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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2 09:41:48

RWBY 애로우펠

파일:RWBY Logo.png
등장인물 | 설정 | 렘넌트 | 동화 | 비판
스토리 : V1 · V2 · V3 · V4 · V5 · V6 · V7 · V8 · V9
주제가 : V1 · V2 · V3 · V4 · V5 · V6 · V7 · V8 · V9
미디어 믹스 : Grimm Eclipse · Amity Arena · 빙설제국(애니메이션) · 애로우펠

런치 트레일러
1. 개요2. 특징
2.1. 게임성
3. 여담

1. 개요

RWBY: Grimm Eclipse에 이은 2번째 RWBY 공식 게임. 스토리 상으로 아틀라스 아카데미에서 정식 헌트리스로 임명되고 수행하는 첫 번째 임무이다. 제목의 애로우펠은 과거 아틀라스 군대의 신무기 연구소의 이름으로, 후반부에 이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디지털 버전은 2022년 11월 15일, 패키지판은 2023년 3월 12일이다. 플랫폼은 스팀, 닌텐도 스위치, 플스4, 플스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X이다. 장르는 2D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이다.

가격은 38,000원이다. 12세 이용가로 아크 시스템 웍스를 통해 공식 한글화가 이루어졌다. 플레이타임은 4 ~ 5시간 정도이다.

2. 특징

전작은 직접 루스터티스에서 만들었으나, 이번 작품은 웨이포워드 테크놀러지스아크 시스템 웍스에 외주를 준 작품이다.

2.1. 게임성

전작은 인디게임 제작자를 회사에 채용해서 만들었다보니 만듦새가 좋지 않았다. 특히 전작은 3D 액션 어드벤쳐였는데, 굉장히 흔들려서 3D 멀미가 심하면 플레이하기 힘들 정도였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샨테 시리즈로 유명한 웨이포워드 테크놀러지스에서 외주로 만들었다보니, 그 노하우로 전체적으로 잘 만들었다. 2D 플랫포머, 메트로배니아로 만들었으며, 모든 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다.

네 명의 팀이라는 설정에 맞추어 각자의 셈블런스를 이용해서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며, 나중에 진행하다보면 각각 셈블런스가 업그레이드되는데, 처음에 지나가지 못했던 곳도 통과하게 만들었다. 다만 이에 대한 설명이 처음에는 없다보니 헤메는 부분이 많다. 협동이란 부분이 강조되었는데, 이는 RWBY 원작의 방향성과 일치한다. 전작에서는 RWBY, JNPR 중 한 명의 멤버가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었는데 다른 부분.

매복(ambush)라는 이름의 적들 웨이브가 나오는데, 중간 보스 직전, 최종 보스 직전에는 한번에 3연속 매복 스테이지가 있는 등 복붙 느낌이 강하게 나는 것은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은 외주이지만 중간의 컷신과 더빙은 루스터티스에서 직접 만들었다. 오죽하면 컷신을 보기 위해서 게임을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영어더빙의 경우 전작은 풀더빙이 되었으나, 이번 작품은 컷신을 제외하면 아예 더빙이 되어있지 않다. 전작은 회사의 전성기 때에 만들어졌으나, 이번 작품의 경우 회사 폐업 1년 6개월 전에 만들어졌다보니, 회사의 기울어가는 국운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욱 씁쓸하다.

===# 스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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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 달리 초반부에는 떡밥도 잘 뿌리고 입체적으로 전개된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 루스터티스의 고질병인 용두사미가 결국 나온다.

처음에는 정체 불명의 오브가 나오는데, 그림을 이끈다. 그러나 그림은 부정적 감정에 이끌리는 존재인데, 어떻게 물건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지 이에 대해 조사를 하면서 사건의 진상에 가까워진다.

탐욕스러워 평판이 좋지 않은 아몬시오 글래스[1]와 맨틀 노조의 지도자인 한론 파이프스톤[2]이 이들에게 협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확하게 어떻게 일하는 지는 몰랐고, 장기말처럼 이용되고 있었다. 후반부에 아이언우드가 이들에 대해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선악과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처음에 나온 팀 BRIR(브라이어)의 정체도 4장에 나오는데, 애로우펠 연구소의 무기들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당국이 연구소를 폐쇄하면서, 사악한 사람이 무기를 차지하지 못하게 선대 에이스팀이었던 팀 브라이어에게 수호자, 즉 연구소에 아무도 침입하지 못하게 경비를 맡긴다.

수석으로 유일하게 군에 합격한 올리브 하퍼 중령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질투로 조금씩 뒤틀렸으며, 에이스 팀에 지원하였으나 셈블런스가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탈락하자 군대를 나간 브람 쏜메인의 아이언우드에 대한 복수심 및 열등감으로 뒤틀린 두 명이 모든 사건을 계획한다는 내용이다.

전작의 단순한 연구욕에 괴물을 만들어내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멀롯 박사와 달리 동기가 입체적이다. 하지만, 모든 음모의 기획자 중 하나인 올리브 하퍼 중령이 마지막에 와서 잘못을 시인하고, 스킬 포인트 4개를 주고 도망치는 세탁기를 돌려버린다. 그리고 최종 보스인 브람 쏜메인의 경우도 처음에 싸우고, 오브 4개 파괴하고, 다시 처음과 똑같이 싸운다. 중간에 페이즈가 변하거나, 모습이 변하거나, 보스가 변하거나 하지 않고, 그냥 똑같이 싸운다. 최종 보스 치고는 특별한 기믹 없이 너무 성의가 없다. 결국 쏜메인의 셈블런스는 나오지도 않고, 체포되면서 "두고 보자!!" 이러고 게임이 끝난다. 알다시피 브람 쏜메인이나 올리브 하퍼 중령은 원작 애니에서 나오지 않고, 결국 스토리는 용두사미로 찝찝하게 끝이 난다.

3. 여담



[1] 그 슈니 더스트 회사에서조차 아몬시오와는 거래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리적인 오브를 만들어서 납품한 사람이 그였다.[2] 한론의 셈블런스가 감정을 물리적으로 추출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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