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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28 17:38:50

김예린(GM)

GM 시리즈 역대 주인공
하민우 김예린

GM 시리즈 단장 트로이카
하민우 김예린 은종오


파일:김예린(프로야구생존기).jpg


1. 개요2. 운영 스타일
2.1. 거품?
3. 작중 행적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최훈의 웹툰 GM 시리즈의 등장인물.

대구 트로쟌스 단장 차지훈의 비서로 처음 등장했고,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 트로쟌스 단장으로 초고속 승진했으며, 클로저 이상용부터 프로야구생존기까지 쭉 단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2. 운영 스타일

선수에 그렇게 감정이입을 하면 나중에 힘들어지지 않나요?
단장은 선수에게 사사로운 감정을 가져선 안된다고 봐요. 그런 감정은 판단을 둔하게 만들고 조직을 무너뜨리죠.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 최만근의 커리어 첫 홈런을 보고 기뻐하는 하민우 단장을 보면서
리스크는 안고 가야 합니다! 팀을 더 높은 곳에 올리기 위해서는 말입니다.
공격해야 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됩니다! 드래프트의 매 라운드, 라운드를 공격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변화로 가는 첫 걸음 입니다!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 이현 스카우트를 주장하며
하지만! 전 그 흘러가는 대로 두는 시간이 아까운 거에요.
프로야구생존기 46화에서 선우영 트레이드에 대해 프런트와 이야기를 하면서
김예린은 트로쟌스에 최적화된 단장이야. 정직하고 올곧지. 왕도를 가는 사람이라고 할까?
프로야구생존기 233화에서 하민우 단장이 김예린 단장을 평하며

하민우가 요약한 김예린은 왕도를 걷는 사람. 하민우가 '악마의 눈'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추론 능력에 기반한 온갖 변칙적인 방법을 시도하고, 은종오는 편집증에 가까운 집착에 기반해 모은 방대한 데이터로 승부를 본다면 김예린은 빠른 손익 계산에 기반한 최선의 루트를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동시에 필요하면 여론이고 뭐고 과감하게 승부를 거는 단장이다. 비슷하게 정직하면서 엘리트 루트를 걸어온 게이터스의 김일우는 철저하게 상식에 기반해 주어진 문제를 안전하게 돌파해 나간다면, 이쪽은 목표가 정해졌다 싶으면 바로 돌파하는 과감함을 겸비하고 있다.

GM 시절부터 젊은 두뇌로 불렸던 트로쟌스 단장 차지훈의 뒤에서 모든 실무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차지훈이 하민우와의 트레이드 협상에서 밀리자 바로 싸대기를 날리며 조언을 하거나, GM: 드래프트의 날에서 우승 감독인 유철수와 재계약하지 않고, 상부에서 반대한 이현을 기어코 지명하며,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하락세라고는 하지만 선수단과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선우영을 팔아치우는 등[1] 승부수를 자주 던진다. 덕분에 트로쟌스는 유망주 육성의 대가라고 불리는 유철수도 개혁하는데 실패한 노쇠한 군단에서 5년 만에 젊고 강한 팀으로 뒤바뀌었으며, 감독을 프런트 출신 인물로 바꾼 2015~2016 시즌에도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밖에서 볼 때는 영리하고 과감하기 짝이 없는 뛰어난 단장이지만, 목표가 정해지면 선수단 반응이고 뭐고 밀고 나가는 바람에 당사자는 당황하는 경우도 잦다. 선우영 트레이드 이후 사무실 앞에서 팬들이 시위에 나서기도 했고, FA가 된 이현이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을 내보내지 않겠다고 해주면 바로 잔류하겠다'고 하자 솔직한 게 낫다며 '보장할 수 없다'고 하는 바람에 이현의 핀트가 상했다. 트로쟌스 유철수 감독은 어린 여자라고 우습게 봤다간 잡아먹힐 것이다, 선우영은 마녀라고 부르는 등 현장에서는 꽤 무서운 인물로 보고 있다.

또한 김예린이 이 정도로 왕도를 걸을 수 있었던 건 빵빵한 자금력의 모기업이 있었던 덕분이기도 해서, 현실의 제일기획 포지션인 TMA가 자금줄을 조이자 FA가 된 이현을 영원히 남기기는 부담스럽다는 속내를 솔직하게 드러내 버려 이현 이적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물론 김예린은 어려운 자금 상황 속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자금을 투입했지만, 돈만 보면 돌핀스, 게이터스가 우위였고 심리적으로는 램스가 더 매력적인 제안을 했기 때문에 이현 쟁탈전에서 이래저래 애매한 포지션만 유지하다가 끝났다.

2.1. 거품?

작품 내적으로 하민우, 은종오와 함께 '단장 트로이카'라고 묶일 정도로 뛰어난 평가를 받지만, 독자들 사이에서는 저 셋 중 평가가 가장 좋지 않다. 수원 램스의 리핏을 만들어 낸 하민우, 인천 돌핀스를 환골탈태시킨 은종오와 동일 선상에 노일 만한 활약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

김예린의 행보 뒤에 트로쟌스의 자금력이 있었다는 묘사도 나왔고, 김예린이 단장으로 부임한 2009년부터 트로쟌스가 우승을 차지한 2014년까지 트로쟌스가 우승을 했다는 언급도 별로 없어서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김예린의 실질적인 업적은 이현 지명, 선우영 트레이드 이후 우승 정도다.

작품 내적으로, 이현 지명과 선우영 트레이드의 내막을 알 리 없는 GM 세계관 내의 팬들이 김예린을 얼마나 높게 평가할 것인지도 알 수 없는데, 이현은 애초부터 '트로쟌스 아니면 나 뽑을 생각 하지 마쇼'를 선언한 상황이라 김예린이 얼마나 노력해서 이현을 얻은 것인지 팬들이 알아줄 가능성이 낮고, 선우영은 트로쟌스가 트레이드 후 우승을 했고 반대급부 정승수의 활약이 나쁘지 않은 게 망정이지 나이츠로 가서도 3할을 쳤으니 자칫하면 프랜차이즈 스타만 버렸다며 팬들 속만 더 태울 뻔 했다. 만약 우승 전까지 트로쟌스의 성적이 적당한 수준이었다면 김예린에 대한 GM 세계관 내의 팬들의 평가도 미묘할 가능성이 있다. 거기다 기어이 이현까지 예상보다 낮은 금액에 이적을 해 버렸고, 이현을 얻은 램스가 우승을 해버렸으니 더더욱 이미지가 묘해졌다. 물론 이현 쟁탈전에서 김예린은 직권으로 최대한 많은 금액을 끌어모아 아예 무성의하게 임하지는 않았고, 독자들도 선우영이 없는 팀의 이현이 어떤 미친 짓을 할 지 대충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2] 다른 단장들이 선수도 인간이라는 점을 잔뜩 강조하고 하민우가 이 영역을 제대로 건드려 승자가 되는 바람에 독자들 사이에서 평가는 더 미묘해졌다.

물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2009~2014년의 기간 동안 김예린이 뭘 했는지 묘사된 적이 없다는 점이다. GM : 드래프트의 날에서 크게 활약을 했어야 했지만 여러 문제가 겹치며 급하게 완결을 내리는 바람에 묘사되지 못했다는 핑계도 댈 수 있고, 그 사이 작품 내적으로 트로쟌스가 상전벽해되었다는 평가를 받는 걸 생각하면 그 사이 김예린이 기울인 수많은 노력 자체가 조명받지 못한 것도 감안해야 한다. 2015~2016년 2연패에 성공하기도 했고.

거기다 클로저 이상용~프로야구생존기의 주역이었던 이상용의 역량을 제대로 못 알아봤다는 점 때문에 특히 저평가를 받는 것도 있다. 하민우와 은종오는 이상용을 높게 평가했고, 김일우는 코치 연수고 뭐고 다 시켜줄테니 게이터스에 코치로 남아달라고 부탁했으며 유철수 감독도 이상용과 대결할 때 다른 경기와 달리 피가 끓는다며 이상용을 한껏 띄워줄 때 김예린은 유독 이상용과 엮인 적이 없다. 이들은 이상용의 선수로서의 역량 외에도 덕아웃에 미치는 좋은 영향력까지 대략적으로 알고 있을 때 김예린이 이상용을 열심히 분석하거나 파악한다는 언급이 나온 적이 없다.

다만 이는 트로쟌스가 굳이 이상용을 탐낼 이유가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더 높다. 이미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 투수진은 선발의 브링엄과 불펜의 정준수를 중심으로 구축한 철벽, 야수는 장타가 아쉽다고는 하지만 외국인과 권가람으로 보강했고, 리더십은 선우영에서 주민성으로 바톤터치하는 데 성공해서 냉정하게 보면 한 시즌 마무리로 활약한 뒤 어깨가 터져 방출당한 신세였던 이상용에게 기회를 줄 이유가 없다. 은종오는 테스트까지 시켜줬음에도 데이터 팀에서 상태가 너무 안 좋다는 평가를 내리자 아쉽다며 포기했고, 영입을 결정한 하민우도 이상용의 2군 등판을 보고 '나 로또 맞은 것 같다...'며 놀랐으니 김예린이 거른 것도 아주 어색한 일은 아니다. 그런데 하필 2017년, 포스트시즌 내내 날아다니던 주민성이 이상용에게 주루를 봉인당해 멘탈이 흔들리고, 옆에 있던 조경태까지 줄줄이 무너지면서 자신과 엮일 일 자체가 없었던 이상용 때문에 가을야구에서 제대로 엿을 먹어버렸다.

3. 작중 행적

3.1. GM 시절

파일:external/img2.ruliweb.daum.net/15893009761.jpg

첫 등장은 단장 차지훈이 트레이드 논의를 늦춰달라는 램스를 조롱하는 것을 거드는 장면. 하지만 겉으로는 번지르르하나 사실은 호구인 이 단장이 자기 팀 프랜차이즈 타자 박준형과 램스 중견수 이승범을 트레이드하자는 하민우의 제안을 덥썩 받아들이자 단장실로 들어가서 단장의 뺨을 날려버리면서 비중 있는 조연으로 드러나기 시작한다. 팀의 케미를 깨는 박준형을 유철수 감독이 내보내달라고 부탁했고 차지훈이 한 해 유철수를 적극 밀어주면서 리빌딩과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기에 감독에게 모든 걸 맡겨두는 차지훈의 노선에도 일리가 있긴 하지만, 딴 팀에 박준형이 가면서 그 팀의 전력을 키워주는 역효과가 이승범을 받아오면서 자팀의 전력이 강해지는 것보다 세지는 문제를 간파해낸 것.

사실 김예린은 예전에 유철수 감독이 트레이드를 제안하자마자 팔자고 했었는데 차지훈은 박준형이 아까워 질질 끌었고 그 탓에 팀내 사정이 알려지면서 트레이드가 쉽지 않아졌기에 차지훈이 번뇌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때문에 초조해진 차지훈은 박준형 트레이드가 좌절될 걸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어서 김예린의 말을 듣는 듯하면서도 하민우의 주장에 휘둘리며 갈등하고 있고, 김예린은 박준형은 모든 팀에서 원하는 선수이므로 트레이드가 좌절될 걸 걱정하지 말고 박준형에 걸맞은 대가를 요구하라, 램스가 튕기면 다른 팀에 제안하면 된다는 식으로 차지훈에게 배짱을 불어넣으려고 하지만...

'누가 더 급한가'를 겨루는 전화걸기 대결에서 차지훈보다 하민우가 간발의 차로 먼저 전화를 걸면서 차지훈의 승리가 되나 싶었지만 하민우가 딜 포기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차지훈이 트레이드를 포기하도록 권유하는 게 최선이라 생각했지만 차지훈이 그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그나마 상대가 포기한 거래에 집착하는 모양새만이라도 피하려고 박준형 ↔ 이승범 대신 박준형 ↔ 이민수를 제안하게 했다.

거기에다 하민우가 2군 포수 아무나 달라는 제안까지 하자 분노를 역력히 드러냈다. 팀 전력상 잉여 포수가 있는 편이라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긴 하지만 거래에서 완전히 호구를 잡혔다는 게 치욕스러운 것. 그나마 램스에서 잉여 전력으로 있는 2군 2루수를 대가로 받아오게는 했지만... 거기다가 차지훈도 김예린도 몰랐겠지만 그 잉여 포수 중 가장 잉여로워서 결국 내주게 되는 이범섭은 비밀리에 장건호가 찍어둔 '장건호의 아이들'의 일원이었고 클로져 이상용에서 램스의 포수로 등장하며 이상용에게 "저런 포수가 있다면 시즌 편하게 간다"는 초 고평가를 받는 선수로 성장하게 된다.[3] 그 당시 마지막 독백은 '하민우... 기억해두지!! 지금은 당신 손에 놀아주지만... 내가 단장이 되면 절대 이런 식으로 넘어가지 않을거야...'라는 대사였고 당시 GM 팬들은 작가의 연재 속도상 김예린이 단장이 되는 시점은 아마도 독자들의 사후가 아닐까 예측을 했는데, 7년 후인 클로저 이상용의 세계관에서는 최초의 여성 단장이 되었다고 한다.

GM 단행본에 실린 후일담에 의하면 수원 램스의 하민우, 인천 돌핀스은종오와 함께 가장 능력 있는 단장으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M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단편적이긴 하지만 트레이드 건으로만 놓고 보면 하민우에게 끌려가지 않을 배짱과 매니지먼트 식견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게 하민우와 비슷한 급인지 하민우보다 부족한지는 자료가 부족하다고 봐야겠지만... 그러나 트레이드의 전권을 부여받은 하민우와는 달리 자기 팀 단장의 비서 노릇이 한계였고 실제로 차지훈은 김예린의 말을 신뢰하는 듯하면서도 결국은 자기 고집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서 김예린의 최우선 과제는 차지훈을 자기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느냐였는데 거기에서 실패하면서 결국 트레이드에서도 하민우에게 패배하는 결말을 받아들여야 했다.

3.2. 클로저 이상용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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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 도약을 하다에서 김위원이라 쓰고 게이터스까라고 읽는다의 말에 따르면 하민우, 은종오와 버금가는 명단장으로 평가를 받았다. 세밀한 관리 하에 은종오의 인천 돌핀스와 더불어 우승을 노리던 팀이었지만 하필 당시에 수원 램스가 워낙 대폭발한터라 우승권과 멀어졌다는 평을 들었다. 게다가 혼다 코치의 이탈 등도 악재로 작용했을 듯. 그럼에도 트로쟌스가 전반기 막판 게이터스와의 3연전 이전까진 램스와 돌핀스를 사정권에 넣고 압박할 정도의 강력함을 유지시킨 걸 보면 단장으로서의 능력은 확실했다.

그러나 이런 결정적 타이밍에 만난 게이터스는 이전의 무력한 꼴찌팀 게이터스가 아닌 5년전만 해도 별볼일없어서 본인과 하민우 모두 주목을 안하던 만년 2군 투수의 등장으로 완전히 달라져 말 그대로 진짜 팀 이름에 걸맞은 악어와 같은 팀이 되었던것이 문제였다. 결국 주축인 이현이 이상용에게 당하는 등 묶여버리고 스윕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여버린다.

이때의 김예린은 하민우나 은종오처럼 조연도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수준의 인물인지라 이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 묘사는 없었지만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공개된 트로쟌스 왕조 설계의 핵심인 이현을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4]김예린의 큰그림을 완전히 망쳐버린데다 하민우와 은종오도 주목한 이상용이니만큼 이 둘의 능력에 버금가는 김예린도 이상용에게 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상술했듯 왕조 설계에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을 아군으로 끌어들인다면 왕조 건설이 가까워 질수 있으니 영입 모티브도 단장 트로이카 중 가장 강하다. 그렇기에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2015 시즌 후 그녀가 이상용에게 접근할 것으로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

그나마 리그 3위로 시즌을 마쳤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이현 등의 활약으로 램스와의 5연전으로 힘 다 빠지고 주인공 마저 없는 서울 게이터스를 이기며 설욕에는 성공. 하지만 전작인 GM에서 2013 한국시리즈의 우승팀은 램스로 이미 정해졌으니.... 플레이오프에서 램스에게 패하여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된 것으로 추측된다.

3.3. GM : 드래프트의 날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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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이아영처럼 항목분리가 된 결정적인 이유이자 이번에는 하민우와 함께 더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GM2 1화에서는 김단장이라고 언급되는데, 하민우가 이진우랑 그녀에 대해 애기하면서 이진우가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다는 말이 나오자 "야, 김단장이 그래 보여도..."라고 언급되는걸 보면 민박집에 잠깐동안 같이 있는 등 여러 가지로 엮이는 동안 김예린의 또다른 일면을 알게 되었다는 복선을 남겼다.

10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작품 시점인 2008년엔 이제 막 단장이 되어 하민우랑 비슷하게 높으신 분들의 애인이라서 낙하산으로 단장이 됐다는 뒷담화도 모자라 변태같은 여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하민우는 진짜 그렇게 올라왔긴 하지만 아무 상관없는 얘는 무슨 죄냐 아냐 정말 그럴지도.. 이후 스카우트팀 박대리가 이현을 뽑아야한다고 하자 스카우트팀에 박대리보다 윗쪽에 두 명이나 있음에도 드래프트 전권을 부여한다. 아마 본인도 이현을 생각했지만 보고서에서 다른 선수가 나오자 이현의 스카우트를 위해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고른 듯.

19화부터 하민우가 이현을 만나보기 위해 대구로 내려가서 대구산업대 근처 민박집에 들어가는데, 머리를 내린 처자가 이미 있다고 한다. 하민우가 이발/면도한 것과 유사하게 눈에 띄지 않도록 머리를 내린 김예린이 바로 그 처자일 것으로 추측했지만, 머리가 갑자기 단발로 바뀐 것도 그렇고 피부색이나 실루엣이 김예린과는 확실히 다르다. 정체는 아직 미정. 22화에서 하민우에게 램스도 중심 타자가 필요하냐며 넌지시 떠본다. 눈매로 봐서는 김예린이 맞는 듯하다. 23화에서 하민우에게 아침밥을 해준다. 25화에서 민박집에 같이 있는 사람이 바로 램스의 단장 하민우라는 걸 알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이현에게 고백을 받자 손날로 이현 머리를 찍는다. 28화에서 하민우의 도발에 정체를 드러낸다. 당연히 트로쟌스의 단장인 김예린. 작중 이현을 뽑을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 멘탈에 문제가 있을 것 같아 포기할 것처럼 보인 하민우에게 이현은 열정넘치는 선수라며 마음을 돌리게 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화에서는 식사를 모두 하민우가 준비하는 대신 야구중계는 모두 램스 경기를 보자고 하민우에게 제안하는데 하민우가 거기에 넘어왔다. 그런데 이날 램스 경기는 대 트로쟌스전(...)

유철수 감독마저 리빌딩에 실패하였음과 스타 선수를 FA로 데려오는 데 치중해야 하는 팀 분위기를 언급하며[5] 한번에 팀을 싹 갈아엎을수도 있는 램스의 분위기를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민우 : 저흰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명 강제 리빌딩. 한낱 만화 대사 치고는 넥센팬 가슴을 시속 100마일로 후려친다

휴가를 내고 온 것임을 밝히는데 하민우가 그 배경을 궁금해하자 자신의 일을 도와준다면 그 이유를 말해줄거라는 제안을 한다. 하지만 하민우가 역으로 허경영 대 선우영의 대결로 내기를 건 데 넘어가 결국 자신이 오게 된 이유를 밝힌다. 트로쟌스 스카우트팀 내부에 옳지 못한 거래를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결국 트로쟌스의 스카우터 윤과장이 대구산업대 코치를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을 하민우와 함께 목격한다. 하민우가 밝혀낸 대화의 내용은 이현의 트로쟌스 지명을 원한다면 리베이트를 내놓으라는 윤과장의 요구였다.[6] 그를 알게 된 김예린이 즉각 구단 회의를 소집해 그를 바로잡고자 하지만 하민우는 스카우터의 영향력이 단장보다 더 막강할 수 있음을 들어 그를 말린다.[7]

51화에서 가발 쓴 채로 명함 깜박한 척+박미숙이라는 가명+램스 스카우터라는 3종 신분 세탁을 하며 이종호 코치에게 접촉한다. 접촉하면서 하민우가 와 있다는 정보를 의도적으로 흘린건 덤.[8] 그렇지만 윤대협 과장이 램스단장 하민우가 와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태이기에 운 나쁘면 이종호 코치가 램스 스카우터가 와 있다는 말을 할테고 그럼 낌새를 눈치채게 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52화에서 이현이 또 사귀자고 나대니까 25화 당시와는 달리 이번엔 아예 낭심을 구두발로 차고 도망쳤다. 그리고는 여전히 변장한 모습으로 다시 이현에게 나타나 이현이 트로쟌스 외의 팀에 가지 않을 것이며 최악의 경우에는 야구를 그만둘 것임을 확인하고는 손목시계형 녹음기와 전화번호를 건네준다.

일을 마무리했다고 생각하고 하민우와의 조촐한(?) 술자리를 갖고 자신이 단장에 오르기까지의 비화를 풀어놓기 시작한다. 모기업에 누를 끼쳐서는 안되면서도 잘해봤자 예산만 줄어들게 되므로 사고치지말고 모기업의 눈치를 봐야 하는 것이 각 구단의 지상과제가 되어버린 현실[9] 속에서, 은종오의 합리적 구단운영과 그를 바탕으로 얻은 성적이 미담이 되었고 모기업의 이미지 쇄신이 필요한 상황까지 겹쳤을때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일을 만들어서 한 자신이 기존 세력들을 밀어내고 승승장구하여 단장에까지 오르게 되었다는 것. 트로쟌스 구단의 모기업에 공채로 들어왔다고 본인 스스로 언급했다.

그런데 자기 주량의 두배를 마셔서인지 하민우가 전화 받으러 나간 사이에 결국 겉옷을 훌러덩 벗은 채 드러누워버렸고 자신을 일으키려는 하민우를 끌어안기까지 하는[10] 주사를 보였다. 그리고 그걸 이윤지가 보는 날엔... 하민우여 저승행 급행열차를 타라 다행히 사고가 터지기 전에 조금 정신을 차렸고, 하민우에게 소원 하나만 들어달라는 부탁을 한다.

드래프트에서의 팀별 픽을 예상하는 과정에서 램스의 픽이 이현이 될 것임을 확신함을 박대리에게 알려준다. 드래프트까지 남은 두달동안 상황을 바꿔보겠다고 하며 일단 플랜 B로는 양정완을 계획한다. 단장회의에서 게이터스 단장이 골프 부킹 잡았다며 다들 같이 가자 할 때 김예린에게만 물어보지 않는 걸 보면 훗날 단장 트로이카 중 하나로 인정받지만 지금은 은연 중 여자라고 무시당하고 있다.[11] 단장회의가 끝나고 하민우에게 시간있냐고 물어보는 모습이 나온다. 어라? 무시당하는 신세 때문에 동병상련의 술친구가 필요했던 듯. 첫 선발등판하였으나 램스 타선에 두들겨맞고 2회를 넘기지 못하고 교체당하는 이상용을 TV로 지켜보며 자신들의 입지 또한 마찬가지임을 공감한다. 살아남기 위해 하민우로부터 연합을 제안받지만 이미 여러번 뒤통수를 맞았던 전력이 있는지라[12]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김예린이 자신에게 뒤통수를 맞을 사람이 아닐거라는 하민우의 궤변투성이 말에 결국 연합하기로 한다.

구단 내 드래프트 회의에서 스카우트팀장이 통상적인 예측과는 전혀 거리가 먼 엉뚱한 리스트를 제시하고 김예린의 판단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자 수긍할 수 있는 자료인 구속, 스윙스피드, 팔길이, 신장이라도 내놓으라는 말로 맞받아치지만, 박대리의 확인을 거친 후 스카우트팀장이 제시한 리스트에 대해서도 검토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장과는 향후 행보를 어느 정도 같이 할 수 있게 될 듯.

이현이 집에 들어가는 장면을 "대학야구선수, 윤락업소에 들락"이라는 왜곡기사가 스포츠아침에 난 것을 보고는 학교에 확인해 이현의 집에 불과함을 알게 되지만, 티끌만한 나쁜 싹수라도 보이면 잘라버리는 트로쟌스의 방침상 이현을 뽑겠다고 상부에 보고할때 그 기사가 투서되면 이현 영입에 치명적이 됨을 눈치챈다. 그리고 이현과 트로쟌스만이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이 그 기사의 노림수임을 간파한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적어서인지 진짜 기사를 흘린 은종오가 아닌 하민우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은종오의 짓일거라는 하민우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그를 믿지 못해 하민우에게 연합파기를 선언하지만 어머니를 모시는 이현의 본모습을 드러내는 미담기사로 맞받아칠것을 제안한 하민우의 해법을 받아들인다.

그 뒤에는 다시 과음과 말까기, 그리고 또다시 주사 발동(...) 알리바이가 깨져 빨리 돌아가야 하는 하민우의 발목을 잡는 상황이 되고, 자신을 들쳐업고 죽어라 달려가는 하민우에게 소원을 들어줄 것을 재차 확인한다.

대학리그전에서 대구산업대가 부진한 성적을 보여 이현을 반대하는 쪽을 납득시키고 1라운더로 이현을 뽑기에 어려워지고 있다는 박대리의 보고를 받고는 자신이 프런트를 완전하게 장악하기 위해 필요한 매개체인만큼 이현이 이대로 무너지도록 놔둘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결국 스카우트팀장과의 독대를 통해 이현과 관련한 논쟁을 벌이지만 잇다른 1라운더들의 실패를 딛고 팀을 더 높은 곳에 올리는 변화를 위해서는 리스크를 짊어져야 하고 자신이 그를 맡을 것임을 역설한다. 누굴 시켜서라도 이현을 케어하면 역대급 선수를 10년 이상 쓸 수 있어 싸게 먹히는 거라고. 그 과정에서 이현의 슬럼프 극복을 위한 방법을 스카우트팀장에게 묻고, 트로쟌스에서 이현에게 관심이 있다는 제스처만 취해주어도 이현의 마음이 어느 정도 편해질거라는 팀장의 조언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마침내 군산구장으로 가게 되고, 그 정보는 미리 기자를 통해 대구산업대 이종호코치에게 흘려둔 상태. 김예린의 등장하자 이현이 온갖 망상을 하며 행복해하고 만루홈런을 쳐내게 된다. 물꼬가 트여 이현의 방망이는 대 폭발하고, 김예린은 박대리와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눈다.

이후 봉황기 대회가 열리는 구장에서 하민우와 만나고 이현의 포기를 권유받게 된다. 그리고 이현의 대안이 될 만한 카드를 보여주겠다는 말을 듣지만 해당 선수가 라인업에 없음을 알게 된다. 경기 팀이 문산고였기에 설마 트로쟌스가 (최태경이나 이상정을) 마크하지 않았겠냐고 하민우에게 따져묻는다. 하지만 하민우로부터 돌아온 답은 "제가 보여주고 싶은 건 전혀 다른거입니다"였다. 이때 김예린은 그 다른 거가 최태경의 타격을 의미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

그러자 그녀는 집요하게 윤대협을 통해 정태성 상무를 설득한 끝에 2라운드 이후에 픽하는 것을 전제로 허락받았다. 반면 하민우는 은종오에 약점을 잡히는 바람에 1라운드에 이현을 뽑지 않겠다고 한 대신[13] 이번 드래프트 투수 빅3 중 2명 이상을 뽑는 것을 전제로 이현을 뽑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게이터스가 갑자기 권영기를 뽑더니 하민우는 최태경을 픽했다. 이후 수싸움에 밀린 은종오는 빅3 투수 2명을 뽑았고 김예린은 2라운드에서 이현을 픽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하민우에 소원으로 음료수까지 받아먹었다[14] 불평하는 하민우에 어차피 최태경은 투수가 아닌 타자로 키울 것이라고 알고 있었다.

최종화에서는 트로쟌스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우승팀 단장이 되었다. 팀 우승파티에 참여하지 않고 이진우와 장건호가 도망가혼자서 술하고 김치찌개를 먹고있던 하민우를 찾아간다. 이때 김예린의 술버릇을 잘 알고 있던 하민우가 자긴 이제 뚱뚱해서 못 업는다고(...) 하자 안 취할거라고 화를 낸다.

3.4. 프로야구생존기 시절

44화에서 하민우의 전화를 받고 술집으로 찾아온다. 하민우의 언급에 의하면 하민우가 50억에 노리던 주민성을 1억 더 추가시켜서 인터셉트했다고 한다. 이에 하민우가 기존 유격수 선우영과 충돌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알아서 할 테니 신경 끄라며 반박한다.

그리고 그 해결법이 46화에서 밝혀졌는데, 다름 아닌 선우영의 트레이드. 선우영이 14시즌 3할 타율에 실패하자 하향곡선이라 판단해 나이츠의 정승수와 정준혁을 받는 조건으로 트레이드했다는 게 드러난다. 이 행동에 졸지에 팀의 심장이자 주장을 잃은 트로쟌스 팬들이 분노해 김예린의 퇴진 시위를 벌이는데, 이 때 주민성 영입 멘트를 회상하는 형식으로 밝혀진 목표는 트로쟌스 왕조 건설. 만약 왕조 건설에 실패할 경우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할 각오까지 했다. 그리고 이 때의 대규모 체질 개선을 통해 GM2와 116화에서 트로쟌스가 15시즌을 우승하게 되니[15] 김예린의 판단은 정확한 것이었다.

이걸 뒷받침하는 게 이후 연재분에서 추가로 나오는데, 노영웅과 함께 산을 탔던 선우영이 그녀를 마녀라고 말하며 했던 이야기가 그것이다. 자신이 남은 선수 생활 기간을 날로 먹으려는 걸 읽었을 지도 모르겠다며 소름 끼치는 여자라고 평가하는데, 아무래도 트로쟌스 선수들 사이에서도 신임 단장의 극단적인 효율 추구 성향에 대한 악명이 널리 알려진 모양이다. 정작 그래 놓고서 3대 단장 중 유일하게 이상용을 고평가하지 않고 아웃 오브 안중 취급하면서 수원 램스로 보내버렸으니, 최훈 공인 능력치 구도인 하민우>은종오>김예린 순서만 재공인되는 결과가 나왔다.트로쟌스 투수진 보면 그닥 쓸모없어서일지도[16]

150화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언제나 만나는 돼지식당에서 하민우를 만나고, 트레이드를 제안하냐고 묻지만 하민우는 이 이상 팔 선수가 없다고 대답한다. 호넷츠에게 냄새가 나지 않냐고 하는 말에 풍풍 난다면서 동의하고, 호넷츠가 레이더와 고성능 카메라를 설치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말에도 동의한다. 하지만 트로쟌스도 사인 훔치는 거 아니냐는 말에는 자기네들 성적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며 반박.[17] 카메라의 성능은 포수 사인 정도는 가볍게 훔칠 수 있다고 하면서도, 치팅을 하는 입장에서 입단속이 제일 큰 문제라 스스로 잡힐 거라고 말한다.

228화에서는 박정용과 함께 사인 훔치기의 힘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오는 호넷츠를 대비하였고, 이게 먹혔는지, 3차전까지 모두 승리, 셧아웃 우승 직전까지 이끌었고 4:0 으로 우승을 하게 된다.

232화에서는 우승 직후 야구단이 재작년부터 운영 주체 변경이 진행된게 완료되며 그룹 산하 기획사인 TMA 소속으로 바뀌고 담당자로부터 합리적인 투자만 받을 수 있다는 말에 당황하게 된다. 사실상 부임할 때부터 정상그룹의 이미지 개선 및 사고 치지 말고 어느 정도 성적만 내라는 요구를 상상 이상으로 충족시켜줬지만, 본인은 최고 책임자라는 위치로 욕만 먹고 뒷방 아주머니로 전락하는 처지가 된 상황. 이 때문에 해당 년도 FA인 이현을 비롯해 많은 스타 선수들을 놓칠 위험에 처했으며, 이를 우려한 듯 이현의 집을 찾아간다.

233화, 비록 모기업이 바뀌었다지만 그래도 선수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만큼 FA금액은 받을 수 있다며 이현을 안심시킨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이현이 요구하는 원 클럽 맨 약속에 난색을 표하며 이적할 수도 있다는 이현의 말에 본인이 아는 이현이라면 그 정도 감정으로 이적을 결심할 선수가 아니라고 반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같은 시각. 하민우는 김예린은 분명 유능하고 합리적이며, 냉정한 투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존의 돈 많고, 김예린이 전권을 잡은 대구 트로쟌스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하며, 이제 김예린은 지난 시즌 같은 능력을 발휘할 수 없음을 확신한다.

다만 234화에서 이현의 요구를 안 들어준 이유가 밝혀졌는데 모두가 납득할만했다(...)[18]

돌핀스가 FA 최대기록에 맞춰 120억원을 넘길 걸 예측. TMA에서 110억 이상 오퍼를 양보하지 않자 트로잔스 파크 운영 예비비를 빼서 125억을 부른다. 은종오가 앞섰지만 트로쟌스에 애정이 깊은 이현이라서 박빙의 승부였고, 게이터스 김일우가 끼기 전에는 승부를 모르는 수준. 그러나 2015년 나이츠와의 경기 중 악체팀에서 우승까지하는 로망이라고 입을 턴 선우영[19]과 계약 1년 후 트레이드권 사용으로 금의환향하는 싸나이 로망을 외친 하민우의 언변에 넘어간(...) 이현이 4년 121억에 램스와 계약하자 경악한다.

241화에서 여느때처럼 하민우와 자주 만나는 술집에서 램스의 이현 영입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4년 뒤에 이현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스트레스를 받기는 했는지 잠시 후 술주정이 발동되어 하민우의 GM2 시절 트라우마 스위치를 켜버린다.(...)

그리고 17시즌에서는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트로쟌스의 와일드카드 진출을 확정지은 355화에 등장했다. 은종오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도 올해가 마지막일거 같다고 말하는데 단장 임기가 2017시즌까지 인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은 은종오도 물러나고 하민우도 간댕간댕하다면서 한 시대가 끝나는 것 같다고 은종오에게 쓸쓸함을 토로한다.[20][21]

그리고 와일드카드 전에서 돌핀스를 꺾자 이제 와카전부터 치고올라간다라는 발상을 하지만 상대는 이상용이 있는 램스였고(...) 결국 이상용이 선발 등판한 3차전에서 선수들이 제대로 농락당하는 모습을 보며[22] 그 불같은 성미가 다시 나오려 하고 있다. 트로쟌스 타선이 8회까지 이상용에게 제대로 틀어막히고 9회초에 FA로 보내버린 이현에게 쓰리런 홈런이라는 비수를 맞으며 3차전을 내주게 된다. 그 뒤 4차전에서는 리그 3연패를 앞두고 이렇게 시즌을 끝낼 수 없다며 유재곤의 분발을 바라지만 3차전을 계기로 분위기는 완전히 역전된 상태였고 결국 팀이 19:1로 대패하며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것을 보고 눈을 싸매고 만다.

477화에서 트로잔스 사무실로 마지막으로 출근해 역시 계약 종료를 앞둔 박정용과 대화하다 한국시리즈 중계를 보며 이현이 홈런을 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한다. 그러다 이현이 있었으면 우승인데 하민우의 이상한 꼼수에 당했다면서 복수를 위해 나이츠로 가겠다고 한다.

마지막화 에필로그 시점, 실제로 나이츠의 단장으로 부임하였으며, 부임 첫 해인 2018시즌 장영만 감독 체제를 유지하고 오히려 전폭 지원하며 전년도 9위였던 팀을 곧바로 한국시리즈로 올려보내는데 성공한다.

4. 여담

헤어스타일이 GM1, 클로저 이상용 시절에서는 앞머리가 1자로 내려오는 형태였지만 GM2 시점에서는 가르마를 타는 스타일로 바뀌어 최훈 작가의 전작인 하대리를 연상케 하다가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에서 하대리 특유의 쉼표머리를 했다.

작중에서도 모델 뺨치는 미인이라고 언급된다. GM: 드래프트의 날에서 마담이 아가씨냐며 오해하고, 옷을 훌렁훌렁 벗는 서비스씬까지 넣어준 걸 보면 확실히 미인은 미인이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이현이 집까지 찾아온 김예린을 보고 S급... 아니 단장님?!!이라며 놀란 걸 보면 설정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

주량이 매우 센 편으로, 하민우와 독대한 자리에서 가볍게 한 잔 한다며 준비한 게 소주 두 병에 맥주 다섯 병이다.[23] 하민우도 똑같이 준비했다고 하니 이 날 둘이 합쳐 소주 네 병에 맥주 열 병을 마셔버린 것. 그런데 술버릇이 최악인데, 탈의매달리기를 동시에 구사한다. 하민우와 술을 마시다가 취해서 옷을 냅다 벗고 속옷 차림으로 드러눕더니 하민우를 붙잡고 늘어졌는데 하필 이게 다이슈키 홀드 자세라 본의 아니게 지나가던 민박집 주인을 당황하게 했다. 민박집 주인이 하민우와 김예린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이라 망정이지, 사람 가득한 술집에서 이런 짓을 했다면 참사다. 특히 이때는 하민우의 부인 이윤지가 민박집으로 오고 있는 상황이라 자칫했으면 와이프 앞에서 속옷만 입은 다른 여자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더 큰 참사가 날 뻔한 상황.[24] 단장들 회동에서 풀서비스를 포함한 골프 모임을 거부했던 건 본인 스스로의 사무적 태도 및 풀서비스라는 말로 지칭된 음주 행태에 대한 반감이 기본이겠지만, 본인의 술버릇에 대한 인식과 자제 또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영감님들 앞에서 홀라당 벗어제끼고 아무한테나 매달리면 그 날로 인생 끝

보통 전력을 어떻게 보강하고 팀을 꾸릴지에 초점이 맞춰지는 다른 단장들보다 GM2에서 더 확실한 리더십이 강조되는 편이다. 팀을 더 높은 성적으로 올리려는 목표 의식, 리스크까지 자신이 짊어진다고 하는 책임감과 강한 추진력, 소신이 있는 박 대리에게 드래프트를 맡기는 용인술, 의견 대립이 생기면 상대를 존중하는 동시에 근거를 요구하며 대안을 찾는 합리성, 문제를 하나씩 정리하며 접점을 찾고 자신 혼자서는 안 되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구하고 감사를 표하는 등 조직을 관리하는 측면에도 꽤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도도하고 냉철한 이미지가 강했지만 내면에는 불같은 모습이 있는지 술버릇부터 탈의 후 육탄돌격, GM에서 단장의 뺨을 후려치고, GM2에서는 추파를 날리는 이현도 후려치고, 중간중간 개그씬도 나오는 등 냉정과는 거리가 먼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하민우, 은종오와 지낸 세월이 쌓인 덕분인지 꽤 능글능글한 모습도 보이는데, 하민우와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거나 은종오와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첫 등장 때와 비교하면 사람이 꽤 달라졌다. 물론 업무에서는 여전히 냉정한 편이라 프런트에서 함께 일하다가 감독으로 보낸 박정용에게는 딱딱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고, 이현에게도 그리 서글서글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호칭은 꽤 정감있는 '현이씨'.

GM2에 등장하는 기존 캐릭터들 중 김예린만 따로 독립문서가 만들어졌는데, 생성 이후로 내용이 거의 실시간으로 갱신되고 있어 그 인기를 엿볼 수 있다. 일단 더블주인공 체제에서의 버프도 있겠지만, 팬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인데다 야구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최대한 구하며 팀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하민우와 잘 대비되는 '성장형 주인공'인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5. 관련 문서



[1] 사실 GM에서도 프랜차이즈 스타 박준형을 트레이드하려다 차지훈이 주저했었다.[2] 비용 부담을 떠나 김예린 본인도 이현과 산전수전 다 겪다가 질렸는지 '자아가 너무 강하다'고 정리했다. 음료수 좀 바꿔달라 요구해 스폰까지 떼 가며 바꿨더니 다시 되돌려 달라고 하는 일이 있었다고.[3] 다만 그 당시의 이범섭은 2군에서 OPS 0.4를 못 넘기는(...) 누가봐도 답이 없던 선수였다. 그건 GM2 31화에서 램스 선발 엔트리에 이전 작인 GM과 클로저 이상용에서 전혀 이름도 안 알려졌던 오영웅이 선발출전한 거만 봐도 증명되는 사실. 그런데 램스에 오고 장건호가 붙으면서 성장하더니 클상용 때는 안좋은 버릇이 있어도 좋은 투수란 평가를 받고, 프야생에서는 국내 최고의 포수이자 시즌 최고의 FA로 거듭난다.[4] 실제로 이후 시리즈에서 이현의 행적을 보면 이상용이 이현의 하드 카운터였음이 여지없이 드러난다.[5] 이는 김예린 자신의 입지가 탄탄하지 못함을 나타내는 복선이기도 하다.[6] 윤과장 등이 팀 내 보고서에서조차 이현을 깎아내리고 이현이 아닌 우완 정통파 투수라는 정재길을 드래프트 1순위로 올려가며 이현의 입단을 어렵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이현이 돈을 내놓을 수 밖에 없는 구도를 의도적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7] 특히 김예린은 야구 커리어가 없고 여자로서 팀내 입지가 매우 약한 편이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역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 김예린의 입지가 취약함은 87화의 단장회의에서도 드러나는데 게이터스의 단장인 한창수가 하민우와 더불어 단장님 대신 단장으로 부르며 하대하는 것도 모자라, 다른 단장들의 의견을 물으면서도 김예린에게는 먼저 묻지 않고 비아냥으로 마무리하는 태도를 보인다.[8] 일단 윤대협 과장의 리베이트 요구에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9] 공산주의 체제하에 있는 한산한 백화점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다.[10] 그 장면만 떼어놓고 보면 딱 검열삭제다.(...) 사실 두 사람의 대화를 곱씹어보면 묘하게 작업성 단어가 섞여있기도 하고.[11] 하민우도 아웃사이더고, 님을 생략하고 그냥 하단장이라고 불리긴 했지만 그래도 갈 건지 물어는 봤다.[12] 위에 서술된 박준형과 이범섭을 내준 것이 대표적.[13] 이 부분이 카카페 연재분에서 추가되는데, 4위를 두고 블레이져스와 경쟁 중인 와중에 외야의 사령관 이승범이 부상당하고 수비에 구멍이 뚫린 램스에게 김예린이 이승범에 버금가는 외야수인 조요셉을 웨이버로 풀겠다고 제안한 것. 아랫 순위인 게이터스나 선데빌스에서 욕심낼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램스가 주워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고, 이 대신 김예린은 1라운드에서 이현을 뽑지 말아달라라는 제안을 한다. 그런데 이때 하민우는 상기했듯 은종오 때문에 1라운드에서 이현을 못뽑아가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하민우는 이를 숨기고 2라운드 내에 못뽑아가면 대신 내가 뽑아가겠다라는 여지를 가져간다. 즉, 김예린이 완전히 당했다.[14] 술에 취했을 때 은연중 드러냈던 하민우에 대한 감정을 맨정신 상태에서 정리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15] GM2에서는 최훈의 실수인지 16시즌으로 오타가 났다. 그런데 230화에서 16시즌까지 우승하게 된다![16] 실제로 16시즌 트로쟌스는 타고투저의 바람 속에서도 투수진으로 다 때려잡으며 1위를 했다고 언급된다.[17] 2015시즌을 제패하며 왕조 구축의 가능성이 높았던 트로쟌스지만, 2016시즌에는 1위 게이터스를 매드독스가 맹추격하는 양강 구도에서 나이츠와 호네츠가 3위 싸움을 하는 묘사가 있어 최소 5위 이하임을 짐작할 수 있다.[18] 스폰서 음료수가 마음에 안든다고 바꿔달라며 떼를 썼는데, 정작 바꿔주니 한달만에 질렸다며 또 바꿔달라고 했단다. 이거 보통 민폐가 아니다. 애도 아니고[19] 정작 선우영은 농담으로 한 말이라 전혀 기억하고 있지 못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현이 선우영의 말 하나하나를 귀기울여 들을만큼 선우영을 인정해서 일어난 일일지도.[20] 다만 은종오는 명함만 바뀌지 하민우와 김예린이 단장 역을 계속 맡을 것이라고 마음속으로 독백했다. 능력이 있다보니 본인들이 초연해도 자신처럼 건강 문제가 터지지 않는 한 야구계 사람들이 놔줄리가 없기 때문.[21] 다만 하민우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김에린, 은종오에게도 모종의 제안을 한지라 단장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야구계에 관여할 수도 있다.[22] 특히 김예린 본인이 신규 리더로 밀었고 그 능력을 보였던 주민성조차도 이상용에게 농락당해 멘탈이 작살났다...[23] 주량 문서에도 나와 있듯 대한민국 남자 평균은 소주 1.4병, 여자 평균은 소주 반 병~1병 사이인데 하민우는 운동선수 출신 성인 남성이라고 쳐도 김예린은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사무직 여성인데 하민우와 주량이 같다.[24]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진짜 이 둘이 불륜 관계로 접어든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는데, 하대리 때부터 정말 했다면 했다는 묘사를 최대한 넣어주는 최훈의 특성 상 가능성은 낮다. 실제로 그 방향으로 전개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