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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09:58:58

드워프(워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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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워크래프트 흰 아이콘.pn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플레이어 종족 일람
파일:WoW_Horde64.png
호드
핵심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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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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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드워프 분파
브론즈비어드 부족 와일드해머 부족 검은무쇠 부족

1. 개요2. 워크래프트 23. 워크래프트 3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1. 종족 특성
4.1.1. 클래식 종족 특성
4.2. 외형과 진영 특색4.3. 플레이어 대사
4.3.1. /농담4.3.2. /고백4.3.3. 기타 감정표현
5. 설정
5.1. 역사 및 행보5.2. 특징5.3. 분파5.4. 주요 인물
6.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Dwarves.jpg

제련소의 우상
Icon of Forge
드워프
Dwarf
- 석화 상태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치명타 및 극대화의 효과가 증가합니다.
- 냉기 피해에 대한 저항력이 증가합니다.
- 고고학 조각을 추가로 발견할 수 있으며 조사 속도가 증가합니다.

아주 옛날 드워프들의 관심사는 오직 땅속에서 캐낸 귀금속 뿐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을 창조한 신적인 존재가 있었다는 기록이 발견되자, 드워프들은 기원에 대한 비밀을 자세히 밝히고자 잃어버린 유물과 고대 지식을 찾는 데 몰두하였다. 오늘날 드워프 고고학자들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종족 소개 | 종족 월페이퍼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요 종족 중 하나. 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플레이 가능 종족 중 하나로, 얼라이언스 진영에 속하는 아이언포지 출신 브론즈비어드 드워프로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2. 워크래프트 2

자폭 유닛인 드워프 폭파 분대와일드해머그리핀 기수[1]가 첫 등장한다. 드워프 폭파 분대는 자폭병인데, 워크래프트 2 당시 호드 소속의 고블린처럼 폭발물과 화약으로 된 무기를 즐겨쓴다는 설정과 일부 마법 유닛을 제외하고 1:1 대응되는 게임의 시스템이 맞물려 휴먼 측의 자폭 유닛으로 설계 된 듯 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에 등장하는 일부 검은무쇠 드워프 몹들은 체력이 낮아지면 자폭을 한다. 그러나 드워프가 자폭을 한다는 설정은 현재 시점에 와서는 사장되었다.

3. 워크래프트 3

정식 명칭이 '인간 얼라이언스'인데 드워프 유닛이 가장 많고 효율도 좋아[2] 일부 유저는 드워프 얼라이언스라고도 불렀다. 우선 영웅 중에 산왕이 있고, 소총병, 노움 비행기, 박격포 부대, 공성 전차, 그리핀 기수가 드워프다.[3] 특히 건물을 해체하는데 뛰어난 유닛이 많다.

만약 얼라이언스에 드워프가 없었으면 얼라이언스는 워크래프트 3 때 망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간 쪽에서 비중이 높은 종족. 드워프는 상기한 대로 1기의 영웅과 5기의 유닛을 가지고 있는 반면, 인간은 2기의 영웅과 3기의 유닛, 하이 엘프(얼어붙은 왕좌 이후 블러드 엘프)는 2기의 유닛(얼어붙은 왕좌 이후 1기의 영웅과 4기의 유닛)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얼라이언스'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비율이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이언포지의 견고한 전당에도 변화가 닥쳐왔다. 티탄의 작품에 대한 집착에 사로잡힌 드워프는 전설의 도시 울두아르에서 창조주의 신비한 서판을 손에 넣었다. 서판을 사용한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국왕은 끔찍한 저주의 희생양이 되었고, 그의 몸은 그대로 동상처럼 굳어 아이언포지의 다이아몬드 심장이 되었다.
이 비극에 이어 마그니의 의절한 딸 모이라가 돌아왔다. 모이라는 자신과 검은무쇠단의 후예인 아들의 왕위 계승권을 주장했다. 내전을 방지하고자 드워프는 세 망치 평의회를 구성했다. 세 부족은 이 불안정한 정치 체제를 통해 힘의 균형을 유지할 것이다. 드워프 왕국이 정치적 혼란에 빠져들고 대격변이 온 대지를 유린하는 지금 아이언포지의 미래는 당신과 같은 용감한 드워프의 손에 달렸다.

4.1. 종족 특성

<colcolor=#373a3c><colbgcolor=#ffcc33> 석화 <colbgcolor=#ffffff,#1f2023>종족 특성: 모든 독, 질병, 저주, 마법, 출혈 효과를 제거하고, 8초 동안 받는 모든 물리 피해를 10%만큼 감소시킵니다. (즉시 시전, 2분 후 재사용 가능)
냉기 저항력 종족 지속효과: 받는 냉기 피해가 1%만큼 감소합니다.
산의 강대함 종족 지속효과: 치명타 및 극대화의 피해량과 치유량이 2%만큼 증가합니다.
탐험가 종족 지속효과: 고고학적 발견 시 추가 조각을 획득하고 일반 탐험가보다 조사 속도가 빠릅니다.
언어 종족 지속효과: 공용어, 드워프어를 사용합니다.
선택 가능 직업 전사, 사냥꾼, 마법사, 도적, 사제, 흑마법사, 성기사, 주술사, 수도사, 죽음의 기사
종족 고유 탈것 산양 (회색 산양, 흰색 산양, 갈색 산양, 날쌘 회색 산양, 날쌘 흰색 산양, 날쌘 갈색 산양)

'석화'는 물리 피해 감소와 디버프 해제가 동시에 붙은 좋은 특성이다. 비단 평타가 아니더라도 물리 피해를 입히는 기술은 상당히 많고, 모든 속성 디버프를 지우기 때문에 위협적인 패턴 하나를 손쉽게 파훼할 수 있다. PvP에서도 최상급 종특 중 하나다. 출혈효과까지 지우기 때문에 드워프 도적의 경우 PvP에서 그림자 망토와 함께 사용하면 확실한 재은신이 가능하고, 쿨다운이 2분밖에 안 되어 상대방의 쿨기 대부분을 버틸 수 있다. 그래서 쌍방 조합이 애매할 경우에는 단위의 대미지가 나와도 끝낼 수 없는 PvP 게임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의 이슈 등으로 인하여 계급장과 3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공유하게 되었다. 오리지널 때는 방어도 상승, 독, 출혈, 질병 제거 및 발동 시간 내 면역이었지만, 액티브형 종특 중 가장 긴 3분 쿨타임이었으며 나중에 2분으로 줄어들었다. 4.0.6 패치에서 석화가 방어도 10%가 아닌 피해감소 10%로 변경되었지만 발동 시간 내 면역이라는 사기적인 요소는 사라졌다.

'산의 강대함'은 치명타 피해와 극대화 치유의 효과가 2% 증가하는 특성으로 와우 내의 모든 직업에서 최상위권~상위권의 성능을 지니고 있다.

탐험가는 그냥 고고학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좀 줄여주는 정도. 예전에는 보물상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보물 찾기'라는 특성이었다. 그러나 보물 상자는 그 수가 많지도 않고, 포션이나 녹템 이상의 아이템은 기대하기 힘들 뿐더러, 당시에는 약초찾기나 광물찾기와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보물 찾기 스킬은 이후 군단에서 해적과 싸움꾼의 콘셉트를 가진 무법 도적의 스킬로 추가되었다.

석화와 산의 강대함이 어떤 직업과 조합해도 무난하게 좋다. 생존이 필요한 탱커힐러는 물론, 딜러들에게도 해제와 생존은 중요한 문제인데 이 점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쐐기돌 최상위권에서는 해제가 늦어지거나 광역기 한 대 잘못 맞으면 훅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석화로 생존을 확실히 보장받을 수 있다. 그래서 최상위 쐐기 유저들, 1%도 아니고 등수를 손으로 꼽을 수 있는 100위권 안에서 노는 쐐기 유저들은 드워프가 많다. 이전까지 드워프 성능이 좋은 건 알아도 얼라이언스 인구가 적다보니 쐐기 인구풀도 그만큼 적어 어쩔 수 없이 호드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9.2 패치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쐐기돌 파티가 통합된 이후 최상위권 호드 유저들이 오히려 얼라이언스로 전향하는 기현상이 생겼다.[4] 최상위권에서 호드 유저들은 눈에 띌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타우렌 등 그나마 성능이 준수한 종족 캐릭터 유저만 살아남고 있는 실정. 용군단 기준 쐐즌검 점수 역시 얼라이언스가 역전할 정도로 사기인 종특이다. 다만 수치 하나하나가 중요한 최상위 쐐기돌에서만 유효해 일반적인 유저층은 여전히 호드가 압도적으로 많긴 하다.

PvP에서도 좋은 종특이다. 하지만 액티브 특성이 수비적이기 때문에 본인이 상황을 주도하기는 어렵다.

4.1.1. 클래식 종족 특성

<colcolor=#373a3c><colbgcolor=#ffcc33> 석화 <colbgcolor=#ffffff,#1f2023>종족 특성: 활성화되면 출혈, 독, 질병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추가로 방어도가 10% 만큼 증가합니다. 8초 동안 지속됩니다. (즉시 시전, 3분 후 재사용 가능)
보물 찾기 종족 특성: 주위의 보물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발견한 보물은 지도에 표시됩니다.
총기류 전문화 종족 지속효과: 총기류 숙련도가 5 만큼 증가합니다.
냉기 저항력 종족 지속효과: 냉기 저항력이 10 만큼 증가합니다.
언어 종족 지속효과: 공용어, 드워프어를 사용합니다.
선택 가능 직업 전사, 성기사, 사냥꾼[5], 도적, 사제, 죽음의 기사

클래식 리분까진 드레나이와 함께 얼라이언스에서 성기사와 사냥꾼을 선택 가능한 종족이었고[6],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을 보면 드워프의 이미지 답게 마법을 위주로 쓰는 직업은 사제 빼고는 제외되어 있다. 다른 얼라이언스 종족들과 비교할 때 민첩은 크게 낮은데 오크나 타우렌처럼 힘과 체력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

'석화'는 방어도 증가와 디버프 해제가 동시에 붙은 특이한 특성이다. 걸린 모든 출혈, 독, 질병 효과를 무조건 풀어 버리는데 심지어 도적의 실명에 걸렸을 때도 풀 수 있다. 오리지널에서는 출혈 효과를 풀 방법이 거의 없는데 드워프는 종특으로 갖고 있다는 것 또한 특이사항이다.

'보물 찾기'는 채집 기술을 배우면 따라오는 감지 스킬을 보물 전용으로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채집 감지 스킬과 같이 켜둘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보통 보물이 있을 만한 구역에 가서 켰다가 끄는 식으로 사용한다. 던전에서는 보통 같은 루트만 따라가기 때문에 보물 상자가 있는지 모르고 갈 수도 있는데 드워프가 파티에 있다면 보물 상자를 놓치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 특히 스트라솔름 성수가 있는 "안전한" 상자를 멀리서 파악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캐릭터들도 가까이 접근하면 덫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으므로 크게 의미있지는 않다.

총기류 전문화는 다른 무기 숙련도와 마찬가지로 쓸만하다. 다만 오리지널에서는 에픽이나 전설급 기준으로 총보다는 석궁류 아이템이 성능이 더 좋아서 시간이 갈 수록 빛이 바래는 능력이다.

냉기 저항력은 크게 유의미하진 않지만 귀찮은 냉법 상대론 없는 것보단 낫고 냉기 저항력이 필요한 낙스라마스에서도 유용하다.

드워프 사제는 인간 사제처럼 때때로 크게 자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외에 공포 효과로부터 대상을 한번 면역시켜주는 10분짜리 버프를 걸어주는 "공포의 수호물"(30초 재사용 대기시간)을 배우게 된다. 이게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에게 걸 수가 있는데 이것 하나로 모든 얼라이언스 유저가 간이 포세이큰의 의지를 달고 다니는 셈이 된다. 그리고 공포를 주기적으로 거는 레이드 보스들 때문에 드워프 사제는 레이드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별명은 드워프 교황 성하. 레벨 50만 되어도 공대 들어오지 않겠냐는 귓말이 왔을 정도다. 오리지널 당시에는 이미지와 기본 스탯 때문에 드워프 사제를 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고 사제 고유 스킬이 재발견되면서 뒤늦게 위상이 높아진 경우이다. 클래식에 와서는 저 공포의 수호물의 위엄을 깨달아 드워프 사제의 공급이 많아졌다.

와우 시네마틱에서 최초로 등장한 종족이다. 던 모로에서 아이언포지로 향하는 사냥꾼의 모습으로 나왔다가 나중에 타우렌 주술사에게 총을 쏘며 곰 펫과 함께 터프하게 싸우는 모습으로 또 나왔다. 그런데 졌다 이 모습이 워낙 인상 깊었는지 드워프 냥꾼을 시작한 유저들이 더러 있었다.

불타는 성전 클래식에서 소소한 변화가 있다. 총기류 숙련도 증가에서 치명타 적중률이 1% 증가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도적의 실명이 독이 아니게 되면서 석화로 더이상 풀 수 없게 되었다. PVP 기준으로는 상당한 너프. 오리지널 시절에는 도적이 원래 실명 스킬을 쓰기 위해 실명가루라는 소모품을 써야 했으나 소모품을 쓰지 않는 스킬로 개편되면서 이후 실명 스킬은 눈을 멀게 하는 독가루를 쓰는 것보다 그냥 모래나 흙을 눈에 냅다 뿌리는 게 낫다라는 설정을 덧붙혀서 실명이 독 디버프 판정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한 설정을 덧붙혔다.[7]

리분 클래식에서는 둔기 전문화가 추가됨으로써 도검/둔기 전문화를 갖는 인간에 어느정도 비벼 볼 수 있게 되었다.

4.2. 외형과 진영 특색

파일:wow_dwarf_heritage.jpg
드워프 유산 방어구
코어 유저들한테는 어떤 룩이든 멋있는 룩이 가능한 종족으로 평가받는다. 판금 룩의 경우 종족 특성도 판금 직업들에 잘 맞기도 해서 전사와 성기사를 선택하는 사람이 드워프 내에서는 꽤 된다. 묵직한 느낌의 투구와 견갑을 끼면 두꺼운 체형과 풍성한 수염 덕에 엄청나게 단단해 보이고, 보통 옆으로 두꺼운 체형의 캐릭터는 판금 룩이 구린 편인데 드워프는 수염이 머리와 견갑, 투구와 가슴 사이의 빈 공간을 매워줘서 머리-어깨-가슴까지의 라인이 자연스럽다. 특히 전사는 워크래프트 시절 마운틴 킹 이미지 덕분에 사냥꾼 못지 않게 유저층이 많다.

정말 의외겠지만 남녀 모두 천 룩도 잘 받는다. 특히 남캐의 경우 얼라이언스 남캐들이 대부분 천 룩이 안 어울리는 걸 감안하면 꽤나 특기할 사항이다. 로브가 많은 특성상 우락부락한 느낌이 많이 중화되고 연로한 지식인, 푸근한 주민 같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다만 마법사와 흑마법사는 드워프 중에서도 인구수가 굉장히 적다. 종족 특성 활용도가 낮은 것도 있겠지만 대격변에 와서 추가된 직업이라 그런 듯. 사제는 오리지널 때부터 선택 가능하기도 했고 종특도 잘 어울리며 한 때 공포의 수호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적도 있었다 보니 앞서 언급한 둘보다는 인구수가 많다. 여담으로 캐스팅 모션 중엔 남캐의 경우 수염이 상당히 디테일하게 흩날린다. 점프나 함성, 환호 등의 감정 표현시도 마찬가지.

워크래프트 3소총병시절처럼 총하면 떠오르는 직업인만큼 총기 형상 모션이 멋진 종족 중 하나다. 이 점은 블리자드에서도 인지하고 있는지 캐릭터 생성 시 종족을 선택했을 경우 나오는 디폴트 직업이 사냥꾼으로 되어 있다. 장전모션은 매우 단순하다지만 드워프의 사격시 모션 반동 모션 이 둘이 전 종족 중에서 가장 균형이 잡혀 있고 안정적이면서 모범적인 견착 자세와 사격 모션도 훌륭하다. 그리고 구리다는 악평이 많은 사슬 룩도 잘 어울리는데 특유의 작은 키에 유쾌한 모습 때문에 사냥꾼, 주술사 둘다 나름 번듯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가죽 룩은 위에 언급한 3종류에 비하면 그닥 돋보이는 부분이 없다. 그 중에서도 드워프 도적은 직업 자체가 드워프와 그다지 어울리지 않다보니 과거에는 거의 멸종 수준이었다. 판다리아의 안개부터 추가된 수도사는 인구수 자체가 적은 편이라 드워프 수도사 역시 보기가 힘들다. 그나마 드워프가 종특 덕분에 성능픽으로 각광받으면서 그만큼 드워프 가죽 유저도 조금 늘긴 했지만.

이렇게 다양한 룩을 소화할 수 있는 드워프라지만 결국 미형은 아닌지라 얼라이언스 중 인구가 적은 편이다. 특히 드워프 여캐는 희귀종을 넘어 쿨티란, 기계 노움 등장 이전까지 일종의 어그로 컨셉의 캐릭터 취급 받기 일쑤였다. 그래도 드워프 남캐 호탕함이나 유쾌함, 술을 좋아하고 얼쑤절쑤 하는 분위기와 조금만 룩에 신경쓰면 어떤 클래스던 백전노장의 분위기를 풍겨 이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드워프를 무척 좋아한다. 여러모로 개성은 확실한 종족.

어둠땅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추가되었다. 이제 흑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문신과 깃털 장식으로 꾸밀 수 있다. 특히 헤어스타일이 주목할 만 한다. 남캐의 경우 헤어와 더불어 수염과 얼굴을 적절히 매칭하면 꽤나 젊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여캐도 훨씬 세련된 헤어스타일을 가질 수 있다.

'/춤' 모션은 각각 드워프 남캐는 우크라이나카자크전통 춤, 드워프 여캐는 아일랜드식 탭댄스인 리버댄스이다. 플레이어 성우는 각각 드워프 남캐는 이장원, 드워프 여캐는 불명.

4.3. 플레이어 대사

성우는 이장원(남) / 최문자(여).

4.3.1. /농담

4.3.2. /고백

4.3.3. 기타 감정표현

5. 설정

5.1. 역사 및 행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에 따르면 와우의 시점에서 대략 2500년 전에 울다만에 잠들어 있던 티탄 수호자 아카에다스 일행의 토석인이 변질되어 깨어난 종족으로, 아제로스의 종족들 중 가장 늦게 역사에 등장한 종족이다. 드워프들은 아이언포지에 어울려 살았는데, 처음에는 세 부족이 모두 아이언포지에 거주하였으나 모디무스 앤빌마 대왕이 세상을 떠나자 '세 망치단 전쟁'이 일어나 서로 아이언포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내전과 권력다툼을 벌였다.[11] 승리는 가장 수가 많고 군사력이 강했던 브론즈비어드 드워프가 거머쥐고, 와일드해머 드워프들은 아이언포지에서 살게 해 주겠다는 브론즈비어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북방 산기슭으로 터전을 옮겨 그리핀과 교감을 나누고 하늘에서 운명을 같이 하게 되었다. 한편 남쪽으로 밀려난 검은무쇠단은 번영하지만 복수를 위해 재차 전쟁을 일으켰다가 다시 손을 잡은 브론즈비어드-와일드해머 드워프 연합의 공세에 오히려 크게 깨졌으며, 최후의 발악으로 불의 정령 군주 라그나로스를 불러내다 오히려 그의 노예가 되었다.

처음으로 등장한 워크래프트 2 시점에서는 전쟁에 크게 휩쓸리지는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호드에게 공격받기는 했으나, 아이언포지의 우주방어가 너무나도 견고했던 나머지 결국 함락되지 않고 얼라이언스에 의해 구원받고 기타 영토를 탈환하는 데도 성공한다. 이 때문에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왕이 "우리는 얼라이언스에게 어떤 방법으로도 갚을 수 없는 큰 빚을 졌다!"라고 선언하여 영원히 얼라이언스와 우방 관계를 약속하는 사이가 되었다.

이후 불타는 성전까지는 드워프의 국왕인 마그니 브론즈비어드가 사라진 바리안 린을 대신해 얼라이언스의 지도자 역할을 맡는다. 이 때문에 오리지널~불타는 성전까지는 딱히 하는 것 없으면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리치 왕의 분노에서는 사라졌던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돌아오게 된다. 그 외에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지 않지만, 고대 티탄 도시인 울두아르에서 무쇠 드워프(Iron Dwarf)라는 초기 토석인의 신체구조에 가까운 형태의 드워프가 발견되어 드워프의 기원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고, 분파로 서리 드워프가 등장한다.

대격변에 들어서 마그니 브론즈비어드 국왕이 저주를 받아 다이아몬드가 되었고, 그 틈을 타 검은무쇠단에게 납치되었다고 알려졌던 모이라 공주가 자신과 타우릿산의 아들을 데리고 돌아와 그 아들의 왕위 계승권을 주장했다. 아이언포지의 권력이 검은무쇠 부족에게 넘어가는 걸 막기 위해 노스렌드에 있던 마그니의 동생 무라딘 브론즈비어드가 돌아와 브론즈비어드, 와일드해머, 검은무쇠단의 연합체인 세 망치단 의회를 구성하여 검은무쇠 부족을 견제하게 되었지만, 언제 내전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때문에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이후에도 와일드해머와 브론즈비어드 드워프들은 검은무쇠 드워프들을 견제하고 있지만, 검은무쇠 드워프의 지도자인 모이라는 오히려 직접 검은무쇠 드워프들을 이끌고 바리안을 지원하며 드워프 내전의 위험을 종식시킨다. 다만, 이 세망치의회는 영구적으로 유지되지는 않을 수도 있다. 어쨌든 모이라는 정당한 브론즈비어드왕가의 차기 왕위계승자이고, 나아가서는 그녀의 아들이 검은무쇠부족과 브론즈비어드왕가의 적통인지라 그녀가 대관식을 치르거나, 혹은 그녀의 아들이 장성하여 왕위에 오를 나이가 되면 이 기구는 해체되거나 혹은 그의 자문기관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도 바리안 린이 '네가 왕위를 계승하겠다는 것은 정당하고 언젠가는 왕위에 오르겠지만 아직은 아니다'고 말했던 것을 감안하면 세 망치 의회는 임시적인 과도기의 통치기구라고 봐야 한다. 소수의 팬들은 그녀의 아들이 왕이 된후 와일드해머 부족 여성을 왕비로 맞아서 드워프 사회의 완전한 통합을 이루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기도 한다.

또한 대격변에서는 아제로스의 지진을 조사하기 위해서 와일드해머의 주술사들이 돌아온다는 설정으로 대격변에서 드워프에게 주술사가 추가된다. 그리고 검은무쇠 부족 중 일부가 얼라이언스에 가입하여 마법사와 흑마법사도 추가되었다. 단, 플레이어 드워프는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브론즈비어드 부족이며, 주술사나 마법사, 흑마법사의 경우에도 와일드해머나 검은무쇠 부족에게 가르침을 받은 브론즈비어드 부족 출신 드워프라는 설정을 지닌다.

게임 외적으로는 여러 풍파를 겪고 있는 것처럼 나오지만 게임 내적으로는 그다지 크게 활약하는 종족은 아니다. 다만 얼라이언스에 오랫동안 가입된 동맹으로서 게임 곳곳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등장하거나 중요한 역할을 맡는 드워프들은 많은 편이다. 특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검은 무쇠 드워프로서 아제로스 원정대를 지원하는 테일린과 한셀이 없었다면 원정대는 어둠의 문을 파괴하지도 못하고 크게 고전했을 것이다.

그래도 얼라이언스의 주력인 인간의 오랜 동맹이자 가장 친밀한, 혈맹에 가까운 동맹이다보니 은근히 자주 포커스가 잡히는 편이다. 대격변 이후로 스토리 진행이 안되는 노움이나 항상 쩌리로 다른 세계에서나 활약하였 드레나이[12], 수장들 빼면 그냥저냥 얼굴만 비추는 나엘, 포세이큰에게 나라 빼았기고 군단에서는 페이크 주인공이 된 늑대인간 비하면...

5.2. 특징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Dwarves.jpg

외모는 전형적인 드워프. 공식 초보 가이드에 따르면 신장은 약 120~130cm정도라고 한다. 크게 브론즈비어드 드워프, 와일드해머 드워프, 검은무쇠 드워프의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세 거대 부족 아래에 다양한 소규모 부족이 나뉘는 형태이며, 예외적으로 서릿결 드워프같은 소수 부족도 있다.[13] 모든 플레이어들은 브론즈비어드 부족이며, 대격변 때 추가된 흑마법사, 마법사, 그리고 주술사는 이 때 드워프 사회에 합류한 검은무쇠와 와일드해머 부족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설정이다.

티탄이 창조한 종족이라는 점 때문에 이상하게 과거의 역사에 집착하는 묘사가 많으며 드워프 발굴단, 드워프 탐사단 같은 게 상당히 많다. 브론즈비어드 왕가의 왕족인 무라딘 브론즈비어드부터 노스렌드로 떠났고, 동생인 브란도 실리더스와 노스렌드의 오지를 넘나들며 모험에 나서고 있다. 얼라이언스 소속의 유명한 모험가 단체인 탐험가 연맹도 드워프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좀 다른 경우긴 하지만, 유명한 사냥꾼인 헤멧 네싱워리가시덤불 골짜기, 아웃랜드, 노스렌드를 누비며 새로운 사냥감을 쫓는다.

원판이 광물질이라서 그런지 수명이 긴 편이다. 워크래프트 RPG에서는 노움과 함께 500세 정도로 설정되었다. 다만 워크래프트 RPG의 설정은 폐기되었으므로 5백살 수명은 공식 설정이 아니다. 물론 그래도 드워프와 노움의 수명이 길다는 것은 공인된 설정이다.

인간과 굳건한 동맹 관계이다. 세계관 최고의 영혼의 베프로 인간의 왕국인 아라소르 때부터 분쟁 한 번 없이 교류해 왔으며, 호드의 침공 때 인간 왕국이 호드로부터 드워프의 땅 카즈 모단을 지켜준 것에 대해 드워프는 영원히 갚지 못할 큰 빚을 졌다며 얼라이언스에게 영원한 충성을 맹세했다. 즉, 얼라이언스에 가입한 첫 번째 인간 외 종족이 바로 드워프이다. 어느 정도의 우호관계인가 하면, 스톰윈드에 '드워프 지구'라는 드워프들의 집단 거주지가 존재하며, 스톰윈드아이언포지지하철로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다. 스톰윈드와 아이언포지는 서로에게 뒤통수를 맞을 걱정 따위는 눈곱만큼도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14] 워크래프트 3에서는 아이언포지 드워프들이 다른 사람도 아닌 오스마르 가리토스에게 지원 병력을 보내 주고 있으며 비록 가리토스 돕기가 싫다는 티를 팍팍 내지만, 코믹스에서도 스컬지가 스톰윈드를 침공할때 드워프 왕국 아이언포지에서 공군과 포병을 지원해준다.

반지의 제왕 이후 내려오는 유구한 전통에 따라 도끼를 사용하지만, 망치를 더 애용한다.[15] 아이언포지의 상징물에는 망치가 그려져 있고, 마운틴 킹과 그리핀 기수들은 투척 망치도 사용하는 등. 유명한 NPC들이 대부분 도끼나 망치를 들고 다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검술을 못하는 것도 아니며 독자적인 검술까지 있다. 얼라이언스의 대표적인 전사인 바리안 린의 검술 스승중 한명이 할마르 앤빌마라는 드워프이며, 인간중에서는 바리안만이 이 드워프식 검술을 완벽하게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이 할마르 엔빌마는 코믹스상에만 나오는데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바리안의 반복대사에 언급된다. 검사의 기술을 태세 변환 없이 쓰는 걸 앤빌마가 보면 부러워할 거라고 말한다. 또한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에서도 안두인 린이 검술을 배우려고 아이언포지로 가는 장면이 나온다. 아버지만큼의 재능은 없어서 제대로 배우진 못했고 오히려 여러 사건만 겪었지만...[16]

5.3. 분파

5.4. 주요 인물

6. 기타

전형적인 좋아하고 스코틀랜드식 영어[19] 를 구사하는 땅딸막한 난쟁이. 와일드해머 일족의 전사들은 얼굴에 대청으로 무늬를 그리기도 하며, 대부분 드워프족의 대영주를 Lord가 아니라 Thane[20]이라고 칭하는데 이는 켈트족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맥주와 소시지를 아주 좋아한다는 설정은 아일랜드에서 영향을 받은 듯. 전체적으로 스코틀랜드/아일랜드쪽이라고 볼 수 있겠다. 뿔투구를 쓰고 도끼를 즐겨 쓰는 아이언포지 경비병들의 모습이나, 울다만에 있는 길 잃은 바이킹 3총사를 생각하면 바이킹의 영향도 약간 있을지도?

Warhammer드워프와 유사점이 많다. 일단 과학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여 전차, 총포 등 근대식 무기를 애용하며, 인간들과 매우 우호적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모리아에레보르를 연상시는 거대한 지하 석조 건축물과 탈것인 산양 등을 보면 반지의 제왕 요소도 가져온 듯싶다.[21]

드워프의 주 종교는 세력마다 다르다. 브론즈비어드 드워프는 인간처럼 성스러운 빛 신앙에 기초한 사제는 있지만 이렇다 할 드워프만의 독립된 신앙은 없으며, 굳이 비슷한 것을 찾자면 기술에 대한 사랑과 티탄에 대한 연구와 탐구 정도. 와일드해머 드워프의 경우 주술신앙을 신봉한다. 검은무쇠 드워프는 제각각이라 황혼의 망치단을 따르기도 하고, 라그나로스를 추종하기도 한다. 라그나로스의 몰락과 세 망치 의회의 결성 이후로는 특별히 묘사되지는 않았으니 그냥 자기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으로 보인다.

이 종족과의 평판을 쌓고 싶으면, 던 모로, 모단 호수, 저습지의 퀘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루트를 거쳐가면서 퀘스트를 빠짐없이 했다면 매우 우호까지는 찍는게 가능하다.

하스스톤의 시작음성과 인공지능 모드를 담당하는 드워프 남캐릭터 여관주인의 호탕한 목소리에 묘한 중독성이 있다.


[1] 확장팩에서는 쿠르드란이 등장.[2] 영웅과 유닛을 모두 포함한 숫자는 인간 5, 드워프 6, 엘프 5다. 게다가 인간 쪽에서는 비전투 유닛인 일꾼이 있어서 실제로는 인간 얼라이언스인데도 인간 전투유닛이 제일 적은 구성이다.[3] 이 중 공성전차와 노움 비행기는 원래 노움이 만들었다는 설정이지만 워3에는 노움이 나오지 않아 드워프가 타고 나온다. 단, 비행기의 경우 리포지드에서는 노움이 다시 타고 나온다.[4] 자주 보이는 다른 종족은 그림자 숨기 덕분에 일찍이 쐐기돌과 PK에서 최강으로 꼽히던 나이트 엘프, 그리고 생존과 딜링 모두 준수한 노움 정도.[5] 베타 때는 마법사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사냥꾼이 추가된 뒤 선택할 수 없게 되었다.[6] 인간은 대격변부터 냥꾼 선택이 가능하며, 나엘은 냥꾼은 가능하나 성기사가 불가능하다.[7] "한때 도적들이 실명의 재료로 사용했지만,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흙과 같은 재료가 널리 쓰이게 되면서 버려졌습니다."[8] 그 다음은 It's home from work we go (퇴근이다) 이다.[9] 원문은 "제가 가랑이로 쇳덩이도 우그러뜨릴 수 있다는 걸 가르쳐 드릴게요(I'll have you know I can flatten steel with my thighs.)"이다.[10] 원문은 "당신이 킬트 입은걸 보고 싶군요"이다. 참고로 킬트 안에는 아무것도 안 입는다.[11] 워크래프트 1의 시점에서 230년 전.[1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군단 확장팩에서는 드디어 주력으로 나온다.[13] 노스렌드 폭풍우 봉우리에 있는 작은 마을에 등장하는 서릿결 드워프들이 전부인것을 보면 다른 드워프들에 비해 인구수는 극히 적은 듯.[14] 심지어 바리안과 SI:7 요원들이 지하철을 통해서 당시 드워프 수장이었던 모이라의 방까지 직행했다. 이는 서로 마음만 먹으면 상대편 수장의 목을 날릴 수 있음에도 인간도, 드워프도 그런 걱정따윈 하지 않는다는 소리다.(...)[15] 종족 휘장에 그려진 망치와 모루부터 수도인 "아이언 포지"의 의미인 "철 대장간"에서 그들의 대장기술이 월등하다는 것과 동시에, 단조를 위한 망치를 더 능숙하게 다룰 수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16] 아서스도 어릴 적 무라딘에게 무술 수업을 받았는데, 거기엔 당연히 검술도 있었을 것이다.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 묘사된 바에 따르면 우서가 정석적인 검술을, 무라딘이 변칙적인 검술을 가르쳤다 나온다. 아이러니하게도 죽음의 기사가 되고나서 무라딘에게 배운 그 변칙적인 기술의 덕을 많이 봤다. 대표적으로 우서와 싸울 때와 일리단과 싸울때. 후자의 경우 와우에서도 이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는데, 스펙은 일리단이 더 높지만 아서스가 발차기 같은 기술로 견제를 해주면 이길 수 있게 되어 있다.[17] 드워프 대왕 모디무스 앤빌마의 후손으로 탄돌 교각의 수호자이다. 워크래프트 코믹스에서는 마그니 국왕의 명으로 메네실 항구에서 바리안 린 일행과 합류해 활약했다. 대격변 이후에는 던 모드르에서 볼 수 있으며 브론즈비어드 사절로도 활동한다.[18] 하스스톤 여관주인으로 더 잘 알려진 드워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추가될 것 같은 영웅 목록에 포함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만 워크래프트 사가에 확실히 포함되는 인물은 아니다.[19] 드워프 지역의 지명을 보면, 던 모로의 Dun은 게일어가 사용되던 스코틀랜드 및 아일랜드 지역에 존재하는 '구릉지나 언덕에 있는 성곽, 요새'를 뜻하며, 모단 호수의 'Loch'는 삼면이 육지나 산으로 둘러싸인 길쭉한 호수, 만(바다)를 뜻하는 말이다.[20] 과거 영국에서 노르만 정복 이전의 귀족들을 Thane이라고 불렀고, 스코틀랜드에서는 이 Thane이 중세 영주에 해당했다. 이 Thane들은 윌리엄 1세가 잉글랜드를 정복하고 유럽 본토식 귀족체계를 도입하면서 사라진다.[21] 인간 캐릭터의 농담에서 반지의 제왕을 패러디한 얘기를 듣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