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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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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기타4. 관련 기록5. 같이 보기

1. 개요

蓋馬國

1세기 고구려에 합병된 국가.

고구려 인근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개마국의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다.[1] 그러나 현대인의 입장에서 어디에 있었을지 추정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당대 사서에 동옥저가 개마대산의 동쪽에 있다고 적혀 있고, 현도군의 속현으로 서개마현과 고구려현이 있기 때문에 고구려옥저의 중간 쯤에 있었던 국가인 것으로 추정된다.

약칭인 '개국'(蓋國)은 기원전 6세기 이전 고대 중국인들이 한반도의 소국을 지칭하던 이름이기도 하다. 춘추전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산해경》 <해내북경>에서 딱 한 번 등장한다. 《산해경》에 '개국'이 거연(鉅燕) 남쪽에 있다고 하는데, 거연은 중원의 동북쪽 구석에 있다고 쓰여 있다.

2. 역사

서기 26년 10월, 고구려 제3대 국왕인 대무신왕이 직접 개마국을 공격해 그 나라의 왕을 죽이고, 백성들을 위로하여 편안케 했다. 이후 개마국을 고구려의 군현으로 편입시켰다.

3. 기타

4. 관련 기록

9년(26) 겨울 10월, 왕이 친히 개마국(蓋馬國)을 정벌하여 그 왕을 죽이고 백성들을 위로하여 편안케 하였다. [개마국을] 노략질하지 못하게 하고, 단지 그 땅을 군현으로 삼았다.
九年, 冬十月, 王親征蓋馬國, 殺其王, 慰安百姓. 母校勘 001虜掠, 但以其地爲郡縣.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대무신왕-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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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국시대의 지명 및 국가명의 비정을 알 수 없는 곳들이 《삼국사기》 <삼국유명미상지분>(三國有名未詳地分)에 수록되어 있는데, 개마국이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2] 蓋馬韓之屬也[3] 其先蓋馬韓之屬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