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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7:18:15

동전 던지기

1. 개요2. 확률3. 방법4. 사례
4.1. 현실4.2. 픽션
5.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

1. 개요

동전을 던져서 어느 면이 위로 올라오느냐에 따라서 의사를 결정하는 행위.

영어로는 coin flipping, coin tossing, cross and pile, heads(앞면) or tails(뒷면)[1] 등으로 불린다.

2. 확률

동전 던지기는 A나 B밖에 일어나지 않는다는 베르누이 형 사건의 전형적인 결과로, 많은 확률 모델에서 예시로 등장한다.

파일:동전 던지기.jpg
근데 가끔 평평한 바닥같은 데 던지면 돌다가 넘어지지 않고 그대로 꼿꼿하게 서서 비길 수도 있다. 랜덤이란 무엇일까?에 따르면, 대략 6000분의 1의 확률로 옆면이 나온다고 한다.

수학적으로 독립시행의 아주 좋은 예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허구한날 동전을 던지는 시행을 반복하게 된다. 앞면이 나올 확률과 뒷면이 나올 확률이 모두 1/2이므로 n번 던져서 앞면이 r번 나올 확률은 nCr(1/2)^n. 모두 앞면이 나올 확률이나 모두 뒷면이 나올 확률은 (1/2)^n 이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조합을 풀어야 한다는 것이 특이점. 해당 조합은 r번의 앞면이 나오는 배열의 숫자를 가리키므로 열 번 던져서 앞면이 한 번만 나올 확률은 1/1024가 아닌 5/512로 살짝 높아지게 된다.

확률이 1/2인 것은 사실 가상의 상황에서만 가능한 것이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므로 내기에 동전던지기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엄밀하게는 공정한 방법은 아니다. 먼저 동전의 요철의 앞뒷면이 무게와 모양 측면에서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시작부터가 1/2 확률은 불가능하다.[2] 거기에다가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물리적으로 던지는 과정에서 작용하는 역학 때문에 작용하는 변수들이 존재하고, 따라서 카지노용 주사위처럼 앞면과 뒷면을 평판 인쇄 방식으로 처리해서 동일한 모양으로 만든다 하더라도 확률이 1/2이 되도록 사람이 균일하고 공정하게 던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동전을 던지기 전에 위를 향하게 되는 면이 나올 확률이 대략 51% 정도라고 한다.

독립시행만 보장할 수 있으면 앞면이 나올 확률이 0이나 1만 아니라면 수학적으로 1/2확률이 나오게 할 수 있다. 앞뒤가 번갈아 나오는 경우만 세면 앞 다음에 뒤가 나올 확률과 뒤 다음에 앞이 나올 확률은 같아진다.

3. 방법

우선 당사자들이 동전의 앞면과 뒷면을 결정하고, 어느 쪽이 앞면 뒷면인지 합의를 한다. 당사자 혹은 제3자가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왔는지 뒷면이 나왔는지 결과를 확인하고 이에 따른다.

동전을 던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엄지손가락으로 튕겨올리는 것을 널리 사용한다. 다만 이러면 엄지손톱이 아프다. 시판되는 동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스포츠 용품점에서는 동전 던지기에 적합하게 만든 전용 코인도 만들어 판매한다.

파일:external/www.betonsuperbowl.com/nfl-coin-toss.jpg
예를 들면 NFL 경기에 사용하는 코인. 보통 동전보다 크다.

혹은 앞뒤와 상관 없이 던진 동전이 땅에 부딪치자마자 대결을 시작하는 식으로도 사용한다. 또한, 아주 가끔 동전 제조과정에서 실수로 앞뒷면이 똑같은 더블페이스라는 동전이 생산되며, 이걸로 동전 던지기를 하는 사기행위도 있다. 마술에서 의도적으로 이용하는 도구며, 이런 더블페이스 동전은 오히려 희소성 때문에 수집가들이 경매에서 비싼 값을 주고 사는 경우가 있다. 창작물등에선 주로 동전을 던지는 인물이 답정너를 하는데 써먹는다.

4. 사례

4.1. 현실


미식축구 용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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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b0000> 플레이 진행 코인토스 킥오프 스페셜 팀 2미닛 드릴
플레이 방식 러싱 패싱 필드골/펀트 리턴
플레이 콜링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 에어 코렐 오펜스 에어하트-퍼킨스 오펜스 노허들 오펜스
플레이 컨셉 와일드캣 프로 스타일 스프레드 옵션 에어레이드
공격 포메이션 I-포메이션 샷건 위시본 헤일 메리
스냅 포메이션 언더 센터 피스톨 샷건 롱 스내퍼
수비 포메이션 4-3 디펜스 3-4 디펜스 46 디펜스 커버-2 디펜스
수비 용어 패스러쉬 블리츠 니켈 패키지 골라인 디펜스
}}}}}}}}} ||


미식축구 게임의 선공을 결정하는 코인토스 장면.

4.2. 픽션

5.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서

5.1. 유희왕 OCG

일명 도박 카드.

확률에 의해서 효과를 발동하거나 발동 하지 못하거나 오로지 운으로만 승부하는 타입이며, 효과 성공 유무를 판정하기 위해 코인 토스를 실행한다.

불안정한 확률 요소를 짊어진 탓에 맞췄을 경우 큰 이득을 주는 경우가 있지만 그 만큼 실패 했을 경우 엄청난 디메리트를 불러오는 카드들이 대다수이며 유희왕의 인플레가 오기 전에 발매된 카드들이 많아 실전성 높은 카드는 매우 적다. 일부 실패해도 큰 어드밴티지를 얻는 카드도 극소수 존재.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 아르카나 포스 XIX-더 선, 아르카나 포스 EX-혼돈의 통치자에 의해 '코인 토스를 실행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가 카드군으로 묶여있다.

유희왕 위키 '코인 토스(Coin toss)' 문서 참고

'코인 토스를 실행하는 효과'를 가진 카드 목록
상기한 카드 이외의 '코인 토스'가 기재된 카드 목록

[1] 인물이나 그림 등이 그려진 면은 head, 그 동전의 값(원, 달러, 센트 등)이 적혀있는 면이 tail.[2] 주사위 던지기도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주사위만이 1/6 확률이 가능하다. 단, 주사위 문서에도 나와 있다시피 카지노용 주사위는 어느 정도 큰 크기에 6면을 평평하게 만들고 평면인쇄 형태로 눈을 새겨넣어서 확률을 이상적인 주사위에 최대한 가깝게 맞춘다.[3] 한국에서는 선거에서 같은 표를 얻을 경우에 연장자가 당선자가 된다.[4] 다만 말이 이렇고 실제로는 정치적 쇼맨쉽이었을 가능성이 높다.[5] 정확히 말하면 장태영이 모든걸 털리고 장기까지 털리기 직전에 동전으로 어느 장기를 털어갈지 고르겠다며 조직원이 동전을 던졌는데, 비웃으면서 '동전이 서면 네가 내 형님이다'라며 던진 게 진짜로 서버렸다. 마지막에 성공한 주인공이 자신의 원수를 몰락시키는데, 이때 그 원수도 장기를 털리기 전에 동전던지기를 하게 되었고, 그나마 동전이 서야 목숨을 부지하는 상황이 되었을때 동전이 쓰러지지 않고 세로로 서서 굴러가는 것을 그 원수가 눈에 핏발을 세우며 제발 서달라고 애걸하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6] 손바닥에 놓인 동전을 보았을 때 나머지 4명의 얼굴이 하나하나 보였던 적이 있었다.[7] 환유가 죽은 뒤 집을 정리하던 정인은 예전에 환유가 던졌던 동전을 발견하는데, 알고보니 이 동전은 두 장을 겹쳐서 붙여놓아 어떻게 던져도 앞면이 나오도록 되어 있었다.[8] 영어로는 Heads 와 Tails 라고 하지만, 공식 번역판에서는 직역해서 머리와 꼬리가 되었다.[9] 사실 이 동전 던지기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세계관에 대한 떡밥이다.[10] 룰은 동전을 던진사람이 공격권을 가지고 시작하며 던져진 면을 앞이나 뒤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때 공격자는 앞뒤에 관계없이 참으로 말해도 거짓으로 말해도 된다. 그러면 수비자는 진위여부를 맞추는 것으로 수비자가 이것을 틀리면 공격자가 득점하고, 맞추면 수비자에게 공격권이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