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즈 스피츠 | |
원산지: 일본 | |
체고: 30~40cm | |
체중: 5~10kg | |
크기: 중소형 | |
외모: 순백의 털과 장식털이 많은 꼬리, 뾰족한 얼굴과 일어선 귀를 가짐 | |
성격: 총명하고 용감하며 쾌활하고 가족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함 | |
추천성향: 아파트/단독주택/전원주택, 어린이/젊은층/노년층, 운동량 보통 | |
색상: 흰색 | |
그룹구분: 논스포팅 (일반적인 의미의 비수렵견, 실용견) | |
친화성: 보통 | |
털빠짐: 많음 | |
집지키기: 뛰어남 | |
실내외구분: 실내, 실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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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20 ~ 30년대에 저먼 스피츠를 일본에 들여와 약간 개량해서 만든 일본산 스피츠. 저먼 스피츠와 큰 차이는 없지만 흰색이 대부분인 점이 차이점이다. 원래 흰색의 저먼 스피츠를 일본에 들여온 것이 기원이 되었다. 일본 켄넬클럽에는 1948년, 영국 켄넬클럽에는 1977년 등록된 비교적 현대 품종이다.한국에서 사육되는 스피츠는 거의 모두 재패니즈 스피츠에 해당한다.
여우같은 두상에[1] 길고 흰 털이 특징으로, 크기가 어느 정도 있지만 아주 큰 편은 아니다.[2]
경비견인 스피츠에서 분화해 나온 만큼 경계가 심하고 매우 잘 짖는데 이 때문에 세나개 등에 나오는 솔루션 단골 견종이다. 스피츠 류는 애초에 잘 경계하고 짖는 것을 장점으로 인류가 개량해 온 견종이기 때문.
2. 크기
크기는 5kg ~ 10kg 사이인데 무게에 따라 느낌의 차이가 있다. 10kg 정도의 재패니즈 스피츠는 시바견과 비슷한 덩치인데다가 특휴의 풍성한 털로 인해 시바견보다 더 덩치가 커보이며 사모예드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반면 5kg 정도의 재패니즈 스피츠는 생각보다 작으며 소위 말하는 폼피츠들과 별차이가 없는 수준이다.미니어쳐 푸들같은 소형견종과 달리 목은 굵고 머리는 작기 때문에 목줄을 헐렁하게 채울 경우 쑥 빠져버린다. 가슴줄을 채우면 조금 덜하다. 가슴 근육도 넓고 탄탄하다.[3]
3. 기타
새끼 때의 모습사람들이 선호하는 흰색 포메라니안과 새끼 시절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원래라면 더 싸게 팔려야 할 재패니즈 스피츠의 강아지들이 사기분양되는 경우도 왕왕 있고, 흰색 포메라니안 공급 늘리기 용으로 포메라니안과 제패니즈 스피츠를 교잡시켜서 소위 폼피츠라고 말하는 믹스견들을 갖다가 사기분양하는 사례가 제법 있다.
폼피츠의 경우도 어릴 적엔 포메라니안과 구별이 힘드나 크면 클수록 두상이 길어지고 체격이 포메라니안보단 더 커지는 등 스피츠에 가깝게 자라 크면 어느 정도 구별 가능.[4]
흰 개들이 으레 그렇듯 눈 많이 있는데 있으면 은근 눈에 안 띄기도.
상황에 따라 귀를 낮춰서 몸에 붙이기도 하는데[5] 이럴 때 바다표범처럼 귀가 없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한다.
[1] 실재로 은여우에서 개량되어 흰 털을 가지게 된 개량 여우들을 보면 재패니즈 스피츠와 두상이 꽤 흡사한 편이다.[2] 진돗개같은 중형견과 비교해봐도 좀 작은 편. 물론 소형견과 견줘보면 커보인다.[3] 보통 훈련 목적으로 목줄을 채우는 경우가 많은데 재패니즈 스피츠의 경우, 안그래도 소두인데 길다란 형태로 되어 있어 빠져나오기 쉽다. 만약 공격성이 심한 아이라면 충분히 인지한 뒤 목줄을 최대한 짧게 하고 다녀야 한다.[4] 포메라니안의 경우 어릴 적 외관이 그대로 커서도 유지되므로 덩치만 약간 커질 뿐 두상 길이가 팍 늘어나거나 하진 않는다.[5] 보통 기분이 좋으면 이러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가끔가다 개들의 그 특유의 눈치보는 표정과 함께혼나면서 시무룩 해질때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