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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0:45:18

그림(RWBY)

파일:RWBY Logo.png
등장인물 | 설정 | 렘넌트 | 동화 | 비판
스토리 : V1 · V2 · V3 · V4 · V5 · V6 · V7 · V8 · V9
주제가 : V1 · V2 · V3 · V4 · V5 · V6 · V7 · V8 · V9
미디어 믹스 : Grimm Eclipse · Amity Arena · 빙설제국(애니메이션) · 애로우펠




1. 개요2. 특성
2.1. 기원
3. 목록
3.1. 베오울프(Beowolf)3.2. 얼사(Ursa)3.3. 킹 타이지투(King Taijitu)3.4. 데스스토커(Deathstalker)3.5. 네버모어(Nevermore)3.6. 보어바투스크(Boarbatusk)3.7. 골리앗(Goliath)3.8. 크립(Creep)3.9. 그리폰(Gryphon)3.10. 드래곤(Dragon)3.11. 베링글(Beringel)3.12. 가이스트(Geist)3.13. 수룡(Sea Dragon)3.14. 시어(Seer)3.15. 누켈라비(Nuckelavee)3.16. 랜서(Lancer)3.17. 만티코어(Manticore)
3.17.1. 스핑크스(Sphinx)
3.18. 아파시(The Apathy)3.19. 레비아탄(Leviathan)3.20. 세이버(Sabyr)3.21. 센티넬(Centinel)3.22. 하운드(The Hound)3.23. 몬스트라(Monstra)3.24. 나이트메어(Nightmare)
4. 그림 액체(Grimm Liquid)5. 기타

1. 개요

파일:attachment/RWBY/K-6.jpg

정식 명칭은 그림의 피조물(Creatures of Grimm)으로 볼륨1 1화 나레이션에서 이렇게 부른다. 이름의 모티브는 그림 동화, 그림 형제의 이름.

2. 특성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류(Mankind)가 출현한 직후부터 현재까지 그와 서로 대립하고 있는, 렘넌트 세계의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는 어둠과 파괴의 생명체이다. 렘넌트에 존재하는 인류의 역사는 곧 그림과의 투쟁의 역사라고 할 정도로 이들과 인류의 싸움은 매우 유서가 깊다. 멸망한 고대 문명 중에는 이들이 사악한 힘에 홀리거나 고통받은 동물의 영혼이라고 믿는 문명도 존재했으나, 계속해서 발전하는 연구와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새로운 그림 개체는 이 믿음을 깨부수기에는 충분했다. 내레이션에 따르면 인류는 이들과의 투쟁으로 거의 멸망 직전의 상황까지 갔으나, 더스트라는 힘을 얻어 전세를 역전함으로써 극적으로 살아남게 되었다고 한다.

작중 피라 니코스의 말에 따르면 영혼이 없는 존재들로, 영혼이 있는 존재라면 개나소나 다 사용할 수 있는 오라의 힘을 이들은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들이 마냥 아무 생각 없는 파괴본능으로만 가득 찬 존재라고 보기에는 뭣한 것이, 이들에게도 지성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학습 능력또한 존재해 오래 살아남은 나이 많은 그림일수록 더욱 강하고 똑똑해진다고 한다. 심지어 볼륨 4 예고 당시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베오울프 중 한 마리가 건물 위에서 돌덩이를 집어던지는 지능적인 행동을 보여 전투능력도 학습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들 중 경험과 지식이 쌓이고 쌓여 덩치도 커지고 일반 그림들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해진 우두머리 그림을 "알파"라고 칭한다.[1]

이 시커먼 괴물들의 가장 큰, 그리고 가장 중요한 특징은 오로지 인류와 인류의 피조물들에 대해서만 극도로 강한 공격성과 파괴본능을 지닌다는 것이다. 야생동물과 그림의 충돌은 여럿 있었으나 이는 영역 다툼에 더 가깝다고 한다. 또한 그림들은 인류가 지닌 부정적인 감정[2]에 반응하며 그것에 강하게 이끌리는 특성이 존재한다. 부정적인 감정이 크면 클 수록 많은 그림들이 모여들며, 그림들의 공격성도 더욱 강해진다. 그림들의 결집을 방지하기 위해 오래 전 아틀라스의 전신인 맨틀 왕국은 국민들의 창조적 활동을 금지시키고 감정 표현을 억압하는 매우 극단적인 해결책을 실행하려 했을 정도.

왠지 번식과 생식을 할 것 같지 않아서 어떻게 그림의 수가 줄지 않는 지가 의문점이었으나 시즌 3 10화에서 상위 그림이 하위 그림을 자신의 신체 일부에서 발생시킨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시즌 4 1화에서는 검은 연못에서 생성되어 지면으로 올라오는 장면도 등장했다.

공통적으로 머리에 붉은 문양이 그려진 흰색 투구같은게 있다. 그림의 종류로는 베오울프, , 전갈, 이나 조류 등으로 다양한 개체가 있다.

강경파 화이트 팽들이 쓰는 가면이 그림들의 투구와 비슷한데, 이는 "인간들이 우리를 그림과 같은 괴물로 생각한다면, 놈들의 생각대로 그림과 같은 괴물이 되어주미."라는 의미로 착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2.1. 기원

세상이 빛의 신(RWBY)어둠의 신(RWBY)에게 창조되었을 무렵 빛의 신이 여러 생명들을 만들었는데, 어둠의 신은 형이 만든 창조물들을 혐오해서 가뭄, 기아 등 생명을 없애는 것들을 창조했다. 그럼에도 생명이 계속해서 돌아오자 어둠의 신은 자신의 분신이라 할 수있는 존재를 창조하는데, 이것이 그림이다.

형제들이 서로 합의를 본 후 고대 인류가 있을 무렵에도 존재했으며 이때는 어둠의 신에게 통제 당해서 무차별적인 파괴를 저지르지는 않았고, 어둠의 신의 영역인 그림의 샘 근처에만 있던 것으로 보인다. 신들이 렘넌트를 떠난 후 그림들이 통제없이 존재하다가 세일럼이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그림의 샘에 뛰어들었다가 역으로 그 힘만 얻어버렸다. 그래서 세일럼은 그림들을 조종할 수 있다.

3. 목록

3.1. 베오울프(Beowolf)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K-30.jpg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K-25.jpg 파일:Beowolf_Vol4.png
Red 트레일러 볼륨 1~3 볼륨 4
뒷다리로 일어서서 걷는 늑대 모습을 한 그림. 포지션상 그림들 중에서도 잡몹에 가까운 듯. Red 트레일러 및 에피소드에 나왔으며, 첫번째 모습이 초기 디자인, 두번째 모습이 현재 디자인이다. 볼륨 4에서 정교해진 모델링 덕분에 좀더 무시무시해진 모습을 보이지만 잡몹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가끔씩 다른 베오울프보다 덩치가 큰 변종이 있는데 그 모습에 맞게 다른 베오울프보다 강력하다.[3]
치비에서는 마이크와 마티라는 말하는 개체가 등장. 이중 마이크는 신더에게 불만이 많은건지 첫 등장 에피소드에선 신더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3.2. 얼사(Ursa)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beobear.png 파일:Ursa_Vol5Short.png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양의 그림이다. 작은 얼사(Ursa Minor)큰 얼사(Ursa Major)가 있으며[4] 큰 얼사는 온 등에 가시가 돋아있다.고슴도치? 6화에서 작은 얼사 두마리가 양 샤오롱과 싸우며 머리카락 한올을 자르는 활약(...)을 하지만 그걸 본 양이 분노해서 한마리를 날려버리고 나머지 한놈을 처리해버리려는 찰나, 블레이크 벨라도나가 뒤에서 잡아버린다.
허풍이나 우스갯소리일지도 모르지만 노라 발키리라이 렌과 함께 이것을 잡고 곰가죽을 팔아다가 돈을 번 적이 있다고 한다(...)[5] 곰이어서 그런지 단 것을 좋아하는 듯하다(...) 큰 얼사가 만인의 적 카딘을 처단한 공로로 그림으로서는 최초로 14화의 엔드카드에 등장하였다.

3.3. 킹 타이지투(King Taijitu)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basilisks.png
에메랄드 숲에 살고있는 거대한 뱀 모양의 그림. 덩치에 걸맞지않게 믿을 수 없을정도로 민첩하게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각각 검은 뱀, 하얀 뱀이 있는데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거대한 한 개체라고 한다. 하얀색, 검은색은 동양의 음양설에서 따왔다는 이야기도 있다.
볼륨2 11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출연, 여기서는 훨씬 더 무지막지한 크기의 검은 개체[6]가 등장하여 로만 일당과 RWBY팀이 탑승한 열차를 수많은 그림들과 함께 뒤쫓는다. 그리고 이 상태로 도시까지 직행하지만 12화에서 노라의 망치질 한 방에 떡실신 당했다.(...)

볼륨 3에서 크로우가 이 녀석과 관련된 일종의 속담을 인용하기도 한다.

3.4. 데스스토커(Deathstalker)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deathstalker.png

빛나는 주황색 꼬리를 가진 거대한 전갈 모양의 그림. 7화에서 등장해 8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운다. 포지션상 중간보스인듯. 크기만큼이나 방어력도 상당해 RWBY팀과 JNPR팀의 대부분의 공격을 방어한다. 그러나 꼬리부분이 약한지 라이 렌의 기관권총 영거리 사격에 너덜너덜해졌다. 결국 존 아크가 주도한 JNPR 팀의 합동공격으로 사망.

볼륨2 11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출연, 이 무지막지한 괴물 여러마리가 수많은 그림들과 함께 열차를 뒤쫓는다. 킹 타이지투와 마찬가지로 이 상태로 도시까지 직행한다. 그러나 비콘 아카데미 헌터&헌트리스들의 맹렬한 공격에 의외로 활약 없이 허무하게 당해버리고 만다.

3.5. 네버모어(Nevermore)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Nevermore.png
거대한 새 모양의 그림. 오프닝에서도 등장했지만 8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운다. 사실상 에메랄드 숲의 최종 보스 포지션인듯. 특이한 점으로 약간의 지능이 있는지 거대한 깃털을 날려 원거리 공격을 해 루비 로즈의 발을 묶어버린다거나 일행이 지나가고 있는 다리를 끊어버리는등의 행동을 한다. 최종보스 포지션답게 일행의 대부분의 공격을 무시했다.[7] 다만 노라의 유탄은 강력했는지 움찔거리며 접근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루비 로즈의 주도로 이루어진 RWBY 팀의 합동 공격으로 목이 잘리며 사망.
이후 볼륨 2 12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등장하기는 했는데, 역시 괴물같은 상대들 앞에서 처참히 당해버렸다.

크기가 사람보다 작고 일반 까마귀 크기의 작은 네버모어들도 존재하는 것 같다. 정확히 같은 개체인지는 불명.

이름의 모티브는 에드거 앨런 포의 시 갈까마귀의 유명한 반복구로 추정된다

3.6. 보어바투스크(Boarbatusk)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boarbatusk.png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metdaege_1.png
멧돼지 모양의 그림. 10화에서 와이스와 전투한다. 방어력이 강하며 뿔로 와이스 슈니의 무기를 놓치게 하는 등 어느정도 고전시키다가 결국 당한다. 몸을 말아 수레바퀴처럼 굴려 공격할 수 있다.

그림들은 죽을 때 시체를 남기지 않기 때문에 피터 포트 교수의 교실에 박제가 전시되어 있어서 의문을 샀는데, 월드 오브 렘넌트에서 가짜라는 것이 밝혀진다. 포트 교수는 매번 이 박제를 보여주면서 자기의 모험담을 자랑한다.

3.7. 골리앗(Goliath)

파일:GrimmMastodon.png

코끼리 형태의 그림. 2기 9화에서 등장한다. 루비 로즈와 우블렉 박사가 폐허를 돌아다니던 중 발견한다. 루비가 크레센트 로즈를 저격총으로 변환시키며 조준하자 우블렉 박사가 그런 공격으론 기껏해야 흥분시키기 밖에 하지 못한다고 한다. 덩치만큼 튼튼하고 전투력도 높을거라 예상된다.

우블렉 교수의 그림들은 도시를 공격할 기회를 언제나 준비하고 있다는 말과 루비 일행을 조용히 지켜보는 등 섬뜩한 모습을 보여준다..

3.8. 크립(Creep)

파일:크립.jpg

날개가 퇴화한 이족보행 조류형 그림. 볼륨2 11화에서 터널 천장에 난 구멍에서 다른 그림들과 함께 뛰어내리고 열차를 쫓아 달린다. 이후 다른 그림들처럼 베일 시내를 습격한듯.

3.9. 그리폰(Gryphon)

파일:Infobox_Griffon.png

이름대로 그리폰 형태의 그림. 볼륨 2 10화에서 등장했다. 네버모어가 부숴놓은 천장으로 들어왔으나 실내에 있던 학생들에게 일차적으로 제압, 그 이후 포트 교수와 우블렉 교수 단 둘이서 떠맡으며 학생들을 내보냈다. 그림 중에서도 꽤나 강한 개체인듯, 포트 교수의 총격에도 크게 피해를 입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그리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넵튠이 그리폰을 언급하며 당혹한 기색을 보였다.

3.10. 드래곤(Dragon)

파일:Infobox_Dragon.png

거대한 비룡 형태의 그림이다. 크기가 네비모어나 킹 타이지투는 물론, 골리앗보다도 훨씬 크다. 3기 10화 마지막쯤에 산봉우리가 무너지며 등장한다. 이를 본 크로우나 글린다의 반응을 보아 비콘 아카데미 근처에 봉인되었던 듯 하다. 다른 헌터들이 절망할 정도로 능력이 무시무시한데, 혼자서 그림을 마구 생성해낸다. 12화에서 은안의 힘을 발현한 루비에 의해 활동을 정지 했으나, 여전히 살아있는 데다 드래곤에게 이끌려서 몰려든 그림들로 인해 결국 비콘 아카데미는 폐쇄되고 만다.

보통 그림들은 은안에 당하면 곧바로 소멸하나, 드래곤은 다른 그림과는 차원이 다르게 강해선지 석화만 했을 뿐 여전히 살아있다.

볼륨 6 3화에서 그림의 창조주라고 할 수 있는 어둠의 신의 본모습이 드래곤의 형상이었다.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들 중 가장 자신과 유사한 형상으로 창조한 것을 보면 역시 가장 강한 최종보스급 그림인듯.

3.11. 베링글(Beringel)

파일:Beringel_crop.png

고릴라 형태의 그림이다. 볼륨 4 트레일러에서 학살 당하던 베오울프들과는 달리 루비를 고전시킨다. 덩치에 맞게 공격력은 물론 방어력도 뛰어나서 루비가 무기를 휘둘러도 조금 밖에 박히지 않는다. 머리도 제법 좋아서 옆에 있던 베오울프를 던져(...) 합동 공격을 한다. 루비를 제법 몰아붙이던 중 그녀가 셈블런스와 무기의 성능을 이용해 농락하다 심장을 찔려 쓰러진다. 볼륨 4 11화에서는 약해진[8] 신더에게 한방에 소멸한다. 볼륨 6 13화에서는 어둠의 샘에서 세일럼이 강화시켜서 날개가 생겼다.[9]

3.12. 가이스트(Geist)

파일:V3e4_Geist_Crop.png
파일:attachment/RWBY/등장인물/K-27.jpg
유령 형태의 '빙의형 그림'이다. 다른 사물에 빙의해 골렘을 형성하며, White 트레일러에서 와이스와 싸우는 갑옷기사의 정체도 이것이다. 마을 의뢰를 받아서 쓰러뜨리려 하지만 어디를 공격해도 통하지 않아서 팀 RNJR을 고전 시킨다.[10] 그러다가 렌이 얼굴에 날린 공격에 주춤하는 것을 본 존이 얼굴이 약점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공략한다. 가이스트도 약점을 대놓고 맞아줄 바보는 아니라서 방어를 하지만 노라의 압도적인 공격력에 골렘이 파괴된다. 본체는 도망치지만 루비의 저격에 당한다.

기사 형태는 볼륨 3 4화에서 와이즈의 소환체로서 떡밥이 등장했고, 11화에서 와이즈가 전신은 아니지만 한쪽 팔을 소환해 애틀리지언 팔라딘을 쓰러뜨린다. 볼륨 5에서 사이즈가 조금 작지만 완천체를 소환해 퀸 랜서를 쓰러뜨렸다.

RWBY 빙설제국 1화에서 트레일러와 비슷하게 와이스와 싸우게 된다. 이때 자크가 와이스를 시험하기 위해 불러냈다.

원래 가이스트 그림은 아틀라스에서 주요한 설정으로 등장할 계획이었으며, 동시에 빙설제국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그림인 나이트메어(Nightmare)의 원본이다. 동화 속 마법 거울의 정체이자 와이스를 네거티브 와이스로 타락시키는 존재가 가이스트 그림이라는 것이다. 사물에만 빙의하던 가이스트 그림이 모종의 이유로 사람에게까지 빙의하도록 하면 나이트메어 그림과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가이스트(Geist)란 단어에는 '영혼'이라는 뜻도 있지만[11] '정신'이란 뜻도 있다. 볼륨 4 제작자 코멘토리에 따르면 Petra Gigas 형태도 에메랄드 숲에서 처음 등장할 계획이었는데 역시 빙설제국의 나이트메어 그림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3.13. 수룡(Sea Dragon)

파일:Sea_dragon_headshot.png

동양의 용 형태를 한 그림이다. 블레이크와 선이 탄 배를 공격한다. 크기도 엄청 커서[12] 배의 선장은 저렇게 큰 그림은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한다. 덩치에 걸맞게 피통도 커서 블레이크의 공격과 배의 대포 정도는 별 피해가 없다. 덩치에 안 맞게 기동력도 뛰어나고 날 수 있다. 그리고 용이라는 이미지에 맞게 번개로 된 브레스를 날린다.[13] 공중에서 공격하다 블레이크에게 날개가 잘린 후 다시 물에서 공격하지만 배에서 날린 주포에 반토막 난다.

3.14. 시어(Seer)

파일:SeerMug.png

기괴하게 생긴 그림으로 구형태의 몸과 눈 하나, 그리고 아래에 촉수가 여러개 달려있다.[14] 세일럼이 신더가 정말로 오즈핀을 쓰러뜨렸는지 추궁할 때 오즈핀을 죽였다는 대답을 듣고 비콘에 있는 그림을 증원하라고 명령한다.

볼륨 5에서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제대로 나온다. 볼륨 4에서 나온 예상처럼 통신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공격 기능도 많이 강한지 명색이 헤이븐 아카데미의 교장인 레오나르도 라이온하트는 시어 그림의 촉수에 꼼짝도 못한다.

3.15. 누켈라비(Nuckelavee)

문서 참조.

3.16. 랜서(Lancer)

파일:Lancer_profilepic_proposal1.png 파일:Queen_lancer_profilepic_proposal1.png
랜서 여왕 랜서

볼륨 5에서 새로 등장한 그림. 말벌처럼 생긴 그림으로 무리를 지으며 공중을 활보하다 보니 조종사들에게는 악명이 높은 그림으로 보인다. 공격 수단은 벌처럼 침이지만 다른 점은 침을 날릴 수 있으며 와이어처럼 이어져 있어서 상대방을 포박할 수 있다.

개중에서는 여왕이 있으며 크기는 보통 랜서보다 크며 거의 화물선만하다. 또한 몸 곳곳에 침을 날릴 수 있다. 웬만한 공격은 씨알도 안 먹힐 정도로 방어력이 강하지만 와이스가 소환한 기사에게 당해 소멸한다.

3.17. 만티코어(Manticore)

파일:Manticore.png

만티코어에서 모티브를 따온 그림. 사이즈가 거의 그리폰 뺨치는 급인데 고속열차를 따라잡는 어마어마한 스피드를 보여준다. 전갈 꼬리로 대상을 공격하면서 동시에 입에서 불덩이까지 쏘아대는데다 무리를 지어 행동하기 때문에 상대하자면 심히 골때린다.

볼륨 6 1화에서 아거스(Argus)로 향하는 고속열차를 공격하면서 등장. 팀 RWBY / JNR과 크로우의 합동 공격으로 전원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 그림은 RWBY 팬 중 한 명인 Aromie Kim에 의해 디자인되었다. 컨셉아트 레딧에 올라온 걸 보고 RWBY 제작진이 불러서 함께 디자인했다고. 다만, 실제 방영분에서는 컨셉아트에 있던 가시 꼬리는 없어졌고 크기 역시 대폭 너프되었다.

3.17.1. 스핑크스(Sphinx)

파일:Sphinx_InfoBox.png

이름답게 스핑크스를 닮은 그림. 만티코어의 상위종으로, 크기가 더 크고 동시에 스핑크스답게 꼬리가 전갈 꼬리가 아닌 하얀 뱀이라는게 특징. 이 하얀 뱀에도 당연히 눈이 달려 있어 무려 360도 사방을 보는 게 가능하다! 상당히 강한 개체인지 크로우조차 상대하기 상당히 까다로워서 열차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팀 RWBY가 일부러 남아서 열차칸을 분리한 다음 뒤에 남아서 따로 상대했다.

3.18. 아파시(The Apathy)

문서 참조.

3.19. 레비아탄(Leviathan)

파일:RWBY_Leviathan.png

RWBY 볼륨 6 13화에 나오는 거대 괴수 그림. 아틀라스 왕국군 사이에서도 악명높은 그림인 듯 하다. 루비 일행과 거대 로봇을 탄 캐롤린 코르도빈의 싸움에서 아르거스의 시민들이 두려움에 떠는 걸 감지해서 나타난다. 운 나쁘게도 코르도빈이 탄 로봇이 제압됐을 때 나타나서 아르거스의 방어막을 무력화 시키는 등 아르거스를 초토화 시킬 뻔 했다. 은안을 발동한 루비에게 큰 타격을 입었지만 여전히 살아있었는데, 코르도빈이 로봇을 다시 재기동 시켜서 당해버린다.

당초 몬티의 계획에서는 볼륨 2의 최종보스로 등장할 계획이었으나 역시 각본문제로 짤렸다. 볼륨 2 결말이 왜 반쯤 허무한지 알려주는 부분으로 레비아탄 그림이 볼륨 2에서 등장하면 스케일이 꽤 커진다. 원작가 사후에 당연하단 듯이 재활용되었다.

3.20. 세이버(Sabyr)

파일:RWBY_Sabyr.png

스밀로돈[15]을 연상시키는 그림으로, 볼륨 7 1화에서 맨틀로 침입한다. 크기도 자동차만한데다 날렵하기까지 해서 애틀리지언 AK-200을 아무렇지도 않게 썰어버린다. 하지만 주인공들의 활약에 도시 안으로 들어온 개체들은 모두 전멸한다.

3.21. 센티넬(Centinel)

파일:RWBY_Centinel_profile.png

볼륨 7 3화에서 등장한 지네 형태의 그림. 세이버의 모티브를 생각하면 아르트로플레우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추정. 이름은 파수꾼(Sentinel)과 지네(Centipede)의 합성으로 보인다. 실제 아르트로플레우라와는 다르게 거대한 턱이 달려있는데다 바위를 드릴처럼 파고 들어가는게 가능하다. 공격시 서로 합체해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모습도 보인다. 눈이 딱히 없는 것을 봐서 다른 방식으로 공격 대상을 감지하는 듯.

3.22. 하운드(The Hound)

볼륨 8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그림으로 세일럼의 명령을 받아 양과 존, 렌과 함께 움직이고 있던 오스카를 납치한다. 다른 그림들과 달리 놀라울 정도로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렌이 자신을 공격하려 하자 잡고 있던 오스카를 앞으로 내밀어 렌의 공격을 방해하는 것과 더불어 오스카를 내려놓으라는 말에 NO(거절한다)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등에서 날개를 만들어내며 양과 존, 렌을 따돌리고는 오스카를 세일럼에게 데려갔으며 세일럼의 명령을 받아 페니를 납치하기 위해 슈니 저택의 발전기를 작동시키고 있던 루비, 블레이크를 공격했지만 페니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저택 안으로 들어가 페니를 공격하고 붙잡아 오스카를 납치했을 때처럼 페니를 방패로 사용하려 하지만 루비의 은안에 당해 건물 밖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데, 오스카를 납치하고 페니를 납치하려 했던 하운드는 파우누스를 써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지게 된다. 이후 페니를 잡아가기 위해 페니를 보호하려 하는 루비와 블레이크, 와이스에게 다가가던 중 휘틀리와 윌로우가 넘어뜨린 기사 석상에 깔려 죽게 된다.

인간을 사용한 그림이란 독특한 설정은 원래 가이스트 그림의 것으로 보인다. 인간에 빙의한 가이스트 그림이란 설정을 본편에서 쓸 수 없게 되자 '인간을 쓴 그림'이란 부분만 때내서 어떻게든 본편에 재활용한 것.

3.23. 몬스트라(Monstra)

파일:Monstra.webp

향유고래처럼 생긴 그림으로, 등장한 그림들 중에 가장 거대하다. 원본은 피노키오에 나오는 몬스트로. 그런데 정작 피노키오가 모티브인 페니 폴렌디나와는 스토리에서 아무런 접점이 없다. 볼륨 3부터 세일럼 일당이 등장할 때마다 나온 배경은 여기였으나, 볼륨 7에 와서는 세일럼의 본거지가 거대한 그림 위에 지어진 요새임이 밝혀진다. 내부는 뼈와 살로 이루어진 건물과도 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수많은 그림들을 수송할 수 있으며, 등에 박힌 보라색 결정은 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중력 더스트다.

볼륨 7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볼륨 8부터 아틀라스를 들이받는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이며 대대적인 침공을 가한다. 아틀라스 에피소드 후반부의 중심 소재인 것 같기도 한데 이 그림을 파괴하기 위해 아틀라스 폭탄을 운반하는 시나리오로 가다가 뜬금없이 헤이젤과 오스카 파인의 협공으로 인한 대폭발로 소멸한다. 등장인물들도 본인들이 대폭발의 중심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이해 못 하고 그냥 넘어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세일럼과 함께 소멸했음에도 계속해서 그림이 여전히 등장하는 날림 전개로 이어지다가 몬스트라를 향해 비장하게 운반되던 폭탄은 결국 바인 제키가 자폭하는 억지 스토리로 소모되었다.

3.24. 나이트메어(Nightmare)

일본 리메이크 작품 RWBY 빙설제국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그림.

이전의 그림들과 달리 식물형에 가까운 그림으로 다른 그림들과 달리 희생자에게 기생해 희생자 안에 잠복했다가 몸을 가시 덩쿨 형태의 문신으로 뒤덮곤 의식불명 상태로 만들어 자신과 같은 동족을 만드는 숙주로 만들어 희생양으로 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때 숙주가 그림에게 완전히 잠식되기 전엔 자신의 무의식 속에 내재된 부정적인 감정을 말하는 분신을 보게 되며, 이후 기생한 대상의 의식에는 자신이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존재가 계속해서 자기에게 속삭이며 괴롭게 만든다. 존의 경우엔 자신의 장비들이, 와이스의 경우엔 가족들이 속삭이며 몰아 붙였다.

물리적으론 떼어낼 수 없어서 희생자와 가까운 사이의 사람이 희생자와 의식을 연결하고 들어가 나이트메어를 제압해야 한다. 이때 나이트메어의 강함은 기생한 대상에 비례하며 기생한 대상에 따라 만개하는 속도도 다르다. 이렇게 의식에서 제압하게 되면 자그마한 형태로 분리되는데 이때 시온 제이든 등의 나이트메어 헌트리스가 뜰채같이 생긴 특수한 도구[16]로 잡아채 전용 봉인 상자에 봉인하면 제압이 끝난다.

작중에서 2화에서 존과 와이스가 감염되었고 3화에서 존이 발병해 존의 동료들이 의식에 들어가 제압했지만 와이스는 존보다 마음속의 부정적인 감정을 깊이 숨기고 있었던 터라 늦게 만개한데다가 존의 심상세계와 달리 거대한 도시가 있었고 이에 와이스를 구하기 위해 루비 일행이 이곳으로 들어가 와이스를 구하는 것이 빙설제국의 초반~중반 스토리 전개이다.

실제로는 가이스트 그림의 짝퉁으로 빙설제국 제작진이 RT가 던져준 자료를 어떻게든 납득하게 만들려고 만들어낸 설정이다. 나이트메어의 기생 대상에게 사악한 소리를 속삭여 숙주를 부정적이게 만드는 묘사를 동화와 연결지어보면 백설공주와 눈의 여왕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이라는 걸 알 수 있고 이게 원래 가이스트 그림의 역할이란 걸 쉽게 추론할 수 있다.

4. 그림 액체(Grimm Liq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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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신의 힘이자 그림들이 탄생하는 검은 액체로, 원래 RWBY의 중요 소재로 등장했어야 했던 물건이다.

RWBY 시작 시점에서 그림은 기원을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적이었다. 그리고 원래 초반부부터 그림을 만들어내는 이 정체불명의 검은 액체를 사용하는 적들이 등장할 예정이었으며, 이 액체의 정체와 그림의 기원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도 RWBY의 중요 스토리 중 하나였다. 대표적인 예시로 당초 몬티가 계획한 볼륨 1에서는 이 검은 액체를 사용하는 적들이 등장할 예정이었다는 부분이다. 즉, 이 검은 액체도 주요 소재로 자주 등장해야 했고 한동안 그 정체와 출처가 베일에 싸인 물건이어야 했으며, 상당 부분 시간이 흐른 후에야 이 액체의 출처가 세일럼이고 막연히 인류의 적인 줄 알았던 세일럼과 그림도 오즈핀과 인류처럼 신들의 아바타이며 창조물이라는 것이 RWBY의 이야기 진행 흐름이어야 했다. 이렇게 여러 에피소드를 겪은 후에야 그림과 세일럼의 기원과 스토리가 밝혀지는 게 RWBY의 시나리오 흐름이었다.

그런데 본편에서는 볼륨 4가 시작하자마자 세일럼의 본진에서 그림들이 이 액체에서 생겨나는 장면을 그냥 보여주더니 이후 크로우가 그림의 기원에 대해 주절주절 읊어버린다. 볼륨 4 시점이면 RWBY가 여전히 도입부인데도 그림과 검은 액체 관련 이야기가 하나도 진행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RWBY의 핵심 비밀을 스포해버린 것이다. 인류에게 적대적인 정체불명의 적이 등장하는 작품 중에 적들의 정체를 이런 식으로 초반부에 날림으로 처리하는 경우는 없다.[17] 그리고 이런 중대한 스포일러가 작품 초반부에 밝혀진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RT 자신들이 급조해낸 유물을 스토리에 끼워넣기 위함이라고 한다.

때문에 RWBY의 진행이 대차게 꼬여버렸는데, 이미 시청자들에게 다 밝혀버린 그림의 기원을 알아가는 이야기를 이제 와서 진행할 수 없게 돼버려 관련 부분이 증발해버렸다. 볼륨 4에서 이미 시청자들에게 검은 액체가 무엇인지 알려졌는데 주인공 일행은 검은 액체를 본 적도 없고 볼륨 8에 와서야 처음 보게 되고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 벌어졌다. 볼륨 8에서 그림 액체 강이라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소재를 굳이 등장시키더니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놓고 또 볼륨 8 제작자 코멘터리에서 원래 저 검은 액체가 당초 기획에서는 중요 소재로 등장할 계획이었다고 스스로 자백하는데, 이건 결국 각본가가 RT 설정과 이야기 구조를 이해 못 하고 있다는 걸 본인들 입으로 밝힌 것이나 다름이 없다.

5. 기타



[1] 예) 알파 베오울프, 알파 네버모어 등[2] 분노, 슬픔, 증오 등[3] 웬만한 그림들은 가볍게 처지하는 아틀라스의 군용 로봇들을 처리하고 제임스 아이언우드의 총격을 몇번 버텼다.[4] 참고로 ursa minor와 ursa major는 각각 작은곰자리와 큰곰자리의 영문 이름이다.[5] 월드 오브 럼넨트 3화에서 밝혀지길 그림의 시체는 사라진다고 하니 허풍일 가능성이 높다.[6] 한 개체라는 설정과는 달리, 하얀 개체는 함께 등장하지 않았다.[7] 심지어는 양이 네버모어의 입속에 대고 사격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로기 상태에만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8] 얼마나 약해졌냐면 잡몹인 베오울프 좀 쓰러뜨렸다고 상당히 지친다.[9] 아마 오즈의 마법사의 나오는 날개 달린 원숭이가 모티브인듯.[10] 노라가 팔을 부수지만 나무에 빙의해 팔을 만든다.[11] 심령 현상의 일종인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의 Geist가 이 뜻으로 쓰였다.[12] 볼륨 3의 드래곤을 연상 시킬 정도로 크다.[13] 위력은 의외로 별거 없어서 선이 웃으며 쉽게 막는다.[14] 신더의 부하인 머큐리와 에메랄드는 아예 충격과 공포에 빠지고 신더조차 두려워 할 정도.[15] 제작진 측은 솔리타스에 등장하는 그림들은 배경이 설원인 만큼 선사시대의 동물들을 바탕으로 디자인했다고.[16] 이 그림의 이름이 나이트메어, 즉 악몽인 걸로 보아 드림캐처로 보인다.[17] 다른 만화로 비유하자면 진격의 거인의 경우에는 아직 아무런 스토리도 진행되지 않았는데 초반부에 거인들의 정체와 스포일러의 진실을 밝힌 셈이며, 케모노기가의 경우에는 이제 겨우 주인공학교에 입학한 시점에서 주요 빌런들의 탄생과 진화 과정에 대한 사실이 모조리 밝혀진 셈이다.[18] 오즈핀이나 크로우 브런웬, 레이븐 브런웬 항목 참조.[19] 그림니르는 가면, 가면(위장)을 쓴 자 라는 뜻이다. 신화가 그렇듯이 여러 단어로 파생되는데, 예시로는 Asagrim, Ásagrimmr, Grímr, Grimmr 등이 있다.[20] 중의적인 해석에 가까운데, 애초에 두 형제신의 모티브 자체가 그림 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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