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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천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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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乾川邑 | Geoncheon-eup
<colbgcolor=#cbbe53><colcolor=#ffffff> 광역자치단체 경상북도
기초자치단체 경주시
행정표준코드 5050058
관할 법정리 11리
하위 행정구역 25행정리 145반
면적 92.39㎢
인구 8,800명[1]
인구밀도 96.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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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 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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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3선)
경상북도의원 | 제4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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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내서로 1106 (건천리 244-1)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1. 개요2. 주요 시설
2.1. 문화재2.2. 산업
3. 교육
3.1. 초등학교3.2. 중학교3.3. 고등학교
4. 주거
4.1. 아파트
5. 교통
5.1. 도로5.2. 시내버스5.3. 철도
6.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

경주시 서부의 중심지이며, 읍소재지는 건천리.
관할 법정리는 11개로, 건천리·금척리·대곡리·모량리·방내리·송선리·신평리·용명리·조전리·천포리·화천리.

원래는 서면의 일부였다가, 1973년 24개 리를 분리하여 건천읍으로 승격되었다. 건천리에는 2020년 새로 준공된 건천읍 행정복지센터[2]를 포함해 경주시 서부 일대를 총괄하는 파출소, 소방서, 보건지소, 예비군중대[3], 우체국, 농협 등이 있다. 건천휴먼시아아파트가 들어서면서 해당 지역이 5리로 분리되었고, 건천식자재마트가 지어졌다.

천포리에는 무산중·고등학교가 있고, 건천운동장이 들어서 많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에서 건천읍으로 들어오는 입구인 모량리는 모량초등학교가 있고, 경부고속도로를 넘어가면 큰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등 현재로서는 건천 제2지역이라고 할 만한 곳이다.

건천터널 인근 용명3리에는 여러 공장에 입주한 건천공단이 있다. 해당 공단의 입주 덕에 건천리-천포리 일대에 근로자들을 위한 원룸 등이 많이 지어졌다. 그리고 용명단지 위로 올라가다 보면 버든불재라는 고개와 경주하늘마루라는 장사시설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 용명리에는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 토종견 동경이를 기르는 동경이마을이 있다. 정확히는 보물 제908호 경주 용명리 3층 석탑이 있는 용명3리 탑골마을로 마을 곳곳 담벼락에 동경이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주민들 대부분이 동경이를 사육하고 있다.

화천리는 과거에는 정말 산지였으나, 경주역과 한국원자력원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 양성자가속기가 들어서며 새롭게 흥하고 있는 지역이 되었다. 경주역 개통 이후에도 인근 지역이 개발되지 않았으나,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을 통해 역세권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경주역이 개업하여 시내방면 일반버스 노선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경주역에서 시내권 초입부인 노서동 경주고속버스터미널로는 시내버스로 20분 남짓 소요된다.

경부고속선중앙선동해선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며, 화천리에 경주역[4]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현재 공사 중), 송선리에 건천IC가 있다. 신평리에 경부고속도로 건천휴게소가 있다. 모량리에 모량역이 있긴 하지만 여객취급을 하지 않는 신호장이다. 그래도 고속선 등이 분기하는, 운전상으로는 매우 중요한 신호장이다. 천포리에 건천역이 있었지만, 중앙선 복선 전철화와 함께 철로를 이설하는 과정에서 인근의 아화역과 통폐합되어 서면 심곡리로 이전하였다.

경부고속도로에 건천휴게소가 있다. 원래 서울 방향만 있었지만 부산 방향도 추가로 건설되었다. 서울 방향은 금척리, 부산 방향은 방내리로 리 차원에서의 행정구역이 다르다.

건천읍사무소 바로 옆에 건천중앙교회가 있었지만,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으로 인해 부지를 매각하고 신평리 입구 부근에 새로 교회를 지어 이전하였다. 산내면으로 가다보면 비슷한 규모의 건천제일교회가 있다. 지방도를 타고 건천리 쪽으로 오다 보면 모량리에 모량교회가 있으며, 읍내에 들어오기 전에 건천성당도 있다. 건천식자재마트와 휴먼시아 아파트 사이에 여호와의 증인도 있다.

여담으로 건천읍의 배달 음식점의 영업 시간은 매우 불규칙하다. 6시가 지나면 대부분의 음식점들은 문을 닫기도 한다. 아무래도 인근의 건천공단의 영향으로 그런 것으로 보인다.

2. 주요 시설

2.1. 문화재

화천리-방내리-송선리 일대에 걸친 경주 국립공원 단석산 지구가 있으며, 단석산(827m) 자락에 위치한 신선사에는 국보 제 199호 경주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이 있으며[5], 금척리에는 사적 제 43호인 금척리 고분군[6], 용명리에는 보물 제 908호 경주 용명리 3층 석탑이 있다. 대곡리에 열부 순흥안씨 전적비가 있는데 규모가 작은 데다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치기 쉽다. 모량리는 별 건 없지만 불국사석굴암의 중창자인 김대성의 출생 설화가 얽힌 곳이고, 신평리에는 선덕여왕과 관련된 곳인 여근곡(女根谷)이 있다.[7]

2.2. 산업

건천일반산업단지에 2010년대에 들어서 공장들이 많이 생기면서 외국인의 유입이 늘어나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볼 수 있다.[8] 주로 용명리-대곡리 일대에 세워지는 건천일반산업단지의 인력을 보충하기 위해서인 듯하다. 외국인뿐만 아니라 공장 근로자들이 건천읍으로 오고 있어서인지, 원룸들도 많이 증축되고 있다.

3. 교육

3.1. 초등학교

3.2. 중학교

3.3. 고등학교

4. 주거

4.1. 아파트

5. 교통

5.1. 도로

경주역과 더불어 많은 도로가 생겼는데, 지역민들에게는 산업도로라 불리는 4번 국도[10], 건천IC에서 현곡으로 가는 20번 국도가 생겼으며[11] 이들의 교차로인 북건천IC 및 대천대교 일대도 생겼다. 단, 이 두 도로는 경주역 개통 6년 전에 먼저 생겼다. 또한 20번 국도는 건천공단으로 가기 위한 교차로인 대곡IC도 있다. 20번 국도의 개통으로 인해 터널명이 겹치는 일이 생겼다.[12] 아직 고쳐지지는 않았다. 신경주역의 위치로 인해 신경주역과 4번 국도를 잇는 도로가 2010년에 추가로 개통되었다. 2018년에는 경주역-외동읍을 잇는 도로도 개통되어 울산광역시 방면으로 가기 편리해졌다. 또한 산내 및 아화에서 경주로 가려면 반드시 건천을 거쳐야 한다.

7번 국도도 지나간다. 화천리, 모량리 등 거의 모든 지역을 지나가며, 중간에 광명동을 살짝 거쳐 간다. 내남면에서 건너와 경주역이 있는 화천리를 지나고 광명동을 거쳐 모량리 등을 지난다. 그 이후 건천읍 소재지를 지나고 북건천IC에서 4번 국도를 벗어나고 20번 국도로 갈아탄다. 그 이후 용명리 등을 지나 경주터널을 거쳐 아주 잠깐 다시 광명동을 거친 뒤 현곡면으로 간다.

지방도는 904번 지방도가 있으며 건천에서 4번 국도와 함께 필수인 도로다. 이 두 도로가 끊기면 건천으로 가는 교통은 사실상 마비된다고 보면 된다.

5.2. 시내버스

주로 300번대 버스가 이 쪽으로 온다. 300, 300-1번이 경주시내-건천-아화이고 350번이 경주시내-건천-산내로 가는 노선이다. 이외에 305번, 337번 등 각 마을로 가는 자잘한 노선들이 존재한다. 355번은 1일 1회지만 언양으로 가기도 한다. 그 외 읍내까지 들어가지 않고 작은 마을에서 종착하는 334번 같은 경우도 있다.

5.3. 철도

화천리에 경주역이 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이후 동해남부선 1차 이설 공사(경주역-포항역)가 2015년 4월 부로 완공되었고, 이후 개통된 상태이다. 원래는 2014년 말 완공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건 후 안전 점검 등으로 완공이 3-4개월 미뤄졌다. 2차 이설 공사(경주-태화강 사이) 도 완공 일정이 여러차례 미뤄졌다가 2021년 12월 28일에 최종 완공되어 개통했다.

2021년 12월 28일부터 화천리에 있는 경주역으로 무궁화호가 운행된다.

그 외에는 전술했듯이 분기용 신호장인 모량신호장이 있다. 그리고 건천역아화역과 통합되면서 건천역의 여객 업무를 아화역으로 이관했다.

6. 출신 인물


[1] 2024년 6월 주민등록인구[2] 신청사 이전에는 말 그대로 읍사무소 역할만 하였으나, 신청사 준공 이후 분리되어있던 보건지소, 예비군중대, 농업인상담소 등을 신청사로 통합했다. 농업인상담소도 별도의 건물이지만 신청사 부지로 이전하였다. 과거 보건지소와 예비군중대가 있던 읍민회관, 농업인상담소, 어린이집이 있던 부지는 건천읍민회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2023년 1월 현재는 아직 공터.[3] 2015년 예비군중대 통폐합을 통해 산내면대, 서면대, 건천읍대가 통합되어 현재는 산내서면건천읍대로 개칭되어 경주 서부 일대의 예비군 업무를 총괄한다.[4] 다만 경주역에서 건천읍의 타 지역으로 가려면 광명동을 거쳐야 한다.[5] 단석산 정상에 올라가면 윗문단에서 언급한 거의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다. 당연히 경치도 빼어나다.[6] 박혁거세가 하늘로부터 받은 금자를 뺏기지 않기 위해 가짜 무덤을 만들어 묻었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곳으로, 실제로는 신라의 신분이 낮은 귀족들의 무덤들이라고 추정된다. 특이하게 고분군을 관통하면서 건천-모량, 경주를 잇는 도로가 나있는데 일제강점기 때 신작로를 만들면서 고분군을 관통하게 도로를 깔았다고 한다.[7] 백제 침공을 예견하고 군사를 파견해 막았다는 이야기의 무대가 된 곳이다.[8] 건천읍은 외동읍과 함께 경주시에서 밀고 있는 공업단지이다.[9] 중학교 배정 시 모량초등학교 졸업생은 경주 시내로 배정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이 쪽으로 옮기는 경우도 있다.[10] 그도 그럴 것이 4번 국도 영천-건천 구간은 고속도로라고 불려도 선형이 좋고 평면교차로가 영천시 구간 쪽 단 1개 밖에 없고 경주시 구간(서면-건천 한정)은 단 1개도 없다. 이런 좋은 선형 때문에 2018년 12월 11일 까지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 구간은 선형이 나빴는데, 이 때 우회도로로 사용되기도 했다.[11] 건천IC 인근 삼거리가 현곡면, 북경주IC, 포항 방면 자동차전용도로의 기점이며, 4번 국도와 교차한다.[12] 원래 경주터널은 경부고속도로의 건천읍-서면을 통과하는 터널의 이름이었는데, 20번 국도가 새로 개통되면서 건천읍-현곡면으로 가는 건천터널-경주터널이 생김으로써 생각없이 들으면 둘을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20번 국도 경주터널은 중간에 광명동을 경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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