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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ke Belladonna | 블레이크 벨라도나 | ||
종족 | 파우누스(RWBY) | 성별 | 여 |
나이 | 17세(볼륨 1) → 19세(볼륨 6) | 심벌 색 | 검은색, 흰색, 보라색 |
키 | 5'6" (170.688cm) | 소속팀 | RWBY |
파트너 | 양 샤오롱(연인) | 관계 | 아버지: 기라 벨라도나 어머니: 칼리 벨라도나 멘토: 아담 타우러스 |
1. 개요
Rooster Teeth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린 젝(Arryn Zech),[1] 일본어판 성우는 시마무라 유.
2. 상세
2.1. 외형
볼륨 1~2 | 볼륨 3 | 볼륨 4~6 | 볼륨 7 |
흑발에 노란색 눈을 지닌 17세 소녀.
2.2. 성격
말수가 적고 고고한 느낌을 준다. 이전 캐릭터들과는 달리, 팬들이 예고편에서 추측했던 그대로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독서가로, 등장할 때마다 항상 책을 읽고 있다. 5화에서 루비가 생각하는 블레이크의 이미지도 "책을 좋아하는 쿨뷰티".쿨한듯 시크하고, 남들과 어울리기 싫어한다. 어떤 의미에선 루비보다 이쪽이 진정한 아싸. 또한 현실주의자. "세상 일은 동화처럼 굴러가지 않는다"고. 하지만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루비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현실을 그저 비관하기보다 한층 어른스럽고 다정한 태도를 보인다.
2.3. 이름
이름에 숨은 색은 검은색으로, 이름인 블레이크(Blake) 라는 단어는 고대 영어로 검은색을 의미한다. 성인 Belladonna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여성, 미녀belle(bella)라는 뜻인데 벨라돈나에서 왔다. 이 뜻보다는 역사적으로 그 식물이 가진 독성으로 더 유명하여 한때 독살에 가장 많이 이용되었던 극독이기도 하다.[2] 열매가 검은색으로 보일정도로 짙은 보라색이며, 색소가 덜한 꽃은 보라색인데 이는 블레이크 벨라도나의 눈화장, 스타킹 등의 보조색으로 쓰였다.또한 이 이름이 속명에 들어가는 식물 atropa belladonna의 다른 단어 atropa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운명을 관장하는 모이라이 세 여신 중, 운명의 실을 끊는 여신 아트로포스(Atropos)에서 따온 것으로, 이는 트레일러의 마지막에서 기차 칸의 연결고리를 자르며 아담과의 연을 끊는 장면을 생각나게 한다. 또 꽃말이 '너를 저주한다', '남자에 대한 죽음의 선물'인데 이 섬뜩한 문장의 대상으로는 블레이크가 아직 애매한 감정을 안고 있는 아담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
2.4. 기원
블레이크라는 캐릭터의 기원은 미녀와 야수 동화의 미녀이며, 그녀가 수인으로 설정된 이유는 캐릭터가 미녀뿐만 아니라 야수와의 연관성이 동시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팀원들에 비해 유난히 원본 동화보다는 디즈니 판본인 미녀와 야수(애니메이션)의 영향이 뚜렷하다.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트레일러 배경이 '영원한 가을(Forever Fall)'[3]인 것은 디즈니 애니판의 도입부 역시 배경이 가을이기 때문이며, 그녀가 문학소녀인 것과 다른 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원본인 벨 또한 그러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그녀 자신 이상으로 파트너인 아담은 캐릭터의 외형부터 성격, 역할까지 디즈니만의 독자요소가 도배되다시피한 수준이다.[4] 볼륨 2 10화에서 "내 가장 오랜 파트너(아담)가 괴물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도망쳐버렸어." 라는 블레이크의 대사도 의미심장하다.원본 동화부터 이중성[5]에 대한 극복이었던 만큼[6] 아담뿐만 아니라 블레이크도 이중성에 대한 극복이 원래 그녀의 서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몬티 사후 이 모든 복선과 스토리는 엉망이 되어버렸다.
2.4.1. 또 다른 기원
팀 RWBY는 전원이 숨겨진 동화를 가지고 있는데, 블레이크는 원래 화이트 팽 스토리에서 정글북의 모글리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다. 화이트 팽은 동화의 늑대 무리에 대응되고, 모글리의 조력자 바기라는 기라 벨라도나로 등장했으며[7], 모글리의 적대자 쉬어 칸은 시에나 칸으로 등장했다.[8] 그런데 정작 시에나 칸은 분명히 블레이크와 구면일텐데도 서로 대면도 못하고 허무하게 퇴장당했다. 이후 화이트 팽 스토리도 허무하게 종결되어 버려 그녀가 모글리라는걸 알기 힘들게 되었다.3. 능력
3.1. 장비: Gambol Shroud
무기의 이름은 "갬볼 슈라우드(Gambol Shroud)". 장검이 달린 권총과 날이 선 칼집으로 구성된 무기이다. 칼집을 끼운 상태에선 펄션이, 칼집에서 검을 빼내면 카타나가 된다. 칼집과 카타나를 분리한 상태에서 비대칭 쌍검으로 쓸 수 있으며 이 부분도 그녀의 이중성을 강조한 부분이다. 또한 권총에 달린 칼날을 접어 권총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리본이 달려있어 쇄겸으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총을 던진 뒤 리본으로 방아쇠를 당겨 반동으로 총을 날리기도 한다. 볼륨 6 11화에서 아담과 싸우던 와중에 칼날이 부러졌지만, 이후 수리해서 다시 쓰고 있다. 칼날이 부러진 부분은 금색으로 도금되어 있다.
3.2. 전투 스타일
RWBY 팀 내에서 가장 전투 밸런스가 좋은 편. 장점과 단점이 확실한 3명과 달리[9] 블레이크는 기본적인 신체 능력도 좋고 실전 경험도 많아서 상황 대처성도 높다. 무기를 채찍처럼 사용하면서 동료를 지원하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트레일러에서는 결정적인 장면을 아담에게 빼앗겼고, 볼륨1 8화에서는 팀 멤버들 중 가장 활약없이 이리저리 구르기만 했고, 16화에서는 선 우쿵과 함께 2:1로 싸우고도 로만에게 밀리는 기색이 역력했다. 볼륨2 11화에서 로만과 재대결에서는 승리했지만 내용상 따져봤을때 와이스가 준 더스트 아니었으면 또 졌을 거란 의견이 분분하다. 이렇게 보면 썩 좋은 대접은 아닌 것 같지만, 이건 로만을 비롯한 프로급의 실력이 주인공 파티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지, 블레이크 개인의 문제는 아니다. 어쨌든 볼륨 2까지 비콘 학생으로서 테러리스트 간부를 상대로 유일하게 승리을 거둔 것만으로도 충분히 대우받는 편이라고 봐야 한다.[10]
3.3. 셈블런스: 그림자(Shadow)
트레일러때부터 셈블런스를 쓰고 있었는데 정확한 이름은 volume 2 10화에서 그림자(shadow) 잔상을 남기는 능력으로 밝혀졌다. 적을 교란하고 공격을 분산시키는 타입. 이 역시 그녀의 이중성을 강조한 부분이다. 로만과의 전투묘사를 보면 잔상에도 어느정도 물리력이 존재하는 듯 하며 순간적으로 가속할 수도 있는 듯 하다.volume 2 11화 에서는 와이스가 건네준 더스트 총탄이 든 탄창을 받고 로만과의 전투에서 셈뷸런스 잔상에 각각의 더스트 효과를 부여해서 [11] 로만을 당황시키고 순식간에 승리하였다. 이는 볼륨2 10화까지 자신의 셈블런스를 싫어했던 그녀가 볼륨 2 11화에서 처음으로 더스트와 섞어서 활발하게 사용했다는건 그녀가 이중성을 극복하고 성장했다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사실 그림자라기보다는 건담 F91의 MEPE(MEtal Peel off Effect, 금속 박리 현상)처럼 질량을 가진 잔상을 남기는 것에 가깝다.
4. 인간 관계
4.1. 가족 관계
- 기라 벨라도나 & 칼리 벨라도나
블레이크의 부모님. 블레이크는 화이트 팽 수장이었던 부모님을 따라 자연스럽게 집회 운동에 나서거나 파우누스 인권 활동에 참가했었다. 하지만 부모님이 시에나 칸과 아담 타우러스와의 갈등 때문에 화이트 팽을 나간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혼자 화이트 팽에 남아서 한동안은 서먹한 사이를 유지했다. 그러나 아담의 추악하고 더러운 본성을 깨닫고 비콘에서 끔찍하고 마음고생의 연속인 사건을 겪은 후로 부모님에게 돌아간다.
부모님은 여전히 블레이크를 사랑하고 있었고, 같이 따라온 선 덕분에 마음의 상처를 회복했다. 이후 부모님도 사건이 점점 커지는 것을 두고만 볼 수 없어서 블레이크와 같이 새로운 파우누스 인권 단체를 만들려고 한다.[12]
4.2. 친구들
- 양 샤오롱
활발한 양과는 성격이 반대되지만 사이는 좋은 편이다. 양은 화이트 팽 관련 문제로 몸고생 마음고생을 하며 무리하는 블레이크를 많이 걱정했고 도우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양이 자신을 도우려다가 아담에게 팔을 잃은 이후로 오히려 죄책감과 자책감에 더 빠지게 됐지만 볼륨 5에서 다시 재회한 후 절친한 사이로 돌아온다. 다만 볼륨 6에서는 양을 지나치게 도와주려는 모습으로 양과 약간 갈등한다. 나중에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
- 루비 로즈
비콘 입학 당시 혼자 있던 블레이크에게 말을 걸어줬다. 모두와 무난한 관계를 맺는 루비답게 금방 친해졌고, 블레이크도 루비의 긍정적이고 발랄한 성격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 와이스 슈니
파우누스들을 착취하는 슈니 더스트 컴퍼니의 일원이라는 것에 처음에는 좋아하지 않았다. 와이스도 가문이 화이트 팽에게 테러를 당한 적이 있어서 파우누스들에 대한 편견이 약간 있어서 한번은 크게 다투며 논쟁을 벌였다. 하지만 서로 오해가 풀린 후로는 서로를 인정하며 다시 친구가 됐다.
- 선 우쿵
처음에는 무단으로 무임승차를 하거나 과일가게의 바나나를 훔치는 등 철없고 껄렁한 선을 싫어했다. 하지만 선이 블레이크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일편단심 같은 모습을 보이자 심적으로 위로 받았다. 이후 무도회에서 같이 춤을 추거나 볼륨 3에서 자신에게 추파를 보내는 선을 보며 뺨을 붉히는 등 마냥 선의 짝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볼륨 4에서 친구들이나 화이트 팽으로부터 도망치려던 자신을 돕는 선에게 반한 것으로 보인다.
- 일리아 아미톨라
화이트 팽에 소속됐을 당시 친하게 지낸 친구였다. 일리아도 블레이크에게 속내를 털어놓는 등 절친한 사이였지만 블레이크가 화이트 팽을 탈퇴해서 배신감을 느꼈다. 이후로 한동안 적대사이로 지냈지만 필사적으로 한 설득 끝에 다시 친구 사이로 되돌아온다.[13]
4.3. 적대관계
- 아담 타우러스
화이트 팽 시절 존경하고 있던 멘토였다. 하지만 아담이 점차 폭력과 광기, 자신에 대한 맹목적인 집착에 심취하기 시작해서 거리감을 느끼고 결별했다. 그러나 여전히 미련이 남아있었던 듯 하지만 볼륨 3에서 아담이 비콘 침략의 원인 중 하나였고, 양의 팔을 자른 이후로는 적대심과 혐오감만 남았다. 그리고 이 적대관계는 볼륨 6 12화에서 양과 블레이크가 아담을 죽이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 로만 토치위크
인간이면서도 화이트 팽이 그를 도와 범죄에 가담해서 의아해했다. 당연히 블레이크는 로만을 싫어해서 그를 잡으려고 잠을 줄여가면서도 노력했다.
5. 작중 행적
5.1. PV
Black 예고편에서 첫 등장. 아담 타우러스와 2인 1조로 열차에 침입해, 안드로이드 부대와 일기토를 벌인다. 단 액션을 아담과 양분한 데다, 마지막 일격 등 좋은 장면은 아담이 전부 가져가 버린 감이 있어서 호불호가 갈렸다.열차에 장치를 설치한 아담이 "이제 빠져나가자"고 하자 승무원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투가 끝난 뒤 아담에게 작별을 고하며 열차의 연결부를 끊고 멀어지며 퇴장.[14]
5.2. 볼륨 1
2화에서 첫 등장. 책을 읽으며 비콘 아카데미에 입성했다가, 루비 로즈와 와이스 슈니의 실랑이에 튕겨져 나간 더스트 병을 줍는다. 한눈에 와이스를 알아보며, 와이스가 SDC의 상속녀라는 자신의 지위를 말해주지만 곧바로 SDC의 부정적인 면을 말해 와이스의 짜증을 유도한다. 이후 갈 길을 유유히 쿨하게 가며 퇴장.3화 후반부에서 취침시간에 등불을 밝히고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양 샤오롱과 끌려온 루비 로즈가 집적대며 관심을 보이자 대놓고 싫은 티를 내며 거리를 두지만, 루비가 책을 읽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자 당황하면서도 마음을 연다.
이후 등장이 좀처럼 없다가[16], 6화에서 다시 등장. 눈치 빠른 분들은 초반 부분에 휙 지나가는 인영이 블레이크임을 눈치 챌 수 있다. 아마 일부러 양을 쫓아 다닌듯? 3화의 담화에서 양과 루비가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른다. 착지 후 양 샤오롱이 상대하던 그림 몬스터 곰 한 마리의 등짝을 따면서 등장한다.
8화에선 와이어 액션을 보여주면서 싸운다. 마지막에 기둥에 리본을 연결해 루비를 슬링샷 포탄처럼 날려보내며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9화에서 기숙사에 짐을 풀때 Ninjas of Love란 책이 나오면서 표정이 묘하게 바뀌는 점때문에 부녀자 의혹이 제기되었다(...).
10화에서는 어느새 팀명을 써넣은 깜찍한 깃발까지 흔들며 와이스를 응원했다. 점점 개그 비율이 넓어져간다.
11화에서는 팀 루비+팀 주니퍼들과 밥 먹을때조차 책을 가져와서 읽고있는 장면으로 책벌레 속성을 과시했다. 의미심장하게도 노라가 떠벌떠벌할 때는 조용히 책만 읽다, 카딘 윈체스터가 파우누스를 괴롭히는 장면이 나오자 고개를 들고 저놈만 그러는 게 아냐라고 한마디 했다. 그 직후에 다시 고개를 푹 숙이고 책을 읽기 시작.
12화에서는 파우누스들에 대한 막말을 하는 카딘 윈체스터에게 수업을 잘 들었다면 라군 장군이 파우누스에게 질 일도 없었을거라며 그를 디스한다.
15화[17]에서 오공이 지나가면서 그녀에게 윙크한 것을 본다. 와이스가 페니와 부딪힌 뒤, 자기소개에서 어딘가 이상하다고 지적하려는 양의 옆구리를 쳐서 주의를 줬다. 그리고 화이트 팽에 대한 태도를 지적하며 와이스와 밤늦게까지 말다툼한다. (항상 침착하던 평소 모습과는 정반대로 소리를 질러댄다.) 와이스가 파우누스 집단에게 친구와 가족들이 살해당한 이야기를 할 때 파우누스들을 매도하는 말에, 그 조용하던 블레이크도 끝내 화가 폭발하면서 소리를 지르게 되는데....
Well maybe we were just tired of being pushed around!!
'우리'도 억압 받는데 지쳐왔기 때문이라고!!"
블레이크가 이렇게 감정을 내보이면서 소리친 것은 처음이다. 순간 블레이크는 자신이 무슨 말을 한지 깨닫고, 울먹거리는 동시에 겁에 질린 표정이 되어서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도망치다가 비컨의 동상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닦고, 검정 리본으로 숨겨두었던 고양이 귀를 드러낸다.'우리'도 억압 받는데 지쳐왔기 때문이라고!!"
다음 장면에서 선이 말을 걸고, 다음날 커피숍에서 선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점에서 종료.
16화에서는 과거 화이트 팽이 평화적인 시위 단체였던 시절부터 있었으나 지도자가 바뀌고 위험한 단체가 된 후에 빠져 나온 것이 밝혀진다. 또한 화이트 팽이 갈만한 장소를 선의 정보로 듣고 잠복 끝에 발견. 실망하지만 로만이 지시를 내리는 것을 보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내고자 난입한다. 하지만 로만도 의외로 강한데다 적의 숫자가 너무 많아 오공과 같이 싸우다가 뒤늦게 나타난 루비(는 도움이 안되었지만) 페니가 적들을 난도질 하여 결국 로만이 도망친다. 이후 생각을 정리한 와이스와 서로를 이해하게 되며 화해도 하고 해피엔딩.
5.3. 볼륨 2
볼륨2 1화에서는 갬볼 슈라우드 대신으로 바게트 이도류와 비엔나 소시지 사슬을 휘두르며 피라와 맞상대하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볼륨2 2화에서는 여러 모로 토치위크와 화이트 팽 때문에 걱정이 많은 모습을 보여준다. 와이스가 무슨 문제가 있기에 이렇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울하게 있냐고 물어보자 양은 블레이크 만나본 적이 있냐고 비꼬듯 되물었다(...). 오즈핀 교수와 16화의 일에 대해 말하고 화이트 팽에 관한 연관은 숨기지만 오즈핀 교수는 이미 알고 있는 낌새다.
볼륨2 4화에서는 팀과 함께 토치위크가 조종하는 기계와 싸운다. 루비/블레이크 콤비는 Ladybug, 와이스/블레이크는 Checkmate, 양/블레이크는 Bumblebee 라고 부르는데, 이건 영어권 팬들이 이미 커플링 이름으로 쓰던 것을 사용한 것이다. 작명 방식은 이해가 어렵진 않다. Ladybug는 무당벌레가 빨간색에 검은색, 체크메이트는 체스 드립으로 말의 색이 흰색과 검은색, 벌은 노란색, 검은색 줄무늬이다.
볼륨2 5화에서는 눈 밑에 다크서클까지 진하게 낀 모습으로 등장, 로만과 화이트 팽의 일을 조사하느라 잠도 자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최근 성적도 조금 떨어진 모양. 쑨이 무도회의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말하자 이를 단칼에 거절하고, 팀원들이 '조금 쉬었다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무도회 기간 하루만이라도 푹 쉬어달라고 이야기하자 이 역시 한가하게 무도회나 할 때가 아니라며 단칼에 거절한다.
볼륨 2 7화에서 양의 과거사와 설득에 넘어가 선과 함께 무도회로 간다.
볼륨2 8화에서는 루비네 집 강아지 즈와이가 소포로(...) 배달되자 기겁을 하며 정체성을 어필했다. 자기물건에 닿게하지 말라하며 말 그대로 고양이가 개 피하듯 2층침대위에 올라가서 덜덜거리다 방을 나갈때도 재빨리 책상을딛고 폴짝 뛰어나가버린다.
볼륨 2 9화에서 남동지역의 글렌 산에 있는 폐허 도시로 가고 루비가 즈와이를 데려왔다고 하자 어이없어 한다. 팀원들은 부정한 마음에 이끌리는 그림의 특성을 이용해서 악의 조직이 있는 곳을 추적하기로 하다가 그림들과 싸우는 일을 반복한다. 그와중에 우블렉 교수가 블레이크의 목적에 대해 묻자 세상에는 부조리가 넘치니 누군가가 저지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블렉이 어떻게라고 말하자 말을 잃는다. 날이 저물기 시작하자 건물 안에 캠프를 짓고 루비를 제외한 팀원들과 함께 자신들의 목적에 대해 곰곰히 생각한다.
볼륨 2 10화에서 아직 잠에 들지 않고 여전히 우블렉의 질문에 대해 곰곰히 고민하고 있고 팀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자신은 언제나 도망치는 삶을 살아왔다고 한다.[19] 루비가 사라지자 찾으러 가고 길가에 구멍이 난곳에서 루비의 크레센트 로즈를 발견한다. 이후 우블렉 교수가 감을 잡고 화이트 팽은 옛날에 사람들이 지었던 지하 도시에 기지를 만들어냈다는 것을 추측하고 서둘러 루비를 찾으러 지하에 간다.
볼륨 2 11화에서 화이트 팽과 로만 토치위크에게 잡힌 루비를 구출한다. 이후 로만이 열차를 이용해서 떠나려 하자 따라잡고 화물칸마다 폭탄을 발견한다. 그리고 떼어놓은 화물칸이 폭발해서 그림들이 따라오기 시작하자 열차를 막으려 한다. 루비와 우블렉을 제외한 팀원들은 로만을 잡기 위해 앞으로 가다가 로만의 오른팔 네오와 화이트 팽 중위가 앞길을 막아서 양과 와이스가 상대한다. 블레이크는 와이스로부터 받은 더스트 탄창을 무기에 장착하고 로만을 상대한다. 블레이크는 자신의 셈블런스와 더스트를 십분 이용해서 이전에는 밀렸던 로만을 이기고 제압하지만 와이스가 중위에게 패배해서 와이스를 데리고 떠난다. 열차 위로 올라간 팀 RVBY는 열차가 벽에 부딪히려 하자 와이스가 얼음 벽을 형성해서 충격을 막는다. 하지만 열차가 부딪힌 여파로 도시에 그림이 침입하고 만다.
볼륨 2 12화에서 한참 싸우다가 나중에 합류한 팀 JNPR, 아틀라스 왕국군, 팀 CFVY 덕분에 무사히 마을을 지켜낸다.
5.4. 볼륨 3
1화에서 시합을 무난하게 이기고 점심을 먹으려 하는데 생선 국수가 나오자 좋아서 환장[20]을 하는 등(...) 고양이 정체성을 어필한다.[21]2화에서 팀 JNPR과 팀 SSSN을 응원한다. 팀 SSSN이 승리해서 선과 넵튠이 촐싹대며 기뻐하는데 선이 블레이크를 아는체 하자 얼굴을 붉히며 바보 같다며 기뻐한다.
5화에서 양과 와이스 대 팀 FNKI의 플린트와 네온의 시합을 구경한다. 와이스의 희생으로 양이 이기자 축하해준다.
6화에서 머큐리와 대결을 하던 양을 응원하지만 무저항 중이었던 머큐리를 공격하는 양의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7화에서 과거 회상에서 아담과 결별하기 전의 블레이크가 등장한다. 신더와의 거래를 거절한 아담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고 아무일도 없다는 말에 서둘러 열차로 떠난다.
8화에서 아이언우드가 사고였든 폭행이었든 양은 실격 당했다는 선언을 듣는다. 자신은 무고하다며 울먹거리는 양에게 믿고 싶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듣고 화가 난 와이스와 양이 이유를 물어보자 자신에게는 소중한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조금씩 변하는 것을 봤다고 한다.[22] 블레이크는 양에게 자신의 눈을 바라보고 진실을 말해달라고 하고 양이 머큐리를 공격하지 않았다는 말에 믿어준다.[23]
9화에서 식당가에서 와이스와 함께 피라와 페니의 시합을 지켜보다 신더의 계략 때문에 피라가 페니를 파괴해버리는 것과 신더의 방송을 듣는다.
10화에서 10화에서 축제가 그림들로 인해 난장판이 되자 무기를 소환해서 싸우러 간다. 이후 와이스와 함께 비콘으로 돌아가지만 함선을 장악한 로만이 의해 아틀라스의 로봇 군대가 해킹돼서 전투를 한다. 알파 베오울프가 사람을 쫓자 와이스와 헤어지고 쫓아가 도서관으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아틀라스 군인을 살해하고 있던 아담이 있었고 그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11화에선 아담이 사람을 죽이려 하자 막고 1:1 대결을 펼치지만 패배하고 아담의 발 밑에 쓰러진다. 아담은 내가 원했던 것은 너뿐이었다며 자신을 배신한 댓가로 너에게 소중한 모든것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하는데...
마침 블레이크를 찾기위해 돌아다니는 양이 눈에 들어오고 아담은 양을 도발하기위해 쓰러진 블레이크의 복부에 찔러버리고 그 모습을 보고 분노한 양이 달려들자 아담은 여유롭게 양의 오른팔을 잘라버린다. 아담이 기절한 양에게 막타를 가하려는 순간, 블레이크가 끼어들어 그림자 잔상으로 눈속임을 한 후 기절한 양을 데리고 간신히 아담으로부터 도망친다.[24]
12화에선 양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죄책감에 미안해라는 말을 반복하며 오열한다. 사건이 끝나고 양의 말에 의하면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5.5. 볼륨 4
볼륨 4 3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 배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으며, 불륨 3의 사건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아이들이 뛰어가는 소리를 듣고 놀라거나 배의 선장이 말을 걸자 놀라면서 갬볼 슈라우드를 붙잡으며 경계하는 모습이 나온다. 선장과 얘기를 나눈 후 자신의 귀를 가리고 있던 리본을 풀어 배 밖으로 날려보낸다. 그 후 누군가 자신을 미행하는 것을 보고 정체를 밝히라고 말하지만 배를 공격하려하는 그림을 먼저 선타치면서 드러난 정체가 선인 것을 보고 놀란다. 우선 선과 협동해 그림과 전투를 벌이는데 배에 달려 있는 대포로 그림이 끝장나는 것을 본 후 하이파이브를 하자고 하는 선의 뺨을 때린다. 그 후 자신을 미행했냐고 선을 추궁하지만 선에게 역으로 반격 당하고 오히려 화이트 팽에게 복수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말을 듣고 자신은 도망치는 것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지가 메나저리에 있는 집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의상이 복부를 시원하게 드러내는 것으로 볼 때 등도 시원하게 드러나 있는 것으로 보인다.[25]볼륨 4 5화에서 아버지 기라, 어머니 칼리가 등장한다. 아버지는 메나저리의 대표이자 전 화이트팽 리더였다.
볼륨 4 9화에서 집을 감시하고 있던 일리아를 추적해 일리아가 들고 있던 스크롤을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일리아의 공격에 손이 부상을 당하자 지나칠 정도로[26] 당황하면서 걱정을 한다.
볼륨 4 11화에서 정신을 차린 손에게 이것이 자신이 떠난 이유라며 한바탕 화를 낸다. 자신도 친구들이 보고 싶지만 자신으로 인해 친구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다는 말을 하지만, 손은 오히려 이것은 자신이 블레이크를 지키고 싶어서 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정말로 동료들을 떠나는 것이 그들을 위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들이 너를 위해 싸우는 것은 우리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고 말한다.[27] 손의 말을 듣고 블레이크도 생각이 바뀌었는지 어깨를 들어올렸다가 아파하는 손을 보면서 가볍게 웃고 작은 목소리로 '나의 영웅'이라고 말한다.[28][29][30] 그리고 방으로 찾아온 아버지에게 화이트팽의 다음 계획을 듣게 된다. 이 계획이라는 것이 아담이 화이트팽의 리더 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며, 헤이븐 아카데미를 향한 대대적인 공격을 행하는 것이라는 것을 듣고, 화이트팽을 되찾겠다고 말한다.
볼륨 4 12화에서는 과거 화이트팽 깃발을 꺼내고[31] 선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5.6. 블레이크 Character Short
블레이크는 메나저리를 돌아다니며 화이트팽에 있던 시절 일리야와의 대화를 회상한다. 블레이크는 일리야가 충분히 평범한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도 왜 들어왔냐고 물어본다. 일리야는 맨틀의 시골에서 살고 있었지만 광산에서 일을 하덩 부모님이 돈을 모아 일리야를 아틀라스에 보낸다. 아틀라스에서는 파우누스차별이 굉장히 심했지만 일리야는 피부 색깔이 변하지 않는다면 평범해서 파우누스라는 것을 들키지 않았다. 일리야는 도시 생활에 심취해서 딱히 불만을 내지 않고 즐거운 일상을 지내왔지만 일이 터지고 만다.
일리야의 부모님이 일하고 있던 광산에 폭발이 난데다 일리야의 친구들은 거기에 있던 파우누스들을 비웃어서 일리야는 감정 조절에 실패해서 피부색이 변하고 파우누스라는 것을 들키게 된다. 일리야의 친구들은 바로 일리야의 꺼리게 되고 이미 상처를 받을 대로 받은 일리야는 아틀라스를 나기고 화이트팽에 가입한다.
회상을 끝낸 블레이크는 선과 화이트팽 대원을 발견하고 추적하지만 일리야의 방해로 실패한다.
BLACK 예고편에서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결정적인 장면이 제 3자인 아담에게 할당되며 취급이 미묘하게 좋지 못했는데 이번에도 내용상 초점이 블레이크가 아니라 제 3자인 일리아에게 맞춰졌다. 게다가 예고편에 함께 등장했던 두 명 전부 멘토 겸 친구에서 적이 되어 만나게 되면서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5.7. 볼륨 5
1화에서 스크롤을 확보하지만 코르삭 & 페넥 알바인 형제는 그저 일리야가 아담에게 가담해서 안타깝다며 둘러대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한다. 블레이크는 메나주리에 화이트 팽의 만행을 공개해서 메나주리의 여론을 화이트 팽으로부터 돌리려는 계획을 세운다.[32] 하지만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일리아에게서 그 계획은 성공 못할테니 메나주리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때 빠져나가라는 말을 듣지만, 순순히 나가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받아친다.3화에서 블레이크는 아버지와 함께 화이트 팽에 대한 실체를 밝혀서 시민들의 신임을 얻을 뻔 하지만 일리야가 아담을 믿어야 된다고 사람들을 선동해서 그리 큰 성과를 내지는 못한다.
5화에서 선과 함께 사람들을 모아 헤이븐 아카데미로 갈 준비를 하지만 메나주리의 사람들은 분쟁에 지쳐서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서명을 얻는 데 힘들어 한다. 이후 휴식을 취하면서 선이 블레이크와 아담에 대한 관계를 물어보자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을 한 단어로 표현하고[33] 아담에 대해서는 '정의'나 '열정'이라고 생각했지만 틀렸었고 그에게 느끼는 것은 그저 '악의'라고 한다. 아담은 평등함을 믿지 못하고 오직 그가 세상에서 얻은 고통만을 생각한다고 한다. 그런 사상은 쉽게 퍼져나가고 그렇기 때문에 일리야를 걱정하고 있다고 말한다. 블레이크는 자신이 죄책감과 공포에 시달렸을 때 포기하지 않고 도와준 사람이 선이었고 자신도 일리야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구하고 싶다고 말한다.
9화에서 일리아의 메세지를 받고 밖으로 나오지만 알고보니 블레이크의 가족들을 모조리 죽이기 위해 꾸민 계략이었다. 블레이크는 혹시 몰라서 선이 뒤를 봐주게 했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집은 이미 알바인 형제가 이끄는 화이트 팽들의 습격을 받는다.
10화에서 블레이크는 선과 기라가 알바인 형제를 맡는 사이 어머니를 구하러 간다. 하지만 일리아에게 가로막히고 싸운다. 븧레이크는 계속해서 일리아를 설득했고 알바인 형제를 제압한 선과 기라가 합류해서 일리아를 제압한다. 그때 파편이 무너져 일리아가 죽을 뻔 했지만 블레이크를 비롯한 모두의 활약 덕분에 무사했고 어머니도 무사히 나타난다. 일리아는 개심했고 다른 사람들이 일리아를 처벌해야 되지 않냐고 분노하자 폭력만이 답이 아니고 용서도 중요한 것이라고 모두를 설득한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신뢰를 얻은 블레이크는 헤이븐을 치려는 아담을 막으려 한다.
12화에서 등장. 아담을 막아섰고 그가 설치해둔 폭탄마저 일리아를 통해 전부 다 해제한다. 한편 헤이븐 아카데미에서 이 모든 일의 흑막 세일럼의 부하인 헤이젤 레이너트와 싸우는 동료들을 보고 동요한다.
결국 아담은 도망자 신세가 됐고 블레이크는 동료들을 도와 헤이젤 및 머큐리 블랙, 에메랄드 서스트라이를 상대한다. 그리고 신더 폴이 레이븐 브런웬에게 패배해 유물을 차지하는데 실패했고 그들이 물러남으로서 헤이븐을 지키는데 성공한다. 블레이크는 죄책감을 가지지만 나머지 동료들과의 재회를 만끽한다.
5.8. RWBY 빙설제국
수인은 동물의 신체기관을 각각 한종류만 가진다는 본편의 설정과는 달리, 설정화를 보면 고양이의 귀뿐만 아니라 꼬리까지 가지고 있다. 원작과는 다른 노선으로 갈것임을 알 수 있는 부분.1~3화는 Vol.1의 총집편격 구성인 만큼 행적은 대부분 유사하게 따라갔다.
4화~7화는 본작의 오리지널 그림인 나이트메어에 잠식된 와이스를 구하기 위해 루비, 양과 동분서주한다.
5.9. 치비
시즌 1 모델링 |
시즌 1에서부터 2차 창작의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 본편에서 그랬듯이, 항상 고고하게 굴던 주제에, 동인지처럼 보이는 소설을 몰래 즐기는 숨덕 + 부녀자 속성이 강화되었다. 또한 와이즈의 청소기 돌리는 소리에 즈와이와 동병상련을 이루기도 하고 종종 즈와이에게 끌려다니는 등 즈와이와 제일 잘 엮인다. 그중에서도 압권은 최애 소설가의 사인회를 갔는데 그 소설가의 정체가 즈와이라 멘붕하는 장면. 시즌 3 8화에서 나온 즈와이 자신의 꿈에선 깨물이 장난감이라고 직접 자학한다.
고양이라는 속성 때문인지 치비 시즌 1 1화에서부터 츠와이를 피해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34][35]
6. 인간관계
파트너인 양 샤오롱과는 첫인상은 최악이었다. 양은 어떻게든 말을 붙여보려고 했지만 블레이크는 책을 읽고 싶으니 빨리 사라져달라는 투로 쏘아댔고 양도 친구가 되긴 글렀다며 포기할 정도. 막상 파트너가 되자 둘다 협력의 필요성도 알고 있고 파트너로 정해진 이상 바꿀 수도 없는 것도 알고 있는지라 바로 어제 일은 잊고 협력하기 시작한다. 그 후로도 혼자 무리하려는 블레이크를 양이 챙겨주는 등 친해지게 되고 나중에는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3화에서 보여주는 아웃사이더 기질, 8화 이후로 나오는 여러 모습들이 매치가 안 되는 편이다. 어떻게 이렇게 성격이 빨리 바뀌는지 논란도 있었으나, 친한 상대에게는 분위기를 맞춰주는 모양. 팀 일원을 대하는 장면 몇몇을 빼면, 여전히 RWBY 팀에서 가장 냉정한 캐릭터이다. 아마도 이건 자신의 출신 성분 때문에 그런 모양이다.
자신 때문에 남이 다치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에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어 팀원들의 걱정을 샀고, 결국 자신을 구하려던 양이 오른팔을 잃자 양에게 미움받을 각오까지 하며 양의 곁을 떠났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자신에게 꾸준히 관심을 보이는 선을 부담스러워 했지만 볼륨 4와 불륨 5의 사건을 통해 결국 마음을 열었는지 볼륨 6에서 먼저 뺨에 키스를 해 줄 정도가 된다.
7. 2차 창작
고고하고 조용한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 2차 창작에선 간지럼을 잘 탄다던지(...)하는 갭 모에가 있는 경우도 많다. 아니, 본편에서도 항상 고고하게 굴던 주제에, 네코미미를 리본으로 숨기고 있었다던가, 동인지처럼 보이는 소설을 몰래 즐긴다던가[36][37], 쿨시크한 행동과는 다르게 약점투성이인 부분이 많은지라 훌륭한 갭모에 캐릭터임을 인증해버렸다. 고양이 파우누스라는게 밝혀진 이후로는 본편에서도 참치를 좋아한다던지 레이져 포인터를 따라간다던지 개를 무서워하는 등 각종 고양이 개그로 매력 어필중이다.또 3기 1화에서는 국수집 주인한테 고개 끄덕이는데 국수집 주인이 눈치채고 생선 국수를 가져다 주자 침을 흘리며 눈이 포식자의 눈으로 반짝인다.
8. 다른 작품에서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에서는 루비 로즈, 와이스 슈니에 이어 RWBY 출신 세 번째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 자세한 내용은 블레이크 벨라도나(BBTAG) 문서 참고.크루세이더 퀘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한다.
9. 기타
공식 디자인공식 일러스트
설정화
- 몬티 옴의 언급으로는 아담과의 관계는 스승-제자의 관계에 가깝다고한다. 그러나 노트에 아담을 그리고 있던 것, 두 캐릭터의 모티프, 작품 외/내적으로 아담과의 연결고리가 계속 강조되는 상황을 보면 이성적인 애착이 없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 몬티 옴 사후 가장 크게 망가진 캐릭터 중 하나로 시즌 3의 자신이 휘말리게한 양을 두고 도피, 시즌 4~5에서의 뻔뻔한 행적 때문에 전반적으로 평가가 제일 낮은 캐릭터이며, 시즌 6에서는 개연성 없는 범블비 커플링으로도 비판을 받는 캐릭터이다. 시즌 7에서는 모델링 및 스타일링 개선에 처참하게 실패해서 남성층은 물론 여성층 팬덤까지 경악하게 했다.
- 15화 이전까지 파우누스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으나, 종족이 파우누스라는 복선이 여럿 존재했다.
- Black 예고편 맨 처음에 나오는 문구의 뜻은 "너의 희망은 내게 부담이 되었어. 나는 내 자신의 자유를 찾을 거야."로 해석할 수 있다.
- Black 예고편에서 습격하는 열차의 컨테이너에 SDC의 문양이 그려져 있는데, 2화 첫 등장에서 더스트 병을 주워 거기에 그려진 와이스 슈니의 심볼을 확인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비교 사진 더불어서 본편 에피소드 15에서 추가된 정보를 더하면, 와이스의 친가인 "슈니 더스트 컴퍼니"를 털고 다니는 파우누스 과격파 집단인 화이트팽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해석이 나왔고 사실로 밝혀졌다.
- Black 예고편의 가사, "인간의 탄압에서 벗어나, 우리의 자유를 찾겠다"던가, "한낱 짐승 취급을 받아 왔다"던가. 볼륨 1 1화 후반부에 등장한 뉴스 복선. 동물귀가 달린 사람들이 "우리는 동물이 아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이 나왔으며, 뉴스는 파우누스 인권 단체의 시위가 과격파인 화이트 팽의 개입으로 무산되었다는 내용이었다.
- 머리띠. 3화에서 양 샤오롱이 머리띠가 어울린다고 칭찬했을 때 어색한 반응을 보였으며, 취침 시간에는 으레 벗을 법한 머리띠를 계속 쓰고 있었다. 또한 8화에서 루비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머리띠가 쫑긋 하고 움직이는 장면이 스쳐 지나간다.
- 파우누스 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빠짐없이 등장한다. 11화에선 파우누스가 차별받는 것에 대해 분노하는 듯한 말투로 말을했고, 12화에선 옛날 파우누스 전쟁에서 파우누스가 어떻게 전투에서 승리하였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는 카딘을 디스한다.
[1] 성인 Arryn은 Erin과 같은 발음.[2] 토마토와 같은 가지과라서 생김새가 비슷해서 처음 토마토가 유럽에 들어왔을때 기피되는 이유가 되기도 하였다.[3] 베일 북쪽에 있는 붉은 숲이다. 블레이크가 언젠가 가을메이든이 된다는 복선이기도 하다.[4] 아담 본인의 문서에도 상세히 서술되어 있지만, 아담은 야수와 개스톤이라는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다.[5] 몬티가 생전에 언급한 단어이며, 그가 동화의 겉모습만 따온 게 아니라 주제의식까지 RWBY에 가져왔다는 근거다.[6] 처음 만난 무서웠던 신랑이 자상한 남편으로 변하는 결혼식 해프닝이 미녀와 야수 동화의 기원이었다.[7] 같은 검은색을 공유해서 그런지 기라는 블레이크의 아버지가 되었다.[8] 재밌게도 이 셋은 모두 고양이과라는 공통점이 있다.[9] 루비는 무기 의존도가 너무 높고, 와이스는 다양한 특수 능력에 비해 허약한 화력, 양은 뛰어난 화력에 비해 응용력이 부족하다.[10] 같은 볼륨 2 11화에서 양은 네오에게, 와이스는 이름도 없는 파우누스 간부에게 처참하게 패배했다.[11] 잔상이 불타오르다 터진다던가, 잔상을 흙처럼 굳혀 총탄을 막아낸다던가, 잔상이 얼어붙어 잔상을 꿰뚫었던 로만의 지팡이를 붙잡아 놓는다던가.[12] 선의 화이트 팽을 무너트려야 한다는 말에 부정하고 우리가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한 걸로 봐서는 새로운 단체가 아니라 화이트 팽에서 아담 타우러스를 몰아내고 기존의 평화 시위 위주의 활동을 하던 화이트 팽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듯.[13] 그런데 일리아는 블레이크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있다.[14] 여기서 해석이 갈리는데, 그녀가 아담과 결별한 것이라는 해석이 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다. PV 초기에서 거론한 사람이 아담이라고 한다면, 아담의 신념이 그녀에게 짐이 되었다고 설명할 수 있다. 그래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는데, 열차에서 승무원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 무정한 태도를 보고 등을 돌리게 됐다면 앞뒤가 맞는다. 본편에 아담이 등장한다면 높은 확률로 적으로 나올 지도.[15] 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두 개의 영혼을 가진 남자가, 각각의 영혼이 몸을 차지하고자 싸워가는 내용"의 책으로, 그 정체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이다. 중국 팬들이 짧게 지나가는 책의 내용물에서 확인하였다. 중국어 주의[16] 스토리 작가중 한명인 케리의 말에 따르면 사실 안보이긴하지만 4화에서 배경에 검은 실루엣으로 있었다고(...)[17] 에피소드 주역이라 거의 내내 나온다.이제까지의 비중을 생각하면....[18] 다만, 와이스가 겪은 경험으로 봐서는 머리를 식히고 생각했다는 것도 충분히 대단하다고 봐야한다. 주변 인물들이 화이트팽에게 살해 당했다는 말이나 아버지 회사가 계속 공격당했다는 점을 보면 당연히 본인도 노려졌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19] 자신의 파우누스라는 것을 들킬 때와 동료가 괴물이 된 것을 깨달았을 때.[20] 눈이 십자별 모양이 되면서 입에서 군침을 흘리고, "오오오"하는 감탄사를 내뱉는다던가(...). 다만 주인장의 카드 던지기 때문에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국수를 몰래 가져가려다 뺏긴다(...)[21] 실제 고양이가 이렇게까지 생선을 좋아하진 않는다. 그저 사람들이 멋대로 만들어낸 오해.[22] 처음에는 사고여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점차 정당방위가 되면서 일이 심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23] 사실 무고한 머큐리를 공격하고 거짓말하는 거거나 미쳤거나, 라고 했을 때 양이 자기는 반격한 거라고 했고, 양이 시합 스트레스로 인한 환각을 본 것(즉 미친 것)으로 결론이 난 것 같은 뉘앙스.[24] 이때 그림자 잔상이 목이 잘려버린다.[25] 볼륨 4 8화에서 아버지는 노출이 상당히 불편한 듯 베일이 따뜻하냐고 물어본다.[26] 또 이런 건 싫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양의 일이 떠오른 모양이다.[27] 우리를 피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어떤 악당이 하는 짓보다 더 큰 상처를 준다고 말한다.[28] 일전에 배에서 거대 그림을 잡을 때 낙하하던 선을 잡아준 블레이크에게 선이 했던 말. 이후 떨어지는 블레이크를 선이 잡아주었을 때 "이제 네 차례야"라는 선의 말을 무시했던 적이 있다. 이때의 보답 비슷한 것.[29] 이 때 어머니가 손이 그랬던 것처럼 몰래 방문 밖에서 듣고 있다가 방문과 함께 넘어지면서 등장하고 그 뒤에서 아버지가 가만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30] 블레이크의 어머니가 손을 마음에 들어하는 것은 둘째치고 어째 하는 행동도 비슷하다.[31] 블레이크가 어렸을 적에 시위에 사용하던 깃발이기도 하다.[32] 현재 화이트 팽은 베일에서의 사태가 일개 분파가 독단적으로 저지른 행위 정도로 몰고 가고 있기 때문. 하지만 아담의 위상이 총수장인 시에나 칸보다 높아서 힘들 것이다.[33] 루비는 '순수함', 와이스는 '저항', 양은 '힘', 선은 '성실함'.[34] 전등 뒤에 숨어있다가 츠와이가 지나가자 나온다던가 하며, 제일 압권인 것은 냉장고의 냉동실(...)에 들어가 숨어서 추위에 떠는 모습(...).[35] 딱 1번 와이즈가 진공청소기를 돌릴때만큼은 서로가 공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36] 일본 쪽 동인계열에선 이 속성이 더 강화되는 바람에 숨덕 부녀자 취급, 심할 경우엔 폐녀자 기믹까지 따라붙는 불상사가 생기고 말았다.(...) 이게 다 위에서 나온 Ninjas of Love 때문이다[37] RWBY 볼륨 1 제작진 코멘터리에 의하면 Make-out-paradise(이챠이챠 파라다이스/러브러브 파라다이스)의 패러디라고 한다. 참고로 저 책은 나루토에서 지라이야가 집필한 빨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