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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14:36

샷건

1. 산탄총의 영어 표기
1.1. 메탈슬러그 시리즈무기1.2. 노바2 전용 소형 팔형부품
2. 자동차의 조수석을 가리키는 은어3. 데킬라 슬래머의 별명4. 키보드 등을 내려치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5. 미식축구의 전술 중 하나
5.1. 피스톨 포메이션
6. 미합중국 공군 교신 용어7. 디아블로 3성전사 세팅8. 맥주를 이용한 술 게임9. 아이언맨의 슈트 Mk.40 샷건10. 만화 더 화이팅의 가상의 복싱기술

1. 산탄총의 영어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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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메탈슬러그 시리즈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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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노바2 전용 소형 팔형부품

산탄총과 같으며 지상이지만 범위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노바2 소형무기 중 상위권인 무기이다. 사거리도 중거리에 연사력은 평균적이거나 조금 느리지만 딜량은 소형치곤 어마어마해서 바주카[1]대용으로 많이 쓰였으며, 샷건 자세가 스타크래프트 2해병이 생각나는 자세를 하고 있고 샷건인만큼 샷건 테러로도 가능해진다. 공식 세트로는 하마타[2]크롤러이다.

2. 자동차의 조수석을 가리키는 은어

유래는 서부개척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마차를 타고 이동할 때 자기방어를 위해 산탄총으로 무장한 경호원을 마부 옆에 대동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때문에 조수석을 가리키는 은어가 되었다.

2인 이상이 탑승한 전차의 마부 옆에 있는 군인이 공격을 담당하는 건 동서양을 가리지 않은 꽤 오래된 역사이다.

미국 드라마나 심슨 같은 애니메이션을 보면 생각보다 자주 쓰이는 말이지만. 북미 매체 외에는 듣기 어려운 숙어라서 오역이 되는 일이 많다. 하프라이프 2: 에피소드 2의 챕터 중 하나인 '산탄총 탑승(Shotgun Riding)'이 대표적인 예.[3] 이 밖에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의 싱글 켐페인 Bag and Drag의 차량 추격신 중 샌드맨의 대사로 Frost, ride shotgun!이 있는데, 조수석을 뜻하는 은어임을 모르는 유저들은 산탄총을 쓰라는 것으로 알아들어서 해당 미션에 있지도 않은 산탄총을 찾기도 했다.

영미권 특히 북미권에서 I call shotgun! 이라고 하면 조수석은 내가 찜을 한다는 뜻이다. 암묵적인 룰은 탑승하려는 자동차가 시야에 들어온 순간부터 찜이 가능하며, 목적지에 도착해 탑승색들이 차에서 내린후 다시 탈때는 다시 찜이 가능해진다.

3. 데킬라 슬래머의 별명

4. 키보드 등을 내려치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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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식축구의 전술 중 하나

미식축구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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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컨셉 와일드캣 프로 스타일 스프레드 옵션 에어레이드
공격 포메이션 I-포메이션 샷건 위시본 헤일 메리
스냅 포메이션 언더 센터 피스톨 샷건 롱 스내퍼
수비 포메이션 4-3 디펜스 3-4 디펜스 46 디펜스 커버-2 디펜스
수비 용어 패스러쉬 블리츠 니켈 패키지 골라인 디펜스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GBNYShotgun.jpg
미식축구의 전술로 샷건 포메이션의 줄임말이다. 쿼터백이 미리 센터의 몇 발짝 뒤로 물러선 위치에서 긴 스냅을 받고, 리시버를 여러 명 배치해서 전진시키는 대형이다. 리시버가 여러 명 뛰어나가는 모습이 마치 산탄총에서 여러 산탄이 발사되는 모습과 흡사하다 해서 '샷건'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이 전술은 언더 센터로 시작하는 것과 다르게 쿼터백이 공을 받고 노 마크된 와이드 리시버를 찾는 시간을 쉽게 벌 수 있기 때문에 패스 공격에 유용하다. 그러나 패스가 막혔을 때 러닝백에게 공을 넘겨줄 방법이 드로우(Draw)[4] 뿐인데, 이 경우 러닝백은 공을 받는 순간 앞으로 나가는 운동량이 없어서 가속해야 하는 시간만큼 수비에게 시간을 주게 된다. 미식축구의 원칙: 러닝에 유리하면 패스에 불리하고, 패스에 유리하면 러닝에 불리하다. 이것은 공 수 마찬가지이다.

패스에 특화된 공격인 만큼 샷건은 한 번에 먼 거리를 전진하거나 다운 갱신이 시급할 때, 주로 3번째 다운에서 퍼스트 다운까지 멀리 가야 할 때(이 경우를 보통 3rd & Long이라고 해설자들이 표현한다.)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전술을 사용할 땐 최소 3명의 와이드 리시버가 나온다. 짧고 빠른 패스를 주로 쓰는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 시스템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는다.

NFL에서는 패스 특화 전술로 사용되지만, 정반대로 옵션 러싱 오펜스가 많은 대학팀이 사용할 때는 쿼터백이 패서가 아닌 듀얼 스렛 쿼터백이 나오기 때문에 샷건 스냅에서 공을 받아 쿼터백이 러닝백처럼 닥치고 뛰거나 드로우로 러닝백에게 넘긴다. 이런 시스템의 러닝백은 풀백으로 쿼터백의 러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쿼터백은 언더 센터를 거의 하지 않으며, NFL에서 언더 센터가 되지 않는 쿼터백은 살아남기 불가능하므로 이런 쿼터백들은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거의 못 받는다.[5] 그러나 2020년대부터는 라마 잭슨을 필두로 샷건에서의 러싱 전술을 극대화한 대학풋볼의 메커니즘을 NFL에서 받아들여 성공하면서 점점 샷건 스냅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듀얼 스렛은 물론 프로스타일 쿼터백들도 워낙 3rd 다운 상황이 잦다보니 샷건 스냅의 비중이 언더센터보다 많은 쿼터백들도 리그에 이제 흔해졌다.

그렇다고는 해도 여전히 NFL 주전급 쿼터백이라면 언더센터와 샷건을 고르게 활용하는 것이 표준이다. 이는 샷건의 또 다른 문제점에서 기인하는데 언더 센터는 쿼터백이 센터에게 직접 핸드오프로 공을 받기 때문에 센터와 호흡만 제대로 맞추면 공을 보지 않고 받을 수 있어서 쿼터백이 작전 지시와 함께 눈앞에서 전방의 수비를 주시하면서 상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하지만 샷건의 경우는 쿼터백과 센터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센터가 스냅 한 뒤 공이 날아오는 몇 초 동안 쿼터백이 공을 받는데 정신이 팔려 수비를 놓친다. 수비만 놓치면 다행이지 시끄러운 필드 한가운데에서 하다보면 자기팀 센터의 롱 스냅도 아차 실수하면 놓치거나 센터가 롱 스냅을 실수해서 쿼터백이 던지기 힘들게 잡는 경우도 허다하다. 센터 항목에도 나오는 스냅미스 짤 같은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는 것이다. 즉 조금만 수준 높은 수비를 만나면, 수비가 쿼터백이 공 보느라 생긴 몇 초 사이에 속임수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이 때문에 샷건에서 쿼터백은 공을 받는 것 못지않게 항상 수비의 기습적인 작전 변경에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각에서 블리츠나 기습적인 세컨더리의 마크맨 변경 등. 이때문에 스냅기술이 부족한 대학풋볼에서는 쿼터백이 샷건 스냅을 받을 때 실수를 줄이려고 쿼터백의 박수를 신호로 스냅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스냅 타이밍이 노출된다는 약점이 있지만 실수하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더센터 스냅 경험이 적거나 없는 루키 쿼터백은 박수 스냅에만 익숙해져서 NFL에서 노 사인 스냅을 처음부터 배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만화 아이실드 21에서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가 이 전술을 즐겨 쓰는 것으로 묘사된다.

5.1. 피스톨 포메이션

파일:325px-Pistol_green.png

샷건의 변형 중 하나로, 샷건의 일반적 위치인 스내파 뒤 4~5야드 간격이 아닌 1~2야드 사이를 두고 쿼터백이 서는 것을 의미한다. 샷건에 비해 거리가 짧아서 피스톨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샷건의 약점인 러싱에서의 제한적인 선택권을 올려주는 방법이다. 쿼터백이 훨씬 가까이 있기 때문에 라인배커들의 견제가 훨씬 빨라야 하고 러닝백을 끼고 할 수 있는 리드 옵션도 훨씬 빨리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넓어진다. 대신 쿼터백이 지나치게 가까이 있기 때문에 라인 뚫리면 순식간에 쿼터백이 히트를 맞을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어서 쿼터백의 움직임이 민첩하지 않으면 오히려 위험성만 키우는 전술이기도 하다.

6. 미합중국 공군 교신 용어

SEAD작전에 투입된 조종사들이 주로 쓰던 용어다. 주로 AGM-45 대레이더 미사일 발사 시 이 코드명을 외친다. 문서에서 드러나듯이 이러한 미사일들은 레이더 신호를 그대로 쫓아가므로 재수 없으면 아군기를 쫓아가 명중하는 사례도 나오기에(게다가 앞에 언급된 AGM-45는 공대공 미사일을 마개조해 만든 물건이다.) 조심하라는 뜻. 다만, AGM-88이 등장한 이후로는 Magnum이라 외친다.

7. 디아블로 3성전사 세팅

하늘의 분노(천상의 화염 룬)를 주력으로 하는 성전사를 말한다. 악의 운명을 착용하고 쾅쾅 소리와 함께 3줄기의 화염을 부채꼴로 쏘아내는 모습이 샷건과 흡사하여 샷건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8. 맥주를 이용한 술 게임

맥주 옆쪽의 가장 아래에 구멍을 뚫고 나서 캔을 열면 기압평형을 이루기 때문에 캔 내부의 모든 액체(와 기체)가 콸콸 쏟아져나오게 된다. 이를 이용한 술 게임으로, 맥주캔 옆에 구멍을 뚫고 입을 댄 후 캔을 열어 가장 빨리 마시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굳이 게임으로 할 필요는 없고, 그냥 심심해서 샷건을 하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굉장히 잘 알려진 게임으로, 술 마실 때 유럽이나 아시아 사람들에게 이를 가르쳐주는 미국인들을 가끔 볼 수 있다.

보통 모든 내용물을 마시는 데에 2~5초 정도 걸리며, 때문에 트림을 동반한다. 친한 친구들과 하거나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하는 게임. 캔 따개와 45도 각도 정도에 구멍을 뚫고, 송곳이나 아이스 픽 따위를 푹 찔러넣기보다 열쇠나이프 같은 것으로 구멍을 자르듯이 뚫으면 낭비되는 술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다. 탄산알코올을 대량으로 단시간에 뱃속에 욱여넣는 행위이기 때문에 매우 배가 부르고 매우 빨리 취하게 된다. 맥주의 탄산이 위 내부의 기압을 올리기 때문에 기압 평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위 속 내용물이 세포막을 건너 혈관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게 된다. 소맥을 먹으면 더 빨리 취하는 이유.

창작물에서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의 쿠죠 죠타로가 작품 초반에 일부러 유치장에 갇혀 있었을 때 355mL 맥주캔을 가지고 이 짓을 했다. 이후 7부의 퍼니 발렌타인도 같은 방식으로 맥주를 마셨다.

9. 아이언맨의 슈트 Mk.40 샷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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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만화 더 화이팅의 가상의 복싱기술

하야미 류이치가 사용하는 기술. 주먹이 세 개로 보이는 듯한 연타를 퍼붓는 게 마치 산탄총을 쏘는 것처럼 보여 지어진 이름이다. 단순한 연타지만 그당시 하야미의 스피드는 미야타를 능가할 정도라서 필살기 수준의 위력을 자랑했다 .일보도 이 기술에 고전하였고 전 상대들은 피하기는커녕 막지도 못하고 패했다.[6] 하지만 속도에 비해 펀치 자체는 가벼워서 가드를 제대로 부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여담으로 하야미가 코바시 켄타에게 패배후 몰락했을때 초반에 임팩트는 온데간데도 없고 노랭커 삼류 선수를 멈추는게 고작일 정도로 약해지는 너프를 먹었다. 일보 말로는 더 정교해 졌다고 했는데 왜 파워가 떨어졌는지 의문


[1] 노바2에도 존재하나 무게도 꽤 되고 양손 무기로 바체의 GN바주카 캐논 모드와 비슷한 자세다 보니 제어하기엔 애먹는 형태라서 그런지 샷건의 애용도가 높다. 대신 사거리와 딜은 이쪽이 우세한 편.[2] 노바2에서는 소형 인간형이고 웹툰에서 로키의 몸통이기도 하다.[3] 이전에는 "샷건 탑승"이라고 번역됐는데 그걸 개선한 게 "산탄총 탑승"이다(...).[4] 러닝백이 달려가면서 가만히 서 있는 쿼터백의 공을 직접 받아가는 방법이다.[5] 팀 티보우플로리다 대학교를 여러 차례 정상으로 이끌었으나 언더 센터 및 패싱 능력 부족, 직접 본인이 뛰려는 경향으로 NFL 입성 전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NFL에서의 선수 생명도 짧았다.[6] 심지어 하야미의 체력은 수준급이라 경기 내내 이 기술을 남발해도 숨 하나 안 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