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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2:26:08

사모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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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썰매견
사모예드 그린란드견
알래스칸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colbgcolor=#555><colcolor=#fff> 사모예드
파일:Smiling Samoyeds.jpg
언어별 명칭
영어 Samoyed
러시아어 Самое́дская соба́ка (Самое́д)

1. 개요2. 특징
2.1. 외형
3. 주의사항4. 대중매체5. 유명견주 목록6. 기타

[clearfix]

1. 개요

러시아시베리아 지역이 원산인 의 일종. 중형견에 속한다.

2. 특징

파일:사모예드111.jpg

러시아시베리아 툰드라 지방에서 생활하던 사모예드족이 기르던 개로, 사역견으로서 사냥, 썰매 등 척박한 환경에서 각종 노동을 거드는 개였다. 우리네 조상들이 품을 팔 듯, 이 녀석들도 일거리 있는 집안으로 서로 빌려 주고 빌려 오고를 수백, 수천 년 반복하여 개량되어 왔으며, 알래스칸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역시 비슷한 궤를 달리고 있다.

본래 사모예드족의 사역견이던 사모예드는 유럽에서 극지 탐험이 유행하던 20세기 초에 극지 탐험용 썰매개를 키우고 운용하는 법을 극지 원주민들에게서 배우는 과정에서 유럽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영국에서 품종을 확립하는 데 사용된 개 중 하나인 Antarctic Buck은 Carsten Borchgrevink 원정대의 생존자였으며 시드니 동물원에서 발견되어 Kilburn-Scott 씨가 영국으로 데려왔다. 당초 영국 땅을 밟은 사모예드는 대부분 흑색모와 갈색모였지만, 인기가 많았던 백색모의 사모예드만을 한정적으로 교배한 결과 현재 사모예드 하면 떠오르는 백색모종이 압도적으로 많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1912년 영국에서 정식 견종으로 등록되었다.

도둑이 들면 그 도둑이랑도 놀아줄 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인 경계심은 적지만, 대신 아기들과도 잘 놀아줄 정도로 나긋나긋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이다. 사람에게만 온순한 골든 리트리버와 달리 성격 자체가 온순하다.

수다쟁이라는 별명이 있는데 같은 사모예드는 종끼리 만나면 서로 대화를 자주한다. 유난히 다른 종하고는 그렇게 많이 대화하지는 않는다.

2.1. 외형

커다랗고 풍성한 이 특징이다. 덕분에 몸집이 많이 커 보인다[1]. 원산지나 개체에 따라 주둥이가 넓고 전체적으로 북극곰을 닮은 외모를 한 경우가 있는가 하면, 날렵한 주둥이에 얼굴이 작고 늑대여우를 닮은 녀석들도 있어서 개체에 따라 전혀 다른 견종으로 보이기도 한다. 대체로 암컷이 더 늑대스럽게 생긴 경향이 있는 듯.

털 색은 여러 가지이나 그중에서도 새하얀 백색 사모예드가 유명하다.[2] 개마다 색은 조금씩 달라서 백색, 크림색 혹은 거의 황색에 가까운 개체도 있다.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촘촘하게 이중으로 깔려있다. 털갈이 때 털이 아주 사방으로 휘날린다. 털이 하얗고 노는 것도 곱게 놀지 않다 보니 자주 씻겨줘야 한다. 털 말리는 데만도 하루가 꼬박 걸리고, 애견 카페나 샵에서도 목욕 시간을 넉넉히 주거나(4시간 이상) 아예 뒤 타임 목욕 예약을 안 받기도 한다.

시베리안 허스키처럼 귀가 쫑긋하고, 사모예드 역시 시베리아가 원산지. 스피츠 계열의 종이다. 여담이지만 사모예드의 털이 이렇게 복슬복슬하게 된 데에는 사모예드족들이 추운 북극권에서 끌어안고 자려고 개량된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다.[3] 낮에는 썰매를 끌게 하고 밤에는 여러 마리를 곁에 두고 안고 자면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하게 보온이 되다 보니 이렇게 개량이 되었다는 것이다. 치안이 안정되고 생활환경이 개선된 근대 전까지만 해도 개는 인간과 함께 실내에서 잠을 자지 않고 집 밖에서 집을 지키는 역할인 경우가 많았고 같은 다른 털이많은 견종이나 극지방의 썰매견종들도 방 안으로 끌어들여 곁에 두고 잤다는 기록이 없는데, 오로지 사모예드만 이런 기록이 발견되는것으로 보아 강형욱은 과거 사모예드족 사람들에게도 사모예드는 그만큼 귀엽고 사람에게 잘 대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라 추측했다.

옷을 만들 때 사모예드의 털로 천을 짜거나 안감을 대는 경우도 있다. 그도 그럴 게 털 빗질하는 영상을 보면 무슨 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털이 많이 나온다.[4] 또한 이 영상을 보면 실제로 물레를 다룰 줄만 알면 털을 모아 실을 만들어 옷을 짓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은 모양이다.[5]
파일:Samoyed_Petcare-2.jpg

늘 배시시 웃고 있는 것 같은 표정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영어권에서 얻은 별명들 중 하나가 스마일링 새미(Smiling Sammy).

새끼 때 사모예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귀여움을 자랑한다. 심지어 비슷한 백색 스피츠 계열인 재패니즈 스피츠포메라니안 새끼들이 묘하게 치와와처럼 눈이 튀어나와있어 외모를 깎아먹는 데 반해, 사모예드는 말 그대로 검은 바둑알 세 개가 박힌 솜뭉치 그 자체라 그야말로 최강의 귀여움을 자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새끼 시절이 엄청 짧고, 하루하루 거의 진화 수준으로 성장하는 데다가 후술하겠지만 사모예드는 견종 중 성격 제외하고 사육 난이도가 최상위권[6]의 견종이라서 새끼 때 외모만 보고 혹해서 사왔다가 너무 빨리 커서 감당을 못해 유기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가장 못생기고 가장 사고도 많이 치는 생후 5~6개월, 속칭 '원숭이 시기' 때 파양이 제일 많이 되는 편. 즉 키우기 쉽고 귀여운 시기만 잠깐 키웠다가 덩치가 커지고 키우기 어려우니 그만 키우겠다는 심보다.

그 웃는 얼굴에 새하얀 털 때문에 귀엽게 생긴 북극곰 새끼 같기도 하고, 성격이 무난하고 친절한 데다가 진중한 느낌의 다른 사역견과는 달리 나름 애교도 잘 떠는 편이다.[7] 충성심도 없는 편이 아니어서 이 정도 크기의 개 중에서는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너무 공격성이 없기에 집을 지키는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3. 주의사항

강아지는 물론 성체까지도 크게 변함없이 발랄하고 귀여운 외모에다가[8] 상당히 높은 지능을 갖고 있어 말도 곧잘 알아듣고 사교성도 좋아 개들 사이의 대견관계가 좋은 편이다. 썰매견답게 항상 에너제틱해 아이와도 곧잘 놀아주며 장난끼나 애교가 많은 것은 기본, 힘이 센 대형견임에도 이런 밝고 사교적인 성격 덕분에 교육 부담이 적고 그 와중에 충성심 또한 나쁘지 않아서[9] 얼핏 보기에 많은 사람들의 드림견 완전체 견종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실상 수요는 상당히 적다.

우선 체중 20kg은 우습게 뛰어넘는 대형견인 데다가[10], 상술되어 있는 문단의 내용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1년 내내 그 털 많이 빠진다는 포메라니안, 보더 콜리, 허스키 등을 가뿐히 능가하는 수준의 극악무도한 털빠짐에 이에 대한 관리가 최우선적인 걸림돌이다. 여러 견종들을 키워온 강형욱도 사모예드 견주들 앞에서는 털빠짐 얘기를 못 한다고 했을 정도다.#

자체적으로 털이 많고 잘 빠지는 것은 기본이고 털 자체가 하얘서 조금만 더러워져도 바로 티가 나는 데다가 곱슬과 직모가 혼재된 털이 이중모로 나있어서 속털이 마구 엉키기 일쑤에, 방수까지 잘되는 성질을 갖고 있어 한번 더러워졌을 때 목욕시키도 매우 힘들다. 쉽게 말해서 털관리가 힘든 강아지로서의 모든 소양을 다 갖추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셈. 설상가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털이 적어지는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사모예드는 털 총량이 그다지 줄어든단 느낌도 적고 오히려 털이 더욱 붕 뜨는 편이다. 털 문제에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다면 그야말로 헬게이트 확정이다. 한여름에 씻겼다가 습한 날씨가 계속되거나 제대로 말리지 못하기라도 하면 곰팡이+피부병이 온다. 거기에 엄청난 털 때문에 낫는 속도도 느리다.

한국의 기후는 겨울엔 고향 시베리아와 크게 다른 점이 없어서(...)[11] 사모예드에겐 천국과 같은 환경이지만 반대로 여름엔 가히 동남아 기후를 방불케 하는 폭서기이기 때문에 북극에서 온 모든 썰매견들한테 물론인 것처럼 사모예드한테 이런 더위는 불지옥 그 자체[12]. 그렇기에 여름 내내 에어컨을 항상 빵빵하게 틀어주고 개 전용 대리석, 쿨팩 등을 장만해줘야 한다.

이 점은 시베리안 허스키도 비슷하지만, 시베리안 허스키는 어느 정도 더위까진 버티는 데 반해 사모예드는 좀만 더워도 에어컨을 두들기고 냉장고 안에 들어가려고 한다(...).

어떻게 하면 추위에 잘 견딜 수 있을지에 특화시켜서 품종 개량된 산물 그 자체인 만큼, 매일 에어컨을 틀어주지 않는 수준이면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다. 설령 이렇게 하더라도 바깥의 더위는 어찌할 수 없으니 산책을 데리고 나가면 낮엔 나가자마자 지치고 해가 져도 금방 지쳐서 정말 놀고 싶어하는데 더위에 뻗어버리는 가여운 모습을 자주 보게 될 수도 있다.

요약하면, 키우는 동안 털과 관련된 애로사항이 매우 많은 만큼 이러한 부분을 제대로 책임질 수 없거나 여름 내내 에어컨을 틀어줄 만한 경제력이 없다면[13] 애초부터 입양을 포기하는 것이 옳다. 털을 밀어볼 생각도 할 수 있겠지만 이중모 견종의 특성상, 털을 필요 이상으로 짧게 깎으면 영구적 탈모 증상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강아지의 피부 건강까지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14]

또한 썰매견 출신인지라 운동량이 많기에 많은 산책을 필요로 한다. 작정하면 하루종일 뛰어다녀도 지치지 않을 정도로 지구력이 엄청나다. 거기에 엄청난 힘은 덤.[15]

거기에 사모예드는 수시로 땅굴을 파는 습성까지 있어서 운동량을 충족시켜주지 않으면 대형견 특유의 집념과 끈기로 간혹 집 바닥을 파버리기도 하는 대참사를 볼 가능성이 있다. 한 번 땅굴을 파면 굉장히 깊고 복잡하게 파기 때문에 간혹 가다가 자기가 판 땅굴이 매몰되어 생매장(!)을 당하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견주의 주의가 필요한 편이다.[16] 참고로 실외의 흙바닥이 아닌 실내의 콘크리트 바닥까지 판다. 사모예드를 10년 이상 기른 모 작가는 아파트 바닥의 보일러 배관을 목격하는 진귀한 경험까지 했었다고 한다.[17]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물론 다른 중대형견들이 그렇듯 주인의 근성이 많이 요구되는 셈이다.

대형견이면서도 실내에서 인간과 함께 생활하게끔 진화한 개로, 인간에 대한 의존성이 굉장히 높다. 집 밖에서 인간과 따로 생활하는 실외견으로 취급할 경우 그것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실외에서 키우다 자칫 집 밖으로 나가버릴 경우 귀소 본능이 희박한지라 그대로 못 찾게 돼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목줄을 걸어 한 자리에 고정해놓는 것은 매우매우 싫어한다. 실내견으로 키우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인간들이 모두 외출하고 집에 혼자 남게 될 시 어떤 견종보다 쉽게 분리불안에 시달린다.

사전 훈련과 충분한 환경이 수반되어야 하는 건 물론 더 말할 것도 없겠다. 특히 개들 중에서도 호기심이 강한 쪽이라 사람 기준으로 '말썽'을 피우는 편이니 견주로서 애정을 갖고 올바른 훈육을 통해 건전한 예의범절과 사교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암컷과 달리 수컷의 경우는 중성화하지 않을 경우, 성장하면서 자신의 물건과 공동체라고 여기는 자존심에 대해 소유욕과 지키려는 행동을 자주 표현할 수도 있는데 중성화를 시키지 않는다면 이러한 부분 또한 잘 지도해주어야 한다.

덤으로 사교성을 길러주려면 중대형 애견카페에 자주 들러주는 것도 좋다. 다만 성격에 따라 매우 싫어하기도 하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4. 대중매체

5. 유명견주 목록

6. 기타

웃는 얼굴 때문에 간과하기 쉽지만, 나름 늑대를 닮은 10대 견종 중 하나다.[19] 실제로 사모예드족이 키우던 시절의 사진을 보면 늑대와 정말 흡사하게 생겼으며, 얼굴이 웃는 상으로 바뀐 지금도 개체 혹은 표정에 따라 정말 북극늑대와 흡사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름 때문에 인터넷에서 종종 사모펀드라고 불리고 있다. 비슷한 예시로 보더 콜리브로콜리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모펀드vs브로콜리

2023년, 중국에서는 부부싸움 도중에 사모예드 반려견을 7층에서 던져 논란이 됐다. 더 큰 문제는 단순히 높은 곳에서 '물건'을 던진 혐의만 적용됐다는 것. https://www.news1.kr/articles/?5047213

2024년 3월 11일, 서해안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배회하는 사모예드 암컷 2마리를 한 운전자가 구조한 일이 발생하여 보호소에 맡겨졌다.관련기사 처음에는 유기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많았으나, 확인 결과 인근 민가에서 키우던 개들이 주인이 밥을 주던 중 잠깐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잠금 장치가 안 된 문 밖으로 뛰쳐나가 길을 잃고 인근 고속도로 한복판까지 나오게 된 것으로 확인되어 귀가 조치되었다. 자칫 개들은 물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관련기사

Samoyed라는 표기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samoy + -ed로 분석하여 동사의 과거나 과거분사로 오해할 수 있다.

[1] 실제로 씻겨보면 털이 전체의 60% 정도다. 가끔 불가피한 이유로 삭발한 사모예드들의 사진을 보면 이게 같은 개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갑자기 웬 아담한 강아지 하나가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2] 어두운 밤에 흰 개들만 모아두어도 유난히 하얗다.[3] 기본적으로 개의 체온은 인간보다 높다. 온도보다는 촉감을 염두에 둔 것.[4] 저렇게 털이 빠져도 크게 티가 안 난다. 이중모의 특징. 그래서 진정한 Sheep dog 이니 개 한 마리분의 털을 제거했는데도 여전히 털이 풍성하게 남아있어 바나흐-타르스키 역설의 증명이니 하는 농담을 듣는 다.[5] 사모예드의 털로 옷을 만들 경우 양모보다 20% 정도 더 따뜻하다고 한다.[6] 이는 일반적인 진돗개와 완전히 대척점에 있는 특징이다. 진돗개는 대다수의 품종과는 다르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용변을 정해진 곳에서만 보거나 아예 나가서 볼 정도로 굉장히 깔끔을 떨고, 주인이 없다고 분리불안에 빠지거나 반대로 쉴새 없이 보채지도 않아서 훈련시키거나 신경써야 할 행동이 적기로 유명한데, 성격이 안 좋은 쪽으로 매우 유명하다.[7] 파생종인 스피츠랑 포메라니안이 입질이 심하다거나 앙칼지게 짖는 등 까칠하게 구는 것과는 대조된다.[8] 모든 개들의 통과 의례인 속칭 원숭이 시기가 있긴 하지만 그때만 보내면 다시 매우 예쁜 외모를 갖게 된다.[9] 물론 이러한 개들의 성격적인 점들은 부모견의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 케바케도 소수 있으며 주로 견주가 중대형견이 살기 좋은 환경을 보유한 채로 올바른 훈육과 지도를 얼마나 해주었느냐에 따라서 만개하는 포텐셜이기 때문에 항상 예외가 있을 수 있다.[10] 수컷과 암컷의 개체 차이가 상당히 커서 수컷의 경우에는 대략 1.5~2배가 더 넘는 체중을 가지는 경우도 흔하다.[11] 한국지리/지구과학을 수강했다면 알 거지만 대한민국 겨울 기상에 영향을 주는 기단은 시베리아 기단.[12] 더군다나 대형견이라서 몸에 받는 열 자체가 많을텐데 화룡점정을 찍는 수준 이상으로 털량이 가히 엄청난 만큼 더위를 타는 부분이 다른 썰매견들보다 심하다.[13] 경우에 따라서 여름 전기세만 백 만원은 우습게 나갈 수도 있다.[14] 게다가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훨씬 더워하기 때문에 꾸준히 빗질을 해주는 것이 낫다.[15] 풍성한 털 때문에 둔중하고 게을러보이는 것일 뿐, 털을 제외한 실제 몸매는 날렵하고 날씬하다.[16] 이는 보온을 위해서 눈이나 질은 땅에 굴을 파던 습성이 남은 것이라고 추정된다.[17] 아무리 힘이 좋아도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까지 파는 건 불가능하니 방통 즉 경량무근콘크리트를 걷어내고 방통에 덮여있던 난방 동파이프까지 드러낸 모양.[18] 사실 이쪽은 사모예드보단 그레이트 피레니즈와 비슷하게 생겼다.[19] 나머지 아홉 견종은 시베리안 허스키, 알래스칸 말라뮤트, 저먼 셰퍼드, 북부이누이트견, 쿠샤견, 우토나간, 체코슬로바키안 울프독, 샤를로스 울프독, 타마스칸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