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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20:53:41

허스키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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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익스프레스
Husky Express
파일:external/www.playfam.com/1394163495578.jpg
개발 파일:데브캣 스튜디오 로고.svg
유통 파일:넥슨 로고.sv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장르 MMORPG
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8월 11일
서비스 종료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4월 18일
엔진 게임브리오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이용가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아카이브)[1]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svg <허스키익스프레스:두번째 질주>[2]

1. 개요2. 상세
2.1. 오픈베타2.2. 오픈베타 시즌 22.3. 서비스 종료
3. 그 후4. 특징과 문제점
4.1. 게임 채널4.2. 컨텐츠 문제4.3. 게임 내 경제
5. BGM6. 이벤트
6.1. 9월 5일, 블루소다 허스키 이벤트
7. 등장인물8. 등장 견종9. 그 외의 동물10. 등장 지역11. 스킬12. 게임 용어13. 사건사고
13.1. 모바일 게임 허스키몬의 표절
14. 관련 사이트

[clearfix]

1. 개요

[허스키익스프레스] CBT 영상
[넥슨 지스타] Gstar2008 허스키익스프레스 동영상

넥슨이 서비스했던 썰매견 육성 MMORPG.

2009년 8월 1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데브캣의 타 게임들을 통한 지속적인 푸쉬를 받고 있었다. 게임은 좋았고 시작 또한 훌륭했다. 하지만 2009년 12월에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 2011년 4월 18일 서비스 종료됐다.

넥슨에서 비슷한 시기에 던전 앤 파이터와 같이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같이 진행했던 에어라이더카바티나 스토리 역시 서비스 종료라는 수순을 밟았다.

비록 여러가지 연유로 실패한 게임이긴 하지만, 게임 내에서 매니아층을 모으는데는 성공해 2015년 다음 아고라에서 허스키 익스프레스 부활을 위한 서명을 할때는 순식간에 2000여명의 청원이 완료되기도 했다. 2017년 4월 7일 다음 아고라에서 3000명을 목표로 허스키익스프레스의 재서비스 청원 서명 운동이 진행중이었으나 9월 2일자로 서명에 실패했다. 2018년 2월 10일부터 시작된 청원 서명운동이 3000명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관련 링크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직 서명을 할 수는 있으니 하고 싶은 사람은.. 해보자.

2. 상세

마비노기에서 썰매 끄는 이 나왔을 때 농담으로 '썰매 끄는 게임이 나오는 게 아닌가'했던 게 정말로 나왔다. 실제 개발자 인터뷰에서도 마비노기의 썰매 시스템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또한 게임명에서 알 수 있듯이 개 썰매를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 소재의 특성 상 머셔(플레이어)와 썰매개와의 교감을 중시하였고, 도시 간 교역이나 설원탐험 등 기존의 온라인게임에서 맛볼 수 없는 컨텐츠들이 많다. 동화적인 그래픽이 특징.

마비노기의 '사라진 세 전사'들이 다 찬조출연(?)하고 있다. 그냥 이름만 같은 게 아니라, 모습도 비슷하다. 공식 사이트의 개발자 이야기에 따르면 사라진 세 전사들이 '다른 세상에서 태어났다면'이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2009년 11월 26일부터 시작된 마비노기-허스키 연동 이벤트에서 마비노기의 타르라크가 친구들과 함께 눈 덮인 평야를 개들이 끄는 썰매를 타고 다니는 꿈을 가끔 꾼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리고 개 이름과 플레이어 이름을 지을 수 있는데 개 이름을 주인님으로 짓고 플레이 시 굉장히 기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개 이름과 플레이어 이름을 독특하게 짓고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있었다.

오픈 베타 기간이지만, 벌써 팬 일러스트가 나오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재만화가 그려지고 있을 정도로 덕력이 농후하기도 하다. 아직 서비스 예정도 없는 물건너에서 이미 19금 이미지까지 나왔었다.

개발자의 말로는, 전투 말고도 재미를 느낄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만든 게임이라고 한다.

첫만남, 교감, 모험을 컨셉으로 광고를 했다.

2.1. 오픈베타

파이널 클로즈 베타 테스트 이후 2009년 8월에 바로 오픈 베타 광고가 떴을 때는 클로즈 베타 유저들 조차도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원래는 1년 정도 시간을 더 들여서 교역 외에 육성, 추가 시스템등을 도입한 상태에서 게임을 오픈했어야 하지만 아무래도 넥슨에서 너무 무리수를 둔 듯. 실례로 같은 시기에 성급하게 서비스를 시작한 에어라이더 역시 현재 고전을 면치 못 하다가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였다. 하물며 마비노기 영웅전까지 개발중인걸 감안하면 너무 성급한 감이 있다.

2.2. 오픈베타 시즌 2

그래도 제작진도 아주 정줄 놓고 있지는 않은지 2009년 11월들어 "오픈베타 시즌 2"라는 타이틀을 걸고 매주 게임 밸런스를 뒤흔드는 규모의 패치를 진행했다. 게임 내 경제 상태가 뒤집어 엎어지는 등의 부작용도 상당하지만 아직 오픈베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정도는 감안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

처음에 공지로 오픈베타 시즌2를 담당하는 팀장이 인플레임즈라는 사실이 공지되었을 때는 마비노기 챕터2의 공포를 기억하는 수많은 유저들이 말 그대로 덜덜덜 떨었고, 결국 서비스 종료라는 결과로 그 공포를 다시금 확신시켰다.

이런저런 패치들로 인해 이라든가, 썰매의 주행 속도 인플레 현상이 나타났다. 가장 빠른 썰매인 우드패커를 풀개조하고 조건만 맞추면 개썰매 주제에 속도가 80km/h(!)라는 괴한 광경을 볼 수도 있었다.이 속도는 전철과 통근열차의 영업속도이다. 평창에서 탈 수 있는 개 썰매가 4마리가 끌어서 40km정도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2009년 11월 26일자 패치에 맞춰서 개들의 능력치가 대폭 수정되면서 이같은 상황은 일단은 없어졌다.

2.3. 서비스 종료

마비노기 영웅전 오픈 이후 2009년 12월 이후 업데이트도 종료되고 어지간한 게임이면 하는 설날, 발렌타인 데이 때 이벤트도 없더니 결국 2011년 4월 18일자로 서비스를 종료하고, 허스키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정착금과 모자를 받고 자매 게임 마비노기 하라고 공지가 올라왔다.
파일:허스키 익스프레스 서비스 종료 공지사항.jpg
출처: 게임메카

2010년 9월 1일자로 데브캣 전용 상담전화 라인이 신설되었는데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허스키 익스프레스 총 3개로 분류되어 있고 해당 부서에 담당 직원까지 배치되어 있었다. 라인이 개설되자마자 직접 통화해본 모 유저의 말에 의하면 버린 듯한 운영이 절대 아니며 유저들의 건의를 꾸준히 받고 있다고 한다. 사실 허스키 익스프레스에도 사용 안 된 OST가 마비노기 영웅전 영상에도 허스키 익스프레스 OST라면서 사용되는 등 그동안 데브캣도 완전히 포기하진 않고 있었는 모양이였지만. 이제는 다 부질없는 일이 되어버렸다.

넥슨 공식 트위터에서 서비스 종료를 아쉬워 하는 팬에게 이게 다 아이유 때문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다만 그 게임도 2014년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지만 다시 프리서버로 어떻게 연명은 하는 중이다.

3. 그 후

2011년 7월 26일에 강아지들의 원한이 서린 콘텐츠가 마비노기에 추가된다. 그리고 파트너의 추가로 파트너 기능에서 행동하기에 나오는 춤추기에서 허익의 양아치 NPC였던 안토니의 춤을 출 수가 있다고 한다.

서비스 종료 2년이 지난 2013년, 뜬금없이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 뒤로 다시 1년째 소식이 없는 상태. 기사에서 언급된 "데브캣 스튜디오의 첫 모바일 게임"은 링토스 세계여행의 차지가 되었다.

2015년 2월 4일 프리서버가 등장했으나 이는 로그인 화면까지만 구현한 것이고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구현에 실패한 듯.

프리서버에 대해 말이 많은데, 허익 프리서버의 핵심 데이터라 할 수 있는 맵 파일은 게임 서버에 있다. 즉 게임 패키지 파일을 아무리 까봐야 그 방대한 양의 맵 파일은 절대 나올 리가 없으며 맵 파일은 당연히 게임의 서비스 종료와 함께 폐기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마을과 필드 사이를 이동할 때 검은화면으로 바뀌며 몇초의 대기시간이 걸렸는데 이것이 바로 서버에서 맵파일을 불러오는 것이다.

그러나 2018년 초부터 팬카페의 분위기가 다시 희망으로 차오르고 있는 듯 싶다. 최근 들어서 어떻게든 프리서버를 구현하려는 혹은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무료 서버를 만드려는 사람과, 예전에 개발 중이었다가 넥슨의 저작권 소송으로 인해서 중단되었던 허스키몬이라는 게임의 개발을 마침내 이어나가는 사람이 현재 카페 내에서 열심히 개발 일지를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저것 역시 IP소유자의 인가 없이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다고 쳐도 표면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면 허스키몬과 똑같이 저작권 소송을 맞고 바로 사라질 것이고, 이를 회피하기 위해 음지에서 서비스를 해나간다면 여타 게임의 프리서버와 같은 문제에 당면하여 그 역시 좋은 결말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결국 어떻게 되던 IP를 따오지 않는 이상 범죄행위가 될 공산이 큰데 아무리 죽은 IP라지만 넥슨이 소유하고있는 IP를 개인이 따올 수 있을 확률은

그리하여 고작 유사 프리서버 정도밖에 기대를 할 수 없는 암담한 상황이 수년간 이어져왔으나, 2021년 데브캣스튜디오가 독립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호재가 생겼는데…..
파일:허익프로젝트.png
데브켓 스튜디오 홈페이지

바로 데브캣 스튜디오 홈페이지의 프로젝트 란에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당당하게 올라가있던 것이다!

다만, 어센던트 원마비노기 듀얼 같이 완전히 접혀버린 프로젝트도 같이 등재되어 있는 것을 보면 그냥 여태 개발해왔던 대형 프로젝트는 다 올려놓은 듯하다. 즉 저기에 올라온 것만으로 허익 IP의 부활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소리다.

그래도 10년이 넘는 기다림 끝에 처음으로 나온 허익에 대한 공식적인 멘션이므로 부활을 기다리는 팬들에겐 가뭄에 단비같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상기된 프리서버 개발자의 입장에선 결코 호재는 아닌 것이, 데브캣에서 허스키 익스프레스 IP에 대한 소유권을 앞으로도 강력하게 주장해 나갈 것을 천명한 것이나 다름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나크의 트위터에서 한 유저가 '허익스도 모바일 버전으로 만들 생각 없냐'는 질문을 하자 나크가 '생각은 많지만 일단 마비노기에 집중하려고 한다'로 답하여 나크 본인도 여전히 의향은 있다는 걸 내비쳤다. 물론 립서비스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

4. 특징과 문제점

4.1. 게임 채널

채널이 없는 게임인 것 같지만, 채널이 존재하기는 한다. 문제는 접속 시 유저는 채널 선택의 여지가 없이 강제적으로, 무작위 채널로 접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특정 타 유저와 쉽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일단 메신저 창에서 파티를 만들어 가입한 뒤, 지역이동을 한번 하면 파티원끼리 같은 채널에 입장할 수 있다. 즉, A가 마을이나 필드에서 파티를 만들고 B를 파티원 초대하기 기능을 이용하여 초대한다. 그렇게 파티에 들어오면 B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후 다시 해당 지역으로 돌아오면 A와 마주할 수 있다. 이 방법을 모를 경우, 수 없는 재접속 노가다를 통해 우연히 상대를 만나기를 바랄 수 밖에 없다.

그밖에 채팅창에 한글기호(띄어쓰기 포함)를 섞어 적을 시 기호를 나중에 쳤음에도 불구하고 한글 앞에 기호가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 등 유저끼리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렵게 하는 요소가 있다.

4.2. 컨텐츠 문제

허스키를 육성하고 훌륭한 썰매팀을 만든다는 둥 말만 번지르하고 실상은 개를 굶겨가며 지쳐서 더 못 달릴 때까지 혹사하게 만드는 본격 동물 학대 게임. 물론 전원이 지쳤다면, 쉬었다 가는 게 더 빠르지만(...). 펫한테 밥은 커녕 미사일(...)로 사용하는 마비노기와 어찌보면 비슷.

컨텐츠 소모도 엄청 막심해서 심지어 새로운 컨텐츠랍시고 아이템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한 시간도 안 돼서 모든 아이템을 사서 인증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강력한 컨텐츠 부족을 보이고 있다.

클로즈 베타 당시 부족한 컨텐츠와 게임 특유의 퀘스트 등으로 인해 개항해시대, 개항해노기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이러한 문제는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 이후로도 크게 달라진 게 없어서, 오픈베타 시작하고 사흘만에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한 유저가 나오는 등, 컨텐츠의 소모 속도가 극심한 탓에 유저들은 롤랑터널 파이셔틀이나 도르메오 목장 요구르트 셔틀, 혹은 토미의 노예 모드로 흑석이나 캐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에 따라 부족한 컨텐츠의 소모를 늦추기 위해서, 일정시간이 지나야 하는 퀘스트라거나 모험 10레벨 달성 조건으로 3만 골드 보유 요구 등 어떻게든 시간이 걸리도록 하는 방법을 써 버렸다.

이동이라도 레이싱같이 재미있으면 모를까 처음 10분간은 신기할 수 있겠으나 처음 10분간의 설렘 뿐이라는 평이 지배적.

근본적인 원인은 분명 게임의 주축으로서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컨텐츠여야 할 개의 육성이 없다는 것. 시작할 때 강아지에게 우유를 먹인다 거나 하는 것은 전부 허상. 실제 게임 플레이하고 하등 관련 없다. 특히 이것은 엔트리브에서 개발한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가 2차 CBT 때 빠르게 말 교배능력을 추가한 것[3]과는 완전히 대조되는 행보이다.

그냥 평범한 운송수단에 지나지 않게끔 여러가지가 할 거리가 주어져야함에 불구하고, 오픈베타 뒤로도 한참동안 운송수단 외의 개에 대한 컨텐츠(?)는 사료 외에도 교역물 중 식료품을 먹일 수 있도록 한 것과, 이에 따라 개가 성격별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이것을 이용해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는 것 정도. 하지만 호감도라고 해봤자 명령에 반응 정도가 다른 것 정도 뿐이었다. 일단 그 이후 시즌2 패치로 개를 훈련시켜 포지션에 맞는 방향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아직 교배라든가 추가되어야 할 컨텐츠가 산더미처럼 많은 상태.

캠프 앞에 미니게임 비스무리한 개 훈련장이 있는데 그 안에도 컨텐츠가 몇 개 없어 할 게 더럽게 없다.

4.3. 게임 내 경제

유저의 골드는 쓸 곳 없이 쌓여만 갔고 이걸 맡아 줄 은행이 없는 탓에 게임 내 경제 상태도 매우 불안한데, 초반에는 골드 보유 한도를 어찌 할 수가 없었던지 장비나 복장 가격을 높게 해 버리는 방법을 써 롤랑 시티의 장비 상점을 가면 모자 하나에 8만 골드인 현장을 목격할 수도 있었다. 거기에 개 한마리 가격은 2만~8만 골드.[4]

게다가 이 게임에서 유일한 경제활동인 교역 시스템도 상당한 문제가 있는 편이다. 교역 시스템이 온라인 게임 중 매우 잘 구현된 대항해시대 온라인인 경우 지역 특산품의 카테고리 시세 상황에 따라 값이 요동치는 경우가 많은 경우가 있기에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다음 지역으로 팔러 가는 경우도 있다.[5] 그러나 허익의 교역 시스템은 무조건 교역 아이템을 사서 발품을 팔아 먼 지방에 팔면 시세변동 없이 무조건 이득보는 시스템이라 손해를 입을 일이 없고 전투 시스템도 없기에 교역품을 빼앗길 일도 없어서 그냥 발품만 팔면 돈을 벌기 쉬운 게임이었다.

그러던 차에 패치를 통해 옷 값은 1/5 수준으로 싸지고, 더더욱 돈 벌기는 쉬워지면서 이번에는 반대로 유저들이 골드 보유 한도 30만 골드를 어찌 하지를 못해 썰매 개조에 돈을 들이는 막장 상황의 유저가 속출하고 있다. 참고로 썰매 개조의 경우 마비노기의 인챈트마냥 성공 확률이란 게 존재해서 실패할 경우 개조가능횟수 1회를 그대로 날려먹는다. 즉 여차하면 한대에 7~12만 골드씩 하는 썰매를 새로 사야 한다는 소리. 개조한 사람 말로는 그다지 느껴지는 건 없는 것 같은데. 할 거 없으니 이거라도 해야지 하는 분위기. 일단 11월 26일자 패치로 머셔 라이센스 등급에 따라 최대보유 골드 한도가 50만으로 늘어나기는 했다. 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테니 문제. 아마 은행이 빨리 등장해야 할 것이다.

이런 오락가락하는 물가에 수십년 전에는 눈이 안 오던 곳인데, 뭔가 이상이 생겨 눈이 덮이게 되었다는 설정이 겹쳐서 유저 사이에서는 혹시 이 게임의 배경이 짐바브웨가 아니냐는 농담까지 오가고 있다.

5. BGM

모든 음악은 스튜디오 EIM에서 작곡했다.

음원 파일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출시 당시부터 BGM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서비스 종료에도 BGM을 기억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포털 사이트 블로거나 유튜버를 통해 음원 전곡이 비공식적으로 풀려 있다.

게임이 서비스를 종료할 때까지 26개의 음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임 클라이언트 파일 안에 음악 폴더가 따로 있었으므로 당시 구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각 파일에 정확한 곡명이 붙어 있는 섬세한 디테일이 눈에 띄는데, 파일명이 race_01인 1곡만 제목이 밝혀지지 않았다.

6. 이벤트

6.1. 9월 5일, 블루소다 허스키 이벤트

2009년 9월 5일 당일 4시~6시에 한해서 희귀한 색의 허스키를 주는 이벤트를 실행하였다(...).

근데 마비노기와의 연동 이벤트라서 마비노기 유저가 몰려들었고, 거기에 영웅전 게릴라 '테스트'용 아이템을 받기 위해서 접속하는 유저도 있어 서버가 하나인 허스키에서는 서버 폭주 상태가 일어났다. 이 당시 유저게시판의 글은 4시부터 5시까지 게시물 수가 3000개가 넘어가며 디씨 코갤보다 더 빠른 리젠율을 보였다. 견디지 못 한 데브캣은 6일 동일 시간에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데브캣에게는 다행스럽게도(?) 6일 서버 폭주는 일어나지 않았다.

7. 등장인물

8. 등장 견종

아래 순서는 가격순서. 능력과는 전혀 상관없다. 흰색 고정인 사모예드를 제외하면 처음 시작할 때 마음에 드는 색깔을 골라야 한다.

9. 그 외의 동물

추운 지역인 만큼 그에 걸맞게 추운 지역에서 사는 생물이 등장한다.

10. 등장 지역

11. 스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허스키 익스프레스/스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2. 게임 용어

13. 사건사고

13.1. 모바일 게임 허스키몬의 표절

파일:IMG_5328.png
모바일 게임 <허스키몬>

2011년 허스키 익스프레스가 서비스를 종료하자 2012년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유사한 허스키몬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되었다. 다만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유사한 점이 너무 많다는게 문제가 되었다. # 허스키 익스프레스와 비슷하게 허스키가 썰매를 끌고 교역을 하고 심지어 게임 UI나 플레이 방식이 너무 비슷하다는 것이다.
파일:IMG_5330.png
파일:1801410B49BA1E8B0C.jpg
파일:허스티몬 플레이.png
파일:허익플레이.jpg
허스키몬 허스키 익스프레스

이에 넥슨측은 내부적으로 검토 후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알렸다. #

14. 관련 사이트



[1] 일부긴 하지만 뜬다.[2] 게임은 망했지만 카페는 활동 중이다.[3] 개발진 말로는 "1차 CBT에 넣으려고 했지만 안전성 문제로 2차에서나 넣게 되었다."[4] 시베리안 허스키가 8만 골드, 쿤 하운드가 5만 골드, 사모예드는 3만 골드. 다른 개들은 전부 2만 골드로 분양받을 수 있다.[5] 그러나 이쪽 게임도 다클 유저가 짐바브웨 달러 수준으로 경제를 망쳐놓기는 했으나 최소한 도시 투자라는 시스템으로 화폐를 수거하기라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