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ple of Aces

1. 개요2. 설명3. 수록 팩 일람4. 관련 카드

1. 개요

2.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ruby>Couple of Aces<rp>(</rp><rt>커플 오브 에이시즈</rt><rp>)</rp></ruby>,
일어판명칭=<ruby>Couple of Aces<rp>(</rp><rt>カップル・オブ・エーシーズ</rt><rp>)</rp></ruby>,
영어판명칭=Couple of Aces,
속성=땅, 레벨=2, 공격력=100, 수비력=100, 종족=천사족,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패에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코인 토스를 1회 실행한다. 앞면인 경우\, 이 카드를 자신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뒷면인 경우\, 이 카드를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의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컵 오브 에이스의 몬스터 버전. 일러스트에서 스페이드 A와 하트 A를 데포르메한 남녀 커플이 컵 오브 에이스에 나온 잔을 갖고 건배 중이다. 일본식 발음으로 커플(カップル/캅푸루)에 컵(カップ/캅푸)이 들어간다는 말장난을 살린 카드. 효과 역시 코인 토스 후 성공 시 2장 드로우라는 점에서 거의 동일하지만 아무래도 몬스터라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①의 효과는 패에 존재할 때 코인 토스를 실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이 카드를 특수 소환시키는 기동 효과. 앞면일 경우 손쉽게 자신 필드에 개체수를 하나 늘릴 수 있지만, 뒷면일 경우 상대 필드에 카드를 늘려주는 꼴이 된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가 ①의 효과로 특수 소환했을 때, 이 카드의 컨트롤러가 카드를 2장 드로우하게 하는 강제 발동형 유발 효과. ①의 효과와 합쳤을 경우, 앞면인 경우 자신 필드에 개체수를 늘리며 2드로우까지 챙기는 강력한 카드가 되지만, 뒷면일 경우 상대 필드에 개체수를 늘려 주며 2장 드로우를 주는 대참사가 일어난다.

컵 오브 에이스와는 차이점이 있는데, 코인 토스와 효과 처리가 묶여있는 컵 오브 에이스와는 다르게 코인 토스와 드로우가 별개의 효과라서 양 플레이어는 동전 던지기의 결과를 확인한 뒤, 패 트랩이나 퍼미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일단 뒷면이 나와도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생기기 때문에 상대가 패에서 무한포영을 바로 발동할 수 없게 되거나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 크샤트리라 펜리르 등을 특수 소환할 수 없게 되긴 한다. 그래도 역시 무난한 링크 소재로 쓸만한 몬스터를 던져주면서 2장이나 드로우시키는 건 엄청난 디메리트다.

땅 속성 천사족이기 때문에 봄화정과도 서포트를 공유할 수 있으며 레벨도 2라, 실용성과는 별도로 대놓고 탑 티어 덱들과 접점이 있는 범용 카드를 내놓는 것에 의구심을 가지는 시선도 많다. 물론 효과를 보고 그냥 티어가 될 조건을 다 갖췄다고 비꼬는 반응이 더 많긴 하다. 컵 오브 에이스의 사용자의 테마인 아르카나 포스도 천사족이라 이걸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2가지 효과가 연동되어 있으므로 실질적으로 일련의 효과에 가깝다. 코인 토스 결과가 앞면이라면 자신 필드에 몬스터를 갖춰놓고 또 2장이나 뽑을 수가 있으니 필드 / 패 어드밴티지를 양쪽 다 벌 수 있다. 능력치가 낮으니 효과를 쓰고 나면 각종 소재 및 코스트로 처리해주면 되겠다.

다만 뒷면이 나왔다면 3장의 어드밴티지를 그냥 적선해주는 꼴이 되므로 합계 4장의 어드밴티지 손실이 생겨버린다. 일단 공격 표시로 꺼내면 공격 대상으로 삼을 수는 있지만, 이것만으로 손실을 메꾸기는 힘들다. 상대 LP가 적은 상황이 아닌 이상 가급적 세컨드 찬스나 상대에게 드로우시키는 게 메리트가 되는 카드를 같이 써주는 편이 좋을 듯하다. 세뇌 해제가 적용 중이라면 상대 필드에 특수 소환되어도 ②의 효과 발동 전에 자신 필드로 돌아오지만, 효과는 상대가 발동한다는 재정이 있었지만 이후 2023년 10월 18일자로 재정이 변경되어 본인이 드로우를 할 수 있게 바뀌었다.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 같은 경우는 오히려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소환된다는 점을 역이용해 순식간에 최대 7800의 전투 데미지를 박을 수 있게 된다. 같은 팩에 수록된 삼전의 호는 대폭락을 서치할 수 있게 되므로 상대가 발동할 수 있는 카드가 없다면[1] 선턴에 패를 2장으로 줄여버리는 한데스가 가능하다.

문제는 어디까지나 말이 그렇다는 거지 ①의 효과에 ②의 효과가 연속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가 취사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 코인 토스의 결과를 본 이후에 드로우를 누가하게 되는 지의 여부를 하루 우라라나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 등으로 걸러낼 수가 있다. 엄연히 1의 효과는 코인 토스와 특수 소환만 하고 특수 소환의 경우에 발생하는 게 ②의 효과라 ②의 효과는 해당 패 트랩에 충분히 당하기 때문. 퍼미션 또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