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Oriental Brewery | |
<colbgcolor=#b8251d> 정식명칭 | 오비맥주 주식회사 |
영문명칭 | Oriental Brewery Co., Ltd[1] |
창립일 | 1933년 12월 8일[2] |
설립일 | 1998년 5월 2일[3] |
대표이사 | 벤 베르하르트[4] |
업종명 | 맥아 및 맥주 제조업 |
상장유무 | 비상장기업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법인형태 | 외부감사법인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7 (삼성동)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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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맥주 제조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7, 8층 (삼성동, 아셈타워)에 있고, 공장은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3개를 두고 있다.2. 역사
2.1. 쇼와기린맥주
기린맥주는 경쟁사인 대일본맥주와 마찬가지로 1920년대부터 조선에 분공장 설립을 기획하여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 영등포리 582번지 일대(구 경성요업(주) 부지, 현재 영등포공원)를 공장 부지로 낙점하였다. 그러나 1923년 관동대지진, 1927년 쇼와공황, 1929년 세계대공황을 겪으며 지연되다가 1930년대에 들어서야 공장 설립이 실행되었고, 분공장 설립은 불허하되 독자법인 설립을 허가한다는 조선총독부의 방침에 따라 기린맥주의 조선공장이 아니라 조선법인인 쇼와기린맥주(주)로 출범하게 되었다.쇼와기린맥주는 1933년 12월 8일 기린맥주의 동경 본사 사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자본금 300만엔(주식 수 6만 주), 대표취체역(대표이사)으로 伊丹二郞(기린맥주 사장), 전무취체역(전무이사)으로 磯野長藏(기린맥주 전무취체역), 山岸慶之助(기린맥주 전무취체역)[5] 등을, 취체역에 박승직, 김연수, 平沼亮三(기린맥주 취체역), 松本新太郞, 淺野敏郞, 大河原太郞 그리고 감사역으로 水谷幸太郞, 濱口擔을 등기하여 설립되었다.
쇼와기린맥주는 설립 당시부터 조선인 주주인 박승직과 김연수가 취체역으로 취임하는 등 조선인 주주들도 모두 중역을 맡았다. 지분구조는 발행 주식 6만주 중에서 모회사인 기린맥주가 최대주주로서 5만7천8백주(96.3%)를 보유했고, 나머지는 박승직, 김연수를 비롯한 임원 11명 전원이 각각 2백주씩을 소유했다.
1934년 4월 영등포 공장을 준공하고 4월 13일부터 시제품 생산에 들어가 4월 20일부터 ‘기린비루’를 공급했다. 본사와 생산공장은 영등포에, 영업소는 남대문통에 두고 맥주 생산과 유통 사업에 착수한 것이다. 쇼와기린맥주는 가동 첫 해인 1934년부터 73,647엔의 이윤을 남겨 주주들에게 연5%의 배당을 주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다.
2.2. 동양맥주
쇼와기린맥주는 1945년 8.15 광복 후 10월부터 적산기업으로서 미군정에 귀속되었고, 박승직 전 주주의 아들 연강 박두병이 관리인으로 임명된 후 김연수의 지분을 매입하고, 1948년 3월 동양맥주(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상표를 오비[6]로 정했다. 1952년 5월 22일 정부의 귀속재산 불하시 박두병에게 매각되어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해 이듬해 8월부터 제품 생산을 재개하고 1963년부터 해외수출을 시작했다.
1962년과 1997년엔 콜라도 생산했다.
1973년 1월 한국맥아공업을 합병 후 5월에 기업공개를 단행했고, 1974년부터 상표를 방패 모양으로 교체하고 1977년 와인 '마주앙'도 생산했다. 1980년에 캐나다 씨그램 사와 합작해 OB씨그램을 세웠다. 1981년 3월부터 네덜란드 하이네켄 사와 기술제휴 및 상표권 계약을 맺고 7월에 이천공장을 세웠다. 1983년 3월 이천공장에 맥주전시관을 열고 1987년 3월에 광주공장을 세우고 7월부터 기술제휴선을 하이네켄 대신 미국 앤하이저부시로 갈아탔다. 한때 두산 프로야구단의 네이밍 스폰서를 할 정도로 두산의 주요 계열사로 자리매김했으며, 1978년까지 그룹명도 'OB'였다.
1990년 양조기술연구소를 세운 후 1992년에 구미공장을 세우고 1995년에는 미국 라운드테이블 피자 한국사업을 개시했다. 1996년에 상호를 기존 동양맥주(주)에서 현 명칭인 오비맥주(주)로 바꾼 후 영등포공장 부지를 서울시에 매각했고,[7] 마주앙도 두산백화에 넘겼다. 1997년에 두산음료를 합병하고 음료부문을 미국 코카콜라에 팔았다. 1998년 구 법인이 상호를 (주)두산으로 변경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하자, 벨기에 인터브루 사와 지분을 50:50으로 새로운 합작법인을 만들었고, 1999년에는 진로그룹 계열사 진로쿠어스맥주를 먹고 하이트맥주와 함께 국내 양대 맥주 업체로 성장하였으며, 같은 해 자회사 두산씨그램을 매각했다. 2001년 카스를 합병했다.
2.3. 인터브루 그룹 산하
하지만 그해 두산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내수, 소비재 위주 기업을 빼는 구조조정을 실시하여[8] 점점 지분을 줄이다가 결국 2001년 벨기에의 주류 회사인 인터브루에 주식을 매각하고 계열 분리하였다.[9]인터브루는 이후 브라질의 암베브와 합병해서 인베브가 되고, 다시 미국의 앤하이저부시와 합병하여 AB InBev가 되었다. 호가든의 OEM 생산도 이 때부터 이루어졌다.[10] 그런데 2009년에 AB InBev가 다시 OB맥주를 시장에 내놓으면서 유럽계 사모 펀드의 손에 들어갔었다.[11][12] 이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이 바뀌어 공격적인 영업활동도 했으나[13] AB InBev가 매각할 당시 바이백 옵션을 걸었는데, 옵션을 행사할 시기가 되자 OB맥주를 다시 재매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라고 한다.[14] 결국 AB InBev에 재인수[15]되었다.
2018년에는 모기업 AB InBev가 국내 크래프트 브루어리인 더핸드앤몰트를 인수하였다. 일단은 OB맥주와는 별개로 운영하고 있지만 모카 스타우트, 상상 페일에일 등 일부 제품이 OB맥주 쪽에 위탁생산되고 있다.
2024년 9월에는 신세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인수하였다.#
3. 특징
앤하이저부시의 히트 상품인 버드와이저와 벡스, 호가든을 OEM 생산하고 있다. 즉슨, 한국 소매점에서 구할 수 있는 버드와이저와 호가든은 따져보면 수입 맥주가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생산한 국산맥주. 국산 주제에 가격은 왜 안 내리냐며 허구한날 까인다.[16]1997년에 박중훈 이 등장하는 CF가 잘 나갈 무렵, OB SameGame이라는 간단한 고전게임(?)을 만들기도 했다.[17] 게임 방식은 캔디팡과 약간 비슷하며 높은 점수를 내면 랭킹에 오른다. 게임 중에 "라면 한 박스!" 는 물론 당시 흥했던 이 광고에서 나온 것. 마침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도 있고 해서 불안하던 무렵에 적당한 간첩 드립까지 포함되어서 호응이 상당히 좋은 광고였다고 한다.[18][19] 이 게임 말고도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슬롯머신 게임도 있다. 하이스코어 기본값은 박중훈 0점으로 되어 있다.
2014년 6~7월 무렵부터 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이야기가 SNS 등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OB 측의 해명은 유통중인 맥주가 직사광선을 받아 알코올이 변질되어나는 일광취, 산화취라고 하며 이는 여름이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 그러나 다른 회사 맥주에서는 이런 문제가 없고 이전 해 여름까지는 OB맥주에서도 같은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어딘가 석연치 않은 해명. 2013년 가성소다 혼입 및 회수 사건을 터뜨린 전력도 있고 당시의 대처도 그다지 좋지 못했던 관계로#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불안한 상황이라 좀더 명확한 해명이 필요할 듯 보인다. 그런데 같은 해 9월 2일에는 이 루머를 하이트진로 직원이 적극적으로 퍼뜨렸다는 것이 밝혀져 하이트진로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하였다. #
2015년에 호가든 그랑 크루와 포비든 프룻 두 제품을 2,000원 이하라는 미친 가격에 팔고 있다. 비싸지기 전에 마시자.
병뚜껑은 100% 삼화왕관 뚜껑만 사용하며, 국내 맥주회사 중 유이하다. 또 한군데는 세븐브로이. 아무래도 두산 계열사였을 당시 삼화왕관도 두산 계열사였기때문에 당시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1977년부터 과실주 마주앙을 생산한 적이 있다. 1996년에 계열사 두산백화로 이관되었다가 지금은 롯데칠성음료 주류 파트가 생산하고 있다. 품종은 적포도주는 머스캣 베리 A, 백포도주는 사이베르(고급 제품은 리스링)이다. 가톨릭용 미사 주류는 전부 이거다.
2018년에는 월드컵 특별 기획 제품으로 카스 740ml 캔맥주를 내놓았는데 무려 미국산이다. 740ml 제품이 기존 500ml 제품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기 시작하자 카스 생산라인을 전부 미국으로 이전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시장에서 보이지 않은 것을 보면 한국에 740ml 생산 시설이 없어서 미국 공장에서 제조한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미국산 버드와이저 740ml는 잘만 수입된다.
2023년 후반 들어서 드디어 업소용 카스맥주에도 바코드가 붙기 시작했다. 요즘 음식점들 중, 바코드로 메뉴 계산하는 업소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 이유인 듯 하다. 아니면, 경쟁사 하이트진로가 업소용 주류에 바코드 붙이니까, 경쟁심 때문일 듯 하다.
3.1. CI
社會式株酒麥麟麒[20] | ||
1933년 | 1946년 | 1974년 |
1996년 | 2001년 | 2009년 |
2020년 ~ 현재 |
4. 지배 구조
2023년 4월 기준주주명 | 지분율 |
AB InBev[21] | 100% |
5. 역대 임원
5.1. 동양맥주 및 (주)두산 시절 임원들
- 대표이사 부회장
- 성기백 (1998~2003)
- 대표이사 사장
5.2. OB 임원들
- 회장
- 박용성 (1998~2001)
- 대표이사 부회장
- 성기백 (1998~2003)
- 부회장
- 장인수 (2014~2016)
- 대표이사 사장
6. 제품 목록
6.1. OB 제품군
합병 전 구 동양맥주의 OB 라인업에서 이어지는 제품이다. 카스 인수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정통파 포지션을 취하다가, 수입맥주의 경쟁 압력이 심해진 2010년대에 들어와서는 골든 라거의 출시와 함께 올 몰트 라인업으로 탈바꿈했다. 다만 현행 OB 라거가 올 몰트 제품 치고는 심심한 편이어서 존재감이 크지는 않다.이 제품군은 골프장에서 절대 팔지 않는다. 골프용어 OB가 Out of Bounds, 골프공이 경기장 밖으로 나갔을때를 말하기 때문에 마가 낀다고 믿는 골퍼들이 많기 때문이다.
- 카프리(Cafri): 부드럽고 상쾌한 맛이 특징인 고급 맥주라고 하는데, 가벼운 기분으로 즐기기 위해 마신다면 썩 괜찮은 편이다. 알코올 도수는 4.2%. 슬로건은 "눈으로 마시는 맥주". 1996년 경에는 게가 눈으로 카프리를 훔쳐마시는 광고[24]가 있었다.[25] 나이트, 유흥가에서 특히나 소비가 많은 맥주이다.
- OB 라거: 오래 전 팔다가 단종된 제품. 2019년 10월에 기간 한정으로 나왔다가 반응이 좋자 한달 후 정식 제품으로 재출시하여 지속되고 있는 라거로, 2020년 중반 현재 대형마트에서는 프리미어 OB를 밀어내고 주력 제품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의 방패형 OB 로고와 OB 베어스 야구단 마스코트 도안[26]을 넣은 레트로 디자인을 내세우고 있으나, 기존 OB 또는 OB 라거와 달리 맥아 100%를 사용했다. 광고도 박중훈 랄랄라 댄스 CF를 오마주하였는데 정작 모델은 박준형, 김응수이다. 알코올 함량은 더 프리미어 OB에서 약간 낮춘 4.6%. 단 올 몰트이고 도수도 OB 골든라거와 대등하지만 맛이 밍밍한 편이다. 독일 홉만 사용했으며, 맥아 100% 제품인 만큼 맥아향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롯데주류의 피츠 수퍼 클리어와 유사한 포지션이다.
6.2. 카스 제품군
1999년 12월 두산이 인수해서 OB맥주에 합병된 제품군. 베이스가 쿠어스다 보니 하이트맥주와 함께 드라이 맥주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브랜드다. (단, OB와 카스 브랜드의 점유율은 따로 집계되지 않는다)카스(맥주) 항목 참고.
6.3. 레드락 제품군
- 레드락 엠버라거(Red Rock Amber Lager) : 약간 붉은 기가 도는 색상이 특이한 맥주. 원래는 진로쿠어스가 두산에 인수되기 전에 카프리에 대항하기 위해 낸 맥주였으나 두산에 넘어간 후에는 팀킬을 우려해 카프리는 병과 캔에, 레드락은 생맥주에 집중하였다고 한다.# 가벼우면서도 특유의 향미가 있고 적당히 쌉쌀한 맛을 갖고 있다. 알코올 도수는 5%. 가격은 다른 국산 생맥주보다 500원~1,000원 정도 더 비싸다. 기존에는 병과 캔으로는 나오지 않고 생맥주로 펍에만 공급되었기 때문에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하였으나 최근에는 제품 로고도 새로 만들고 점포도 늘리면서 리브랜딩이 한창이다. 2018년 3월 신천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내며 '레드락 엠버라거'라는 이름으로 다시 런칭했다.# 최근에는 500ml 병제품은 업소용이나 355ml 캔제품은 대형마트에서 판매중이다.
- 레드락 디 오리지날(Red Rock the Original), 레드락 바이닐 스타우트 (Red Rock Vinyl Stout), 레드락 힙 호피 IPA(Red Rock Hip Hoppy IPA) : 매니아층에게 인지도를 늘리기 위해 편의점과 마트를 대상으로 런칭한 캔맥주 버전. 하지만 실상은 중국 OEM 제품으로, AB InBev 차이나의 우한(武汉)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맥주이다. 그래도 원조 격인 디 오리지날은 가성비가 나쁘지 않아 찾는 사람들이 더러 있지만, 스타우트와 IPA는 평이 그닥 좋지 못하다.
6.4. 핸드앤몰트 제품군
2020년 이전 로고 | 2020년 이후 로고 |
핸드앤몰트 유미의 위트에일 - 유미의 세포들과 콜라보하여 만든 제품.- 핸드앤몰트 상상 페일 에일
- 라온 위트에일
Y끼리 IPA - KT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었다.- 드래프트 제품 - 슬로우 IPA, 모카 스타우트, 구름 위트에일, 폭포 페일에일
- BREWLAB ONLY - 오마이 위트, 유어 IPA, 유어 필스너, 유어 페일에일
- 핸드앤애플
6.5. 단종된 제품
- OB맥주(OB Beer): 194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계속 생산된 동양맥주(현 OB맥주)의 제품이다.[27] 국내의 경제상황상 맥주소비가 적었을 시절에는 그냥 OB맥주 한 종류만 만들었었다.[28] 물론 시대에 맞게(?!?) 라벨은 때때로 바꿔줬다.[29]OB맥주 역대 라벨 1999년쯤 역대 OB 라벨을 각각 붙인 한정판 박스제품을 출시한 일이 있다.
- OB 수퍼드라이(OB super DRY): 1980년대 후반에 출시. 광고 모델로는 이현세(만화가)가 출연했다.
- OB 스카이(OB SKY): 1992년 출시. 맥아껍질을 벗겨 만들었다고 한다.
- OB 사운드(OB Sound): 1993년 출시된 무알콜 맥주. 지금은 카스 제로가 그 뒤를 나중에 잇는다.
- OB 아이스(OB ice): 영원한 1등으로 알았던 OB맥주가 하이트의 도전으로 2등으로 내려앉을 위기에 처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만든 맥주. 버드와이저의 bud ice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상대 회사 제품[30]이 천연암반수와 비열처리를 강조하자 OB에서 만든 비열처리 맥주. 영화배우 강수연을 모델로 기용하고 알프스 광고 로케 촬영을 수행하는 등 언론 보도와 광고 물량 공세를 엄청나게 퍼부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 넥스(NEX): 1994년 출시. OB ice의 투입으로도 시장점유율이 계속 내려가서 결국 2등으로 내려앉자 부랴부랴 제품 다양화를 위해 내놓은 맥주. 소비자의 입맛을 찾았다면서 여러 차레 시음과정을 거쳐 가장 많은이들이 선호하는 맛으로 만들었다고. 그러나 결과는 실패했다. 개발 과정이나 이후 시장의 반응 모두 뉴 코크와 판박이다.
- OB 라거(OB Lager): 넥스의 실패로 전전긍긍하던 동양맥주(현 OB맥주)가 '기본으로 돌아가자'[31]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존 OB맥주의 계보를 잇는 맥주로 만들었다. 그럭 저럭 성공하여 경쟁사에 끌려가던 시장분위기를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시점부터 전통적인 호박색 라벨에서 청색 라벨로 바꿨다. 출시 후 배우 이덕화을 모델로 세우다가, 96년 하반기부터 98년 상반기까지 박중훈이 메인 모델이 되어 박준형 최종원 홍석천 등과 함께 CF 들이 엄청나게 큰 히트를 쳐서 90년대 오비라거 광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인물이 박중훈 이라 할 정도로 매우 유명했다.[32] 이후 98년 하반기부터는 김승우-허준호에 이어 유재석을 광고모델로 선정했고, 1999년 하반기에는 박신양으로 모델을 교체했는데 당시 첫 광고로 호주 올로케 촬영을 했지만 박중훈만큼 화제성을 못 끌었다. 2001년~2002년까지는 절친이기도 한 정우성-이정재가 모델으로 활동했다.[33] 웃긴 점은 1998년 광고에 나온 모델인 유재석은 정작 술을 잘 못한다는 것이다.
- OB 블루(OB Blue): OB 라거에 이어 OB맥주의 계보를 이어받은 작품. 광고 카피에 '쌀 첨가' '목넘김이 좋은'을 대놓고 넣어 출신성분이 부가물 라거임을 밝혔다.[34] 이것도 어느 정도 잘 팔렸으나 점차 국내 맥주시장이 조금씩 밍밍한 맥주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또한 카스 인수로 두 브랜드간의 차별화를 꾀할 목적인지 아래 언급하는 골든라거로 바톤 터치 하고 단종되었다.
- OB 골든 라거(OB Golden Lager): 2011년 3월 OB에서 새롭게 출시한 맥주.[35] 하이트의 맥스에 이어 국내 2번째 100% 보리 맥주이다. 알코올 도수는 4.8%이며, 독일 할러타우 산 홉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여기는 필스너에나 사용하는 노블 홉[36]의 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기존의 한국 맥주의 특성인 청량감을 죽인 대신 맥주맛이 묘하게 외국 맥주스러워졌다. 향과 맛의 진하기는 맥스보다 오히려 더 강하지만 조금 억지로 높인 감도 없지 않아 호불호가 갈리는 중. 그래도 오랜만에 OB에서 먹을만한 맥주가 나왔다는데 모두 동의하는데 다만 출시 당시보다 맛이 좀 약해졌다는 비판도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금씩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다. 다만 골든라거 제품에 '세척액'이 섞여들어간 사건#기사보기 탓에 이미지가 꽤 많이 깎여나갔다. 그래도 이때는 문제되는 제품을 전량 리콜했다. 프리미어 OB의 출시 이후 OB 사이트에서 사라졌다.[37]
- 더 프리미어 OB 필스너 (The Premier OB Pilsner): OB 골든 라거를 이어 2014년 11월 출시되었다. 정통 필스너를 표방하며[38] 심지어 병 레이블까지 독일에서 공수하는 강수를 두었다. 기사에 의하면 대놓고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를 벤치마킹했다. 알코올 도수는 골든 라거 (4.8%) 보다 높은 5.2%이며, 장기 숙성과 100% 독일 할러타우산 노블홉 사용을 내세우고 있다. 그럼에도 출고가가 골든 라거와 동일하며, 실제 마트에서 유통되는 가격도 500mL 캔 기준으로 1,800원 전후이다.[39] 맛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양하다. 기존 제품인 골든라거보다 맛이 다소 가볍다는 의견, 홉향이 강화되었다는 의견, 알콜감이 튄다는 의견 등이 있다. 그래도 필스너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준의 맛을 가졌으므로 평가는 국맥중에선 좋은 편이었다. 현재는 오비라거로 대체되었다.
- 더 프리미어 OB 바이젠 (The Premier OB Weizen): OB맥주에서 2015년 6월 런칭한 밀맥주. 독일 브루마스터가 개발에 참여했다는 점을 내세우려는 듯 라벨에 브루마스터 셀렉션이라는 표기까지 쓰고있으며 밀맥주 특유의 과일향이 나지만 별로 강하지 않다. 캔 제품의 경우 하얀 배색과 금색 띠가 롯데주류의 클라우드와 많이 비슷해 낚기 딱 좋은 디자인이다.
- 더 프리미어 OB 둔켈 (The Premier OB Dunkel): OB맥주에서 2015년 10월 런칭한 흑맥주.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독일 맥주순수령(맥주의 원료를 물, 맥아, 홉으로 제한)으로 빚은 올몰트(All malt) 블랙라거고 홍보하고 있다. 바이젠에 두번째 브루마스터 셀렉션이라는 모양이다. 위 바이젠과 함께 소리소문 없이 단종되었다.
- 카스 레몬(Cass Lemon) : 카스에 레몬향을 첨가한 맥주. 약간 신맛이 첨가되어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맥주 중 하나다. 맥주에 레몬즙 뿌려먹는 라들러를 흉내내고 싶었던 것 같지만 이것은 그냥 맥주에 레몬과즙 넣은 것. 병맥 여러개 사놓고 먹을 때 중간에 입가심 용으로 하나씩 먹으면 나쁘진 않다. 역시 카스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적다. 알콜 도수는 3.9%. 이후 단종되었다가 2023년 카스 레몬 스퀴즈라는 여름 한정제품으로 다시 출시되었는데, 다른 점은 알콜 도수가 4.5%로 늘어났다.
- 카스 레드(Cass Red) : 일명 "소맥" 맥주. 높은 도수에 걸맞게 무거운 복맥주의 맛이 난다. 국내 맥주 치고 맛은 꽤 진하지만, 같은 고도수 맥주인 듀벨이나 외팅어 슈퍼포르테와는 다르게 알코올을 인위적으로 첨가해서 도수를 올린 건진 몰라도 희석식 소주 같은 느낌의 맛이 난다. 호불호가 갈리는 맥주 중 하나다. 호불호가 갈리는 건 카스의 특징 중 하나가 되어버렸다. 6.9%의 높은 도수 때문에, 맥주라고 방심하다가 사고를 내는 경우가 꽤 있다. 시간차를 안 두고 캔 2개를 연속으로 마실 경우 대부분 다음날 아침 맥주로 두통에 시달리는 기현상을 겪기도 하며 같은 맥주를 거의 두배 마신 것 같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응용 방법으로 하이트나 카스 일반 병맥주를 구입한다음 이것을 섞으면 도수가 적당하게 5프로 정도로 유지되므로 나름 괜찮은 맛을 낼 수 있다. 소맥은 싫고 도수가 높은 맥주를 찾는 경우 주로 애용하게 되는 맥주다. 하지만 판매처가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 때문에 못 보는 동네가 많다는 게 단점이며 현재는 단종되었다.
- 카스 2X(Cass 2X) : 가벼운 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있기 때문에 좀 애매한 맥주다. 거기다 더해서 값이 비싸다! 맛이 좀 약하다는 평이 있다. 하긴 탄산량이 많으니[40] 맛이 약해질 수 밖에 없으며 2X라는 이름은 "알콜 도수가 낮으니 2배로 마시고 2배로 즐겨라"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실 이것은 밍밍한 맛과 목넘김 좋은 한국인들 입맛을 맞춰보려 한거 같긴 한데 도를 지나친 것으로 여겨진다. 알콜 도수는 2.9%로 한국에서 팔리는 맥주 중에서 가장 도수가 낮으며 현재는 단종되었다.
6.6. 기타
- 에일스톤: 하이트의 퀸즈에일 런칭에 대응하여 2014년 3월 말 출시한 에일 맥주. 브라운(5.2%)과 블랙(5.0%) 2종으로 출시했다. 노블 홉과 LBT 공법을 사용했다고 홍보하기는 했지만, 런칭 후 1년 만에 시장에서 사라지면서 단종되고 말았다. 이후에는 오비 브랜드로 바이첸과 둥켈을 차례로 내놓으며 밀맥주나 흑맥주 등 다른 영역에서 시장을 확보하려고 하는 중이다. 현재는 위에 상술한 핸드앤몰트(Hand & malt)가 이어가고 있다.
- 필굿 (FiLGOOD): 2019년 2월 중순에 출시한 발포주, 이름부터 보면 알겠지만 하이트의 필라이트의 카피캣 제품으로 도수는 물론이고 아로마 호프를 첨가해서 초록색 필라이트와 맛이 거의 유사하다고 한다. 거기에 이름도 비슷하고 디자인도 유사해서[41] 필라이트랑 경쟁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다. 업계에선 '따라해도 너무 따라한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 2023년 기준, 편의점에서 500ml를 1,600원에 살 수 있는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한다.[42] 참고로 탄산음료 355ml가 행사를 하지 않았을 시 평균적으로 편의점에서 약 1,300~1,400원 정도이다. 2020년 9월에 필굿 세븐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캔은 빨간색이며 도수는 7%로 발포주중에서도 높은 축에 속하며, 소맥 또는 양맥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43] 2021년 10월에 필굿 엑스트라라는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탄산 함유량이 높아 짜릿한 목넘김을 자랑한다고 한다. 도수는 4%로 타 제품들에 비해 낮은 편.
- 한맥: 2021년 1월에 하이트진로의 테라를 노리고 출시한 신제품. 상대적으로 국산 쌀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이에 앞서 2020년 9월 테스트 출시 당시 불호가 심한 제품으로 청년들은 톡쏘는 맛이 없다며 부정적이지만 중년, 노년층은 환하게 퍼지는 풍미가 마음에 들어 맛있다는 긍정적인 사람들도 있다. 가장 중요한 청년층의 반응이 좋지 않은게 단점인데 정식 출시 제품의 개선 여부에 따라 갈릴 듯. 정식 출시 후 광고모델으로는 배우 이병헌을 선정했다. 알코올 도수도 4.6%로 테라와 같다.
- 저스트라이트: 2002년 출시된 저도수 2.8%의 맥주. 초기에는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했으나 반응이 없자 집창촌이나 유흥가 위주로 공급된 맥주였다.# 2018년 8월에 리뉴얼 후 출시되었다.
백양 BYC 비엔나 라거 : 대한민국 내의 업체 BYC와 협력으로 콜라보 상품을 출시를 하였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 : 대한민국 항공사 아시아나항공와 협력으로 콜라보 상품을 출시를 하였다.
- 블루 걸 : 1988년부터 홍콩 수출용으로 생산되고 있는 제품이며, 2022년에는 국내에서도 시판되기도 했다.
- 라이센스 생산품.(각 브랜드 항목 참조)[44]
7. 사건사고
7.1.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위 사건전만해도 OB맥주는 국내 맥주시장 점유율 1위인 국내 맥주 시장의 삼성급 위치였다. 이 사건으로 조선맥주에게 점유율 1위를 내주고 한동안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이 사건을 통해 국민들에게 환경문제의 경각심을 심어준 기업이다. 또한, 당시 모기업이던 두산이 이 사건으로 인해 OB맥주를 매각하여 B2B 기업으로 탈바꿈 시키는 계기가 된다.
7.2. 팝업스토어 현수막 무단 설치
- 2023년 홍대에 설치된 팝업스토어의 초대형 현수막이 무단 설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마포구청에 철거 명령을 받았지만 계속된 폭우에 안전에 어려움에 있어 당장 철거하지는 못했다. #
8. 사회공헌활동
- OB좋은세상: 사회공헌 브랜드.
[1] 이전 동양맥주의 영문 명칭을 그대로 잇고 있다.[2] 원래 존속법인이던 (주)두산의 등기상 설립연도이기도 하다.[3] 신 법인 설립 기준.[4] 풀네임은 벤 마그다제이 베르하르트[5] 1929~1935년 전무취체역, 1935~1941년 감사역 등을 역임. 山岸二郎의 부친이다.[6] 동양맥주 > Oriental Brewery > OB. 단 상표만 OB지 회사이름은 1996년까지도 그대로 동양맥주였다. 이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도 마찬가지로 크라운맥주로 알려졌고 하이트맥주가 히트쳤을 때에도 사명은 조선맥주였었다. 역시 1998년 변경.[7] 1997년 철거 후 현재는 영등포공원이 되었다.[8] 이 때문에 한때 유리/캔 제조업체 (주)두산 테크팩BG를 매각한 걸 비롯해 처음처럼으로 대박을 치던 (주)두산 주류BG도 롯데칠성음료에 매각되고, 버거킹 및 KFC 운영사 SRS코리아 역시 매각하였다.[9] OB 베어스가 팀 이름을 지금의 두산 베어스로 바꾼 것은 두산의 지분이 줄어들기 시작한 1998년 말이었다.[10] 직수입 판매는 그 전부터 했었다.[11] 정확히 말하자면 네덜란드에 법인지를 둔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미국계 사모 펀드인 KKR, 그리고 또 다른 사모 펀드인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가 투자했다. KKR에 대해 궁금하다면 '문 앞의 야만인들'이라는 책을 추천한다.[12] 롯데칠성음료가 한동안 인수한다고 벼르더니 결국 또 다른 두산의 자식인 두산주류BG를 인수했다.[13] 접대가 아니라 유통구조 혁신 등 경영개선으로 회사를 성장시켰다. 주력인 카스의 맛이 최고치를 유지하는 기간이 1개월이라 판단하여 밀어내기 관행을 없애고 생산부터 소비자들에게 닿는 기간을 1개월로 줄여서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고. 이걸 주도한 게 당시 영업본부장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 장인수 대표였는데, 고졸출신이었다고 한다.[14] 기사에는, 만일 가격 등 이유로 협상이 결렬될 경우 롯데 등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15] 매각 당시 가격이 1조 원 가량이었는데, 재인수 당시에는 5조 원 가량의 액수를 불렀다. KKR 컨소시엄으로서는 5년 만에 400%가 넘는 수익률을 낸 셈이다.[16] OB맥주에서 버드와이저를 생산한 것은 앤하이저부시의 자회사 시절보다 훨씬 오래 전인 1987년부터이다. 그러다 보니 첫 판매 가격이 국산맥주와 비슷한 가격이였고 현재도 그렇다. 반면에 호가든은 인터브루에 인수된 뒤 몇 년이 지난 후부터 생산, 그러다 보니 첫 생산때부터 수입 맥주와 비슷한 높은 가격대를 유지했다. 현재도 버드와이저와 호가든은 2배 가까운 가격차이가 난다. 참고로 1980~1990년대에는 네덜란드 하이네켄과 독일 레벤브로이(당시 한글 명칭이었다.)도 라이선스로 생산했었는데 가격은 버드와 비슷했다. 즉 비싸지 않았다.[17] 흔히 OB라거 게임이라고 알려져 있다.[18]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배경음악이 없는 게임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배경음악이 있다. 압축을 풀어보면 두개의 파일이 나오는데 이중 OBSAVER.MID파일을 OBSAMEGAME.MID파일로 이름을 바꿔보자. 배경음악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19] 여담으로 치트 엔진으로 점수를 10,000점 이상으로 설정하면 점수칸에서 앞 3자리만 띄운다. 숫자의 리소스가 0부터 9까지만 있기 때문이다.[20] 진출설립당시에는 별도의 로고가 존재하지 않았다. #[21] AB InBev의 아시아태평양 사업부 자회사 버드와이저 브루잉 명의.[22] 한국명은 김도훈[23] 한국명은 배하준.[24] 게가 카프리를 응시하자 마시는 소리와 함께 맥주가 줄어들었다.[25] 1997년 광고에서는 감방의 죄수들이 졸고 있는 간수의 옆 탁자에 놓인 카프리를 눈으로 훔쳐 마시는 걸로 바뀌었다. 나중에 간수가 깨서 빈 병을 보고 어이없어하는 걸로 끝난다.[26] 이 마스코트는 OB의 호프 체인이었던 OB베어의 마스코트이기도 하다.[27] 당시 OB맥주는 여기서 언급하는 제품이름이였지 회사명칭은 아니었다. 회사명칭은 동양맥주로, 회사명이 OB맥주로 바뀐 것은 1990년대의 일이다.[28] 경쟁사도 마찬가지라서 크라운맥주 한종류밖에 없었다. 물론 그시절에는 조선맥주.[29] 이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맥주 마시는 장면의 재현 오류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30] 크라운맥주가 하이트맥주로 바꾼 최초 맥주.[31] 하이트 돌풍에 대항하겠다고 만든 아이스, 넥스를 보면 시장선도기업으로의 이미지라기 보다는 경쟁사의 제품 컨셉(비열처리라던가)을 쫓아가는 이미지를 주어서 결국 시장점유율을 더 떨어지게 만들었다. 후발주자라면 이러한 me-too 전략이 어느 정도 먹히겠지만 과거 부동의 1위였고 앞으로 1위를 탈환하겠다는 기업이 이런 전략을 취한다면 2인자의 이미지만 각인될 뿐이다. 결국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 과거 1위를 했을 시절의 이미지부터 되찾는 것. OB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도 그 때문이다.[32] 특히나 마지막에 웬 괴상하고 개그스러운 소음으로 오비라거를 외쳐대는 광고 나 YMCA 노래에 맞춰 병으로 연주를 해대며 춤을 추는 광고 등이 대박이다.[33] 이들 중 이정재는 2014년에 출시한 프리미어 OB 광고에도 출연한다.[34] 그전에도 국산 맥주들은 부가물 라거였지만 아예 대 놓고 광고카피에 목넘김 운운한 것은 이게 최초였다.[35] 오비라거 시절부터 사용했던 청색 라벨이 다시 호박색으로 돌아왔다.[36] 쓴 맛은 덜하고 향이 강한 홉으로 Tettnanger Tettnang, Czech Saaz, Hallertauer Mittelfrüh, Spalter Spalt 4종을 지칭한다. 노블 홉에 대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할 것. 다만 할러타우 지방의 홉은 전술된 Mittelfrüh 이외에 몇 가지가 더 있고 특성이 각각 다르므로 할러타우 홉이라고 모두 노블 홉은 아니다.[37] 즉 단종. 프리미어 OB 출시 이후 아직 재고품들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었으나 그마저도 2015년 봄 전후로 대부분 소진되었다.[38] 의외로 진짜 필스너 맛이 난다. 다만 향이 강해 호불호가 갈린다.[39]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OB 골든라거와 더 프리미어 OB의 바코드(8800 8813)가 같다. 즉 POS에서는 같은 제품으로 인식한다.[40] 2X의 정확한 의미가 바로 탄산이 2배로 들어갔다는 뜻이다.[41] 여기에는 고래가 그려져 있다. 총 3명으로 오리지널의 파란색 고래 '필구', 엑스트라의 녹색 고래 '텐구', 세븐의 빨간색 고래 '칠구'이다.[42] 파는 매장(대형마트,편의점 등)에 따라, 용량(500ml 캔이냐 1.6리터 페트냐)에 따라 가격 자체는 다르지만 같은 매장에서 파는 동일용량 필라이트보다 5~10%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자존심이고 뭐고 대놓고 미투상품에 2인자임을 인증하는 꼴. 몇몇 매장(주로 SSM)에서는 특정시기 1.6리터 페트병 제품을 2,000원 밑으로 팔기도 한다.[43] 필굿 세븐은 야구장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야구장 맥주 반입 도수기준은 6도 이하[44] 모두 모기업 AB InBev의 계열 제품으로, 국내 생산품은 전부 광주광역시 생산품이다. 단 버드와이저는 두산 산하 시절부터 생산하고 있었다.[45] 마트 판매 물량이 라이센스판, 편의점 판매 물량이 수입인 것으로 보인다.[46] 파인트캔 (473mL), 740mL캔, 버드 아이스 등.[47] 호가든 로제, 그랑 크루, 포비든 프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