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 덕 Daffy Duck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 오리 | |
성별 | 남성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멜 블랭크(1937-1989) 제프 버그먼(1989–1993, 1997, 2002–2004, 2007, 2011–2018) 그레그 버슨 (1993-1995) 조 알라스키 (Bugs Bunny's Lunar Tunes 1991, 1995–2014) 샘 빈센트(베이비 루니 툰) 디 브래들리 베이커(스페이스 잼, Wabbit 2015-2020) 제프 베넷(일벌레들의 어택) 에릭 바우자(스페이스 잼 2, 루니 툰 카툰 2020–현재)[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이강식(TBC) 오세홍(KBS) 이인성(MBC) 김정애(스페이스 잼, SBS) 이미자(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 박기량(말괄량이 뱁스) 구민선(JEI 재능TV) 장승길(스페이스 잼 비디오 판, 루니 툰 : 백 인 액션, 카툰네트워크) 전태열(베이비 루니 툰, 뉴 루니툰 쇼 시즌 1 이후[2],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루니 툰 카툰, 루니 툰: 래빗 런, 벅스 버니 빌더스)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우츠미 켄지 타카기 와타루(1996년~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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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너 브라더스의 단편 애니메이션 루니 툰과 스핀오프, 외전 작품들에 등장하는 캐릭터.2. 특징
외견은 그냥 검은 오리로, 부리는 요세미티 샘이 쏘는 리볼버나 엘머 퍼드의 엽총을 맞으면 아주 다양하게 변형되고 탈착도 가능하다(...).성격은 이기적, 비겁, 비열, 치사하며 돈이나 황금 같은 걸 보면 다른 건 눈에 들어 오지 않는다. 말하자면 아주 전형적인 속물. 에피소드 내내 콤비이자 라이벌인 벅스 버니에게 잘 속아 넘어가고 가끔 싸우기도 한다.
본래는 벅스와 별 관계 없는 독립적인 캐릭터로 포키 피그, 엘머 퍼드 등을 골탕먹이거나 도망다닐 때 미치광이처럼 웃어대던 성격이였으며, 벅스 버니와 콤비 체제로 등장하게 되면서 대피 덕 자신은 성질나는 기믹의 캐릭터로 자리잡게 되었고, 그 성격에 개그 균형이 아주 잘 맞아 현재는 거의 콤비 체제가 되었다. 주로 벅스가 돈이나 명예같은 걸 미끼로 대피를 사지로 내모는 식으로, 그러고 나서 정작 자기는 유유히 도망가거나 평화를 즐긴다.
ROBIN HOOD DAFFY에피소드나 The Scarlet Pumpernickel에는 허당끼를 가진 캐릭터로 등장한다.
'th' 발음을 할 때 혀를 내밀면서 침 튀기는 버릇이 있다(...).
일본어 더빙판에서는 타카기 와타루로 성우가 바뀌면서 이걸 적용했다. 'ㅅ' 발음을 살리기 위해 가끔가다가 대피가 일부러 존댓말(~です,~ます)로 말하게 되는걸 볼 수 있다. 여기서 확인해보자
대피 덕이 데뷔한 1937년 당시도 민폐 기질의 캐릭터는 미국 애니메이션에서 있었지만 연이은 발광스런 웃음을 내지르며 상대방을 골려먹는 패턴의 캐릭터는 없었기에 이후 다른 제작사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딱따구리(애니메이션) 같은 캐릭터들을 디자인하게 된다.
남미판에서는 이름이 개명되었는데, 스페인어권은 Pato Lucas로, 포르투갈어권(브라질)은 Patolino로 개명되었다.
3. 출연 작품
3.1. 루니 툰 시리즈
첫 출연은 1937년 4월 17일 상영한 'Porky's Duck Hunt'편에서 사냥꾼 포키를 비웃거나 골탕먹이고 웃음소리를 내뱉으며 도망치는 오리로 등장했다. 원작자는 텍스 에이버리.
이렇게 벅스에게 허구헌날 당하지만, 자신은 또 사냥꾼 앨머 퍼드를 자주 골탕먹인다. 화성인 마빈도 대피에게 자주 당한다. 또 순진한 포키 피그를 상대로 보험사기를 치기도 한다. 엘머 퍼드를 약올릴 때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으며, 종종 벅스한테 넘어가 엘머에게 된통 당한 에피소드들도 있다.
유명한 대사로는 주로 벅스 버니한테 속아넘어가거나 열등감을 느낄 때 하는 말인 "You're dethpicable!(이 비열한 녀석!)" 또 자주 하는 버릇은 발광하면서 약올리듯이 튕기듯 뛰면서 우후~후~후후~우후후~ 하는 정체불명의 웃음소리. 캐릭터성이 지금과 같이 변화되기 전인 1940년대 초기 루니 툰 단편에서 이런 웃음소리가 많이 나왔으며, 디자인은 등장 극초기엔 외부적으로 실제 오리와 동일한 점이 많았다.
겁쟁이기 때문에 싸움이 벌어지면 아부하고 아첨하며 잔머리 굴려서 뒷통수칠 생각만 하지만[4] 돈이 걸리면 괴력을 발휘한다. 한 예로 데빌 피하기(Ducking the Devil) 편에서는 동물원을 탈출한 태즈를 온갖 꼼수를 다 써가며 동물원에 끌고가서 현상금을 받고 돌아가던 중 지폐 한장을 떨궜는데 그걸 태즈가 집어가버리자 태즈의 우리로 들어가서 태즈를 두들겨패서 기절시킨 다음 돈을 챙겨가지고 나온다. 돈을 챙겨나오면서 맛이 간 눈으로 중얼거리는 대사도 압권. "그래, 난 겁쟁이야. 하지만 욕심 많은 겁쟁이지." 작중 유일하게 태즈와 육탄전으로 싸워서 이긴 캐릭터이다. 벅스도 태즈를 상대할 때 속여서 이기긴 했어도 육탄전으로 싸워서 이긴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닫혀라 참깨(Ali Baba Bunny) 편에서는 동굴에 누군가 숨겨놓은 황금들을 보고 물욕이 성겨 벅스 버닐 구멍 속에 쳐박는가 하면 위기에 처하자 바로 달려온 동굴의 수문장에게 저 토끼(벅스)를 베라는 등 똘끼를 부린다. 물론, 수문장은 서늘한 얼굴로 말없이 칼을 대피에게 휘둘러 대피가 쓴 모자를 2동강내자 대피는 엄마야~ 달아났다. 벅스가 꾀를 서서 수문장을 골탕먹이자,얼른 다시 동굴로 들어가서 램프 속 지니를 꺼내고 마는데 램프가 금이라서 좋아라 문지르니 램프 안에서 나온 지니가 "저는 램프의 지니입니다. 저를 불러주셨으니 소원을 비십시오. 주인님."라고 말함에도 "네놈도 내 보물을 빼앗아드려는 거지?" 라며 벅스처럼 똑같이 램프 속에 발로 밟아 쳐박았다. 당연히 분노한 지니가 나와서 "아니!? 이 오리 녀석이! 감히 위대한 지니를 모욕해? 네놈은 혼쭐을 내줄테다!"라고 으르렁거리자 "흥, 보물만 가지면 뭐라던 말던."이라고 뒤도 안돌아보고 무시하듯이 가다가 지니가 쏜 저주를 받아 몸이 축소화당하기도 했다.[5]
그외에도 몇 번 굴욕을 겪었는데, 오리의 황금알(Golden Yeggs) 편에서는 얼떨결에 황금알 낳은 오리가 되어[6] 유명 잡지에 실리는 등 주목을 받다가 록키 일당에게 납치당해 알을 낳으라 강요당하다 진짜로 황금알을 낳는다. 이내 나가려는 대피를 록키가 막고 옆방 문을 열며 빈 상자에 알을 다 채우라 말하고 결국 충격받아 기절해버리고,[7] 방송인 덕(The Ducksters) 편에서는 공개 방송 프로그램에서 문제를 틀리면 무척 위험한 벌칙을 내린 것과 더불어 질문 공세를 날리는 등 포키를 골탕먹이다가 상금으로 방송국을 산 포키에게 역관광당해버린다. 날뛰는 오리(Duck Amuck) 편에서도 실컷 굴욕을 당한다.
이후 루니 툰 단편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벅스 버니를 비롯해 동료 역할을 같이 한 포키 피그, 그 외에도 요세미티 샘, 트위티 버드, 엘머 퍼드, 실베스터, 로드 러너와 와일 E. 코요테마저 극장용 단편에서 모습을 감춘 와중에[8] 스피디 곤잘레스와 더불어서 제일 오래 버텼다. 주연으로 나온 단편이 나온 것이 애석하게도, 이 때 나온 단편들 역시 대피가 내내 발린다.[9], 게다가 이 때 제작된 단편들은 루니 툰 단편의 황혼기라 팬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많이 낮다.
3.2. 덕 다저스
루니 툰 시리즈 중 1953년에 나온 Duck Dodgers in the 24½th Century(한국명: 24.5세기의 영웅)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대피 덕이
2003년 루니 툰 : 백 인 액션 후반부의 마빈과의 전투씬에서 벅스가 위기에 처하자 대피가 이걸로 변신한다. 하지만 이때는 이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전이라 여기서 나오는 다저스의 디자인은 1953년 디자인이다.
3.3. 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
작품이 시트콤이 된 만큼 주인공 콤비 중 트러블메이커+개그 캐릭터 포지션으로서 초진화(?)했고 사실상 처음으로 더블 주인공 중 한 명인 벅스 버니를 밀어내고 진 주인공 자리를 차지했다.
백수(...)로, 벅스 버니의 집에 5년 넘게 얹혀 살고 있다는 설정이다. 게다가 벅스 버니가 자신과 같은 백수임에도 머리 하나 잘 굴려서 안정적인 수입원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이쪽은 그런 것도 없이 집안일조차도 도와주려는 생각조차도 안 하고 기상천외의 사고를 쳐서 벅스를 뒷목잡게 만드는 식객으로 지내는 막장 오브 막장이다. 벅스에 대해서는 여전히 질투를 하고 있으며 포키 피그, 마빈, 피트와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기본 상식이 적고 사회 생활을 해본 적이 없는 대피가 말썽일으키는 게 사실상 대부분 본편의 내용이다.
소시오패스 레벨로 타인에게 무관심하며 사회 질서를 무시하데 시즌1 1화에서 단짝에 대한 퀴즈를 맞추는 TV쇼에 나갔는데, 17년 지기인 벅스 버니에 대한 건 아무것도 몰랐다. 매번 벅스 버니가 힌트를 줘도 틀렸고 맨 마지막 300점짜리 문제에서, 막강한 상대가 틀려서 역전할 수 있었음에도 막상 문제인 "벅스 버니의 캐치프레이즈는 무엇인가요?"를 틀려서 결국 TV쇼에서 진다. 머리가 천장을 뚫고 나가자 계속해서 걷어차는 벅스 버니는 덤. 그래도 벅스 버니가 그날 긴 밤이 될 거 같다고 하는 걸로 봐서 열심히 외우게 했거나 벅스 버니가 하고 싶은 말의 반대로만 말하라고 했더니 계속 맞추던 것을 보아 알고는 있는데 무시하면서 사는 것 같기도 하다. 사실 거의 대부분 주변인물들이 대피의 상식을 벗어난 기행과 언행에 항의를 하거나 딴지를 걸어도 대피 자신은 꿋꿋이 자기 갈 길을 가거나 주변인물들이 해달라고 하는 것의 반대로 행동해서 속을 긁어놓는 전개가 자주 나오는 패턴인 걸 보면 청개구리 같은 성격에다가 마이페이스스러운 성향이 안 좋은 쪽으로(...) 나간 성격이다.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포키 피그는 아예 걸어다니는 지갑 취급을 하며[10], 같이 사는 벅스에게는 훨씬 더 민폐다. 그러나 머리는 벅스가 훨씬 좋기 때문에 대피의 비위를 맞춰 주기도 하지만 순전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집안일을 분담하는데 일년에 365일만 네가 일하고 나머지는 내가 하겠다
대신에 이 오리 녀석도 능력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머리 다듬는 데 천재적인 소질이 있어 정말로 이발사 면허증을(!) 제대로 땄다.[11] 그런데 해당 에피소드 이후로는 활용조차 하지 않고 실무에 뛰어들기는 커녕 이발소나 미용실을 차리지도 않은 것을 보면, 여전히 일하면 진다는 신념을 고집하고 있는 듯. 또한 근성이나 신체적 능력은 대단한건지 시즌 2 5화 Semper Lie(벅스의 거짓말) 에피소드에서는 포키랑 매년마다 복숭아 축제에 가는게 지겹고 싫었던 벅스가 한 거짓말로 인해 때아닌 날벼락을 맞아서 벅스의 집에서 나가게 되었을 때는 해병대로 입대해서 1년 넘게 복무한다. 그것도 특수전 부대원으로! 다만 나중에 군생활이 힘들었는지 평발이란 이유로 전역을 선택한다.
주변인으로는 복사점에서 일하는 티나라는 여직원 오리가 있는데 나중에는 사귀게 된다. 하지만 연애에서도 뭐 사고만 칠 뿐. 이런 대피를 받아주는 티나는 성녀.
중2병 기믹도 생겨났다. 시즌 1 3화에서 벅스에게 언젠가 이 나라는 사람을 달로 보내게 될 거라고 했는데 벅스가 그건 이미 있었던 일이라고 하자 난데없이 "혹시 내가 마법사?"라고 중얼거리고 벅스와 같이 묶여있던 수갑을 끊기 위해 주문을 여러번 외치자 번개가 쳐서 끊어졌다. 그 이후로 자신을 마법사라고 굳게 믿게 된다.
시즌 1 12화에서는 무려 마법사 명함(...)도 만들었다.
대피 덕이 그야말로 마법사 중2병 꿈을 꾸는 것을 소재로 노래가 나왔는데 그야말로 쓸데없이 고퀄이다. 마치 사루만이나 간달프와도 같은 먼치킨 대마법사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뮤직 비디오의 주요 볼거리이다.
3.4. 기타
- 누가 로져 래빗을 모함했나에서는 도날드 덕과 피아노 치면서 서로 디스를 하는데, 대피는 도날드에게 무슨 말 하는 건지 못 알아 듣겠다고 말한다.
- 그렘린 2편에서는 오프닝부터 나와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 로고에 나온 간판스타 벅스 버니에게 화내면서 외치던 대사가 이렇다. 그러자 벅스는 "뭔일이셔,오리?[12]" 하다가 대피 덕이 "뭔 일?! 내가 뭔 일인지 알려주마,내가 앞으로 여기 담당할거야, 그게 뭔 일이다." 대피는 벅스에게 항의하면서 "네가 50년째 스팟라이트를 독차지하면서 하는 건 이제 이만하면 충분하다"[13]며 이제 내가 여기 있겠다며 억지로 벅스를 내쫓고 자신이 그 로고에 올라가 다시 시작~~을 외치지만 ....... 참고로 그렘린 2편이 다 끝나고 자막 다 올라온 뒤에 포키 피그가 끝났다고 연설하던 중, 또 나와서 "60년 동안 해 온것이 이젠 질렸다."[14]고 하며 다시 시도하지만 이번에는 로고에 얼굴맞고 별본다. 루니툰 한정 만년 콩라인. 그대신 워너 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스팟라이트를 맡게 되는데 나오자마자 정신이 나가면서 애니메이션 글자를 집어서 워너 브라더스 로고를 후려치면서 여기저기 발광하다가 화면에 부딪치는데 워너 브라더스 로고에서 포키 피그가 튀어나와서 대피 덕의 목을 잡고 끌고간다.[15]
- 루니툰 관련 게임에서는 항상 벅스를 방해하는 역할 내지는 만악의 근원으로 나온다.
- 루니 루니 루니 벅스버니 무니 중 3막인 오스왈드 시상식 에피소드에서 벅스가 수상하자 길길이 날뛰다가 자신이 더 오스왈드 상에 어울린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벅스와 재주 대결을 하다 모조리 패배하자 최후의 쇼를 보여주겠다면서 니트로글리세린, 화약, 우라늄과 성냥(...)을 삼켜 자폭하고서 유령으로 돌아온다. 그 근성폭발(...)에 청중이 쏟아지는 박수갈채를 보내자 벅스가 트로피를 넘겨주고 둘 모두 퇴장하며 마무리...하다가 대피 덕이 돌아와서 답례하자 박수가 뚝 그친다.
- 루니 툰 : 백 인 액션 (Looney Tunes: Back In Action, 2003)에서 주역이 되었다.
- 타이니 툰에서는 플러키 덕이 존경하는 인물에다가 남교사로 나온다.
-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에서는 전작과는 달리 툰 스쿼드의 코치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고편에서는 요세미티 샘한테 공 좀 던져 보라는 말[16]을 했는데 쏘라는 말로 착각한 샘에게 총 사격을 당하다가 입이 거꾸로 됐다(...). 본편에서는 실베스터가 마이클 조던을 모집했다고 하지만, 알고보니 모집한 사람이 이름이 비슷한 마이클 B. 조던이 나타나자 다른 맴버들처럼 황당해하면서 턱이 떨어진다(...).
4. 여담
- 1933년부터 1962년까지 워너 브라더스 카툰즈(Warner Bros Cartoons)에서 활동했던 척 존스는 "벅스 버니는 우리가 되고 싶어하는 대상이며, 대피 덕은 우리들 자신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 대피 덕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살짝 논쟁거리가 있는데, 한 주장은 리언 슐레진저 프로덕션(Leon Schlesinger)의 제작자로 활동한 리언 슐레진저(Leon Schlesinger)가 모델이 되었다는 주장이 있으며 다른 주장은 멜 블랭크가 자서전에서 제기한 주장이 있다.
- 대피 덕과 오랜 기간 동안 루니 툰 단편에서 콤비로 나온 캐릭터는 포키 피그로, 1950년대 초부터 몇 번 벅스 버니와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지금의 1인자/콩라인의 이미지가 자리잡혔다. 제작 말기인 1960년대 중반엔 스피디 곤잘레스와 공동으로 출연한 단편들도 있었다.
- 감독들이 연출한 작품들마다 대피의 성격이 세세하게 구분되어 있다. 텍스 에이버리, 밥 크렘펫이 연출한 단편들에서는 민폐 끼가 넘치는 트릭스터의 면모가 강하며(1), 프리즈 프레렝, 척 존스가 연출한 단편들에서는 이기적이고 냉소적인 뺀질이의 면모가 강하고(2)[17], 로버트 매킴슨이 연출한 단편들에서는 이기적이지만 활발한 장난꾸러기의 성향이 강하다(3). 1960년 방영된 TV판 벅스 버니 쇼를 기점으로 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까지의 대피는 (2)와 (3)의 성향이 짙었지만, 2015년 뉴 루니툰 쇼에서부턴 (1)과 (3)의 성향이 혼재되어 있다.
- 대피 덕을 단일 소재로 만든 슈퍼 패미컴 게임이 존재한다. 스피디한 것에 비해 화면이 다소 좁다.
- 2021년에 파라파 더 래퍼와 크로스오버한 "I Thlammed My Penith in the Car Door"이라는 영상이 인기를 끌어 여러 패러디물이 파생된 적이 있다. 벅스 버니의 big chungus와 더불어 인지도가 높은 밈 중 하나.[18]
[1] 여기선 벅스 버니, 트위티 버드, 화성인 마빈도 담당했다.[2] 장승길의 갑작스런 하차로 인해 전태열로 교체되었다. 중복으로 맡았던 엘머 퍼드도 시즌 2부터 이현으로 교체됐다.[3] 원래는 "You're despicable" 하지만 대피는 이렇게 발음한다.[4] 사실 이건 벅스도 마찬가지. 새롭게 제작된 루니툰 쇼의 벅스는 별로 겁이 없다.[5] 클라이막스에 벅스 버니가 나중에 원래 목적지인 바닷가에서 한 조개를 주워들고 그 조개 안에 진주를 발견하자 갑자기 땅에서 튀어나온 대피가 "그거! 내꺼야,내꺼야! 손대지마!"해대며 작은 몸으로 쏜쌀같이 달려들었다. 이에 벅스는 쓴웃음을 짓고 대피가 진주를 안은 조개를 닫아버리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6] 사실 다른 닭이 낳았는데 동화 속의 닭처럼 수난을 받고 싶지 않아서 대피 덕이 낳았다고 거짓말을 했다.[7] 1981년 개봉한 루니 루니 루니 벅스버니 무비에서는 결말을 바꿔, 록키가 대피를 막아 알을 낳으라 협박하는 장면까진 똑같지만 이후 벅스 버니가 경찰들을 호출해 록키 일당을 체포하고 그사이 무수한 황금알을 낳아버린(!) 대피를 구출하는 엔딩으로 바꾸었다. 벅스가 "혹시 뭐 필요한 게 있나, 친구?"라고 묻자 대피는 다급하게 "의사, 의사 좀 불러줘!"라 말했다.[8] 엘머 퍼드는 1963년, 벅스 버니와 트위티, 요세미티 샘은 1964년, 포키 피그는 1965년, 그 외 나머지는 1966년을 끝으로 새 단편이 제작되지 않았다.[9] 솔로로 나올 때는 단역들한테 발리고, 다른 주연들, 특히 스피디 곤잘레스가 등장했을 땐 벅스 버니 때보단 줄었지만(사실 이 땐 벅스 버니와 엘머 퍼드의 샷건을를 상대로 이긴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근데도 이때보다 나아진 거랜다(...).) 당할 확률이 아직도 7~80%다. 물론 이길 때도 좀 생겼지만.[10] 하지만 이건 포키가 고등학생 시절 대피를 무시하고 따돌렸기에 어느 정도는 인과응보 또는 자업자득이라 봐야 할 듯. 물론 이후에 포키는 어른이 되고 나서 여러번 정중히 사죄를 했음에도 대피는 분이 안풀렸는지 진정성이 없다고 간주했는지, 이미 고등학교 시절부터 묵은 원망이 사과 한 마디로 쉽게 풀리지 않았는지 사죄를 받아주지 않고 더더욱 부려먹고 있다. 이에 대해선 포키 피그 항목을 참고할 것.[11] 영미권이나 유럽에서도 당연히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미용실이나 이발소를 차리기 위해선 미용사 면허나 이발사 면허가 필수이며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시험을 봐야 한다. 특히 미국 미용사 면허는 최대 1,600시간, 약 6개월의 교육시간을 충족시킨 다음 필기와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취득할 수 있기에 만화적인 상황을 고려해 보더라도 쉽지 않은 과정을 경험해야 하고 실력이 있어야 취득하는 셈이다.#[12] 북미판 What's up,duck?[13] 북미 원판에서는 50 years of you hogging the spotlight is enough.[14] 북미 원판에서는 60 years of hogging the end title is enough[15] 그런데 최근에 나온 애니에서 포키가 아닌 다른 사람이 끌고 간다.[16] Sam, Shoot The ball. 쏘다 라는 뜻을 이용한 말장난.[17] 다만, 독설적인 면모는 척 존스가 연출한 작품들에서 더욱 두드러져서 묘사된다.[18] 참고로 저 복장은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에 나온 래퍼 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