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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4-09 14:48:05

아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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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아파시1.png파일:아파시2.png
바틀비가 그린 스케치본편 모습

1. 개요2. 특성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The Apathy[1]

RWBY의 그림. 지금까지 등장한 그림들 중에서 가장 기괴하고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나름 산전수전 다 겪은 루비도 처음 목격했을 당시에는 비명을 질러버렸고, 일류 헌츠맨인 크로우조차 그 생김새에는 경악했다.

2. 특성

마리아 칼라베라의 설명에 따르면 힘은 약하고 사납지도 않지만 사람의 의지를 빨아먹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이 주변에 있으면 사람이 부정적으로 변해가며 거리가 가까워지면 최종적으로는 쓰러지게 된다. 거리를 벌리면 의지를 흡수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데, 이 흡수력의 범위는 굉장히 넒은 편인지 지하에 있어 직접적으로 마주하지 않았는데도 브런즈윅 농장 사람들이나 루비 일행은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

물리적인 힘이 약하다해도 루비의 크레센트 로즈에 직격을 당했는데도 끄덕도 하지 않는 내구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 의미에서는 누켈라비급 이상으로 위험하며, 루비의 은안의 힘이 없었다면 다들 손도 못 써보고 전멸할 뻔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리다는 점이다.

3. 작중 행적

4. 기타



[1] 냉담, 무관심이라는 의미이다.[2] 모두가 쉽게 이동할 수 있게 수레를 발견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하필이면 크로우의 불운이 발동해서 타이어가 펑크났다.[3] 이때 자세히 보면 의욕을 잃어갈수록 점점 죽은 눈이 되어간다.[4] 지하실에 백골화 된 시체가 있는 것을 보면 이들을 미끼로 삼았을 수도 있다.[5] 바틀비가 지하 수로를 막았다면 이를 막을 수 있었겠지만 아파시들을 유인하면서 이들에게 영향을 받아 나중에 해야겠다며 미뤘던 것이 결국 비극을 불러왔다.[6] 바틀비의 일기 마지막 문장은 "I'm tired."(나도 지쳤다.)라는 쓰여 있다.[7] 이들이 함께 찍은 사진에 아이들이 있었던 것을 보면 이 아이들도 함께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출처] 마일즈 루나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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