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꼴 관련 문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keep-all" | 손글씨 | |
서예 · 캘리그래피 · 필기체 · 서명 · 필기 · 필적 | ||
필기도구 · 문방사우 | ||
분류 | ||
한글 | 바탕 · 돋움 | |
라틴 문자 | Vox-ATypI 분류 · 세리프 · 산세리프 · 이탤릭 · 블랙 레터 | |
한자 | 관련 틀 참조 | |
인쇄 / 디자인 | ||
활자(금속활자) · 타이포그래피 | ||
포스트스크립트 · OTF · TTF · 웹 폰트 · 클리어타입 · 가변 글꼴 | ||
목록 | ||
글꼴 목록 · 상업용 목록 · 분류:글꼴 | ||
기타/관련 항목 | ||
속기 · 문자 체계 · 문장 부호 · 전각과 반각 · 볼드 |
1. 개요
필기(筆記)는 쓰여 있지 않은 정보를 문자로 옮겨 적는 것을 말한다. 보통은 들은 내용이나 그때 그때 생각나는 내용을 적는다. 크게 어떤 매체를 쓰냐에 따라 나뉘는데 필기도구를 활용해 공책 등에 적는 손 필기와 노트북이나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워드 필기로 나뉜다. 경우에 따라선 수업 시간에 수업 내용을 녹음, 녹화하는 경우도 있는데 무단으로 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 나라마다 다르긴 하지만 수업이나 강연 내용의 경우 인용으로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저작권이 있으며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채록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다만 필기의 경우엔 관습적으로 이런 문제에 저촉되지 않는 편이다.2. 손 필기
공책과 같은 넓은 종이에 연필이나 볼펜같은 필기구를 이용하여 문자를 옮겨 적는 것. 보통 학생들에게 필기라 하면 수업중 수업내용을 받아적은 노트필기를 말한다.어떤 필기가 효율적이냐는 정말 어려운 주제다. 필기체로 휘갈겨 빨리 쓰는 사람도 있지만, 일일이 항목을 하나하나 나열해서 무슨 메모 작성하듯이 쓰는 사람들도 있다. 공책을 반 접어서 오밀조밀하게 쓰는 사람도 있고, 비해 줄을 안 지키고 그냥 브레인스토밍 하듯이 마인드맵을 그리는 사람도 있다.
노트 필기를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하는 수업의 경우, 다른 반에 찾아가 남의 노트를 빌려서 검사를 받는 놈들도 존재한다. 친한 사이면 모를까 적당히 아는 사이이고 자기 노트를 빌려 점수를 받겠다는 목적을 감추고 빌려 간 경우 배신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 또 그러다가 들통나면 수행평가 0점은 물론이고 담임교사에게 해당 사실이 통보되고 벌점도 받게 될 수도 있다.
대학생의 경우엔 출력물, 주로 프린트라고 하는 곳에 적는 경우도 많다.[1] 교재에 직접 필기하는 사람은 잘 없고 교수들이 파워포인트로 만든 강의노트를 올려 주기 때문에 한 장 찍기나 네 장 모아 찍기(가로), 여섯 장 모아 찍기 식으로 뽑은 뒤에 거기다 필기를 한다. 여기서 종이가 아깝고 뽑기도 귀찮으면 태블릿을 쓰게 된다.
손 필기를 선호하지만 태블릿을 사긴 돈이 아깝고, 종이는 아끼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부기보드라는 제품이 존재한다. 다만 2019년 기준으로 만 원 미만의 저렴한 제품에는 저장 기능이 없으며,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내용이 한 번에 지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런 사람들은 힙스터 기질을 주체할 수 없는게 아닌이상 그냥 중고 태블릿을 사는게 낫다. 주변에 부기보드라는 걸 쓰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2.1. 필기구
자세한 내용은 필기구 문서 참고하십시오.3. 워드 필기
노트북등 개인용 PC를 이용하여 아래아 한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워드같은 프로그램으로 쓰는 일이 많다. 타자는 글씨를 기록할 때 손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필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손 필기보다 본인의 의지가 정말 중요하다. 손 필기와는 달리 인터넷이라던가 딴짓할 여지가 많기 때문. 거기다가 키보드로 문자를 적어내려가는 방법은 손으로 글자를 쓰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무엇보다도 수식이나 도식(마인드맵, 개념도 등)은 타자로 필기하기 까다롭다는 큰 결함이 있다. 또한 교재나 자료의 문장에 첨삭하는 형태로 필기하는 것도 타자로 하기에는 상당히 번거롭다.[2] 특히 도면이나 그림 같은 것에 부연설명을 첨삭하거나 이공계, 상경계 등 수학을 많이 쓰는 수업의 경우 수식이나 그래프에 부연설명을 첨삭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것은 키보드와 마우스로 하기에는 매우 곤란하다. 필기에는 듣는 내용을 순서대로 받아적는 선형적 필기(linear notetaking)와 차트, 도식, 마인드맵 등을 이용해 필기하는 비선형적 필기(nonlinear notetaking)가 있는데 컴퓨터를 이용한 필기보다 손으로 하는 필기는 그중 비선형적 필기에 상당히 유리한 면이 있는 셈이다. 종이와 펜으로 필기하는 전통적 필기방식보다 노트북 컴퓨터로 타자쳐서 하는 필기가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전자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아래 단락에서 후술하듯이 필기 소프트웨어조차도 키보드와 마우스로 직접 데이터를 입력하는 필기가 아닌 태블릿 등의 터치스크린에 터치펜으로 손글씨를 쓰는 식으로 결국 방식 자체는 종이에 하는 필기와 다를 바 없는 방법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4. 전자 필기
스타일러스(디지타이저)를 이용하여 전자기기에 손 글씨를 기록하는 것. 스타일러스를 이용한 손 필기는 PDA 시절부터 존재했지만 제약으로 인해 필기 용도로 PDA를 이용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최근에는 전자책과 태블릿 컴퓨터의 보급으로 필기 앱을 이용해 손 필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손 필기를 대체할 만큼 잘 써지진 않는다. 몇몇 태블릿 컴퓨터는 자체적으로 필기용 스타일러스가 포함되어 있다. Wacom, N-trig, 시냅틱스 솔루션이 주로 사용된다. 스마트펜이라고 해서 특수한 노트에 볼펜과 같이 글씨를 쓰면 손글씨가 데이터화 저장되는 펜도 있다. 가격이 비싸고 일반 노트 또는 종이에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커서 널리 사용은 되지 않는다.전자기기를 사용하면서 공부에만 전념할 자제력 또한 필요한데, 사용 통제 프로그램을 쓰면 된다. 특히 IOS는 강력한 통제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대량의 PDF로 강의를 진행할 경우 매번 인쇄하기에는 불편하고 일일이 찾아서 읽기에도 번거로우므로 전자 필기가 쓸만하다. 특히 의대생, 간호생은 태블릿이 반쯤은 필수품.[3]
4.1. 필기 애플리케이션
4.2. 녹음 필기
필기를 확인하면서 강의를 녹음한 것도 같이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보통 녹화는 금지하는 경우가 많으나 녹음은 일반적으로 제재되지 않고, 내장 마이크로 녹음할 경우 거의 티도 안 난다.특히 노타빌리티와 삼성노트의 경우 필기를 어디쯤 했을 때 무슨 내용을 강의하고 있었는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는 뒤떨어지는 방식이지만 노트쉘프, 렉처노트,원노트 등도 녹음 필기를 지원한다.
5. 메모
자세한 내용은 메모 문서 참고하십시오.6. 필기 시험
시험 답안을 글로 작성하여 치르는 시험을 말한다.[5] 실기 시험과 상대되는 개념이다.[1] 사실 중고등학교에서도 프린트를 많이 쓴다. 수업 시간마다 나눠주고 빈칸 필기하는 것이 수행평가일 수 있다.[2] 필기를 하다보면 알겠지만 첨삭한 내용에 또 첨삭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3] 의대의 공부량을 생각하면 그걸 일일이 종이노트에 필기했다간 필기공책 두께가 전공책을 넘어서기 때문(...) 이래선 공부하기도 불편하고 애초에 가방에 들어가질 않는다.[4] 원노트가 넓은 종이에 이미지를 붙인 노트필기 형식으로 이루어진다면, pdf파일 자체에 필기할 경우 이 앱이 다른 앱보다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OneNote Windows 10버전은 onedrive에만 저장할 수 있어 용량 제한 때문에 pdf를 전부 인쇄하기 난감한 반면 용지가 상하좌우로 무제한이라 손 필기에는 유리하므로 본인의 필기 스타일에 맞춰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앱은 무료로 전환되었으므로 사용해볼만 하다. 원노트와 함께 윈도우 태블릿 양대 필기 앱.[5] 중고등학교에서 치르는 수행평가, 지필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자격 시험 첫번째 등이 필기 시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