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9:22:09

아프간 하운드

세계의 견종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관련문서: 견종 · 분류:국제 공인 견종
국제애견연맹의 정회원국인 대한민국의 한국애견연맹이 지정한 국제 공인 견종 10그룹으로 구분
<colbgcolor=#eee,#000>그룹종류 (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견종만 가나다순 정렬)
1벨지언 쉽독 · 보더 콜리 · 부비에 데 플랑드르 · 브리어드 · 셰틀랜드 쉽독 · 스키퍼키 · 오스트레일리안 켈피 · 올드 잉글리시 십독 · 웰시 코기 · 저먼 셰퍼드 독 · 체코슬로바키아 늑대개 · 코몬도르 · 콜리 · 푸미 · 풀리
2그레이트 데인 · 그레이트 피레니즈 · 까나리오 · 나폴리탄 마스티프 · 뉴펀들랜드 · 도고 아르헨티노 · 도베르만 핀셔 · 도사견 · 라페이로 도 알렌테조 · 레온베르거 · 로트와일러 · 마스티프 · 미니어처 슈나우저 · 미니어처 핀셔 · 버니즈 마운틴 독 · 보르도 마스티프 · 복서 · 불도그 · 불마스티프 · 사플라니낙 · 샤페이 · 세인트 버나드 · 아펜핀셔 · 에스트렐라 마운틴 독 · 오브차카 · 센트럴 아시아 셰퍼드 도그 · 카네 코르소 · 캉갈 · 티베탄 마스티프 · 필라 브라질레이로
3맨체스터 테리어 · 미니어처 불테리어 · 베들링턴 테리어 · 불테리어 · 스코티쉬 테리어 ·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 실키 테리어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 요크셔 테리어 · 웨스트 하이랜드 화이트테리어 · 잭 러셀 테리어 · 폭스 테리어
4닥스훈트 계열
5그린란드견 · 기슈견 · 라이카 · 바센지 · 사모예드 · 솔로이츠 쿠인틀레 · 시바견 · 시베리안 허스키 · 시코쿠견 · 아키타견 · 알래스칸 말라뮤트 · 알래스칸 클리카이 · 재패니즈 스피츠 · 진돗개 · 차우차우 · 파라오 하운드 · 포메라니안
6달마시안 · 로디지안 리지백 · 바셋 하운드 · 블러드 하운드 · 비글 · 해리어
7아이리시 세터 · 잉글리시 세터 · 포인터
8골든 리트리버 · 라고토 로마뇰로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코커 스파니엘
9꼬똥 드 툴레아 · 라사압소 · 말티즈 · 보스턴 테리어 · 비숑 프리제 · 빠삐용 · 시추 · 재패니즈 친 · 치와와 ·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 티베탄 테리어 · 퍼그 · 페키니즈 · 푸들 · 프렌치 불도그 · 하바니즈
10그레이하운드 · 보르조이 · 살루키 · 스코티시 디어하운드 · 아이리시 울프하운드 · 아자와크 · 아프간 하운드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 휘핏}}}}}}}}}

파일:아프간 하운드 2.jpg

1. 개요2. 특징3. 잘 걸리는 질병4. 기타

[clearfix]

1. 개요

Afghan Hound

의 품종 중 하나. 원산지는 이름대로 아프가니스탄이며 키는 60~75cm, 몸무게는 20~29kg 정도.[1]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 중 하나. 그 역사는 무려 5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때는 사냥개로 널리 쓰였지만 아름다운 외모가 주목받은 이후로는 애완용으로 개량되어 많이 온순해졌다고 한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유층이 매우 아끼던 개였다. 사실. 키우는 게 까다롭다 보니 정성도 많이 들어가고 제법 큰 개라 식비가 많이 드는 등 여러모로 신경 쓸 게 많다. 그렇기에 원산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왕족이나 귀족이나 부유층들이 키우던 것도 보통 개와 달리 키우자면 정성이 많이 들기 때문이란 점도 있다.

바람에 곱게 기른 털이 휘날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 다리가 길고[2] 모습과 걸음걸이가 당당해서 고풍스럽고 품위가 넘친다. 그 때문인지 쇼독으로 자주 발탁되는 견종 중 하나이며 광고에서도 간혹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2007년 대우증권 CF에 등장했던 개가 바로 아프간 하운드다.

2. 특징

'애견계의 미운 오리 새끼'라고 불린다. 성견의 우아하며 귀족적인 외모와는 달리 새끼 때의 모습은 털도 짧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똥개의 모습이기 때문.

이런 외모와 원래 사냥견으로 쓰이던 용도 덕인지 체력과 스피드 등등의 신체 조건도 우월하기에 개 중의 왕이라는 타이틀도 있다. 그러나 그렇게 당당한 외모로 화장실 변기물을 먹는 등의 짓을 하기도 한다.

복종형 지능이 나쁘다.[3] 복종 훈련 테스트와 IQ 테스트에서 최하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종마다 1위부터 79위까지 순위를 매긴 결과 당당히 79위를 차지했다. 아프간 하운드는 매우 독립적인 생활을 즐기고 고양이처럼 남의 간섭을 싫어해서 IQ 테스트에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저평가되었을 확률이 높다.

IQ가 낮다고 환경 변화에 둔감하지는 않다. 다른 견종에 비해 감수성이 예민해서 사람과의 이별에 예민한 모습을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에선 정말 보기 힘든 견종이기 때문에 특이한 걸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호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값도 비싸거니와, 털 관리하는 비용이라든지 정말 돈이 많이 드는 개라는 점도 감안해야 하고 위에 서술한 대로 무척 정성도 많이 들여야 한다.

3. 잘 걸리는 질병

당뇨병, 고혈압, 백내장, 녹내장, 뇌졸중, 동맥경화, 위궤양, 췌장염 등에 매우 취약한 견종으로 손에 꼽힌다. 특히 소화 장애가 자주 생긴다.

4. 기타



[1] 아이러니 하게도 아프간 하운드는 고급 품종에 속하지만 정작 고향인 아프가니스탄은 세계에서 손 꼽히는 막장국가이다.[2] 그래서 평지에서는 빨리 뛰지 못한다. 산지에서는 빠르지만. 같은 하운드 계통의 견종 그레이하운드와는 대조적이다.[3] 머리가 나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