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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9:42:35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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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3. 조력자4. 빌런5. 학생들의 가족들6. 원 포 올의 계승자들7. 기타 인물8.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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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에 대해 정리한 문서.

등장인물의 이름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름에 본인의 개성이나 성격 같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예시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주연

3. 조력자

3.1. 히어로 아카데미아

3.1.1. 유에이고등학교

雄英高校. 영웅을 뜻하는 에이유(英雄)를 도치했다. 작품에 따라 '웅영'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소속 등장인물들은 해당 문서 참조.

3.1.2. 시케츠고등학교

士傑高校. 뛰어난 사람'이란 뜻의 '걸사'라는 단어를 도치했다. 웅영의 작명센스와 같다.
소속 등장인물들은 해당 문서 참조.

3.1.3. 케츠부츠 학원

傑物学園高校. '걸출한 인물'이란 의미의 '걸물'이라는 단어를 도입했다. 사걸과는 다른 방식. 최종장 개막 이후, 유에이와 함께 대피소로 지목되었다.
소속 등장인물들은 아래의 항목 참조.

3.1.4. 이사미 학원

勇学園高校. 14권 특전 DVD 영상인 <Training of the Dead> 에서 나오는 히어로과를 가진 고등학교.
소속 등장인물들은 해당 문서 참조.

3.1.5. 세이아이 학원

聖愛学院. 가면허 시험 에피소드에서 애니 오리지널 파트에서 등장한 학원. 작중 나온 것은 2학년인 인테리 사이코를 중심으로 한 집단 하나뿐이며, 여학생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단, 이것이 세이아이 학원이 여학교라 그런 건지 단순히 작중에 나온 집단만 여학생으로 구성됐을 뿐인 것인지 불명. 일단 전원이 인테리 사이코를 따르고 있기에, 교내에서도 인테리 사이코를 중심으로 한 집단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3.2. 공권력

3.2.1. 히어로 공안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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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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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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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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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생들의 가족들

미츠키는 앞서 언급한대로 생긴 게 거의 바쿠고 여성 버전이라 그런지 나온지 하루 만에 벌써 픽시브에 팬아트가 나오기 시작했다(...). 거기에 팬아트 중 단독 팬아트들과 남편과 아들과 셋이서 훈훈하게 나오는 거 뺀 나머지 중 상당수가 미도리야와 엮이는 모습으로 나온다(...). 밀프+네토라레+TS를 한 번에 여담으로 이분의 생일은 3월 15일.
323화에서 유에이에 온 피난민들 중 일부가 진을 치고 미도리야 이즈쿠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는 모습과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온 이즈쿠의 모습에 미도리야 인코가 오열하며 달려나가려고 하자, 위험하다면서 인코까지 시위대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붙든다. 아들들과는 다르게 엄마들끼리는 평소 사이가 좋은 듯.
에필로그에선 미도리야의 개성 소실에 울며 자신이 가해왔던 학폭에 대해 사과하는 아들을 보며 병실밖에서 조용히 따라 우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 보아 중학생 시절부터 아들이 미도리야에게 학폭을 일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당시의 카츠키는 부모 말도 안듣는 쌩양아치였기에 막지 못했던것으로 보인다.
어머니의 개성은 '글리세린'으로 보습효과가 있어 항상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주는 능력이 있고, 아빠의 개성은 발화, 폭파를 일으키는 시큼한 땀을 내는 '산화(니트로) 땀'인데 아들인 카츠키의 폭파와 달리 폭발이 매우 느리게 나타나고 그 폭발을 발사할 수 없다고 한다. 때문에 과거 히어로를 꿈꾸던 걸 포기하고, 다른 관심 분야였던 디자인으로 가다가 회사에서 아내 미츠키를 만났다고 한다. 참고로 대쉬는 미츠키가 먼저했다. 마사루는 원래부터 와일드한 여성에게 약한 편이었는데, 미츠키가 무진장 맹렬하게 접근했다는 듯.[12] 여담으로 이 둘의 개성의 명칭을 합치면 니트로글리세린. 아들 이름도 자신들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지었다. 여담으로 이분의 생일은 12월 1일.
323화에서 유에이에 온 피난민들 중 일부가 진을 치고 미도리야 이즈쿠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는데, 유에이 배리어의 안전성을 내세운 교사진의 설득도, 베스트 지니스트가 미도리야를 쉬게 하는 것이 미도리야, 히어로, 피난민들 모두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이로운 일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도 통하지 않은 상황에서 딸인 오챠코가 프레젠트 마이크로부터 확성기를 빼앗아서 유에이 건물 옥상까지 날아올라 시위자들을 설득하는 모습에 놀란다.
참고로 일본은 부부가 결혼하면 여성이 남성의 성으로 바꿔서 똑같은 성을 쓰는 부부 동성이 법으로 강제되고 있는데[17], 이 집안은 특이하게 모계쪽 성씨인 '지로'를 쓰고 있다. 작가 말로는 이 세계관에서는 아내쪽 성을 따르거나 그냥 각자 성을 그대로 사용하는 일도 흔하다고. 또한 딸의 이름인 쿄카(響香)는 부부의 이름에서 한자를 하나씩 따서 붙인 것이다. 지로네 엄마의 생일은 2월 16일이고 아빠는 1월 16일이다. 부부끼리 생일이 1달 차이난다는 게 특징이다.
323화에서 유에이에 온 피난민들 중 일부가 진을 치고 미도리야 이즈쿠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는데, 이 모습을 미도리야 인코와 바쿠고 미츠키보다 앞에서 보면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개성인 아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또한 가엾게 여기며 그 지지대가 되어 주려고 했다는 점에서는 미도리야의 어머니인 인코와 일맥상통하나, 이들의 경우에는 그 방식이 어긋나도 한참은 어긋나 버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올 포 원과의 전쟁이 끝난 후에는 징계 절차를 받을 것이라 하며 아들의 장래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아들의 퇴학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가시밭길 행보를 걸을 듯하다. 물론 이 일가족들로 인해 생긴 피해를 생각하면 당연히 자업자득이자 인과응보다.[19]
다만 이들을 조금 옹호해주자면 이들도 처음부터 올 포 원이 어떤 자인지 알았던 것으로 묘사되지는 않는다. 올 포 원 또한 어쨌든 이들을 장기말로 써먹기 위해서 처음부터 본색을 드러내지는 않았을 것이다.[20] 개성을 받은 것도 사욕이 있어서라기보다는 그저 모두가 개성이 없는데 자기 자식만 개성이 없어서 고통받는 것에 그렇게 한 것 뿐이고 자신들이 하는 일을 내켜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가족의 목숨이 걸려있다. 그래서 아오야마의 부모는 어쩔 수 없이 따를 뿐이다.[21] 즉 운 나쁘게 상대를 잘못 만났다.

차라리 똑같이 타인에게 개성을 부여하는 자가 있다 쳐도 그가 그 대가로 거금을 받는 수준 같았다면 그냥 거금의 돈만 주고 끝날 일인데 운 나쁘게 빌런을 만나버려 신세를 망쳐버리고 말았다. 타인에게 피해를 끼쳤지만 작정하고 그런게 아니라 본의가 아니었고 가해자인건 맞지만 동시에 시대의 피해자이기도 했던 셈. 아닌말로 이들과 처음에 비슷한 입장에 있던 인코는 무개성으로 낳아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는데 그런 인코가 개성을 부여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혹하지 않을 가능성이 얼마나 있었을까?[22] 이들이 올 포 원이 어떤 작자인지 알고도 만났다면, 올 포 원의 충직한 앞잡이든 뭐든 명백한 악인이라면 변호거리가 없지만 그들이 거기까지는 아니라서 이런 변호거리는 생긴다. 워낙 그 여파가 커서 묻히는 거지...

심지어 잘못과 별개로 의외로 아들은 잘 키운게 맞다. 결국 부모와 함께 얽혀서 신세를 망치긴 했지만 아오야마가 히어로가 되고자 한 것도 자신의 아픈 과거와 부모의 사랑이었으며[23]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도 잘못은 확실하게 인정하지만 (어느정도 맞긴 하지만) 사정상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부모와 달리 유가는 철저하게 자기비판을 하며 인정한다.[24] 작중에서도 아오야마가 특별히 악행을 벌였다고 나오는 건 그가 내통자였음이 밝혀졌을 때 뿐이다.

6. 원 포 올의 계승자들

7. 기타 인물

8. 비질랜티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ILLEGALS-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1] 음악을 크게 틀어 지로의 귀에 피해를 입히고 건물 창문을 부숴 쇼지의 탐색을 방해, 밀실에서 에어컨을 틀어 츠유를 동면시키고 야오요로즈의 개성을 계속 사용하게해 체력을 소모시킨 뒤 닥돌하는 작전.[2] 다른 A반 학생들이 자기편 학생들을 탈락시키는 중이여서 합격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야오요로즈는 그대로 버릴것으로 생각했었다. 허나 예상과 달리 다른 A반 학생들은 그 즉시 야오요로즈를 도우러 와서 웅영고를 얕봤다면서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했다.[3] 이다은은 슈퍼 히어로 타임 시간대에 빌드와 같이 방영된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 사쿠마 코타로를 맡게된다.[4] 그런데 이는 같이 여학우들도 비슷한 듯 하다. 작중 인테리가 가학적인 표정으로 웃자 자신들도 황홀한 듯 얼굴을 붉혔다. 아무래도 인테리 사이코를 동경하거나 해서 영향을 받다보니 이리 된 듯하다.(...)[5] 약간의 변수로 당해버리는 그녀와 달리, 미도리야는 변수가 끼어들 여지가 없는 전략을 펼치며, 변수가 생겨도 뛰어난 임기응변 능력으로 승리에 공헌한다.[6] 아내와 아들과는 달리 좀 기가 약한 성격이라서 두 사람에게 푹 눌러사는 듯 하며 한술 더 떠 카츠키에게 망할 아버지라고 불린다(...).[7] 작중에서 보여준 성격과 태도는 미도리야와 상당히 비슷하다. 누가 진짜 아버지일지 모를 정도(...). 일부에서 바쿠고가 미도리야를 꺼리는 이유가 자기 아버지 닮아서가 아니냐고 할 정도다.(...)[8] 눈가와 입가에 주름이 잡힌 컷이 딱 한컷 나왔지만 해당 컷 외에는 고등학생 아들을 둔 것치고 매우 젊은 모습이다. 아마도 개성의 효과 덕분인듯. 정작 바쿠고는 그런 엄마를 할망구라고 부르지만(...). 또한 소설 묘사에 따르면 바쿠고 카츠키를 키워낸 인물인데 유들유들할리가 없다고 언급된다.[9] 한국어 더빙판에선 '아줌마'라고 부른다. 물론 아줌마가 맞긴 맞지만 그 말을 하는 게 다름아닌 자기 아들내미니(...). 사족으로 더빙판에서는 카츠키의 말투가 원판에 비하면 많이 순화된 편이나 부모에게 버릇없는 말투를 쓰는 건 비슷하다.[10] 심지어 미츠키는 '네가 약해빠졌으니깐 납치 같은 거나 당해서 주변에 폐를 끼쳤다'며 오히려 아들을 갈구기까지 했다(...). 그 광경을 보면서 벙 찌는 올마이트는 덤 바쿠고가 승리에 집착하는 것도 이 사람 때문인 것도 있는 것 같다[11] 미츠키가 좋아하는 것은 배구인데 그 때문인지 아들을 갈굴때 굉장히 찰지게 때린다(...)[12] 승리에 집착하는 그 바쿠고의 어머니가 먼저 상대를 쟁취(...)하려고 했던 점을 생각해보면 연애 당시 상당히 파란만장했을 듯.[13] 모모와 친구들을 위해 쿠키를 만들었지만 넣은 재료가..푸른 생선+초콜릿+카카오++시금치+견과류+온갖 향신료들+녹차+카레가루 등등...이었다.[14] 자신은 따라하고 싶었는데, 하도 안어울려서 실패했다고.[15] 4기에서 교체[16] 애니판 1기 엔딩 HEROES를 부르며 메이저 데뷔한 밴드다.[17] 사실 이 법은 부부의 성을 통일하기만 하면 되는 거라서 이론상 남성이 여성의 성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현실은 십중팔구 여성이 남성의 성으로 바꾼다.[18] 시점을 보면 아오야마가 유에이에 들어가기 전으로 유에이에 들어간 것 자체가 올 포 원에 의한 지령이었다.[19] 아오야마의 부모도 이런 일을 예상했던지 가족이 붙잡혀 히어로들의 심문을 받을 때 나쁜건 자신들이고 유가는 죄가 없다고 했다. 아마도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는 유가의 죄까지 자신들이 안고 유가만은 무사하게 하려고 했던 모양이지만 유가와 함께 있는 상태에서 걸린지라 유가도 처벌을 못 피하게 되었다. 그리고 설사 유가가 없는 상태에서 걸렸더라도 그 때는 유가가 제발로 자백했을 것이다.[20] 설령 본색을 드러냈더라도 그들로서는 올 포 원을 만나자마자 답은 그에게 (원하든 원하지 않든) 협력하기, 협력을 거부하고 온가족이 몰살당하기 둘 중 하나다. 아오야마의 부모 또한 정말 양심고백을 한 사람을 출소 후 죽여버리는 모습을 봤으니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다. 그나마 무사할만한 선택지는 내통자인게 들키지 않는 상태로 올 포 원이 체포되든 죽든 할 때까지 버티는 것이었고 카미노에서 그것이 이뤄질 뻔 했지만 결국에는 실패했다.[21] 물론 최종전 직전에 지금까지는 해오지 않았냐고 하는데서 보듯 이들은 피해자지만 결국에는 가해자라는 한계에서는 못 벗어난다.[22] 이게 하필 '터무니없는 소리' 취급받을 일이 아니라서 더 문제다. 개성은 한 사람에 하나씩이 상식이지만 개성은 그 종류와 형태가 너무 다양하고 또 인코에게는 개성이 당연한 시대에 무개성인 아들이 있어서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에 쉽게 납득할 것이다.[23] 아오야마의 회상을 통해 남들과 다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부모가 자신에게 주는 사랑에 대한 동조심리에서 히어로의 꿈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부모가 자신에게 준 사랑처럼 자신 또한 그렇게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24] 이러한 모습에 오히려 미도리야가 그간 아오야마의 행적을 짚으며 올 포 원의 명령을 어길 수 없었던 것이니 (티나지 않게) 구조 요청을 한게 아니냐고 말했을 정도. 악행과 별개로 악인이 아님을 인지하고 있었고 유가가 악행과 별개로 악인이 아닌게 틀린 것도 아니다. 똑같이 올 포 원과 엮여있는 다비 같은 이들을 보면 분명하게 비교된다.[25] 한국어 더빙판에선 '별아저씨'로 표기.[26] 이 말은 의미심장하다. 안전의 주체성이 시민이 아닌 히어로에 있었다는 의미이기 때문. 즉 시민들은 보호받을 줄만 알았지 스스로 보호하는 법을 몰랐다는 것이다.[27] 아닌 게 아니라 데스테고로도 기골이 장대하고 진중하다고 평가 받았고, 요로이무샤처럼 상황이 안 좋아지자 바로 튄 히어로들과는 달리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를 도로 안정시키기 위해 헌신했지만, 결국 사람들의 과도한 비난으로 은퇴하고 말았다. 비난이 지나친 나머지 책임을 가지고 임하고 시민들을 지켜줄 히어로들마저 배척당하여 자멸되기 시작한 형국이다. 즉 시민들은 자기를 지켜줄 울타리를 스스로 부수고 있다. 정작 시민 자신들은 빌런에게 맞설 능력도 조직력도 부족함에도.[28] 특히나 애니메이션에서 이 때 미도리야를 반대하는 시민들은 마치 스테인이 그랬듯 광기처럼 묘사된다. 물론 이들은 힘이 없어서 불안감에 더 휘둘리기 쉬운 사람들이긴 하다만 이들의 태도는 좀 모순적이기도 한데 이들이 머무르고 있는 장소가 히어로과가 있는 유에이고교이기 때문. 물론 유에이고가 히어로만 양성하는 곳은 아니지만 세간에는 히어로 양성 학교로 유명한 것이다. 거기다가 히어로들의 보호를 받고 있는 건 덤. 그럼에도 히어로를 불신한다. 여전히 히어로의 보호를 받고 있으면서 히어로를 불신하는 점은 모순된 면이다. 심지어 이들 중에서는 히어로의 보호를 받지 않고 독자적으로 스스로를 지키고자 했다가 역부족임을 느끼고 들어간 이들도 있다고 한다. 실패한 것도 히어로지만 대안이 될 수 있는 존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나마 유일하게 히어로들만이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노력중인데 그들조차 완전히 불신하고 배척하니 모순이자 혼돈 그 자체.[29] 실제로 시민들은 자신들의 안전을 히어로에게만 의존했다.[30] 전면전쟁에서 시가라키 토무라가 시민들을 보호받는 것에 완전히 익숙해진 쓰레기들이라고 깐 걸 생각해보자 아까 전의 모습을 보면 시가라키 토무라가 말한 대로 반박할 여지 없이 옳은 말이다.[31] 마운트 레이디가 난입해서 제압한 뒤 은글슬쩍 말장난 섞인 인사로 자기소개를 할 때 해벌레하는 건 덤.[32] 이후의 등장과 함께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장면인데, 무개성이던 미도리야가 히어로를 지망하는 것을 유일하게 응원해 주는 모습이 나온 인물이다! 물론 미도리야가 무개성인줄 모르고 한 말이겠지만. 미도리야 세대에서는 무개성이 극도로 희귀해졌기 때문이다.[33] 토가 히미코의 어머니 또한 맡았다.[34] 영어 정발명은 이를 직역한 Ordinary Woman이지만, 영어를 비롯하여 라틴 문자를 사용하는 팬덤에서는 아예 해당 일본 한자음을 따온 Ippan Josei가 해당 캐릭터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정착했다.[35] 스테인과 중복.[36] 어른의 지식에 관심을 가지는 어린애를 가리키는 은어. 쇼토의 구조용품을 고추라고 놀리거나 케미의 엉덩이를 꼬집는 등 온갖 성희롱을 해댔다.[37] 이빨 달린 공을 조종해 순식간에 바쿠고의 코스튬 마스크를 찢어먹거나 입에서 대포가 나오는 등. 이걸 본 프레젠트 마이크는 자신이 저 나이 때는 이 정도의 개성은 본 적 없다면서 경악했다.[38] 개성도 문제지만 애들 개개인이 가진 인간성도 문제가 있다. 아직 인격형성이 제대로 되지도 않은 어린아이라지만 사람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개성을 사용하는 등 담임선생님 말따마나 문제아들이라고 해도 선을 너무 넘었다. 이후 개성 종말론에 대해서 언급되며 그 설명에 따르면 아무래도 저렇게 강한 개성을 가지다 보니 성격 또한 영향을 받아버린 것으로 보인다.[39] 이때 옆에 있는 벽에 잘 보면 엔데버의 포스터가 붙여져 있는데, 잘 보면 "ENDEAVOR" 라고 쓰여져 있는 글자가 중간에 가려져서 END로 보인다.[40] 애니 6기 11화에서는 고래 이형계 소유자로 추정되는 친구와 함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은 히로시의 모습이 제대로 묘사되는데, 처음에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하다가 계속되는 다비의 폭로에 충격을 받고 멘붕해서 울부짖는다.[41] 실제로 개성이 존중받게 된 건 몇 세대를 걸쳐 개성 소유자가 다수가 된, 작중 시점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였던 만큼 1세대 개성 보유자인 디스트로 입장에선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42] 처음엔 올마이트의 사이드킥인 서 나이트 아이와 관련있는 밀리오를 생각했지만 두 사람이 갈라선 정보를 토대로 밀리오는 아닐꺼라고 제외하고 올마이트가 유에이의 선생으로 들어가고 최근 A반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걸 주목했다.[43] 여담으로 이 사진에 찍힌 미도리야가 매우 소녀스럽게 찍혔다(...)[44] 유에이에 취재온 이유는 정말로 단지 올마이트의 후계자를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였던 듯.[45] 타카미 성씨를 버린 뒤 '하가이 토미에'라는 이름을 쓰는 걸 보아 하가이가 결혼 전 원래의 성씨로 추정된다.[46] 푼돈에 눈이 멀어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47] 성우는 요네다 모토히로 / 오건우 / 브랜든 존슨.[48] 호크스의 과거 회상에서 호크스의 아버지가 "토미에가 이 녀석을 낳지만 않았어도", "이 녀석이 태어나지만 않았어도"라는 발언을 통해 계획한 임신이 아닌 걸 유추 가능하다.[49] 호크스 또한 이를 짐작했는데 본인은 어머니와 이미 연 끊은지라 별로 상관없다는 듯. 오히려 홀가분하다고 했다.[50] 애니메이션에서는 이 사람의 목소리로 편지 내용이 나오는데 울먹이는 목소리다.[51] 호크스는 올마이트 인형을 원한 것으로 보이는데 올마이트 인형은 프리미엄까지 붙은 희귀템이라 살 수가 없었던 반면 엔데버는 인기가 영 아니라서 인형이 똥값으로 팔려나가는 거라 상관없었는듯.[52] 랙돌과 중복.[53] 카미노의 악몽 당시 속옷 차림이었는데, 정황상 카미노 주민으로 보인다. 그냥 자기 집에서 편한 차림으로 있다가 봉변을 당한 것.[54] 바쿠고도 자기를 구하러온 탓에 올마이트의 시대가 끝났다고 자책한 것처럼, 타마아시 모코 또한 자책감 그리고 감사함 때문에 올마이트 동상을 청소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올마이트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올포원의 공격을 그대로 맞아 트루폼이 드러났으니 더더욱 미안하고 감사했을 것이다.[55] 애니메이션에서 만들어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나 터지는 걸 보면 눈사람보다는 풍선이나 공 같은 걸 만들어내는 개성으로 보인다.[56] 이 여자친구는 이름없는 단역인데도 불구하고 몸매도 좋고 복장의 노출도가 높다.[57] 정장 안주머니에 들어 있어서 후방의 경호원들이 총을 겨누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경찰을 상대로 겉옷 안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무기를 꺼내려는 줄 알고 사살당할 수 있다.[58] 차에 생겼던 유일한 고장은 바쿠고가 탈출하려고 뒷문 유리 창 하나를 폭파시킨게 전부다.[59] 같은 개성이라도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당장 주인공인 미도리야만 봐도 최강의 히어로였던 올마이트의 원 포 올을 그대로 물려받았음에도 자기 신체능력이 원 포 올을 감당하지 못해 전성기의 올마이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약했다. 창골도 올 포 원이 쓰니까 강해보이는 것이지, 그녀가 개성을 깨닫고 써먹으려 해도 그녀의 역량으로는 올 포 원급의 위력이 나오는 건 불가능했을 가능성이 높다.[60] 지하실에 가둬진 것이 무섭고 슬퍼서 울었더니[61] 시가라키는 아버지만 폭력을 휘둘렀고 나머지 가족들은 그를 외면한 반면, 이 아이는 가족들이 모두 그를 학대했다는 점에서 시가라키보다 심한 대우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아이에 비하면 빌런 연합 멤버들의 과거사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니었다.[62] 그런데 사실 이 사이 세상은 결코 평화만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히로아카 줄거리를 보면 알겠지만 구 하나가 초토화되거나 도시 수십개가 초토화 되거나 히어로 진영 최악의 참패 + 어마어마한 피해가 벌어지거나 무질서 상태가 되는 등 빈말로라도 편한 상태는 아니었다. 달리 말하면 이 아이는 그런 것도 몰랐을 정도로 사회에서 단절되어 있었던 것.[63] 자신이 외면한 아이와 토무라가 동일인물인 것은 모르고 있으나, 과거 토무라를 외면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계속 죄책감을 품고 있었다.[64] 이 때 할머니가 한 대사는 이제 괜찮아. 할머니가 왔으니까.였다. 이 아이의 처지가 어릴 적의 토무라와 흡사했다는 것과 연관지어보면 올 포 원 사건 이후를 기점으로 사회가 이전보다 더욱 나아지고 선해졌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