상황 판단 대처에 능한 강범현 선수의 타릭은 궁극기를 통한 아군 세이브로 교전과 한타에서 상대가 일방적으로 손해를 많이 볼 수밖에 없는 구도를 만드는 이득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하승찬 선수의 경우 되도록 E 스턴을 광역으로 맞추며 변수 창출을 꾀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고 있고 김한기 선수의 경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유명한 선수인만큼 앞점멸 E 같이 아주 저돌적으로 운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편.
7.3. 2017 시즌
2017년 시즌은 봇 라인전이 중요한 관계로 딜포터들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라인전이 약한 타릭이 빛을 보기 힘들게 되었다. 챔피언 설계상 초반이 약한 대신 압도적인 광역무적으로 커버하는 것이었는데, 초반에 밀어 부쳐서 스노볼링을 굴려야 하는 현재 메타에는 타릭이 맞지 않았던 것. 라이엇도 이 점을 인지하고 7.14 패치때 초반 마나회복량을 늘려주고, Q를 재설계하고, E의 기절시간을 고정하는 대신 데미지를 늘려주는 방식으로 패치를 해주었고, 때마침 딜포터들의 너프로 탱포터들이 다시 떠오르는 상황, 서포터 아이템 중 불타는 향로의 재발견 등 덕분에 여러모로 타릭이 힘을 받는 상황이 되었고, 예전보다 픽률과 승률이 상승하였다. 2017 롤챔스 서머에도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는 중.7.4. 2018 시즌
2017년 말 프리시즌 이후 개편된 룬 특성들이 무난하게 맞는 편인데 메타가 타릭에 맞게 변해서인지 픽률은 낮지만, 서포터 중 승률 1위[32]를 기록하고 있다. 결국 8.1버전 승률 1위로 자리매김했으나, 8.2 버전부터는 픽률 상승과 수호자 룬 너프 등의 이유로 인해 솔랭 승률은 낮아졌다. 대신 2018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탐 켄치나 브라움, 알리스타 등에 이어 조합이나 팀 컬러에 따라 자주 활용되는 모습이다. 아직도 활용만 잘하면 꿀챔으로 유명하다.8.10 버전[33]에서 중국천상계에서 강타를 든 마스터 이와 타릭이 탑이나 미드 라인을 함께 가는 투미드 혹은 투탑 조합이 유행하고 있다. 근접 서포터가 갈 타곤산을 첫 아이템을 산 다음, 마이와 함께 돌아다니며 CS를 몰아주는데, 정글과 미드 혹은 탑 CS를 다 먹고 스턴 확정과 무적을 통해서 상대를 씹어먹는 전략이다. 특히 마스터 이가 정글을 먹을 때에는 타릭이 라인 프리징을 해주고, 정글을 돌고 라인으로 돌아온 마이에게 CS를 다 떠먹여줘서 마이가 폭풍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는 운영을 한다. 사실 이 전략은 뒤틀린 숲의 EU 메타에서 파생되었다. 뒤틀린 숲에서 유행했던 마스터 이와 타릭의 조합을 일부 중국 유저들이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써먹기 시작한 것. 도파를 상대로도 5연승을 거두면서 한국에서도 엄청난 화제거리가 되고 있다.
대회에서도 한국 LCK 서머 개막전에서 MVP의 마타조합 하드캐리를 기점으로 필밴까지는 아니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밴이 이루어지고 있다. 왠지 타릭보다는 마스터 이의 밴 빈도가 좀 더 높은데, 유럽 국가리그에서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바텀에서 요즘 실직한 원거리 딜러들을 정글로 보내면서 미드 타릭을 기용해 승리하기도 했다.
뒤틀린 숲에서 사기적인 성능을 보이며 6.24 버전부터 현재까지 1년 6개월 동안 승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평균 승률은 65%이며, 평균 밴률은 40%이다.
결국 8.13 버전에서 너프되었다. 우선 E 황홀한 강타의 피해량이 줄어들었고, 대신 추가 방어력 계수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궁극기 우주의 광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났다. 이로 인해 미드, 서포터 두 포지션에서 최상위권을 달리던 타릭의 승률은 크게 떨어졌다.
8.17 패치에서 타릭이 추가 공격력이나 주문력을 올리지 않았을 경우의 기본 적응형 능력치가 기존에는 주문력이었지만, 이번에 공격력으로 변경되었다. 이번 변경으로 타릭은 기본 지속 효과 담대함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되었다[34]. 그러나 Q 별빛 손길과 E 황홀한 강타의 효율은 이번 패치로 인해 예전보다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너프와 더불어 바텀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야 하는 메타가 정립하자 라인전이 극도로 약한 타릭은 자연스럽게 게임에서 퇴장, 솔랭에선 픽률은 낮으나 승률은 높은 전형적인 장인 챔피언이 됐고 대회에선 대세 픽에서 가끔씩 쓰이는 조커 픽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7.5. 2019 시즌
한동안 안 보이다가 소나와 함께 봇 라인을 서는 소나타릭 듀오, 통칭 소나타 듀오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초반은 매우 약하나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소나와 버티기에 최적화된 타릭을 기용해 2개의 회복기를 통한 압도적인 회복량으로 라인전을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이 주 골자.이 조합은 2019 LCS 스프링 결승전 2세트에 등장하여 TSM에게 승리를 가져다주는 등 프로 리그에서도 기용될 정도로 활용성이 입증된 조합이었으나 연구가 진행되며 조합의 약점이 드러나고 카운터[35] 또한 생겨나면서 완전한 OP조합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소나는 소나 원딜 자체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고, 생존력에 더욱 도움을 주는 탐 켄치 등의 챔피언과 함께 바텀에 가는 경우가 더욱 많아짐으로 인해 타릭은 다시 일자리를 잃었다. 그리고 타릭 자체도 과거에 받은 많은 너프로 인해 좋은 성능이 아닌지라 OP.GG 기준 챔피언 티어 4~5티어를 전전하고 있다. 40분 이후 승률 1위 자리도 내어준지 오래이다.
이외로 정글 CS와 라인 CS를 조절해서 먹으면 괴물 사냥꾼 페널티가 사라진다는 점을 이용해 일전에 유행한 마타 조합이 다시 나오기도 했고, 몇몇 원딜들의 이동기[36]와 스턴을 병행한 깜짝 스턴 조합들이 나오기도 했다. 승률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원체 타릭이 비주류이고 애초에 장인들만 하는 챔피언이라 승률이 높은 것이라는 허점이 존재한다. 그나마 대세인 노블레스파를 위시한 그랩 및 돌진챔 상대로 강하다는 강점이 있지만 같은 강점을 가진 모르가나가 있고 모르가나가 밴이 되더라도 노블레스파 끼리도 서로 물리고 물리는 관계라 난이도가 어렵고 원딜과의 조합도 좋지 않아 불안정성을 띄는 타릭은 그다지 각광받지를 못하고 있다.
7.6. 2020 시즌
서포터로서는 2티어 후반 ~ 3티어 초반으로 안정적인 승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픽률은 여전히 매우 낮다. 여진의 버프와 침착 변경으로 탱킹이 강해짐과 동시에 마나 부족도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해졌고, 현재 2티어 유틸폿들인 나미랑 바드 잔나 상대로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반대로 현 메타 1티어 서포터 노블레쓰를 모두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장단점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어 티어가 크게 오른 듯 하다. 또한 천상계에서 마이 타릭 통계가 다시 잡히고 있다. 괴물 사냥꾼과 서포터 아이템, 정글 시스템 등의 헛점을 피해서 마타 조합이 부활하였다. 다이아 구간 무려 65%대의 승률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 마타 조합이 다시 유행하면서 미드 타릭이 OP.GG 기준 66.8%의 승률로 1티어로 집계되었다. 서포터 티어도 2티어까지 올라갔다. 10.3에서 괴물 사냥꾼이 조정된 이후에도 여전히 마타 통계가 좋게 잡히고 있다.
10.6에서 괴물 사냥꾼에 골드뿐만 아니라 미니언 경험치까지 반토막나는, 사실상 마타 조합을 저격한 페널티가 붙었다. 때문에 마타 조합이 몰락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승률에는 변함이 없었다. 오히려 픽률만 떨어져 승률 좋은 꿀챔이 되어 버렸다.
10.5 패치로 진행되고 있는 LCK에서 주로 칼리스타와 조합되어 사실상 사기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천상계에서 칼리-타릭 봇듀오의 평가가 좋은데, 이는 라인전이 약한 타릭과 후반에 힘이 빠지는 칼리스타가 서로의 단점을 상쇄해주는 효과가 나오기 때문. 거기에 대회에서는 타릭 같은 챔프 상대로 효율이 높은 딜폿의 기용률이 거의 바닥을 기는데다[37], 솔랭 상황조차 현재 메타가 딜폿에 웃어주는 상황이 아니라서 더욱더 활용도가 높다. 무엇보다 솔랭과 대회 모두 대세가 되어있는 노블레쓰를 모두 카운터칠수 있는 타릭 특성상 선픽으로든 후픽으로든 메리트가 있다. 선픽을 해도 상대가 딜폿이 나올 확률이 적어 심하게 카운터당하진 않고[38] 후픽도 노블레쓰의 카운터로 뽑는거라 라인전부터 상대 노블레쓰에게 빅엿을 먹일수 있다. 실제로 19 시즌에 유행했던 소나타릭도 소나가 노블레쓰한테 카운터 당하는것을 보완해준 요소가 상당히 컸고, 이를 반증하듯, 정작 당시 서폿 소나는 소나원딜과 달리 한번도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10.10 패치에서 하향되었다. 성장 체력이 5 낮아졌고, W 수호의 고리의 추가 방어력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하였다.
10.16 패치 기준으로는 픽률은 낮으나 승률은 매우 높은, 전형적인 장인챔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승률은 항상 53% 이상을 유지하며 심하면 승률 56%를 넘기기도 하는 등 메타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타 조합은 픽률이 매우 낮아 OP.GG 통계에서는 사라진 지 오래지만 여전히 승률 66%를 넘기는 중.
선발전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예상대로 라인전은 털렸지만 상대가 압도적으로 유리한 상황인데도 감히 한타를 걸 생각을 못하게 만들어 시간이 질질 끌렸고, 결국 타릭 궁의 엄청난 한타력으로 한타를 쓸어버리며 승리를 가져왔다.
7.7. 2021 시즌
프리시즌 아이템 변경에 가장 영향을 적게 받은 탱포터 중 하나이기에 아이템으로 인한 변동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AP 아이템의 성능이 너무나 좋아 바텀에 다시 AP 딜포터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자 포킹 챔피언에게 약한 타릭의 승률도 약간 하락했는데, AP 아이템들이 10.24 패치에서 단체로 너프된 이후 딜포터들이 다시 원래 자리로 빠르게 돌아가면서 승률이 다시 상승할 기미를 보였다.현 타릭의 결정적인 문제는 게임 후반에 가장 강해지는 후반 지향형 챔피언이라는 것. 후반까지 갈 것도 없이 15분 대에서 게임이 결정나는 현 메타에서 타릭이 활약할 만한 상황이 도저히 나오질 않는다. 실제로 타릭의 승률 그래프를 보면 정확히 15분 대에서 가장 낮은 승률을 찍고 그 이후로 아주 조금씩 승률이 오르다가 30분이 넘어가서야 크게 반등한다. 궁극기의 잠재력이 가져오는 변수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지만 정작 궁극기를 뺀 초중반의 타릭은 서폿 최약체나 다름없는 탓에 메타에 적응하는 데 실패했다.
또한 침착이 적에게 피해를 입히기 힘든 타릭에게 불리하게 변경되었고, 타릭에게 맞는 아이템도 딱히 없다.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는 고정적으로 올리고 있지만 그 다음이 문제. 지크의 융합은 방어 관련 능력치가 크게 하락했고, 기사의 맹세는 정작 맹세를 걸어 줄 원거리 딜러 역할군이 치명타 아이템 변경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겪는 중이라 애매한 아이템이 되었다. 그렇다고 탱커 아이템을 가자니 타릭에게 효율이 좋지 않아 전부 함정템이라는 게 밝혀져 울며 겨자 먹기로 지크를 올리는 중.
현재 승률은 49.5% 정도로, 10시즌까지만 해도 항상 53%는 기본으로 찍고 전체 승률 1위도 심심찮게 하던 타릭임을 생각하면 성능이 폭락한 셈이다. 진짜 문제는 픽률이 1%도 되지 않는다는 것. 장인들이 서서히 등을 돌림에 따라 픽률이 계속해서 떨어져 현재는 뒤에서 5등까지 떨어지고 말았다.[39]
결국 10.25 패치에서 픽률 꼴찌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던 아이번과 탈리야가 매우 큰 버프를 받고 정글 2티어까지 떡상하면서 전 챔피언 중 픽률 꼴찌 자리를 차지했다.[40] 심지어 승률도 47% 선까지 추락해 반등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프리시즌 패치로 손해를 본 챔피언은 많지만 통계의 안정화와 보상 버프 및 템트리의 발견으로 많은 챔피언들이 겨우겨우 고인의 위치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는데, 타릭은 보상 버프도 없고 오히려 마타 조합을 견제한다고 너프만 받아온것 때문에 오히려 통계가 갈수록 처참해지고 있어 타릭을 기억하는 유저들은 타릭을 프리시즌 최악의 챔피언으로 꼽는 중이다. 승률도 문제지만 픽률 꼴찌 자리에서부터 탈출하는 데 실패한다면 이대로 연구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묻혀 버릴 수도 있는 상황.
11.9 패치 직전, 소나와 탐 켄치, 그리고 타릭이 서포터들중 특수한 상호작용이나 다른 라인으로 기용되던 탓에 너프를 받은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기에 각자에 대한 버프가 라이엇 개발자 노트를 통해 예고되었으며 이후 타릭의 Q스킬의 마나 소모량이 70~110에서 70~90으로 줄어드는 버프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타릭의 버프를 위해서는 마스터 이/타릭 듀오 간의 시너지를 너프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되었던 대로 해당 사항이 조정되었는데 이제 타릭이 결속한 대상이 맵에서 사라지는 판정을 받았을 때[41] 타릭이 시전한 모든 이로운 효과들이 적용되지 않게 되는 조정을 받게 되었다.
봇 라인에서는 다행히 해당사항이 심각한 너프로 적용되지는 않았으나 특정 정글러들과의 시너지가 상당히 줄어들었으며 타릭의 Q는 스킬 레벨이 오르더라도 회복량이 아니라 최대 스택량과 마나 코스트만이 오르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갖춘 스킬이기에 통계적으로도 초반에 2레벨만을 투자한 이후 대부분 최후에 마스터하거나 5스택 Q를 사용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4레벨까지만 올리고 마스터하지 않던 경우가 왕왕 있었기에 해당 패치가 버프보다는 너프로 작용할 여지가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며 실제로 패치 이후 미드 타릭의 승률은 60% 중반대에서 50%대까지 폭락하게 되었고 서폿 타릭 또한 승률이 1~2% 감소하여 현 서포터들 중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하게 되었다.
결국 라이엇이 11.14 패치에서 Q와 E의 마나 소모를 줄여주었다. 이 버프가 영향이 있었는지 타릭의 승률이 약 2% 상승하고 픽률도 어느정도 상승하는 등의 나아진 성적을 기록했다.
11.18패치 이후부터 점점 승률이 올라가더니 타릭의 승률이 OP.GG 기준 5% 가까이 올라 서포터 승률 1위를 찍고 2티어까지 올라왔다. 이유는 타릭에게 카운터당하는 아무무 서폿의 떡상 때문. 허나 이것도 일시적인 것이라 다시 5티어로 떨어졌다.
7.8. 2022 시즌
별로 바뀐 건 없다. 저번 시즌 막판에 떡상했던 아무무 서포터는 다시 자취를 감췄고, 타릭이 상대하기 좋은 서포터들은 대부분 픽률이 낮아진 반면 타릭이 상대하기 불리한 소나같은 유틸형 서포터들의 입지가 많이 올랐기 때문. MSI에서는 T1의 서포터인 케리아와 Saigon Buffalo의 서포터인 Taki가 타릭을 조커픽으로 꺼냈지만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패배했다.12.10 패치에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내구력 상향으로 1레벨 체력이 70, 성장 체력이 14, 성장 방어력이 1.2, 성장 마법 저항력이 0.8만큼 증가했다. 대신 유지력 하향을 위해 Q 회복량은 30 (+0.2 주문력) (+최대 체력의 1%)에서 25 (+0.15 주문력) (+최대 체력의 0.75%)로, W의 보호막 흡수량은 대상 최대 체력의 8/9/10/11/12%에서 7/8/9/10/11%으로 감소되었다. 결국 승률이 45%로 떨어지는 타격을 입었다.
12.11 패치에서 강력한 버프를 받았다. 내용은 Q의 회복량 최대 체력 계수가 1%로 롤백 및 마나 소모량 65~85에서 60으로 조정,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7~13초에서 15~11초으로 감소 및 기절 지속시간 1.25초에서 1.5초로 증가. 이로 인해 마나 부담이 줄어들고 원래도 준수했던 교전 능력이 한층 더 강력해졌다. 다만 근접형 탱커 서포터의 카운터 역할이 메인이기 때문에, 유틸형과 견제형 마법사 서포터 상대로는 한없이 약해지기에 승률은 높아지긴 했어도 여전히 선픽용으로 꺼내기 힘들어 3~4티어에서 머물고 있다.
닐라 업데이트 이후 원래 바텀 근접형 비원딜과 궁합이 좋은 타릭이 좋은 시너지를 받아 2티어에 안착했다. 상대 바텀과 조합을 많이 타고 라인전이 약하긴 하지만, 대다수 바텀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그랩과 탱커형 서포터의 카운터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포지션을 탄탄하게 확보한 영향으로 보인다. 특히 타릭이 카운터치기 쉬운 아무무 서포터가 다시 1티어로 떡상한 덕분에 픽률과 밴률은 낮아도 상당히 높은 승률을 보유하며 2티어 안정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서폿 1티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Q와 E의 파격적인 버프 덕분인지 탱/유틸/딜폿 할 것 없이 전부 때려잡는 모습을 많이 보였으며, 이전 45%대의 승률이 최고 54%를 찍을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2.17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내용은 1레벨 마법 저항력이 32에서 28로 감소하고, 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5~11초에서 16~12초 증가. 물론 12.11 이전과 비교하면 E 쿨타임은 여전히 1초 버프이나, 마법 저항력이 4 감소하면서 원래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유틸폿들에게 다시 카운터를 맞게 된다.
이후 프리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렇다 할 패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12.17 패치 이후로는 무난히 승률 50~52%대를 유지, 2~3티어를 머무르며 나름 밸런스 있게 시즌을 마무리짓는다.
7.9. 2023 시즌
프리시즌부터 13.9패치까지는 이전 시즌 너프 이후 성적을 그대로 이어받아 2~3 티어를 오가는 중이다. 타릭이 받아치기 좋은 탱커, 그랩형 서포터가 대거 상향을 받으면서 픽률이 올라오고 상대하기 귀찮았던 유틸형 서포터들의 주력템인 주문 도둑검은 마나 재생이 반토막나는 하향을 받아 별다른 밸런스 조절을 받지 않은 타릭 자체에겐 호재만 이어졌다.그렇기에 승률 자체는 그간 상향을 받아온 라칸을 뛰어넘는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았으나, 까다로운 운용법에 대한 인식 때문에 픽률은 근접 서포터중에서도 최하위권에 속하며, 유틸폿과 탱/그랩폿이 골고루 나오는 현재, 여전히 선픽으로 잡아오기엔 아직도 부담스럽기에 장인
13.10 패치부터는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던 3티어의 벽을 뚫고 4티어에 다시 복귀하였고 픽률은 1%채 되지 않는다. 게다가 블리츠크랭크를 제외한 그랩 챔프들이 이전 노블레쓰시절 만큼의 힘을 못 쓰거나, 밀리오나 유미와 같은 유틸폿들의 입지도 강해진지라 메타나 상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밀려난 것이다.
물론 유틸폿들의 꾸준한 너프로 인해 그랩폿, 탱폿들이 주류 서포터 자리에 올라오면서 타릭의 승률도 덩달아 올라와 한 단계 상승한 3티어 자리에 살짝 발을 담궈봤지만, 얼마가지 않아 다시 유틸폿들이 상향을 받으며 다시 4티어에, 심한 때는 5티어까지 내려가며 나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3.15패치에 빙결 강화의 기존 둔화 수치가 너프를 먹으면서 탱템을 올리는 대부분의 타릭 유저에게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로 패치 직후 승률이 5%가량 하락하며 최악의 시작을 알리며 5티어 끝자락에 추락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며 다시 승률을 회복하였고 50% 언저리에 머무는 중이다.
13.15패치 이후로 다시 유틸폿들이 하락세를 겪으며 그에 따라 탱커와 그랩 서포터들이 많이 올라왔다 보니 현재 타릭은 그냥 상황에 따라 꺼내 들기 좋은 챔피언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3~4티어를 오락가락하며 승률 약 52%를 기록하며 무난히 시즌을 마무리짓는다.
7.10. 2024 시즌
시즌 초 한국에서의 타릭이 승률이 최고 56%가 찍히고 글로벌 승률도 비슷하게 찍히는 등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는 포킹 위주의 챔피언보다 이니쉬 챔피언과 인파이팅형 암살자 챔피언이 메타픽인 것이 원인으로 보이며, 그 때문에 궁극기의 밸류가 높아진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듯 보인다.14.1b 핫픽스 패치, 타릭의 괴랄한 승률을 인지한 라이엇이 결국 성장 방어력 4.6에서 4.3으로 너프, W 추가 방어력도 10~14%에서 9~13%으로 너프시켰다. 물론 내용만 보면 타릭에게 뼈아픈 너프까진 아니기에 패치 당일 승률은 54%대가 찍히는 등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였지만, 이후 천천히 줄어들어 3티어 승률 52%까지 내려오며 직전 시즌 승률과 비슷하게 나오고 있다.
14.10 패치부터 탱폿들이 워모그를 채택함에 따라 탱폿의 티어가 계속해서 올라가기 시작해 타릭도 덩달아 승률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기존 1%대의 픽률을 유지하던 선이 붕괴하여 0.9%로 떨어져 현재도 뽑는 사람만 뽑는 장인챔의 타이틀을 버리지 못하는 중이다.
14.21 패치에서 W - 수호의 고리의 추가 방어력이 9~13%에서 6~10%로 감소하였다.
8. 아이템, 룬
룬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 핵심: 결의 ]]끈질긴 생명력 내구력 및 군중 제어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착취의 손아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여진|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수호자| ]]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철거|]][[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생명의 샘|]][[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보호막 강타|]]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사전 준비|]][[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재생의 바람|]][[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뼈 방패|]] [[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과잉성장|]][[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소생|]][[리그 오브 레전드/룬/결의#불굴의 의지|]] |
핵심 룬은 주로 결의의 수호자를 사용한다. 간편하게 원딜과 타릭 본인의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 타릭 본체의 탱킹력을 크게 보정하며 데미지도 가할 수 있는 여진도 사용되지만, 타릭은 공격성이 옅으며 CC의 확신성이 낮은 탓에 덜 선호된다. 나머지 룬들 중에서는 팀원에게 도움을 주는 생명의 샘, 탱킹력을 높여주는 뼈 방패, 그리고 힐과 실드량을 증가시키는 소생이 보편적이다.
보조 룬의 경우에는 정밀의 침착과 전설: 강인함으로 거의 고정되어 있다. 침착은 적 챔피언 공격 시 마나 회복으로 타릭이 교전 전후에 스킬을 조금이라도 더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전설: 강인함은 군중제어기로부터 빠르게 풀려나서 조금이라도 더 전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능력치 룬은 서포터의 경우 맞딜에서 패시브로 이득을 보기 위해 첫번째 줄에 공격 속도를 찍고 나머지 룬은 탱커/원딜 상대로 무난한 방어+방어나 유틸 및 딜포터/AP비원딜 상대로는 부족한 마저를 하나 혹은 두개를 들어준다.
시작 아이템 | ||||
추천 아이템 | ||||
상황 아이템 | ||||
타릭 자체가 다재다능한 편이라 공격 관련 아이템을 제외한다면 얼추 거의다 어울리는 편이다. 하단에 나와있진 않지만 잘풀려서 골드 여유가 된다면 탑 퓨어탱커 탱템을 가도 좋고 아니면 힐과 보호막이 다 있으므로 유틸폿 템을 가도 좋다.
시작 아이템
- 고대유물 방패
상대의 견제가 빡세거나 하는 이유로 유지력싸움이 필요할때 올리기 좋은 아이템. 약간의 주문력이 붙어있어 Q의 힐과 E의 딜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준다.
- 강철 어깨 보호대
상대 서폿이 근접 서폿일경우 올리기 좋은 아이템. 약간의 공격력이 붙어있어 거의 모든 서포터 이상으로 근접 전투력이 뛰어난 타릭의 맞다이에 더욱 날개를 달아 준다.
핵심 아이템
- 화이트록의 갑옷, 타곤 산의 방벽
사라진 시야석을 계승하는 아이템. 서폿템을 구매하고 퀘스트만 클리어하면 업그레이드 되므로 돈도 안 들고 몹시 편하다.
- 여신의 눈물 - 혹한의 손길 - 종말의 겨울
마나가 절실하여 맞다이빼곤 스킬을 아껴 써야하는 타릭이 포킹조합을 상대할 때나 공격적으로 라인전을 진행할 때 스킬을 부담없이 난사하게 해 줄 수 있다. Q와 W가 아군 챔피언 대상으로 터져 빠르게 스택을 쌓을 수 있고, 최대마나에 비례해 효율이 좋아지는 침착으로 맞다이에서 어시를 받고 스킬을 더 돌릴 수 있게 해준다. 무엇보다 가격이 400원으로 600의 마나를 주는 것치고 매우 가성비가 좋고, CC적중이 어려운 조합일 때 타릭이 지크를 생략하고 다른 아이템을 올릴 수 있는 선택지가 생긴다. 과거 종말의 겨울이 나오기 전까진 여신의 눈물 상위템이 타릭과 맞는게 없어서 후반에 얼심이 뜨면 팔아버리기 일쑤였으나, 2022 시즌부터는 종말의 겨울이 추가됨에 따라 팔지않고 그대로 상위템으로 완성시킬 수 있게 되어 타릭의 최중요 필수 템이 되었다. 상황에 따라 마나가 부족한 타릭이 1코어로 올리는 빌드도 연구되고 있다.
- 슈렐리아의 군가
탱커 아이템은 아니지만, 근접 탱커 서포터들이 22-23시즌부터 꽤나 많이 선택하기 시작한 아이템. 노틸러스, 블리츠크랭크 등의 서포터가 픽하듯 보다 능동적인 움직임과 유연한 받아침이 가능하게 한다. 특히 전투 개시력이 딸리는 타릭에게 한 줌의 빛과 같은 아이템이다. 솔라리 팬던트와 광휘의 미덕보다는 승률이 낮게 나오지만 상황에 따라서 충분히 고려할만한 아이템. 제공하는 기본 능력치는 물론 신화급 효과의 스킬 가속도 쏠쏠하다. 다만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전무하기 때문에 후속 아이템만큼은 최소한의 탱킹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자.[42]
- 광휘의 미덕
신규 추가된 탱커 신화급 아이템. 궁극기 발동 시 자신과 주변 아군 모두에게 타릭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9초 동안 총 4번 회복시켜준다. 가격이 비싸지만 타릭의 궁극기의 선딜이 길어 무적이 들어가기 전에 사망할 수 있다는 단점을 이 아이템으로 커버할 수 있다. 솔라리와 포지션이 비슷하지만 솔라리는 원하는 타이밍에 언제든지 발동이 가능한 반면 쉴드 총량이나 범위, 지속시간이 짧고 광휘의 미덕은 발동 텀이 길지만 범위가 수호의 고리 유지 사거리보다 길고 장시간 동안 유의미한 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에 한타 시 궁극기로 더 많은 이점을 아군에게 제공할 수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 가격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물론 성능은 제 값을 하는 좋은 아이템.
* 강철의 솔라리 펜던트
팀 보호에 특화된 서포터용 신화급 아이템. 체력, 방어력, 마법 저항력과 스킬 가속을 제공하며, 고유 효과는 방+마저 오오라, 사용 효과로는 광역으로 튼튼한 실드를 걸어준다. 후반으로 갈수록 신화급 효과로 인해 오오라가 더 강력해진다. 궁극기의 긴 선딜 동안 아군을 보호해 주기에 꽤나 가치가 높은 편.
- 지크의 융합
아군과 결속해서 더 강해지는 아이템. 아군에게 결속을 하고 적에게 CC를 걸면, 결속해있는 아군이 CC 걸린 적에게 공격하는 동안 추가 마법 피해가 붙는다. 팀파이트에 특화된 타릭에게 어울리는 효과. 더욱이 탱킹 능력치와 함께 타릭에게 절실한 마나 & 스킬 가속도 제공해서 여러가지로 타릭과 잘 맞는다. 쓰레기에 불과한 아이템이라고 평가를 받는 아이템이지만, 타릭에게 버릴 것 하나 없는 능력치와 값싼 가격은 물론 고유 사용 스킬까지 타릭에게 잘 맞아, 신화 아이템 - 혹한의 손길 - 지크의 융합으로 3코어를 많이 올린다.
- 기사의 맹세
단일 아군 보호에 탁월한 아이템. 대상이 받는 데미지의 일정 비율을 대신 받아내서 아무리 강력한 공격으로부터도 유의미한 방호력을 제공할 수 있다. 기맹의 효과는 걸어만 놓으면 알아서 적용되기 때문에, 궁이나 솔라리처럼 반응해야만 효력을 발휘하는게 아니라는 것도 장점이다.
공격 아이템
- 월석 재생기
솔라리의 순간적인 광역 방호력보다, 매인 캐리 한 명에게 장기적으로 높은 전투 지속력을 선사하고 싶은 경우 월석 재생기를 고려할 수 있다. 스탯적으로는 솔라리를 가는 것보다 타릭이 훨씬 물렁해지지만, 높은 스킬 가속으로 팀원을 더 자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 구원
힐+보호막 증가, 스킬 가속, 추가 마젠 등이 모두 좋은 옵션이며, 사용 효과는 보편적으로 유용하다. 죽어서도 쓸 수 있는 5500 사거리의 광역 힐(+데미지 딜링)은 어떤 서폿에게도 좋다.
- 불타는 향로 / 흐르는 물의 지팡이
구원보다 보편성이 낮으면서 특화된 방향으로 좋은 아이템. 고유 효과로 평타 캐리(향로)/AP 딜러(지팡이)에게 강력한 딜 버프를 줄 수 있다.
-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스킬을 많이 돌리는 타릭 특성상 스킬 가속은 모든 방면에서 아주 큰 도움이 된다. 소환사 주문 가속은 덤.
방어 아이템
- 심연의 가면
CC를 적중시킨 적에게 걸리는 받는 데미지 증가 디버프 효과는 타릭 본인의 딜링 능력도 올려줄 뿐더러 팀의 전체적인 화력을 끌어올려준다.
- 미카엘의 축복
팀원에게 적용된 CC를 (에어본, 제압 등의 예외는 빼고) 해제시켜 주는 사용 효과가 대상의 생존에 지대하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
- 란두인의 예언 / 얼어붙은 심장 / 가시 갑옷
원딜 카운터용 방어력 아이템 3신기. 모두 상황에 따라 강력하지만, 타릭이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는 애매한 고유 효과를 갖고 있다. 타릭에게 탱킹 부담이 갈 때 상황에 맞춰 고려하는 게 옳다.
- 정령의 형상
심연의 가면으로 불충분하다면 좀 더 본격적으로 나가는 마법 저항력 아이템. 치유량과 실드량을 늘려줘서 타릭의 스킬을 통한 생존력을 향상시킨다.
- 판금 장화 / 헤르메스의 발걸음
탱커용 신발. 타릭은 맵을 넓게 쓰면서 변수를 만들어가는 성향의 서포터가 아니기 때문에 탱킹이 되는 신발을 많이 쓰는 경향이 있다.
8.1. 비추천 아이템
- 대부분의 공격 관련 아이템
공격력 계수는 아예 없고 주문력 계수도 거의 무시에 가까울 정도로 낮으며, 별빛 손길에는 타릭의 최대 체력 계수가 붙어있고 담대함과 황홀한 강타에는 방어력 계수가 붙어 있다. 따라서 체력과 방어력 아이템을 올리는 게 더 도움이 되고 딜링 능력 또한 방어력 계수를 감안해서 올리면 된다. 공격 속도는 담대함의 공격 속도로 충분한데다가 2회 공격뿐이라 의미도 없다. 따라서 서포팅에 도움이 되는 일부 아이템을 제외한 순수한 의미에서의 딜템을 올렸다가는 탱로스만 유발할 뿐이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리워크 이후 한때 솔로 라인이나 아예 노선을 바꿔 정글에 보내려는 시도도 있었으나[43] 맞딜이랑 체력 유지력이 약간 좋은 걸 빼면 솔로 라인에 서는 건 부적합하며, 정글의 경우에도 타릭보다 기동성이 좋고 정글링이 더 빠른 챔피언이 많아 결국 서포터로만 쓰이게 되었다.물론 현재까지도 위 단점을 등에 엎고도 새로운 시도를 도모하는 몇몇 유저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위에서 설명했듯 라인전은 몇몇 특정 상성을 타는 경우만을 제외하면 대부분 불리한 편이며, 타릭보다 더욱 고점을 살릴 수 있는 챔피언이 훨씬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분야에서 유명한 천상계 사파 플레이어 애디를 예시로 들며 탑 혹은 정글에서 영향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지만, 이는 그의 플레이를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바로 반박할 수 있다. 그는 타릭에 대한 높은 숙련도를 가졌고 게임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피지컬이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기에 타릭이란 챔피언을 100% 활용하면서 늘 높은 고점을 뽑아낼 수 있던 것이다. 게다가 애디는 현 메타나 팀 조합에 따라 다채로운 픽을 뽑는 편이라서 단순히 다른 포지션에서의 타릭이 좋다기 보단 애디가 잘쓰는 것이 올바른 대답이라 할 수 있다.[44]
9.1. 서포터
타릭의 주 라인. 상대가 유틸/견제/포킹 서포터일 경우에는 마나 소모량도 극심한데 원거리 견제기도 마땅히 없어 라인전이 좋지 못하다. 다만 상대가 근접 서포터일 경우엔 초반부터 주도권을 꽉 잡고 후반까지도 궁극기를 이용한 한타력을 자랑한다. 견제가 심한 서포터 상대 대책으로는 힐이 있긴 하지만, 힐량이 유동적이며 패시브를 활용하지 못하면 성능이 떨어져 버티기에 그리 좋지 못하다.대신 튼튼하면서 힐과 보호막, 무적 같은 아군 보조 능력도 뛰어나다. 그랩에 굉장히 취약한 여느 유틸 챔피언들과 달리 타릭은 유틸 챔피언 이면서 탱킹, 딜링이 수준급이라 그랩에 끌려도 대응만 침착하게 하면 역관광도 가능하다. 높은 후반 한타 기여도는 덤.
9.1.1. 바텀 라이너와의 궁합
- 원거리 딜러 전반: 유틸형 못지 않게 아군 보조 능력과 한타 기여도는 높지만, CC가 약한 근접 탱커형 챔피언이라 라인전이 약한 편이다. 먼저 덤벼오는 상대가 아닌 이상은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라인전 궁합이 좋은 원딜은 드물다. 기동력이 좋고 폭딜이 나오는 원딜이 좋은 편. 후반에는 어떤 원딜과 조합돼도 1인분은 기본으로 깔고 간다. 무적 시간 동안 마음대로 쏴댈 때 딜량이 살벌한 챔피언들이 특히 좋은 편.
- 사미라: 일명 타미라조합. 사미라의 E스킬에 타릭의 스턴이 조합되면 맞추기도 쉽고 바로 사미라의 패시브가 연계되며, 교전시 사미라의 궁극기 타이밍에 타릭의 궁극기가 조합되면 그야말로 한타의 무적이 된다. 다만 둘 다 팔이 짧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사거리 차이로 견제가 빡세게 들어오면 버티기 버겁다.
- 칼리스타: 2020년 봄을 뜨겁게 달군 일명 칼리타릭 조합. 칼리스타의 낮은 후반 캐리력은 타릭이, 타릭의 약한 라인전은 칼리스타의 강력한 라인전 능력으로 서로가 서로를 보완 가능한 조합이다. 라인전에서는 능동성이 낮은 게 타릭의 흠인데 칼리가 대신 스턴을 달고 앞으로 뛰거나 타릭을 집어던져주면 그런 단점이 덮어진다. 한타 때는 칼리스타의 짧은 사거리를 타릭의 무적으로 지켜서 보완하고 타릭이 먼저 터지거나 궁을 허무하게 빼는 변수는 칼리스타의 궁극기로 보완할 수 있다.
- 닐라: 둘 모두 근접 챔피언이라 파멸적인 라인전 수행 능력을 자랑하지만, 타릭의 E 적중을 보조하는 닐라의 급류(E)와 타릭의 궁극기 딜레이를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는 닐라의 승리의 장막(W), 닐라의 불안정한 한타 딜링을 엄호해주는 우주의 광휘(R) 및 보호막, 회복을 증폭시켜 받는 닐라의 패시브 등 풍부한 시너지로 인해 초반 단계를 무사히 넘기면 팀파이트 페이즈에서 압도적 파괴력을 보인다. 사거리로 인한 닐라의 후반 한타 단점 역시 타릭의 자체 밸류로 일정 부분 상쇄시킬 수 있기에, 상대 조합을 보고 후픽으로 꺼내 볼 법한 조합이다.
- 루시안: 칼리스타 이상의 인파이터형 라인전 깡패 루시안에게 타릭의 스턴, 방어력, 힐과 보호막 등으로 적절한 서포팅을 넣어줄 수 있다. 후반 시너지는 비교적 약하지만 사거리는 짧아도 템 빌드를 치명타형으로 탈 때 풀딜 기댓값 자체는 낮지 않은 루시안에게 타릭의 무적은 잘 맞는다.
- 카이사: 타릭의 라인 푸시가 좋지 않기 때문에 라인전은 수비적으로 가게 되지만, 고속 충전이나 사냥본능을 스턴 달면서 쓰면 거의 확정 CC가 되고, 우주의 광휘를 받으면 카이사가 진입할 때 리스크가 없어지기 때문에 후반 시너지가 좋다. 역시 사미라처럼 사거리 길고 견제력 좋은 바텀 조합에는 취약하다.
- 트리스타나: 루시안, 칼리스타처럼 스턴을 달고 앞으로 뛰는 공세가 강력하다. 라인전이 전체적으로 강하지는 않지만 폭딜만은 엄청난 트리스타나라서 깜짝 킬각을 잡을 수 있다. 후반 캐리력이 좋은 편이라 타릭이 향로를 올릴 때 득도 많이 보는 편.
- 트위치: 위장 상태에서 스턴을 달면 상대에게 범위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트위치의 암살력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다. 후반 한타 기여도는 둘 다 자기 분야에서 최강급이며, 특히 트위치가 좋아하는 은신 광역 폭딜 딜니시에이팅의 리스크를 타릭 무적이 상쇄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둘 다 라인전 최약캐라는 것이 단점.
- 미스 포츈: 칼리타릭처럼 타릭이 부족한 초반을 미스 포츈의 강한 라인전으로 보충하며 비교적 약한 미스 포츈의 후반은 타릭이 보충하는 식으로 서로 맞추는 편. 스턴 활용은 미포의 이속 정도로 적당하게 해줄 수 있다. 미포가 궁으로 프리딜하는 데에는 타릭 궁이 도움이 괜찮게 된다.
- 케이틀린, 징크스, 코그모: 후반에 저 챔프들의 캐리력을 더 올려주지만 그때까지 안 넘어지고 가기가 힘들다. 타릭과의 연계가 힘들며 사거리가 긴 원딜이라 적이 먼저 들어온 경우가 아니면 E(황홀한 강타)는 타릭이 스스로 맞춰야 한다. 저 원딜들이 싫어하는 공격적 탱폿의 카운터를 타릭이 쳐준다는 점은 다행.
- 진: 타릭이 E를 건 다음에 CC 호응은 거의 들어오는 편이지만 라인전에서는 큰 시너지는 나지 않는다. 진을 보호해줄 수는 있지만 딱 그 정도의 시너지라서 후술할 세나와 비슷하게 상체의 캐리력을 보조하는데 그친다. 서로 맞춰줄 수는 있으나 각자에겐 이미 더 좋은 조합이 있어 최적의 선택은 아니다. 물론 원딜들이 싫어하는 돌진형 탱커나 암살자를 타릭이 받아칠 수 있기 때문에 나쁘다고는 볼 수는 없으며 타릭을 상체 라이너와 붙여서 후방 저격을 하는 구도라면 괜찮은 그림이 나온다.
- 세나: 진과 비슷한 챔피언이라 라인전 시너지가 크게 강한 조합은 아니다. 하지만, 공격형 탱커 서포터에게 강한 타릭이라 라인전이 안정적이고, 세나는 힐이 가능한 서포터이기도 하기 때문에 소나+타릭과 비슷하게 세나 대신 타릭이 CS를 먹고 일찍 왕귀할 수 있으며 두 챔피언의 강력한 유지력은 상체의 캐리력을 증폭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 바루스: 황홀한 강타가 제대로 들어가는 순간 상대에게 거의 빈사 수준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담대함을 적절히 사용하면서 딜을 넣는 타릭의 화력은 탱커형 서포터치고 대단히 강력한 편이고 바루스의 전투력은 두 말 하면 잔소리. 황홀한 강타는 명중률이 높지 않은 편인데 바루스가 6레벨을 찍고 부패의 사슬을 배우고 나면 먼저 부패의 사슬부터 맞히고 황홀한 강타를 넣는 식으로 연계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우주의 광휘를 배운 이후에는 바루스를 보호하는 능력과 한타 기여도 역시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잠재력을 보더라도 뛰어난 서포터다. 단, 상대가 근접 서포터가 아닌 이상 라인전이 강하다고는 할 수 없고 6레벨 전에는 스킬 연계가 매끄럽지 못하며, 우주의 광휘는 발동 시간이 다소 긴 편이라 바루스를 순삭하는 암살자 등을 상대하기에는 조금 껄끄러운 편이다
9.1.2. 기타 궁합
적진에 돌입해주는 아군을 필요로 하는 것과, 무적이라는 파격적인 효과 때문인지 원딜보다는 다른 챔피언과의 기묘한 조합이 오히려 더 성능이 좋은 경우가 많다. 때문에 바텀에 비원딜 포지션으로 오는 챔피언과도 상성이 나쁘지 않다. 타릭의 약점인 극단적인 수동성을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타 라이너와 조합해서 극복하는 전략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후술할 챔피언들은 솔랭에선 고승률, 대회에서도 나온 입증된 궁합이다. 이외에도 CC기를 보유한 브루저 챔피언과 조합할 수도 있다.- -
마스터 이-: 2018 여름을 풍미한 '마타' 조합의 주인공. 라인 cs와 정글로 성장을 완전히 몰아준 마스터 이가 스턴 묻은 알파로 무적 상태로 진입하며 힐까지 받는다. 특히 마스터 이와 타릭이 6레벨을 같이 찍고 가는 로밍은 정말 눈 뜨고 코 베이는 수준. 이런 식으로 타릭의 시팅을 받고 성장하면 마스터 이가 적들을 전부 쓸어담는다. 다만 이런 조합으로 바텀 라인전을 수행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큰 리스크기에, 보통 타릭이 미드를 서고, 마이가 정글을 돌다가 미드 씨에스를 나눠먹으며 성장을 이뤄낸다. 단 현재는 아군이 맵에서 사라진 판정이 될 경우 타릭의 스킬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마타 조합은 역사속으로 사라진 과거의 잔해일 뿐이다.
- 소나: 일명 소나타 조합. 초반은 약하지만 후반엔 강력한 소나를 라인전 유지력을 대폭 올려 키워주는 극 존버형 바텀 조합이다. 소나와 함께 후반을 가면 5명 모두의 체력이 한타 내내 줄어들지 않는 어이없는 유지력을 보장하며, 만 골드 격차도 한타로 뒤집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리츠, 레오나, 알리스타 등 소나의 극카운터 상대로 카운터를 칠 수 있는 게 타릭이기 때문에 소나가 힘들어하는 상성을 상당 부분 커버해준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이다. 하지만, 수동적이고 전투력이 낮은 서포터를 두 명이나 데려가는 만큼 라인전이 심각할 정도로 약하다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다. 왕귀 이전까지는 사실상 궁셔틀밖에 못하고, 둘 다 뚜벅이라 갱에도 매우 취약하며, 상대가 극강의 라인전 파괴 조합을 들고 갔다면 내내 숨도 못 쉬고 뚜드려 맞는다. 20 시즌에도 여전히 조합 자체와 시너지는 좋지만 서폿템의 너프 및 변경으로 19 시즌만큼은 못하고 설사 소나 원딜조합을 하더라도 확실한 안전을 보장하는 탐 켄치나 조금 더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한 파이크가 더 선호된다.
- 킨드레드: 일명 킨드 타릭 조합, 킨드레드의 양의 안식처 위에서 타릭이 궁을 쓰면 타릭 궁의 2.5초 선딜레이 동안 타릭의 궁이 끊길 걱정이 없다. 킨드레드의 궁 지속 시간 4초와, 타릭의 무적 지속 시간 2.5초를 통해 6.5초 간의 무적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특히 타릭의 궁극기는 아군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이 크다. 킨드레드는 바텀 라인이 주라인이 아니지만, 바텀 라이너로서 활용된다면 6레벨 이후부터 이런 상호 보완 조합을 짤 수 있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입는 피해량이 5% 증가 너프가 걸려있다.협곡과 마찬가지로 픽률은 낮지만 승률은 준수한 편. 한타 기여도가 높고, 힐과 실드로 아군의 유지력을 보완해줄 수 있다. 마나 부족도 여신의 눈물을 선템으로 가면 맵 버프와 정밀의 침착 룬 때문에 그리 심하지 않은 편. 표식 돌진 스펠로 표식 - E - 표식 콤보를 통해 원거리에서 황홀한 강타를 적중시키는 것도 편해진다.[45] 타릭이 접근하기 힘든 조합이어도 아군에 기동성이 좋은 근접 캐리나 브루저가 있다면 원거리에서 W-E로 보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금상첨화.
골드를 넉넉히 얻을 수 있는 맵이므로, 정석 서포터 템트리도 나쁘지 않지만 Q의 최대 체력 계수와 W의 방어력 계수를 살려 일반 탑탱커처럼 탱커 빌드를 타는게 좋다. 특히 해신 작쇼가 가장 궁합이 좋은 편이다. 성장이 된다면 탱킹은 물론 서포팅까지 가능한 만능 탱커가 된다.
다만 뚜벅이라는 한계가 있어 표식이 맞지 않으면 다소 수동적일 수밖에 없다. 표식을 잘 맞춰서 이니시를 걸던가 그게 어려우면 힐과 보호막을 통해 아군진영을 보호하는데 힘을 쓰면 된다. 그리고 아군에 대한 회복량이 50%로 반토막이 나서 초반부터 생각없이 q를 남발하였다간 마나부족에 허덕일 수 있으니 마나관리를 잘해야한다.
초반에는 다소 아군 의존도도 많이 높고, 스킬들의 쿨타임이 길어 굉장히 수동적인 형태로 운영해야 하지만 마나템이 뜨고 궁극기의 쿨이 급격히 짧아지는 극후반에 가서는 힐과 CC를 무한으로 넣고 맞딜과 철거도 무시할 수 없는데 광역 무적을 덮는 미친 서포터가 될 수 있는 픽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
- 세트 2
수정/선봉대의 최종 기물. 5코스트로 등장하며 궁극기를 사용한다. 범위가 넓어 대부분 무적 효과를 받을 수 있지만 역시 시전 시간이 있어 버플를 받기 전에 죽는 경우도 잦다.
- 세트 5
신록/기사 시너지로 4코스트 유닛으로 등장. 스킬은 q와 w를 합친 듯한 스킬로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하고 방어력을 올려 준다.
- 세트 6
사교계/강화술사 시너지로 3코스트 유닛으로 등장. 스킬은 이전 시즌처럼 Q와 W를 합친 듯한 모양이나, 광역 힐이 아니라 본인과 아군 유닛 하나에게만 적용되는 2인 힐이고, 보호막을 제공해준다.
- 세트 7
비취/수호자 1코스트 유닛이다. 스킬은 W 본인과 가장 가까운 아군하고 본인의 방어력을 올려준다.
- 세트 9
타곤/마법사/요새 3코스트 유닛. 스킬은 궁극기를 사용하는데 자신에게 보호막이 생기고 근처 아군이 받는 피해를 보호막으로 대신 흡수한다.
- 세트 10
디스코/수호자 1코스트 유닛. 스킬은 패시브와 W를 섞은 형태로 4초동안 자신에게 보호막을 사용하며 동시에 타릭이 일반공격을 사용시 적에게 추가적으로 마법 피해를 입힌다.
10.3. 우르프 모드
쿨이 빨리 돌기 때문에 패시브 효과 없이도 스킬 난사가 가능하고 이렇다보니 패시브의 평타 강화가 사실상 끊임없이 돌기 때문에 1:1교전이 매우 강력해진다. 굳이 헙곡처럼 서포팅 빌드를 탈 필요 없이 본인의 탱킹 위주로 빌드하면 대인전에서 손꼽히는 강자가 된다.최고 장점은 급격히 줄어드는 황홀한 강타의 쿨타임. 패시브 두번을 발동하면 즉시 황홀한 강타를 재사용할 수 있는데, 선딜레이 동안에도 평타가 나가 스턴 시간 안에 또 황홀한 강타를 사용해 무한 스턴을 넣을 수 있다. 다만 시전이 끝나기 전에 평타를 치는게 어려워 조건은 까다로운 편. 무한 스턴을 좀 더 부드럽게 쓰기 위해 공격속도를 조금 챙기는게 좋다.
치속의 개편 이후로 얼건과 종말의 겨울을 올리는 치속극탱 타릭이 유행이 되었는데, 치속 스택이 풀중첩이 된 타릭에게 한번 잘못 걸리는 순간 표현 그대로 절대 빠져나갈 수 없다.
또한 2.5초 무적의 포텐셜이 일반 게임보다 큰 것도 장점, 기존의 마타 조합은 물론이요 스킬쿨이 빨리 도는 캐릭터들이 무적을 받자마자 바로 무쌍찍겠다고 달려드는 공포스런 광경을 보게 된다. 또한 힐량이 자체적으로 너프받는다지만 미니언을 상대로 스택만 쌓아줘도 나름 쏠쏠한 힐량이 나와준다는 것도 특징.
픽 우르프에서 마타조합을 하면 상성을 무시하고 전부 박살낼 수 있다. 협곡에서도 대처가 안 된다고 수도 없이 너프를 먹어 겨우 사장시킨 조합인데, 노쿨인 우르프에서는 어떻겠는가. 안그래도 상시 궁극기인데다 타릭 궁이 계속 돌아 죽지 않는 불사신 마스터 이를 볼 수 있으며, 어렵지만 포탑같이 타릭이 적당히 평타칠 타겟만 있다면 마이의 몸에서 무한스턴이 나가는 꼴도 볼 수 있다.
10.4. 단일 챔피언
의외로 굉장히 좋다. 다섯 명이서 시간을 두고 연계하는 스턴은 적을 영롱함의 나락에서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들고, 다섯 명이서 패시브를 활용해 두드려패는 화력은 탱커조차 버티기 곤란하게 만든다. 게다가 대기 시간도 2.5초, 무적 적용 시간도 2.5초인 궁을 타이밍 맞게 연계해서 쓰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정말로 게임 하기 싫어진다. 공격 속도, 서폿템, 극탱템 모두 시너지를 받는 타릭이 그것들 중 하나를 올렸을때 받는 리스크를 다른 타릭이 메워주는것도 이점.다만 단일 모드 근거리 뚜벅이의 공통 카운터인 포킹 조합 앞에선 무력해지는 감이 있으므로, 최대한 사거리 긴 원딜을 밴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10.5. 아레나
궁극기 지속 시간이 1.7초로 너프를 먹었는데, 그 사이에 프리딜링을 할 수 있는 파트너가 존재한다면 상당히 편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좁은 전장과 파트너까지 범위 지원이 되는 스턴기 덕분에 포지셔닝 주도권을 타릭이 포함된 조합에서 가져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우르프와 달리 힐량에 너프를 먹은 것도 아니므로, 대체로 아이템과 증강체를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받아먹을 수 있다는 것도 역캐리의 가능성을 막아 주는 요소이다.반대로 이야기하면 파트너 챔피언의 딜링 의존도가 다른 서폿계 챔피언보다 극단적으로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브라움과 비슷한 이유로 파트너의 딜링 효율이 낮다면 타릭의 픽 이유가 없어진다. 반대로 CC기 회피 수단이 없는 유리대포형 챔피언이 점사당해 녹았을 때도 타릭의 픽 이유가 없어지므로, 극단적인 뚜벅이 조합이 예상되는 게 아닌 이상에는 타릭과 원딜 조합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스킬셋 매커니즘상 남들 다 쓰는 최상위권 증강체와 아이템 몇몇을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도 존재.[47]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아레나의 몇몇 시스템 추가 등으로 인해 너프의 여파가 심해져 하위권을 달리게 되었다.
11. 스킨
자세한 내용은 타릭(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문서 참고하십시오.12. 기타
리메이크 직전 코믹과 예고 영상이 공개되었다. 또한, 직전에 아우렐리온 솔이 출시되었는데, 솔의 대사 중 '화신'이라는 대사로 성위라는 존재로 설정이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리메이크 이전 스토리에서는 이계에서 온 기사였지만 리메이크 이후에는 과거 데마시아 소속의 불굴의 선봉대 기사로 설정이 변경됐다. 다만 본인의 독특한 성격과 기행으로 인해 엄격한 데마시아 군법과는 적성이 맞지 않았고 장군급의 위치에서 하급 장교까지 강등당했다. 하급 장교로 근무하던 도중 부하들이 잠을 잘 때 잠시 근처 사원에 구경갔다가 공허 생물들의 습격에 무방비하게 당하여 부하를 잃고 사형이라는 중형이 내려질뻔 했지만 다행히도 절친이였던 가렌의 마지막 호소 덕분에 타곤 산을 오르라는 비교적 낮은 형별을 받게 되었다.[48] 감시하는 사람은 없기에 유배형에 가까운 처벌이였지만 타릭은 속죄를 위해 진짜로 타곤 산을 등반했고 정상에서 룬테라와는 다른 세계의 수호자를 만나 그의 힘과 의무를 물려받고 공허 생물로부터 세계를 지키는 발로란의 방패가 되었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의 상호작용 대사로 미루어 보았을 때, 타릭은 상담사 및 자문가로서 널리 인정받는 듯 하다. 거의 대부분의 상호작용 대사가 고민을 들어주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아마 수호자이기에 미래도 수호해준다는 역할인 듯.
타릭 이전에는 현재 다르킨인 솔라니의 부모가 수호자의 성위였다고 한다.
12.1. 게이 밈
설정상으로는 상당히 잘생긴 꽃미남이지만,[49] 허접한 구 일러스트와 모델링, 기괴한 설정과 중성적인 목소리 때문에 리메이크 이전부터 쭈욱 게이로 통한다.라이엇 측에서도 게이 밈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었는지. 2014년 블랙데이 컨셉아트에서는 이즈리얼과 럭스를 질투하는 타릭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정확히 이즈리얼과 럭스중에 누구를 질투하고 있는 것인지는 불명이나, 정황상 그전부터 타릭과 주로 파트너로 엮었던 캐릭터가 누구인지를 생각한다면 아마도... 다만 리메이크 이전인 데다가, 라이엇 측에서도 어느정도 재미삼아 내보낸 팬서비스에 가까운 점을 감안해야한다.
리메이크 이후에 일러스트를 미남 설정에 걸맞게 고치면서도 굳이 기묘한 구도와 표정에 의상은 제대로 파인 브이넥으로 그리는 등 다분히 의도적이다.
중국판은 일러스트도 그렇고 게이보단 그냥 활기찬 청년 같은 목소리다. 자동재생주의 구 일본판은 그냥 대놓고 노골적이다. 리워크 이후 목소리는 이전만큼의 노골스러움은 없지만, 그래도 특정 부분에서는 여전하다. # 10주년 기념으로 채택된 팬아트 일러스트는 상의탈의까지 하여 그야말로 육체미를 과시한 모습이다.
2차 창작에서도 주로 게이로 묘사되며, 남캐들 중에서도 특히 곱상한 외모를 가진 이즈리얼, 게이로 설정이 바뀐 바루스[50], 스토리 변경 이후 친구로 설정이 바뀐 가렌[51]과 엮인다. 크산테가 나온 시점에선 밈의 인기가 많이 식어서인지 엮이지 않는다. 그래도 플레이 스타일상 아군을 든든하게 보호해주는 챔피언인지라 배경 설정에 걸맞게 친절하고 좋은 인상으로 나오며 리메이크 이후 훨씬 나아진 외모 덕분에 잘생긴 미남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거의 99.9%가 느끼한 게이로 묘사되는 창작물이였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인 셈. 그 외에 김동준(게임 해설가)와 닮은 외모 덕분에 김동준의 분신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색감이 비슷한 K/DA와 엮이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이를 의식해서인지 성우도 BL연기로 유명한 스와베 준이치로 캐스팅했고 한국판 타릭을 맡은 성우 류승곤이 이후 오버워치 시리즈에서 범성애자 설정을 가진 라이프위버를 맡게 되면서 국내 한정으로 타릭의 게이 밈이 재조명 받았다.
픽 대사마저 이렇게 바꾸어 희화화하기도 한다.
이렇게 게이 밈으로 아주 유명하지만, 정작 공식 설정 상으로는 타릭의 성적 지향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다. 라이엇의 2023년 성소수자의 날 일러스트에 타릭이 포함되면서 그가 성소수자임이 사실상 확정되었으나, 게이가 아니라 양성애자 등의 다른 성소수자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스토리 상에서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가렌에게 각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 감정이 우정인지 사랑인지는 끝내 드러나지 않았기에 결론적으론 불명이다.[52]
[1] 업데이트 이전엔 김국진이 담당.[2] 리메이크 이전에는 마미야 야스히로.[3] 스킬 가속 10당 0.1초 증가, 스킬 가속 100에서 최대.[4] 보호막이 유지되는 동안 이런 아이콘이 생긴다.[5] 아군이 800 거리 외에 있더라도 1000 거리 내라면 지정하여 보호막을 줄 수 있지만 이 경우 수호자의 발동 조건인 아군에게 스킬 지정이 아닌 자신에게 사용한 스킬이 아군에게도 적용되는 판정이 되기 때문에 아군을 지정했더라도 수호자가 터지지 않는다. 하지만 800 거리 내에서 수호의 고리를 걸었으면 정상적으로 수호자가 터진다.[6] 리메이크 전에는 타게팅 단일 기절이었다.[7] E, R을 킨 마이는 이속, 공속, 평타 강화 효과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 때문에 선딜 2.5초 이후 빠르게 진입하기도 쉽고 2.5초의 무적은 생존력이 약한 마이가 그 시간에 생존을 도외시하고 평타만 칠 수 있게 만드므로 잘 큰 마이가 궁을 받으면 순식간에 상대 딜러진을 전부 갈아버리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한다.[8] 이 경우 범위 내의 대상 비지정 아군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수호의 고리로 직접 결속된 아군만 효과를 본다.[9] 마스터 이의 일격 필살(Q), 케인의 그림자의 지배(R), 엘리스의 줄타기(E), 피즈의 재간둥이(E) 등[10] 추가로 무적이 적용되기 전, 모데카이저가 궁을 쓰면 맵에서 사라지는 판정이라서 무적이 적용되지 않는다.[11] 일명 마타, 소나타 조합. 상술한 두 챔피언은 성장 난이도가 까다롭지만 후반의 높은 고점을 보이는데 이를 타릭이 커버하면서 무사히 왕귀시켜 후반 한타 파괴력을 뽐내는 조합이다. 마스터 이의 경우 높은 DPS로 적을 녹일 수 있도록 타릭이 보호해주고, 소나의 경우 나머지 팀원에게 최고의 지원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12] 특히나 리메이크 전 타릭은 초보들 또한 편하게 사용할수 있던 쉬운 서포터 중 하나였으나, 오히려 리메이크 이후로 사실상 숙련자 전용 챔피언으로 바뀐지라 더더욱 이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13] 하위티어는 인지도, 성능과는 상관없이 난이도 하나때문에 아예 타릭을 외면하는 수준이니 말할것도 없고, 천상계조차도 타릭은 다룰수 있는 사람만 다루는 장인픽의 인식에 가깝다. 타릭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짐작되는 부분.[14] 물론 타릭, 레나타 모두 픽률이 낮고, 조합을 많이 타는 동시에 하는 사람만 하는 챔프인 편인 것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15] 단적으로 볼 수 있는것이 1렙 싸움. 타릭도 다른 브루져들처럼 도란검을 들고, 집공이나 정복자 등의 세팅을 한 뒤 1렙 스탠딩 맞다이를 치면 롤에 있는 모든 챔피언을 이긴다. 올라프고 트런들이고 간에 1레벨에 Q를 찍어준 타릭과 사생결단으로 싸우면 정신나간 망치찜질에 순식간에 고깃덩이가 되며, 동일 성장 + 전투력에 치중한 아이템을 두른 타릭은 전 구간에서 1대1 근접 난타전에서 최상위권의 힘을 뽐낸다.[16] 초반에만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타릭이 서포터 특유의 가성비 보조템이 아닌 탑 라이너들이 사용할 법한 비싸고 강력한 코어템으로 무장한 채 싸우면 후반에도 모데카이저나 다리우스 같은 소문난 깡패들도 맨투맨으로 패죽이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타릭을 전투적으로 운용할 경우, 타릭의 적진 돌파력과 킬 결정력이 궁극기 없는 올라프 수준이란 점이 발목을 잡아 아무리 강해봤자 상대 입장에선 E 한번 피한 다음 타릭과 손을 안 섞어주거나 타릭의 사거리 밖에서 패면 그만이다. 이렇게 되면 그 휘황찬란한 코어템들이 무색하게 타릭이 실제 한타에서 하는 일은 결국 아군에게 달라붙은 적들 같이 때리며 딜러한테 보호막이랑 궁 씌워주는게 전부가 되고, 이러면 그냥 럭키 서포터랑 다를게 없다. 이러다보니 실전에서 서포터 외의 포지션으로 보내는 일은 거의 볼 수 없다.[17] 이런 특이점 때문인지 서포터가 아닌 다른 라이너로 할 경우엔 대부분 집중공격 룬을 든다.[18] 특히 닐라, 사미라처럼 서포터와 함께 진입하는 상대와는 극상성급 전투를 보인다. 이들은 폭딜로 한 명을 포커싱하거나 순식간에 끝내는 전투를 선호하는 동시에 진입하면 빠져나갈 방법이 전무하다. 6렙/6렙 구도라면 무조건 타릭이 있는 바텀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 정도.[19] 이는 결국 타릭이 비슷한 장인챔이자 후반챔이며 픽률이 낮은걸로 악명높은 소나보다 훨씬 픽률이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소나는 원거리 챔프에다 스킬셋이 어느 조합에든 어울리기 때문에 누가봐도 심하게 망했다 싶은 수준이 아니면 선픽이든 후픽이든 일단 죽지만 않으면 구색도 맞추고 활약할수도 있으며 그를 위한 조작 난이도는 어렵지 않아서 장인 수요가 잘 나오는 반면 타릭은 조작 난이도조차 어렵고 극복해내야하기 때문에 장인 자체가 모이기가 어렵다. 조작과 운용 난이도 양면을 극복하는 것 자체가 어렵고 따라서 그 유저부터 별로 없기 때문이다.[20] 근접챔이지만 타릭의 하드 카운터중 하나. 사일러스가 바텀에 오는 일은 거의 없지만. 문제는 라인전 이후, 한타에서 만날때다. 설령 타릭이 겨우겨우 접근하여 E를 건다고 해도, 사일러스는 타릭의 궁을 훔칠수 있다. 그러다보니 사일러스가 상대에 있을 경우엔 타릭이 잘못 이니시를 걸었다가, 오히려 타릭의 궁을 훔친 사일러스의 팀에게 역관광을 당하는 판도 흔하게 나온다. 그러다보니 상대에 사일러스가 나올 경우엔, 우리팀 조합으로 타릭을 픽하는 것이 맞는지 신중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만약 한타 조합도 안되고, 사일러스가 후픽인 경우엔 닷지를 하는 것밖에 답이없는 최악의 상대. 물론 아군이 뽑으면 특유의 파괴력으로 시너지를 이루기도 하며, 한편으로 진입형 챔프인 사일러스 입장에서도 E로 진입을 차단하는 타릭은 꽤나 까다로운 상대다. 둘 다 서로 팀의 조합을 많이 타는편.[21] 죽음의 세계로 아군이 우주의 광휘를 받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순수 전투력 면에서도 모데카이저가 우위다.[22] 타릭의 궁극기의 무적 시간 동안 맞궁을 사용하여 버티면 타릭의 궁극기는 큰 의미가 없어진다. 단, 킨드레드의 궁극기가 먼저 빠진 상황이라면 킨드레드의 궁극기가 끝나는 타이밍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군 전원에게 무적을 줘서 그라가스같이 범위에서 억지로 끄집어내는 챔피언이라도 있지 않은 이상, 스스로 궁극기에서 벗어나 딸피로 도망치거나 궁극기가 끝나 무적인 타릭의 팀원을 딸피로 상대해야 하는 말도 안 되는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따라서 아군일 경우 굉장한 시너지를 자랑해 한때 킨드레드와 타릭을 조합한 킨타 조합이 유행한 적도 있었을 정도.[23] 우주의 광휘의 무적을 운명의 소용돌이로 상쇄시킬 수 있고, 타릭 자체가 진입하는 챔피언에게 강하지 원거리에서 견제를 하는 유틸형 서포터에게는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바드를 상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게다가 바드의 로밍 역시 막지 못하며 바드보다 로밍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게임 내내 피곤한 상대.[24] 무난하게 왕귀한 타릭의 영향력은 소나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고, 그 핵심인 무적을 거는 궁극기는 다른 챔피언이 그렇듯이 소나에게도 거슬리지만, 역시 광역 기절을 거는 크레센도와 유지력을 책임지는 인내의 아리아의 힐과 광역 보호막, 아군 전체의 기동력을 증가시키는 기민함의 노래로 우주의 광휘의 무적 시간을 넘기기가 좋고, 타릭의 궁극기가 빠진 이후의 힘싸움에서는 소나의 압도적으로 짧은 스킬 쿨타임을 통한 지속 전투력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게다가 타릭은 소나를 라인전에서 밟아놓을 만큼 공격적인 서포터가 못 된다.[25] 프로들과 최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모르가나보다 타릭이 이들에게 카운터를 치기 좋다고 평가받는다. 모르가나는 쿨이 지나치게 긴 칠흑의 방패와 황홀한 강타보다 맞추기 힘든 비관통 단일 속박 의존도가 너무 높기 때문. 그럼에도 타릭의 밴률은 모르가나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데, 이유는 타릭의 난이도가 매우 어려워서 다이아 이상에서도 쓰기가 어려우며 그만큼 픽률도 낮기 때문이다. 최상위권에서는 밴률이 높아진다지만 대회와 그랜드 마스터 이상의 높은 티어에서나 높은 거라 전체적으로는 모르가나의 밴률이 타릭보다 압도적으로 높다.[26] 뒤가 없는 진입형 서포터이기 때문에 매우 쉽게 카운터칠 수 있다. 6레벨 전에는 어떻게 딜 교환을 해도 타릭이 유리하다. 다만 6레벨 이후 서로 궁극기가 있을 때도 타릭이 유리하지만 궁극기의 쿨타임은 타릭이 훨씬 길기 때문에 궁극기가 서로 소모되었다면 조심할 필요는 있다.[27] 2:2 자체는 유리한 상성이지만 블리츠크랭크가 라인전보다 로밍에 힘을 쓴다면 조금 피곤하다. 타릭 자체가 로밍 능력이 우수한 것도 아니고 블리츠크랭크의 로밍을 따라가는 것도 벅차기 때문에 블리츠크랭크가 라인에 보이지 않으면 늘 미아콜로 아군에게 알려야 한다. 블리츠의 비기인 암흑 시야에서 날리는 그랩으로 잘라먹기도 게임 내내 피곤한 변수다.[28] 블리츠크랭크와 마찬가지로 2:2 자체를 지지는 않지만 로밍 능력이 우수하므로 라인에 보이지 않으면 미아콜을 계속 쳐야 한다.[29] 라인전으로 보나 그 이후로 보나 타릭은 판테온의 하드 카운터이다. 판테온은 초반 이득을 바탕으로 굴린 스노우볼링을 로밍으로 크게 벌려야 하는데 타릭을 상대로는 그 초반 이득을 절대 못 본다. 판테온이 들어가도 전투 지속력은 타릭이 압도적으로 좋아서 갱을 부르지 않는 이상 정글러 없이는 킬각은 절대로 볼 수 없으며 심하면 역으로 따일 수도 있다. 6레벨 때는 정글러를 콜해도 궁극기 하나로 갱승이 가능할 정도. 또한 타릭은 후반까지도 강력한 반면 판테온은 20분만 넘겨도 바로 유통기한이 온다. 이 때문에 승률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30] 2021 시즌부터 계속 저평가받던 타릭이 11.18~11.19 패치 이후 서포터 승률 1위를 찍으며 떡상한 이유. 서폿 아무무가 떡상한 이유는 2스택 스킬로 바뀐 붕대로 인한 초중반 교전 능력과 강제 이니시 능력인데, 타릭은 스킬셋 특성상 아무무보다 맞싸움도 강하고 아무무의 진입도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것이 가능하다. 중후반 한타 기여도마저 아무무에게 밀리지 않는 그야말로 질 수가 없는 극상성. 다만 라인킬 확률은 약간 밀리는데, 아무무의 연속 그랩 능력이 라인전에서 강점이 있는거지 타릭이 맞싸움에서 밀리는 게 아니다.[31] 동성장 기준 탑솔 브루저들과 1대1이 가능한 유일한 서포터다.[32] OP.GG출처. 2018.1.2[33] 이미 8.6 패치 때도 이 조합을 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8.6 패치 당시 도파를 상대로 마이/타릭을 플레이 하는 영상 참고[34] 다만 대부분의 챔피언들은 마법 저항력보단 방어력이 높은 경우가 많아 오히려 딜 기대치가 떨어진다는 평가도 있다.[35] 간단하게, 압도적인 힐량으로 버티는 조합이라면 그걸 뛰어넘는 압도적인 딜링을 넣으면 된다. MSI에서의 SKT vs IG 경기가 그 예시.[36] 트위치의 매복, 트리스타나의 로켓 점프 등[37] 18, 19년을 거치면서 프로팀들의 밴픽에서 이니시에이터의 중요성이 훨씬 높아진데다, 시야 장악에서의 불리함, 포커싱 당했을 때 순삭당할 가능성이 높은 딜폿은 거의 버림받은 상태다.[38] 유틸폿들도 타릭에게 상성상 유리하긴 하지만 딜폿들과 달리 초반부터 타릭을 밟아버리기는 어렵고 소나 정도를 제외하면 한타와 후반 영향력도 타릭에게 밀리는 편이다. 그 소나마저도 특성상 장인들만 하는 픽이라 타릭의 카운터로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리고 현재 프로씬, 천상계에서 딜폿이 갖는 위상을 생각해봤을때, 타릭을 저격하겠다고 딜폿을 뽑는건 스스로 자신들의 조합의 힘을 깎아먹는 악수가 될 수도 있다.[39] 나머지 넷은 아우렐리온 솔, 코르키, 아이번, 탈리야. 아우솔과 아이번은 항상 이 자리를 고정석마냥 지켜 왔었고, 코르키와 탈리야는 현재 고인 수준의 존재감도 픽할 이유도 없는 챔피언으로 취급되고 있는 중이다. 이제는 따로 버프를 받아 구제되지 않는 이상 타릭도 장인 전용챔 또는 고인 둘 중 하나로 전향할 일밖에는 남지 않았다는 것.[40] 153명의 챔피언 중 153위. 타릭의 위에는 아우렐리온 솔과 코르키가 위치해 있는데, 아우솔은 앞서 언급했듯이 고정석이고 코르키는 마나무네의 잘못된 패치로 인해 손해를 본 것을 11.1 패치에서 마나무네 롤백 및 새로운 패치로 어느 정도 보상받았다.[41] 마스터 이의 Q, 앨리스 거미폼의 E, 케인 궁극기 등등[42] 이 경우 2코어로 바로 혹한의 손길을 올리기 보다는, 덤불 조끼 또는 얼어붙은 심장 등 높은 체력을 보조할 아이템을 먼저 구비하는 것이 낫다. 체력만 높고 방/마저가 낮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43] 물론 극히 일부 사람들이 리워크 이전에도 정글로 기용하긴 했다.[44] 실제로 애디는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만 타릭을 꺼내든다." 라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무작정 꺼내들 수 있는 픽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45] 타이밍만 잘 맞추면 점멸 - E or 표식 - E콤보를 사실상 확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가불기로도 활용 가능하다.[46] 예외가 있다면 궁으로 모든 CC기를 무시하고 무모한 강타의 고정 피해를 때려박는 올라프, W를 무한으로 돌려가며 기절 중에도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심판으로 딜교를 이어가다 반피가 되면 귀신같이 궁으로 킬각을 노리는 가렌과 강심 위주의 탱템을 가는 우르프의 강캐 탱커들 뿐이다. 이들조차도 올라프의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유통기한과 고정피해를 제외하면 뚫어낼 방법이 없는 타릭의 방어력과 유지력에 압도당하고, 가렌의 경우 일반적인 브루저 딜탱 빌드로는 시간이 끌릴수록 일대일로는 이기기 힘들어지며 순수 탱 빌드로는 서로가 서로를 못 잡는(...) 기이한 광경이 벌어진다. 후술할 일부 탱커들 또한 탱템 가렌과 사정이 비슷한 것은 덤.[47] 특히 공속 및 쿨감을 동시에 보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1티어 몇몇을 못 쓴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대표적인 예제가 신비한 주먹인데, 타릭의 패시브 작동 원리를 그대로 가져 와서 쓰는 거라 정작 오리지널인 타릭에게는 적용이 안 되기 때문. 그리고 협곡 시절 버그가 그대로 들어온 탓에 나보리의 패시브 무효화 문제도 똑같이 적용된다.[48] 말이 타곤 산 등반이지 사실상 사형과 다름없다. 다만 데마시아 입장에선 암묵적인 유배형에 가까웠고 원래는 곧바로 사형에 처해질 타릭을 안타깝게 여긴 가렌이 최대한 선처하고자 한 것.[49] 롤 공식 미남중 한명인 이즈리얼 또한 인정한 외모다. 이즈리얼 대사중 타릭을 적팀으로 처음 마주칠시, 잘생기면 인생이 피곤하다며 타릭의 외모를 인정하는 대사가 있다.[50] 정확히는 다르킨 바루스가 게이 두 명의 육신을 숙주로 삼은 것이다.[51] 다만 가렌의 경우에는 위의 둘과는 다르게 공식적인 여자친구가 존재하는데다, 다른쪽의 이미지가 워낙 압도적인지라 저 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쪽에 속한다.[52] 만약 타릭이 게이라고 해도, 가렌에게는 이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데다가 성적 지향도 게이와는 거리가 멀기에, 현실적으로 타릭이 가렌과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 동성애자들도 간혹 이성애자를 사랑하게 될 경우엔, 결국엔 조용히 혼자만의 짝사랑으로 끝내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