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된 항목 가운데 승리타점, 결승득점, QS, 블론, SP는 현재 KBO 공식 기록 부문이 아니다. 다만 승리타점은 결승타 항목으로 공식 기록되며, 블론세이브와 QS도 KBO 통계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 SP는 세이브포인트로서 ( 구원승 + 세이브 )이며, 지난 2004년부터 KBO 공식 집계 항목에서 제외되었다.
- 결승득점 누계는 kt wiz 소속 선수 기록만 집계되었고 KBO 공식 자료가 아니다.
- 기록표는 원정팀-홈팀 순서로 기록되며 5점 이상을 다득점으로 분류하였다.
- | 생략회 | 0 | 중단회 | 1 | 끝내기 |
0 | 무득점 | 1 | 득점회 | 5 | 다득점 |
1 | 동점회 | 1 | 역전회 | 1 | 결승점 |
- 잔여 경기 일정의 단판 대진 결과는 그 승패에 따라 우세:대등:열세로 집계하였다.
1. 개요
kt wiz의 9~10월 일정은 대전[1]-수원-수원-잠실-수원-고척-수원-광주[2]-잠실[3]-수원-광주-잠실-수원-수원-수원[4] 순으로 9월 첫째주 일정은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와 SK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둘째주 일정은 넥센과의 홈 2경기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와 롯데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9월 셋째주 일정은 고척 넥센과의 원정 2경기와 LG와의 홈 2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넷째주 일정은 잠실 LG와의 원정 1경기와 넥센과의 홈 1경기와 광주 KIA와 잠실 두산과의 원정 2경기가 있으며, 9월 다섯째주 일정과 10월 첫째주 일정은 LG와 두산과 KIA와의 홈 5경기가 있으며, 8월 31일 ~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1경기와 9월 16일 ~ 9월 17일과 9월 23일에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2연전과 잔여일정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4경기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10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8월 31일 ~ 9월 1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동률 시리즈
2017 대전구장 | 2승↑ 0무 3패 (9. 1. 최종) |
전월에서 이어지는 2연전으로 이번 시즌 한화와 마지막 대진이다.
이번 2연전은 1승 1패로 대등하게 마쳤다.
2.1. 9월 1일
KBO 경기기록]]| 팀간 16차전 (최종) | 9월 1일,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관중 : 5,282명 / 13,000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kt | 정성곤 | 1 | 2 | 0 | 0 | 1 | 0 | 0 | 0 | 2 | 6 | 10 | 0 | 4 | |
한화 | 안영명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4 | 0 | 2 | |
경기시간:3시간 0분 ( 개시 18:29 종료 21:29 ) | 심판 : 박근영, 배병두, 나광남, 최수원 |
1회초 1사 2·3루 | |||
결승타 | 윤석민 ( 승리타점 8 ) 2루수 땅볼 1타점 | 결승점 | 이진영 ( 결승득점 6 ) 3루주자 득점 |
QS | 정성곤 ( 2QS ) |
승 | 정성곤 ( 2W 11L ) | 패 | 안영명 ( 1W 5L ) | 홀 | 주권 ( 1H ) | 엄상백 ( 6H ) |
kt wiz | Record |
정성곤 |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 (9개) |
개인 통산 첫 원정 선발승 | |
로하스 | 시즌 15 홈런 |
이진영 | 시즌 첫 홈런 |
SPOTV TV 중계 | |||
캐스터 | 김민수 | 해설 | 민훈기 |
CMB 대전방송 TV 중계 |
대전MBC 표준FM 라디오 중계 | 대전방송 라디오 라디오 중계 |
KBO News & TV | |
프리뷰 | kt 정성곤, 악몽의 10연패 탈출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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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터뷰 | '10연패 끝' 정성곤, "첫 원정 선발승, 색다르다" |
김진욱 감독, "정성곤 잘해줬다, 경기 운영 좋아" | |
하이라이트 | [2017-09-01] kt VS 한화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금요일 | 6승↑ 0무 15패 (9. 1. 현재) |
얼마전에는 6선발제로 한다더니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지난주 피어밴드는 주2회 등판하였고, 이번 화요일에 등판한 고영표도 일요일에 다시 등판할 것인지 아닌지 불분명하다. 주권, 류희운, 류희운은 선발-불펜 오락가락이고, 이종혁과 박세진은 선발 투입할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 트레이드 이적 당시부터 얄 수 없는 이유로 내내 1군에 머무르던 배제성과 강장산은 어느날 제외된 이후 아예 소식도 없다. 그런데 이번 시즌 1승 11패 평균자책 9.26를 기록하며 어느덧 욕받이가 된 정성곤은 무슨 까닭인지 별다른 변화되는 모습도 없이 그냥 정규 선발진 노롯을 계속하고 있다. 그저 경기만 출전시키면 '육성'인가 보다.
오늘부터 5인 확대 엔트리가 적용되지만, 이번 시즌 내내 보여준 김진욱 감독의 협소한 엔트리 운용폭으로 볼 때 그다지 참신한 새 얼굴이 등장할 것 같지는 않다.
경기전 확대 엔트리 적용에 따라 투수 박세진, 포수 김만수, 내야수 정주후, 남태혁, 외야수 김진곤이 추가 등록되었다. 이렇게 등록선수 32명, 1경기 30명 출전으로 기용가능폭은 넓어졌지만 올해 김진욱 감독의 행태로 볼 때 그리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같지는 않다.
경기는 1회초부터 1사 2,3루에서 윤석민의 땅볼로 선취점을 얻고 곧바로 2회초 하준호의 2타점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고 다시 5회초에 로하스의 솔로 홈런을 더하며 좋은 흐름으로 풀어 나갔다. 그동안 기대하지 않던 정성곤이 6회말 송광민에게 솔로 홈런을 내줄 때까지 무려 9 탈삼진을 잡으면서 단 1실점으로 6이닝 89구 22타자 3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 1자책 1실점의 놀라운 호투를 선보이며 QS를 기록하였다. 이어 등판한 주권 - 엄상백 - 심재민도 상대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강력한 투구로 승리를 지켜냈다. 9회초 이진영이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선발 정성곤은 개인 통산 첫번째 원정 선발승을 기록했고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이 되었다. 로하스는 오늘 홈런으로 시즌 15호, 이진영은 마침내 이번 시즌 첫번째 홈런을 기록하였다.
암담한 현실 예측 속에서 맞이한 이달의 첫날 경기였으나 모처럼 깔끔한 승리로 새달을 기분 좋게 출발한다.
2.2. 결과: 대등[ 1승 1패 ]최종
VS 한화 이글스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이번 전적 | 2 | 1 | 0 | 1 | .500 |
기존 전적 | 14 | 3 | 0 | 11 | .214 |
2017 전적 | 16 | 4 | 0 | 12 | .250 |
2016 전적 | 16 | 8 | 1 | 7 | .531 |
2015 전적 | 16 | 7 | 0 | 9 | .438 |
첫 경기에서 투수진은 난타당하고 타선은 빈타에 허덕이며 맥없이 대패하였다. 그러나 둘째 경기에서는 선발 정성곤의 믿을 수 없는 호투에 힘입어 낙승하면서 2연전을 대등하게 마친다. 이로써 이번 시즌 한화와 대진은 모두 마쳤는데 상대전적 4승 12패로 예년에 비해 많이 부진한 결과다.
3. 9월 2일 ~ 9월 3일 VS SK 와이번스 (수원) 동률 시리즈
2017 KBO 리그 (9. 1. 현재) | ||
kt wiz 10위 39승 0무 82패 .322 | 경기차 23.0 | SK 와이번스 6위 64승 1무 61패 .512 |
팀간 15·16차전 |
2017 수원구장 | 20승↑ 0무 40패 (9. 3. 현재) |
이번 주말부터 토요일은 17시, 일요일은 14시에 진행된다.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SK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현재 kt wiz는 홈 경기에서 19승 39패 승률 .328이고, SK 와이번스는 원정 26승 1무 33패 승률 .450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구단 | 경기 유형별 전적 | 경기 유형별 승률 | ||
kt | 홈 58전 19승 0무 39패 | .328 | 홈 승률 | |
SK | 원정 60전 26승 1무 33패 | .450 | 원정 승률 |
최근 10경기에서 kt wiz는 3승 7패로 직전 1승이고 SK 와이번스는 6승 4패로 최근 2연승이다. 최근 2주간 전적은 kt wiz 12경기 4승 8패, SK 와이번스 11경기 7승 4패이다.
구단 | 기간 전적 | 기간 승률 | ||
kt | 12전 4승 0무 8패 | .333 | ( 홈 6 + 원정 6 ) 경기 | |
SK | 11전 7승 0무 4패 | .636 | ( 홈 6 + 원정 5 ) 경기 |
이번 시즌 SK 와이번스 상대전적은 14전 6승 8패 상대승률 .429이며, 현재 시점에서 양팀간 맞대결 승산은 kt wiz 35.5% vs. SK 와이번스 64.5%로 산정된다.
kt wiz (6승 .429) | SK 와이번스 (8승 .571) |
kt wiz (35.5%) | SK 와이번스 (64.5%) |
직전 맞대결은 8월 12일 ~ 8월 13일 문학 원정 2연전이며 결과는 1승 1패였다.
다음은 달성이 임박한 KBO 기록이다.
달성 예정 KBO 기록 | ||||||
이름 | 부문 | 현재 | 잔여 | 역대 | 기준일 | 비고 |
유한준 | 600 타점 | 달성 | 55번째 | 2017-09-02 | ||
100 홈런 | 99 | 1 | 79번째 | 2017-08-01 | 기념상 | |
박경수 | 98 | 2 | 2017-08-26 |
이번 2연전은 1승 1패로 대등하게 마쳤다.
3.1. 9월 2일
KBO 경기기록]]| 팀간 15차전 | 9월 2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 8,312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SK | 박종훈 | 2 | 2 | 3 | 0 | 1 | 4 | 0 | 1 | 2 | 15 | 16 | 1 | 2 | |
kt | 피어밴드 | 0 | 0 | 0 | 1 | 0 | 0 | 0 | 4 | 2 | 7 | 10 | 1 | 3 | |
경기시간:3시간 11분 ( 개시 16:59 종료 20:10 ) | 심판 : 이영재, 추평호, 문동균, 박종철 |
1회초 무사 선두타자 | |||
결승타 | 노수광 ( 승리타점 3 ) 중월 홈런 1타점 | 결승점 | 노수광 타자주자 득점 |
승 | 박종훈 ( 11W 7L ) | 패 | 피어밴드 ( 8W 10L ) |
KBO 기록 | ||
유한준 | 개인 통산 600 타점 | 역대 55번째 |
''KBO'' | 시즌 700만 관중 돌파 | 연속 3년 |
kt wiz | Record |
팀 | 팀 통산 한경기 최다 피홈런 (7개) |
팀 통산 첫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피홈런 (KBO 역대 29호, KBO 시즌 2호) | |
시즌 150 피홈런 | |
시즌 선발 10패 투수 4인 | |
토요일 4연패 | |
남태혁 | 개인 통산 첫 홈런 |
김만수 | 개인 통산 첫 안타, 주루사 |
시즌 첫 출전 | |
김진곤 | 시즌 첫 볼넷, 첫 2루타, 첫 타점, 첫 득점 |
로하스 | 시즌 20 2루타, 40 타점 |
유한준 | 개인 통산 600타점, 시즌 60타점 |
정주후 | 시즌 첫 출전 (대주자) |
피어밴드 |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피홈런 (4개) |
개인 통산 한경기 최소 이닝 투구 (3이닝) | |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실점 (7실점) 타이 (4번째), 최다 자책점 (7자책) 타이 (3번째) | |
시즌 10패 |
SPOTV TV 중계 | |||
캐스터 | 윤영주 | 해설 | 김재현 |
KBO News & TV | |
프리뷰 | ‘ERA 1위’ 피어밴드, 팀 연승-시즌 9승 도전 |
리그 속보 | ‘7홈런 폭발’ SK, kt에 대승... 3연승 신바람 |
하이라이트 | [2017-09-02] SK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토요일 | 10승 0무 11패↑ (9. 2. 현재 토요일 4연패) |
어제 승리로 새달 9월을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전반적인 상황과 전망은 과히 좋지 않다. 지난 2년보다 퇴보한 2017 kt wiz는 아직도 시즌 40승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이번 시즌 내내 일주일 가운데 유독 토요일 경기에서만 승리가 많았지만 지난 8월 12일 문학 SK전에서 패한 이래로 토요일 3연패를 당하며 토요일 강세마저 잃었다.
선발 피어밴드는 직전 8월 27일 대구 삼성전 등판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며 개인 5연패를 끊고 마침내 8승을 거두었지만, 이미 시즌 9패로 선발 10패 위기에 몰려 있다. 그러나, 리그 평균자책 1위 피어밴드의 패전은 저조한 득점 지원 때문이고, 그의 승패는 김진욱 감독의 말처럼 타선에 달려 있다.
경기 개시하자마자 선발 피어밴드가 SK 노수광에게 경기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허용하고 4번 정의윤에게도 홈런을 맞아 먼저 2실점하였고 1회말 공격에서는 2번 이진영을 제외한 세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2회초에도 다시 2실점하고 2회말 공격은 삼자범퇴로 간단히 지워졌다. 3회초 정의윤에게 연타석 투런 홈런을 맞고 로맥에게도 다시 홈런을 허용하여 석점을 내주어 경기 초반부터 7:0으로 크게 벌어졌고 타선은 3회까지 노히트로 처참하게 끌려간다. 결국 4회초 피어밴드는 강판되었고 이종혁이 등판하여 SK 타선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4회말 이진영과 윤석민의 2루타로 한점을 만회했지만 곧바로 5회초 추가 1실점하였다. 5회말 공격에서는 7-8-9번 타자 3연속 안타로 무사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1-2-3번 타자가 내리 투수앞 땅볼-삼진-삼진으로 물러나 무득점으로 끝났다. 덕아웃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며 고개를 떨구는 주장 박경수의 모습이 처량하다.
선발 피어밴드는 오늘 이번 시즌 뿐만 아니라 개인 KBO 통산 최악의 투구였으며, 팀은 시즌 40승 달성에 실패하면서 이번 시즌 SK전 9패째로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되었으며, 오늘 무려 7개의 홈런을 맞아 이번 시즌 한팀 한경기 최다 피홈런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피어밴드는 평균자책점이 3.14로 치솟으며 2017 시즌 KBO리그에서 규정이닝 2점대 평균자책점은 전멸해버렸다.
오늘 피어밴드마저 선발 10패째를 당하며 2017 kt wiz는 로치(14패)-고영표(12패)-정성곤(11패)-피어밴드(10패)로 선발 10패 투수 4명을 보유하며 리그 최다패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소속된 희대의 투수망국 막장팀이 되었다.
유한준은 KBO 역대 55번째 개인 통산 600타점 기록을 세웠고 남태혁이 드디어 개인 통산 첫 홈런을 날렸다. 이번 시즌 첫 출전한 신인급 포수 김만수도 개인 통산 첫 안타를 쳤지만 2루까지 진루하려다 그만 주루사하면서 동시에 개인 첫 기록이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는 리그 에이스 피어밴드의 충격적인 패전과 아울러 여러 좋은 기록과 불명예 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진 혼돈의 날이었다.
3.2. 9월 3일
KBO 경기기록]]| 팀간 16차전 (최종) | 9월 3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 6,569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SK | 다이아몬드 | 0 | 0 | 0 | 1 | 3 | 0 | 0 | 1 | 0 | 5 | 14 | 0 | 0 | |
kt | 고영표 | 3 | 0 | 2 | 0 | 8 | 0 | 0 | 0 | - | 13 | 21 | 0 | 1 | |
경기시간:3시간 21분 ( 개시 14:01 종료 17:22 ) | 심판 : 문동균, 박종철, 박기택, 송수근 |
1회말 1사 1·3루 | |||
결승타 | 윤석민 ( 승리타점 9 ) 중견수 좌측 2루타 2타점 | 결승점 | 김진곤 ( 결승득점 1 ) 3루주자 득점 |
승 | 고영표 ( 8W 12L ) | 패 | 다이아몬드 ( 8W 6L ) |
kt wiz | Record |
팀 | 시즌 한경기 최다안타 (21안타) |
시즌 40승, 시즌 홈 20승, 일요일 5연승 | |
김진곤 |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안타 (3안타), 시즌 첫 멀티히트 |
이진영 | 시즌 첫 대타 홈런 (개인 통산 5번째) |
윤석민 | 시즌 90타점 |
오태곤 | 시즌 40득점 |
고영표 | 팀 역대 국내투수 최다승 (8승) 타이 (2번째) [5] |
SK전 3연승 | |
이상화 | 시즌 50 탈삼진 |
SPOTV TV 중계 | |||
캐스터 | 윤영주 | 해설 | [김재현(1975)|김재현]] |
KBO News & TV | |
프리뷰 | 고영표, SK전 3연승-시즌 8승 도전 |
리그 속보 | ‘타격 폭발’ kt, SK에 설욕전… 시즌 40승 달성 |
하이라이트 | [2017-09-03] SK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시구자 정보 |
2017 일요일 | 10승↑ 0무 11패 (9. 3. 현재 일요일 5연승) |
오늘 선발 고영표는 이번주에 화요일 8월 29일 NC전에서 이미 등판하였다. 비록 3이닝 16이닝 52구만 투구하였지만, 이번 시즌 136 2/3이닝 투구로 작년 56 1/3이닝 보다 80 1/3이닝 더 던졌다. 이른바 '버두치 리스트' 대상자이다.
그런데 얼마전 김진욱 감독이 말하기를 "최근 미국의 톰 버두치라는 야구전문가의 가설을 생각할 때가 많다. 우리는 유망주들이 많기 때문에 구위가 좋다고 무조건 기용하기 보다는 관리를 하면서 기용해야 한다"면서 "가설은 가설이지만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도 무시할 수 없다. 고영표와 김재윤은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번 시즌은 아니고 다음 시즌에 관리한다고? 역설적 언행일치인가? 그무렵 다른 기사를 보면, '김진욱 감독이 6선발 카드를 꺼내든 건 4~6선발들의 경험 안배 차원도 있지만 1~3선발진에 대한 배려 차원도 있다. 통계에 정통한 김진욱 감독은 최근 '버두치 리스트' 이야기를 종종 꺼냈다.'고 한다. 어째 전형적인 언론플레이 행태가 아닌가? 방송계에 몸담았던 해설위원 경력답게 언론 활용에 능수능란함을 엿볼 수 있는 모습이다.
한편 작년에 혹사논란이 있었던 심재민의 경우는 2016년 59경기 54 1/3이닝 투구하였지만, 올해도 이미 56경기 63 1/3이닝 투구하였다. 과연 얼마나 다른 것일까?
이러한 것이 김진욱 감독의 소위 관리야구의 적나라한 실체이다. 필승조-추격조의 두서 없는 운용이나 선발-불펜 오락가락하는 기용, 그러면서도 극소수를 제외한 언론으로부터는 오히려 높은 평가를 받는 듯한 모습, 그리고 육성의 실체는 없고 부진한 성적에 관해 구단에 특급 외인과 FA를 요구하는 것으로 답하는 행보에서 왠지 모를 기시감이 느껴진다. 그냥 기분 탓인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위즈 파크 마운드에 선다〉, 《위즈 보도자료》. 2017-08-31.
경기에 앞서 지난 8월 10일 취소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박옥선 할머니의 시구·시타 행사가 다시 열렸다. 당초 참여하실 예정이었다가 건강문제로 불참하셨던 이옥선 할머니께서 건강이 많이 호전되어 시구를 하시고, 박옥선 할머니께서 시타를 맡으셨다.
경기는 1회말 1사부터 김진곤, 로하스의 연속 안타로 1,3루 기회를 만들고 윤석민의 2타점 2루타와 유한준의 1타점 우전 안타까지 4연속 안타를 치며 3점을 먼저 얻었다. 3회말에 선두타자 윤석민, 유한준 연속 안타로 다시 1,3루 기회를 만들고 박기혁, 오태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보태 점수차를 5:0으로 벌렸다. 선발 고영표가 4회초 2사 3루에서 폭투로 1점을 내주었고 5회초에는 5안타를 맞으며 3점을 실점하여 경기는 4:5까지 좁혀으나, 5회말 선두타자 6번 이해창부터 무려 11명의 타자가 나오면서 11타석 9타수 8안타 2희생타(희생번트1, 희생플라이 1)를 기록하며 대타 이진영의 투런 홈런과 이해창의 3점 홈런을 포함하여 대거 8득점하였다.
이렇게 오늘 경기에서는 21안타를 치며 이번 시즌 한경기 최다안타 기록을 세웠웠지만, 투수진도 14안타를 내주었다. 이미 13:4로 크게 이기고 있는데 7회부터 필승조 심재민-엄상백-이상화가 줄줄이 등판하였다. 충청도 연고인 어느 구단에서 자주 볼 수 있던 행태이다. 김진욱 감독은 아무래도 1위 팀 감독을 따라 스승님의 경기운영론을 신봉하는 모양이다.
선발 고영표는 오늘 시즌 8승째를 거두며 작년 김재윤에 이어 팀 역대 국내투수 최다승 8승을 기록하였지만, 투구내용은 5이닝 82구 22타자 9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4자책 4실점으로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간 타선지원 못받은 불운이 있어서인지 크게 까이진 않았다. 타선에서는 윤석민과 오태곤이 각각 5타수 4안타, 유한준이 4타수 3안타, 김진곤이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이해창은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시즌 두 자릿수 홈런도 기대해도 좋을 듯.
팀은 드디어 시즌 40승에 도달하였지만 예년보다는 당연히(?) 늦다. 오늘 경기로 이번 시즌 SK와 상대전적 7승 9패로 마감하였는데 흥미롭게도 3년간 내리 똑같은 전적이다. 시즌 첫 3연전을 스윕으로 시작하고도 열세이니 아쉬움이 더 진할 수 밖에 없다.
3.3. 결과: 대등[ 1승 1패 ]최종
VS SK 와이번스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이번 전적 | 2 | 1 | 0 | 1 | .500 |
기존 전적 | 14 | 6 | 0 | 8 | .429 |
2017 전적 | 16 | 7 | 0 | 9 | .438 |
2016 전적 | 16 | 7 | 0 | 9 | .438 |
2015 전적 | 16 | 7 | 0 | 9 | .438 |
첫경기에서 선발 피어밴드가 최악의 투구를 보이며 무너져 크게 패하였지만, 둘째날에는 이번 시즌 팀 한경기 최다안타인 21안타를 치며 대승하였다. 이번 시즌 SK 상대전적 7승 9패 열세로 마감되었는데, 3년 연속 7승 9패로 똑같은 전적이 되었다.
kt wiz의 2017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홈경기 중 SK전이 4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4. 9월 5일 ~ 9월 6일 VS 넥센 히어로즈 (수원) 스윕
2017 KBO 리그 (9. 3. 현재) | ||
kt wiz 10위 40승 0무 83패 .325 | 경기차 24.5 | 넥센 히어로즈 5위 66승 1무 60패 .524 |
팀간 12·13차전 |
2017 수원구장 | 22승↑ 0무 40패 (9. 6. 현재 수원 3연승) |
현재 kt wiz는 홈경기에서 20승 40패 승률 .333이고, 넥센 히어로즈는 원정 28승 31패 승률 .475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구단 | 경기 유형별 전적 | 경기 유형별 승률 | ||
kt | 홈 60전 20승 0무 40패 | .333 | 홈 승률 | |
넥센 | 원정 59전 28승 0무 31패 | .475 | 원정 승률 |
최근 10경기에서 kt wiz는 4승 6패로 직전 1승이고 넥센 히어로즈는 5승 5패로 직전 1승이다. 최근 2주간 전적은 kt wiz 12경기 4승 8패, 넥센 히어로즈 12경기 7승 5패이다.
구단 | 기간 전적 | 기간 승률 | ||
kt | 12전 4승 0무 8패 | .333 | ( 홈 6 + 원정 6 ) 경기 | |
넥센 | 12전 7승 0무 5패 | .583 | ( 홈 6 + 원정 6 ) 경기 |
최근 5경기에서 kt wiz는 승-패-승-패-승, 넥센 히어로즈는 승-승-패-패-승의 흐름을 보이며, 최근 1주간 kt wiz는 3승 3패, 넥센 히어로즈는 4승 2패의 성적이다.
kt wiz (3승 3패 .500) | 넥센 히어로즈 (4승 2패 .667) |
이번 시즌 넥센 히어로즈 상대전적은 11전 3승 8패 상대승률 .273로 크게 밀려 있는 상태이다. 현재 시점에서 양팀간 맞대결 승산은 kt wiz 31.3% vs. 넥센 히어로즈 68.7%로 추산된다.
kt wiz (3승 .273) | 넥센 히어로즈 (8승 .727) |
kt wiz (31.3%) | 넥센 히어로즈 (68.7%) |
직전 맞대결은 7월 21일 ~ 7월 23일 고척 원정 3연전으로 결과는 1승 2패였다.
다음은 달성이 임박한 KBO 기록이다.
달성 예정 KBO 기록 | ||||||
이름 | 부문 | 현재 | 잔여 | 역대 | 기준일 | 비고 |
유한준 | 100 홈런 | 99 | 1 | 79번째 | 2017-08-01 | 기념상 |
박경수 | 98 | 2 | 2017-08-26 | |||
이진영 | 350 2루타 | 347 | 3 | 8번째 | 2017-09-02 |
4.1. 9월 5일
KBO 경기기록]]| 팀간 12차전 | 9월 5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 4,103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넥센 | 김성민 | 0 | 0 | 0 | 0 | 1 | 0 | 0 | 0 | 0 | 1 | 6 | 1 | 3 | |
kt | 박세진 | 0 | 0 | 0 | 3 | 0 | 0 | 2 | 0 | - | 5 | 8 | 0 | 1 | |
경기시간:2시간 48분 ( 개시 18:31 종료 21:19 ) | 심판 : 이계성, 박근영, 최수원, 배병두 |
4회말 무사 1루 | |||
결승타 | 윤석민 ( 승리타점 10 ) 우중월 홈런 2타점 | 결승점 | 로하스 ( 결승득점 2 ) 1루주자 득점 |
SP | 이종혁 ( 1SP ) |
승 | 이종혁 ( 1W 0L ) | 패 | 김성민 ( 4W 2L ) | 홀 | 심재민 ( 11H ) | 엄상백 ( 7H ) |
kt wiz | Record |
박세진 | 시즌 첫 선발 등판 |
개인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 (6K) | |
이종혁 | 개인 통산 첫 승 (구원승) |
이상화 | 시즌 60경기 등판 |
김진곤 | 개인 통산 첫 홈런 |
윤석민 | 시즌 10 승리타점, 3승전 연속 결승타 |
시즌 150 안타 | |
로하스 | 10경기 연속안타 |
SBS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 | 서재응 | 리포터 | 김세연 |
KBO News & TV | |
하이라이트 | [2017-09-05] 넥센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화요일 | 3승↑ 0무 18패 (9. 5. 현재) |
kt wiz 패-승-패-승-패-승 | 넥센 히어로즈 승-승-승-패-패-승 |
장래 선발 유망주 박세진의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박세진은 이미 지난 2016년 3차례 선발 등판 경험이 있고 이번 시즌 2군에서 내내 선발요원이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1군에서는 지난 5월 28일 불펜으로 단 1이닝만 투구하고 2군으로 돌아간 이후 다시는 호출되지 않았다. 최근 팀 선발진 운용이 뒤죽박죽이라 결국 박세진도 투입하는 것 같고, 올 시즌 감독의 행보를 보면 이번 등판도 결코 중장기 계획에 따른 체계적 투입은 아닐 듯 하다.
시즌 막판 비인기팀간 경기이면서 kt wiz는 이미 꼴찌 확정이고 리그 상황에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형편이지만 넥센은 현재 5위 다툼이 치열한 상황인데도, 오늘 경기 자체는 그다지 이목을 끌지 못하고 오직 넥센의 슈퍼 루키 이정후의 신인 한시즌 최다안타 달성 여부만이 관심거리가 되는 것 같다.
오늘은 확대 엔트리로 합류 직후 연일 맹타를 휘둘렀던 김진곤이 1번 타자, 올 시즌 막바지에 홈런을 날리기 시작한 이진영이 2번 타자로 출전하였다. 매우 흐린 날씨 속에서 조용히 개시된 경기는 양팀 선발 모두 1회부터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잘 막으며 무실점으로 출발한다. 3회말 2사까지 6탈삼진을 잡으며 호투하던 박세진은 2사후 갑자기 제구 난조로 연속 볼넷을 내주고 이종혁으로 교체되었다. 4회말 윤석민이 투런 홈런을 날린 다음에 오태곤-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1점을 추가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5회초 1실점했지만 7회말 김진곤이 투런 홈런을 터뜨려 5-1로 점수차를 벌렸다. 계투진은 이종혁에 이어 5회 2사부터 엄상백-심재민-주권-이상화가 차례로 나와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넥센 이정후의 기록 달성에만 관심이 집중된 무관심 경기였지만, 모처럼 투타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 2연승을 기록하였다.
4.2. 9월 6일
KBO 경기기록]]| 팀간 13차전 | 9월 6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 3,958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넥센 | 최원태 | 0 | 0 | 0 | 2 | 0 | 0 | 0 | 0 | 2 | 4 | 9 | 1 | 1 | |
kt | 로치 | 1 | 0 | 0 | 0 | 0 | 2 | 0 | 2 | - | 5 | 10 | 0 | 1 | |
경기시간:2시간 43분 ( 개시 18:31 종료 21:14 ) | 심판 : 최수원, 배병두, 권영철, 나광남 |
6회말 1사 2·3루 | |||
결승타 | 오태곤 ( 승리타점 3 ) 우익수 희생플라이 1타점 | 결승점 | 유한준 ( 결승득점 4 ) 3루주자 득점 |
QS | 로치 ( 9QS ) | SP | 이상화 ( 7SP ) |
승 | 로치 ( 3W 14L ) | 패 | 최원태 ( 11W 7L ) | 홀 | 심재민 ( 12H ) | 세 | 이상화 ( 4S ) |
kt wiz | Record |
팀 | 3연승 (시즌 세번째), 수원 구장 3연승 |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 { 박경수, 이해창 } | |
시즌 팀 100 홈런 (박경수) | |
시즌 팀 800 탈삼진 (로치) | |
로치 | 개인 KBO 통산 한경기 최다 탈삼진 (8K) |
심재민 | 시즌 60 탈삼진 |
이해창 | 개인 통산 첫 시즌 10 홈런 |
개인 통산 첫 시즌 100 경기 출장 | |
김진곤 | 시즌 첫 도루 |
SBS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윤성호 | 해설 | 이순철 | 리포터 | 김세연 |
KBO News & TV | |
리그 속보 | '로치 14연패 마감' kt, 갈 길 바쁜 넥센 격파…3연승 |
하이라이트 | [2017-09-06] 넥센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수요일 | 8승↑ 0무 13패 (9. 6. 현재) |
kt wiz 승-패-승-패-승-승 | 넥센 히어로즈 승-승-패-패-승-패 |
현재 로치는 14연패로 KBO 역대 한시즌 최다연패 기록인 1986년 빙그레 소속 장명부의 15연패에 육박하고 있다. 아직도 불운한 투수로 포장되어 있지만 실제 경기 모습이나 세부 기록을 보면 결코 뛰어난 투구를 하는 투수가 아니다. 땅볼 타구 비율이 높다한들 총알 같이 빠져 나가는 타구질이니 수비 도움을 탓할 것도 없다. 타자와 제대로 승부하지 못하며 투구수와 투수 시간이 늘어져 야수들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니 타선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도 어쩌면 필연이 아닐까? 로치의 구위나 제구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그 강점을 올바르게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꼴이다. 덧붙여, 1군 투수코치의 본연의 역할이 바로 이러한 측면에 대한 조언인데, 이번 시즌 내내 별달리 변화되는 모습이 없다. 결국 해법은 타선과 수비의 뒷받침이나 코치의 도움이 아니라 로치 자신이 쥐고 있다.
경기에 앞서 신인 우타 내야수 안치영이 말소되고, 베테랑 우완투수 김사율이 등록되었다. 안치영의 역할이 확장 엔트리로 포함된 정주후와 겹치므로 야수를 줄이고 투수진을 보강하려는 것 같다.
경기는 선발 로치가 선두타자부터 안타를 내주었으나 뒷타자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넘어갔고 1회말 공격에서는 선두 김진곤이 낫아웃으로 출루하고 2루 도루에 이어 상대 송구 실수로 3루까지 진루한 다음에 윤석민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 2사 2,3루에서 넥센 초이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2:1 역전을 허용했지만 6회초 윤석민-유한준-박경수의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상대 폭투로 동점, 오태곤의 희생플라이로 3:2 재역전하였다. 8회말 박경수-이해창의 연속타자 홈런이 터지며 5:3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9회말 이상화가 2사 1루에서 초이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4:5까지 쫓겼으나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하여 승리를 지켰다.
박경수는 시즌 14호 홈런을 날리며 개인 통산 99호가 되면서 3년 연속 20홈런 기록에 재차 도전하게 되었고, 이해창은 시즌 10홈런을 기록하며 장타자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로하스는 오늘 무안타에 그치며 10경기 연속안타 행진이 중단되었다. 1회초 김진곤의 도루 상황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나왔는데, 포수 2루 송구 실책으로 공이 중견수 쪽으로 빠지자 김진곤이 공과 수비수의 위치를 확인하고는 매우 여유있는 주루로 3루로 추가 진루한 장면이다. 팀에 빠른 발을 가진 선수는 심우준, 전민수, 하준호, 오태곤 등 어렷 있지만 노련한 이대형을 제외하고 주루 감각 자체가 뛰어난 선수는 롯데 시절 평이 좋던 오태곤을 빼면 아직은 없는 편이다. 오히려 이들보다 주력은 느리지만 박경수의 주루 센스가 뛰어난 듯하다.[6] 오늘 김진곤의 추가 진루 장면을 보면 그 주루 감각에 관심을 두고 지켜볼 만하다.
로치는 개인 14연패를 끊으며 지난 4월 19일 KIA전 승리 이후 140일, 20경기만에 승리를 기록했고, 팀은 지난 5월 21일 및 23~24일 이후 104일만에 3연승을 기록한다.
4.3. 결과: 완승[ 2승 0패 ]
VS 넥센 히어로즈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이번 전적 | 2 | 2 | 0 | 0 | 1.000 |
기존 전적 | 11 | 3 | 0 | 8 | .273 |
2017 전적 | 13 | 5 | 0 | 8 | .385 |
2016 전적 | 16 | 4 | 0 | 12 | .250 |
2015 전적 | 16 | 5 | 0 | 11 | .313 |
두 경기 모두 선발 박세진과 로치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하였고, 모처럼 타선도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쾌승하였다. 남은 3경기의 예상 전적은 1승 2패로 산출된다.
5. 9월 7일 ~ 9월 8일 VS 두산 베어스 (잠실) 동률 시리즈
2017 KBO 리그 (9. 6. 현재) | ||
kt wiz 10위 42승 0무 83패 .336 | 경기차 31.0 | 두산 베어스 2위 72승 3무 51패 .585 |
팀간 13·14차전 |
2017 잠실구장 | 3승 0무 11패↑ (9. 8. 현재) |
현재 kt wiz는 원정경기에서 20승 43패 승률 .317, 두산 베어스는 홈 24승 33패 승률 .5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 | 경기 유형별 전적 | 경기 유형별 승률 | ||
kt | 원정 63전 20승 0무 43패 | .317 | 원정 승률 | |
두산 | 홈 66전 37승 3무 26패 | .583 | 홈 승률 |
최근 10경기에서 kt wiz는 6승 4패로 최근 3연승, 두산 베어스는 4승 1무 5패로 직전 1승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전적은 kt wiz 12경기 6승 6패, 두산 베어스 11경기 6승 5패이다.
구단 | 기간 전적 | 기간 승률 | ||
kt | 12전 6승 0무 6패 | .500 | ( 홈 6 + 원정 6 ) 경기 | |
두산 | 12전 6승 1무 5패 | .541 | ( 홈 8 + 원정 4 ) 경기 |
최근 5경기에서 kt wiz는 승-패-승-승-승, 두산 베어스는 패-패-승-패-승의 흐름을 보이며, 최근 1주간 kt wiz는 4승 2패, 두산 베어스는 2승 4패의 성적이다.
kt wiz (4승 2패 .667) | 두산 베어스 (2승 4패 .333) |
이번 시즌 두산 베어스 상대전적은 12전 3승 9패 상대승률 .250이고, 현재 기준 양팀간 맞대결 승산은 kt wiz 26.7% vs. 두산 베어스 73.3%로 산정된다.
kt wiz (3승 .250) | 두산 베어스 (9승 .750) |
kt wiz (26.7%) | 두산 베어스 (73.3%) |
직전 맞대결은 8월 19일 ~ 8월 20일 수원 홈 2연전이며 결과는 1승 1패였다.
다음은 달성이 임박한 KBO 기록이다.
달성 예정 KBO 기록 | ||||||
이름 | 부문 | 현재 | 잔여 | 역대 | 기준일 | 비고 |
유한준 | 100 홈런 | 달성 | 79번째 | 2017-09-07 | 기념상 | |
박경수 | 99 | 1 | 80번째 | 2017-09-06 | ||
이진영 | 350 2루타 | 347 | 3 | 8번째 | 2017-09-02 |
이번 2연전은 1승 1패로 대등하게 마쳤다.
5.1. 9월 7일
KBO 경기기록]]| 팀간 13차전 | 9월 7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관중 : 8,151명 / 25,553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
kt | 류희운 | 0 | 1 | 0 | 0 | 0 | 1 | 0 | 1 | 0 | 4 | 7 | 12 | 1 | 2 | |
두산 | 유희관 | 0 | 0 | 0 | 2 | 0 | 0 | 0 | 0 | 1 | 0 | 3 | 6 | 2 | 10 | |
경기시간:3시간 38분 ( 개시 18:30 종료 22:08 ) | 심판 : 윤태수, 정종수, 원현식, 이기중 |
10회초 1사 2루 | |||
결승타 | 박기혁 ( 승리타점 1 ) 중전안타 1타점 | 결승점 | 하준호 ( 결승득점 5 ) 2루주자 득점 |
QS | 유희관 ( 13QS ) | 블론 | 주권 ( 1BSV ) | SP | 주권 ( 3SP ) |
승 | 주권 ( 4W 5L ) | 패 | 이용찬 ( 5W 4L ) |
KBO 기록 | ||
유한준 | 개인 통산 100 홈런 | 역대 79번째 |
kt wiz | Record |
팀 | 4연승 (시즌 두번째) |
오정복 | 개인 통산 첫 대타 홈런 |
박기혁 | 시즌 첫 결승타 |
윤석민 | 6경기 연속 타점 |
주권 | 시즌 70이닝 등판 |
MBC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김수환 | 해설 | 이종범, 양준혁 | 리포터 | 엄윤주 |
KBO News & TV | |
프리뷰 | kt 류희운, '5개월만의 4연승' 이끌까 |
리그 속보 | '연장 10회 4득점' kt, 두산 꺾고 151일 만에 4연승 |
스타 인터뷰 | '결승타' 박기혁 "번트 실패 미안했는데 보탬돼 기쁘다" |
하이라이트 | [2017-09-07] kt VS 두산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목요일 | 6승↑ 0무 15패 (9. 7. 현재) |
kt wiz 패-승-패-승-승-승 | 두산 베어스 패-패-패-승-패-승 |
kt wiz는 직전 2연전에서 넥센에게 불의의 2연패를 선사하며 리그 5위 와일드카드 다툼을 혼돈에 빠뜨렸다. 그동안에 선두 KIA는 충격적인 3연패를 당하고 2위 두산은 2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좁혔다. 이번 시즌 kt wiz는 두산에게는 매우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에 KIA와는 의외로 대등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제 두산과 남은 경기는 4경기, KIA와는 6경기인데, 이 대진의 결과가 선두 다툼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상황이다. 남은 경기수와 미편성 일정을 보면 그저 시즌 막판 고춧가루 정도가 아니라 kt wiz와의 대진이 리그 순위 결정전이 될 수도 있다. 오늘이 그 첫번째 대결이다. 최근 난데없이 향상된 경기력을 발휘하며 3연승을 거두며 최근 5경기 4승 1패의 놀라운 흐름을 보이는 kt wiz가 창단 이래 내내 눌려 있던 두산 베어스에게 결정적인 한방을 날릴 것인가.
오늘 경기는 2회초 2사 3루에서 장성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출발했지만, 경기 시작부터 제구 난조를 보이던 선발 류희운이 결국 4회말 무사 2,3루에서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하고 조기강판되었다. 그러나 6회초 선두타자 대타 오정복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고 8회초 윤석민의 적시타로 3:2로 재역전하였다. 9회말 등판한 주권이 다시 동점을 허용하였지만, 10회초 하준호의 2루타에 이은 박기혁의 적시타로 4:3 역전하였고 이후 로하스의 투런 홈런과 유한준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며 7:3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10회말 김사율이 등판하여 4자 범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최근 경기 흐름을 이어 오늘도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력이었고, 대타 오정복의 활약과 대주자로 투입된 하준호의 기민한 주루가 돋보였다. 8회초 무사 1,2루에서 박기혁의 번트 실패가 있었으나 두산의 내야수비력이 뛰어난 결과로, 번트 자체는 3루수 방향으로 정확했고[7] 박기혁의 번트 실수라기 보다는 차라리 2루 대주자 정주후의 스킵 동작이 약간 템포가 늦은 감이 있었다. 7회 2사에 등판한 엄상백의 강력한 구위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간신히 끌고온 1점차의 리드 상황에서 평균 자책점 7.04를 기록 중인 주권을 낸 것은 이해하기 힘든 작전이었다. 이겼으니 다행이지만... 9회말 주권의 등판에 대해 이견으로 심재민-이상화의 경우 3연투라 불가라는 의견이 있는데, 불펜 3연투는 이번 시즌 내내 있던 일이다. 그런데 당시는 '불가피'했지만 오늘만은 '불가'라는 것일까? 오늘 중계방송 해설을 맡은 이종범-양준혁 위원의 견해는 엄상백에게 마무리를 맡기는 편이 낫다는 것이었는데, 김진욱 감독 옹호 의견에서는 이에 대해서도 엄상백은 3일 1이닝, 5일 1 1/3이닝 투구했으니 길게 던지면 안된다고 한다. 최근 줄곧 엄상백과 나란히 등판했던 주권의 투구 기록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오늘 주권의 투구 내용을 보면 선두타자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 되었을 뿐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고 주권의 투입도 선택가능한 범주였다. 그러나 비록 최근 몇경기 주권이 다소 회복된 모습을 보였더라도 소위 버두치 리스트까지 거론되면서 여전히 불안한 상태인데, 오늘 같은 박빙에서 마무리를 맡기는 것은 아무래도 최선의 선택이라 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오늘 엄상백은 연투 상태도 아니었고 1 1/3이닝 동안 5타자 상대로 불과 15개만 투구한 상황이며, 본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던 선수로서 3이닝 세이브도 가능한 투수이다. 만약 투구수가 정히 부담되었다면 9회말을 이닝 쪼개기로 대응하는 방안도 있다. 또한 진정으로 선수보호가 최우선이었다면 차라리 과감하게 배우열-윤근영-김사율을 투입할 수도 있지 않은가?
최선의 결과를 얻지 못했고 그 당시 타당한 대안이 존재했다면, 그러한 '선택'은 당연히 비판적 검토 대상이다. 시즌 내내 있던 3연투나 선발-불펜 오락가락 투입은 모두 잊혔나 보다. 이는 '비판받는 감독님을 옹호'하려는 결론이 선행되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시즌 내내 감독의 투수 기용 행태도 어째 모 구단을 닮은 듯 한데, 왠지 팬덤내 상황도 어딘가 비슷한 모양새로...? 모 구단처럼 감독에 대한 팬층이 두터웠다면 필시 팬덤내 이른바 '내전'이 일어날 법한 상황이다.
오늘 승리로 팀은 잠실 8연패, 목요일 6연패를 끊으며 시즌 두번째 4연승을 기록한다.
5.2. 9월 8일
KBO 경기기록]]| 팀간 14차전 | 9월 8일, |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 관중 : 10,353명 / 25,553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kt | 피어밴드 | 0 | 0 | 0 | 1 | 0 | 0 | 1 | 0 | 0 | 2 | 5 | 0 | 4 | |
두산 | 보우덴 | 0 | 0 | 0 | 0 | 0 | 1 | 0 | 2 | - | 3 | 6 | 0 | 6 | |
경기시간:3시간 6분 ( 개시 18:31 종료 21:37 ) | 심판 : 원현식, 이기중, 정종수, 전일수 |
8회말 1사 1·3루 | |||
결승타 | 허경민 ( 승리타점 4 ) 투수 앞 희생번트 1타점 | 결승점 | 오재원 3루주자 득점 |
QS | 피어밴드 ( 20QS ) | 보우덴 ( 5QS ) | 블론 | 엄상백 ( 2BSV ) | SP | 김강률 ( 10SP ) |
승 | 김강률 ( 7W 2L ) | 패 | 엄상백 ( 0W 3L ) | 홀 | 심재민 ( 13H ) |
kt wiz | Record |
팀 | 시즌 팀 700 자책점 (피어밴드) |
유한준 | 2경기 연속 홈런 |
시즌 450 타석 | |
박경수 | 시즌 100 삼진 |
피어밴드 | 시즌 20 QS |
심재민 | 시즌 60경기 등판, 1200구 투구, 300타자 상대 |
이상화 | 시즌 1000구 투구 |
엄상백 | 시즌 20 볼넷 |
MBC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김수환 | 해설 | 정민철, 박재홍 | 리포터 | 엄윤주 |
KBO News & TV | |
프리뷰 | kt, 시즌 최다 5연승 도전, 에이스가 해낼까 |
리그 속보 | '허경민 스퀴즈' 두산, kt에 역전승…KIA와 승차 유지 |
하이라이트 | [2017-09-08] kt VS 두산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금요일 | 6승 0무 16패↑ (9. 8. 현재) |
kt wiz 승-패-승-승-승-승 | 두산 패-패-승-패-승-패 |
앞으로 2번만 더 이기면 100패는 면한다. 또한 3번만 더 이기면 99 쌍방울의 99패보다는 덜 진다.
최근 느닷없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 순위 다툼 중인 팀들에게 차례로 일격을 가하고 있는 kt wiz. 오늘은 에이스 피어밴드를 앞세워 시즌 첫번째 5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에는 첫 도전이지만, 구단 역대 시즌 5연승은 이미 지난 2015년 6월 7일 대전 한화전, 8일~11일 사직 롯데 3연전, 12일 수원 넥센전까지 기록한 바 있다.
경기는 양팀 선발투수 모두 투구수는 다소 많았지만 타자를 하나씩 제압하며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4회초 로하스의 2루타와 유한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 나갔으나, 6회말 오재일에게 예기치 못한 도루를 허용한 직후 적시타를 맞아 동점이 되었다. 이 실점 과정에서 우익수 유한준의 홈 송구가 빗나가며 쉽게 점수를 내주었지만,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유한준이 초구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내준 점수를 되찾으며 다시 2:1 앞섰다. 그러나, 8회말 1사 2,3루에서 내야 전진수비로 맞서고 있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2루수 박경수의 홈 송구가 엇나가며 동점을 내주고 계속된 1사 1,3루 역전 위기에서 스퀴즈로 실점하며 경기가 역전되었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4번 윤석민, 5번 유한준, 6번 박경수가 줄줄이 내야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운 역전패를 기록한다.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 26타자 상대로 101구 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자책 1실점으로 QS를 기록하며 승리요건을 채웠으나 팀의 역전패로 9승 달성에 실패하였고 팀의 연승행진도 4연승에서 멈추었다.
5.3. 결과: 대등[ 1승 1패 ]
VS 두산 베어스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이번 전적 | 2 | 1 | 0 | 1 | .500 |
기존 전적 | 12 | 3 | 0 | 9 | .250 |
2017 전적 | 14 | 4 | 0 | 10 | .286 |
2016 전적 | 16 | 3 | 0 | 13 | .188 |
2015 전적 | 16 | 4 | 0 | 12 | .250 |
첫 경기에서는 연장 10회초 폭발적인 타격을 보이며 승리하였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다소 아쉬운 수비가 나오며 아쉽게 역전패하였다.
9월 7일 재편성된 남은 경기는 총 2경기로 9월 24일 잠실 구장, 9월 27일 수원 구장 각각 1경기씩이다.
6. 9월 9일 ~ 9월 10일 VS 롯데 자이언츠 (수원) 동률 시리즈
2017 KBO 리그 (9. 8. 현재) | ||
kt wiz 10위 43승 0무 84패 .339 | 경기차 26.5 | 롯데 자이언츠 4위 70승 2무 58패 .547 |
팀간 15·16차전 |
2017 수원구장 | 23승 0무 41패↑ (9. 10. 현재) |
만약 2연전에서 더이상 우천취소가 없다면, 2017 시즌 마지막 롯데와의 홈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현재 kt wiz는 홈경기 22승 40패 승률 .355이고, 롯데 자이언츠는 원정 31승 35패 승률 .470의 성적이다.
구단 | 경기 유형별 전적 | 경기 유형별 승률 | ||
kt | 홈 62전 22승 0무 40패 | .355 | 홈 승률 | |
롯데 | 원정 66전 31승 0무 35패 | .470 | 원정 승률 |
최근 10경기에서 양팀 모두 6승 4패로 kt wiz는 직전 1패이고 롯데 자이언츠는 직전 1승이다. 최근 2주간 전적은 kt wiz 12경기 7승 5패, 롯데 자이언츠 11경기 7승 4패이다.
구단 | 기간 전적 | 기간 승률 | ||
kt | 12전 7승 0무 5패 | .583 | ( 홈 6 + 원정 6 ) 경기 | |
롯데 | 11전 7승 0무 4패 | .636 | ( 홈 8 + 원정 3 ) 경기 |
최근 5경기에서 kt wiz는 승-승-승-승-패, 롯데 자이언츠는 승-승-패-패-승의 흐름을 보이며, 최근 1주간 kt wiz는 6전 4승 2패, 롯데 자이언츠는 5전 3승 2패의 성적이다.
kt wiz (4승 2패 .667) | 롯데 자이언츠 (3승 2패 .600) |
이번 시즌 롯데 자이언츠 상대전적은 14전 4승 10패 상대승률 .286이며, 현재 기준 양팀간 맞대결 승산은 kt wiz 33.6% vs. 롯데 자이언츠 66.4%로 산정된다.
kt wiz (4승 .286) | 롯데 자이언츠 (10승 .714) |
kt wiz (33.6%) | 롯데 자이언츠 (66.4%) |
직전 맞대결은 8월 8일 ~ 8월 9일 사직 원정 2연전이며 결과는 2전 전패였다.
다음은 달성 예정인 KBO 기록이다.
달성 예정 KBO 기록 | ||||||
이름 | 부문 | 현재 | 잔여 | 역대 | 기준일 | 비고 |
박경수 | 100 홈런 | 99 | 1 | 80번째 | 2017-09-06 | |
이진영 | 350 2루타 | 347 | 3 | 8번째 | 2017-09-02 |
이번 2연전은 1승 1패로 마감되었다.
6.1. 9월 9일
SUWON | 정조대왕 유니폼 | kt wiz |
KBO 경기기록]]| 팀간 15차전 | 9월 9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 21,037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롯데 | 린드블럼 | 0 | 1 | 0 | 0 | 1 | 0 | 0 | 0 | 0 | 2 | 8 | 0 | 3 | |
kt | 정성곤 | 0 | 0 | 0 | 2 | 0 | 1 | 0 | 0 | - | 3 | 9 | 0 | 1 | |
경기시간:2시간 57분 ( 개시 16:59 종료 19:56 ) | 심판 : 이영재, 추평호, 문동균, 박종철 |
6회말 1사 | |||
결승타 | 이해창 ( 승리타점 4 ) 좌월 홈런 1타점 | 결승점 | 이해창 ( 결승득점 2 ) 타자주자 득점 |
QS | 정성곤 ( 3QS ) | SP | 주권 ( 4SP ) |
승 | 정성곤 ( 3W 11L ) | 패 | 린드블럼 ( 3W 3L ) | 홀 | 김사율 ( 2H ) | 세 | 주권 ( 1S ) |
kt wiz | Record |
팀 | 홈 4연승, 팀 시즌 주간 최다승(4승) 타이 (3번째) |
시즌 팀 20 세이브 | |
이해창 | 3경기 연속 홈런 |
시즌 첫 도루 (개인 통산 2 도루) | |
주권 | 개인 통산 첫 세이브 |
정성곤 | 2경기 연속 QS 승, 개인 통산 한시즌 최다승 (3승) |
KBS N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유지철 | 해설 | 이용철 | 리포터 | 조은지 |
부산MBC 표준FM 라디오 중계 | KNN 파워FM 라디오 중계 |
KBO News & T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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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 [2017-09-09] 롯데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토요일 | 11승↑ 0무 11패 (9. 9. 현재) |
kt wiz 패-승-승-승-승-패 | 롯데 자이언츠 승-승-패-雨-패-승 |
지난 2년간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매년 6승 10패로 약세였으나 롯데의 포스트 시즌 진출의 결정적 고비마다 걸림돌이 되었던 kt wiz이다. 올해도 4승 10패로 열세에 몰려 있지만 때마침 리그 상위권 순위 경쟁이 격화된 지금 다시 만났다. 비록 어제 두산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4연승 행진이 멈추었지만, 예상치 못한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리그 판세에 뜬금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kt wiz가 내심 3위 도약을 바라보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게는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가?
9일 오후 토종 1선발 고영표가 우측 회전근개 염증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올라온 선수는 아직 손에 핀이 박혀 있어 대주자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는 심우준이다. 버두치 리스트를 언급하고 다녔지만, 결과는 풀타임 선발이 처음인 선수의 부상. 기사 내용을 보자면, 김진욱 감독 "부상 징조가 처음 왔을 때 미리 얘기했었더라면 예방도 가능했을 것 같다", "탈이 난 것이다. 앞으로 올해의 경험을 거울 삼아 더 발전된 선수가 되면 좋겠다"라고 한다. 소위 '관리야구'의 허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 결국 선수 본인 스스로 관리했어야 한다는 말인데, 신인급 선수에게 가당치 않은 요구이다. 덧붙여, 기사 가운데 의의외 언급이 있는데, "중간으로 시작하지 않았나. 선발로 던졌으면 충분히 10승을 했다" 라는 부분이다. 고영표는 올해 3월 31일 개막 3연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하고 4월 6일 두산전부터 계속 선발로 등판하였는데, 이 발언에 따르면 고영표의 선발진 합류가 미리 계획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의료적으로도 회복되지 않은 심우준의 등록은 앞서 부상 말소 당시에 감독이 공언한 그대로 한 것이다. 언행일치는 언행일치. 그런데 병원에서 말하는 '러닝'이 가능하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 '단순히 뛰는 행동'이지 야구의 '주루'가 아니다. 감독의 해석은 이와 다른 것 같지만. 도대체 병원에서 벙어리 장갑을 끼면 슬라이딩을 해도 된다고 했는가?그나저나 정말 대주자가 필요한 형편이라면 불과 3일전 안치영은 왜 익산으로 보냈는가? 이처럼 여러모로 김진욱 감독의 행보는 스승격인 모구단 前감독의 야구를 답습한다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선수에게 되려 부상책임을 묻는 것까지도 스승의 그림자가 언뜻 보일 지경.
경기를 앞두고 사이드암 투수 고영표가 부상으로 말소되고 우타 내야수 심우준이 등록되었다. 선술했듯 팬들은 이러한 엔트리의 변동에 대해 썩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 중. 상식적이라면 의료적으로 온전히 회복되도록 돕는 재활훈련이 우선이고 그 다음은 체력 유지를 위한 기초운동을 할 때이지 수술후 회복 중인데 연습도 아니고 실전에 투입하는 것은 터무니 없는 발상이다. 이야말로 혹사가 아닌가? 이런 식이면 한손 컨택이나 번트는 가능하다며 타석에 세울지도 모를 일이다.
오늘 경기에서는 연고지 수원시의 중요행사인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념하여 정조대왕 유니폼을 착용했다.
경기는 선발 정성곤이 1회초 2사후 연속안타를 맞아 1,3루 위기에 몰렸으나 무실점으로 마쳤고, 1회말 공격에서는 1번 하준호-2번 김진곤의 연속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3번 로하스-4번 유한준-5번 박경수의 중심 타선이 줄줄이 삼진을 당하며 힘없이 물러났다. 곧이어 2회초 2사 1,3루에서 결국 전준우에게 적시 2루타를 맞으며 선취점을 내주었지만, 4회말 1사 2,3루에서 상대 폭투와 오태곤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두점을 뽑아 역전한다. 5회초 전준우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말 이해창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며 3:2로 다시 앞섰고, 7회부터 김사율-주권이 안정적으로 막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오늘 승리로 선발 정성곤은 앞선 9월 1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두경기 연속 QS 승리를 거두며 시즌 3승으로 개인 통산 한시즌 최다승이 되었고 주권은 프로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하였으며, 팀은 올 시즌 세번째로 한주간 최다인 4승을 달성했다.
6.2. 9월 10일
SUWON | 정조대왕 유니폼 | kt wiz |
KBO 경기기록]]| 팀간 16차전 (최종) | 9월 10일, |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 ( 관중 : 18,406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롯데 | 송승준 | 0 | 4 | 0 | 0 | 2 | 0 | 1 | 0 | 0 | 7 | 15 | 0 | 2 | |
kt | 박세진 | 0 | 0 | 1 | 2 | 0 | 2 | 0 | 0 | 0 | 5 | 6 | 0 | 6 | |
경기시간:3시간 34분 ( 개시 13:59 종료 17:33 ) | 심판 : 문동균, 박종철, 박기택, 송수근 |
2회초 무사 2·3루 | |||
결승타 | 박헌도 ( 승리타점 1 ) 우전 안타 1타점 | 결승점 | 이대호 3루주자 득점 |
SP | 손승락 ( 34SP ) |
승 | 송승준 ( 10W 5L ) | 패 | 박세진 ( 0W 1L ) | 홀 | 조정훈 ( 7H ) | 박진형 ( 9H ) | 세 | 손승락 ( 33S ) |
kt wiz | Record |
팀 | 시즌 350 볼넷 |
유한준 | 시즌 120 안타 |
5경기 연속 득점 | |
이종혁 | 시즌 10경기 등판 |
박세진 | 시즌 첫 패 |
KBS N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이호근 | 해설 | 안치용 |
부산MBC 표준FM 라디오 중계 | KNN 파워FM 라디오 중계 |
KBO News & TV | |
프리뷰 | 송승준, 반등과 10승 달성 달린 kt전 |
리그 속보 | '송승준 10승+최준석 쐐기포' 롯데, kt에 신승 |
하이라이트 | [2017-09-10] 롯데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시구자 정보 |
2017 일요일 | 10승 0무 12패↑ (9. 10. 현재) |
kt wiz 승-승-승-승-패-승 | 롯데 승-패-雨-패-승-패 |
최근 6경기에서 6승 5패 승률 .833의 막강한 경기력을 보이는 kt wiz는 이번 시즌 상대팀과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NC-한화-SK를 차례로 꺾으며 최종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오늘은 롯데를 상대로 그 다섯번째 최종전이다.
경기는 양팀 모두 1회 삼자범퇴로 물러났으나 2회초 선발 박세진이 다소 운도 따르지 않으면서 4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3회말 2사 1,3루에서 정현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하고, 4회말에는 무사 만루의 기회를 만들어 이해창의 희생플라이와 장성우의 2루수 땅볼로 두점을 뽑으며 추격을 개시한다. 5회초 구원 등판한 홍성용이 최준석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3:6으로 벌어졌으나, 6회말 윤석민의 솔로 홈런에 이어 무사 1,2루에서 이해창의 적시타로 5:6까지 따라 잡는다. 계속된 기회에서 2루 주자 박경수가 3루를 노리다 주루사하면서 결국 동점에는 실패한다. 이후 7회초 1사 3루에서 롯데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맞아 쐐기점을 헌납하면서 경기는 결국 7:5 패전으로 끝났다.
포수 장성우의 수비는 여전히 아쉽다. 송구의 포구도 불안정하고 태그 플레이도 어딘가 엉성하며 블로킹과 도루저지도 역시 미덥지 않다. 아무래도 작년 통째로 날린 여파가 큰 것 같다.
아무튼 올해는 공수 양면에서 이해창이 주전포수라 할 만하고, 실제 기록면에서도 이해창은 리그 상위급에 있다. 팀으로서는 손색이 없는 주전 포수를 두명이나 보유한 셈이다. 그리고 장성우는 내년 시즌에는 자신의 이름값을 스스로 증명해야 할 것이다.
박세진은 2회 4실점하면서 패전을 기록하였는데 과정을 보면 일방적으로 난타당했다기 보다는 다소 운이 없던 측면도 있다. 다만 중요한 시점에 폭투가 나오는 등 제구가 불안한 점은 여실히 노출되었다. 신인 이종혁은 어느새 10경기 등판이 되었다. 현재 시점에서 안정감면에서는 류희운, 박세진보다 조금 나은 듯 하고 선발 고영표도 이탈한 상황이니 이제 한번쯤 선발 기회를 줄 만한데 감독의 의중은 알 수 없다.
오늘 아쉽게 패하면서 시즌 맞대결 최종전 연승도 4승에서 멈추었고 홈 4연승과 일요일 5연승도 끝났다.
6.3. 결과: 대등[ 1승 1패 ]최종
VS 롯데 자이언츠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이번 전적 | 1 | 1 | 0 | 1 | .500 |
기존 전적 | 14 | 4 | 0 | 10 | .286 |
2017 전적 | 15 | 5 | 0 | 11 | .313 |
2016 전적 | 16 | 6 | 0 | 10 | .375 |
2015 전적 | 16 | 6 | 0 | 10 | .375 |
첫 경기에서 선발 매치업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승리하였으나, 두번째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끈질긴 추격을 벌였지만 경기 초반의 대량 실점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아쉽게 패하였다. 이로써 예년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이번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모든 대진을 마친다.
kt wiz의 2017 시즌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홈경기 중 롯데전이 5번째로 끝나게 되었다.
7. 9월 12일 ~ 9월 13일 VS 넥센 히어로즈 (고척) 동률 시리즈
2017 KBO 리그 (9. 10. 현재) | ||
kt wiz 10위 44승 0무 85패 .341 | 경기차 21.0 | 넥센 히어로즈 7위 66승 2무 65패 .504 |
팀간 14·15차전 |
2017 고척돔구장 | 3승 0무 5패↑ (9. 13. 최종) |
2017 시즌 마지막 고척돔 원정과 넥센과의 경기는 이걸로 끝난다. 또한 상대 넥센도 이 경기를 끝으로 2016 시즌과 동일하게 2017 시즌도 고척돔 경기를 마무리한다.
현재 kt wiz는 원정경기에서 21승 44패 승률 .323, 넥센 히어로즈는 홈 38승 2무 30패 승률 .5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 | 경기 유형별 전적 | 경기 유형별 승률 | ||
kt | 원정 65전 21승 0무 44패 | .323 | 원정 승률 | |
넥센 | 홈 70전 38승 2무 30패 | .564 | 홈 승률 |
최근 10경기에서 kt wiz는 6승 4패로 직전 1패, 넥센 히어로즈는 2승 1무 7패로 최근 5연패중이다. 최근 2주간 전적은 kt wiz 12경기 7승 5패, 넥센 히어로즈 12경기 4승 1무 7패이다.
구단 | 기간 전적 | 기간 승률 | ||
kt | 12전 7승 0무 5패 | .583 | ( 홈 8 + 원정 4 ) 경기 | |
넥센 | 12전 4승 1무 7패 | .375 | ( 홈 6 + 원정 6 ) 경기 |
최근 5경기에서 kt wiz는 승-승-패-승-패, 넥센 히어로즈는 패-무-패-패-패의 흐름을 보이며, 최근 1주간 kt wiz는 4승 2패, 넥센 히어로즈는 1무 5패의 성적이다.
kt wiz (4승 2패 .667) | 넥센 |
(1무 5패 .083) |
이번 시즌 넥센 히어로즈 상대전적은 13전 5승 8패 상대승률 .385로 뒤져 있는 상태이며, 현재 시점에서 양팀간 맞대결 승산은 kt wiz 33.4% vs. 넥센 히어로즈 66.6%로 산정된다.
kt wiz (5승 .385) | 넥센 히어로즈 (8승 .615) |
kt wiz (33.4%) | 넥센 히어로즈 (66.6%) |
직전 맞대결은 9월 5일 ~ 9월 6일 수원 홈 2연전으로 결과는 2전 전승이였다.
다음은 달성 예정인 KBO 기록이다.
달성 예정 KBO 기록 | ||||||
이름 | 부문 | 현재 | 잔여 | 역대 | 기준일 | 비고 |
박경수 | 100 홈런 | 99 | 1 | 80번째 | 2017-09-06 | |
이진영 | 350 2루타 | 347 | 3 | 8번째 | 2017-09-02 |
이번 2연전은 1승 1패로 마쳤다.
7.1. 9월 12일
KBO 경기기록]]| 팀간 14차전 | 9월 12일, | 고척 스카이돔 ( 관중 : 5,628명 / 17,000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R | H | E | B | |
kt | 로치 | 0 | 0 | 0 | 0 | 0 | 0 | 0 | 0 | 2 | 1 | 3 | 12 | 1 | 1 | |
넥센 | 브리검 | 2 | 0 | 0 | 0 | 0 | 0 | 0 | 0 | 0 | 0 | 2 | 3 | 0 | 4 | |
경기시간:3시간 17분 ( 개시 18:30 종료 21:47 ) | 심판 : 이계성, 박근영, 최수원, 배병두 |
10회초 2사 1·2루 | |||
결승타 | 장성우 ( 승리타점 7 ) 중전 안타 1타점 | 결승점 | 남태혁 ( 결승득점 1 ) 2루주자 득점 |
QS | 로치 ( 10QS ) | 블론 | 김상수 ( 6BSV ) | SP | 엄상백 ( 1SP ) | 이상화 ( 8SP ) |
승 | 엄상백 ( 1W 3L ) | 패 | 윤영삼 ( 1W 3L ) | 홀 | 오주원 ( 18H ) | 세 | 이상화 ( 3S ) |
kt wiz | Record |
팀 | 넥센전 3연승 |
시즌 1200 안타 | |
박경수 | 시즌 110 안타 |
로하스 | 시즌 150 루타 |
남태혁 | 개인 통산 첫 결승점 |
정주후 | 시즌 첫 득점 |
유한준 | 9 경기 연속 안타, 15 경기 연속 출루 |
정현 | 6 경기 연속 안타 |
장성우 | 6 경기 연속 출루 |
시즌 100루타 | |
로치 | 시즌 10 QS |
개인 KBO 통산 첫 보크 | |
엄상백 | 시즌 첫 승 (구원승) |
이상화 | 시즌 60 이닝 등판, 시즌 250 타자 상대 |
MBC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정병문 | 해설 | 이종범 | 리포터 | 정새미나 |
KBO News & TV | |
프리뷰 | 브리검, 넥센의 5연패 끊어라 |
리그 속보 | '장성우 10회 결승타' kt, 넥센 6연패 빠뜨렸다 |
스타 인터뷰 | ‘10회 결승타’ 장성우, “중요한 상황, 팀 승리 기여해 기쁘다” |
하이라이트 | [2017-09-12] kt VS 넥센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화요일 | 4승↑ 0무 18패 (9. 12. 현재 화요일 2연승) |
kt wiz 승-승-승-패-승-패 | 넥센 |
(패-패-무-패-패-패) |
정확히 1주일전 무려 20경기만에 1승을 추가한 로치가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에는 시즌 내내 욕받이 노릇을 하던 정성곤도 기어코 연승에 성공했다.
상대 넥센은 지난주 화요일 5위에 있었으나 뜬금없이 흑마법사 kt wiz의 저주에 걸려 주간 무승 1무 5패의 끔찍한 수렁에 빠지며 7위로 주저앉았다.
1번 하준호-2번 박경수의 테이블 세터로 시작한 오늘 경기는 1회초 공격부터 연달아 삼진 2개를 당하면서 출발한데 비해 수비에서는 1회말부터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무사 1, 2루에 몰린다. 이 과정에서 로치는 보크 판정을 받으며 다소 격앙된 모습이었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어지는 2사 2,3루에서 포일이 나오고 이때 포수 이해창과 3루수 윤석민의 엉성한 대처로 단번에 2루주자까지 들어오며 황당하게 2실점하여 경기를 끌려간다. 2회부터는 타선에서는 산발 안타는 계속 나왔지만 득점하지 못했고, 반면에 선발 로치는 6회까지 단 2피안타로 넥센 타선을 제압한다. 8회초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다가 마침내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윤석민이 2루타로 출루하였지만 후속타 불발로 2사 3루가 되면서 패색이 짙어졌고 김동욱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경기가 종료되는 찰나 폭투가 되어 낫아웃. 이때 3루주자 대주자 정주후가 득점하면서 김동욱이 1루로 출루하게 되었다. 대주자로 투입된 1루주자 심우준이 도루에 성공하고 이어 정현이 중전 안타를 날리며 동점에 성공하였다. 연장 10회초 2사후에 남태혁이 안타로 출루하고 이어 유한준의 볼넷으로 2사 1,2루가 되었고 대타 장성우가 적시타를 날리며 결승점을 올렸다. 10회말 이상화가 마무리로 등판하고 선두타자 김민성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였으나 후속타자를 정교한 제구로 차례로 잡아내면서 경기는 3:2로 마무리된다.
경기를 돌아보면 초기 야구의 유습으로 남아 있던 낫아웃 규정이 오늘 승부의 변수가 되었고, 9회초 동점 상황이나 10회초 결승점 상황은 상대측 외야 수비가 전진 배치되지 않은 덕을 보았다. 넥센 입장에서는 무조건 한점을 막아야 하는 상황인데 어째서 전진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흑마법이라도 쓴 것일까?
경기는 이겼지만 8회까지 넥센의 투수진에 꽁꽁 틀어막히며 9회의 낫아웃이 아니었다면 오히려 영봉패를 당할 뻔했다. 또한 우리의 커동님은 김동욱을 대신해서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심우준을 기어이 대주자로 내보낸데다 도루까지 시켰다. 관리야구는 대체 어디로?
팀은 오늘 45승째를 거두며 시즌 100패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9월 들어 7승 3패 승률 .700의 강력함으로 시즌 막판의 강자로 등극하면서 막바지 리그 중상위권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 2015년 마르테-댄 블랙-옥스프링 트리오를 앞세어 비록 순위는 내내 꼴찌였지만 경기력은 꼴찌답지 않은 강렬함을 보였던 원년의 그 모습이 돌아왔다.
7.2. 9월 13일
KBO 경기기록]]| 팀간 15차전 | 9월 13일, | 고척 스카이돔 ( 관중 : 7,033명 / 17,000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kt | 류희운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0 | |
넥센 | 신재영 | 4 | 0 | 0 | 3 | 0 | 1 | 0 | 0 | - | 8 | 10 | 0 | 3 | |
경기시간:2시간 31분 ( 개시 18:30 종료 21:01 ) | 심판 : 최수원, 배병두, 권영철, 나광남 |
1회말 1사 만루 | |||
결승타 | 채태인 ( 승리타점 4 ) 좌익수 좌측 2루타 2타점 | 결승점 | 서건창 3루주자 득점 |
QS | 신재영 ( 7QS ) |
승 | 신재영 ( 6W 6L ) | 패 | 류희운 ( 3W 4L ) |
kt wiz | Record |
팀 | 시즌 두번째 완봉패, 9번째 영봉패 |
시즌 100 실책 | |
정현 | 7경기 연속 안타 |
하준호 | 6경기 연속 출루 |
류희운 | 시즌 1300구 투구 |
MBC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정병문 | 해설 | 손혁, 양준혁 | 리포터 | 정새미나 |
KBO News & TV | |
프리뷰 | ‘선발복귀’ 신재영, 넥센 6연패 끊을까 |
리그 속보 | ‘신재영 완봉승+타선폭발’ 넥센, kt 잡고 6연패 탈출 |
하이라이트 | [2017-09-13] kt VS 넥센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수요일 | 8승 0무 14패↑ (9. 13. 현재) |
kt wiz 승-승-패-승-패-승 | 넥센 |
(패-무-패-패-패-패) |
이달 들어 느닷없이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시즌 막바지 중상위권 순위 다툼에 변수가 된 kt wiz. 상대 넥센은 kt wiz에게 불의의 3연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고 이제 5할 승률도 무너질 지경이다. 2017 kt wiz는 예년보다 퇴보된 모습으로 시즌 내내 지리멸렬한 꼴찌였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에서 장외 주인공이 되어 간다.
경기는 1회말 선발 류희운이 제구 난조를 보이며 연달아 4사구를 남발하고 연신2루타를 맞으며 4실점하고 출발하였다. 류희운은 2회와 3회에는 안정감을 보였지만. 4회말 투수 앞 땅볼을 성급하게 처리하려다 놓치며 위기에 몰려 다시 3실점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한편 타선은 상대 선발 신재영에게 꽁꽁 막혀 힘없이 끌려간 끝에 결국 무4사구 완봉패를 당하였다.
류희운은 4이닝 75구 22타자 6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으로 투구 기록은 크게 나쁘지 않았지만, 실제 상대타자들과 제대로 승부를 펼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과는 6자책 7실점으로 매우 좋지 않았다. 타선 역시 산발 5안타에 머무르며 무4사구 완봉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는데, 방송해설을 맡은 손혁 위원의 지적에 의하면 전반적으로 밀어치는 타격이 되지 않아 바깥쪽 흘러 나가는 공에 취약점을 보인다고 한다. 작년에는 오히려 밀어치기가 되는 타선이라는 평을 받았었는데, 코칭 스태프가 모두 김진욱 사단으로 교체된 이후 나타난 대조적인 결과다. 오늘 타선의 모습을 보면 상대 신재영의 호투에 말려 들어 제대로 활로를 찾지 못하였는데, 상황에 따라 길게 버티며 승부하거나 기습번트를 시도하는 등 타개책을 찾으려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았고 벤치에서도 대타 투입 등의 대처를 전혀 하지 못했다.
여담으로 2016년 5월 27일 넥센은 주권의 데뷔 첫 완봉승이자 kt wiz 팀 역사상 첫 완봉승을 무사사구 승리로 장식해주었다. 이번엔 그 반대로 당한 셈.
오늘 완봉패를 당하면서 최근의 좋은 흐름이 주춤한 모양새가 되었다. 시즌초처럼 잠깐 반짝하고 말 것인지 아니면 정말 달라진 모습으로 시즌 막판의 강자로 거듭나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인지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다.
7.3. 결과: 대등[ 1승 1패 ]
VS 넥센 히어로즈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이번 전적 | 2 | 1 | 0 | 1 | .500 |
기존 전적 | 13 | 5 | 0 | 8 | .385 |
2017 전적 | 15 | 6 | 0 | 9 | .400 |
2016 전적 | 16 | 4 | 0 | 12 | .250 |
2015 전적 | 16 | 5 | 0 | 11 | .313 |
첫 경기에서 경기 시작부터 꼬인 경기였지만 막판에 역전승하며 기세를 올렸으나, 두번째 경기에서 무4사구 완봉패를 당하며 2연전을 대등한 전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이번 시즌 넥센 상대전적 열세가 확정되었다.
9월 7일 재편성된 남은 경기는 9월 21일 수원 구장 1경기로 시즌 넥센 상대 최종전이다.
8. 9월 14일 ~ 9월 15일 VS LG 트윈스 (수원) 스윕
2017 KBO 리그 (9. 13. 현재) | ||
kt wiz 10위 45승 0무 86패 .344 | 경기차 22.0 | LG 트윈스 6위 64승 3무 61패 .512 |
팀간 13·14차전 |
2017 수원구장 | 25승↑ 0무 41패 (9. 15. 현재 수원 2연승) |
최근 상승세로 리그 막판 순위 경쟁의 변수가 된 kt wiz와 5위 복귀를 위해 승리가 절실한 LG 트윈스의 대결이다.
현재 kt wiz는 홈경기 23승 41패로 승률 .360, LG 트윈스는 원정경기 28승 3무 32패 승률 .468의 성적이다.
구단 | 경기 유형별 전적 | 경기 유형별 승률 | ||
kt | 홈 64전 23승 0무 41패 | .360 | 홈 승률 | |
LG | 원정 63전 28승 3무 32패 | .468 | 원정 승률 | |
※ 환산승률 적용: 1무 = 0.5승 |
최근 10경기에서 kt wiz는 6승 4패로 직전 1패이고 LG 트윈스는 5승 1무 4패이고 직전 1승이다. 최근 2주간 전적은 kt wiz 12경기 7승 5패, LG 트윈스 12경기 6승 1무 5패이다.
구단 | 기간 전적 | 기간 승률 | ||
kt | 12전 7승 0무 5패 | .583 | ( 홈 6 + 원정 6 ) 경기 | |
LG | 12전 6승 1무 5패 | .636 | ( 홈 8 + 원정 4 ) 경기 | |
※ 환산승률 적용: 1무 = 0.5승 |
최근 5경기에서 kt wiz는 패-승-패-승-패, LG 트윈스는 승-승-패-패-승의 흐름을 보이며, 최근 1주간 kt wiz는 6전 3승 3패, LG 트윈스는 6전 3승 1무 2패의 성적이다.
kt wiz (3승 3패 .500) | LG 트윈스 (3승 1무 2패 .583) |
이번 시즌 LG 트윈스 상대전적은 12전 2승 10패 상대승률 .167로 가장 크게 밀리고 있다. 현재 기준 양팀간 맞대결 승산은 kt wiz 32.9% vs. LG 트윈스 67.1%로 추산된다.
kt wiz (2승) | LG 트윈스 (10승 .833) |
kt wiz (32.9%) | LG 트윈스 (67.1%) |
직전 맞대결은 8월 15일 ~ 8월 16일 잠실 원정 2연전이며 결과는 1전 1패였다.
다음은 달성 예정인 KBO 기록이다.
달성 예정 KBO 기록 | ||||||
이름 | 부문 | 현재 | 잔여 | 역대 | 기준일 | 비고 |
박경수 | 100 홈런 | 달성 | 81번째 | 2017-09-15 | ||
이진영 | 350 2루타 | 347 | 3 | 8번째 | 2017-09-02 |
이번 2연전은 2전 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8.1. 9월 14일
SUWON | 정조대왕 유니폼 | kt wiz |
KBO 경기기록]]| 팀간 13차전 | 9월 14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 8,015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LG | 류제국 | 0 | 5 | 0 | 0 | 2 | 1 | 0 | 3 | 0 | 11 | 15 | 3 | 5 | |
kt | 피어밴드 | 0 | 0 | 4 | 2 | 5 | 0 | 0 | 0 | 1X | 12 | 15 | 3 | 6 | |
경기시간:4시간 21분 ( 개시 18:30 종료 22:51 ) | 심판 : 권영철, 나광남, 박근영, 이계성 |
9회말 1사 1·3루 | |||
결승타 | 하준호 ( 승리타점 1 ) 우전 안타 1타점 끝내기 | 결승점 | 심우준 ( 결승득점 2 ) 3루주자 득점 |
블론 | 엄상백 ( 3BSV ) | SP | 이상화 ( 9SP ) |
승 | 이상화 ( 4W 3L ) | 패 | 정찬헌 ( 8W 6L ) | 홀 | 주권 ( 2H ) |
kt wiz | Record |
팀 | 시즌 팀 250 2루타 (로하스) |
시즌 팀 550 타점 (로하스) | |
시즌 팀 5000 타석 (오태곤) | |
시즌 팀 60 사구 (정현) | |
정현 | 시즌 20 사구(死球 HP) |
8경기 연속 안타 | |
하준호 | 개인 통산 첫 끝내기 안타, 시즌 첫 결승타 |
5경기 연속 안타, 7경기 연속 출루 | |
유한준 | 10경기 연속 안타, 16경기 연속 출루 |
로하스 | 3경기 연속 2루타 |
박경수 | 시즌 120경기 출장 |
시즌 110 삼진, 한경기 4 삼진 | |
윤석민 | 시즌 130경기 출장 |
피어밴드 | 시즌 160이닝 등판 |
시즌 150 피안타 | |
개인 KBO 통산 한경기 최소이닝 투구 (2이닝) |
MBC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 | 허구연 | 리포터 | 엄윤주 |
KBO News & TV | |
프리뷰 | 피어밴드, 갈 길 바쁜 LG 잡을까 |
리그 속보 | ‘하준호 끝내기’ kt, LG에 혈전 끝 승리 |
하이라이트 | [2017-09-14] LG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목요일 | 7승↑ 0무 15패 (9. 14. 현재 목요일 2연승) |
kt wiz 승-패-승-패-승-패 | LG 트윈스 무-승-승-패-패-승 |
9월 들어 향상된 경기력으로 리그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의 중대변수로 떠오른 kt wiz이지만 최근 5경기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자칫 시즌초 착시를 일으켰던 반짝 선전이 재현될지도 모를 흐름이다. 한편 LG 트윈스는 지난주 잠시 7위까지 밀렸다가 다시 반등하려는 시점이다. 양팀 모두 이번 대결에서 전열을 정비해야 할 것이다.
포수 장성우의 수비는 오늘도 부실하다.
졍현은 오늘 공에 몸을 두번 맞으며 시즌 사구 21개로 리그 공동 2위가 되었고, 오늘까지 팀이 얻은 사구 총61개 가운데 홀로 34%를 차지하였다. 하준호는 시즌 첫 결승타이자, 개인 통산 첫번째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다.[9]
오늘 경기는 양팀 모두 엉성한 수비를 펼치며 총 6개의 실책과 11개의 4사구가 기록된 근래 보기 드문 졸전이었으나, 어쨌든 이겨내면서 강한 뒷심을 보였다. All's well that ends well.
8.2. 9월 15일
SUWON | 정조대왕 유니폼 | kt wiz |
KBO 경기기록]]| 팀간 14차전 | 9월 15일, |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 관중 : 9,214명 / 22,067석 )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R | H | E | B | |
LG | 임찬규 | 0 | 0 | 3 | 0 | 0 | 0 | 0 | 1 | 0 | 0 | 0 | 4 | 10 | 1 | 3 | |
kt | 정성곤 | 0 | 0 | 0 | 2 | 0 | 2 | 0 | 0 | 0 | 0 | 1X | 5 | 12 | 1 | 4 | |
경기시간:4시간 01분 ( 개시 18:31 종료 22:32 ) | 심판 : 박근영, 이계성, 배병두, 최수원 |
11회말 1사 3루 | |||
결승타 | 장성우 ( 승리타점 8 ) 좌전 안타 1타점 | 결승점 | 이재근 ( 결승득점 1) 3루주자 득점 |
QS | 정성곤 ( 4QS ) | 블론 | 엄상백 ( 4BSV ) | SP | 이종혁 ( 2SP ) |
승 | 이종혁 ( 2W 0L ) | 패 | 김지용 ( 4W 3L ) | 홀 | 배우열 ( 3H ) |
KBO 기록 | ||
박경수 | 개인 통산 100 홈런 | 역대 81번째 |
kt wiz | Record |
팀 | 팀 사상 첫 2경기 연속 끝내기 승 |
박경수 | 개인 통산 100 홈런, 시즌 15 홈런 |
시즌 60 득점 | |
장성우 | 시즌 첫 대타 끝내기 안타 (개인 통산 3호) |
이재근 | 개인 통산 첫 득점, 첫 결승점 |
정현 | 9경기 연속 안타 |
하준호 | 6경기 연속 안타, 8경기 연속 출루 |
로하스 | 3경기 연속 멀티히트 |
박경수 | 시즌 2루수 900 이닝 출전 |
이해창 | 시즌 포수 100 경기, 시즌600 이닝 출전 |
정성곤 | 3경기 연속 QS |
이종혁 | 개인 통산 첫 연장전 등판, 첫 끝내기 승리투수 |
MBC SPORTS+ TV 중계 | |||||
캐스터 | 한명재 | 해설 | 허구연 | 리포터 | 엄윤주 |
KBO News & TV | |
프리뷰 | 임찬규, LG의 가을야구 희망 이어갈까 |
리그 속보 | ‘장성우 11회 결승타’ kt, 또 LG 잡았다 |
하이라이트 | [2017-09-15] LG VS kt |
kt wiz | 오늘의 관전 포인트 | 위즈 on air! 하이라이트 |
2017 금요일 | 7승↑ 0무 16패 (9. 15. 최종) |
kt wiz 패-승-패-승-패-승 | LG 트윈스 승-승-패-패-승-패 |
팀은 어제 경기에서 상대 LG와 서로 실책과 4사구를 남발하는 저질 경기를 펼쳤지만 결국 끝내기 승을 거두면서 결과적으로 갈 길 바쁜 LG의 발목을 잡았다. 오늘은 월초의 강력한 경기력을 되찾은 모습으로 다시금 리그 순위 경쟁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양팀 모두 최근 1주일간 3승 3패로 흐름은 나쁘지 않다.
오늘 선발 매치업은 불리한 듯 하지만, 상대 LG의 선발 임찬규는 여름부터 다소 주춤한 행보로 이달에는 아직 승이 없다. 반면 시즌 내내 천덕꾸러기였던 정성곤은 최근 두경기에서 연속 QS 승을 거두며 시즌 3승으로 개인 통산 한시즌 최다승을 기록하며 상승세이다. 전날 막장대전을 덕아웃에서 자신감 가득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모습을 오늘 경기에서는 마운드에서 보여줄 것인가?
타선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다. 비록 앞서 13일 수요일 넥센전에서는 완봉패를 당하기도 했지만, 이달 12경기에서 평균 10.3개의 안타와 2.5개의 4사구를 기록하며 평균득점 5.67을 올리고 있다. 시즌 내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던 유한준도 최근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가는 꾸준한 모습이 돌아오면서 로하스-윤석민-유한준의 중심타선은 자리를 잡았고, 포수 이해창의 장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정현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인다. 여기에 비록 여전히 부족한 감은 있지만 장성우도 팀내 최다 결승타를 기록하며 나름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내내 실망감을 안겨주던 하준호도 9월 들어 기대 이상의 몫을 하고 있다. 현재 걱정거리는 캡틴 박경수의 최근 무너진 타격이다. 어제까지 무려 110개의 삼진을 당하여 리그 3위에 오른 반면에 볼넷은 고작 55개에 머무르면서 BB/K 0.50에 불과하고, 최근 9경기 연속 삼진을 당하고 있다. 요즘 타격 모습을 보면 공을 제대로 쫓지 못하고 그냥 냅다 휘두르는 모양새이다. 삼진왕이 되려나 보다.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정주후가 말소되고 올해 입단한 대졸 신인 우투좌타 내야수 이재근이 등록되었다. 경성대 출신으로 2차 7라운드 61순위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경기는 선발 정성곤이 2회초까지는 잘 막았으나 3회초 2사 1루에서 도루 허용 후 3연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하였고, 타선은 상대 선발 임찬규에 막혀 3회말까지 무안타 무득점 5 타자 연속 삼진을 당하며 끌려간다. 이후 정성곤은 오히려 안정감을 찾으며 4회초 9구, 5회초 5구, 6회초 14구만 투구하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막으며 QS를 기록한다. 타선은 4회말 3번 로하스가 팀 첫번째 안타를 치고 1사후 5번 박경수의 투런 홈런으로 두점을 만회하고 6회말 1사 1,2루에서 이해창, 대타 이진영의 연속 적시타로 역전했다. 7회초 구원등판한 배우열이 2사 1,2루에서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만루위기가 될 상황이었으나, LG 2루주자 이형종의 주루미스로 이닝이 종료되며 무실점으로 마쳤다. 8회초 구원등판한 엄상백이 선두타자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고 1사후 오지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는 등 어제와 마찬가지로 깔끔하지 못한 투구로 1실점하여 동점이 되었다. 어제에 이어 2경기 연속 블론이다. 엄상백은 구위나 제구 등 기량적 측면보다 방어의 중심축인 투수로서 보다 상황에 맞게 책임감 있는 마인드가 필요할 것이다. 9회말 1사후 정현이 중전안타로 출루하였으나 대주자 심우준이 도루에 실패하며 스스로 기회를 놓쳤다. 상대가 집중 견제를 펴고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시도였고 너무 뻔한 상황에서 지극히 단조로운 작전구사였다.
연장 10회초 등판한 윤근영이 선두타자 안타를 허용하고 폭투로 2사 3루까지 몰렸으나 1루쪽 어려운 땅볼을 오태곤이 잘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는다. 10회말 윤석민이 안타로 출루하여 다시 1사 1루가 되었으나 어이없는 주루사로 또 기회를 날린다. 11회초 윤근영이 계속 등판하고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볼넷을 주며 위기가 될 뻔 했지만 LG의 번트 실패로 1사 1루가 되었고, 구원등판한 이종혁이 유강남에게 좌중간으로 날아가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맞았으나 유격수 박기혁이 펀칭(...)으로 막아 유격수 땅볼로 둔갑했고 이어 이형종에게도 우측 담장을 향한 큰 라이너를 맞았지만 우익수 유한준이 낚아채며 이닝을 마쳤다.
11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1사후 이진영이 중앙 담장을 때리는 3루타를 치면서 끝내기 기회가 되자 LG측은 5명의 내야수를 투입하는 변형 수비로 맞섰으나 9번 대타 장성우가 3루를 꿰뚫는 타구로 수비 시프트를 깨면서 끝내기 적시타가 되었다. 이로써 팀 사상 첫번째 2경기 연속 끝내기 승을 기록하였고, 결승득점을 올린 3루 대주자 이재근은 오늘 등록된 선수였다.
캡틴 박경수는 오랜 침묵 끝에 마침내 시즌 15호포를 날리며 KBO 역대 81번째로 개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이제 남은 11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채워 3년 연속 20홈런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정현의 9경기 연속 안타와 하준호의 6경기 연속 안타 및 8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졌으나, 7회에 대타로 출전하여 오늘 경기 2타석에 들어선 유한준의 10경기 연속 안타 및 1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아쉽게 중단되었다.
여담으로 오늘 해설을 맡은 허구연 위원이 유한준은 수비가 좋지 않다는 해설을 했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예전부터 계속 그런 평을 해왔다. 물론 실제로는 유한준은 본래 내야수 출신이지만 일찌기 현대 유니콘스 시절에 외야수로 전향한 뒤로는 뛰어난 펜스 플레이로 홈런성 타구를 걷어내고 홈 직송구 보살이 가능한 강견으로서 수비수로서는 이미 히어로즈 초창기부터 리그 최상급으로 평가되었는데, 유독 허구연 위원이 유한준의 수비력을 낮게 평가하는 이유는 알 수 없다. 아마도 내내 비인기팀 소속 선수라 그동안 유한준의 실제 경기 모습을 제대로 보지 않았던 것 같다.
11회말 1사 3루 끝내기 상황에서 상대 LG는 외야수 이형종을 빼고 내야수 강승호를 투입하여 5인 내야 체제로 대응했으나, 빠른 외야수를 전진하고 1루 및 3루를 선상 배치하는 밀집대형을 만들지 않았고 고의사구로 1,3루 또는 만루로 채워 병살을 노리는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은 점은 다소 의문으로 남는다. 설령 내야가 뚫리지 않더라도 강습타구나 내야만 살짝 넘기는 타구가 나왔으면 끝내기 실점을 막기는 어려웠을 듯 싶다. 앞서 넥센에 이어 LG도 중요한 시점에 kt wiz에게 연패를 당하며 5위 순위 경쟁에서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오늘 경기로 현재까지 이번 시즌 편성된 금요일 경기는 7승 16패의 전적으로 모두 마쳤다.
8.3. 결과: 완승[ 2승 0패 ]
VS LG 트윈스 | 경기 | 승 | 무 | 패 | 상대승률 |
이번 전적 | 2 | 2 | 0 | 0 | 1.000 |
기존 전적 | 12 | 2 | 0 | 10 | .167 |
2017 전적 | 14 | 4 | 0 | 10 | .286 |
2016 전적 | 16 | 6 | 0 | 10 | .375 |
2015 전적 | 16 | 8 | 0 | 8 | .500 |
첫날 경기에서는 두팀 모두 실책과 4사구를 남발하며 대량 득실점하는 저질 경기를 펼친 끝에 9회말 끝내기 승리을 거두었다. 2차전에서도 전날 경기와 비슷하게 8회 동점을 허용하여 연장에 돌입했는데 11회말 1사 3루에서 LG의 5인 내야수 변형 수비를 꿰뚫고 결승타를 날리며 팀 사상 최초의 연속 끝내기 승을 기록한다.
9월 7일 재편성된 남은 경기는 총 2경기로 9월 19일 잠실 구장, 9월 28일 수원 구장 각각 1경기씩이다.
[1] 주중 2연전 중 마지막 경기부터 9월 일정[2] 이 경기까지 2연전[3] 이 경기부터 잔여일정[4] 이 경기까지 잔여일정[5] 앞선 국내투수 최다승 기록은 2016 시즌 김재윤으로 8승 모두 구원승이다. 팀 역대 최다승 투수는 원년 에이스 크리스 옥스프링으로 2015 시즌 12승이다.[6] LG시절 홈스틸 2회 기록 보유자이다.[7] 일부 기사에는 투수앞 땅볼로 서술되었으나 오류이다.[8] 8회 3루수 오태곤이 어처구니 없는 실책 이후 지명타자 윤석민이 대신 3루수로 투입되며 물러나 지명타자가 소멸되어 투수가 타석에 서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상화가 오태곤의 타순을 물려받은 것.[9] 하준호의 개인 통산 첫 끝내기 타점은 2016년 9월 23일 SK전 10회말 희생플라이 1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