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인호프 Meinhoff |
이름은 실존 인물인 울리케 마인호프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상세
한때는 켈모리안 조합의 세력권 하에 있었지만, 지금은 테란 자치령의 세력권에 들어간 듯하다.[1] 로리 스완의 고향이기도 하며, 레이너 특공대가 스완 일행을 구하기 위해서 이 행성에 도착한 적이 있었다. 아무래도 이 때 레이너 특공대에게 입은 피해로 철수하여 테란 자치령이 접수한 걸로 보인다.이후 아리엘 핸슨이 이끄는 아그리아 사람들을 비롯한 각지의 피난민들이 엄청나게 몰려들어서 임시 피난처로 삼았지만, 어느새 유입된 저그의 초 진화 바이러스가 퍼져서 행성 전체가 저그 감염자로 득실대게 된다.[2] 결국 레이너는 감염된 지역을 처리하고 생존자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자 하는데, 이것이 바로 재앙 임무의 배경이다. 미션을 진행하다보면 감염자들이 몰려오는 게 딱 영화 28 시리즈다.[3] 보너스 목표이자 행성 감염의 원인인 감염충 두 마리가 있고 감염충들을 사살하면 저그 점수 2점을 얻는다. 이후 살아남은 피난민들은 헤이븐으로 탈출했는데,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는 레이너의 행보 및 각 분기점에 따라서 결정된다. 일단 공식 루트는 레이너 특공대가 거주지역을 모조리 불태우려는 셀렌디스 함대와 정화모선을 강제로 막고 피난민들을 구원하는 것과 동시에 핸슨 박사가 저그 백신 개발을 성공하는 것.
3. 기타
- 아리엘 핸슨 박사의 말에 의하면 마인호프의 자외선은 강하다고 한다.
- 재앙 임무를 보면 요르겐톤이란 지역이 있는데 이곳이 마인호프의 중심지인듯하다.[4]
- 멩스크에게 버려진것과 로리 스완의 설명을 보면 변방 행성인것 같지만 저그에 쫓기는 변방 행성 피난민들의 수용시설이 있던 곳이라든가 로리 스완의 과거를 보면 변방 행성이지만 그들 중에서는 나름 부유하고 잘나가던 행성인듯하다.[5]
- 대략 하루가 3,600 ~ 4,000초 정도밖에 안되는 아주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 그러니까 1시간 정도면 다음 날이 된다는 소리.[6]
[1] 하지만 아크튜러스 멩스크는 신경 쓰지 않는다.[2] 미션 중 등장하는 감염된 테란 중에는 감염된 해병과 감염된 벙커가 있는데, 이들이 원래 레이너 특공대 도착 이전 마인호프에 주둔하던 테란 자치령 병력들인 것으로 보인다. 감염이 확산되자 초기 대응에 실패하고 결국 함께 감염되어 버린 셈[3] 28일 후, 28주 후. 두 번째 업적명도 28분 후다.게다가 미션 중간에 타이커스가 "이거...영화에서 본 상황 같은데..."라고 말한다. 차이점이라면 여기에서의 감염자들은 영화처럼 무식하게 빠르지 않다는 점 정도.[4] 아니면 마인호프의 피난민 수용시설이 있던 도시 이름일지도 모른다.[5] 시리아와 이라크의 난민들이 멀리 유럽쪽으로 가려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자. 부유하니까 그런 거다. 아무리 멩스크가 피난민에 무관심하다지만 그렇다고 수용시설마저 가난하기 짝이 없는 곳에 지을순 없을테고(언론 눈치도 보이고 정부 각료들도 어이없어했을것이다.) 그렇다고 핵심 행성에 지어놓기도 뭣하니까 좀 괜찮은 변방 행성에 수용시설을 마련했을듯하며, 타바시 커가 켈모리안의 모든 공무원들을 매수해서까지 스완의 사업체를 망하게 하고 마인호프의 광물을 독점하려고 했다는건 그만큼 마인호프의 광물의 가치가 높다는것을 보여준다. 마인호프 설명에도 고밀도 광물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는 설명이 있다.한마디로 노다지 이렇게 보면 켈모리안이 스완의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한 이유로도 설명할 수 있다. 켈모리안에게 있어서 꽤나 좋은 땅을 넘겨준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할테니까[6] 참고로 현실적으로 이런 행성은 가스 행성이 아니면 존재하기 어렵다. 가스 행성이라고 해도 목성조차 약 10시간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