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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08:23:33

니콜라스 넬슨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하트스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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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넬슨
Nicholas Nelson
파일:니콜라스+넬슨.jpg
파일:Heartstopper-Nick-Nelson의-감정적-인-장면은-팬이-부모에게-커밍아웃하도록-도왔습니다.jpg
나이 16살
생일 9월 4일
학년 11학년
소속 트루햄 중등학교
성향 양성애자
MBTI ESFJ
가족 어머니 사라 넬슨
아버지 스테판 넬슨
형 데이비드 넬슨
반려동물 넬리, 헨리
특이사항 힘이 꽤 세다.[1]
요리를 잘한다.
담당
배우 킷 코너
성우 김지율
1. 개요2. 작중 행적
2.1. 1권2.2. 2권2.3. 3권2.4. 4권
3. 대사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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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트스토퍼>의 주인공.

평소 불리는 이름은 닉[2]. 트루햄 중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전 학년 그룹 수업에서 찰리와 처음 만난다. 주로 운동은 럭비를 하고 있으며 밝은 성격과 활발한 사회성 덕분에 찰리와 금방 친해진다. 어머니아버지는 따로 사는 중이며 어머니와 같이 산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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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권

트루햄 중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전 학년 그룹 수업에서 처음으로 찰리와 처음 만나며 인사를 건넨다. 중간에 만년필이 터져 찰리한테 도움을 받기도 한다 그 뒤 같이 수업을 들으면서 장난도 치고 친하게 지내게 된다. 그러다 체육시간 때 우연히 찰리의 달리기 실력이 대단한 것을 보게 되고 마침 럭비팀에 선수 한명이 부족하니 드럼 수업에 가려는 찰리한테 럭비팀에 들어오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런데 연습시간 전 럭비팀원들한테 찰리는 좋은 애겠지만 걘 말랐고, 럭비를 할 수 있는지, 게이인건 알고 있는지 여러 질문들과 정보를 듣게 된다.

럭비부에 들어온 찰리에게 럭비의 기본기등을 알려주며 같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리고 일주일 뒤 같은 럭비부의 크리스천한테 찰리가 정말 잘하고 팀에 적응을 잘한다는 칭찬에 새삼 그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이미 빠져들기 시작했다 연습이 끝난 뒤 찰리한테 정말 잘한다고 말하면서 팀원들이 실망할까봐 주눅드는 찰리한테 네가 좋다며 그걸로 안되냐며 팀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 뒤 옷을 갈아 입는 도중에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핸드폰을 보며 정신이 팔려 있는 찰리를 보며 의아해한다. 그리고 집으로 가지 않고 음악실로 향하는 찰리를 보자 몰래 쫓아간다.

그러다 벤과 찰리의 만남을 보게 되는데 찰리에게 강제로 키스를 하는 벤을 잡고 매우 화를 무척내며 꺼지라며 쫓아낸다. 우는 찰리에게 위로를 해주며 아까 옷 갈아 입을때 표정이 마음에 걸려서 걱정이 되어서 찰리가 괜찮은지 확인하고 싶어서 따라 왔다고 변명 아닌 변명을 한다. 자꾸 미안하다는 찰리한테 하지말라고 하며 토닥이며 학교를 나선다.[3]

그 날 밤, 찰리의 SNS을 보며 그가 걱정되자 괜찮냐며 안부 메세지를 보낸다. 말하기 힘들어 하는 찰리에게 자기는 네 친구고 걱정된다며 진심을 털어놓자 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앞으론 놈이 다시 나타나면 혼내주겠다고 말한다. 서로 하트를 주고 받..

그렇게 점점 문자도 많이 하고 점심도 같이 먹고 친하게 지내게 되자 어느 3월, 자신이 기르는 넬리 사진을 보고 좋아하는 찰리에게 주말에 집에 놀러오라고 제안한다. 집에 놀러온 찰리에게 어머니도 소개시켜주고 마리오 카트도 하면서 놀다가 마침 눈까지 와 찰리와 밖에서 즐겁게 놀게 된다. 놀고 난 후 추워하는 찰리에게 담요를 갖다주는데 담요를 덮은 찰리에게 묘한 감정을 받게 된다. 찰리가 집에 간 뒤 어머니와 대화에서 찰리가 착한 아이 같고 다른 친구들과 다르다며 걔랑 있는 자신이 훨씬 자신다웠다는 말을 듣자 생각이 잠긴다.[4]

그 다음 주에는 찰리 집에 놀러 간다. 드럼을 쳐보는데 너무 못 치자 찰리가 옆에 같이 앉아 손을 잡고 드럼을 쳐주는데 그 모습에 감정이 점점 커지게 된다. 그리고 영화보다가 잠든 찰리를 보며 손을 잡아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 잡히지만 그러진 못하고 대신 집에 가기 전에 담요를 덮은 찰리가 귀엽다며 그를 포옹한다. 집에 가는 길에 닉은 자신이 왜 이러는지 고민하게 된다.

집에 돌아온 닉은 인터넷을 통해 '나는 게이인가?' 등을 검색을 해보지만 알 수 없는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면서 괴로워하며 운다.

4월, 자신의 친구 해리 그린이 생일파티를 여는데 자신의 친구들은 얼간이들이라면서 찰리한테 같이 가자고 꼬드긴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라는 찰리의 말에는 찰리 네가 있으니까 됐다며(...). 생일 파티에 참석한 닉과 찰리는 음료를 마시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는 도중 해리가 나타나 타라 존스가 왔다며 그를 끌어낸다.[5] 억지로 타라와 이야기를 하게 된 닉은 억지로 해리가 끌고 왔다며 미안하다고 하는데 타라는 닉한테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힌다. 이에 닉은 놀라며 당황하지만 타라가 너도 요새 찰리 스프링이랑 친하게 지낸다고 하는데 그냥 친구인지 아니면 다른 사이인지 물어보지만 닉은 섣불리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 찰리가 자리에서 없어진 것을 안 닉은 찰리가 어디로 갔는지 친구들에게 물어보지만 해리가 왜 그런 애랑 같이 다니냐며 말을 함부로 하자 닉은 매우 화가 나 해리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너 완전 재수없어, 넌 찌질한 동성애혐오자에 잘난 척이나 하는 얼간이라고 난 네가 진짜 싫어. 생일 열라 축하한다 찰리를 찾으러 간다.[6] 찰리를 찾은 닉은 찰리한테 파티에서 벤을 만났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대처를 잘한 찰리를 보며 자랑스러워하며 손을 잡는다. 그리고 주위가 시끄럽다면서 조용한데로 가자며 그를 이끈다. 달리다가 어느 텅빈 대연회장[7]에서 둘만 있게 되고 찰리에게 타라에게 그런 감정이 없다면서 오해를 풀어준다. 그리고... 둘은 첫 키스를 하게 된다. 그러다 싸이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친구들한테 가서 해리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찰리가 생각나 돌아오지만 찰리가 없는 것을 보며 당황한다.

2.2. 2권

그 날 밤, 닉은 찰리한테 찰리 너만 놔두고 가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메세지를 보내려고 하지만 그러질 못하고 다음날 아침에 비를 맞으며 직접 말하기 위해 찰리의 집으로 찾아간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자기가 계속 잘못했다는 찰리를 보며 다시 한번 그에게 키스한다. 그리고 어젯 밤 자신이 도망친 일에 대해서 너무 미안했다고 찰리한테 사과한다. 겁이 났고 혼란스러웠고 상상도 못했던 일인 데다가 싸이가 갑자기 나타났고 우리가 그러는 걸 남들에게 들키지 않고 싶었다면서 울지만 괜찮다고 하는 찰리한테 큰 위로를 받는다. 그리고 온실에서 같이 차를 마시며 찰리에게 네가 좋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우리 사이를 비밀로 해도 되냐면서 아직은 커밍아웃을 하지 못하겠다면서 찰리한테 양해를 구한다. 찰리가 항상 귀엽다고 하는 닉 우산을 빌려서 집으로 가는 도중에 찰리에게 작별키스를 받은 닉은 행복하게 웃는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닉은 찰리가 자신의 고민상담을 해주면서 양성애자라는 개념을 알게 됐는데 해당 정보를 찾아본다.

연애를 시작하게 된 닉과 찰리는 매우 붙어 다닌다. 럭비 연습에서 럭비태클에서 다친 찰리를 얼음찜질을 해주는데 자신은 비밀로 하자고 했어도 자기가 하고 싶은건 할거라고 찰리를 다독인다. 다음 날, 공원에서 놀게 되는데 찰리한테 자기가 양성애자인 것 같지만 그것이 확실한지는 모르겠다며 미안해한다. 찰리가 확신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지만 닉은 계속 마음에 걸리고 있다. 찰리가 키스를 해주려고 하지만 인기척에 매우 놀라며 부끄러워 하는 자신의 행동이 한심해보이자 찰리한테 계속 미안해한다.

금요일, 찰리가 다음주 화요일에 자기 생일이라며 생일 파티에 초대한다. 닉은 자신이 직접 장식한 눈 오는날 함께 찍었던 사진액자를 생일선물을 챙기고 찰리 생일파티에 참석하여 볼링장에서 찰리의 친구들, 알레드,엘,타오를 만나고 놀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타오와 찰리의 말을 엿듣게 된다. 타오는 자기가 찰리를 재미으로 들이대고 있다는 것과 찰리가 자기를 순전히 친구라고 말하는 것에 대해 닉은 마음이 많이 무거워진다. 그 뒤 화장실에서 나오는 찰리를 말 없이 꼭 안아준다. 왜 그러냐는 찰리의 물음에 나중에 말해줄게로 답한다.

찰리의 친구들과 헤어지고 난 뒤 찰리한테 사진 액자 생일 선물을 주고 아까 화장실 일을 들었다며 자신은 그런 것이 아니다면서 그 말을 믿지말라고 말한다. 또한 자기가 벤이 찰리한테 한 짓을 똑같이 하고 있는 건가 해서 많이 두려웠다며 고백한다. 물론 찰리는 벤과 다르다고 하고 있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엄밀히 똑같은 행동을 하고 있는 거다.

5월, 3,4교시 쉬는 시간, 수학숙제를 하면서 복도를 걷다가 합동연주회를 한다는 찰리와 만나게 된다. 덤으로 수학 숙제도 도움받으면서. 그러다 연주회에 같이 연습하는 타라를 만난다. 찰리와 안부를 묻는 타라에게 닉은 용기를 내어 찰리와 사귀고 있다고 말한다. 아직 다른 아이들한테는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그녀의 여자친구 달시하고도 인사한다. 그 뒤 자신의 성적지향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확신이 안든다며 조언을 구하지만 여전히 답을 찾지는 못한다. 그런 닉에게 타라는 언제 한번 같이 더블데이트하자면서 헤어진다. 그리고 수학시간에 늦은 닉

그 주 주말, 찰리 집에 놀러간 닉은 타라한테 커밍아웃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자신이 한발자국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찰리와 공유하며 행복해한다. 하지만 둘이 붙어있는 것을 찰리 누나한테 들키게 되고 여전히 겁이 나는 자신에 대해 매우 속상해한다. 찰리한테 위로를 받은 닉은 다음 주 토요일에 자기 친구들의 영화 모임에 찰리가 와줬으면 좋겠다고 초대한다.

닉은 이 모임에 해리가 오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해리가 참석하는 바람에 닉은 찰리에게 매우 미안해졌다. 친구들에게 찰리를 소개해주지만 정작 아는 체를 하는 사람은 크리스천, 싸이 두 명이였고 나머지는 관심도 없자 닉은 마음이 안 좋아졌고 찰리에게 팝콘 먹자고 하지만 기운이 없는 그를 본 닉은 속으로 생각하는 애칭[8]을 말하면서 괜찮냐고 물어본다. 얼떨결에 애칭을 말해버려 부끄러운 닉은 다시는 부를 일 없다면서 팝콘을 사들고 같이 영화를 손을 잡으면서 본다. 영화가 끝나고 해리가 자꾸 찰리에게 불편한 질문을 쏟아내자 불쾌해져 해리에게 그만하라고 했지만 해리의 괴롭히는 언행에 해리를 밀쳐내고 찰리를 데리고 영화관 밖으로 나간다.

닉은 아버지가 와서 가야한다는 찰리를 멈춰 세우고 자기 친구들이 불친절했고 자리를 바로 나왔어야 했다며 미안하다고 한다. 자기를 보호해주려고 친구들한테도 거짓말을 하고 애써 괜찮은 척을 하는 찰리에게 이제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다. 그 뒤 친구들한테 돌아간 닉은 해리한테 따지기 시작한다. 친구들은 찰리는 자기들과 안맞고 갑자기 게이를 데려와놓고 우리보고 좋아해달라니 말이 안된다며 혐오를 표출한다.[9] 해리는 여기에는 동성애 혐오자가 없다고 농담과 진담을 구별 못하는 닉이 문제라고 하지만 닉은 거짓말 하지말라고 농담이 아닌거 다 알고 있다고 반론한다. 찰리가 그런 것에 적응했을 거라고 하는 해리의 말에 닉은 점점 화가 미친듯이 나기 시작했고[10] 해리가 결국 심한 모욕을 하자 참지 못하고 해리에게 주먹을 날린다.

어머니가 데리러 와서 집으로 가는 길,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털어놓게 된다. 친구들이 찰리에게 못되게 굴었고 해리가 찰리에 대해서 아주 나쁜 말을 했고 지금까지 내 친구들이 얼마나 별로였는지 몰랐던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나도 화가 난다고.. 그런 그를 안쓰럽게 보는 어머니는 찰리는 정말 특별한 친구냐의 대답에 닉은 그렇다고 답한다.

방으로 돌아온 닉은 찰리에게 메세지를 하고 미안하고 이제 그 자식들하고는 친구를 끊을 거라며 너에게 못되게 구는 놈들은 영원히 절교라고 선언한다. 그리고 자기는 좋은 친구들이 별로 없다면서 계속 미안해한다. 그리고 자기 전 닉은 찰리에게 정식으로 데이트 신청을 한다.

다음 날, 멍이 든 자신의 눈을 보고 놀란 찰리에게 해리와 싸운 일에 대해서 설명한다. 그리고 서프라이즈로 찰리를 바다로 몰래 데려간다. 그곳에서 물장난도 치고 피시앤칩스도 먹으며 키스도 하고 즉석 사진 촬영 부스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는다. 그리고 음악을 들으면서 같이 해변에서 쉬는데 찰리한테 이제는 커밍아웃하겠다는 털어놓는다. 자신은 확실히 양성애자라고 말하면서 이제 친구인척 하면서 숨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며 네가 너무 좋고 널 좋아하는게 너무 좋다면서 외친다. 행복해 하는 찰리를 꼭 안아주면서 서로의 남자친구인 것을 확인한다.[11]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닉은 어머니한테 해변에 놀러간 것을 자랑하고 어머니에게 용기를 내 찰리가 내 남자친구라고 밝히게 된다. 울면서 말하는 닉에게 어머니는 안아주며 말해줘서 고맙고 얘기해줘서 고맙다고 격려해준다.[12]

2.3. 3권

닉은 찰리한테 어머니한테 커밍아웃을 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말했고 찰리가 자기 부모님한테도 둘의 사이를 밝혀 찰리 부모님이 좋아하셨다는 사실에 좋아하지만 앞으로 자러 못 온다는 통보에 당황한다.[13] 그리고 학기말에 접어들고 GCSE 시험[14]에 집중한다.

화학시험을 마치고 귀갓길에 럭비 친구들과 마주친다. 닉은 너희들과 할 말이 없다며 돌아서지만 크리스천,싸이,오티스가 그런 그를 멈춰세운다. 그들은 닉에게 미안하다며 해리가 그럴때 자기들이 말렸어야 했고, 해리가 찰리를 괴롭히지 못하게 했어야 했다며 이제부턴 더 좋은 친구가 되겠다며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한다.[15] 예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생각나는 닉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며 사과를 받아들인다. 그러다 크리스천이 너와 찰리는 정말 좋은 친구잖아 라는 말에 친구들에게 커밍아웃을 할 용기가 나지 않던 닉은 버스타러 가야한다며 도망치듯 자리를 뜬다.[16]

닉은 찰리에게 저녁먹으라고 우리 집에 오라고 하지만 찰리는 시험공부때문에 거절한다. 닉은 우리가 사귄지 오래되었는데 어떻게 밥 먹으러 한번도 안오냐며 투덜거린다. 럭비연습이 끝난 날, 럭비 공 정리등을 찰리와 함께 하며 친구들의 화해소식과 그들에게 커밍아웃을 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찰리는 그런 것에 마감이 있는 것도 아니라며 괜찮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우리 사이를 멋대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짜증난다고 말한다. 그런데 찰리가 관계가 만천하에 공개되면 잘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 학교에서 끝장날 것 같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떨자 닉은 깜짝 놀란다. 그런 찰리에게 닉은 키스를 하며 그 이야기를 더 해볼래?라고 더 물어보지만 찰리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다 둘은 싱 선생님에게 키스 하는 것을 들키게 되지만 닉은 괜찮았고 언젠간 들킬 줄 알았다며 웃는다.

싱 선생님에게 불려간 닉은 다음 학기, 9월부터 럭비팀의 새 주장이라며 원한다면 졸업 후에도 계속해도 된다는 말을 듣게 된다. 닉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싱 선생님은 남자친구와 좀더 사적인 공간을 찾아야 하지 않겠냐며 말을 하며 찰리가 럭비 팀에 적응을 잘 한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 네가 그를 속상하게 둔다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고한다.[17]

으로 돌아온 닉 앞에 방학으로 집에 돌아온 이 나타난다. 평소 형과 사이가 좋지 않던 닉은 다음 날 아침에 찰리한테 투덜거린다. 찰리가 파리 수학여행 모임이 오늘 밤에 있는데 괜찮으면 자기와의 관계를 밝혀도 된다고 하여 그러겠다고 말하지만 찰리의 표정에서 어젯 날에 말했던 불안과 두려움이 보이는 것 같아[18] 그 것에 대해 걱정한다.

그날 밤. 수학여행 사전 모임에서 찰리의 친구들과 타라,달시와 만난다. 수학여행에서 타오,알레드,찰리와 본인이 한 조가 되어 방을 쓰기로 합의하는데 타오가 대표로 나가 조를 말할때 알레드에게 찰리와 사이를 고백한다. 하지만 알레드는 이미 그럴 줄 았았고 잘 감추지 못했다며 찰리 생일파티 때 이미 눈치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찰리의 아웃팅에 대해 타오가 관여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찰리가 충격을 먹자 그를 걱정한다. 그 뒤 찰리한테 메세지를 보내 계속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대답도 많이 회피하고 주말에 놀러 오지 않는 찰리를 보며 걱정한다.

먼저 방학을 시작한 닉은 학교 방과 후에 집에 놀러온 찰리한테 먼저 타오에 관한 이야기를 물어본다. 그러다 찰리의 작년 아웃팅을 당했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매우 슬퍼진다. 그리고 찰리가 스스로에 대해 자기혐오자해를 했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과 끔찍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그런 찰리를 꼭 안아주며 다시 그런 기분이 들면 혼자 괴로워하지 말고 자기한테 꼭 말해주라고 약속해주라고 말한다. 영화를 같이 보다 잠자다 깬 찰리에게 간식을 갖다주기 위해 방으로 올라가는데 방에 형이 찰리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식겁한 닉은 데이비드에게 꺼지라고 말하는데 이 찰리와 자기에 대해 안 좋은 말들을[19] 찰리 앞에서 꺼내자 형과 말싸움을 시작한다. 화가 무척 난 닉은 매우 흥분하는데 찰리가 집에 가겠다고 하자 그게 좋겠다며 미안해한다.

형과 한바탕 싸운 닉은 씻고 찰리에게 당분간 형이 학교에 돌아가기 전까지 자신의 집에 오지 않는게 좋겠다고 말한다. 계속 자기 잘못이라는 찰리한테 절대 너의 잘못이 아니고 형한테 말하지 않았던 자신이 잘못했고 커밍아웃은 어렵고 힘들고 복잡한 것이라고 말한다. 또 그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찰리가 내 남자친구라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가끔은 거지같겠지만 그럴 가치가 있다고 찰리를 안심시킨다.

파리수학여행을 떠나는 닉은 해리도 이번 여행에 같이 가는 것을 알아차렸지만 그가 영화관 이후로 자기를 무시하고 있었으니 걱정말라고 찰리한테 말한다. 파리에 도착한 닉은 숙소를 타오,알레드,찰리와 함께 쓰게 됐지만 침대는 같이 못쓰게 된다.[20] 아쉬워하는 찰리한테 언젠간 같이 쓰게 될거라고 말하다가 약간 오해가 있는 말에 그걸 하자는게 아니라 같은 침대를 쓰자는 말이였다고 부끄러워한다. 그래도 언젠간 그거 하고 싶다는 찰리의 말에는 동의한다.

저녁 호텔 레스토랑에서 친구들과 밥을 먹는 닉은 문득 찰리가 음식을 많이 먹지 않고 거의 남긴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다.

다음 날, 몽마르트 박물관에 타오와 엘 둘이 가고 나머지 친구들과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다 오후에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찰리한테 아이스크림 먹자고 권유하지만 찰리는 아직 점심 먹은 것이 배부르다며 거절한다. 하지만 아까 점심에도 찰리는 음식을 거의 먹지 않았던 것을 본 닉은 점점 더 걱정이 들기 시작한다. 아이스크림을 사러간 닉은 알레드에게 찰리가 음식을 잘 먹지 않은 것에 대해 아냐고 물어보지만 알레드는 눈여겨 본 적이 없다며 모르겠다고 답한다. 찰리가 마른 편인건 알지만 그래도 많이 먹지 않는 찰리에 걱정이 더욱 들기 시작하는 닉. 아이스크림을 사면서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닉을 달시가 놀라움을 표하는데 닉은 자기 아버지가 프랑스인이라 자기도 프랑스어를 잘한다고 웃는다.[21] 그 뒤, 찰리에게 아이스크림을 한입 권하면서[22] 찰리 코에 묻은 아이스크림을 닦아준다.

그날 밤 늦게,닉은 타오에게 엘이 어땠냐고 물어보고 엘에게 네 감정을 말해볼 생각이 없었냐고 물어보지만 자기가 이 상황에서 고백하면 우정을 망치는 것밖에 없다고 거절한다. 자리를 떠난 타오 뒤로 찰리가 오고 찰리에게 타오에게 엘 이야기를 해보려고 했지만 망친 것 같다며 허탈해한다. 고집이 정말 쎄다고 괜찮아 하는 찰리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자 닉은 찰리하고 키스하게 되는데 그러다 에 키스자국을 남기게 된다.

여행 3일째 아침, 찰리 에 졸지에 키스자국을 남겨버린 닉은 찰리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하지만 찰리는 괜찮고 자기도 좋았으니 그걸로 됐다며 답한다. 에펠탑에서 찰리와 사진을 찍던 도중에 같은 학년애들한테 자기가 찰리한테 키스자국 냈냐고 조롱을 받게 되는데 태연스럽게 닉은 했다면 어쩔건데, 질투나냐고 응대하는데 그 와중에 해리가 냅두라며 다른 곳으로 애들을 끌고 가자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찰리한테 애들이 나인거 알아도 상관없다고 솔직히 밝혀지면 더 편해질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뒤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난 뒤 갑자기 혼자 울고 있는 찰리를 발견하여 찰리가 타오한테 관계를 밝힌 것과 아웃팅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4일째, 점심을 먹고 있는데 여전히 음식을 손도 대지도 않은 찰리를 보며 걱정되어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괜찮다는 찰리에 크루아상을 싸주며 나중에 배고프면 먹자고 가방에 넣는다. 점심을 먹고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찰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찰리가 쓰러지기 전에 겨우 잡은 닉은 파록 선생님을 불러주라며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행히도 30초 뒤 찰리가 깨어났고 그 뒤 선생님들이 닉에게 찰리를 부탁한다. 둘만 남은 닉은 찰리에게 이전에 생각했던 음식을 적게 먹는 걱정들을 말하기 시작했고 찰리도 그걸 안다며 본인이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미안해한다. 찰리에게 더 자세히 진심을 들은 남자친구라고 말하면서 사랑해라는 말을 하려다가 말이 나오지 못하고 대신 너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을 한다. 그 뒤 찰리에게 크루아상을 먹이고 마저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보는데 아버지[23]에게 전화가 온다. 그런데 아버지가 시간이 안되어서 못 만난다고 하자 아쉬워한다.[24] 찰리가 자신이 프랑스어를 엄청 잘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고 자기를 밀치고 키스하고 싶다고 하자 멋쩍게 웃고 오글거리게 찰리에게 내 사랑[25]이라고 장난을 건다. 그 뒤 닉은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하지 못했던 사랑해를 속으로 말한다. 5일째, 즐거운 파리 투어도 다니고 찰리가 친구들 몰래 복도 자판기 뒤 숨은 공간에서 키스하려고 하지만 선생님들에게 제지당해 방으로 돌아간다.

6일째, 샹젤리제 거리 돌아다니며 잘 먹지 못하는 찰리를 배려해 같이 조용한 곳에서 피자를 먹는등 찰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그 날 밤, 타라의 생일 파티 참석 전에 찰리가 옷을 빌려 입는데 훔치지만[26] 않으면 된다고 장난을 친다. 그리고 타라 방으로 가 찰리와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해리가 찾아온다. 그는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하러 왔다고 하지만 찰리는 용서할 마음이 없다며 그를 돌려보낸다. 작년에 학교가 지옥같았다며 힘들어했다란 것을 자기한테 말한 것이 기억이 나는 닉은 찰리의 손을 잡으며 괜찮냐며 걱정스럽게 사랑스럽게 물어보며 처다본다.[27] 그 뒤 진실게임에 찰리랑 같이 참여하는데 찰리가 걸리게 된다. 진실을 말하는 것보다 시키는걸 선택한 찰리는 제임스랑 키스해보라는데 그걸 보는 닉은 걱정과 기분이 안좋아진다. 결국 하기 싫은 찰리는 진실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되는데 그 질문은 키스자국은 누가 남긴거냐에 친구들 질문에 애매하게 같이 여행온 사람이라고 답하자 친구들끼리 언쟁이 발생한다.[28] 그러자 닉은 누가 그랬는지 안다며 찰리 눈을 보며 무언가의 동의를 받고 손을 잡고 자기가 그랬고 우린 사귀는 중이라고 친구들에게 밝힌다. 친구들의 질문세례에 차근차근 답한 닉은 우리 사이가 밝혀져도 상관없고 숨기려고 애를 쓴 것도 아니다고 마무리한다. 그 뒤 보드카를 마셔 속이 안 좋은 달시에 의해 파티가 끝나게 되고 타오와 알레드가 엘방에서 더 놀다간다고 하여 찰리와 단 둘이 방에 돌아온다.

돌아온 찰리가 많은 애들 앞에서 커밍아웃했다고 괜찮냐고 물어보지만 괜찮은 것 같다며 찰리 너는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찰리는 사실 무서웠다고 진심을 털어놓는데 우린 괜찮을 거다고 서로 다짐한다. 그 뒤 같은 침대를 눕게 되는데 이번엔 찰리가 스킨쉽을 목에 하자 자신은 아직 키스이상은 못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찰리도 그럴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하자 닉은 멋쩍게 침대에 눕는다. 그래도 언젠가는 서로 하고는 싶다고 말하고 껴안고 잔다.

7일째,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여러 친구들에게 질문도 받고 찰리한테 즐거운 장난을 많이 건다. 영국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린 닉은 찰리와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찰리와 즐거웠던 파리 사진들을 훑어보다 찰리가 음식을 많이 남긴 사진을 보자 인터넷에 식이장애를 검색한다.[29]

2.4. 4권

8월, 닉은 3주 여름 가족휴가를 앞을 두고 수학여행 멤버 친구들[30]과 해변으로 떠나기로 한다. 찰리 집에 도착한 닉은 모자를 처음 쓴 찰리를 처음 보며 새로워한다. 그리고 엘의 어머니 차를 타고 바다에 도착한다. 바다에 들어갈 생각을 하고 있는 닉은 옷을 벗어 선크림을 바르고 찰리에게 등에게 선크림을 발라달라고 부탁한다. 닉은 은근 찰리 손길을 쑥스러워하며 찰리도 선크림을 바르라고 권유한다. 햇빛이 뜨거우니까 그래도 바르는게 좋지 않냐면서 피부암에 걸려서 죽는건 싫다면서 찰리한테 몸을 비빈다. 오바하지말라며 선크림 때문에 미끌거려서 싫어하는 찰리 타라와 달시가 바다에 들어가자며 재촉하는데[31] 닉은 찰리가 아까부터 표정이 안좋아보였던 것이 걸려 괜찮냐며 물어본다. 하지만 찰리는 그냥 더워서 그런거라고 답하는데 닉은 그런 것이 아닌게 느껴졌고 바다에 같이 들어가자고도 했지만 찰리가 이따가 들어가겠다며 거부하자 선크림을 많이 짜서 찰리 얼굴에 촥 바른다. 그리고 키스를 해주고 발에도 선크림을 바르는거 잊지말라고 하고 바다로 들어간다.

바다에서 같이 행복하게 노는 타라와 달시를 본 닉은 기나긴 3주 여름 가족 휴가를 가기 전 바다에서 찰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려고 놀러 왔지만 정착 찰리는 바다에 들어오지 않고 기운이 없어보이자 본인도 힘이 빠지며 걱정하기 시작한다. 바다에서 혼자 튜브에 타고 노는 닉은 찰리의 식이장애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했던 것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던 근심에 빠진다. 그 뒤 친구들과 배구하고 난 뒤 사라와 이야기를 하게 된다. 사라가 이번에 트루햄으로 전학가게 되어서 12학년으로 올라가는 것이 안떨리냐고 물어보지만 닉은 이번 여름에는 찰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느라 그런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표정이 어두워진다.

점심시간, 닉은 달시와 함께 점심거리를 사오고 다들 나눠서 먹는데 찰리가 점심을 거의 먹지 않을 것을 눈치채고 괜찮냐고 조심스럽게 조용히 물어본다. 어떻게 해야 찰리가 기분이 나아질까 생각하다가 찰리에게 조용히 다가가 백허그를 하며 다른데 가서 먹을까 조심스럽게 물어보지만 오늘은 전혀 못 먹겠다는 찰리를 보며 마음이 아파온다. 친구들은 그만 좀 꽁냥거리라고 투덜거린다.

점심을 먹고 자리를 이동 중에 친구들의 힘든 이야기[32] 듣게 된다. 타라가 달시의 가족들이 동성애혐오하고 달시의 모든 면을 비판하고 비난하며 처음 만났을 때는 달시가 엄청 밝아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안쓰럽다고 한다. 그걸 보면서 사람들에겐 모두 저머다 힘든 사정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달시에게 내가 좀 더 일찍 힘이 되는 이야기[33]를 해줄 수 있었다며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이야기를 들은 닉은 찰리를 어두운 표정으로 찰리의 손을 꼭 잡는다. 그 뒤 알레드가 부모님에게 커밍아웃했냐고 물어보는데 아직 자주 만나지 못하는 아빠에게는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사실 아빠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라서 두려워한다고 하지만 친구들 너희가 있으니까 괜찮다고 의지한다.그러면서 달시가 우리 파리특공대는 서로를 지켜줘야한다고 말한다.

다시 해변에 도착한 닉은 이어폰을 끼고 음악드는 찰리에게 같이 물에 들어가자고 한다. 그런데 찰리가 사실 셔츠를 벗고 싶지 않다고 하자 그러면 입고 들어가자고 하여 사이 좋게 손잡고 바다에 들어간다. 찰리와 함께 바다에 들어가서 놀고 싶었던 닉은 물장난도 치면서 찰리의 귀여운 모습에 그를 꽉 안아준다. 찰리가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하자 닉도 자기도 있다며 전부터 생각했던 찰리의 식이장애에 대한 걱정거리를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한다. 찰리가 표정이 굳자 닉은 자기가 이런 말을 해서 화가 났나 내심 초초해졌지만 그 뒤 찰리가 식이장애가 있다는 것에 동의하고 본인도 하고 싶었던 말이 그거였다고 말한다. 닉은 자기가 관련 내용을 다 찾아봤었고 기사와 웹사이트 내용을 부모님께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자고 권한다.

닉은 찰리와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다. 가족 여름 휴가를 위해 짐을 싸고 있는데 몇 몇 물건[34]이 보이질 않자 포기하고 침대에 풀썩 드러 누운다. 찰리가 자기를 만난 후 이렇게 오래 떨어져 있는 건 처음이네라고 말하자 자기가 그리울 거란 뜻이냐며 장난치자 찰리도 같이 아주 조금이라고 장난을 같이 쳐준다. 서로 웃으면서 닉은 아직도 온몸에 모래가 굴러다니는 것 같다며 샤워를 해야겠다고 일어서고 샤워가 끝나면 같이 영화보자고 한다.[35]

닉은 욕실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갑자기 찰리가 엄마가 집에 빨리 오라고 해서 가야겠다고 한다. 닉은 잠깐만 기다리라고 집에 데려라 줄게라고 말하고 빨리 씻으려고 하지만 찰리가 괜찮다며 그리고 아까 바다에서 이야기했을때 자기한테 거짓말을 했다고 말을 꺼낸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닉은 당황해서 되물어 보는데 찰리는 사실 자기가 하고 싶었던 말은 식이장애에 관한 말이 아니었고 사실 하려던 말은..너를 사랑해였다고 고백한다. 닉은 갑작스런 고백에 말이 나오질 않았고..찰리가 어쨌든...이만 간다며 말한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닉은 찰리보고 잠깐만 기다리라고 외치고 급하게 몸을 씻고 욕실 문을 열지만[36] 이미 찰리는 떠났고 넬리만 앞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1층에 빨리 내려가 봤지만 찰리는 없었고 재빨리 방에 올라가 정말로 옷 한장만 걸치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집에서 달려나간다.[37]

닉은 자기도 저번 수학여행때부터 사랑해란 말을 찰리에게 하고 싶었고 그렇지만 찰리의 마음이 정확히는 알 수 없고 용기가 나지 않았던 자기한테 먼저 사랑해라는 말을 해준 찰리를 이대로 보지 않고 여름휴가를 떠날 수 없었다. 정신없이 달리자 다행히 저기 멀리서 찰리가 보이고 닉은 찰리를 그대로 달려가 안는다.[38] 당황해하는 찰리는 왜 왔냐고, 그리고 옷차림이 그게 뭐냐고 샤워하다고 말고 뛰어나온거냐고 말한다. 닉은 자기가 샤워하고 있을때 네가 그 말을 했으니까라며 찰리를 안으며 다시 말해볼래라고 말한다. 찰리가 창피해하자 자기가 그럼 먼저 말할까 찰리는 내가 먼저 말해서 새치기 당할 순 없다며 다시 한번 사랑해라는 말을 해준다. 닉은 자기한테는 대답 안해도 된다는 찰리의 입을 막은 후 그의 손을 잡고 자기도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사랑해라는 말[39]을 한다. 찰리가 자기가 고백해서 의무감으로 하는 말을 아니지?라며 되묻자 아니라며 키스를 해준다. 그리고 찰리와 함께 껴안으며[40] 그를 집까지 데려다준다.
다음 날, 공항으로 어머니, 형과 같이 떠나게 되고 친척들과 만나 메노르카 섬[41]으로 떠난다. 찰리한테 조카들 사진도 보내고 찰리 부모님에게 식이장애에 대해 이야기할거지라고도 재촉하기도 한다. [42] 숙소에 도착한 닉은 찰리에게 전화나 문자를 해보려고 하지만 신호가 안잡히자 시내까지 걸어와서 찰리에게 전화를 건다. 연락을 못한 닉이 미안하다고 하지만 통화 연결 상태가 매우 안좋았고 찰리 목소리도 들리지도 않았다. 결국 통화는 끊겨버렸고 닉은 할 수 없이 가능한 자주 문자를 남기겠다며 문자로 보낸다. 친척들과 같이 보내는 첫 주에서는 이모가 다음엔 네 남자친구도 데려오라고 하자 닉은 그러고 싶다고 답을 하지만 형이 불만을 터트리자[43] 닉은 표정이 안좋아진다.[44] 둘째 주, 어느날. 닉은 오늘은 잘 지냈냐며 문자를 보내지만 기분이 좋진 않다.[45] 그날 밤, 찰리에게 답이 왔는데 갑자기 나타난 형이 핸드폰을 밀쳐버린다. 핸드폰이 바닥에 떨어져 액정이 깨지자 닉은 이게 무슨 짓이냐며 화를 낸다. 형은 우린 지금 휴가 중이라며 폰 좀 그만 보라고 한다. 남자친구랑 끝도 없이 문자질이냐며 너희 게이들은 원래 집착이 그렇게 쩌냐며 자리를 떠난다.[46] 닉은 말이 없어지고 그냥 폰만 바라보게 된다.

셋째 주, 휴가 마지막 날, 저녁먹으러 친척들과 시내 레스토랑에 온 닉은 찰리에 대한 걱정과 무료하게 밥을 먹고 있는 차에 찰리에게 전화가 오자 친척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화를 받으로 자리를 나선다. 그런데 다행히도 전화 연결 상태가 좋자 매우 기쁜 목소리로 통화한다. [47] 닉은 조심스럽게 먹는 문제에 대해서 물어보자 찰리는 도저히 부모님께 말을 못하겠다고 답한다. 닉은 왜 말을 못하냐고 묻지만 찰리가 자신의 엄마는 닉의 엄마와 다르다며 우린 속 얘기나 내 마음 상태에 관한 그런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며 엄마는 내게 맨날 화만 내신다고 말한다. 표정이 더 굳어가는 닉 그러자 닉은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기어가는 목소리로 답하지만 찰리는 답이 없고 갑자기 찰리가 일이 생겼는지 이제 가야한다며 사랑해라고 급하게 전화를 끊는다. 마음이 많이 안좋아지고 복잡해진 닉은 식사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해변에서 물수제비만 계속 던진다. 아들이 통화하러 간다면서 20분째 자리로 안오자 어머니는 닉에게 다가간다. 아들 무슨 일 있냐고 걱정스럽게 물어보자 닉은 찰리에게 식이장애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한다. 어머니는 그게 확실하냐고 물어보고 닉은 그렇다고 답한다. 찰리가 먹는 게 정말 힘들고 많이 불안해하며 최근엔 상태가 더 안 좋아졌고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드리라고 했는데 찰리가 그런 도저히 말을 못하겠다고 하자 자신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억지로 먹으라고 하고 싶지 않고 그러면 찰리가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을텐데 그렇다고 손 놓고 있으면 안될 것 같다며 그를 사랑해서 겁이 난다며 흐느껴 운다. 어머니는 그런 아들은 안아주며 넌 겨우 16살이라며 이건 네가 감당하기엔 심각한 일이고 겁이 나는게 당연하다며 위로한다.

닉은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넌 고칠 수 없을 거다고 말한다. 닉은 그런 말에 놀라며 자신이 남자친구니까 내가 고쳐야 한다며 반론하지만 어머니는 네가 그를 많이 좋아하고 그래서 네가 그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것도 알지만 그렇게만 서로 의지하는 건 둘다 좋지 않고 찰리는 16살짜리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고 사랑이 정신 질환을 치유해주지 않는다며 답한다. 닉은 그럼 자신은 찰리를 도와줄 수 없는거냐며 물어보지만 어머니는 그런 말은 안했다며 그와 이야기를 들어주고 나누고 위로해주고 그냥 찰리 옆에 있어주면 되는거다며 말해준다. 가끔 상대에게 네가 줄 수 있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다른 사람이 줄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거 그게 사랑이란다 애야. 그리고 영국으로 돌아가면 찰리가 부모님께 치료 기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찾아보자며 닉을 챙겨준다.

영국으로 돌아온 닉은 다음 날, 학교에 등교한다. 친구들[48]이 다가와서 여름 휴가 때 어디갔냐고 안부를 전하는데 이미 친구들은 자신이 남자친구가 생긴 것을 알고 있었다. 친구들은 닉에게 살갑게 대해주면서 닉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를 해줬다. 그리고 전학을 온 사라가 교실을 찾는 것을 친구들이 대신 도와주고 찰리를 만나러 간다.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찰리를 보자 서로 껴안고 키스도 하려고 했지만 사람들 앞에서 키스는 어색하다며 빈 교실로 들어가 서로 보고 싶었다고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닉은 이번 주 토요일 자신의 생일날에 아버지가 영국으로 오니 아빠에게 찰리를 소개할려고 찰리보고 집에 오라고 한다.

토요일, 찰리가 집에 놀러왔지만 아버지는 일이 생겨서 못오셨고 닉은 속이 많이 상하고 서운해한다. 그 대신 찰리랑 같이 게임도 하고 즐거운 생일을 지낸다. 자신의 방에서 찰리가 준 생일 선물 백을 열어보는데 거기에는 그 동안 빌려간 점퍼들을 쌓여있었다. 서로 상대방 냄새가 좋다고 난리 그리고 봉투 속에 진짜 선물이 있었는데 그건 추억 사진앨범이였다. 열어보니 첫 장에는 해변에서 놀았던 둘의 사진[49]이 있었다. 너무 큰 감동을 한 닉은 말 없이 찰리는 안으며 포옹하더니 키스를 해준다. 그렇게 밤 8시가 되었고 집에 가야하는 찰리를 깨운다. 그리고 닉은 그동안 계속 생각한 찰리의 식이장애에 관련해서 말을 하려고 한다. 어머니와 함께 찰리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인터넷 검색과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본 대로 부모님과 전문가에게 이야기를 해야한다고 찰리에게 조심히 말한다. 찰리는 그럴 수 없다며 오열하지만 닉은 나아질 수 있고 도움만 청하면 된다고 결국 찰리를 설득한다. 그 뒤 같이 손 잡고 찰리의 집에 간다. 갑자기 집에 찾아온 닉을 보고 부모님은 의아해하지만 둘은 같이 찰리 부모님께 결국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4개월 후,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닉은 찰리와 신년파티에 가기로 하는데 그 전에 헨리[50]가 찾은 침대 아래에 쳐박혀있던 일기장을 발견한다.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았던 닉은 일기를 쓰지 못했는데 몰아서 쓰기로 한다. 지난 9월, 찰리는 지역 보건의에 진료 예약을 했지만 식이 장애 치료하는 곳은 대기 명단이 엄청 길었고 결국 상황은 안 좋아졌고[51] 결국 찰리는 입원을 하게 된다. 닉은 찰리가 입원한 병원도 차로 두 시간이나 떨어져 있어 자주 볼수 없다는 생각에 많이 두렵고 슬펐었다. 그리고 찰리가 없는 교실에 있으려니 기분이 묘했고 찰리 걱정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정말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했지만 어머니와 대화를 통해, 또 학교에서는 럭비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 큰 도움이 되었다. 친구들은 찰리가 그저 몸이 아파서 결석하는 줄 알고 여러모로 위로해주었고 파리 수학여행 친구들은 찰리의 사실을 알며[52] 찰리와 닉에게 응원해주며 큰 힘을 실어주었다. 닉은 일주일에 두어번 정도 찰리의 가족의 차를 타고 같이 찰리를 만나러 갔는데 사실은 매일 가고싶었으나 찰리에게도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참았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나고 찰리는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12월 초에 퇴원하게 된다. 그러나 찰리는 상태가 좋진 않아 학교에는 제대로 나오지 못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돌아와 닉은 함께 처음 보낼 첫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었지만 그 당일 날에는 찰리가 엄마랑 크게 다투고 집에 온 바람에 힘든 날이 되어버렸다. 새롭게 식구가 된 퍼그인 헨리 덕에 찰리 기분이 나아졌지만 닉은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리고 7주 동안 찰리가 입원 치료를 받았지만 증세는 기적적으로 좋아지진 않았고 닉은 정신 질환은 완치되기까지 아주 긴 시간이 걸리고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완치될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확실히 나아가지고 있다며 닉은 긴 여정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일기를 마친다.

그 날 밤, 찰리와 함께 불꽃놀이까지하는 성대한 하우스파티에 참석하고 친구들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찰리가 불편해 할까봐 찰리를 이끌고 밖으로 나간다. 찰리는 자기와 있지 말고 친구들과 같이 안있어도 되냐고 닉에게 묻지만 닉은 다들 우리가 사귀는거 다 안다며 내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한다.
3월, 자신의 아버지가 집에 오자 닉은 찰리의 가족을 저녁식사[53]에 초대한다. 닉은 이번 기회에 아버지한테 찰리에 대해 얘기를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저녁 식사 준비를 하면서 닉의 어두운 얼굴을 어머니가 알아차렸는지 괜찮냐며 아빠에게 네가 꼭 알려야 할 의무는 없다면서 위로하지만 닉은 자기를 위해 하고 싶다고 말한다.

찰리 가족들이 집에 오고 부모님들이 인사를 나누게 되는데 찰리가 너희 아빠 앞에서는 베프인척 할까란 말에 닉은 자기가 말하기 전까지는 그러는 편이 좋겠다고 말한다. 그건 그거고 찰리가 이렇게 저녁을 먹는 거에 대해서 괜찮은지 걱정이 된 닉은 찰리에게 물어보지만 찰리는 괜찮다며 내가 널 걱정할거라며 내가 옆에 있어 잘할 수 있을거라고 응원을 해준다.[54] 부모님들이 얘기를 하면서 닉은 아버지에게 말할 타이밍을 찾고 있는데 그런 그를 찰리가 보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맡을테니 저녁먹고 말해보라고 얘기를 한다. 근데 그 때 형이 아버지한테 닉이 찰리랑 어떻게 만났는지 들었냐며 말을 꺼내자 닉은 학교에서 만났고 찰리가 럭비팀에 왔다고 말하지만 형이 찰리가 원해서가 아니라 닉이 찰리를 팀에 넣으려고 안달을 해서 들어온거다며 자꾸 말을 꺼낸다. 아버지는 둘 다 여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보게 되고 형이 닉은 사실 필요없다면서 아웃팅을 하려고 한다. 그런 데이비드를 보며 토리가 그의 팔을 꼬집으면서 주둥아리 놀릴 생각하지 마라며 무섭게 노려본다. 닉은 화가 나서 형은 항상 왜 그러냐고 불만을 터트린다. 그리고 이건 너무 바보같은 상황이라며 아버지한테 찰리가 제 남자친구라고 말해버린다. 자신이 전화로 찰리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아직도 눈치를 못했냐면서 몇 달 동안 아빠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엄청 고민했는데 이젠 아빠가 어떻게 생각하건 상관이 없다면서 아빠가 우리에게 관심이 없으니까 일년에 한 번 오는 것도 힘들어하잖아요라며 불평을 터트린다. 그리고 형한테도 자꾸 날 괴롭히면서 내 자존감을 건드리는데 난 이대로의 내가 좋으니까 나한테 신경 끄고 네 문제나 집중하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55]

뒷 마당에 나가 앉아있는 닉의 옆으로 찰리가 다가와 괜찮냐며 위로한다. 닉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지만 다 말해버리니까 속 시원하다며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머니도 잘했다며[56] 다가오신다. 그 뒤 아버지가 집을 나서는데 둘이 이야기 하게 된다. 아버지는 온다고 해놓고 자주 못와서 미안하고 앞으로 나아지겠다고 약속한다. 닉은 말만 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하고 아버지는 네 남자친구를 만나서 기뻤다며[57] 다음 주 금요일에 파리로 돌아가기 전에 찰리랑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집을 나선다.

그 뒤 찰리가 닉은 운전면허를 딴 기념으로 드라이브를 가자고 한다. 찰리 어머니도 11시까지는 돌아오라고 가게 허락해주신다. 둘은 그렇게 음악[58]을 들으며 드라이브를 나선다.

3. 대사

난 네가 좋아.
머리 잘랐어?
아니, 아니야! 너- 그러니까- 더 보기 좋아.
넌 뭐든 잘하는구나, 범생이!
넌 항상 날 보호해줬잖아.
네가 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생각이 깊고 다정하고 멋진사람이라 그랬지. 하지만..
더이상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4. 기타



[1] 작중에서 싸움이 났을 경우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2] 보통 니콜라스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줄인 이름이다.[3] 집에 가는 도중에 찰리를 계속 생각하며 처음으로 감정을 느낀다.[4] 그러면서 찰리사진을 자꾸 본다.[5] 닉은 타라를 7학년 때 2년 동안 좋아했고 8학년 디스코 파티에서 키스도 했다.[6] 이 와중 타라와 달시가 그런 닉을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7] 생일파티가 거대한 호텔에서 열리고 있었다. 해리가 엄청난 부잣집 자식이다.[8] 찰리의 줄임말, 차[9] 따돌림, 폭언, 괴롭힘 등등 모든 것이 학교폭력이다. 또한 해리와 그의 친구들이 하는 행동은 혐오범죄이면서 학교폭력이다.[10] 좀 전 찰리와 헤어지기 전에 찰리가 그런 것에 익숙해졌다고 했었다.[11] 찰리가 이제 남자친구냐고 물어보니 열번 넘게 키스했으면 이미 사귀는 거 아니었냐고 당연하다고 말한다.[12] 휴가때 찰리를 데려가고 싶다고 떼를 써보지만 이미 표를 사둬서 불가능하다고 딱 잘라 말하는 어머니(...).[13] 우리가 무슨 짓을 할 것도 아닌데[14] 영국의 16살 이상 치루는 중등교육 수료고사[15] 크리스천: 찰리를 좋아하며 우리를 해리와 같은 부류로 생각하지 말아 주라. 오티스: 우린 네 편이며, 네가 계속 원한다면 계속 너의 친구로 남고 싶어.[16] 이미 친구들은 서로 커플인 것을 알고 있었고 닉이 말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17] 그리고 본인도 아내와의 이야기도 들려준다.[18] 관계가 만천하에 공개되면 잘 대처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이 학교에서 끝장날 것 같다는 불안감과 두려움.[19] 우리 동생을 게이로 만든 놈이 어떤 놈인지 보고 싶었을 뿐이야, 키스하는 사진들 그거나 치워.[20] 더블 베드에 각각 알레드,닉 / 찰리 ,타오[21] 달시:너 언제부터 그렇게 프랑스 사람처럼 말했어? 언제부터? 닉: 태어났을 때부터?[22] 너도 햝아볼래?[23] 파리에 사신다.[24] 직접 만나 찰리와의 관계를 털어놓고 싶어한다.[25] mon amour (프랑스어)[26] 이미 세 벌의 옷을 가져갔지만 돌려주지 않은 찰리[27] 붙어있는 모습을 파티 친구들이 보면서 소근거린다[28] 비밀 지킬거면 진실게임은 뭐하러 하냐, 누가 소문을 퍼트리면 어쩔거냐등등[29] 여행 출발 전에 쓴 일기에는 에펠탑에 가는 것이 젤 기대되었고 항상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과 거기 가서 근사한 사진을 찍으면 정말 낭만적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썼다.[30] 닉,타오,알레드,엘,타라,달시,사라[31] 너희만 연애하는거 아니다고 불평한다.[32] 엘은 이집트의 성전환자 혐오때문에 가질 못한다는 이야기, 달시는 가족들과 사이가 안좋다는 이야기[33] 네 옆에는 내가 있다고. 네가 지금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다고[34] 고글이 안 보이고 이건 형이 분명 훔쳐갔다고 불평한다.[35] 찰리가 마블영화만 아니면 좋다고 한다. 닉은 마블영화를 좋아하고 아이언맨을 제일 좋아한다.[36] 몸엔 물이 흥건했고 배와 하체만 수건으로 가린 상태[37] 이 와중에 어머니는 총각 지금 뭐하냐고 황당해한다.[38] 헉헉 대며 숨을 고른다.[39] 널 아주 많이 사랑해[40] 찰리: 너 웃통 홀딱 벗었잖아, 닉: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해변에서 훔쳐보는거 다 봤어, 봐도 괜찮아. 우린 연인이잖아~ 그리고 내 점퍼들도 돌려줘[41] 스페인 발레아레스 제도의 오른쪽에 있는 큰 섬[42] 찰리는 노력해본다고 답한다[43] 쳇, 한심하긴[44] 어머니가 동생에게 고약하게 굴지마라고 혼내신다.[45] 찰리와 문자도 자주 못하고 통화도 못하며 찰리의 식이장애에 관해 계속 고민이 되고 있다.[46] 그 와중 아버지한테는 이야기도 안했다면서 네 생일에 볼만하겠다라고 극딜하는건 덤[47] 이 와중에 가족들에서는 이모가 누구랑 통화하는거냐고 하자 데이비드가 아마 그 집착 쩌는 남친이랑 하겠죠라고 답하자 어머니가 입 다물라고 이번 휴가 내내 못된 말을 지겹도록 들었다며 이럴 거면 다음 휴가에도 오지말라고 호통을 치신다.[48] 크리스천,싸이,오티스[49] 네가 눈 오늘날 찍은 우리 사진을 줬으니까, 나는 햇빛 속에 있는 우리 사진을 줄게. 사랑해, 찰리가[50] 이번 크리스마스때 새롭게 닉네 식구가 된 반려개[51] 자해증상도 시작됐다.[52] 찰리가 이 친구들한테는 사실대로 말해도 된다고 말해기 때문에[53] 아빠가 평소에 집에 올 때는 레스토랑에 가지만 이번에는 찰리를 만나고 싶어하셔서[54] 찰리: 내가 옆에 있잖아 쨔샤. 닉: 맙소사, 쨔사라고 부르지마[55] 동생이 버릇없다면서 가만히 둘거냐고 데이비드가 말하니 어머니가 입 다물라고 네 헛소리를 충분히 들었다면서 훈계한다.[56] 아버지한테 언성을 높인 것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자식들을 보살피지 않아 본인도 닉 아버지에게 큰 불만을 가지고 계셨다.[57] 그 아이가 아주 착해보이더구나[58] 클로이 모리온도, I Want To Be With You.[59] 타오는 마블 영화를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