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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9 12:02:14

대구 트로쟌스

최훈 GM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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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리즈 GM GM : 드래프트의 날
스핀오프 클로저 이상용 프로야구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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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
3.1. GM 시점3.2. GM: 드래프트의 날 시점3.3. 클로저 이상용 시점3.4.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4. 등장인물
4.1.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
4.1.1. 김예린4.1.2. 박정용4.1.3. 우승화4.1.4. 혼다4.1.5. 차지훈
4.2. 선수단 (2017 시즌 기준)
4.2.1. 투수
4.2.1.1. 장창훈4.2.1.2. 이한주4.2.1.3. 정준수 - No.214.2.1.4. 브링엄 - No. 344.2.1.5. 헨리 - No. 174.2.1.6. 이선웅 - No. 424.2.1.7. 정승수4.2.1.8. 김상호 - No. 114.2.1.9. 유재곤 - No. 27
4.2.2. 야수
4.2.2.1. 임재현 - No. 514.2.2.2. 조경태 - No. 544.2.2.3. 김종남 - No.84.2.2.4. 권철수4.2.2.5. 권가람 - No.174.2.2.6. 이지원 - No. 444.2.2.7. 주민성 - No.124.2.2.8. 가르시아 - No.454.2.2.9. 이강준4.2.2.10. 구영본4.2.2.11. 박상준4.2.2.12. 천세명4.2.2.13. 천재민
4.2.3. 은퇴 / 이적 선수 및 코칭스태프
4.2.3.1. 선우영 - No. 94.2.3.2. 이현 - No. 364.2.3.3. 이범섭4.2.3.4. 유철수4.2.3.5. 박준형 - No. ?24.2.3.6. 강주영4.2.3.7. 노우성 - No.244.2.3.8. 자크 - No. 724.2.3.9. 이대건4.2.3.10. 조요셉

1. 개요

파일:external/lh4.googleusercontent.com/trojans.png

GM 시리즈의 대구를 연고로한 가상의 야구팀으로 모티브는 삼성 라이온즈.

GM, 클로저 이상용까지만 해도 대전 블레이져스, 광주 호넷츠 같은 호구 구단 이미지가 더 강했다. GM에서 박준형 문제로 인해 트레이드로 탈탈 털린 게 이 팀. 클로저 이상용에서는 이현, 선우영만 부각되었고 팀은 게이터스에게 스윕 패배. 대신 단장 김예린이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 정도는 알려졌다.

단장 김예린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 혁신적인 운영을 보여주더니,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호구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 2015, 2016 시즌을 전부 제패하는 강팀으로 거듭났다.

클로저 이상용 436회차에 등장한 마스코트는 짧은 깃 달린 검투사 투구를 쓴 캐릭터. 실제 트로쟌스라는 팀명을 쓰는 스포츠팀[1]들의 마스코트를 참고로 한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최초의 여성 단장, 최초의 현장 경험 없는 감독. 트로쟌스는 항상 혁신적이네요.
그러면서 성적까지 올리니 더 대단하죠.
프로야구생존기 103화 해설진들이 트로쟌스를 극찬하면서

최훈의 GM 시리즈는 대체로 연재되는 그 해의 야구 트렌드가 여러 팀들을 통해 물론 주로 램스, 돌핀스 나타나는 만화이기도 한데[2] 트로쟌스는 트렌디한 팀들 사이에서도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진보적인 팀이다.

이런 평가의 토대를 쌓은 인물은 2008년부터 단장이 된 여성 김예린이다. 그 전의 트로쟌스가 그냥 얌전히 모기업 눈치만 보고 있는 전형적인 한국 야구단이었다면, 그 이후로는 굉장히 과감한 무브를 보이기 시작했다. 프로야구생존기 들어서는 하락세인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내치는 한국 프로야구와는 거리가 먼 과감한 리빌딩, 2010년대 들어서 KBO에도 시도하는 것처럼 프런트 출신의 매니지형 감독을 기용해 2015~2016 시즌 2연패를 달성하는 등등 혁신과 성과를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

그러나 김예린의 왕도를 따르면서도 과감한 운영은 결국 모기업의 돈줄이 받쳐줘서 가능한 것도 있었던 만큼, 2016 시즌 후 모기업 산하의 기획사 소속으로 야구단 소속이 옮겨짐에 따라 투자가 축소되어 이후로도 과감한 운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선우영을 트레이드시켰을 때도 구단 내에서 얘기가 좀 나온 모양인데 설상가상으로 이현마저 빼앗기게 되자 이로 인해 발생하는 균열을 어떻게 메꿀 지가 주목받게 되었다.

유니폼은 홈 유니폼은 미네소타 트윈스와 비슷한데, 원정 유니폼은 과거 LG 트윈스와 비슷하다. 애초에 LG 트윈스의 트윈스가 미네소타로부터 영향을 받아 명명된 것이고 홈 유니폼은 과거 미네소타와 유사했다. LG 쪽은 점차 유니폼이 양키스처럼 변경되는 추세긴 하지만.

물론 GM 시리즈부터 이 팀의 모티브를 삼성 라이온즈로 짰기에 아직도 선수의 모티브를 보면 삼성 라이온즈쪽 선수가 많긴하다. 1루수 이현의 등번호가 36번인 점이라던가 클로저 정준수의 등번호가 21번인 점이라던가...

3. 역사

3.1. GM 시점

모티브는 삼성 라이온즈 + NCAA USC 트로전스 2006 시즌 우승팀으로 재규어스 출신의 유철수 감독을 데려와 리빌딩과 우승 두가지의 토끼를 잡았다고 언급되었다.

3.2. GM: 드래프트의 날 시점

3.3. 클로저 이상용 시점

2013 시즌의 대구 트로쟌스는 류중일 감독이 갓 부임한 2011년의 삼성이 모티브로 보인다. 지고 있음에도 약속의 8회 드립이 나올 정도로 끝까지 밀어 붙이는 스타일, 대신 살짝 떨어지는 타격 부문의 성적 등등이 유사하다. 2012년 이후의 삼성은 거의 모든 팀 타격 순위가 최상이었기 때문. 해설위원에 따르면 팀의 계투진은 물론 타선도 개선 중인 상태라 2013년도 갑작스럽게 대두된 램스가 아니었다면 돌핀스와 1, 2위를 다툴 것 같은 강팀이라는 것으로 보아 현실의 삼성과 살짝 스탯 차이가 있기도 하다.

3.4.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2014 시즌 후 왕조를 노리는 김예린은 FA로 호넷츠 내야수 주민성을 영입했고, 대형 유격수 권가람으로 세대 교체도 노리고 있었기 때문에 입지와 기량이 애매해진 프랜차이즈 스타 선우영을 나이츠로 트레이드시켰다. 팬들은 당연히 난리가 났지만, 김예린은 순리대로 흘러가는 시간조차 아깝다며 묵살했다.

그렇게 공들인 2015 시즌의 트로쟌스는 페넌트레이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우승 후보 팀. 장기적인 육성 및 관리로 막강한 투수진과 수비진을 구축했으며, 타선은 조금 아쉬우나 리그 최고의 거포 중 하나로 활약하는 이현 등의 타자 덕분에 충분히 위력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결국 한국시리즈에서 매드독스를 만나 4승 무패로 우승했다.

2015 시즌 후 선발 투수 노우성이 FA가 되어 게이터스로 이적했다. 주민성의 말에 따르면 구단 내에서 몇몇 트러블이 있었던 모양인지 2016 시즌 초반 5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나,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치고 올라가면서 3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되었고 결국 정규 시즌 2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시리즈마저 광주 호넷츠를 4승 무패로 꺾고 한국시리즈 2연패까지 성공했다.

그런데 우승 후 트로쟌스의 소속이 모 그룹인 정상그룹에서 산하 기획사 TMA 소속으로 바뀌는 걸로 결정되었다.[3] TMA는 '합리적인 투자'를 명분으로 비용 절감을 추구하기 때문에 모기업의 자금력을 기반으로 하던 김예린의 로드맵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결국 이현의 FA 경매에 남들이 130억(돌핀스), 136억(게이터스)을 부를 때 125억을[4] 제시해야 했고, 이현의 성격 상의 문제를 고려해 김예린이 이현의 구단 내 입지를 영원히 보장해줄 수는 없다고 발언도 겹쳐 결국 금액도 더 적게 부른 램스에게 이현을 빼앗겼다. 이후 FA 선수들이 더 있다면 추가적인 엑소더스까지 걱정해야 할 상태가 되어버렸다.[5]

2017 시즌을 앞두고 홈 구장을 이전한 듯 하다. 이현의 부재, 그리고 베스트 멤버가 다 모인 게 채 한 달이 안 되는 부상 악령 속에 5위로 시즌을 마감하였고, 355화부터 돌핀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돌입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차전에 9회초에 터진 주민성의 역전 투런홈런으로 기세를 잡고, 그대로 2차전까지 쓸어담으며 최초로 5위 팀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성사시키면서, 363화부터 램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작품 안에서 램스의 비중이 돌핀스보다 훨씬 큰 것, 그리고 준플레이오프는 5판3선승제인 걸 고려하면 훨씬 긴 격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4차전까지진행된 플레이오프에서 램스에게 패하며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다. 이때 트로쟌스의 패배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이 1승 1패로 들어온 3차전 선발이자 이미 13시즌에 한 번 엿을 먹었음에도 김예린이 아웃 오브 안중 취급하던 이상용이었다는 점에서 이상용 전용 호구(...) 이미지가 다시금 회자되었다.

4. 등장인물

4.1.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

4.1.1. 김예린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김예린.jpg
항목 참고.

4.1.2. 박정용

79년생 / 우투우타 / 지 B / 덕 S / 운 A / 연봉 2억원

2015 시즌부터 부임한 대구 트로쟌스의 감독. 특이하게 현장 경험이 없는 프런트 출신으로, 리그 내 최연소 감독이다. 프런트 시절부터 초고속 승진으로 말이 많았고 부임 초기엔 주변에서 엄청나게 말이 많았지만 트로쟌스가 압도적인 성적을 내면서 조용해졌다고 한다. 프런트 시절부터 김예린 단장과 함께 트로쟌스의 리빌딩을 지휘했으며, 감독이 된 후 국내 야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매니저형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수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다고. KBO의 장정석, 허삼영을 연상시키는 인물이다.

만화 내에서 능력이 자주 나오진 않았지만, 매드독스를 셧아웃시켰고 사인을 훔치는 호넷츠를 상대로도 비책을 준비해 뒀다며 자신만만해했다. 비책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가볍게 먹혔는지 또다시 셧아웃에 성공했다. 호넷츠를 상대로도 2연승, 한국시리즈는 2번 진출해 전부 4연승으로 끝내서 총합 8전 전승이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으로 한국시리즈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초고속 승진으로 말이 많았다는 작중 설명이나 얼굴 묘사로 보아 GM2 시절 김예린에게 이현을 뽑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던 스카우트 팀의 박 대리가 이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GM2 초반 드래프트의 전권을 맡기겠다며 실제로 김예린이 초고속으로 승진시키기도 했다. 이게 맞다면 프로야구생존기에서의 첫 등장은 46화에서 김예린 옆에서 선우영 트레이드로 뿔난 팬들을 지켜보는 것이 되고, 이후 김예린 단장의 최측근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사실상 동일인물임이 확인되었다.

4.1.3. 우승화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우승화.jpg

클로저 이상용 시절 트로쟌스의 감독. 우승화 감독은 류중일 감독의 오마주로 보인다. GM 시절에는 리빌딩을 맡은 유철수 감독이 양준혁이 모티브로 보이는 박준형과 갈등을 빚었다는 점, 그리고 2010년 결산 카툰에서 리빌딩이 고참선수를 배제했지만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삼성편에서 정리했는데 이 정리는 과거 GM에서 대구 트로쟌스를 언급하면서 노쇠화된 팀의 리빌딩에 주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노장 선수와 마찰이 일어났다라 설명했던 부분과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유철수-박준형의 관계는 선동열-양준혁으로 보이고[6], 유철수 감독이 현재 감독이 아니라는 점에서 우승화 감독이 후임이므로 류중일 감독이 되는 것. 거기에 팀 수비가 S인데 이는 류중일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류중일 감독 자체가 타격 스탯보다는 수비능력이 좋은 유망주 위주로 2군에서 콜업을 시킨다. 따라서 작중에 나와봐야 알겠지만 공개된 정보로는 우승화 감독은 류중일 감독일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아보인다.

게이터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공동 1위 램스와 돌핀스도 사정권이니, 게이터스를 3연승으로 이기고 도약해 우승까지 가자고 선수들을 독려하지만 게이터스에게 스윕당했다. 결국 3위를 유지하였고 게이터스를 이겼지만, 끝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했다.

4.1.4. 혼다

트로쟌스의 일본인 투수 코치. 케이터스와의 3연전 때는 건강 문제로 빠져있었다. 김상덕 감독은 이름을 계속 헷갈려서 자동차 브랜드 이름으로 드립을 치다가 건강 문제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후엔 "스즈키 그 양반 엄청 껄끄러웠는데..."라며 끝까지 이름을 틀렸다(...). 실력은 뛰어난 듯. 모티브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투수 코치를 맡았던 일본인 코치 오치아이 에이지로 보인다.

4.1.5. 차지훈

GM 시점 대구 트로쟌스의 젊은 단장. 부임하자마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은 트로쟌스의 젊은 두뇌 실제로 처음 등장하자마자 가난뱅이들 만큼 털기 좋은 상대도 없지라는 말을 하면서 흑막포스를 내뿜는다.

하지만 대외적인 이미지는 저렇고 진짜 모습은 김예린의 바지단장 박준형 트레이드 당시 비서 김예린이 자신의 뺨을 후려치자 정신을 차린거 보면 단장이 된 이후로 김예린의 도움을 많이 받은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본인이 주도하려고했던 박준형 트레이드를 파토내지 못하고 우유부단하게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후 박준형 트레이드 소식을 듣고 교환내역을 본 은종오 단장은 생각보다 멍청하다 디스까지 할정도

GM 이후 등장은 없다.

4.2. 선수단 (2017 시즌 기준)

4.2.1. 투수

4.2.1.1. 장창훈
파일:external/lh3.googleusercontent.com/%25EC%259E%25A5%25EC%25B0%25BD%25ED%259B%2588.png

클로저 이상용에서 등장한 트로쟌스의 불펜 투수. 46회에서 진승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운다.
4.2.1.2. 이한주
클로저 이상용 361화에서 등장한 2013 시즌 트로쟌스의 선발 투수. 1회에 이현이 홈런을 날려 3점을 지원받고 시작했지만, 시작하자마자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남승우에게 홈런을 맞아서 바로 4점을 허용했다. 결국 최종 성적은 0이닝 6실점에 주자 두 명을 남기고 강판당했다.
4.2.1.3. 정준수 - No.21
83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슬라이더 S / 체인지업 A / 커터 A / 제구 A / 연봉 7억2천만원

클로저 이상용 316화에서 이름만 등장. 램스 허경영, 돌핀스 박우진과 함께 세이브 선두권을 지키는 특급 마무리라고 한다. 볼 속도도 145에서 150 정도로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한다. 441화에서 김상덕 감독이 허경영, 박우진[7]과 함께 이상용보다 성적이 좋은 마무리 3명 중 한 명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좋은 투수인 듯. 다만 이 때는 팀이 게이터스에게 스윕을 당해 직접 등판하진 않았다.

2014 시즌 후 FA가 되었고,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나이츠 감독 김흥수가 FA로 영입해달라며 다시 언급되었다. 그러나 자금력 빵빵한 트로쟌스가 놓칠 리 없었고 트로쟌스에 잔류했다. 2015년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했을 때 잠깐 공개된 스탯은 2점대 방어율에 세이브 1위로 여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간이 지난 101화에서도 여전히 세이브 1등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기록은 25세이브 방어율 2.41. 구사하는 구종이 패스트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스카우팅 리포트엔 언급되지 않은 커브로 5가지인데 전부 다 스탯이 뛰어난 특급 투수. 해설위원도 팔색조 같은 투수라고 극찬했다. 비슷하게 리그 최상위권 마무리였던 박우진이 강속구를 주무기로 하는 투수라 에이징 커브의 영향을 눈에 띄게 받고 있는 것과 달리 다양한 무기를 갈고 닦았던 덕을 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서서히 각성 기세를 보이던 노영웅에게 바깥쪽 슬라이더가 제대로 떨어졌음에도 3루타로 이어졌고, 호세에게 홈런을 맞고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정준수와 포수도 어이없었는지 노영웅이 슬라이더를 쳐냈을 때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이상용도 호세를 상대할 때 정준수 특유의 날카로움이 사라졌다며 노영웅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 시즌인 166화에서는 블론을 벌써 4개 기록했다고 언급되었다. 그러나 그 중 두 번은 호넷츠의 홈 구장에서만 기록했는데, 호넷츠가 싸인을 훔쳐서 패스트볼이 들어올 때만 정확하게 쳐 냈다고 한다. 정준수는 변화구가 다양하고 전부 뛰어나서 타자들은 가끔 들어오는 직구를 노리는데, 앞선 변화구 때문에 이 직구도 정확히 치기 힘들게 만드는 타입의 투수라 직구가 언제 오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싸인 훔치기에 치명적으로 당한 듯. 언젠가 싸인 훔치기가 공론화되었을 때 트로쟌스가 호넷츠를 강하게 비판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그리고 230화,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다시 호넷츠를 상대해 우승을 결정짓는 투수가 되었다. 호넷츠의 사인 훔치기 시스템은 직구인지 변화구인지만 구분할 수 있어서 변화구를 던진다는 걸 안다 해도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커브 4개 중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

소속팀과 등번호를 감안하면 모티브는 오승환이 유력하나 커터와 슬라이더를 구분해서 던질수 있기에 대단하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을 보면 손승락에서도 일부 따온 것으로 보인다.[8]
4.2.1.4. 브링엄 - No. 34
82년생 / 우투우타 / 구속 S / 커브 S / 체인지업 S / 제구 S / 연봉 12억원

2015 시즌 트로쟌스의 외국인 투수. 헨리와 함께 트로쟌스의 1위를 이끌고 있는 투수로, 올 S라는 압도적인 능력치를 자랑한다. 홈런의 증가로 리그 평균자책점이 4점대 후반이 되어버린 타고투저 리그에서 유일하게 15승 3패 2.30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찍고 있다. 이것도 그나마 후반기에 살짝 내려간 성적으로, 올스타 전까지는 12승 1점대였다. 브링엄의 활약으로 트로쟌스는 유일하게 리그 내 팀 방어율 3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후 재계약에 성공해 2016년에도 트로쟌스에서 뛰고 있다. 178화 기준 성적은 13승 방어율 3.10. 이것도 시즌 초 안 좋았을 때 방어율이 높아졌다고 한다. 나이츠를 상대로 선우영의 초구는 몸 쪽 150km/h짜리 직구로 스트라이크, 파워 커브로 헛스윙을 이끌어 2 스트라이크, 다시 한 번 헛스윙을 이끌어 간단하게 삼진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선우영은 제발 내년엔 해외로 가라며 불평했지만, 브링엄과 가족들이 한국 생활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트로쟌스도 재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에이스답게 1차전, 4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호넷츠가 싸인 훔치기를 일삼고 있긴 하지만, 싸인을 알아도 못 칠 정도의 구위 때문에 박정용 감독은 굳이 싸인을 바꾸지도 않았다. 1차전은 완봉승, 4차전엔 8이닝 동안 엄도곤에게 홈런 하나만 허용할 정도로 호넷츠를 압도했다.

249화부터는 최훈의 실수인지 아니면 등록명을 바꾼것인지는 모르지만 작중에서 계속 링엄으로 표기되고 있다.

모티브는 더스틴 니퍼트로 보인다. 외모도 거의 똑같은 수준인데다가, 2m가 넘는 큰 키를 활용한 150km/h 대의 직구를 사용한다는 점, 2016년도 시즌에 리그를 씹어먹었다는 점, 가족들과 본인이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점, 삼진을 잡고 포수를 가리키는 것 등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다만 실제 더스틴 니퍼트는 대구를 홈으로 쓰는 팀에게 유달리 강한 선수였었는데[9], 그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이는 브링엄은 대구를 홈으로 쓰는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점이 재미있는 사실이다. 전반적인 특징은 거의 니퍼트에게서 가져온 듯하지만 대구를 홈으로 하는 팀의 에이스 외국인 투수와 만화 속 시간대 때문에 릭 밴덴헐크가 연상된다는 독자들도 있다.

2017시즌 성적은 15승 5패, 방어율 2.95. 돌핀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때 김예린 단장에 의해 언급된 브링엄의 문제점은 집중력 저하. 한국에 와서 수준이 보다 낮은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그 문제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 문제점은 더스틴 니퍼트의 메이저리그 시절 단점과 굉장히 겹친다. 밴덴헐크-니퍼트 중 누가 모티브냐는 문제점에 대해 확인사살을 가한 셈이다.
4.2.1.5. 헨리 - No. 17
85년생 / 좌투좌타 / 구속 S / 슬라이더 A / 커브 A / 제구 B / 연봉 10억원

2015 시즌 대구 트로쟌스의 외국인 투수. 브링엄과 함께 트로쟌스가 대략 3년 동안 공들여 영입한 투수로, 그 노력에 걸맞게 브링엄과 함께 트로쟌스의 1위를 이끌고 있다.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볼이 특징으로, 포심 구사율이 70%에 커터성 고속 슬라이더를 포함하면 사실상 90%에 육박하는 파이어볼러다. 거기다 빠른 딜리버리, 뛰어난 디셉션이 보조해 타자들이 느끼는 구속은 실제 구속 그 이상이다.
4.2.1.6. 이선웅 - No. 42
83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슬라이더 A / 스플리터 B / 제구 A / 연봉 2억4천만원

2015 시즌 트로쟌스의 강력한 불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셋업맨. 101화에서 언급된 성적은 13홀드 방어율 2.74.

2015 시즌 최종 성적은 3승 1패 23홀드 방어율 3.09. 리그 최고의 셋업맨이 되어 시즌 후 베스트 FA 4위로 뽑혔고, 트로쟌스와 4년 60억에 재계약했다. 모티브는 안지만으로 보인다.
4.2.1.7. 정승수
91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슬라이더 B / 커브 C / 제구 C / 연봉 2,400만원

서울 나이츠 출신의 우완 투수. 나이츠가 2군에 있을 때부터 팀의 에이스이자 1군에 올라가서도 차기 에이스 후보로 언급되었다. 이어로는 팀 내 유연성이 가장 좋은 선수로 노영웅과 정승수를 꼽았다. 변화구 제구가 들쑥날쑥하다는 약점이 있었는데, 35화에서 경찰청의 이규철과 만나 바깥쪽 직구를 공략당했고 노영웅이 플라이로 잡을 뻔 했으나 최도환이 고의로 노영웅과 충돌해 안타가 되었다.

2014 시즌 후 정준혁과 함께 트로쟌스의 선우영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어 트로쟌스로 이적했다.

이후 2015년 트로쟌스에서 롱맨을 맡아 트로쟌스의 철벽 불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다. 시즌 성적은 8홀드 방어율 3.69.
4.2.1.8. 김상호 - No. 11
94년생 / 좌투좌타 / 구속 B / 싱커 S / 슬라이더 A / 제구 B / 연봉 8,000만원

트로쟌스 소속의 좌완 불펜 투수. 2015년 트로쟌스의 좌타자 원 포인트 릴리프 역할을 맡고 있으며, 101화에서 언급된 성적은 8홀드 방어율 2.90.
4.2.1.9. 유재곤 - No. 27
91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커브 A / 체인지업 B / 제구 B / 연봉 7,000만원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 언급되었던 한신고의 타점 높은 투수로, 2010년 드래프트 트로쟌스 1라운더. 원래 김예린이 지명 전 회의에서 왜 이현을 거르고 뽑냐고 할 정도로 보여준 것이 없었는데, 단장이 되기 전 워낙 구단에서 아끼던 유망주라 이현 지명이 미뤄지면서 유재곤을 뽑게 되었다. 이 사실을 몰랐을 때는 봉황대기에서 하민우가 최태경을 추천해 뽑게 만들려다 무산되었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수를 써서 은종오가 이현을 못 뽑게 하려고 '드래프트 투수 최대어 3인방(장인훈, 권호철, 박선호) 중 둘을 지명할 수 있게 되면 이현을 지명하지 말라'는 도박수를 제안해 이게 현실이 되어 김예린이 2라운드에서 이현을 지명할 수 있게 된 핵심 유망주.[10]

GM2에서 2015년 한국시리즈 마지막 등판 투수로 우승을 결정짓는 모습이 나오는데, 실제로 프로야구생존기에서 2015년 후반기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나이츠와의 9월 맞대결에서 땜빵 선발로 나와 상당히 호투했다. 116화에서 실제로 2015년 한국시리즈를 마무리짓는 모습이 나와서 GM2의 복선도 회수했다.

프로야구생존기 365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6승8패 ERA 5.19로 2016년 12승을 거둔것에 비해 부진했는데, 본인의 독백에 의하면 정통파로써의 한계를 느끼고 꼼수 대마왕이 되기로 한 모양이다. 이때 다리를 투툭, 하는 이중 키킹을 선보이는데, 이 특유의 투구폼은 누가 봐도 이승현이다. 체형만 보면 우승현은 이승명 닮았다

4.2.2. 야수

4.2.2.1. 임재현 - No. 51
클로저 이상용 341화에서 대타로 등장. 선우영과 반말을 주고받는 것으로 보면 비슷한 나이대로 보인다. 대략 82년생 언저리.

아는 선수들 사이에서 능구렁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실력 있는 선수로, 선구안이 좋은 트로쟌스의 선수들 중에서도 상당히 좋은 선구안을 지니고 있으며 초구는 무조건 흘려보내는 버릇이 있다.

하지만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스탠스 때 오른쪽 팔꿈치가 명치 위에 있을때만 초구를 흘려보낸다고 한다. 아웃당한 뒤의 반응을 보면 본인도 모르는 버릇인 듯. 진승남은 능구렁이 급수가 다르다고 정리했다.

GM2 36화에서는 중계진의 말을 통해 8번 타순에 대타로 나와 허경영을 상대로 추격 적시타를 뽑아냈다.
4.2.2.2. 조경태 - No. 54
90년생 / 좌투좌타 / 컨택 B / 파워 D / 스피드 S / 수비 S / 연봉 1억 5천만원

클로저 이상용 342화에서 처음 등장. 게이터스와의 2차전에서 1번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상용의 직구-체인지업 조화로 삼진을 당했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했고 2015년 트로쟌스의 주전 중견수를 맡고 있다. 언급된 도루 숫자는 21개. 스카우팅 리포트에서 수비가 S인 점과 108화에서 3루 코치가 조경태가 던진다!라고 홈으로 쇄도하는 노영웅을 말린 것으로 보아 어깨도 강견으로 보인다. 주루와 수비가 S급인 중견수이고 90년생인 점을 보면, 모티브는 박해민으로 보인다. 다만, 박해민은 조경태와 달리 어깨가 강한 편이 아니다.

2017년에는 도루 43개로 도루 부문 3위를 기록한다. 2번타자 주민성과의 도루 총합이 둘이서 95개. 이상용의 독박에 의하면 심지어 스피드는 주민성보다 빠르다고... 그러나 준PO 3차전에서는 견제의 귀재 이상용에게 철저히 농락당하며 한 경기 견제사 2회라는 진기록을 세우고 만다. 그리고 이로 인해 멘탈이 완전히 작살났는지 8회초 수비에서도 이현의 평범한 내야 뜬공을 단순 콜플레이를 하지 않아 히 드랍 더 볼을 연출하며 사실상 이번 포스트시즌의 역적이 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오죽하면 독자들이 인스타가 있다면 계정 닫아야 되며 커뮤니티에서 개같이 털릴 것 같다고 말할 정도다.[11] 그나마 3루수 정준혁이 호수비를 선보이며 똥을 치워준 덕에 본인의 실책이 직접적으로 점수와 연관되진 않았고 9회초에는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는지 비아의 타구를 호수비로 막아내며 오체분시될 걸 사체분시로 바꿀수는 있었다.그래도 죽는 건 변함이 없다.
4.2.2.3. 김종남 - No.8
87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C / 스피드 A / 수비 A / 연봉 1억원
프로야구생존기
클로저 이상용 343화에서 등장. 2차전에서 2번 좌익수로 출장했다. 베테랑 주자로, 쉽게 견제사를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상용의 직구를 노리는 작전으로 타격에 임했으나 생각보다 빠른 직구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고 내야에 공을 높게 띄웠는데, 이상민이 갑자기 분 돌풍으로 공을 놓치면서 출루한다.

GM2 시점에서도 등장한다. 2007년에 5툴 플레이어라는 평을 받고 1라운더로 입단했다. 고영구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수비로 나왔는데, 타격은 낙제점이었는지 무안타라고 많이 까였다. 대타도 못 내는 상황이었지만 허경영의 제구 불안으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베테랑이라고 한 것을 보면 이후 주전 자리를 차지 한 듯.

프로야구생존기의 배경인 2015 시즌에도 여전히 외야 주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팀 내 외야수 중 도루 29개로 1위. 실제 스피드가 S인 조경태보다 도루 개수가 많은데, 센스가 좋은 타입인 모양.

2016 시즌인 179화에선 우익수로 출전해 6회 말 선우영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막아냈다. 선우영은 "벌크업 시켜준다고 너한테 소고기 사 먹인 게 얼만데..."라며 한탄했다.
4.2.2.4. 권철수
클로저 이상용 364화에 등장. 이승명에게 삼진을 당했다.
4.2.2.5. 권가람 - No.17
93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A / 스피드 B / 수비 B / 연봉 3200만원
프로야구생존기(2014년) 시점

클로저 이상용 368회차에 등장. 대타로 나와 장기웅을 상대로 뜬공을 쳤다.

프로야구생존기에도 등장한다. 트로쟌스가 전략적으로 밀어주는 A등급 파워를 가진 특급 유격수 유망주인데, 2014 시즌 후 선우영과 권가람이 있는데 굳이 내야수 주민성을 왜 영입했냐며 하이재킹당한 하민우가 징징대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후 선우영의 이적으로 생긴 유격수 주전 자리를 그대로 차지했고, 2015년 포텐이 터져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타율 .283 19홈런 12도루를 기록 중이며 시즌 30홈런 페이스라고 한다. 올스타전에도 감독 추천 선수로 출장했다.
4.2.2.6. 이지원 - No. 44
클로저 이상용에서 등장한 트로쟌스의 7번 타자이자 2루수.
4.2.2.7. 주민성 - No.12
파일:트로쟌스 주민성.jpg
86년생 / 컨택 B / 파워 D / 스피드 S / 수비 S / 연봉 3억 1천만원

광주 호넷츠 출신의 우투우타 2루수. 쌍둥이 동생 주지성과 함께 키스톤 콤비이자 리그 최강의 테이블 세터라고 평가받는 플레이어다. 나이는 86년생, 연봉은 2014 시즌 기준으로 3억 1천만원. 호넷츠 시절의 행적은 이 쪽을 참고.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한다. 동생보단 연봉이 낮지만, 2014 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전반기에만 무려 36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도루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올스타전에서도 변함없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이를 보던 하민우는 "주민성은 원하는 것을 확실히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놈"이라고 고평가해 시즌 뒤 김기정을 FA로, 정인권을 포스팅으로 보내고[12] 나온 돈으로 FA 주민성을 영입해 램스의 신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세웠다.

시즌 뒤 램스는 김기정, 정인권 이적에 성공했고 주민성에게 50억을 제안했으나, 트로쟌스 김예린이 딱 1억 더 높은 51억을 제안해 트로쟌스에게 주민성을 빼앗겼다.[13] 하민우는 열이 뻗쳐서 김예린을 불러내 술 마시면서 선우영이 2루 컨버젼을 고려할 나이고, 유격 유망주 권가람도 있는데 뭐하러 데려왔냐고 징징거렸고 권가람 넘기라는 제안까지 거절당하자 신나게 칭얼거렸다(...). 하민우는 진지하게 선우영과 주민성은 스타일이 다른 리더라 언젠가 한 번 크게 부딪힐 거라고 경고했으나 김예린은 나름 대책이 있다고 한다.

김예린이 주민성을 영입한 이유는 2015 시즌 트로쟌스와 게이터스가 대권에 도전할 만한 팀인데, 팀을 흘러가는 대로 둘 수도 있었지만 그 시간마저도 아까웠던 김예린은 2014 시즌 에이징 커브 조짐이 보인 선우영을 트레이드로 정리하고 주민성을 축으로 삼아 트로쟌스 왕조를 열려고 했던 것. 협상에서도 당신을 중심으로 왕조를 세울 생각이 있다고 나섰다. 다만 선우영 트레이드로 인해 팬들의 민심은 바닥을 친 상태.

김예린의 선택은 옳아서 이후 주민성은 트로쟌스에서 리그를 대표하는 두 야전사령관 선우영 / 임휘의 장점만을 취합해 일취월장했다고 언급되었고작중 보여주는 모습만 보면 단점만 취합한 뒤 발만 빠르게 했다고 해도 믿을 정도지만[14], 106화 시점에서 성적은 0.294에 31도루다. 그리고 2015 시즌 트로쟌스는 우승까지 성공했다.

108화에서는 2014년 도루왕 출신으로서 2015년 대주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노영웅을 의미심장한 눈으로 잠깐 보기도 했다. 다만 이후로는 엮이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2016 시즌 초반엔 허리 통증으로 고생했다가 점점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149화에서 동생의 부진 소식에 곧바로 전화를 걸어 뭔가를 감지했는지 너 신임 감독이랑 사이 안 좋냐며 바로 핵심을 찔렀는데, 싸인 훔치기를 폭로할까 고민하던 주지성이 야구 잘 하고 싶다고 훌쩍거리던 후배 엄도곤의 모습이 떠올라 트로쟌스 성적도 그렇고 형 성적도 그렇고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며 둘러대 대답은 듣지 못했다. 통화를 끊기 전 너 뭔가 있는 거 알고 있으니 마음 내키면 얼마든지 전화하라고 이야기해줬다. 그리고, 2연속 우승을 달성한다.

303화에서 결국 사인 훔치기가 폭로되자, 주장으로써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연 동생을 보고 "바보 새끼. 진작에 좀 상의를 하지!" 라며 안타까워한다.

2017시즌 52도루로 도루왕 타이틀을 가져간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1차전 9회초에 역전 투런을[15]때려내며 시리즈를 완전히 빼앗아오게 된다.

그러나 준PO 3차전에서 만난 상대가 하필 그를 철저히 농락하던 이상용이었고 결국 3연삼으로 제대로 털리며 멘탈이 작살나 8회초 결정적인 실책까지 범하며 조경태와 함께 준PO의 역적이 되고 만다.[16][17] 그나마 8회초의 실책은 3루수 정준혁의 호수비로 점수와 연관되진 않았지만 9회초로 넘어와서 정신을 차린 조경태와 달리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또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르며 3아웃이 될 걸 2아웃 1,3루 위기로 만들어버렸고[18] 후속 타자 이현이 이를 쓰리런 홈런으로 연결해버리며 9회초 호수비를 선보인 조경태보다도 더한 역적 of 역적이 되는 것이 확정되었다.[19]

프로야구생존기 370화에서 주지성과 이상현과의 대화로 의외로 하위라운더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쌍둥이 동생인 주지성은 그 반면에 1순위 출신.

본래 트로쟌스의 최강의 타자이자 최종보스 포지션이었던 이현이 램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트로쟌스의 최종보스 역할을 대신 맡게 됬지만, 이에 대한 팬들의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날이 갈수록 출루율과 장타율의 가치가 하늘 모르고 치솟는 현대 야구에서 똑딱이 테이블 세터에 불과한 주민성이 이렇게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게 부자연 스럽다는 것. 포지션(타격도 준수한 편에 수비력 및 작전 수행이 매우 뛰어난 2루수)이 완전히 똑같은 임휘조차도 이런 포스를 보여준 적 없는데 주민성에게 이런 비중과 위압감을 주는 건 부자연스럽다는 평이다. 차라리 트로쟌스의 타자 유망주인 권가람을 성장시켜서 보스 역할로 쓰는 게 훨씬 나았을거란 평.
4.2.2.8. 가르시아 - No.45
87년생 / 컨택 B / 파워 S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9억원

2015년 트로쟌스의 외국인 타자. 3루수로, 이현, 권가람과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이루고 있다.
4.2.2.9. 이강준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외야수. 주전 우익수 자리를 꿰차고 있다. 101화 언급에 따르면 16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준족형 외야수라고 한다.

여담으로 롯데자이언츠 소속 우완 사이드암 투수 이강준과 이름이 같다.
4.2.2.10. 구영본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포수. 101화 나이츠전에서 8번타자 포수로 출전한다. 1회말 선우영의 파울 타구를 처리한다. 109화에선 1루주자였던 노영웅이 단타에 2루주자 안준민과 동시에 홈에 들어오자 경악한다.
4.2.2.11. 박상준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외야수. 백업 외야수로 102화에서 첫등장한다. 102화 나이츠전에서 큰 한방이 있다고 언급되며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장덕배의 실투를 받아쳐 홈런성 타구를 날리고 속으로 '제발! 제발!! 넘어가면 레귤러!!' 라고 말한다.[20] 그러나 노영웅의 호수비로 타구가 잡히며 아웃되고 경악한다. 그 후 한광수의 빗맞은 타구를 쫓으나 홈런이 되며 또다시 경악하는 것은 덤.
4.2.2.12. 천세명
이름이 간지난다.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야수로 정확한 포지션은 밝혀지지 않았다. 101화 나이츠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그 후 다음 날 110화에선 같은 타순에 대타로 출전해 센터 방면으로 좋은 타구를 날렸으나 노영웅의 호수비로 아웃 된다.
4.2.2.13. 천재민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트로쟌스의 포수. 124화에서 매드독스의 포수는 강기백과 함께 언급된다.

4.2.3. 은퇴 / 이적 선수 및 코칭스태프

4.2.3.1. 선우영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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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2. 이현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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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3. 이범섭
통칭 장건호의 아이들중 하나 몸쪽에 약점을 보여서인지 밀어치기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로 구단 내부의 평가도 공격력이 약하다라는 평이 내려진 상황

이후 박준형 트레이드 당시 램스로 넘어갔다. 이후 행적은 항목 참조
4.2.3.4. 유철수
GM 시점에서의 감독. 단장 차지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서 팀 리빌딩과 1위 수성을 동시에 해냈다. 또한 유망주 육성을 통한 장기 집권을 위해 박준형으로 대표되는 팀내 고참들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차치훈 단장에게 박준형의 트레이드를 요구한다. 또한 팀에 가장 급한 포지션이 중견수라고 언급. 이 정황은 하민우에게 입수되어 결국 박준형+이범섭 ↔ 이민수+류승화의 트레이드가 성립된다.[21] GM: 드래프트의 날(2009년 시점)에서는 난데없이 해설위원으로 등장한다. 전시즌까지 감독한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이라는 말을 한걸로봐선 2008년까지 트로쟌스의 감독이였던듯, 사실 재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지만 에고가 강하고 프런트와 타협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프런트의 권한을 휘두르고 싶은 김예린이 잘라버렸다. 이후 클로저 이상용(2013년 시점)에서는 신생팀 창원 매드독스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4.2.3.5. 박준형 - No. ?2
GM시절 언급된 트로쟌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별명은 트로쟌스의 영원한 4번 혹은 미스터 트로쟌스 GM 3차전 이진우와 하민우와의 대담에서 06시즌의 성적이 언급됐는데 슬래시라인은 .322 / .396 / .444 세부기록은 135안타 9홈런 67타점 55득점 장건호보다 1살이 많다는점으로 보아 74년생으로 보이고, 경북성원대를 졸업했다라는 대사로봐선 대졸입단으로 보인다.따라서 1997년 드래프트 입단. 주 포지션은 우익수

은종오는 이선수에 대해 3할의 정교함과 20홈런+을 기록할수있는 장건호에 가려졌지만 최고의 좌타자라는 평을 남겼다. FA까지 2년이 남았다는건 덤 그러나 작중내에 언급된 성적을 보면 알겠지만 노쇠화가 오기 시작해 장타툴이 크게 급감한 모습을 보여줬으며[22] 작품내에선 4번타자에서도 밀려난 상태고 플래툰으로 인해 풀타임으로 뛰지못하다보니 당시 감독이였던 유철수 감독과의 갈등이 일어난 상태였다. 노골적으로 유철수 감독에게 반기를 든 상태였고 아예 후배들에게도 동조를 유도할정도

이러한 영향인지 유철수감독은 한국시리즈를 우승한 게 기적이라는 평을 남기고 2006 시즌 후엔 차지훈 단장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했을정도

대구 연고지 야구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면서 좌타자인점, 30홈런+을 기록하는 거포는 아니지만 20홈런 + 과 3할이 보장되는 모습으로 볼 때 모티브는 양준혁으로 보인다.

다만 이렇게 언급이 되었음에도 GM 이후의 행적은 전혀 언급이 없다. 다만 유철수감독이 2008년까지 트로쟌스 감독을 한 점이나 이범섭이 램스로 넘어간 걸로 보아 트레이드로 타팀으로 간것은 확정적으로 보인다. 돌핀스에서 1-2년쯤 하다가 은퇴했겠지
4.2.3.6. 강주영
GM시절 언급된 트로쟌스의 소속 선수 GM 3차전 이진우와 하민우와의 대담에서 06시즌의 성적이 언급되었는데 슬래시 라인은 .280 / .408 / .519 세부기록은 103안타 19홈런 67타점 55득점 GM시점에서 재작년 FA시장에서 어마어마했다라는 언급으로 보아 2004년에 FA자격을 얻은 케이스로 보인다. 이후 2009년 시점인 GM : 드래프트의 날에선 원래는 트로쟌스 출신이 아니라는 점과 이 시점에서 36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1974년생으로 보인다. GM에서 동갑이라고 언급되면서 대졸입단인 박준형이 GM당시 FA까지 2년이 남았다는 묘사로 보아 2004년에 FA권리를 행사한 강주영은 따라서 고졸입단으로 보인다.[23]

GM 이후에 언급이 뚝끊긴 박준형과는 달리 2009시즌인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도 언급이 되었는데 노쇠화로 인해 퍼포먼스가 크게 가라앉았다고한다. 하민우는 이에 대해 원래 상하체가 따로노는 타격폼을 가졌지만 이러한 폼을 탁월한 허리와 손목의 힘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이였는데 노쇠화와 부상으로 인해 더이상 힘을 싣지 못해 크게 내려갔다라는 평을 남겼다. 선수 본인도 그걸 알아 테이크백이 평상시보다 깊게 장전되어있다고

2004년 FA시장때 어마어마했다는 점과 안경을 쓴 거포라는 점으로 보아 좌타지만 심정수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2009년에 36살이었기에 2013년 클로저이상용시점부턴 등장하지 않는다.
4.2.3.7. 노우성 - No.24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노우성.jpg
86년생 / 좌투좌타 / 구속 B / 슬라이더 A / 커브 A / 제구 S / 연봉 4억원

클로저 이상용 329화에서 등장한 2013년 트로쟌스의 좌완 에이스. 칼 같은 제구력과 리그 최고 수준의 견제 능력을 자랑한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7이닝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8회 타격감이 오른 박민준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런데 그림을 잘 보면, 왼손으로 던진 후 플라이 콜을 할 때는 왼손에 글러브를 끼운 상태로 오른손을 드는 오류가 있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 2014년에도 여전히 잘 하고 있는지 올스타전에 출전해 주민성의 도루를 막기 위해 견제가 뛰어난 노우성이 등판했으나, 아예 도루할 생각이 없던 주민성에게 지나치게 신경쓰다가 타자 주지성에게 홈런을 맞고 말았다.

이후 2015년 9월 시점인 101화에서 언급된 성적은 7승 3패에 ERA 3.88로 나름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0승 4패 방어율 3.72로, 5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했고 FA가 되어 4년 100억에 게이터스로 이적했다. 박종연 해설위원의 언급에 의하면 15승 시즌이 단 한 번도 없는 투수긴 하지만, FA 계약 액수가 꼭 선수의 절대적인 능력치를 나타내지는 않고 우승 경쟁을 하는 트로쟌스의 전력을 약화시키려는 의도도 있다며 고액 계약의 의미를 설명해줬다. 이적 후의 행적은 이 쪽 참고.

좌완 선발, 뛰어난 견제 능력, 대구 팀에서 FA로 서울 팀으로 이적, 오버페이로 보일 수 있는 고액 계약 등등 전체적인 모티브는 차우찬으로 보이며, 제구력이 뛰어난 대구 팀의 좌완 에이스는 장원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4.2.3.8. 자크 - No. 72
파일:attachment/대구 트로쟌스/자크.jpg

클로저 이상용 333회에서 등장한 외국인 선발 투수. 시즌 8승으로 다승 2위를 달리고 있다. 낙차가 큰 포크볼이 특기인 듯.

4회까지 게이터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5회에도 안준민과 김재원을 공 2개만으로 잡아내는데 성공했으나 진승남에게 볼넷을 허용한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 박두기의 의도적인 도발에 "댐!!"이라고 격하게 반응하며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고, 이용한의 기습적인 번트에 당황해 수비 실책을 범하며 게이터스에게 1점을 허용했다. 이상용은 자크가 다혈질에 수비가 약한 면모가 있어서 현상도 코치가 그런 점을 일부러 노린 것으로 추측했다. 이후 강하균에게 투구 패턴을 읽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고, 서훈석-박민준 좌타 라인에게 연타를 맞고 역전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프로야구생존기에선 브링엄-헨리가 2015년 원투펀치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재계약엔 실패한 듯하다.
4.2.3.9. 이대건
트로쟌스의 포수. 프로야구생존기에서 2014 시즌 후 20인 외 특별지명으로 신생 팀 나이츠로 이적했다. 이적 후 행적은 이 쪽 참고.
4.2.3.10. 조요셉
GM2 45화에서 김예린 단장이 거론하는 우투 외야수. 이전엔 공수 겸비 외야수였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수비력만 건재한 상태다.

팀의 가을야구가 힘들어졌다는 내부 의견이 나오자 이승범의 부상으로 기존에도 부족했던 코너 외야 수비력이 더 나빠져서 5위로 추락한 수원 램스를 상대로 '램스는 1라운드에 이현을 지명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고 조요셉을 웨이버 공시해 램스로 이적시켰다. 다만 제안 제시 후 플옵 진출 시기용 불가 + 이승범 복귀 + 46화에서 이진우의 잔여 연봉 부담이 걸리지만 영입해야 한다는 말이 나온 걸 보면 클로저 이상용 시점 이전에 은퇴한 듯.


[1] 대표적으로, LA의 야구 명문대학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의 별칭이 트로쟌스다.[2] 프로야구생존기만 봐도 주인공 노영웅을 통해 MLB에서 화제가 되었던 발사각 이론을 설명하려고 하고 있다.[3] 재작년부터 정상그룹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고 하지만, 다들 예측한 타이밍보다 좀 빠르게 결정된 것. 트로쟌스 사정을 속속들이 알 수 없는 하민우는 그냥 다음 시즌까진 가지 않을까 추측했다가 뒤통수를 맞았고, 은종오는 다 예측했다며 웃고 있었지만 실상은 TMA에 정보원을 심어뒀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GM:드래프트의 날 시점에서 정상그룹이 난리났을 때 이미지 메이킹 용이긴 했지만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던 김예린도 당황했다.[4] 심지어 TMA가 허락한 금액은 110억. 구장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점을 이용해 김예린이 15억을 더 얹었다.[5] 이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게 현재 TMA는 이현의 FA 경매에서 보여지듯이 선수들의 몸값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 이현의 FA 경매에서 가장 낮은 금액이 기존의 기존 최고액인 120억을 간신히 넘는 램스의 121억인데, 램스의 단장인 하민우 말로는 간신히 섭섭치 않은 금액이라고 한다. 다시말해 기존 최고액인 120억을 넘는 게 당연시 되고 있음에도, 이에 턱없이 모자르는 금액(110억)을 제시한 것. 올해 이적시장 최고 거물인 이현 조차 크게 헛짚었는데, 이에 못 미치는 다른 선수들을 제대로 평가할리가...[6] 물론 위에서도 보이듯 감독 성향은 선동열과 정 반대다. 선동열은 모험을 잘 걸지 않고 공격보다는 투수, 특히 계투에 올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관계만 똑같다고 보는것이 맞다.[7] 특이하게도 GM 시점의 3대 마무리인 램스의 손대범, 돌핀스의 민동호, 트로쟌스의 고진만에서 소속팀은 같고 선수만 바뀌었다.[8] 물론 오승환도 커터를 던지지 않았을 뿐이지 메이저리그에서도 플러스급으로 평가받는 슬라이더를 던진다.[9] 니퍼트가 한국에서 뛰는 7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거둔 기록이 무려 212이닝 ERA 2.40 20승 2패 QS 24회 QS+ 12회다. 심지어 그 7년은 삼성이 정규 시즌 우승을 무려 5번이나 거뒀던 소위 왕조 시절이었다. 이쯤되니 니퍼트가 삼성 상대로 막강한 것은 거의 공공연한 진실이 되었고, 김성근에게 "삼성을 이기려면?"이라는 질문하자 "니퍼트 데려와야죠"라고 대답하거나, 2016 시즌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선 두산 김태형 감독이 아예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니퍼트 나올 건데 괜찮겠습니까?"라고 말할 정도였다.[10] 은종오가 트로쟌스의 1라운드 픽을 양정완에 쓸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 컸다.[11] 실제 프로야구에서도 포스트시즌 결정적인 순간에 2연속 견제사+히 드랍 더 볼이다? SNS 털리는 거나 커뮤니티 욕 향연은 양반으로 선수 본인은 구단 연고지에서 얼굴 드러냈다간 큰일난다.[12] 보내는 이유는 구단에 돈이 없어서. 이 때문에 이 시점에서 이원호, 권기찬, 이상현은 아예 트레이드해 버렸다. 이때 반대급부로 얻어온 유망주들은 2017년부터 서서히 두각을 드러내는 중.[13] 동생 주지성은 70억에 원소속팀 호넷츠 잔류. 구단이 둘 다 잡을 돈은 없었던 것이 확실시된다.[14] 이후에 이현 역시 민성 형님 와서 내야가 탄탄해졌다며 그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15] 이게 그 해 정규시즌은 물론이고, 아직까지 작품 내에서 홈런 치는 모습을 보인적 없는 주민성의 첫 홈런.[16] 실책할때 보인 묘사가 철벽에 금이 가며 붕괴되어가는 모습이다. 즉, 이 실책을 계기로 트로쟌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길은 사실상 사라진 것.[17] 더 슬픈 사실은 트로쟌스에서 이상용을 누구보다 경계한 사람이 주민성이었다는 사실이다. 전력 분석에서도 분석관의 분석은 모두 잊고 이상용을 신경쓰지 말고 보이는대로 치라고 조언을 했지만 막상 상대할때 본인이 그것을 못하며 무너지고 말았다.[18] 물론 1루 주자가 시야를 가리기도 했고 불규칙 바운드가 튀기도 했지만 해설위원이 말하듯 국내 1티어 2루수의 칭호를 가지고 있는 주민성이었기에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나라는 소리가 안 나올 수가 없다.[19] 특히 로컬 프랜차이즈가 아닌 외부에서 FA 영입된 선수이니만큼 트로쟌스 원조 프랜차이즈였던 선우영을 몰아냈다는 사실과 먹튀 비판까지 더해져 더 욕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정규리그 성적은 좋으니 공식적으론 먹튀가 아니지만 우승과도 연관되는 포스트시즌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2번이나 저질렀으니 먹튀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다.[20] 대비되게 장덕배는 '제발! 제발!! 넘어가면 딸 학원비가 위태해!!' 라고 속으로 말하며 넘어가질 않기를 빈다.[21] 이전의 서술에서는 대사는 한 마디도 없이 그냥 얼굴만 한 번 나왔다고 하지만, 분명히 박준형의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장면이 있다.[22] 2002년 27홈런 2003년 20홈런 2004,2005년 21홈런 을 기록한거에 비해 2006년은 단 9홈런을 기록했다.[23] 2006시즌은 국가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도 FA 서비스 타임을 채울수있던 시기가 아니었고 대졸,고졸 상관없이 서비스타임이 9년으로 동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