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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2월 21일 | |||
신체 | 110cm[2] | |||
나이 | 6세 | |||
성별 | 여성 | |||
좋아하는 것 | 사과[3] | |||
개성 | 되감기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코바야시 세이란[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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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 에리 (壊理 / Eri) |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두목은 손녀의 사정을 안타깝게 여겨서 문제가 다소 많지만 자신의 오른팔인 치사키 카이에게 에리의 개성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치사키는 에리의 능력이 자신의 오버홀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개성을 지닌 걸 알아내고[9] 이것이 에리와 두목의 비극으로 이어진다.
2.2. 히어로 인턴 편
토오가타와 함께 순찰 중이던 미도리야와 우연히 마주쳐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에리를 쫓아온 오버홀이 미도리야 일행에게 '에리는 자신의 딸'이라고 소개하며[10] 오버홀로부터 돌아가자는 말을 듣지만 에리는 공포에 질려 돌아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버홀이 개성을 쓸 준비를 하며 은근슬쩍 살기를 내뿜자 화들짝 놀라면서 제 발로 돌아간다.[11]오버홀의 계획의 핵심이 개성을 영구적으로 무효화하는 탄환인데, 이 탄환이 에리의 개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었고 사실은 더 끔찍한 것임이 밝혀졌다. 오버홀은 어린아이의 살점을 도려내어 그것으로 탄환을 만들어 왔던 것이다.매우 잔인한 방식인데, 오버홀이 직접 언급하기로는 수복을 해도 꽤나 아프다고 한다. 즉, 저만한 어린애가 분해당할 때의 고통을 끊임없이 받아왔다는 것. 게다가 총알을 제작하는 순간의 회상장면에서는 묶여있는 에리의 팔뚝에 오버홀이 수술용 메스를 대고 있다. 개성파괴탄 제조 방식이 탄환의 재료와 에리의 생체조직을 능력으로 분해한 다음 한 군데에서 다시 재조립하는 걸로 추정했으나, 오버홀은 그보다 더하게 온몸을 전부 분해해도 순식간에 재조립하면 안 죽는다는 점을 이용해 에리의 온몸을 분해했다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공포를 심어줘서 자기마음대로 다뤘다. 때문에 에리는 다가오는 고통에 눈을 감고 조용히 입을 다물며 버티려는 습관이 있다.
152화에 네모토가 개성파괴탄이 장전된 총구를 겨누자 다시 습관이 나왔지만 에리의 마음을 이해한 토오가타는 에리를 감싸고 미소지으면서 개성파괴탄을 대신 맞는다.[12] 그 뒤로 에리는 개성을 상실했음에도 오버홀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움을 계속하는 토오가타를 보며 작중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다. 그러나 구원받은 건 구원받은 것이며 그 과정에서 토오가타가 개성을 영원히 상실했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울면서 "너는 저주받은 존재다."라는 누군가한테 들은 말을 떠올리며 이제 다 됐다고 말한다. 아무래도 자신의 존재에 비관하며 모든 걸 포기할 생각인 듯 하다.
토오가타를 따라 도망치던 중 오버홀이 "너 때문에 또 누군가가 죽는다."라는 외침을 듣고 현재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조건으로 오버홀에게 되돌아가려고 한다. 안타깝게도 토오가타는 전투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억지로 몸을 움직이는 중이었는데, 극도의 긴장감이 풀려 힘이 빠지는 바람에 에리를 막지 못했다. 게다가 토오가타는 많은 사람들이 널 도와주고 있으니까 너는 괜찮을 것이라 말했는데, 안 그래도 자신 때문에 남이 다치는 걸 신경쓰던 에리의 마음에 본의 아니게 못을 박았다. 토오가타의 의도와 달리 에리에게 그 말은 '자신이 무사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다칠 것'이라는 말이나 다름없었던 셈.이후 오버홀이 지면을 붕괴하며 토오가타의 망토가 올라왔을 때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그녀의 개성은 되감는 개성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토오가타의 망토 조각을 보고 토오가타, 미도리야, 서 나이트아이 등의 히어로들이 자신을 돕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고 있다는 것에 괴로워하다가 처음으로 타인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피어나서 각성하여 자신의 의지로 개성을 사용, 오버홀의 합체를 풀어버리고 미도리야를 향해 뛰어내린다.
다행히도 무사히 미도리야의 품에 안기며 원 포 올 출력 실수를 한 미도리야의 다리 데미지를 되감아서 없던 것으로 만든다. 상처가 없어진 건 다행이었으나 개성 사용을 중지하는 법을 몰라서 미도리야가 계속 되감기게 된다. 뒤이어 쫓아온 오버홀이 그 개성은 저주 받은 힘이라며 에리의 개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데, 직후에 에리의 개성을 깨달은 미도리야가 자신을 등에 업고 토오가타의 망토로 단단히 묶은 뒤 상냥한 개성이라고 말해주자 눈물을 흘린다.[13] 그리고 그녀의 개성을 파악한 미도리야가 풀 카울 100%를 사용하는 것으로 157화는 종료.
하지만 원 포 올을 갓 획득해서 사용법을 모르던 시절의 미도리야처럼, 자연스럽게 자신의 개성을 쓰는 게 아니라 무작정 출력만 높이는 식으로 발동하고 있었다. 게다가 미도리야의 "힘을 빌려달라."는 말에 반응하여 계속 되감는 힘이 커져만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도리야는 원 포 올 100%로 몸을 상처입혀 되돌리기를 상쇄하며 오버홀을 상대한다.[14]
결국 미도리야가 오버홀을 쓰러트렸으나 개성이 폭주해 원 포 올이 몸에 데미지를 주는 속도보다 빠르게 되감고 직접 접촉하지 않고 근처에만 있던 괴물형의 오버홀도 변하기 전 상태로 돌아가게 될 정도로 주변에 영향을 주었으며, 에리 본인도 미도리야가 되감기는 것 때문에 고통스러워하자 눈물을 흘리며 절규한다. 다행히 아이자와가 개성을 발동시켜 폭주를 멈춘다[15].
개성의 후유증으로 기절과 발열이 생겨 바로 히어로와 경찰의 인솔하에 미도리야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다. 이로 인해 빌런 연합이 에리를 확보해 개성파괴탄의 핵을 확보하려던 계획은 무산되지만, 사예팔재회 간부들을 빌런 병원으로 이송하려던 호송차를 습격해 개성파괴탄의 완성품을 탈취했다.[16]
아직 열이 내려가지 않은 상태로 병원에 격리되어 있다. 면회도 불가. 인간을 되돌리는 개성을 가지고 있고, 그걸 조절할 수 없기에 잘못해서 개성이 발동되면 곤란하기에 내린 조치라고 한다. 아이자와에게 아이의 개성에 관해서 힘을 빌려달라는 의뢰가 전달되었는데, 아직 자기 개성의 조절법을 모르는 에리의 개성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아이자와 뿐이기 때문이다.
의식이 회복된 것이 확인되었으며, 주스를 마시는 모습으로 등장. 아직 정서적으로 불안해서 면회는 할 수 없다고 한다.
2.3. 유에이 문화제 편
입원 후 미도리야와 토오가타에 대해 걱정해서 이들의 면회를 희망했다.[17] 미도리야하고 토오가타의 간병선물과 이제 괜찮다는 말에 안도하지만, 아직 그녀에게 깊은 불안감이 남아있는 걸 간파하고[18] 미도리야의 제안으로 유에이고등학교 문화제에 그녀를 초대하기로 한다.[19] 그런데 새로 등장한 빌런 젠틀 크리미널이 자신을 더 위대하게 만들어줄 안건을 찾고 있다는 발언 장면과 함께 미도리야와 토오가타하고 같이 컷 캡처가 된 걸 보아 어째 불길한 징조가 보인다.아이자와하고 토오가타와 함께 유에이에 방문했으며, 최선을 다해 문화제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고 "잘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으니까..."하고 예전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하필 이번 문화제는 침입 경보가 울리기만 해도 즉시 취소하기로 되어있는데, 젠틀 크리미널의 목표가 문화제 때의 유에이에 침입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 사회에 처음 발을 내딛는 에리에게 희망을 주고자 문화제를 보여주려는 미도리야와 토오가타에겐 청천벽력. 미도리야가 필사적으로 젠틀을 막은 이유도 이 이유가 크다.[스포일러] 무사히 젠틀을 막은 뒤, 에리는 A반의 화려한 공연을 보고 점차 밝아지더니 처음으로 환하게 웃으며 환호한다. 이 때 무대의 현란한 빛에 이전까지 에리를 감싸고있던 오버홀의 그림자가 사라지는 연출을 보여준다. 참담한 과거를 벗어남을 암시하는 감동적인 연출. 이 모습을 본 토오가타는 '나이트아이와 미도리야에게 이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눈물을 머금은채 함께 웃는다.
A반의 공연에 대해 감탄했다고 이리저리 할 수 있는대로 표현하며 기뻐하는데, 부끄럼 많이 타고 행동도 적던 에리가 조금씩 밝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옆에서 토오가타가 그런 에리의 행동을 따라하는 건 덤.
문화제가 끝난 후, 정식으로 에리를 유에이에서 보호하기로 결정한다. 에리의 친아버지는 사망했고, 에리의 친어머니는 그녀를 유기한 뒤 잠적했으며 남은 유일한 친족인 사예팔재회의 두목조차 오버홀 때문에 오랫동안 의식불명인 상태다. 게다가 에리의 힘을 표시해주는 뿔이 조금씩 자라고 있어서 내버려 둘 수 없던 것. 그나마 직접 그녀의 개성을 제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유에이에 있기 때문에 직접 유에이의 교사 기숙사에서 빈 방을 하나 주면서 그녀를 돌봐주기로 한다.
2.4. A반 VS B반 ~ 크리스마스
아이자와가 에리의 개성을 복사시키기 위해 모노마를 데려왔으나[22], 미도리야의 개성처럼 축적형이라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했다[23]. 자신의 개성의 제어를 위해서 많은 사람이 힘쓰지만 수포로 돌아간 것을 보며 역시 자신의 개성은 민폐만 된다고 절망하나, 미도리야가 자신을 구해줬던 걸 잊지 말고 그렇기에 그 개성은 멋진 개성이라고 격려를 해줘서 다시 기운을 차린다.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산타클로스 복장을 입고 등장하는데 정말 귀엽다! 이 때 온갖 기념일이 섞인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할로윈 인삿말인 '트릭 오어 트리트'를 말하며 아이자와에게 맞냐고 확인받지만 섞였다는 말을 듣고, 부활절에 주는 달걀을 학생들을 위해 칠했다며 내밀지만 우라라카에게 그건 부활절용이라고 듣는다. 나중엔 세쓰분의 콩을 던지기도 한다. 그 사이 뿔이 조금 더 자랐는데 미도리야의 격려를 정확하게 이해한 뒤 뿔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한다. 선물교환에서는 토코야미가 준비한 중2병스러운 검을 받는다...
마지막에 뿔에 이펙트가 살짝 도는 듯한 장면이 나온다.[24]
뿔이 폭주 당시처럼 커지기 시작하면서 괴로워하자 이 사실을 빅3가 보고했다.
2.5. 전면전쟁 편
초반에 올마이트와 TV를 통해 지켜보고 있음이 나왔다.이후 293화에서 토오가타의 회상으로 밀리오의 개성을 되돌렸음이 드러났다. 그동안 곤충과 도마뱀으로 한 훈련을 통해 개성을 어느정도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토오가타의 개성을 되돌렸다. 토오가타는 이에 에리를 이용하는 것 같은 형태가 되었다면서 사죄하지만, 에리는 이를 위해서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격려해주었다.
2.6. 최종결전 편
323화에서 올 포 원에게 표적으로 찍혀 고군분투하던 미도리야가 더 이상 과로하지 않게 유에이로 돌아와 쉬게 하겠다는 소리에 피난민들 중 일부가 모여 들어 시위를 하는데, 개중에는 미도리야를 노우무와 동류로 취급하는 이까지 있다. 이 시위 소리를 기숙사 안에서 듣고 불안해 하는데, 모노마가 그녀를 감싸 안심시키고 있다.미도리야를 포함한 히어로와 올포원을 포함한 빌런 간의 최종결전에서, 엔데버가 호크스, 토코야미, 지로를 포함한 이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위기를 넘긴 끝에 올포원에게 온몸을 불태우는 치명타를 가하지만, 정확히 어느 시점인지는 몰라도 어쨌든 결전보다는 이전 시점에 개성파괴탄에서 추출한 에리의 개성 인자로 얻은 '되감기' 개성으로 엔데버에게 탄화된 몸 뿐만 아니라 옛날옛적에 올마이트 때문에 잃었던 두 눈까지 회복한다.
다만 이는 올 포 원이 탄환에서 되감기 개성인자를 흡수한게 아니라 되감기 대상은 개성인자가 아닌 육체 전체로 개조한 탄환을 사용해 본인을 되감은 것이다. 되감기를 본인이 가지면 자신의 부상에 쓸 수가 없어지기 때문.[25]
415화에서 올 포 원이 바라던대로 원포올에 깃든 선대의 개성까지 빼앗을 수 있게 된 시가라키와 그 걸 역이용해 선대의 개성을 탄환 삼아 공격하는 미도리야의 최종결전이 히츠메와 러브러버의 협력 덕에 방송되는데, 이를 본 에리가 엑토플라즘의 제지도 무시하고 뛰쳐나가지만 제지당한다.
416화에서 데쿠 씨를 구해야 한다고 설득하나, 저기까지 수백km나 떨어져 있는데 상정한 것 이상으로 전투의 규모가 커서 피난하는 데 썼던 초전도리니어 시스템도 망가져 못 돌아가는 데다가, 되감기 에너지도 아직 안 쌓여 별 의미가 없다는 지적에 눈물만 흘린다. 이 때, 코우타가 우는 그녀의 손을 잡아주며[26], 미도리야 형은 금방 울음을 터뜨린다고, 나도 울보라 형이 열심히 하면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그녀의 심정에 공감해줘서 울음을 그친다.
420화에서 시라쿠모의 면모가 떠오른 쿠로기리 덕에 피난소로 워프한 이레이저 헤드가 분단 작전 페이즈3를 실행하기 위한 인원을 모으자, 그가 전선으로 돌아가기 전에 데쿠 씨에게 가져가 써달라며 자신의 뿔을 부러뜨려서 준다.[27] 덕분에 미도리야는 개성과 신체 부상을 다시 회복해 전선에 나설 수 있었다. 이때 문화제 때의 지로의 노래에 큰 감명을 받았는지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2.7. 에필로그
에리의 외할아버지(사예팔재회 전대 두목)은 서포트 아이템으로 깨어났으며 치사키에게 면회할때 에리는 치사키를 잊을 것이라고 말한다.429화에서 아오야마의 송별회에서 지로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430화에서 청소년이 된 모습으로 살짝 등장.[28] 세일러복[29]을 입고, 기타 가방을 들고 친구와 걷는 모습으로 나온다. 뿔은 다시 자란 듯.
3. 개성
자세한 내용은 되감기(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고작 6살 아이임에도 과거사가 끝내주게 암울한데, 결혼 문제로 사예팔재회 전대 회장인 아버지와 절연한 에리의 어머니는 개성을 조절하지 못하던 딸이 자신의 남편을 소멸시킨 사건 이후 에리에게 "저주 받았다."면서 그녀를 외할아버지인 사예팔재회의 전대 보스에게 버리고 가버렸다.[30] 이 때문에 에리는 자신의 개성, 나아가 자기 자신의 존재 자체를 저주받은 것으로 여기며 살아온 데다가 오버홀한테 잘못 걸려 산 채로 살점이 도려내지고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통째로 분해되어 다시 수복하는 등 죽느니만도 못한 고통을 끊임없이 받으며 실험쥐처럼 살해 위협을 당해왔다.구원받을 거라는 희망은 진작에 버리고, 오히려 자신과 엮이는 사람은 전부 다 살해당한다는 공포와 죄책감에 빠져 오버홀에게 순종할 뿐인 불쌍한 아이였다.[31] 더군다나 자신을 구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비참한 몰골이 되면서 차라리 자기 혼자 악당에게 고통받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마저 품게 되었다. 거기다가, 오버홀한테는 너 때문에 사람이 죽는다는 등 그녀에게 가스라이팅까지 하여 죄책감을 더 안게 되었다.
그러나 모두를 구해내겠다고 외친 미도리야의 말에 흔들리고 상냥한 개성이라며 자신을 긍정해준 미도리야를 믿고 그의 도움을 받아들였으며 오버홀과의 결전 동안 미도리야를 도왔다. 정신이 붕괴돼도 이상하지 않을 일을 수없이 겪었음에도 자기보다 남을 위하는 면모를 보여주는 굉장히 상냥한 아이라고 볼 수 있다.
토무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둘 다 돌연변이계 개성을 가졌으며 이것이 폭주해 가정과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는 점에서는 같다. 그러나 둘은 내밀어준 손이 달랐다. 토무라는 올 포 원이 손을 내밀어줬다면 에리는 미도리야가 내밀어줬다. 때문에 이들의 삶의 흐름은 완전히 다를 것으로 보이며 그런 의미에서 보면 에리는 '히어로에게 발견된 토무라' 라고 할 수도 있다.
5. 기타
- 등장인물 중 몇 안되게 나름 비중있는 어린아이 캐릭터인데다가 귀여운 외모로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귀요미를 담당하고 있다. 원작에서도 매우 귀엽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귀여움이 한창 강화되면서 전 세계에 모성애와 부성애로 무장한 삼촌·이모팬들을 양산중. '어두운 사연이 있는 귀여운 어린아이'라는 점에서 스파이 패밀리의 아냐 포저와 같이 언급되기도 하고 엮이기도 한다. 마침 둘 다 성인 보호자[32]가 있다는 점이나 뿔이 있다는[33]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오챠코, 데쿠, 에리는 얼굴 구성품이 거의 동일.[34]
* 미도리야와 이목구비가 비슷하다. 눈색이나 머리색이 같았으면 여동생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고통을 견뎌내는 인내심 깊은 성격이나, 자신보다 타인을 위하는 배려심, 제어가 안 되는 개성 등 이래저래 많이 닮아있는 편. 또한 눈동자가 네지레와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시가라키의 TS나 평행세계라 할 정도로 둘의 과거사가 비슷하다. 둘다 은발적안 속성[35]에 시가라키는 가정폭력, 에리는 신체 상해 및 폭행과 같은 아동 학대를 당했고, 제어가 안 되는 개성으로 인해 가족이 죽었으며 가족에게 상처를 입은 적이 있었다. 더욱히 이 일 이후 에리와 시가라키 모두 각각 오버홀과 올 포 원이라는 빌런에게 거둬졌다. 그러나 시가라키는 히어로에게 구원받지 못한 채 빌런이 된 반면, 에리는 히어로들에게 구원받아 정신적 상처가 치유되고 있는 중이다. 이 때문에 에리가 구원받은 시가라키라고 보는 이들도 있다. 다만 끝까지 선을 지킨 에리와는 달리 시가라키는 결국 빌런으로서 선을 넘은 케이스라 차이점도 존재한다. 개성을 처음 발현한 시기 둘 다 가족을 사고로 죽음으로 몰아간 후[36] 에리는 오버홀의 실험 때를 제외하면 개성의 사용을 자제해서 희생자를 일으키지 않았지만, 시가라키는 자의로 아버지를 죽인 후 올 포 원의 부추김을 받아 살인에 거부감을 지니지 않는 빌런이 된다. 에리는 자신을 학대하던 오버홀로부터 벗어나 미도리야에게 구원받고 제대로 된 보호자들도 생겼지만, 시가라키는 자신을 학대하던 아버지에게서 벗어났으나 빌런인 올 포 원과 닥터를 만나 타락하게 된다.연구 글
- 2차 창작에서는 사예팔재회 조직원으로 나올 땐 오버홀하고 크로노스타시스와 엮이며, 유에이 관계자들과 엮일 땐 미도리야, 토오가타, 아이자와, 우라라카, 신소, 모노마와 같이 나온다. 또한 작중에서 만난 적은 아직 없지만[37] 공통점[38][39]이 많은 코타와 엮는 경우도 꽤 많다. 앞서 말했듯 의외로 공통점이 많은 시가라키와도 엮이는 2차 창작도 있다.
-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아이자와의 수양딸 취급하고 있으며, 아이자와가 에리를 육아하거나 입양하는 훈훈한 2차 창작도 흔하게 볼 수 있다.[40] 실제로 에리도 유에이 교사진중에서 아이자와를 가장 잘 따르고, 그 무뚝뚝한 아이자와도 에리를 대할 때 표정도 살짝 부드러워지고 목소리톤도 상냥해진다. 팬덤에서도 에리가 아이자와의 호적에 정식으로 들어가 '아이자와 에리'가 되는 것을 바랄 정도. 에리하고 아이자와처럼 '날카로운 외모의 무뚝뚝한 청년[41] 또는 중년 남성과 귀여운 여자아이' 유사부녀 조합은 동서양 가리지 않고 매우 인기있는 조합으로, 아이자와의 북미판 성우인 크리스토퍼 웨캄프도 이 유사부녀 조합을 매우 좋아해서 에리를 대할 때의 연기톤이 일본판의 스와베 준이치보다 훨씬 상냥하게 들린다.[42]
- 에리의 개성을 제어해 줄 수 있었던 아이자와가 메인 보호자를 맡고 있지만, 빅3와 A반 학생들도 종종 에리를 돌보거나 놀아주기도 하고 유에이 백서에서는 교사진들도 돌아가면서 에리를 돌봐주는 모습이 나오는 등 여러모로 공동육아에 가까운 형태를 띄고 있다.
- 미도리야하고 토오가타를 잘 따르는 점이나, 유에이에게 보호받고 있기도 하고 비슷한 성격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후세대의 히어로가 될 것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43] 전술했듯이 회복계로 사용할 수도 있는 개성이기에, 현 시점에서 유일하게[44] 치유개성을 보유 중인 리커버리 걸의 연령을 보면 리커버리 걸이 은퇴한 뒤에 제 2의 리커버리 걸이 될 수도 있다. 앞서 언급했던 코타하고 둘이 유에이 학생이 되는 2차 창작도 상당히 많이 보인다.
[1] '이치를 부순다'라는 상당히 파격적인 뜻이다. 개성을 영구적으로 소멸시키는 그녀의 개성을 암시하는 이름.[2] 성장 중이므로 더 커질 수 있다.[3] 토코야미 후미카게와 겹친다. 작가 왈, 에리가 사과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꼭 토코야미와 엮였으면 좋겠다고. 외전 시리즈인 팀업 미션 4권에서 에리와 토코야미가 사과로 엮이는 게 드디어 성사된다.[4] 2004년생으로 5살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해 나름 경력이 많은 배우다. 참고로 정식으로 성우가 공개되기 전까진 한 메구미가 배역을 맡은 것으로 잘못 알려졌다.[5] 한국판의 경우에는 에리 역을 맡았을 때 당시 경력이 아직 반년도 안된 신인 성우가 캐스팅되었으며, 시무라 하나, 토가 히미코의 어머니와 중복이다. 6살에 맞는 연기를 해서 평가가 좋다.[6] 시리우스와 중복이다. 한미일 성우중 1982년생으로 가장 연장자이지만, 진짜 어린아이처럼 연기해서 원판보다 평이 좋다. 여담으로 토도로키 쇼토 역의 데이비드 머트랭가와 실제 연인 사이며, 래리엇 역의 앤드루 러브가 전남편이다. 다만 작중 엮이는 장면은 없다.[7] 애니메이션 4기 엔딩 영상은 에리의 가정사를 보여주는데 개성으로 사고가 나기 전까진 정말 평범한 가정이나 다름없었다. 이 때 나온 어머니와는 외모가 판박이다.[8] 엔딩에서 에리가 그린 그림을 보면 안경을 쓴 사람으로 보인다.[9] 오버홀(개성)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오버홀도 만만찮은 사기 개성이다. 하지만 되감기는 생물의 시간 그 자체를 되돌리는 규격 외의 것이니 오버홀의 반응도 무리가 아니다.[10] 에리가 정말로 오버홀의 딸인지는 불분명했는데 151화에서 친딸이 아니라는게 밝혀졌다.[11] 이후 미도리야의 태도 때문에 열이 받을대로 받은 오버홀은 본거지로 돌아가자마자 에리를 도망가게 냅둔 조직원을 터뜨려 숙청했다. 에리가 제발로 돌아간 이유 또한 두 히어로에게 이런 사태가 생길 것을 염려한 것.[12] 살면서 처음으로 고통에서 누군가가 구해준 셈.[13] 이 개성 때문에 아버지가 사망하고, 어머니가 자길 버리고, 오버홀에게 살점이 도려내졌으며, 오버홀이 지속적으로 저주받았다고 세뇌를 받았던 인생이다. 그런데 데쿠가 난생 처음으로 상냥한 힘이라고 해주니 눈물이 터진 것.[14] 저주라고 여기며 쓰기 주저하던 자신의 개성을 데쿠, 즉 타인을 도와주기 위해 스스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오버홀을 물리친 데에 크게 이바지하게 된다.[15] 아직 아이자와는 크로노의 개성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졌지만, 아스이 츠유에게 신호를 줘 대신 자신의 허리를 펴 눈이 에리를 향하게 했다.[16] 그 후 시가라키는 닥터를 통해 개성파괴탄을 양산했지만, 대부분이 엑스레스의 광선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나마 남은 탄환은 시가라키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히든 카드로 써먹어 히어로들에게 상당한 피해를 주었지만 완전히 소멸된 모양인지 두번다시 나올 일은 없어졌다.[17] 토오가타는 자기 때문에 개성을 잃은것 때문이고 미도리야는 이름을 몰라서. 또한 안경 쓴 분도 자기 때문에 크게 다친 것을 기억하고 걱정하였으나 서 나이트아이에 관한 건 말하지 않기로 했다.[18] 이 때 오버홀의 그림자가 에리를 감싸고 있는 것처럼 연출된다.[19] 이 때 에리가 사과를 좋아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과일 중 복숭아를 좋아하냐는 토오가타의 질문에 사과라고 즉답하고, 문화제에서 캔디 애플에 대한 걸 듣자 군침을 흘린다.[스포일러] 이렇게 누군가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미도리야를 보고 젠틀 또한 오래 전에 버렸던 히어로로서의 마음을 다잡게 된다.[21] 어쩌면 매점에서 팔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준비물을 사러 나갔을 때 재료를 사와 만들었다.[22] 학예회 때 토오가타에게서 모노마는 유에이의 부정적인 면이라고 들었던 것을 기억하고 모노마를 경계했다(...)[23] 아예 복사가 안 된 건 아니라서 머리에 작은 뿔이 돋아나긴 했다.[24] 에리가 뭔가를 쌓아서 원료로 삼아 발동시키는 부류의 개성이고 오버홀 밑에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유에이고등학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 쌓인 것을 볼 때 어떤 것이 쌓이는 것인지는 불명. 다만 오버홀이 굳이 에리를 위해 인형을 사다준 것을 볼 때 안도감이나 행복함 같은 감정이 쌓이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혹은 에리가 구출된 이후로도 불안감이 조금은 있었던 걸 보면 불안감 또한 후보가 될 수 있다.[25] 대신 그 대가로 올 포 원은 스스로의 의지로 되감기를 멈출 수 없어 소멸하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다. 382화에서는 청년 정도의 수준까지 젊어졌고, 결국 410화에서 바쿠고와의 전투에서 입은 데미지로 인해 시간제한이 다 되어 존재 자체가 완전히 소멸되었다.[26] 참고로 바로 그의 이름을 부르는 걸 보면, 작중에 묘사되지 않았을 뿐 이미 전에 만나 통성명을 한 걸로 보인다.[27] 뿔을 부러뜨리면 에리의 되감기가 훼손될 수도 있지만, 미도리야를 도울 수 있다면 상관없다며 개의치 않았다.[28] 8년 전 어린 시절 이즈미 코타의 초대로 만덜레이와 만난것으로 보아 미도리야를 계기로 코타와도 친분을 쌓은듯 하다.[29] 유에이에서 길러진만큼 유에이에 입학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보이는 독자들도 여럿 있는데 에필로그 시점 8년 후의 에리는 14살로 아직 중학생이다. 유에이에 진학할 지 다른 진로로 향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30] 이에 대해서 비판이 존재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이었다. 비록 고의가 아니었지만 사랑하는 남편이 친딸에 의해 세상을 떠난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이상 남편을 죽인 시한폭탄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전문가를 찾아가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었겠지만 한때 야쿠자 두목의 딸이었던 그녀 입장에선 에리의 개성이 사회의 양지에서 암약하고 있는 빌런의 표적이 될 가능성도 생각할 수 밖에 없었고(그도 그럴 것이, 에리의 '되감기' 개성은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개성 중 하나로 꼽힌다. 만약 올 포 원이 이를 알게 된다며 당장이라도 강탈하려 들게 뻔하고 올 포 원의 살아온 세월과 영향력을 생각하면 그렇게 흘러갔을 확률이 크다.) 거기까지 생각한 끝에 가장 최선의 선택지는 비록 절연했지만 나름 명망있고 인간적인 야쿠쟈 조직의 두목인 자신의 아버지에게 두고 가는 것이었다. 실제로 전대 두목은 이를 짐작해서 에리를 맡아주었고, 에리의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며 신뢰할 수 있는 부하를 통해서 에리의 개성을 제어할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등 이 선택 자체는 틀린 건 아니었다. 다만, 이후에 단 한번도 에리를 찾아간 적이 없는 걸 보면 결국 무책임한 행동인 건 변함없다.[31] 그나마 오버홀의 부하들이 에리를 잘 대해주려고 했던 것 같지만, 사실은 속으로 "그렇지 않으면 이번엔 내가 분해돼 버린다고!"라고 생각하며 어쩔 수 없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32] 아냐 포저는 위장부부인 로이드 포저와 요르 포저에게 입양되었지만 에리는 남성 보호자만 있다는 차이점은 있긴 하다.[33] 아냐의 경우는 머리 장식이 뿔처럼 생겼다.[34] 단행본 23권 뒷표지에 호리코시 코헤이가 남긴 말.[35] 시가라키는 흑발이었다가 은발로 바뀌었다.[36] 에리는 아버지, 시가라키는 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가족.[37] 본편에선 416화에서 대면한다.[38] 우선 나이대가 비슷한데 에리가 코타보다 1살 적다. 양친을 잃었고, 미도리야가 빌런과 싸울때 도움을 주었으며, 둘 다 미도리야에게 구원받고 히어로를 동경하게 되었다.[39] 차이점이 있는데, 이 둘의 부모는 코타쪽은 정상이지만 에리쪽은 어머니 한정으로 막장에 가깝고, 개성쪽도 에리는 통제하려 하고 코타는 강해지기 위해 개성을 사용하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물론 이건 코타의 개성이 6세대 개성치고는 매커니즘이 단순해서 개성 사용에 크게 거리낌이 없는 것도 있다.[40] 묘하게 현실 고증에 철저한 서양권에서는 아이자와가 에리를 입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묘사가 생생한 2차 창작도 있다.[41] 아이자와가 비주얼상으로는 중년처럼 보이지만, 수염만 밀면 10대 후반으로 보일 정도로 상당히 동안이다. 그리고 아이자와는 현재 31살인데 요즘 기준으로 30대 초반은 한참 창창한 청년이다. 괜히 한국팬들 사이에서 짭중년 소릴 듣는게 아니다.[42] 애니메이션 5기의 '메리하라! 크리스마스!'편을 보면 알 수 있다.[43] 사실 히어로가 되는게 모두에게 나을지도 모른다.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강한 개성에 그 개성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아이다 보니 그냥 냅두기에는 위험하고 그렇다고 빌런 진영에 넘어가게 만들면 더 큰일이다. 오히려 아래의 '드래곤볼 취급'에서 따와서 히어로로 키우게 되면 상해를 입은 사람이나 아군의 상처를 없던 것으로 만드는 치유 계통의 히어로로 만들 수 있고 또 히어로 만드는 과정에서 개성 교육은 필수이므로 개성 통제도 가능하다.[44] 정말 유일한지는 알 수 없다. 일단 리커버리 걸이 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리커버리 걸이 많이 일해야 할만큼 희귀한 개성이거나 아니면 리커버리 걸 수준의 사람이 얼마 없는건 확실하나 리커버리 걸만 있다고 할 순 없다. 당장에 리커버리 걸은 유에이에서 일하는데 히어로과 학교가 유에이만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시케츠고는 유에이와 버금가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감안하면 시케츠에는 리커버리 걸에 버금가는 회복계 개성 소유자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