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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21:53:49

길 잃은 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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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방식3. 강화 아이템4. 스테이지
4.1. 스테이지 1(=프로토스 테마 스테이지)4.2. 스테이지 24.3. 스테이지 3

1. 개요

Lost Viking[1] 당신의 자유의 날개 업적이 99%인 이유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캠페인 중 플레이어가 히페리온 함내 휴게실에서 직접 할 수 있는 미니게임으로, 종스크롤 슈팅 게임에 해당한다. 동방 프로젝트돈파치 시리즈 같은 고탄막계 슈팅 게임 유저의 경우, 바이킹 플레이어기의 피격 판정이 보이는 것보단 약간 더 크기 때문인지 패배할 확률이 높다. 고탄막 계통 슈팅이 아닌 라이덴 시리즈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 같은 암기형 보통 슈팅 테크를 타기 때문. 다만, 직접 해보면 3스테이지까지 클리어만 한 번 해보겠다면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난이도를 갖고 있지만, 바이킹의 피탄 판정이 쓸데없이 크고 조작감도 좋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기합회피가 필요한 경우가 꽤 일어난다. 특히 업적을 전부 따기 위해 스코어링을 하고 있다면 더 심해진다.

파일:external/i46.photobucket.com/HyperionBridge.jpg

히페리온 함의 휴게실 왼쪽 구석에는 오락실에 있는 전자 오락기와 동일하게 생긴 오락기가 하나 있는데 그게 이 '길 잃은 바이킹' 게임을 할 수 있는 오락기이다. 연구 보고서를 보면 이곤 스텟먼은 연구하다 머리 아파지면 가서 하는 모양이다. 제목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고전 게임 로스트 바이킹에서 따온 것. 해당 고전 게임은 90년대 중반에 '로스트 바이킹'으로 정발되었지만 본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2가 정발되면서 '길 잃은 바이킹'으로 번역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이것의 영향인지, 몇몇 슈팅 게임형 유즈맵들이 존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 발매 후 전부 종적을 감췄다.

2. 게임 방식

움직임: WASD or 방향키  /  발사: Shift or 숫자패드 0 or V  /  폭탄: Ctrl or B
바이킹 전투기 모드를 조종하는, 오락실에서 한 번쯤 해봤을 법한 라이덴이나 갤러그와 똑같은 비행 슈팅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유닛들이 적으로 등장한다. 난이도는 높지 않지만, 평범한 방법으로 업적 점수를 따기 위해선 적어도 3~4회차 이상을 진행해야 하며,[2] 2회차 이상에서의 몇몇 구간은 탄막 슈팅 게임에 가까운 탄수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도 폭탄을 무제한으로 쌓을 수 있고 격추당해도 쌓아놓은 폭탄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수틀리면 폭탄을 난사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그래도 쉬운 건 여전하다. 게임 자체는 최종 스테이지를 깨면 엔딩 씬이 나온 뒤[3] 다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무한 루프 게임이다.

다만, 쌓아놓은 폭탄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건 결국 죽어도 폭탄이 새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진행 중에 폭탄이 없는데 죽어버려서 무기 게이지까지 초기화 된 경우 그전까지 잔기가 얼마나 있든 그냥 게임 오버나 마찬가지. 신컨을 발휘하지 않는 이상 회복할 수 없다. 물론 폭탄을 착실히 쌓아놓고, 위험하다고 냅다 폭탄부터 갈기지 않는 한 폭탄은 쌓이게 되어 있긴 하다. 아이템만 잘 활용한다면 10개 이상을 모을 수도 있다. 피탄 판정의 크기는 그냥 스타크래프트 2 유닛의 판정과 같은 원형이라서, 그래픽과 전혀 관계 없다.[4] 탄막 슈팅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의 경우, 적탄 근처에 접근하다 맞아죽기도 한다.[5] 그래서 고탄막형 슈팅처럼 근거리 플레이를 펼칠 경우 스트레스가 급상승할 것이다. 특히 동방 같은 데서 스코어링 하는 사람일수록 이 부작용이 더욱 커진다.

발사 키를 꾹 누르기만 해도 탄이 나가긴 하지만, 0.375초마다 공격을 하며 초당 3발을 못쏘나, 연타하면 누르는 대로 발사하여 더 자주 쏠 수 있으므로 손가락이 부러져라 연타를 하는 게 좋다. 하지만 항상 연타를 그렇게 하기엔 키보드 수명 및 손 피로 문제가 있기에 결국 전용 매크로 프로그램이 등장하기까지 했는데, 이걸 쓰면 Z키를 누르고만 있어도 연사를 해준다.

3. 강화 아이템

적기를 격추하거나 바이킹이 격추당하면 화면 상에 떠다닌다.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노란색→빨간색→보라색→파란색 순서로 바뀌며, 계속 방치하면 모든 종류의 강화 아이템으로 한 번씩 바뀐 후에 화면 밑으로 사라진다. 폭탄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은 최대 2회까지 중첩할 수 있다. 노란색과 보라색은 동시에 소지할 수 없다. 어느 상태에서 먹던 점수 +500을 준다. 이런 시스템의 시초가 된 구극 타이거(트윈 코브라)마냥 난전 상황에서 무턱대고 먹으려다 오히려 공격에 맞아 터질 수 있으니 주의.

4. 스테이지

4.1. 스테이지 1(=프로토스 테마 스테이지)

4.2. 스테이지 2

4.3. 스테이지 3


[1] 원본인 로스트 바이킹은 더 로스트 바이킹즈(The Lost Vikings)로 길 잃은 바이킹이다.[2] 1개 회차가 3개 레벨로 이루어져 있다. 50만 점을 넘는 시점이 보통 9~10레벨 구간이므로 3~4회차까지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3] 엔딩 씬 에선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뜬다: 마침내 집에 돌아왔습니다!!! 공주가 당신에게 뽀뽀해줄 겁니다!!! 또 길을 잃으면 적은 더욱 강력해집니다!!![4] 동방감주전에서 3중 배리어 상태의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와 판정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5] 액티비전 블리자드긁으면서 돌아다니는 플레이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인지 적탄을 스친다고 점수가 더 오르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