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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7:34:54

인천 돌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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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부터 1995년까지 존재했던 구단에 대한 내용은 태평양 돌핀스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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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GM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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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리즈 GM GM : 드래프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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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역사
3.1. GM 시절3.2.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절3.3. 클로저 이상용 시절3.4. 프로야구생존기 시절
4. 등장인물
4.1. 감독 및 프런트
4.1.1. 은종오4.1.2. 뾰족머리 보좌관★4.1.3. 조지훈 - No.744.1.4. 오영철4.1.5. 장상훈
4.2. 야수진
4.2.1. 홍정훈 - No.324.2.2. 김수민 - No.674.2.3. 임휘 - No. 144.2.4. 서원만 - No. 224.2.5. 김수영 - No. 454.2.6. 오우석 - No. 94.2.7. 신동훈 - No. 474.2.8. 이길우 - No. ??4.2.9. 김병호 - No.54.2.10. 이해인 - No.534.2.11. 고민식 - No. 354.2.12. 김준영 - No. 67 → No. 244.2.13. 류명호 - No. 124.2.14. 노현호 - No.344.2.15. 남승우 - No. 314.2.16. 카스트로4.2.17. 블랙
4.3. 투수진
4.3.1. 이준표★ - No. 614.3.2. 신동준 - No. 474.3.3. 조상현4.3.4. 라모스4.3.5. 채형택4.3.6. 장호열 - No.494.3.7. 천태영 - No.174.3.8. 구재권 - No.214.3.9. 이창수 - No.26
4.4. 은퇴 및 이적
4.4.1. 주상영4.4.2. 민동호4.4.3. 위규성4.4.4. 송기도4.4.5. 유상욱4.4.6. 권기찬4.4.7. 마이크 펜스4.4.8. 박한진4.4.9. 김주영4.4.10. 이태직4.4.11. 최상수4.4.12. 신동윤4.4.13. 윤종완4.4.14. 박우진4.4.15. 김종수4.4.16. 노영웅

1. 개요

파일:external/lh6.googleusercontent.com/dolphins.png 파일:인천돌돌이.jpg 파일:인천신돌돌이.jpg
클로저 이상용(2013년) 시절 팀 소개' GM(2006년) 부터 프로야구 생존기(2016년)까지 함께한 구 로고돌돌이 참고로 구 문화방송 폰트를 사용했다. 프로야구 생존기(2017년)부터 새로 바뀐 새 로고.당연하게도 옆에 있는 돌돌이와 비교하면 간지가 하늘과 땅 수준이다.


GM 시리즈의 인천을 연고로 한 가상의 야구 팀으로 시리즈 내내 강팀으로 꼽힌다.[1], 모티브는 당연히 태평양 돌핀스SSG 랜더스

GM 시리즈의 첫 시작인 GM의 1차전 에피소드 김기정 트레이드의 경쟁 상대로 나오면서 주인공의 구단 수원 램스와 처음으로 충돌한 구단이며, 클로저 이상용GM : 드래프트의 날 내내 주인공 팀의 발목을 잡는 라이벌로 등장한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선 비중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여전히 존재감을 과시하는, GM하면 빠질 수 없는 팀이다. 그러다가 242화에서 노영웅이 트레이드를 통해 돌핀스에 합류하면서 주역 팀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했다. 프로야구생존기 이전까지 작중 비중 있게 등장한 선수는 없지만 돌핀스의 단장인 은종오가 GM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하민우의 라이벌 포지션이라 노영웅의 이적으로 하민우 - 이상용 vs 은종오 - 노영웅의 구도가 만들어지나 했으나 253화에서 노영웅이 게이터스로 이적하면서 흐지부지되었다.

2. 특징

특출난 선수는 없다. 하지만 철저히 때려박은 기본기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견실함. 그리고 은종오의 편집증적 집착으로 모아놓은 방대한 데이터. 돌핀스는 선수 몇 명 빠진다고 약해질 팀이 아냐.
프로야구 생존기 91화 서울나이츠 감독 김흥수가 자신의 전 소속팀을 바라보면서

단장 은종오의 데이터에 대한 집착을 바탕으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모았고, 기본기에 충실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그야말로 데이터 야구의 정석적인 구단. 꾸준히 성적도 내는 모양이지만, 하필 GM와 클로저 이상용 모두 주인공의 라이벌 역할이다보니 결국 결정적인 순간 주인공에게 한 대 얻어맞는 묘한 포지션의 팀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팬들이 이 팀의 모티브로 생각하는 건 SK 와이번스의 왕조 시절 모습. GM 연재 시작 시점은 SK가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과 일치하기도 하고 클로저 이상용이 연재하던 2013년-2016년 사이는 그 왕조의 중심에 서 있던 김성근에 대한 평가가 엄청나게 높던 시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프로야구생존기 연재 시점에 와선 그 중심에 있던 김성근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기도 했고, SK의 팀 컬러가 많이 바뀜에 따라 현재와 비교하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훨씬 많아졌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일단 왕조 시절이라 평가받는 2007년부터 2010년사이의 SK가 모티브일 것으로 보고 있다.

3. 역사

3.1. GM 시절

모티브는 SK 와이번스 + 마이애미 돌핀스[2]

장건호가 연봉 10억 아래로 받는 대신 우승권 전력 팀으로 FA 이적하겠다 선언하면서 수원 램스에게 트레이드를 제시한 것으로 처음 언급되었다. 이후 등장은 주전 기용 문제로 언해피가 뜰 가능성이 높았던 유망주 이원호를 서울 게이터스의 거포 유망주 김기정과 트레이드하려고 했으나 바둑 둔다고 연락이 늦은 단장 때문에... 그 때 같이 김기정을 노리고 있었다면서 등장했다.

GM 마지막 화의 배경인 2013 시즌에는 정인권에게 끝내기를 허용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 전까지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는 언급이 있다.

3.2.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절

GM2 시점에서는 2008년에 재규어스에 밀린 2위, 2009 시즌에는 압도적인 투수력을 바탕으로 전반기 종료 시점에 1위를 달리고 있다. 단 공격력은 부족하다고 한다.

3.3. 클로저 이상용 시절

클로저 이상용 164회에서 데이터 야구 중심의 팀으로 묘사된다. 216회에서 이상용이 한 말에 따르면 게이터스를 밥으로 보고 있다고 하며, 실제로 돌핀스의 단장 은종오 또한 게이터스가 태생적으로 돌핀스와 맞지 않는다고 했다. 2011, 2012 시즌 우승팀이며 GM의 스토리를 따라간다면 2013 시즌 준우승을 한다.

436회차에 등장한 마스코트는 하늘색 돌고래인데, 태평양 돌핀스와는 달리 다리가 따로 나오거나 꼬리지느러미로 서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 부분으로 지탱하고 서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포지션이 겹치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말했듯 게이터스에게 매우 강하다. 2012 시즌에는 게이터스가 돌핀스에게 14승을[3] 조공하며 우승을 도왔고(...) 올 시즌 역시 5승을 헌납했다. 해설은 상성이 좋지 않은 이유를 게이터스가 돌핀스에게 이미 자신감을 잃었고, 코너 코너를 공략하는 돌핀스 투수들과 적극적으로 배팅을 하는 게이터스 타선이 전혀 상성이 맞지 않는다고 한다. 271회를 보면 야바위를 친거같다

타선쪽은 상대를 흔들 확실한 테이블세터나 막강한 클린업같은 눈에띄는 선수는 없지만 약점도 없다. 상, 하위 타선 구분도 없고, 좌, 우완 투수를 가리지 않고 다 잘 칠 수 있으며, 작전 수행 능력, 주력, 장타력 등에서도 빠지지 않는 만능 타자들로 구성된 타선. 장기웅은 생채기에서 피를 쪽쪽 빠는 녀석들이라며 거머리라고 평했고, 이상용은 기계처럼 필요한 점수를 필요한 만큼 뽑아낸다고 평했다. 다만 2013 시즌에는 중심타자가 FA로 빠져나가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라고 한다.[4] 이런 걸로 보아 정말 모티브는 전성기 시절 SK인듯. 계투와 수비와 주루가 S인걸 보면 사실상 확인사살이다. 선발도 B인걸 보면 중간은 간단 이야기고. 이제 프런트만 막장이면 완벽하다 근데 은종오 항목을 보면 프론트의 개념이 적어도 리그 쓰리탑급이다. 램스와의 경기를 보면 각 선수가 상대편 선수의 분석 데이터는 물론이고,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 필요한 배팅으로 점수따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선두주자 출루-도루-번트-외야플라이라는 말만 쉽지 이상적이기 그지없는 득점공식을 재현해낸다. 이상용은 이것을 보고 야구 참 쉽게 한다고 평했다.

데이터 야구를 중시하는 팀 컬러답게, 램스와의 1차전에선 램스 응원석에서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캠코더로 경기를 촬영하고 있었다. 이건 램스와의 경기만이 아니라 모든 팀과의 경기에서 똑같이 한다고 한다.

여러가지 보여주는 모습은 데이터 야구라고 광고하는 그 모습다운 카멜레온 같은 운영이긴 하지만, 데이터 야구만 보면 같은 타입인 이상용의 명백한 하위 호환으로 보인다. 별것 아닌 선수부터 경기 몇 번 안한 신인급의 선수의 스타일을 전부 꿰차고 있는 이건 주인공 보정이 좀 심하지만... 이상용과는 다르게, 아직 보여준 것이 없는 선수나 별 것 아닌 선수에 대한 공략은 미비하다. 가장 극단적인 예제 중 하나가 이상용을 상대로 대타로 낸 김준영인데, 작년 2군에서의 이상용 상대 전적이 7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완벽하게 호구잡힌 상태였다. 2군 데이터를 한 번이라도 제대로 뽑아봤다면 야구 초보가 봐도 절대로 기용할 수 없는 전적이다.[5][6]

3.4. 프로야구생존기 시절

2015년이 배경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노쇠화 및 부상 이슈 때문에 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월 시점에서 7위를 마크 중이었지만, 8월부터 상승세를 타며 8월 말에는 트로쟌스, 매드독스 다음인 3위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준PO에서 게이터스와의 접전 끝에 2승 3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163화 시점인 2016년 와서는 7위로 전통적 약팀인 블레이져스나, 수비가 취약한 걸로 유명한 선데빌즈와 하위권 다툼 중. 주전 야수들의 나이가 슬슬 하락세를 탈 나이다보니 공격력이 완전히 죽어버린듯 하다.[7] 그래서인지 은종오가 다음 FA에서 반드시 거포를 들여오겠다며 벼르고 있다. 팬들의 추측은 이현, 남승우, 그리고 새로이 거포로 떠오른 노영웅이었고 실제 이현에게 130억을 제안한다.

그러나 이현은 121억(+1년 후 트레이드권)을 제시한 램스와 계약해버리고, 대신 나이츠로부터 박우진과 박현우를 내주고 노영웅을 데리고 오는 데 성공한다.

여기에 분위기 쇄신을 이유로 GM1 시절부터 유지해온 맹한 옅은 하늘색 돌고래[8] 로고 대신 날카로운 군청색 돌고래 로고로 바꿨다.

이후 243화에서 노영웅이 정식으로 합류하면서 그간 라이벌 팀으로만 나왔던 팀이 드디어 주인공 팀 중 하나로 올라설 기미가 보인다. 이미 노영웅 vs 이상용의 대결구도는 예상되었던 만큼 여기에 GM 시리즈 내내 맞대결을 벌였던 은종오 vs 하민우까지 가세하여 수원 램스와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가 최훈의 농간으로 노영웅을 게이터스로 보내기 위해 은종오를 강제 이탈시키는 무리수와 뜬금없는 돌핀스 구단주의 남승우 고집 등 무리한 전개를 하여 라이벌 구도는 언감생심이 되가고 있다.

2017년 시즌 개막 이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선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 컷 분량으로 남승우가 맹활약하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고 있고 구조적으로 짜임새 있는 본래 특성이 결합해서 이전 시즌의 부진을 극복한 모양. 올스타점 시점에서는 베테랑들로 구성된 야수진, 젊은 투수진층에서 야기될 수 있는 젊은층의 멘탈 불안정성, 고참층의 피지컬의 불안정성이 하반기 성적을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17시즌 8월에는 3위 램스가 선두 그룹과 5게임차라는걸로 보아 순위가 조금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원투펀치 이준표-웹의 시즌 성적이 10승 12패, 6승 11패인걸 보면, 선발이 영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한 것이 순위가 떨어진 주 이유일 것이다.

최종적으로 4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355화부터 트로쟌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돌입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패를 해서 2017년 시즌이 끝나고 말았다

4. 등장인물

4.1. 감독 및 프런트

4.1.1. 은종오

돌핀스의 전 단장, 현 고문.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4.1.2. 뾰족머리 보좌관★

파일:은종오 보좌관.png

은종오를 보좌하는 프런트 인물. 은종오가 등장하면 언제나 함께 등장하는 인물로 GM부터 존재한 캐릭터이지만, 이름이나 직함으로 불리지 않아 나무위키의 생성도 늦어졌다.

GM부터 은종오와 함께 했지만 작중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인 적은 없으며, 작품 외적으로 보았을 때 은종오의 해설을 위한 장치(…)와 같은 역할이다. 은종오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여 은종오의 해설을 이끌어내고 은종오는 답답해하면서 꼬박꼬박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GM시점 이전부터 프런트에 있었지만[9] 은종오가 워낙 실력자라 자신이 정면에 서는 경우는 없고, 은종오와 대담을 보면 상식은 가지고 있지만 판을 보고 읽는 능력이 떨어져 보좌 역할만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은종오가 답답해하면서도 계속 데리고 있고 서로 개그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볼 때, 궁합이 잘 맞는 듯 하다.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는 짬이 찼는지 은종오가 계략을 꾸밀 때는 자기 경험상 꼭 마지막에 미끌어진다고 경고하기도 한다.

그러나 은종오의 과로로 인한 이탈과 동시에 이 보좌관도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졌다. 은종오의 병 간호를 하는것으로 추정되나, 남승우 관련 이야기라면 보좌관이 은종오의 의사를 많이 들어왔기에 이 보좌관도 참여시켜 물어볼 법도 한데 돌핀스 내부에서도 전혀 고려치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의외로 은종오 이외의 인물과 대화를 나눈 적이 딱 한마디 한번뿐[10]이며, 대화가 없더라도 은종오와 단 둘이 있던 적이 아닌 컷이 나온것도 세번뿐[11]이다. 의도적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은종오와 함께하지 않는 부분에서 비중이 전혀 없다.

4.1.3. 조지훈 - No.74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ghun.jpg

돌핀스의 감독. 223회에서 전력분석팀에게 박홍준의 불펜 피칭, 체인지업의 낙차방향의 분석을 듣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박홍준이 팔꿈치의 피로가 쌓인것같단 소리를 듣고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생각이지만 잘하면 대어를 낚을 수 있겠다는 말을 한다. 작전대로 점수를 착착 따내서 램스와 점수 차를 벌려놓았지만, 램스의 거포진이 연달아 투런 홈런을 쳐서 1점차로 따라잡혔다. 저렇게 뻥뻥 치는 애들 데리고 있으면 참 야구할 맛 나겠다고 부러워했는데, 램스 감독 역시 저렇게 작전대로 움직이는 애들 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결국 이 경기는 조지훈 감독의 예측대로 돌핀스의 승리.

게이터스전에서는 선발 박영식을 철저히 분석했는지 게이터스 선수단이 위화감을 느꼈는데, 실제로 박영식의 볼배합을 읽어서 선두 타자가 홈런을 쳐내는 것을 보고 당신들은 우리 따라잡으려면 10년은 멀었다며 독백했다. 패배하기 딱 좋은 플래그.

이후 7회, 오우석이 안타를 치자 대주자로 교체한 후 갑자기 몸도 풀지 않고 있던 이상용이 등판하자 몸도 풀지 않은 투수가 제대로 던질 리가 없다며 당황했다. 이상용이 무실점으로 막자 싱겁게 끝났다고 아쉬워하고는, 게이터스의 덕아웃에 수석 코치 김태민이 없는 대신 현상도가 서 있는 것을 보고 저 수석이 있어야 우리가 잘 풀린다며(...) 수석을 까고, 현상도는 덩치는 곰 같은 놈인데 완전 여우라 재수없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그리고 7회말에 포수가 자신의 지시를 듣지 않고 투스트라이크 잡아놓고 커브를 존 가까이 유도하다가 진승남에게 홈런을 맞자 가차없이 2군행을 지시했다.[12]

결국 게이터스에게 1차전을 패배한 후, 은종오와 만나서 진승남과 이상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대처법을 세웠음을 알렸다. 2차전에서 밝혀진 진승남 대처법은 체력 고갈시키기로, 타구를 계속 2루쪽으로 보내서 포수가 계속 1루 백업을 들어가게 하고 강박이라도 있는 사람처럼 작전을 걸었다. 진승남이 실제로 경기 후 비틀거릴 정도로 효과가 있었고, 경기도 3대0으로 승리했다. 사소해보이지만 게임의 맥을 짚는 능력이나, 꼴찌팀에게 고작 1패를 했음에도 방심하지 않고 피드백을 바로바로 하는 것, 그리고 한 선수의 체력 고갈을 위해 팀의 작전을 바꾼다는 것은 좋은 분석력과 실행 능력이 둘 다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모든 것을 성공시켰다는 것을 보면 데이터 야구를 하는 우승 후보 팀다운 평이 절대 틀리지 않다.

3차전을 앞두고, 게이터스 홍보 부장 측에서 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이터스의 키 사인을 전해받았다. 다른 팀도 아니고 게이터스가 잔머리 쓰려고 이런 위험을 무릅쓰지는 않았을거라고 판단, 키 사인을 적당히 보고 찢어버린 후 이용할 수 있으면 이용하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 사인을 이용해 실제로 박민준의 페이크 번트 슬래시와 안준민의 도루를 잡아냈다. 이상용은 뭔가 위화감을 느끼고 현상도에게 전하려고 했으나 현상도가 이미 사인 유출 정황을 파악한 상태.

그리고 3차전을 앞두고 타자들을 모아놓고 이상용의 공략법에 대해 이야기했음이 밝혀졌다. 첫째, 절대 이상용을 무시하지 말고, 둘째, 좋은 볼이 들어오면 팀 배팅이든 볼카운트든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휘두르고, 셋째, 삼진을 당하든 말든 무조건 풀스윙을 하라는 것이 공략법. 실제로 선두 타자 김준영부터 매우 공격적으로 나섰고 이상용도 타자들이 이렇게 나오면 상당히 곤란하다...고 했으나 이건 작년까지의 얘기고, 체인지업으로 간단히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김준영의 삼진을 지켜보며 저 정도 체인지업은 건져야한다고 아쉬워했으나, 타자들의 실제 평을 듣고 난 후에는 오히려 자신이 이상용을 무시하고 있었냐며 당황했다. 하지만 이상용이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제대로 던진게 사실상 이번화가 처음이라서 이상용이 f형에 약하다는걸 빠르게 분석하고 타자들을 f형으로 만드는 등 분석력은 확실히 뛰어나기는 하다.

그리고 사인 유출 문제 역시 현상도가 키 사인을 바꿨고, 돌핀스 운영팀장으로부터 바뀐 키 사인을 전달받았고 강하균의 보내기 번트를 간파했으나, 그 사이 현상도는 다시 키 사인을 원래대로 돌려놓은 상태여서 강하균의 슬래시에 대처하지 못했다. 던져주는 먹이를 좋다고 받아먹다가 이 꼴이 났다고 분노하며 박우진을 믿었지만, 박민준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위닝시리즈를 내주고 말았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해서 2014년 올스타전에서 이스턴 올스타팀 감독으로 출전했으며, 2017 시즌에도 여전히 감독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3년 설명에 이미 2년 연속우승의 경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감독직을 무려 7년간 이어가는 중.

4.1.4. 오영철

250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은종오 부재상태의 돌핀스를 운영하는 최고위 프런트. 정확한 직급은 나오지 않으나 그룹 회장의 연락처를 저장해 둔 것으로 보아 직접 지시를 받을 수 있는 고위층임을 알 수 있고 252화에서 1팀장과 2팀장이 함께 등장하며 본인이 야구 자체를 잘 아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아 팀장이 아닌 사장일 가능성이 높다.

게이터스 김일우 단장으로부터 받은 남승우-노영웅 사인 트레이드 제의를 두고 구단 프런트 실무진에게 의견을 구한다.

본인 스스로도 야구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하고 최대한 실무진의 의견을 듣지만, 그 실무진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고 대립하는 상황에 이르자 야구 문외한인 회사 임직원으로서 아주 기초적이며 매우 중요한 문제, 남승우 영입은 회장님의 오더라는 걸 환기시킨다. 노영웅이 기대대로 커주면 문제가 없지만, 그러지 못한다면 회장님의 오더를 무시한 당사자들은 사실상 구단에서의 생명이 끝장나게 되기 때문.

부하직원이라 해도 하대 없이 인격적으로 대하고 은종오가 잠시 아웃된 후 은종오를 대신해 실무진의 의견도 최대한 들어보는 등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근본적으로 야구를 잘 모르는데다 무엇보다 회장의 오더를 감히 거부할 배짱도 힘도 없으니 그 오더에 충실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는 인물. 작중 은종오가 10년 넘게 단장으로 독주할 때야 문제가 없었지만 하필 은종오가 부재 중일때 중요한 문제가 생겨버렸다. 은종오가 건재했다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노영웅의 이적만은 막아냈을게 명확하다.

야구에 문외한이고 오너의 뜻에 따라 선수 영입이 결정되는 것을 따라야하는, 한국 프로야구 구단 프런트진의 현실을 압축한 캐릭터.

4.1.5. 장상훈

251화에 등장. 운영2팀장이라고 소개하며, 김일우의 남승우 - 노영웅 싸인 앤 트레이드를 듣고 고뇌한다.

4.2. 야수진

4.2.1. 홍정훈 - No.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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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에서 이상용의 2군 첫 마무리 등판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012 시즌 타격 3위로, 부상 때문에 2군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그날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회초 2사 1, 2루라는 찬스에서 등장했지만 진승남이 리드폭을 길게 잡은 1루 주자를 견제로 잡아내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었다.

그 뒤로 등장이 없다가 게이터스와의 경기 전에 이상용이 연 뽀빠이 학습회에서 이상용이 3번 타자로 예상. 부상이 다 나은 듯 하다. 1차전에서 3회초 박영식에게 삼진을 당한 후 뭔가 일정한 패턴이라며 전력분석원으로부터 기록지를 건네받았는데, 투구 패턴이 직구-직구-슬라이더-슬라이더라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클로저이상용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선 주전에서 밀렸는지 등장하지 않는다. 정황상 클로저 이상용에서 입은 부상이 재발하여 재활군에 머물고있을 가능성도 있는데다, 김수영보다 선배라는 묘사가 있기에 고령의 나이를 감안하면 더 이상 주전으로 올라오기는 힘들 듯.

4.2.2. 김수민 - No.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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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에서 첫 등장했지만 이름은 8회에서 밝혀졌다. 6회에서 한정규에게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발이 빠르고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주자로, 리드폭이 넓다고 한다. 그리고 이상용의 작전으로 진승남에게 1루에서 견제사당했다.

이후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대주자로 출장하고 있다. 아마 주전 중견수로 자리잡은 이해인의 대주자 역할을 이어받은 듯하다.

4.2.3. 임휘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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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D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2억 8천만원

돌핀스의 2루수이자 리더. 작은 키에 안경을 썼다. 255화에서 밝혀진 별명은 깐돌이. 262화 기준 타율 .284, 19타점 24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용의 분석에 따르면 온갖 작전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수행할 수 있는 돌핀스의 야전 사령관이라고 한다. 단행본 4권 보너스 만화에 의하면 기획 의도는 타격 성적은 대단하지 않지만 게임을 지배하는 타입, 즉 타자판 이상용. 하지만 진행시켜야 할 다른 이야기도 많은 데다 신문연재라는 특성상 지면 제한이라는 한계로 제대로 된 묘사는 다음 돌핀스 에피소드로 넘어갔다고. 178화에서 이상용이 실력과 마인드를 겸비한 확고한 리더로 램스의 김기정, 트로쟌스의 선우영, 선데빌스의 김성욱과 함께 언급했다.

램스와의 1차전에선 7회에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선 박영식에게 삼진을 당하고 덕아웃으로 돌아가 공이 진짜 좋고, 무슨 공이 올지 아니까 그게 더 신경쓰인다며 오히려 더 불안불안했다고 하며 수비하러 나갔다. 이후 7회에 이상용과 상대하게 되는데, 이상용을 보고 재미있는 공을 던진다며 흥미로워했다. 그리고 이상용과 진승남이 계획한 포수의 1루 견제를 보고는 처음부터 계획하고 원바운드 공을 던지는 투수가 설마 진짜 있겠냐며 경악했다. 이후 깔끔하게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키고 아웃. 덕아웃으로 돌아와 다음 타석에 나올 고민식에게 볼카운트가 몰리면 커브를 노리라고 조언했는데, 조언 후 괜히 말한거 아니냐며 후회한다. 실제로 고민식이 커브만 노리다가 직구에 삼진을 당하고 들어오자, 고민식과 이상용과 상대하면 타석에 발가벗고 서 있는 기분이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선 2014년 올스타전을 배경으로 한 22화에서 깨알같이 등장했다. 3루 수비하다가 자빠진 김성욱 옆에서 이제 일어나라며 등장. 이후 2015 시즌 나이츠가 돌핀스를 만나면서 다시 등장했다. 팀 내 2번 타자로 등장했다. 노영웅의 평가에 따르면 조율사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다른 리더인 주민성을 언급하면서 임휘의 배경에는 물이 있었고, 작중에서도 서글서글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 것으로 보아 부드러운 타입의 리더인 듯.

208화에서는 이상용을 상대로 일부러 생각을 비우고 실투가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커트를 하는 전략으로 이상용을 고전시킨다.[13] 그러나 이상용이 밸런스 문제로 오랫동안 봉인했던 체인지업을 다시 꺼내자 한 가운데 실투라고 오판, 헛스윙을 한다. 다만 이는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기 때문인지 예전의 그 마구 수준의 브레이킹은 아니라며 충분히 공략 가능하다고 예고한다.

243화에서 주인공인 노영웅이 돌핀스로 오면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 노영웅은 선우영의 임휘에 대한 평[14]을 들은바 있어 긴장한다. 앞으로 주인공의 주역팀이 되었으니 많은 접점이 있을듯.

244화에서는 인천에 갓 내려온 노영웅을 위해 돌핀스 선수단이 자주 이용하는 부동산을 알려주고 1월부터 하와이에서 진행할 개인 훈련에 노영웅을 초청한다.[15][16] 확실히 연결되거나 끊음이 확실한 임휘 성격을 파악하고 기회를 놓치기 싫었던 노영웅이 자금 사정[17]을 이유로 현지에서의 사용 금액은 일단 임휘의 카드로 계산하고 돈이 지급되는 2월에 갚겠다고 말하자 흔쾌히 받아들인다. 그사이 짧은 시간안에 결단력과 순발력을 발휘한 노영웅을 보며 은종오가 어떤 이유로 노영웅을 영입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빠르게 분석해냈고 재밌는 녀석이라며 상당히 맘에 들어했다.

245화에서는 첫 훈련 일정이 오전에 1시간 런닝 후 스트레칭이 끝이라고 말해 노영웅을 당황시킨다. 다만 노영웅이 그간 경험했던 기억[18]에 의거해 모래밭에서 5시간 런닝하는 거냐고 묻자 전혀 예상 밖의 질문이었는지 놀래서 먹던 밥을 뿜었다.(...)

246~247화에서는 진짜로 훈련이 끝나고 해변에서 푹 쉬는데 이에 노영웅이 이게 맞나 생각한다. 그때 이상용과 대결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미지트레이닝 훈련을 하나 싶더니 곧 잠에 빠진다.(...) 그날 밤 홀로 훈련을 하던 노영웅에게 아직 혈기왕성한 나이니 밤이 길거라며 본인이 자료를 모아둔 노트북을 건넨다. 당연히 노영웅은 그 것을 떠올리고 문을 잠그고 바로 노트북을 여는데 정작 안에 있던 건 각 팀별로 분리된 투수 영상 모음집. 이를 본 노영웅은 어쨌든 야동이 맞다며 체념한다.

248화에서 "프로야구 선수가 성공하는 만큼 돈을 많이 벌지만 그만큼 빨리 에이징커브가 온다며 돈을 써서 경험하는게 이득이고 써야만 되는 돈을 아끼는건 손해다." 라고 말하며 살짝 노영웅을 시험해본다. 그날 밤 노영웅이 만든 참치 김치찌개를 맘에 들어하면서 노영웅이 "쓸땐 쓰더라도 아낄땐 이렇게 아끼면 쓸때 더더 좋은 경험할 수 있지 않냐"는 해답에 노영웅이 고액 연봉을 받는다 해서 삐딱선을 탈 애는 아니라는 것을 알아채고 자신의 기우였다고 인정한다. 더불어 하나를 말하면 둘을 이해한다며 더더욱 맘에 들어한다.

250화에서는 노영웅과 함께 모래사장 뛰기를 하는 데 노영웅이 지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본인도 지기 싫어하는 탓에 둘이서 장장 4시간 동안 뜀박질을 한다. 그후 돌핀스는 야구는 둘째치고 체력이 없으면 못해먹는다며 스프링캠프때는 체력단련을 이것보다 더 한다고 말한다. 그리곤 자신을 괴물이라고 말하는 노영웅에게 그런 자신을 끝까지 따라온 노영웅도 괴물이라며 칭찬, 돌핀스 환영선물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니 제발 좀 나이츠 티와 모자 좀 쓰지 말라며 옷을 사주겠다는데, 이제는 돌핀스 소속임에도 아무리 옷이 없어도 그렇지 이전팀 나이츠를 입고있던 노영웅이었으니 돌핀스 주장으로서는 이전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거 같아서 은근 거슬렸던 것으로 보인다. 옷 대화를 제외하면 임휘 또한 선우영처럼 강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요소를 보여주고, 팀 차원에서도 스프링캠프에서 체력을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노영웅이 게이터스로 넘어가버린 후에도, 시합 영상을 챙겨보며 너무 강해지지 말라고 당황하거나, 연장 끝내기 2루타로 돌핀스에게 1패를 안긴 노영웅에게 식사는 챙기냐면서 쭈꾸미를 퀵으로 보내주는 인맥으로 남았다.

356화에서 오랜만에 경기 뛰는 모습이 나오는데, 트로쟌스의 1번타자 조경태가 배트 바꿔쥐는 것만 보고 기습번트를 예측해서 사인을 보내고, 이 사인에 맞춰서 1루수 김수영이 투수 이준표가 뒤뚱거리는 사이 투수 앞까지 뛰어가서 1루로 송구, 재빠르게 베이스 커버를 온 임휘가 1루를 터치하여 아웃시켜 버린다.[19]
단, 그 직후에 이어진 주민성의 기습 푸시번트는 읽지 못했다. 그 직전에 생글거리며 "우리한텐 안 통해"라고 하자마자...

4.2.4. 서원만 -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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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스의 1번 타자이자 중견수. 방망이가 잘 나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도 1번 타자로 출전. 스타일을 조사한 박영식의 투구를 역으로 읽어서 초구를 타격, 홈런을 만들어냈다. 박영식이 '아무리 노렸다고 해도, 잠실에서 서원만에게 홈런을 맞다니...'라고 생각한 것으로 보아 파워가 강한 타자는 아닌 듯.

314화에서 김준영, 김병호와 같이 이상용에게 삼진을 먹는다. 다만 둘과는 달리 이전날 이상용과 상대했다가 삼진을 먹었던 램스의 이상현처럼 직구를 멀뚱히 보다가 삼진을 당했다.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2014년 올스타전에서 아주 잠깐 모습을 보인다.[20]그러나 이후 등장하지 않는데 이해인이 주전 중견수로 자리잡고 김수민이 대주자로 얼굴을 비추며 주전에서 백업 외야수로 밀렸거나 군 문제를 해결 중, 혹은 2군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팀의 테이블 세터로 방망이가 잘 나가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점, 타격폼과 외모로 보아 모티브는 배영섭으로 추정된다.[21]

4.2.5. 김수영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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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생/ 우투우타 / 컨택 A / 파워 B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4억원

돌핀스의 1루수이자 4번 타자. 모든 선수들이 잘 치고 잘 뛰는 가운데서도 주포로 인정받는 선수다. 중심타선임에도 괜찮은 주루 실력을 갖췄다. 감독의 말에 따르면 슬라이더를 잘 던지는 우완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는 듯.[22] 데이터 야구의 돌핀스답게 상대팀 투수의 버릇에 대해서도 분석했는지 투수의 의식이 흐려지는 타이밍을 잡아 재빠른 도루를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

게이터스전에서는 한정규의 좋은 공에 애를 먹다가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라 모르겠다 식으로 스윙을 했는데 그게 딱 넘어갔다. 한정규는 실투였다고 하지만 딱히 노리고 친건 아닌듯.

GM2 163화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선 안경을 쓰지 않았다. 한 점 뒤지고 있는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엉뚱한 공을 쳐서 병살을 기록하고 말았다. 은종오는 저거 눈깔 정상 아니라며 당장 안경을 맞추라고 화를 냈는데 4년 후 실제로 안경을 쓰고 나온다!(...) 진심이었던 모양.

프로야구생존기 88화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갓 부상에서 복귀했다고 하며 강철현을 상대로 좋은 타구를 날리지만 노영웅에게 잡히고 만다. 95화에서는 호수비로 김정현이 친 잘맞은 타구를 잡았다.

2016 시즌 전 FA자격을 얻었고 돌핀스에 잔류했다. 그러나 하민우와 은종오의 대화를 통해 노쇠화가 왔다고 언급되었고 그후 209화 램스전에서 주전 1루수가 아닌 대타로 출장하였으며 은종오가 이현을 영입하려는 것을 보아 타선에서 제몫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4.2.6. 오우석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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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우투우타 / 컨택 B / 파워 A / 스피드 C / 수비 A / 연봉 5억원

돌핀스의 3루수. 게이터스전체서는 5번 타자로 출장했다. 클린업답게 덩치가 좋지만 작전 수행 능력도 뛰어나다. 실제로 램스전에선 김수영의 도루 후 라인 선상 보내기 번트로 손쉽게 3루로 갈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야구생존기 355화에 나온 팀내 별명은 오우에서 따온 돌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선 박영식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대주자로 교체되었는데, 다음 이닝에선 다시 3루 수비를 보는 오류가 생겼다. 결국 그 다음 화에서 해설위원이 만화가의 실수라고 언급하면서 3루수가 교체되었다.

후속작인 프로야구 생존기에서도 팀의 주전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나왔다. 연봉도 5억원인 것을 보면 중심 타자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는 듯.

205화 호넷츠전에서 최민우를 상대로 홈런성 타구를 날렸다. 그러나 담장 앞에서 좌익수 엄도곤에게 잡히며 아웃된다.

김수영보다 2년 젊어 아직 서비스타임이 남아있긴 하지만, 확실히 적지 않은 나이다보니 은종오도 램스의 정권을 비롯해서 대안을 찾고 있다. 실제로 244화에서는 동기 겸 주장인 임휘와 함께 하와이 개인훈련을 하려 했지만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고.

17시즌 종료 후 허리 부상으로 은퇴한다고 한다.

4.2.7. 신동훈 - No. 47

돌핀스의 주전 유격수. 타순은 주로 9번 타자를 맡고 있다.

게이터스전 8회초 장기웅을 상대로 안타를 치고 나간다.

이후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등장하지 않았으며 내외야 가리지 않고 구멍이 생겼단 언급을 보아 부상으로 재활군에 머무르고 있는듯하다.

여담으로 등번호가 사이드암 투수 신동준과 같다. 최훈의 설정 오류로 보인다.아님 둘이 이름이 비슷하여 같은 선수인 줄 알고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4.2.8. 이길우 - No. ??

돌핀스 소속 외야수. 주 포지션은 우익수이다. 클로저 이상용에선 언급으로만 등장하며 프로야구생존기에선 완전히 잊혀졌다.

4.2.9. 김병호 - N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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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년생/ 우투좌타 / 컨택 B / 파워 B / 스피드 A / 수비 A / 연봉 1억 8천만원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장한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박영식이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한다. 하지만 8회에 장기웅을 상대로 유격수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는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주전자리를 유지하는지, 좌익수로서 노영웅의 홈런성 타구를 쫒는 모습이 나왔다. 실력도 나쁘지 않은지 수비 스탯도 A이며, 하민우가 '김병호-이해인-노영웅 3외야면 외야 전 지역이 커버된다'고 할 정도.

240화에서 이현의 입으로 '돌핀스에 있는 고등학교 선배 병호형'이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이현이 88년생인걸 고려하면 아마 그 병호형이 이 선수일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현과 같은 하운고일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4.2.10. 이해인 - No.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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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 / 우투좌타 / 컨택 C / 파워 C / 스피드 S / 수비 A / 연봉 6천만원

인천 돌핀스의 선수로 팀에서 맡는 롤은 대주자 스페셜리스트, 리드폭이 크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주루 플레이를 한다. 판단력이 뛰어나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스타일. 자기팀 감독조차 무시했던 투수인 이상용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조사했는지 투수로서는 B~C급이지만 견제는 S급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주자로서의 능력도 굉장한데, 팀이 이제 50~60경기 정도 한 상황에서 대주자로만 도루가 11개에 도루 실패가 겨우 하나다. 대주자로 나오기만 하면 무조건 도루하고 그게 거의 다 성공하는 수준.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의 주인공 노영웅의 능력치가 이 이해인의 경험과 안정성을 빼고 파워와 센스를 추가한 형태다.[23] 실제로 프야생에서도 등장했는데, 그 사이 타격 능력이 괜찮아졌는지 2015 시즌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실제 능력치는 스피드와 수비만 좋고 타격 능력은 별로인 수준.

1회에서는 볼넷으로 1루로 갔다가 도루로 2루, 다시 임휘의 번트 덕에 3루로 진출하고 높게 뜬 사이에 득점을 올린다. 이후 주인공이자 비슷한 대주자 전문인 노영웅이 런다운에 걸리자 이에 참여, 스피드스터끼리 대결이라는 재미난 상황이 연출된다. 하지만 터치하려던 순간 노영웅이 가속한 바람에 터치도 못하고 균형이 무너져 송구까지 실패했다. 다만 이는 은종오의 해설로 이해인의 잘못이 아니라 노영웅이 운이 좋았던 거라고.

노영웅의 돌핀스행으로 드디어 두 스피드 스타가 만나게 되었다...가 노영웅이 임휘와 함께 하와이로 가 만나지 못했고 노영웅이 게이터스로 이적하며 대화는 커녕 일면식도 하지 못했다.(...)

4.2.11. 고민식 - No. 35

좌타자. 게이터스와의 주말 3연전 중 1차전 7회 1사 2루 상황에서 7번 타자 이길우 대신 대타로 출장했다. 이상용의 평가에 따르면 좋은 선구안과 정밀한 타격 능력을 가진 타자라고 한다. 기본적으로는 F형 이지만 볼카운트가 쌓이면 G형으로 변환되어 좋은 노림수를 보여준다고 한다. 하지만 볼카운트가 몰리면 커브를 노리라는 임휘의 조언과 고민식의 성향을 꿰뚫어본 이상용의 볼배합(볼 3개 던진 후 직구로만 스트라이크 3개)에 말려들어 배트 한 번 휘둘러보지 못하고 삼진을 당한다. 이후 3차전에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한정규와 대결하지만 마음을 다잡은 한정규의 직구에 2루 플라이로 물러난다.

4.2.12. 김준영 - No. 67 → No. 24

90년생/ 우투좌타 / 컨택 B / 파워 A / 스피드 B / 수비 A / 연봉 4,000만원

등번호는 초반에 나온 김수민과 중복이었으나 이후 프로야구 생존기로 넘어가면서 수정되었다.

돌핀스의 내야수로, 주포지션은 3루수. 진승남과 함께 2012년 2군을 초토화시켰던 두 선수다. 2012년에 입단했지만 대졸이라 진승남과는 동갑이고, 서로 말을 놓는 사이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7회 2사 2루 상황에서 8번 타자 류명호 대신 대타로 출장했다. 이미 1군에서 주전으로 맹활약 중인 진승남이 인사하자 네 기록 정도는 금방 따라잡는다며 라이벌 의식을 보여줬고, 이상용의 공은 별거 없다는 생각에 이 기회에 크게 치고 주전 3루수 자리를 차지하겠다며 다짐했다. 그러나 이상용과의 작년 대결 기록은 7번 만나 무안타 4삼진(...). 크게 휘두르며 삼진을 당한 뒤에야 그 사실을 기억해냈고 진승남에겐 나 따라잡으려면 기억력부터 기르라며 조롱당했다. 7회 말 수비 때는 안준민이 현상도 타격 코치의 말을 듣고 보인 반응에 속아서 평범한 수비도 번트 수비도 아닌 어정쩡한 자세를 취하다가 3루 강습 타구를 놓치는 실수까지 저지른다. 이래저래 1군의 높은 벽을 실감하는 2군 본즈가 되어가는 듯.

3차전에서 다시 이상용과 대면했고 작전대로 보이는 공을 적극적으로 쳐서 이상용을 압박했으나, 체인지업을 보고 공이 멈췄다며 크게 헛스윙, 또 삼진으로 물러났다.

프로야구생존기의 배경인 2015 시즌에서는 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하고 있다. 시즌 전 두터운 돌핀스의 내야 때문에 외야 컨버전도 예상되었고, 본인이 포수도 가능하다고 어필할 정도로 자리가 없었는데 정작 시즌에 들어가니 내야 이곳 저곳에 구멍이 나서 김준영이 내야 전 포지션을 돌면서 활약하고 있다고 한다. 시즌 성적은 .275 15홈런 48타점. 그리고 이 타석에서 홈런을 치면서 16홈런이 됐다. 유격수를 보다가 노영웅이 빠른 발로 유격수 땅볼을 내야 안타로 만들자, 당황하며 임휘에게 제가 잘못한 게 있냐고 물어봤다. 임휘의 답은 "아냐. 쟤가 빠른 거야. 나라면 좀 더 앞에서 잡았겠지만..."

2017시즌 전반기 시점의 성적은 .321에 15홈런으로, 3루수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공인 노인정[24]인 돌핀스 타선의 큰 힘이라고 할 수 있겠다.

4.2.13. 류명호 - No. 12

81년생 / 컨택 C / 파워 B / 스피드 D / 수비 A / 연봉 1억 5천만원
돌핀스의 포수. 베테랑 포수로, 수비가 상당히 좋다고 한다.

남승우의 돌핀스 이적 이후로는 비슷한 나잇대의 임휘, 김수영, 남승우와 어울리며 남승우에게 밥값을 떠넘기는 중(...).

4.2.14. 노현호 - No.34

93년생 / 컨택 C / 파워 A / 스피드 D / 수비 B / 연봉 4500만원
경찰청 소속으로 등장한 돌핀스 출신의 1루수

4.2.15. 남승우 - No. 31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남승우(GM 시리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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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6. 카스트로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외국인 타자로 포지션은 3루수이다. 83화에서 2할 중반대의 타율과 30개 언저리의 홈런으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있다고 언급되며 2015 시즌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 선수로 뽑혀 출전하게 된다.

4.2.17. 블랙

프로야구생존기에 등장하는 외국인 타자로 포지션은 불명. 91화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하였지만 첫 타석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다. 부상으로 주축 타자들이 빠진 돌핀스 타선을 또 다른 용병 타자인 카스트로와 함께 이끌고 있는 듯하다.

4.3. 투수진

4.3.1. 이준표★ - No. 61[25]

파일:attachment/인천 돌핀스/Examp.jpg
85년생 / 좌투좌타 / 구속 S / 슬라이더 S / 체인지업 B / 제구 A / 연봉 8억 5천만원

GM에선 램스로 갈 뻔하다가 돌핀스로 돌아온 2미터 거인 좌완 투수.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면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정인권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는 투수다. 어렸을 때 부터 줄곧 엘리트 코스만 밟고 올라온 국내 좌완 에이스로 자신감과 승부욕이 남다르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돌핀스의 1선발 역할이다. 239화 기준 성적은 7승 2패 방어율 2.20. 좌완 쓰리쿼터, 어마어마한 속구, 머리쪽으로 날아오다가 스트라이크 존으로 휘어 들어가는 슬라이더, 신장이 2m에 달하는 거인투수인 점을 보면 모티브는 불꽃을 던진 사나이로 추정된다.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구단의 좌완 에이스라는 점에서 김광현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준표가 트레이드 매물로 언급되었을 때 어린 좌완 특급 선발이지만 1년 반짝에 불과하다고 나오는데, 이때의 연재 시점이 현실에서 2008시즌 종료즈음이다. 김광현 역시 당시 기준으로는 이제 막 포텐이 터진 2년차 좌완 특급이었다. 모자를 푹 눌러써서 눈이 보이지 않는다. 옆모습에서도 코가 보이는, 최훈 카툰에선 특이한 외형의 인물.

은종오가 게이터스전을 쉽게 가기 위해 이준표를 등판시킬 것을 내정했고, 램스전에서 실제로 신동준까지 투입하며 게이터스와의 1차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1회초 박영식이 돌핀스를 힘들게 막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세 타자 연속 삼진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4회 서훈석과 안준민의 연속 안타로 1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대타 정원상과 상대하는데, 정원상의 헬멧이 벗겨져 정원상의 대머리를 보자 갑자기 탈모를 걱정하며(...) 멘탈이 흔들려 볼넷을 내줬다. 타격 코치로부터 스윙을 하라는 말을 듣고 타석에 선 진승남에게 100% 구위의 직구를 던지며 헛스윙을 유도했는데, 그 다음부터 직구까지 계속 진승남이 커트해냈다. 타이밍을 뺏기 위해 낮게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졌지만 이게 너무 낮게 떨어져서 포수의 몸을 맞고 크게 빠지는 폭투가 되어 실점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진승남을 헛스윙 삼진, 이규철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로는 박영식과 투수전 양상을 이어갔다.

7회말 선두 타자 이용한의 번트 안타와 안준민의 3루수 강습 내야 안타, 정원상의 번트로 1사 2, 3루가 된 위기 상황에서 다시 진승남과 상대하게 되었다. 진승남 이후에는 줄줄이 좌타자라 진승남을 거른다는 생각으로 던지라는 오더가 내려졌지만 진승남이 두 번 연속 볼에 방망이가 나가며 투 스트라이크가 되었다. 포수는 좀 더 공격적으로 살짝 빠지는 커브 사인을 내렸고 이준표 역시 동의하며 살짝 걸치는 커브를 던졌지만, 현상도는 이미 직구 헛스윙 두 번 이후에는 커브가 올 것이라며 볼배합을 예측했고, 커브가 생각보다 가운데에 몰리면서 진승남에게 역전 쓰리런을 허용했다. 투구수도 100개가 넘었고, 경기 분위기도 넘어간지라 '욕심? 자존심? 내 안에 그런 게 아직 남아있었나? 아아, 난 아직 멀었어!'라고 마음 속으로 한탄하며 바로 강판되었다.

2023년 기준 약 7년만에 gm 세계관에 모습을 보였다. 트로쟌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의 1차전 선발인데 10승 13패 평균자책점이 무려 5.27로 옛날의 그 이준표가 아니다. 트로쟌스 선수들의 언급으로는 구속도 감소하고 변화구도 매우 둔해졌다고. 오우석의 '허리가 한계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라는 말에 공감하면서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어깨가 부서져라 던지겠다고 토로한다.

85년생이고 2006년에 이미 프로로 뛰고 있었으니 고졸, 그러니까 2017년에는 프로 14년차, 세는 나이 기준으로 33세 만으로 치면 30대 초반임에도 돌핀스에서만 132승을 올렸다. 중계방송 말 그대로 현역 레전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투수인데, 큰 키의 영향인지 30대 초반에 에이징 커브를 걱정해야할만큼 일찍 온 것이 아쉬울 따름. 모티브로 추정되는 랜디 존슨이나 김광현이 커리어 후반에도 좋은 활약을 펼친 것과는 상이하다.

4.3.2. 신동준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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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 / 우투우타 / 구속 B / 포크 A / 커브 B / 제구 A / 연봉 2억 2천만원

돌핀스의 사이드암 투수. 2군에서 5경기 2패만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은종오가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이준표를 투입시키기 위해 로테이션을 조정한 결과 램스와의 1차전에서 선발 등판하게 되었다.

그러나 램스 타선을 잠재우며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팔꿈치 때문에 2년 동안 봉인해뒀던 포크볼을 다시 던진 것이 성공적이었다. 이상용의 말에 따르면 생애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는 기회를 붙잡기 위해서인 것 같다고. 결국 그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어 MVP로 선정되었다.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는 그렇게 변화한 것이 나름대로 성공을 거둔 것인지 상당한 능력치와 함께 2억 2천의 연봉을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4.3.3. 조상현

우완 불펜 투수. 램스와의 1차전에서 5-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7회 말 주자가 한 명 있는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런데 초구에 선두타자 리정상에게 투런을 맞더니, 김기정에겐 2루타를, 유진승에게 투런을 허용하며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한다.
게이터스와의 1차전에서 이준표 강판 이후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다. 해설진에 따르면 최근 좋지 않다고 했으나, 무실점으로 막은듯.

4.3.4. 라모스

돌핀스의 우완 용병 투수. 사이드암과 쓰리쿼터를 넘나드는 독특한 투구폼을 갖고 있으며, 강력한 싱커가 주 무기로 땅볼/뜬공비가 2.50으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선수 중 하나다.

게이터스와의 3차전 선발로 등판. 싱커를 이용해 잘 던지다가 게이터스 타자들이 계속 앞으로 나와 싱커를 걷어내 위기를 맞이하자 통역과 함께 감독이 마운드로 올라가는데 어째 통역이 더 외국인같이 말하는 것이 개그 포인트. 라모스도 '한국 사람들은 다 이렇게 말하는걸까?'라며 이상해했다(...). 감독의 작전대로 싱커 대신 직구 위주로 던졌으나, 이 역시 간파되어 선제점을 허용했다. 성이 났는지 실점 후 뿌우를 시전했다.

4.3.5. 채형택

돌핀스의 잠수함 투수. 우타자에겐 바깥쪽 승부만 주야장천 거는 성향이 있다. 그래도 우타자에게 강한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라고 하며, 좌타에게도 그리 약한 투수는 아니라고 한다.

게이터스와의 3차전에서 등판해 이상민의 출루를 허용했는데, 교체된 박우진이 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4.3.6. 장호열 - No.49

91년생 / 구속 A / 싱커 A / 슬라이더 C / 제구 B / 연봉 7천만원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등장한 돌핀스의 2년차 선발투수, 2015년 배경에 91년생이 2년차 선수인거 봐선 대졸입단으로 보인다.

스카우팅리포트에 슬라이더가 있긴하지만 투구비중의 90%가 씽커에 치중되어있는 극단적인 씽커볼러다. 해설진이 차세대 돌핀스 에이스라고 치켜세울정도로 성적도 괜찮은편 근데 투수진이 얼마나 좋으면 5선발이다. 다만 씽커볼러인 영향인지 제구의 문제가 있다고 언급된다.

4.3.7. 천태영 - No.17

97년생 / 좌투좌타 / 구속 A / 싱커 A / 커브 B / 제구 B / 연봉 3000만원
2015 드래프트 2차 2라운드라고 언급된 투수 176화에서 은종오 단장이 트레이드 블록에 올리면서 처음 언급되었다. 솔개고 출신의 2014 시즌 청룡기 mvp 투수로 사이드에 가까운 투구폼을 가졌음에도 145km/h가 넘는 구속을 가진 좌완 투수다.

다만 은종오 단장이 매번 트레이드 블록에 올리는것도 그렇고 노영웅 트레이드 시도 당시에 언급된 8점대가 넘는 1군성적으로 보아 제구난을 크게 겪고있는걸로 보인다. 그 영향인지 나이츠의 김흥수 감독도 이 선수의 최대 실링을 좌완 미들릴리프 즉 1군 불펜이 한계다라고 보는듯 하다.

4.3.8. 구재권 - No.21

98년생 / 좌투좌타 / 구속 A / 슬라이더 A / 커브 B / 제구 C / 연봉 2700만원
2016 드래프트 2차 1라운더라고 언급된 투수 다만 김흥수 감독의 언급으로 보아 제구에 약점이 있는걸로 보인다.

2017년부터는 팀을 떠난 박우진을 이어 돌핀스의 새 마무리로 자리잡았고, 올스타전 시점에서 방어율 2.72에 16세이브를 기록하며 베스트 멤버로 선발되었고 시즌 후 와일드카드전에서 나온 성적은 3.29에 26세이브로 리그 세이브 3등 괜히 1라운더가 아닌 모양. 다만 리그 성적이 무색하게 2017시즌 와일드카드전에서 초년차 마무리라는 단점을 극복하지 못해 주민성에게 역전 투런을 맞으면서 팀 업셋의 제1 원인이 된다.

4.3.9. 이창수 - No.26

95년생 / 좌투좌타 / 구속 B / 슬라이더 A / 체인지업 C / 제구 B / 연봉 3200만원

2016 시즌 24.1이닝 1승 1패 2홀드 4.81이라는 성적을 기록하고있다는 언급이 된 좌완불펜투수

289화의 언급으로 볼 때 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노영웅에게 끝내기 2루타를 얻어맞고 패전투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

4.4. 은퇴 및 이적

4.4.1. 주상영

GM 당시 돌핀스의 백업 유격수 2006년 기준으로 35살인걸로 보아 1972년생으로 보인다. 90년대 후반 올스타에 뽑힐정도의 스타플레이어로서 빠른발과 뛰어난 컨택이 장점이었다고한다. 그러나 작중 GM시점에 와선 옛이야기가 될정도로 노쇠화가 심하게 온듯 2006 시즌 성적은 69게임 0.227 6타점

김기정 트레이드 경매 당시 돌핀스의 매물로 언급되었다.

4.4.2. 민동호

GM 당시 돌핀스의 주전 마무리 투수 램스의 손대범, 트로쟌스의 정원석과 함께 리그 클로저 3대천왕이라 묶이는 투수다. 통산 187세이브 2006 시즌 성적은 2승 3패 38세이브 2.22

김기정 트레이드 경매 당시 돌핀스의 매물로 언급되었고 이후 박준형 트레이드에서 다시 매물로 언급되었다. 트레이드의 매물로 자주 언급될 만큼 후반기에 페이스가 크게 떨어진걸로 보인다. 은종오 曰 후반기 구위가 완전히 죽어버렸어. 아마도 이제 내리막이야.

4.4.3. 위규성

GM 당시 돌핀스의 유망주 우완투수. 나이는 25세
2005년 대학 추계리그 MVP로 140km 중반의 직구와 뛰어난 커브를 보유한 2-3선발급 유망주. 2006 시즌 성적은 4승 3패 3.48 송기도, 유상욱과 함께 김형석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다.

장기남 단장의 말로는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은종오 단장은 이에 대해 정밀진단서가 첨부될거라고 변호했다. 이후 행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4.4.4. 송기도

GM 당시 돌핀스의 유망주 외야수 나이는 21세
빠른 발과 좋은 어깨. 고딩 시절에는 초고교급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아직 포텐이 터지지 않았다고 한다. 2006 시즌 2군 성적은 .292 9홈런 17도루 위규성, 유상욱과 함께 김형석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다.

장기남 단장의 평으로는 그런 스윙으로는 1군에서 2할 6푼은 치기 힘들어 보인다고 평한다. 은종오 단장은 이에 대해 매해 스윙이 괜찮아 진다고 평했다. 이후 행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4.4.5. 유상욱

GM 당시 돌핀스의 유망주 내야수 나이는 23세
2006시즌 돌핀스의 3루수 백업으로 주로 나왔다. 수비력은 좋으나 공격이 미지수라고. 2006 시즌 성적은 .269 1홈런 13타점 위규성, 송기도와 함께 트레이드매물로 나왔다.

장기남 단장의 평으로는 3루수를 시키기엔 파워가 크게 떨어진다고 평한다. 은종오 단장은 이에 대해 1등급의 수비능력과 출루능력이 있다고 변호했다. 이후 행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4.4.6. 권기찬

GM 당시 돌핀스의 좌완 유망주 최고구속이 138km/h 선에서 머물고 괜찮은 체인지업과 그저그런 슬라이더를 던지지만 통칭 장건호의 아이들중 하나로 특징은 스트라이크 존 16분할이 가능한 어마어마한 제구력[26] 저 제구력하나로 2004 시즌 감독추천으로 돌핀스에 입단했다고 한다. 이후 87년생인걸로 밝혀진걸로 봐선 대졸선수로 보인다.

하지만 저 위에 장점인 제구력이 좋다라는 점은 타자가 없을시에만 발동되고 타자가 타석에 서면 크게 망가진다고한다. 실제로 2006 시즌 2군 성적은 4게임 나와서 7.50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이후 행적은 항목 참조

4.4.7. 마이크 펜스

GM 당시 돌핀스의 에이스이자 4년차 외국인 투수 단행본 1권에 있는 부록에서 은종오 단장의 작품이라는 명칭이 붙은걸로 봐선 타팀에서 평이 안좋았던 투수를 육성시킨걸로 보인다. 2006 시즌 성적은 16승 8패 방어율 2.20

성격도 가정적이고 한국생활 적응도 잘하는편이다보니 2007 시즌도 재계약해 뛸 예정이었으나 부인이 암병동에 입원하면서 그로 인해 계약을 파기했다고 한다. 이후 행적은 당연히 미등장

4.4.8. 박한진

GM에서 언급된 돌핀스의 좌완 투수로 2006년 기록은 12승 4패 방어율 3.05

4.4.9. 김주영

GM에서 언급된 돌핀스의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선발 자원으로 2006년 기록은 7승 10패 방어율 3.52

4.4.10. 이태직

GM에서 등장한 돌핀스의 선발투수로 베테랑이다. 제구의 달인이라 평가받으며 권기찬의 제구력에 대해서 언급될때 간접 언급된다. 2006년 성적은 방어율 3.77 6승 3패.

4.4.11. 최상수

GM에서 언급된 돌핀스의 불펜투수로 좌완 컷패스트 볼러로 10년째 돌핀스에서 뛰고있다고 한다. 별명은 배트브레이커 2006년 기록은 2승 2패 16홀드 3.79

4.4.12. 신동윤

GM에서 언급된 돌핀스의 우익수로 2006 시즌 성적은 .312 .323 .398 4홈런 62타점 12도루 2006 시즌 돌핀스 내에서 유일한 3할타자였다고 한다. 타율에 비해 출루율이 지나치게 낮은데, 선구안이 개판이었나보다.

4.4.13. 윤종완

클로저 이상용부터 등장한 돌핀스의 좌완 투수. 게이터스와의 3차전 때 라모스 다음으로 올라왔다. 박우진이 전작과 달리[27] 클로저로 보직이 바뀌면서 셋업 자리를 꿰찬 듯하다.

정통파 투수로, 150km/h대의 직구와 포크볼이 주 무기다. 성적은 게이터스전 전까지 방어율 2.73에 8홀드. 박민준을 쉽게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램스와의 경기에서 등판, 김기정과 유진승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대타로 등장한 정인권을 상대하게 된다. 정인권을 보고 속으로 계속 무시했지만, 정인권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GM2 111화에서 깜짝 출연했다. 이때도 계투로 뛰고 있지만 ERA 4.92로 성적은 좋지 않았던 듯.

이후 프로야구생존기 배경인 2015년에 나이츠로 이적한다.

4.4.14. 박우진

82년생 / 우투우타 / 구속 A / 투심 A / 커브 A / 연봉 6억 1천만원

돌핀스의 우완 마무리 투수. GM 시점에선 미남 셋업으로 불렸고, 150km/h의 속구를 자유자재로 뿌려서 다른 팀에 가면 당장 마무리를 맡을 능력이라고 평가되었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316화 기준 방어율 2.38에 15세이브로 특급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 투심이 주무기로, 웬만해선 다른 투수에게 호구잡히지 않는 서훈석이 저 놈의 투심은 알아도 못 친다고 평했다.

램스와의 1차전에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 리정상을 더블 플레이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게이터스와의 2차전에서 팀이 3-0으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등판해 이번에도 경기를 깔끔하게 끝냈다.

3차전에서는 1-1로 연장 10회 말 무사 1루가 된 상황에서 등판한다. 다음 타자인 강하균의 페이크 번트 슬래시가 1루쪽 강습타구가 되어 무사 1,2루를 만든다. 서훈석을 더블 플레이로 잡아내며 2사 3루에 타자는 부진한 박민준이라 박우진이 유리해보였지만, 3구째 가운데 직구를 박민준이 받아쳐 끝내기 투런을 맞았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한다. 올스타전 시점까지 방어율 3.40에 12세이브로, 클로저 이상용 때보다는 스탯이 조금 떨어졌다. 해설위원의 언급에 따르면 나이로 인한 구속 저하와 함께 특유의 공격적인 피칭이 살아나지 못하면서 예전만큼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한다고 한다.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다시 등장해 노영웅을 상대하는데, 은종오는 박우진이 뜬금없는 놈한테 홈런 자주 맞았던 것도 그렇고 뭔가 불길하다며 불안해했고 본인도 노영웅이 엄청 크게 보이면서 "내가 늙었나..."라고 기에서 밀리더니 결국 노영웅에게 끝내기 만루홈런을 허용했다.

119화에서 주간 야구 프로그램에서 FA TOP 5 매물로 언급되었다. 2번째 FA인데, 시즌 성적은 3승 6패 22세이브 방어율 3.86. 121화에서 4년 42억에 잔류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GM 첫 시즌부터 등장한 나름 오래된 캐릭터고, 작중에서 평가는 매번 좋지만 어째 작품 내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썩 좋지 않은 편이다. 클로저 이상용에선 박민준에게 끝내기 투런을 맞고, 프로야구생존기에선 노영웅에게 끝내기 만루 홈런을 맞았다.

이후 242화, 같은 팀 박현우[28]와 함께 노영웅과 트레이드되어 서울 나이츠로 이적된다. 에이징 커브가 온 건 확실한 듯.

4.4.15. 김종수

돌핀스의 좌완 사이드암 투수. 슬라이더가 뛰어나다고 한다. 안지만처럼 돌려쓴 모자가 특징.

김기정이 이상용에게 부탁해 돌핀스 측에서 찍은 정인권의 타격 영상을 구하고자 할때 이상용이 연락한 돌핀스 선수로 처음 등장했다. 호넷츠와의 경기를 앞둔 김종수에게 좌타 주지성을 상대하게 될 것이라며 주지성을 상대하게 될 비책을 알려주고 정인권의 분석 영상을 요구한 모양.

김종수는 그 날 경기에서 실제로 주지성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이상용이 알려준 비책이란 한가운데가 약점이라는 것과 주지성이 배트를 여섯 번째로 흔들 때 던져서 타이밍을 뺏으라는 것이었다. 김종수는 처음에는 이 말을 믿지 않고 그냥 던졌다가 오히려 1스트라이크 3볼로 몰리게 되었고, 결국 이상용의 비책을 모두 활용해 내야 뜬공으로 잡아냈다. 경기 후 감독으로부터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며 칭찬을 듣고 헤벌레했다.

이후 이상용이 김기정에게 정인권 영상을 준 것으로 보아 어찌어찌 빼돌리는데 성공한 모양이다.

프로야구생존기 43화에서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인해 나이츠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팀 케미 박살날거같은 멤버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주목된다

4.4.16. 노영웅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노영웅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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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생존기의 주인공. 242화에서 트레이드 이적했으나 한 경기도 못뛰고 오프시즌 중인 253화에서 서울 게이터스로 트레이드 이적.


[1] 2016년 시점인 프로야구생존기 130화에 따르면 수원 램스, 대구 트로쟌스, 서울 재규어스, 인천 돌핀스 4팀은 가진 전력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램스는 워낙 들쭉날쭉하는 팀인데다 프로야구생존기 들어서 재정적 한계에 무너져버렸고, 트로쟌스는 김예린 단장이 두각을 드러내기 전인 GM, 클상용에서는 별로 좋은 평가를 못받았다. 재규어스는 GM2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오지만 그 외 시리즈에서는 전부 포스트시즌 진출조차 실패했고 심지어 GM1에서는 전년도 꼴찌로 나온다.[2] 공교롭게도 인천엔 태평양 돌핀스가 있었다.[3] 2012년에는 각팀끼리 19전을 치르는데, 14승을 조공했다는건 공인 호구 수준.[4] 아마 박준형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에선 감독과의 불화로 돌핀스로 갔으나 이제는 감독도 바뀌었고 트로쟌스도 성골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를 타팀에 둘 이유가 없으니 돌아가지 않았나 싶다. 프런트라도 막장이면 모르지만 단장 트로이카중 트로쟌스가 있는걸 보면 막장은 아닌것 같고... 다만 트로쟌스전에서 박준형이 나오지 않았고, 서훈석이 인천돌핀스 출신인걸로 봐서 서훈석일 가능성도 있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박준형은 40세로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이다. 모티브인 양준혁도 그때 시점에서는 은퇴하기도 했고. 그러나 676화에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2012 시즌 이후 스토브리그에서 남승우를 잡기위해 게이터스가 오버페이를 했고 그로인해 원래 교섭중이던 김동연을 놓쳤다는 내용이 나온걸봐선 서훈석은 2011~2012년 사이에 온걸로 보인다. 박준형도 서훈석도 아니라면 매드독스의 강동준일 수도 있다. 물론 강동준이 이적생이라는 언급은 없었지만 강동준의 모티브인 이호준은 2012 시즌까지 SK에서 뛰다가 2012 시즌 종료 이후 NC로 FA 이적했다.[5] 다만 게이터스전을 은종오단장이 보약이라고 하던 점, 감독이 후반에 게임이 자꾸 말리니까 이게 정상이고 우리가 이상하게 크게 이겨왔으니 이제부터 '정성을 들여' 해야 한다던 발언 등을 미뤄봤을 때 게이터스전은 여태까지 별다른 조사 없이 그냥 적당히 작전짜서 밀고나가고, 게이터스에 들여야 했던 정성까지 딴 팀에 들였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렇게 생각하면 게이터스의 2군 데이터가 없는게 이상하진 않다. 대충하고 있었을테니까.[6] 그래도 이상용의 진가를 가장 먼저 파악한 팀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선수 개개인 (주민성, 주지성, 김성욱)만이 이상용의 진가를 파악하던 다른 팀과 달리 감독과 단장 차원에서 주목하고 처음 상대한 시리즈에서 이상용을 게이터스 불펜의 핵심이라 말하며 바로 공략법을 만든(F형 타자에 약하다는 것까지 파악하며 실제로 체인지업 개발 안되었으면 완벽히 당했다.)팀은 돌핀스가 유일. 심지어 이것은 하민우의 램스나 김예린의 트로쟌스도 하지 못했던 것이다.[7] 팀내 1/2/3루수를 맡던 김수영/임휘/오우석이 한국나이로 34, 36, 34세가 되었다. 그나마 오우석이 좀 친다고 하지만 오우석 역시 에이징커브에 접어들 나이라서 김수영과 새로이 떠오른 김준영 정도만 그나마 타선에 있는 듯.[8] 은종오와 부하 직원은 '돌돌이'라고 부른다.[9] 클로저 이상용에서 은종오가 10년쯤 따라다녔다고 언급했다[10] GM 하민우와 장건호간 대결에서 이진우와 대화한다. 다만 다른 누군가에게 말을 전하라는 은종오의 명령이 종종 있기는 하다.[11] GM 하민우와 장건호간 대결에서 한번, 클로저 이상용에서 돌핀스 감독 조지훈과 은종오가 면담할때 구석에 조그만하게 나온것 한번.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돌돌이 간판을 내릴때 한번. 이외에는 다른 인물들과 같은 장소에 있어도, 교묘하게 같은 컷에 나오지 않았다.[12] 주전 포수 류명호가 아니다. 류명호는 그 전 이닝에 대타로 교체되었다.[13] 이상용 역시 생각할 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 임휘를 까다로워 한다.[14] 임휘를 만나면 본인이 선녀였다고 느낄꺼라고 말했는데 정작 임휘는 선우영을 벗어나 파라다이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한다. 둘의 성향이 정반대다보니 잘 맞지 않은 듯. 244화에서 노영웅에게 제안을 하지만 거절해도 본인은 상관없다는 늬앙스를 보면 부드럽고 서글서글하지만 타인에게 딱히 터치를 안하는 개인주의적 성격이라 선우영이 질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둘이 같은 팀이었다는 이야기는 없으니 아마도 대표팀에서 만났을 것이다. 여담으로 리더로써 이 둘의 장점을 합친것이 주민성이라고 언급된다.[15] 원래는 오우석과 함께 가려고 했으나 오우석이 부상을 당하면서 혼자 갈 계획이었다. 동시에 은종오 단장이 의도적으로 자신과 노영웅의 훈련을 함께 하도록 자신을 불렀다는 사실 또한 이미 알고 있는듯 하다. 매니저로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내용임에도 의도적으로 자신을 호출하는데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 둘을 함께 훈련시키는 내용은 53~54화에서 정반대의 리더 스타일인 선우영과 같이 훈련하던 장면과 대조되어 묘사될 듯.[16] 여기서 나온 소모비용은 왕복항공비 약 100만 원, 식비는 아침 10불, 점심 및 저녁에 30불로 10*15+30*30=1050불에 환율 약 1,200원 적용 시 약 130만 원, 그외 쇼핑 및 관광 등 기타 지출들을 포함하면 약 4-500만 원. 숙박비의 경우 오우석이 함께 가지 못하면서 남은 레지던스 방 하나를 노영웅이 따라온다면 딱히 받지 않기로 했다.[17] 그간 모았던 돈들의 대부분은 노영지와 신경철의 결혼식에 썼고 월급은 2월부터 지급된다.[18] 중학교 시절 완도 전지훈련에서 모래밭 지옥 런닝을 떠올렸는데 사실 나이츠 시절 선우영이 독하게 훈련시킨 것도 있었을 것이다.[19] 기습번트를 댈 것이라는 데이터, 그리고 그 데이터에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이 어우러진, 돌핀스가 왜 지금까지 강팀으로 군림했는지를 보여주는 플레이라고 할 수 있겠다.[20] 주지성이 홈런을 친 후 우측 담장을 비춘 장면에서 우익수를 보고 있다.[21] 또한 서원만이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종적을 감춘 시기가 2015년인데 배영섭이 부상과 부진이 겹치고 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한 시기와 일치한다.[22] 긴 팔로 빠지는 슬라이더를 툭 밀어서 안타를 치는 모습이 묘사된다.[23] 실제로 노영웅은 컨택 C, 스피드 S까진 같은데 안정성이 중요한 수비는 C고 대신 파워가 A다. 이후 경험이 늘면서 수비가 B로 올랐다.[24] 83년생 임휘가 주축 멤버들 사이에서 어린 동생 취급받고 있다. 당장 대비되는 라이벌인 82년생 선우영은 나이츠에서 최고참 대우를 받고, 84년생 이상용은 램스 투수조 최고참인데, 이런 노쇠화 때문에 은종오가 아득바득 노영웅을 탐냈던 것. 물론 천부적인 툴도 보았지만.[25] GM 마지막화에서도 61번이다. 그런데 245, 252회에선 등번호가 6번이다. 259회부터는 또 61번으로 변경되었다.[26] 그 제구력이 뛰어나다 평가받는 그렉 매덕스가 최고 컨디션일때 6분할이 최고였던걸 생각하면, GM 시리즈에서 몇 없는 비현실적인 능력인데 이 시절 GM이 10년넘게 장기연재가 되리라곤 생각이 되지않았다보니 붙은 설정으로 보인다.[27] 전작인 GM에서는 박우진이 셋업이었고, 민동호가 클로저였다.[28] 193화에서 이름만 언급된 1군 롱릴리프. 당시 노영웅과 트레이드 하기 위해 은종오가 제시했던 천태영/임상호/구재권 중 임상호의 상위호환이라고 김흥수가 인증했던 선수다. 즉, 은종오에겐 대체 가능한 중복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