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루크 만치니의 스타크래프트 2 원화 | |||
일벌레 | |||
역할 | 군락 일꾼 (Hive Worker) | 원어 | Drone |
무장 | 가시뼈 (Spines) | 음역 | 드론 |
출신 종 | 가쉬르 말벌 (Gashyrr Wasp) | ||
- 스타크래프트 1 엘더스타인(Eldersthine) 행성의 야생 가쉬르 말벌은 원래 자원 수집을 담당하기 위해 저그에 편입되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말벌은 애벌레의 능력을 전수받아 일벌레(Drone)로 진화하였다. 일벌레는 애벌레처럼 자신의 유전자 정보를 변경하여 초기 형태의 저그 건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하려는 일벌레는 그에 필요한 영양분과 물질을 공급받으려면 반드시 점막 위에 있어야 한다. 애벌레와 마찬가지로 일벌레 역시 대군주(Overlord)의 지배를 받는다. 대군주는 일종의 텔레파시로 일벌레의 성장을 관찰한다. 일벌레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도중에도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몰두할 정도로 그 성질이 단순하다. - 스타크래프트 2 (위와 동일) 견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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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저그 종족 일꾼 유닛. 스타 1 때나 스타 2 때나 특성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부양 속성이 없어진 정도) 건물을 짓거나(건설로봇) 소환하는 게(탐사정) 아니라, 건물을 만들 위치에 거죽을 만들고 그 안에서 건물로 변이(Mutate)하는 것이다.[1] 그래서 저그 건물은 모두 살아있는 생명체이며, 피해를 지속해서 입으면 피를 흘리다 체력이 0 이하가 되면 주변에 피를 흩뿌리며 터져버린다.[2]
스타 2에서는 추출장을 제외하고 건물로 변이하기 위해 만든 거죽이 반투명해져 그 속에 플레이어 색깔과 같은 색의 액체가 차 있고, 그 속을 헤엄치는 모습이 비춰지게끔 바뀌었다.[3] 리마스터에서도 2편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설정상 엘더스타인 행성 곳곳에서 둥지를 틀고 서식하며 몇년 동안 지속할 수 있을만큼의 충분히 탄력적인 일종의 화학물인 화합물 B-5801[4]을 분비하는 잔혹하고 흉폭하며 공격적이고 거친 성격의 비행곤충이었던 가쉬르 말벌을 초월체와 휘하 저그들이 일꾼으로 편입한 것이 지금의 일벌레다. 그런데 이들 일벌레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와중에도 별도의 명령이 없으면 묵묵히 자기 일만 할 정도로 성질이 극도로 단순하고 온순해졌고, 전투에도 적합하지 않도록 되었다. 원래 종족이었을 때 온순했던 히드라리스크, 울트라리스크와는 사뭇 대조되는 부분이다.[5] 또한 스타크래프트 위키 설명문에 따르면 가쉬르 말벌 시절의 피막 날개는 지금의 얇은 세포막으로 퇴화했으나, 저주파수 에너지장으로 중력을 저해시켜 날아다닐 수 있게 해주는 꽁무니의 부낭 주머니는 여전히 쓰여진다고 한다. 무려 생체 단계에서 반중력을 제어한다는 소리.
스타 1이나 2나 음성이 가느다랗게 늘어뜨리는 소리를 낸다. 원종인 말벌의 날갯짓과 비슷한 음색도 난다. 다만, 1에서는 급격하게 변조된 음성도 낼 수 있어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6]
스 1, 스 2 모두 저그는 일벌레를 얼마나 잘 모으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유닛 하나 하나가 약한 탓에 자원을 많이 확보하고 그것을 다수의 병력으로 바꿔야만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일벌레를 많이 뽑아냈다가는 병력이 안 모인 틈에 적의 공격을 받아 무너질 수가 있으므로,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2.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저그의 유닛, 건물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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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 |||||||||||
건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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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종족 틀: 테란 목록 | 프로토스 목록 | }}}}}}}}} |
▲ 매뉴얼 CG 모델링
납작하게 생겨 가오리나 홍어 등을 연상시키는 외모 탓에 많은 다리로 기어다니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알고 보면 원 종족 출신이 가쉬르 말벌이라 공중 부양으로 이동하는 유닛. 베타 버전 당시에는 아예 공중 유닛으로 설정되어 있었고 버전에 따라서는 사정거리가 5 붙어있는 것도 있었다 한다.
사실 블리자드에서 컨셉 설정을 할 당시에는 드론의 자원 채취 방법이 미네랄에 달라붙어 효소를 이용하여 녹이는 방법으로 구상했었다고 한다.[7] 문제는 이를 게임에서 표현하기가 난해해지자 결국 집게를 이용하여 작게 자르는 형식으로 바꿔 버렸다는 거다.
2.1. 음성
성우: 앨런 애드햄 |
2.2. 성능
초상화[8] | 리마스터 초상화[9] | 카봇모드 초상화[10] |
<colcolor=#13FF1D> 기본 정보 | |||
생산 비용 | | <colcolor=#13FF1D> 생산 유닛 | 애벌레 |
단축키 | D | 필요 건물 | - |
생명력 | 40 | 방어력 | 0 (+1) |
공격 대상 | 지상 | 공격력 | 5 |
사거리 | 1[12] | 공격 주기 | 22 |
피해 유형 | 일반형 | 특성 | 지상, 생체, 부유 |
크기 | 소형 | 수송 칸 | 1 |
이동 속도 | 2.344 | 시야 | 7 |
장비 | ||||
저그 장갑 Zerg Carapace 가시뼈 Spines | ||||
기술 및 연구 | ||||
채집 Gather [G] | ||||
자원 반환 Return Cargo [C] | ||||
기본 변이 Basic Mutation [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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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변이 Advanced Mutation [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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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Burrow [U] 부화장, 번식지, 군락 / 일벌레는 공격을 받을 때 바닥에 굴을 파고 숨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으로 일벌레는 적의 공격을 피해 숨은 채로 재생하거나 원군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 ||||
잠복 해제 Unburrow [U] |
3종족 일꾼 중에서 가장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하는 유닛이다. 4~7드론, 9드론, 12드론 등 저그 초반 빌드 오더의 명칭이 전부 드론의 개체수일 정도로 각종 전략에서 드론 수 조절은 저그 플레이어의 필수 소양이다. 드론 숫자 뿐만 아니라 타이밍도 엄청나게 중요한데, 배를 째야 할 타이밍에 가난하게 굶었다가 뒷심이 딸려 지는 경우가 생기거나 배를 쨀 타이밍이 아닌데 무리하게 배를 째다가 적의 공격을 막을 병력이 없어 기지가 털리는 참사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저그는 타 종족과 달리 모든 유닛 생산이 라바를 소모하는 것으로 일원화 되어있어 드론을 뽑으려면 해당 타이밍에 다른 유닛 뽑는 것을 포기해야 하므로, 이 드론을 째는 타이밍을 아는것이 고수 저그 플레이어의 덕목 중 하나이다.
저그가 건물 지을 때도 타 종족에 비해 건물 가격이 약간 싸지만, 대신 드론을 하나 소비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가격 차이는 없다. 당연히 저그 건물의 가격은 이러한 특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어 있다. 우선 저그는 유닛 생산 건물이 해처리로 일원화되어 있어 생산 건물 다수를 지을 필요가 없는 구조를 가진다. 때문에 건물의 수와 건물 건설에 드는 가격은 저그가 월등히 낮다.[13] 또한 밸런스에 별 영향이 없는 건물은 다른 종족의 동종 건물보다 미묘하게 싸보이지만, 드론 값을 더하면 별 차이는 없다. 가령 가스 추출기는 50+50원, 에볼루션 챔버는 75+50원. 드론이 건물로 변신하는 과정에 있는 동안에도 드론이 죽은 것으로 취급해 소비 인구수가 1 빠지기 때문에(물론 짓다가 취소해서 다시 드론이 되면 다시 인구수를 1 소비한다.) 이를 역이용해 익스트랙터를 건설하다 취소하는 방식으로 다음 오버로드가 나오기 전까지 10드론을 운용하는 일명 가스트릭 수법이 있다.[14] 이렇게 건물 변신 즉시 인구수가 빠지는 점 때문에 건설 시간이 긴 건물이면, 그동안 인구수 1을 완전히 못 쓰게 되는 테란보다는 건물 짓는 사이에 새로 충원이 가능한 저그의 건설 방식이 오히려 낫다고도 볼 수 있다. 다만 라바를 소모하는 생산 방식 때문에 인구수 1을 못 쓰는 대신 병력 생산이 원활한 테란과는 달리 저그는 그 라바가 다시 나올 때까지 병력 하나를 더 못 찍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병력 생산을 하려면 해처리에서 지속적으로 드론을 뽑을 수 없기 때문에 저그는 소수의 드론을 다수의 미네랄에 붙여 채취 효율을 높이는 쪽으로 일꾼 관리를 한다.[15] 이는 저그 유닛 개체당 미네랄 값이 싼 편인 것도 있고, 멀티를 많은 곳에 나눠 먹기 때문에 미네랄이 늦게 떨어지는 것이 좋다는 이유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타 종족의 일꾼에 비해 전체적으로 뽑는 숫자가 적다.[16] 저그 운영이 다른 종족에 비해 판이하게 다르고, 처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하는 일등공신. 물론 그 반대로 한 번 제대로 배째고 여러 라바에서 드론을 뽑아서 돌리기만 하면 이후 저그의 자원력은 무지막지해진다. 또 일꾼 타격을 입었을 때 한번에 왕창 복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아무튼 수가 적기 때문에 견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테란이든 프로토스든 같은 저그든 드론 사냥에 여념이 없는 건 매한가지이다.
노동 8호의 짤방 |
3종족 일꾼 모두 자원 채취[17] + 이동 속도는 모두 같으나, 본진 건물, 가스 건물의 크기 때문에 자원 채취율에 미세하게 차이가 난다. 부화장 계열 건물의 크기가 가장 작아서 그만큼 더 먼거리를 이동해야 하므로 일단 광물 채취시 이동거리는 저그가 가장 길지만, 부양유닛 특유의 가속도 시스템 때문에 그리 느리지 않다. 프로토스와 비교하면 연결체-광물 거리보다 부화장-광물 거리가 살짝 멀어서 약간 느리지만, 연결체-융화소 거리는 부화장-추출장 거리가 더 짧은 방향이 있어서 방향에 따라 채취율 차이가 난다. 테란과 비교하면 거의 모든 상황에서 테란보다 빨리 광물, 가스를 캔다. 가장 건물 크기가 큰 = 가장 이동거리가 짧은 테란은 딱 붙은 3칸 거리의 광물 채취로 위쪽 광물을 제외하고 아래, 좌우 광물은 이동시 잠깐씩 움직임이 지연되기 때문.
전투 유닛으로 쓰일 기회는 3종족 일꾼 중 가장 적은 편이다. SCV는 우스갯소리로 Special Combat Vehicle(특수 전투 차량)이라 불릴 정도로 반 전투 유닛이고, 프로브는 극초반 저글링을 두 방에 잡지 못하는 질럿의 미묘한 공격력 때문에 가끔 동원되기 때문. 이는 기본적으로 수가 적기 때문이기도 한데, 귀중한 드론을 빼기도 어렵고 본진에 저글링, 질럿 따위가 난입해도 수가 적기에 뭉쳐도 화력이 다른 일꾼처럼 못 나온다. 그나마 고정적으로 쓰이는 때가 어떤 전략을 상대할 때. 혹은 오버로드로 상대 미네랄을 찍고 상대 입구의 질럿 등에 겹쳤을 때 스탑 누르는 드론 밀치기는 가끔 쓰였다.
왠지 모르게 사정거리가 프로브보다 미묘하게 짧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드론, 프로브가 1로 같다. 그런데 다크 스웜이 일꾼 유닛의 공격은 막기 때문에 원거리형으로 판정이 됨을 알 수 있다. 하여튼 원거리와 밀리의 중간에 놓여 있는 고로 박성준은 드론 무빙샷으로 SCV를 사냥하기도 했다. 이렇게 전투적으로 운영하는 드론에는 "히드론"이라는 별명이 붙는다.
자신을 희생해 건물로 변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위에서 말했듯 상태이상 중 변이를 시작하면 건물로 변신한 채 이레디에이트가 걸려 있다든지 하는 장면도 볼 수가 있다. 취소하면 드론은 체력이 그 전 상태로 돌아오나 익스트랙터를 짓다가 취소하면 체력이 꽉 찬다.[18] 이로 인해 SCV를 이길 수 있다. 드론이 마린에게 죽을 것 같거나 등등의 이유로 프로게이머들은 가끔 전략적으로 사용한다.
참고로 드론이 가스 러시를 하려고 했는데 SCV가 정제소를 지어서 실패할 경우 실패한 드론은 그림자가 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 질레트 스타리그 4강 남자 이야기에서의 박성준과 최연성의 경기를 보자. 물론 게임에는 아무런 영향도 안 미친다.
테란, 토스와 달리 공격할 때와 자원 채취할 때 동작도 소리가 다르다. 가끔 '왜 집게로 공격 안 하나?'라고 하는 사람도 보인다. 사실 건설로봇이 융합 절단기로, 탐사정이 미립자 빔으로 자르는 걸 집게로 자르는 걸 보면 저 재질이 뭔지 의심스럽다. 최소한 채집하는 광물보다는 단단하다는 건데... 카이저 블레이드 같은 것도 만드는 저그니 꽤 단단할 듯.... 후속작의 일벌레는 집게로 공격한다.
프로게이머 이주영 선수는 이 유닛을 다수 생산하기로 유명했으며, 며이에 따라 '출산드론', 'SD저그'[19] 등의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이 선수도 가끔 드론을 전투 유닛으로 쓰는 고로 드론은 어디서든 고달픈 삶을 살고 있다. 거기에 파란 태풍 저그 이영한도 드론은 인구수 방해다!를 외쳐서 더욱 더 그렇다.
오리지널 극초반기 (그러니까 버전 1.00~1.03)에는 소위 무적 드론 내지는 좀비 드론이라는 버그가 있었다. 당시에는 드론이 건물을 짓고 나서 취소하면 체력 1이 떨어졌는데, 체력 1인 상태의 드론이 건물을 짓다가 취소하면 0이 되었고 판정 오류로 더이상 데미지를 입지 않는 무적이 되어버린 것. 이 상태의 드론은 체력이 깎이지 않기 때문에 공격을 받아도 공격당한다는 메시지가 뜨지 않으며, 언덕 위의 적에게 공격을 받아도 적의 시야가 드러나지 않는다. 거기다 익스트랙터를 취소할 때 재빨리 쉬프트 키를 누르면서 가고자 하는 지역을 찍거나 버로우를 연타하여 날 수 있는 버그까지 있어 이를 이용한 유즈맵도 나왔었다. 물론 블리자드가 문제를 파악하자마자 브루드 워와 동시에 나온 1.04 패치를 내놓아서 이 버그는 해결되었지만 아직 이를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드론이 익스트랙터를 지으러 가는 도중 날아갈 지점에 쉬프트 우클릭을 하고 익스트랙터가 지어지려고 할 때 재빨리 미네랄을 50 미만으로 만들면 자원 부족이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지형을 무시하고 날아갈수 있는 버그가 발생했고 4개 드론으로 한 드론을 4방향으로 딱 붙게 한 뒤 가운데 드론이 건물을 짓게하면 드론이 짓게 할 건물의 위치에 순간이동이 되는 버그가 발생되었으나 이런 버그들 역시 1.10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2010년 9월 경에는 일명 '지네드론'이라는 핵이 발견됐다. 핵을 켜고 그 기능으로 드론을 미친듯이 버로우 언버로우 반복시키면서 다른 드론으로 익스트랙터를 짓게 하면 버그가 일어나 익스트랙터에서 드론 수백 마리가 쏟아져 나오는 식. 드론으로 적 본진을 박살내는 장관을 볼 수 있지만 비매너플레이다. 물론 위 영상은 다른 플레이어가 아닌 컴퓨터 인공지능을 상대로 한 것이다.[20]
이는 스타크래프트 1에서 게임 안에서 유닛에게 내려지는 명령에 개수 제한이 있어서 생기는 버그다. 전체 유닛 개수 제한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 꼭 핵이 아니더라도 맵 에디터로 같은 조건을 구현할 수도 있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익스트랙터를 취소한다. → 드론을 생성하고 익스트랙터에 취소 명령이 전달되어야 한다. → 그런데 명령 큐가 꽉 차버려서 익스트랙터 취소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드론은 익스트랙터가 취소되기 전에 이미 생성되어 있었다.'[21]라는 식. 핵으로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른 명령을 줘서 명령 큐를 꽉 채워 익스트랙터 취소 명령이 빠른 속도로 후순위로 밀려나 이런 현상을 만들어 내는 거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핵 중인 자원 핵도 드론핵과 같은 원리로 건물을 짓다가 취소한다 → 건설에 사용한 자원을 돌려주고 해당 건물에 취소 명령이 전달되어야 한다. → 그런데 명령 큐가 꽉차서 건물 건설 취소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원은 건물 건설이 취소되기 전에 이미 돌려받았다. 식으로 게임 메커니즘상으로 '건물을 짓다가 취소시키면 자원을 돌려준 후 해당 건물을 파괴'한다는 것. 그래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다른 명령을 줘서 명령 큐를 꽉 채워서 건설 취소 명령이 후순위로 밀려내 자원이 많이 쌓는 현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SCV처럼 폭발효과가 나면서 죽을 때도 있는데, 이는 드론이 광물이나 베스핀 가스를 들고 있을 경우에만 발생한다. 블리자드가 광물과 가스 파괴 이펙트를 폭발 효과로 설정하였기 때문으로, 비슷하게 프로브와 SCV도 광물을 들고 파괴될 시 두 이펙트가 겹치는 것을 볼 수 있다.
2.2.1. 장단점
장점- 즉각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물량
저그를 상징하는 대량의 물량은 드론 역시 예외가 아니다. 드론 숫자만 확보된다면 일벌레를 일일이 건물에서 하나하나 나오는 과정 없이 한꺼번에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부터 자원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을 빨리 마련하는 것은 물론, 자원 재취의 공백 시간을 빨리 메꿀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다.
- 잠복 및 자가 회복 등을 통한 생존 능력
타 일꾼 유닛들과는 달리, 일벌레는 비록 개발이 필요하긴 하지만 잠복을 연구하기만 한다면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숨어서 목숨을 보전할 수 있다는 점은 소소하긴 해도 은근히 도움이 된다. 타 종족의 일꾼들은 자기 스스로를 엄호할 수 있는 별도의 스킬은 없지만 SCV의 경우 그나마 자체 내구도가 높고 자가 수리나 치유가 가능하며 심지어 최후의 수단으로나마 벙커 속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해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 치더라도 프로브는 그에 비해서 내구도도 가뜩이나 낮아 적들에게 우수수 터져나가기 일쑤인데다가 벙커처럼 마땅히 숨을 수 있는 피난처마저도 없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드론에게 이런 생존 스킬이라도 있다는 점은 다른 일꾼들과 비교하여 나름 메리트가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물론 탐지 스킬이나 유닛을 데려오면 발각되기는 하겠지만, 그 일꾼들을 잡으려고 스킬이나 유닛을 쓰는 것이 간혹 낭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결코 마냥 잉여인 스킬은 아닌 셈이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해도 자가 회복으로 체력을 다시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교전 상황만 허용하지 않는다면 일꾼을 어찌저찌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하다.
- 건설 시의 편의성과 유지력
일단 드론 본인이 건물로 변이되는지라 SCV처럼 본인이 일일이 붙박이로 작업하다가 중간에 공격받고 파괴되어서 건설이 중단되는 일은 없다. 게다가 구조물로 변이할 시 그 구조물의 자체적인 내구도가 있는지라 일단 건설이 오래 진행되었으면 장기적으로 버티는 것도 가능하고, 비록 자원이 낭비되기는 하겠지만 구조물 형태로 내내 버티다가 교전이 끝나면 중간에 건설을 중단하는 식으로 살아나가는 것도 가능하며, 일단 이런 식으로 살려내기만 한다면 건설을 나중에 할 여지는 있다. 이런 면에서는 프로브과 비슷하게 건설 부분에서 나름 안전하면서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22] 그 반대급부로 문제점 역시 공유하고 있는데 아래 하술할 단점란들을 참조.
단점
- 크립 위에서만 허용되는 건설 능력
프로브와 비슷하게 공유하는 단점. 프로브는 그나마 수정탑만 어딘가에 세우면 그 주변에 어떻게든 건물을 소환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드론은 크립에만 건물을 세워야 하는데 그 크립은 크립을 생성하는 건물(해처리 및 크립 콜로니 등)에서만 생성되고 장소의 제한을 받지 않는 파일론과는 다르게 점막 지대에서만 건설할 수 있어 장소의 제한이 크다. 건설에 있어서 장소의 제한을 타지 않는 테란이나, 수정탑만 있으면 다양한 심시티 전술을 구사할 수 있는 프로토스와는 다르게 저그가 상대 앞마당에 건물을 통한 압박 전략이 불가능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 점막의 제한을 받지 않는 건물이래봐야 부화장이나 추출장 정도인데 추출장은 당연히 가스 채취 용도라 베스핀 간헐천에만 건설 가능하고, 부화장은 대량의 자원 소모 및 기나긴 건설 시간의 압박으로 당연히 아무렇게나 대놓고 세울 수가 없는데다가 중심 기지 역할이라 보통은 자원 근처에다 건설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점막 확산을 하는 점막 군체는 막상 점막 상에다 세워야 제 효과를 발휘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일벌레는 건설로봇과 탐사정과는 달리 전술 면에서의 유연성이 적고 수동성이 큰 편이다.
- 건설 때마다 소모되는 일벌레
일벌레가 스스로 변이하여 건물이 된다는 저그 특성 상 일벌레가 족족 희생되어야 하니 그만큼 자원 수급에 차질이 빚어진다. 당연히 이는 일벌레의 물량 조절로 이어지고, 끊임없이 관리를 해주지 않는 이상 아차하면 자원 채취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건물을 건설할 때에는 일꾼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은 건설로봇도 마찬가지이지만 이쪽은 그래도 작업만 마치면 멀쩡히 살아서 곧바로 다른 작업에 투입할 수 있고, 탐사정의 경우 소환만 찍어놓으면 바로 다른 일에 투입해도 되니 이 둘에 비하면 일벌레의 소모는 여러 모로 저그의 운영을 가르는 척도로서 까다롭게 작용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저그의 비교적 싼 건설 비용과 일벌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은 밸런스 조절의 차원으로서 이 단점을 상쇄하기 위한 요소인 셈이다.
- 빈약한 체력
비록 상술한 대로 잠복이나 자가 회복 등으로 소소하게 생존할 수는 있지만, 그런 점을 감안해도 일벌레의 체력은 탐사정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 툭하면 암흑 기사나 리버, 벌쳐 등의 자원 기지 테러에 취약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암흑 기사의 경우 잠복이고 자가 회복이고 뭐고 얄짤없이 원샷원킬로 일벌레들을 죄다 족족 저승길 투어를 보내 버리는데 스타 1은 아군 유닛이 공격받을 때 울리는 경보 메시지가 아군이 한 방에 즉사해 버리면 울리지 않는다는 시스템의 특성으로 인해 수시로 기지를 관리하고 살펴보지 않는다면 어느 사이에 자원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일꾼은 쥐도 새도 모르게 감쪽같이 자취를 감춰 버리는 참사를 목도하게 될 수밖에 없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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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목록 | 프로토스 목록 | }}}}}}}}} |
||<width=300> 성우는 글렌 스태퍼드 ||
일꾼 셋 중 유일하게 초상화에 광물이 등장한다. 시간은 영상을 기준으로 29초쯤.
[clearfix]
3.1. 성능
width=20%]]| 기본 | 거대괴수 | 원시 | 복제 | 케르베로스 |
고철[23] | 클래식 |
일벌레 Drone 기본 일꾼 유닛입니다. 광물과 베스핀 가스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구조물로 변이할 수 있습니다. 지상 유닛 공격 가능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 비용 ||<-3>
||
단축키 | D | 수송 칸 | 1 |
체력 | 40 | 방어력 | 0 (+1) |
시야 | 8 (기본) / 4 (잠복) | 이동 속도 | 2.8125 (아주 빠름 기준 3.94)[24] |
특성 | 경장갑 - 생체 |
||<table bgcolor=#1A130B><table bordercolor=#C28B59><table color=#F58C46><-4><color=#fff> 발톱 Claws ||
[clearfix]공격력 | 5 | 사거리 | 근접 (0.2) |
무기 속도 | 1.5 (아주 빠름 기준 1.07) | 대상 | 지상 |
특수 능력 | |||||||
채취 Gather (G) 선택한 광물 지대나 베스핀 간헐천에서 일벌레가 자원을 채취합니다. | 자원 반환 Return Cargo (C) 운반한 자원을 가장 가까운 자원 수집 구조물로 옮깁니다. | ||||||
기본 변이 Basic Mutation (B) 기본 건물의 목록입니다. | 고급 변이 Advanced Mutation (V) 고급 건물의 목록입니다. | ||||||
{{{#!folding [ 기본 및 고급 변이 목록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기본 변이 | ||||||
스프레이 Spray (Y) 충전 대기시간: 300 현재 장착한 스프레이를 대상 위치의 지형에 그립니다. | |||
업그레이드 | |||
잠복 Burrow (D) 부화장, 번식지, 군락 / 땅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잠복 상태에서는 적을 공격하거나 움직일 수 없으며 탐지 기능 없이는 위치가 발각되지 않습니다. | 잠복 해제 Unburrow (R)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
- [ 패치 내역 펼치기 · 접기 ]
- * 자유의 날개
- 베타 0.9.0: 포자 촉수 변이 비용 100 → 75
- 1.4.0: 일벌레의 공격이 건설로봇과 탐사정의 공격보다 피하기 쉬웠던 버그 수정(Fixed an issue where Drone attacks could be more easily dodged than SCV or Probes.)
- 공허의 유산
- 4.0.0: 가시지옥 굴로 변이 추가 (100/150/54초)
- 4.7.1: 땅굴망 변이 비용 150/200 → 150/150
- 4.11.0: 가시지옥 굴로 변이 시간 54 → 57
- 5.0.11[25]: 이제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완전히 감속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음
- 5.0.13: (일꾼 유닛 공통) 무기 사거리 0.1 → 0.2, 내부 반경 0.375 → 0.3125
전작에서는 히드라와 동일한 이펙트의 가시뼈를 근거리에서 날렸지만 2에서는 집게로 직접 때리는 공격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사거리를 지녔던 전작과 달리 완전히 딱 달라붙어서 공격하여 건설로봇과 같은 사거리가 0.1이다.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오는 저그 유저들이 가장 적응 못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일벌레의 전투력이다. 물론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3종족 일꾼 모두 그나마 있던 전투력이 하락했지만. 전작에서는 이주영이 '12마리의 드론을 한 점에 뭉치면 60의 공격력이 나오고 이를 통해 견제에 대처할 수 있는 강한 공격력이 나온다'라고 했으며 그게 어느정도 먹히긴 했지만 2편에서 그랬다가는 화염차, 맹독충에게 쓸려나가며, 2편에서는 견제 병력의 기동성과 순간 찌르기 화력이 세졌기 때문에 일꾼 손을 빌려야 할 정도로 어지간히 급한 상황이 아니면 여왕에게 맡기고 빼 주는 게 좋다.
일벌레의 무기가 잘 피해지는 버그가 있었고, 영어 참고 링크(영상 포함) 1.4.0에서 일벌레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는 문제가 수정되었다.
1에서는 드립에 불과했지만 2에 들어서 정말로 인구수 방해가 된 유닛이기도 하다. 자원 채취 인공지능의 발전과 유닛들의 단가는 똑같은데 광물 채취량이 8에서 5로 줄어든 것 때문에 채취율에 있어서 광물 덩이 수보다는 일꾼 숫자가 더 중요해졌으며 전작보다 광물 수급이 중요해졌다. 때문에 전작에서는 멀티를 많이 먹어도 광물에는 듬성듬성 붙여도 됐던 것이 이번 작에서는 그야말로 일벌레를 바글바글 생산해야 하며 최소 70기, 많으면 90기까지 뽑아야 하는데[26] 알다시피 그만큼 전투 유닛을 뽑을 인구수가 줄어든다. [27] 그래서 광물이 많이 모이는 후반에는 대부분 가시 촉수, 포자 촉수, 진화장 등으로 만들어 일벌레 수 조절을 한다.
프로토스전에는 좀 다른데 프로토스를 상대로 가시 촉수가 최종병기 취급을 받아서 일벌레 때문에 손해 보는 인구수와 남는 광물을 가시 촉수로 때울 수가 있다.
잠복으로도 피할 순 있다. 단 동족전 테란전에서는 테란이 멀티 견제하러 갔는데 스캔으로 두더지 잡는 식으로 하나씩 털리므로 그냥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저그전도 감시군주의 존재 때문에 잠복을 잘 쓰이지 않는다. 단 토스전에서는 토스가 관측선 하나 생산하는데 가스부담이 드므로 예언자 견제하러 오는것을 제외하면 잠복으로도 일벌레들을 살릴 순 있다.
3.2. 캠페인
'실험실의 쥐' 임무에서 저글링이 아닌 일벌레로 구성된 부대를 첫 번째 군수 공장이 나오는 복도로 전진시키면, '지금 일벌레로 공격하는 거냐'며 발레리안이 당황한다.'약속 지점' 임무에서 케리건이 일벌레를 저글링으로 만들어야겠다고 말한다.
퀼고르 시체에서 채취 퀼고르 시체에서 생체 물질을 채취합니다. | 생체 물질 운반 퀼고르 생체 물질을 고대의 존재에게 운반하십시오. |
쌍둥이 일벌레 Twin Drones 일벌레가 추가 비용 없이 둘씩 변태하고 보급품을 더 적게 차지합니다. 지속 능력 |
3.3. 협동전
협동전 스텟먼은 일벌레에 수리 기능이 붙어 있다. 다른 저그 사령관과는 달리 모든 유닛과 구조물이 기계 속성이라 자동 회복이 되지 않고, 구조물은 테란 건물처럼 일정 체력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체력이 깎여 터지기 때문. 어찌 보면 일벌레와 건설로봇의 끔찍한 혼종(...)인 셈.4. 여담
- 대군주와 뮤탈리스크와 함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한 번도 짤리지 않고 꾸준히 나온 유서 깊은 유닛이다. 컨셉은 좀 바뀌긴했는지 스타크래프트 1의 알파 버전에도 공중 유닛으로 나와 있다.[28]
- 밸런스를 위해 일꾼 성능이 대동소이한 인게임과 달리, 실제로는 전투력이 없는 수준인 모양이다. 야전교범을 보면 자치령 해병들은 일벌레를 축구공처럼 취급할 정도다.[29] 일단 거대 2족 보행 병기 수준의 건설로봇과 비교하면 크기부터 압도적으로 작다. 일단 성격적으로 온순하다는 것도 한몫 하는듯.
- 스타크래프츠에서는 저글링 다음으로 상당히 귀여운 캐릭터인데 일꾼이라 그런지 험한 일을 많이 당한다.
- 한국에서 드론이라는 단어는 대부분 이녀석을 지칭하는 표현이었는데, 스타2부터 일벌레로 번역되고 무인 항공기 멀티콥터 등을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통일해 명칭하기 시작하면서, 넷상에서도 이제 드론의 뜻은 일벌레가 아닌 무인기로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테란 드론[30] 물론 아직 원 명칭을 자주 사용하는 스타1 관련 커뮤니티 내지 경기에서는 여전히 드론 하면 일벌레를 지칭한다.
- 3종족의 일꾼 중 유일하게 공격 시와 자원 채취 시 모션이 다르다.
[1] 게다가 건물로 변이중이거나 변이 후 거대한 생체 기관이 되기에 파멸충의 흡수가 통하지 않는다. 또한 아직 변이중이라면 그 과정에 상관없이 취소해 일벌레로 되돌릴 수 있다. 살모사의 흡수는 정반대이다.[2] 터지는 잔해의 종류도 소형과 대형이 있다. 반면 추출장은 잔해를 남기지 않는다.[3] 자세히 보면 헤엄치고 있는 일벌레의 꽁무니에 애벌레나 파멸충처럼 길다란 꼬리가 생성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 테란의 코드명이다.[5] 단순 노동에 최적화하느라 유사시 전투에 동원할 정도가 아니게 되었기에 단순 노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성질을 죽인 듯 보인다. 적이 침공했을 때 제 성질을 못이겨 날뛰다 죽으면 그만한 손해가 없기도 하고.[6] 탄생할 때, 건물 지을 때, 그리고 여러번 클릭할 때...[7] 그래서인지 초상화를 자세히 보면 입에서 효소로 추정되는 녹색 입김같은게 뿜어져 나온다. 그리고 공격할 때 녹색 침처럼 생긴 등가시를 뱉는 것도 이런 설정의 흔적으로 보인다.[8] 초상화의 화질이 낮아서 돌기 같은 부분을 눈으로 오인하거나 눈이 아예 없다고 오인하는 사람들이 많다.[9] 화질이 좋아지고 눈과 배경의 색 차이가 분명해졌다.[10] 입이나 다리 등이 모두 사라지며 그냥 슬라임같은 형태로 변했다.[11] 히드라리스크의 공격인 바늘 가시뼈 이펙트가 드론의 것을 가져가서 동일한 이펙트다.[12] 드론과 프로브의 사거리는 1이고, SCV는 다른 근접 유닛처럼 0이다. 그러나 전 종족의 일꾼 공격 판정은 모두 원거리이기 때문에 저그 디파일러의 스킬인 다크 스웜 안에서는 공격이 빗나가 피해를 줄 수 없다.[13] 반면 엘리전에서는 이것이 역으로 약점이 된다. 게다가 저그는 인구수를 건물이 아닌 대군주가 늘리기 때문에 건물의 수는 더욱 적어진다.[14]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200 인구수가 다 찼을 때 포자 촉수를 짓는 것으로 역이용해 200 인구수를 넘어가는 방법이 있다.[15] 보통 미네랄 하나에 드론을 1 ~ 1.5기 정도만 붙인다.[16] 타 종족은 일꾼을 쉬지 않고 뽑는 타이밍이 있는데, 저그는 생산방식의 특성상 그런 타이밍이 별로 없다.[17] 자원 채취 무기는 공격 무기와 다르게 3종족 모두 사거리가 동일[18] 이 이유는 드론이 건물로 변할 때 다른 경우는 건물로 바뀌는 판정이지만 가스통은 중립 건물 위에다 덮이는 것이므로 드론이 아예 사라지는 판정 이기에 익스트랙터를 취소하면 새로운 드론이 생겨나는 판정이므로 그렇다. 같은 원리로 이 드론은 킬 수 또한 초기화 되어있다.[19] S=해처리, 레어, 하이브에서 라바선택. D=드론 변태. 붙여서 SD.[20] 위 영상의 왼쪽 위에 보면 영어로 적 토스는 '아라 부족'이라고 설정되어있는데, 이는 적군이 컴퓨터 인공지능이라는 뜻이다. 컴퓨터 인공지능은 자신의 종족에 따라 스타크래프트 설정에 나오는 세력을 무작위로 고른다. 테란의 경우 연합의 오메가 전대/자치령의 친위대/켈모리안 연합 등 인류 세력들이, 저그는 레반테리움 종족/가름 종족 등 정신체들의 종족들이 프로토스는 위 영상에 나온 아라 부족/퓨리낙스 부족 등 프로토스 세력들이 나온다.[21] 즉 게임 메커니즘상으로는 익스트랙터를 짓다가 취소시키면 '드론을 만든 다음에 익스트랙터를 파괴' 한다는 것.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이 드론을 만드는 것과 익스트랙터를 파괴하는 것이 별개의 명령으로 취급된다는 이야기.[22] 사실상 생존성 면에서 드론이 프로브보다도 더 유리한 점도 있는데 프로브는 일단 본인이 피격되어서 아예 박살나면 건설할 여지마저도 없다는 점에서 보면 그나마 구조물 형태로 버틸 수 있는 드론이 프로브보다도 더 나은 부분도 있기는 하다.[23] 블리즈컨 2017 특전[24] 점막 위에 있어도 이동 속도는 증가하지 않는다.[25] 개발자 의견: 일꾼의 채광 동작으로 인한 느린 감속 때문에, 근처 유닛에 대한 공격 명령을 내렸을 때 반응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지곤 했습니다.[26] 최적화 기준은 광물 한 덩이당 2기 + 가스 하나당 3기, 일반적인 멀티(8미네랄 + 2가스) 하나 기준으로 22기다. 물론 후반 가면 저그는 광물이 남기 십상이기 때문에 광물엔 좀 적게 붙여도 된다.[27] 사실 광물이 가장 고픈 종족은 테란이지만 테란에게는 지게로봇이 있어서...[28] 당시에는 워크래프트의 우주 버젼으로 기획되어 있어서 테란은 없었고 프로토스와 저그뿐이었다. 그 중 프로토스는 우주모함과 요격기밖에 없었다. 이 둘은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베타 초창기엔 빠졌었다.[29] 일벌레 멀리 차기 내기를 하는데, CMC 슈트의 위력이 엄청난지 어떤 해병은 일벌레를 무려 9.2m나 날려버렸다. 다만 이런 식으로 일벌레들을 공격하다보면 여왕이 빡쳐서 죽이러 덤벼온다고 한다.[30] 심지어 그 드론을 만드는 회사 이름이 테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