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er'란 카탈루냐어로 '엉덩이(cul)를 내밀고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는 과거 1909년부터 1922년까지 사용한 바르셀로나의 홈 경기장 '캄 데 라 인두스트리아(Camp de la Indústria)'의 담벼락에 걸터앉아 경기를 보던 사람들의 엉덩이가 유명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높은 인기를 구가했고, 경기장의 수용 인원은 6,000명에 불과했기에 표를 구하지 못하거나 자리가 없는 팬들은 담장 위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보았는데, 밖에서 보면 엉덩이만 일렬로 늘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구경거리가 되었다.
이렇듯 처음에는 장난스러운 별명이었지만, 현재는 바르셀로나의 팬들을 가리키는 대표적인 애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클럽 또한 공식 멤버십이나 캠페인에서 'Culers'라는 표기를 사용한다.[2]
FC 바르셀로나는 세계 전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팀 중 하나이며, 지역 유망주들에게는 드림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자랑한다. 일례로, 스페인인 40,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6년 조사에 따르면 26,000명이 넘는 응답자가 축구를 좋아하며, 이 중 가장 많은 약 32.1%의 응답자가 바르셀로나를 지지하는 꾸레라고 답했다. #
2000년대 중반부터 호나우지뉴를 비롯한 여러 스타 선수의 존재로 인해 인지도가 높았다. 2000년대 후반 들어 리오넬 메시의 등장과 세 얼간이, 펩 과르디올라로 대표되는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가 시작되면서 세계적으로 꾸레들이 많이 늘었다. 최근 2024-25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기록하여 주춤하던 팬덤의 상승세가 다시 커졌다.
2026년 6월 26일 기준 FC 바르셀로나의 SNS 팔로워 수는 인스타그램 약 1억 4,580만 명, 페이스북 약 1억 2,000만 명, TikTok 약 6,840만 명, X 약 4,677만 명, 유튜브 약 2,620만 명, Threads 약 1,570만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