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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캣 devCAT[1] | |
<colbgcolor=#ff641e><colcolor=#fff> 법인명 | 주식회사 데브캣 |
설립일 | 2020년 8월 12일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98길 11 14층 (대치동 946-18, EG빌딩) |
모기업 | 넥슨코리아 |
대표 | 김동건, 정길수 |
업종 |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
기업 규모 | 대기업 |
상장 여부 | 비상장 기업 |
직원 수 | 250명(2024년 10월) |
자본금 | 1억원(2023년) |
매출액 | 0원(2023년) |
영업이익 | -315억 8655만원(2023년) |
당기순이익 | -265억 9784만원(2023년) |
자산총액 | 368억 417만원(2023년) |
개발엔진 | 플레이오네 엔진 | 실버바인 엔진 |
웹사이트 | | |
링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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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넥슨코리아의 개발 법인으로, 넥슨코리아의 지분율은 55.54%이다. 대표작은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등이다. 2020년 넥슨과 원더홀딩스의 합작을 통하여 주식회사 데브캣으로 분사하였다.[2]2. 명칭
명칭의 유래는 개발자(developer)와 창조성(Creativity)과 진보된 기술(Advanced Technology)을 합친 것으로, 진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제품을 만드는 개발자 집단을 의미한다. 이에 걸맞게 주식회사 데브캣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차별화되는 게임을 만드는 것과 소속 분야인 게임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IP 사업, 그리고 기타 제휴 가능한 분야로 확장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3. 역사
<rowcolor=#ffffff> 초기 ~ 2014[3] | 2014 ~ 현재 |
처음엔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된 팀으로 시작했지만, 첫번째 작품인 마비노기가 대박을 내며[4] 인원을 점차 보충해가면서 스튜디오로 승격하게 되었다.
오랜시간 기대를 모았던 '프로젝트 뫼비우스'가 도중에 소리소문 없이 파탄나는 일을 겪기도 했지만, 그 아픔을 이겨내고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해냈다. 2013년에는 김동건 본부장 주도의 마비노기 2와 이은석 디렉터 주도의 프로젝트 K가 개발중이었다. 그러나 마비노기 2는 빛도 보지 못한 채 개발이 중단되었고, 프로젝트 K는 야생의 땅: 듀랑고라는 이름으로 2018년 출시되었다.
넥슨 산하 스튜디오였을 땐 본부장은 나크라고도 불리는 김동건. 아마추어 시절에는 85되었수다 등의 공개게임을 제작했으며, 개발전선에 뛰어들어 게임 개발을 했지만, 현재는 본부장으로 승격되어 데브캣 스튜디오 내에서 제작중인 각 프로젝트들을 프로듀싱하는 쪽으로 일을 하고 있다.[5]
2009년 말경 마비노기를 넥슨 라이브 본부에서 담당하게 되어 데브캣은 신작 개발 전담 팀으로 변경되었다. 후속작인 마비노기 영웅전도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라이브 본부로 이관되었다. 쉽게 말하자면,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은 데브캣의 손을 떠났다는 말. 원래는 PC 온라인 전문 스튜디오였으나, 마비노기 2: 아레나가 엎어진 후에는 마비노기 모바일, MARVEL 배틀라인 등의 모바일 게임을 제작 중이다.
한때 넥슨이 엔씨소프트와 긴밀한 관계일 때 N스퀘어라는 넥슨-엔씨 협력 본부가 세워졌었는데, 알려져 있는 N스퀘어에 있는 두 팀이 모두 데브캣이었다. 하지만 마비노기 2가 파탄나고 엔씨와의 관계도 험악해지면서 이 협력 본부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진 듯하다.
여담으로 마비노기가 서비스 기간이 길어질수록 공식 슬로건인 판타지 라이프와는 거리가 멀어져갔고 여타 다른 MMORPG와 같은 전투 위주로 흘러간다는 비판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아예 전투에 집중한 마비노기 영웅전과 전투 개념을 아예 넣지 않은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나왔다. 마영전은 나름대로 성공하여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지만 허스키는 2년만에 서비스 종료됐다.
오랜시간 별 소식없이 후속 프로젝트의 개발에 여념이 없었고, 마비노기의 경우 마비노기를 만들었던 스탭들이 나가거나, 대다수 후속 프로젝트에 동원되고 사실상 게임을 관리하는 유지보수 팀만 남는 등 여러가지 이유를 통틀어 별별 루머나 악평을 듣기도 했다.[6] 이 때문인지 2007년 지스타에서의 마비노기 영웅전 발표 당시 김동건 실장은 "3년동안 아무것도 안 한다고 말을 들어도 뭐라 말을 못하는 게 서러웠지만 이제는 당당하다."라고 감회를 밝힌 바가 있다.
2020년 6월 18일 김동건 등 데브캣 스튜디오의 핵심 개발자들이 넥슨에서 스튜디오 독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다.#
6월 23일, 넥슨과 원더홀딩스의 합작 법인 형태로 넥슨으로부터 독립한다는 것이 공식화 되었다. #
7월 31일, 신설법인 데브캣 원더홀딩스의 공동대표로 본부장 김동건과 원더피플 대표인 류제일이 내정됐다. #
4. 개발 게임
4.1. 개발 중인 게임
4.2. 라이브 본부로 이관된 게임
상술한대로 2009년 당시 데브캣 스튜디오가 신작 개발 전담으로 바뀌면서 마비노기가 라이브 전담 부서로 이관되었다. 마비노기 영웅전도 개발 완료 후 서비스가 안정화될 때까지는 데브캣 산하에 있었으나, 이후 계획대로 이관되었다.4.3. 개발 중단 게임
- 프로젝트 뫼비우스[8]
- 마비노기 360[9]
- 마비노기 2: 아레나
- 드래곤하운드
4.4. 서비스 종료 게임
5. 여담
- 넥슨 산하 스튜디오 당시엔 8시 출근, 5시 퇴근이라는 파격적(?)인 근무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표야 일찍 출근, 일찍 퇴근이고 대체로 잘 지켜지는 편이지만 개발 말기가 되면 그런 거 없다고 한다. 어차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야근야근 열매 복용자를 못 보는게 오히려 이상하다.
- 마비노기 시절부터 유명했던(?) 대사로 게임이 쉬우면 재미가 없습니다[10]라는 말이 트레이드 마크. 하지만 정작 만드는 게임을 보면 어려운 것 = 불편한 것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보인다. 특히 UI 부분은 현시창. 하지만 마비노기에서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대륙 이동이나 던바튼 시몬(마비노기) 100% 수리율은 오히려 지나치게 편하고 효율적이라서, 항구 마을의 유령화와 던바튼 과밀화 현상 그리고 유저들의 복장을 천옷으로 통일시키는 등의 일들을 부추겼다. 물론 지금와서 대륙 이동이나 수리율을 없애거나 낮출 수는 있겠지만 유저들의 엄청난 반발을 감수해야 하니(...).[11]
- 개발물을 보면 상당히 신사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마비노기에서 나오와 대화를 하다가 보면 얻을 수 있는 키워드가 가슴이다. 거기에 그걸로 대화를 걸다가 나오는 선택지 중에 하나가 "한 번 만져봐도 되나요?" 그 외에도 최근 GDC에서는 여성의 가슴과 어깨를 좀더 완벽하게 재연하는 기술(후방 주의!)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 들어보면 그렇게까지 변태적인 내용은 아닌 거 같지만 주제가….
- 몬스터 신사론은 그다지 안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고증에 충실한 건지 방어력은 노출도와 반비례한다. 게임개발자 특성상 후자가 맞을지도 모른다.
- 비판점은 마비노기 모바일 참조. 투자금과 기간이 많으나 게임의 완성도는 처참하여, 이에 대한 논란이 있다.
6. 주요 인물
- 김동건(나크) 대표이사. - KAIST 산업디자인과 출신.
- 이은석(아트D → 파파랑) 디렉터 - KAIST 산업디자인과 출신. 마비노기 개발 당시 별명은 아트D, 마비노기 영웅전에서는 디렉터를 맡았고, 이제 아트D가 아니라서 그런지 '파파랑'이라는 새로 만든 별명을 쓴다. 현재는 왓 스튜디오를 설립하였으며 야생의 땅: 듀랑고의 디렉터를 맡았다.[12]
- 김주복 기술책임자 - KAIST 전자전산학과 출신. 페미나치 커밍아웃을 하는 바람에 물의를 빚어 당시 자사에서 출시했던 어센던트 원의 흥행에 심각한 타격을 입힌 전적이 있다. 자신도 찔렸는지 이후 트위터에서 페미나치 선언을 완전히 지웠지만 이미 과거의 행동이 박제되어 유저들이 등돌린 지 오래다. 데브캣 신생법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다른 회사에 이직한 것으로 추정.
- 김충효 테크니컬 아트 책임자 - KAIST 산업디자인과 출신. 데브캣 신생법인에 참여하지 않았다. 넥슨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
- 전형규 연구 책임자. 데브캣 신생법인에 참여하지 않았다. 넥슨에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
- 정종필(대마왕) - 2013년도 부터 2020년까지 꽤 오랜기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있다가 데브캣으로 현업 복귀를 하였다. 데브캣 입사 이후 근황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 직책은 불명.
[1] 넥슨코리아에서 주식회사 데브캣으로 분사[2] 비슷한 시기에 니트로 스튜디오도 독립 스튜디오 형태의 신규 개발법인으로 개편되었다.[3] 2014년 3월 16일까지 사용했다.[4] 시기적으로 운이 좀 따랐다고 봐야한다. 샤이닝로어가 망하고 나서 나온 게임인데 샤로 유저들이 비슷한 게임을 찾다가 발견했고 그래서 초반부터 입소문을 좀 탔다. 거의 수평이동 수준. 또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유저들도 대량으로 흡수했다.[5] 지금도 마비노기의 핵심 코어로 사용되고 있는 플레이오네 엔진이 그의 첫 작품이다. 그런데 본인은 이 첫 작품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 한다고 한다. 플레이오네 엔진의 한계를 생각하지 않고 쓸데없이 크기만 한 이리아를 도입한 2대 팀장(인플레임즈)에게도 그 책임이 있다.[6] 오픈베타 중반 이후 마나리, 아트D 등의 핵심 멤버가 바뀌었다는 루머가 돌았다.[7] 이관 이후에도 게임 시작시 데브캣 로고를 노출해왔으나, 2018년 10월 10일 어센던트 원 관련 사건으로 인해 데브캣 로고를 삭제했다.[8] 마비노기 이후의 후속작으로 개발했던 게임으로 본명은 건메이트이다. 마비노기 G2와 G3 사이쯤부터 개발이 진행되었으며 입사 모집 안내에는 기존 게임의 상식을 뛰어넘는 비주얼, 콘솔 게임과 같은 쾌적한 환경 등을 내세웠지만, 개발에 진척이 없었던 것인지 김동건(나크)이 넥슨에 도입한 품질보증 시스템에 의해 고꾸라졌고, 아무런 소식 없이 시간만 질질끌다 06년 10월 25일자 게임샷과의 인터뷰에서 프로젝트가 취소되었음을 알렸다.[9] 엑스박스 360을 기반으로 콘솔 이식한 마비노기이다. 그러나 시장성의 의문과 마이크로소프트사와의 과금 및 서비스 정책을 도입하지 못해 결국 개발중단되었다.[10] 이 드립은 자사의 게임인 링토스 세계여행의 네임드 레벨인 레벨 230의 제목으로도 쓰여졌다. 맵을 클리어하면 맵의 칸막이들이 DEVCAT이라는 글자를 구성한다.[11] 그나마 아머 마스터리의 등장으로 천옷만 입는걸 강요받게 되진 않았다.[12] 아트디렉터(디자이너?!)로 시작 → 팀장으로 승진했다. 2002년 넥슨에 입사했고 한재호 디렉터와 입사 동기인 선배다. 그리고 데브캣에서 근무하던 개발자들 일부가 왓 스튜디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