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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중매체
1.1.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12, 13, 14 |
삼국지 11에서는 고대무장 중 1명으로도 참전(본명인 '공구'로 등장). 특기는 '인정(소속 도시 무장들의 충성도가 떨어지지 않음)'. 능력치는 73/68/84/87/85로 유교의 창시자란 명성엔 걸맞지 않는편. 특히 정치력 부분이 논란이 컸는데, 공자가 행정가로서도 유능한 인물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미묘한 부분. 인생을 살아오면서 거의 대부분은 자신이 이상으로 삼은 정치를 마음껏 펼치지 못했던 것도 일정 부분 반영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지만 삼국지에서 정치 능력치라는 건 정치적 야욕이 크거나 그걸 제대로 펼쳐서 받는 능력치가 아니라 단순 행정 능력을 뜻하는거라 이건 명백히 오류가 맞다.[1] 거기에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성인으로 유명하고 집이 홀라당 타버렸을 때도 사람의 안위만 걱정할 정도의 인격자가 매력이 마등이나 황건적인 장보보다 낮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그나마 무력이 문관 치고는 꽤 높은 편인데 이는 그가 힘이 좋고 강궁을 능숙하게 쏜다는 고증이 반영되어 있다.
혐오무장은 법가의 신봉자였던 진시황 영정과 비슷하게 합리주의자로 포장되어 있는 조조. 전반적으로
삼국지 DS 2에서는 통솔 90이 넘고 무력도 처음부터 70이 넘는다. 그래서 군사, 시중, 장군이 다 되는 놀라운 사기 능력치.
삼국지 12에서는 유교의 창시자라고 재평가를 받았는지 능력치가 68/70/92/87로 지력이 대폭 상향되어 A급 책사 정도의 능력치가 되었고, 체격이 건장하고 무예에도 소질이 있었다는 걸 반영했는지 무력도 쩌리 잡무관보다 높은 70까지 올랐다. 전법은 오리지널에서는 진정. PK에서는 도발.
삼국지 13의 능력치는 전작과 같다. 특기는 상업 3, 문화 9, 순찰 5, 설파 6, 교섭 8, 언변 8, 인덕 9이며 일기는 없다. 전수특기는 문화다. 공자가 배우기를 좋아해 다방면의 지식과 예술을 습득하고 제자를 많이 들여 가르쳤으며 그의 사상적 특징이 인(仁)으로 정리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적절한 특기선정. 병과적성은 창병 B에 기병과 궁병이 C이며 중신특성은 화기생재, 전법은 후방지원으로 아군의 사기↑(+10) / 부상병 회복↑(+10).
삼국지 14에서 능력치는 통 70/ 무 66/ 지 85/ 정 87/ 매 97 이다. 개성을 보면 그에 걸맞게 명성이나 학자 그리고 악주를 반영했다. 전법 또한 후방지원용으로 딱이다.
삼국지 인터넷에도 고대무장으로 등장한다. 통솔력 89, 무력 80, 지력 99, 정치력 90, 매력 98. 전투용으로 사용하기도 애매하고 외교용으로 사용하기도 애매한 어중간한 위치로 등장한다. 하지만 제갈량, 초선, 장각[3]과 함께 낙뢰를 쓸 수 있는 장수다. 낙뢰의 발동확률이 거지같아서 그렇지.
1.2. 기타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인 공자의 이름의 어원이 되었다. 특히나 <The knight>에서 이름이 밝혀진 후, 등장인물인 지로의 이름에 점 하나만 찍으면 공자의 애제자 자로가 되는 것에 주목하는 독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 고우영 열국지에서는 전국시대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등장하는데, 고우영 특유의 미소년 캐릭터로 등장시켰다. 아예 등장하는 컷에 '삼장법사(고우영 서유기), 제갈공명(고우영 삼국지), 일지매 역으로 나왔던 그 배우'라는 설명까지 붙여 확인사살까지 했다(...).
- 공자가 주인공인 영화도 있다. 쌍권총 쓸 거 같은 공자님이 나오는 2010년 영화로 국내 개봉 제목은 '공자-춘추전국시대'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근엄한 군자인 공자와 그를 핍박하는 소인배들 구도라 그래서인지 영화 내용이 다큐멘터리를 연상케 할 정도로 매우 건전한데, 이 건전성이 지나쳐 정말 '공자님 말씀'이다. 공자의 삶을 따르고 싶은 유학도나 위대한 조상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중국인이라면 모르겠지만, 해외의 관객이 즐겁게 보기엔 어려운 영화다. 오죽했으면 영화 평 중에선 '이 영화보다 논어를 읽는게 더 재밌을듯'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 링컨의 집에서 살아남기에서는 리사 라우드가 링컨 라우드가 만든 엉망인 커피잔을 보고 공자를 닮았다고 말한다.
그 후 이어지는 루안 라우드의 공자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공짜 드립은 그냥 넘어가자.
- 2015년 드라마 대송전기지조광윤에서 송태조는 국자감에서 무릎꿇고 공자의 제를 올렸다. 신하들이 무릎을 꿇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송태조는 공자는 제왕의 스승인데 어찌 서서 제를 올릴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 종말의 발키리에서는 관중석에서 석가모니를 응원한다.
- 삼한습유에선 천계회의에서 향랑의 환생재가를 요청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문명 7에서 지도자로 등장한다.
1.3. 애니메이션 〈공자전〉(1995)
한국과 대만 일본의 합작으로 제작이 된 애니메이션이 있다.원작은 대만의 만화가 정문(鄭文)의 "동주영웅전 (東周英雄傳)"을 기반으로 하였고 감독은 데자키 오사무이며 NHK, KBS, PTS 등지에서 방영되었다.
내용은 제자인 자공과 증삼이 스승 공자를 회상하는 식으로 전개되며 전체적으로 여러 에피소드들을 그럭저럭 잘 재연하고 있다.
공자가
안자춘추로 유명한 안영이 권모술수에 능한 간신이자 공자의 아치에너미로 나오는 것이 충공깽. 이에 대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2. 타 문화권에서
- 로코코 시대 무렵, 유럽의 귀족들은 당시 전해졌던 중국의 문물과 문화, 사상들에 동경심을 갖고 이를 부단히 수입하였다. 이를 시누아즈리(chinoiserie)라고도 하는데, 특히 여러 계몽주의자들은 심지어 공자의 사상뿐 아니라 노장사상, 유교문화 및 과거 제도 등등이 서구권보다 훨씬 더 앞서 있었다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 프랑스의 계몽주의 철학자였던 볼테르는 공자를 두고 "공자는 어떠한 종교도 가르치지 않았고 어떤 종교적 기만도 쓰지 않았다. 그가 섬긴 황제에게 아부하지도 않았고 황제를 언급하지도 않았다. 나는 그의 경전 안에서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순수한 도덕을 보았다. 단 한명의 중국인만이 그를 부정했고, 그는 보편적 저주를 맛보았다."며 공자의 사상에 매우 우호적인 제스처를 보였고, 독일의 계몽주의 철학자였던 크리스티안 볼프 역시 "그는 그리스도가 유럽에서 받는 것과 똑같은 대우를 중국에서 받는다."라며 공자와 그의 사상이 중국에서 갖는 위상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 바가 있다.
- 필리핀 마닐라의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공원인 리잘 파크의 한켠에는 중국식 정원인 '차이나 가든(별도 요금 징수)'이 있는데 이곳에도 공자의 동상이 있다.(물론 필리핀 내 화교들이 세운 것일 테지만) #
- 미국의 애니메이션 클론 하이 시즌 2에 복제인간으로 등장한다.
[1] 당장 정치적으로 소외되어서 정치가 깎일 거 같으면 하후현의 정치 90대는 설명이 안 된다.[2] 특히 일본 창작물에서 묘사되는 조조는 '고리타분한 유가를 부정한 실용적, 법가적 인물' 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 재밌게도 실제 조조는 사실 도가에 심취했다는 정황이 짙다.[3] 파워업키트에서만 등장, 시나리오 상에 장수 데이터는 버젓이 들어있으나 184년 시나리오가 포함되지 않은 탓에 등장하지 못하다가 파워업키트에서 가상 시나리오에 등장.[4] 역사에 미칠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