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제품을 생산하는 맥주 기업에 대한 내용은 하이네켄(기업)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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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하이네켄 Heineken | |
<colbgcolor=#00753A> 정식 명칭 | Heineken |
국가 | [[네덜란드| ]][[틀:국기| ]][[틀:국기| ]] |
출시 | 1873년 |
발명가 | 헤라르트 아드리안 헤이네컨 (Gerard Adriaan Heineken) |
웹사이트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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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의 맥주 브랜드. 대표적인 라거 맥주 중 하나이다. 하이네켄 그룹의 시그니처 브랜드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인지도와 판매량 가진 맥주 브랜드 중 하나이다.
알코올 도수 5%인 것과 4.3%인 것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하이네켄의 대부분은 5%이다. 증류수와 맥아를 섞은 보리, 효모로만 만들며, 효모는 1886년 것을 지금도 사용중이다.
2. 맛
정제된 쌉쌀함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하이네켄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스타서브 프로그램의 순위권 매장에서 하이네켄 생맥주를 마셔보면 미묘하게 벌꿀향이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순 있겠지만 국산 맥주들 보단 맛과 향에서 월등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칼스버그, 필스너 우르켈 등과 더불어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유럽산 라거 맥주 중 하나이다. 향이나 맛 자체가 라거치고는 꽤 진한편이다.3. 한국 시장
3.1. 국내 생산
1981년 두산그룹의 OB맥주와 기술제휴로 11월21일 계약했고, 당해 12월에 국내 최초 생산되기 시작했다.1986년 6월 결별하고 국내생산이 중단되어 국내시장에서 잠시 볼 수 없었으나, 이듬해 1987년 주류 판매사와 계약하고 완제품을 수입하게 되었다.
3.2. 수입 완제품
대형매장이나 마트의 수입 맥주 코너에서도 할인행사를 자주 하는 편인데 이마트의 경우 할인행사만 잘 잡으면 500mL 한 캔에 1,500원으로 국산 맥주 쌈싸먹는 가격에 득템도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까지 초저가 세일을 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세일행사를 하면 2,500원. 그래도 용량과 맛을 생각하면 국산 맥주보다 훨씬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 마트에서 500mL 국산 캔맥주가 2000원 하고, 편의점에서 최대 2,600원대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할인가격 기준으로 하이네켄을 사는게 당연히 이득이며 대형마트에서 국산 맥주들을 밀어내고 있는 일등공신 중 하나다.2019년 경, 일본 맥주가 한일 무역 갈등에 따른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여파로 한국에서의 입지가 줄어들며 반사이익을 얻었었다. 하이네켄에서도 이 기회를 살리는 마케팅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그러나 위에 가성비로 유명했다는 말과 달리 2021년 12월 부로 주세법 개정으로 인해 국내에 수입되던 하이네켄의 가격이 인상되며 타이거 등 몇몇 맥주들과 함께 편의점에서 진행되던 4캔 10,000원 행사에서 빠져나와 4캔 11,000원으로 인상되었고 2023년 4캔 12,000원으로 인상되었으나 2024년 대형마트에서 4캔 9,900원 행사를 시작으로 CU, GS편의점에서 간헐적으로 4캔 7,800원 할인판매 중이다.
4. 자매품
하이네켄 다크라는 흑맥주도 나오고 있는데, 정통 흑맥주는 아니며 개량된 종류이다. 기네스나 쾨스트리처, 펠트슐뢰스헨, 머피스 같은 흑맥주들과는 상당히 다른 물건이며 기네스 같은 걸 생각하고 집어들면 실망할 술이다. 반대로 흑맥주에 거부감이 있거나 조금 달달하고 부드러운 흑맥주를 원한다면 이쪽도 나쁘지 않다.Heineken 0.0라는 논알코올 맥주를 판매한다. 제조법은 일반 하이네켄과 같으나 알코올만 뺀 것이다. Heineken 0.0
2022년 하이네켄 실버라는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기존 오리지널 대비 도수가 4%로 낮은 편이며, 오리지널 대비 맛이 가볍고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부드러운 느낌이 강조되는 제품이다.
5. 컬쳐 마케팅
하이네켄의 브랜드를 걸고, 공연/페스티벌 기획사를 후원하여 컬쳐 마케팅을 많이 시도한다. 국내의 5tardium과 The Final Countdown가 대표적 사례이다.6. 상징물에 관해
하이네켄의 붉은 별은 1930년대에 나온 상징물인데[1] 냉전으로 인해 잠시 하얀 별로 바꿨다가 소련 해체 이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붉은 별이다보니까 논란이 여전하며 헝가리에선 2005년에 붉은 별 사용금지에 대한 입법을 추진하다가 기각되었지만 2017년 3월이 들어서자 다시 입법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보였다. 관련기사7. 여담
- 나무위키의 저명성을 원칙으로 한 문서 작성에 의해서 많이 알려진 발음인 하이네켄으로 작성되었으나, 이건 독일어로 읽었을 때의 발음이고, 네덜란드어로는 헤이네컨이라고 쓰는 것이 올바른 표기이다. 하이네켄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하이네켄" 표기를 쓰고 있다. 이런 이름 때문인지 하이네켄을 독일 맥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2]
- 하이네켄 인터네셔널의 CEO인 샬린 드 카르발호하이네컨(Charlene de Carvalho-Heineken)은 네덜란드에서 제일 부유한 억만장자이다.
- 축빠라면 UEFA 챔피언스 리그의 메인 스폰서로 더욱 유명한 맥주다. 홍보 이벤트로 이런 것도 했다. 하이네켄 소셜 마케팅 하이네켄 소셜 마케팅2
- 버드와이저, 호가든처럼 한때 OB맥주에서 1981년부터 1987년까지 국내생산을 했으며, 기술제휴 관계이기도 했다. 이후 미국 앤하이저부시와 버드와이저 생산 및 기술제휴 계약을 1987년에 체결하면서 한국에서의 하이네켄은 수입품이 들어오게 되었다.[3]
- 다니엘 크레이그 대부터의 007 시리즈의 스폰서 중 하나. 그래서 007 시리즈 내에서도 보드카 마티니 말고 이 맥주를 마시는 장면도 나름 존재한다. 신작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주연 배우들이 출연하는 고퀄리티의 CM을 제작하기도 한다. 자세한 건 카지노 로얄부터 스펙터의 기타 문서 참고.
- 하이네켄의 사장이었던 알프레드 하이네켄은 1983년 네덜란드 범죄조직 페노제의 두목 빌렘 홀리더에게 몸값을 노린 납치에 휘말리기도 했는데 사상 최고의 몸값이 요구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를 영화화한 것이 미스터 하이네켄.
- 미국의 스래시메탈 밴드 슬레이어의 기타리스트였던 제프 한네만은 하이네켄 로고에 자신의 이름을 합친 문양을 기타와 티셔츠에 넣어 만들기도 했다. 구글에 당장 jeff hanneman logo라 치면 바로 나온다.
- 그리자이아 시리즈에선 등장인물들이 술을 마신다 하면 싹다 하이네켄인데 상표명이 Heineken이 아니라 Hainekun으로 나온다.
- 지배구조가 편법으로 보일 수 있다. 1952년에 지분의 절반가량을 보유한 하이네켄 지분관리회사 A와 1973년 하이네켄 지분관리회사 A의 지분을 절반가량 소유하고 관리할 또 다른 지분관리회사 B를 설립한 후, 지분관리회사 B의 지분의 80% 가량을 하이네켄 가족이 소유하는 방식으로 승계를 진행했기 때문. 그 결과 하이네켄 가족은 의결권 과반을 실질적으로 보유하는 최대주주임에도 불구하고, 산술적으로는 상대적으로 낮은 직접적 지분율(0.5×0.5×0.8×100=20%)을 가져, 상속세 부담이 완화된 가운데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기업승계를 진행할 수 있었다.
- 2018년 연말 광고가 아주 모범적이다.[5] 운전할 때는 하이네켄이라도 한 잔도 해서는 안 된다는 광고를 제작했다.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내용은 주류회사로서 민감할 수 있는 부분인데, 이를 재치있게 활용하여 자사 맥주를 마시지 말라고 하는 역발상적 광고로 SNS상에서 호평받는 중. 모델은 2016년 F1 월드챔피언인 니코 로즈버그. 사용된 BGM은 너무나도 유명한 퀸의 Under Pressure.
- 2019년 1월 무렵에 나온 광고에는 안드레아 피를로가 출연했다.(링크의 44초부터) 광고의 배경음악은 에어로스미스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영화 아마겟돈 OST)이다.
국내버전 1국내버전 2
- 2020년 상반기에 나온 광고 역시 매우 호평을 받았다. 점원이 너무나 당연하게 여성에게 칵테일을, 남성에게 맥주를 건네자 점원의 예상과 달리 여성이 맥주를, 남성은 칵테일을 집어드는 상황을 표현했다. 그리고 Men drink cocktails too.[6]라는 문구가 나오며 '술에 대한 성별 편견'을 정면으로 깨뜨렸다. 보면 알겠지만 광고에서 하이네켄 맥주를 메인으로 내세우지 않았음에도, 유쾌하면서도 뼈 있는 메시지를 담은 재치만점 광고로 브랜드의 수준을 보여주었다. 사용된 BGM은 미국의 시트콤 The First Wives Club에서 배우들이 커버한 You don't own me를 다시 편곡한 음악을 사용한다 https://youtu.be/dRLdtDYoVX8. 오리지널은 Lesley Gore의 You Don't Own Me라는 곡인데, 원곡은 비교적 잔잔하고 느릿느릿하게 부르는 곡이다.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Heineken Experience 라고 하는 박물관/체험관이 있다. 하이네켄이 처음 생긴 옛 양조장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하이네켄의 탄생, 역사 및 제조 과정 등을 볼 수 있는 체험관이다. 맥주 시음도 가능하며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맥주병을 만들 수도 있는 기념품 판매도 하고 있다.
- 기존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양조장 건물 일부는 Heienken Experience로 남아있지만, 그 외의 부지는 철거 후 아파트와 하이네켄의 사옥이 지어졌다. 이 과정에서 생긴 광장의 이름이 Marie Heinekenplein인데 이 광장 명칭을 선정하는 과정이 1993년 암스테르담에서 논란이 되었다. 네덜란드의 법은 살아있는 사람, 또는 실존하는 법인의 이름을 도로명, 또는 광장의 이름 등에 포함시켜서는 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하이네켄 본사가 위치해있는 지역은 암스테르담의 De Pijp 지역인데, 이 동네는 도로명이나 광장 또는 공원을 이름붙일때 네덜란드 화가들의 이름을 따오는 전통이 있었다. 그냥 Heinekenplein(하이네켄 광장)이라고 명명하면 불법이고, 사망한 하이네켄의 설립자 Gerard Adriaan Heineken의 이름을 따오면 동네의 전통을 무시하는 꼴이 되는 상황이었다. 광장 이름에 하이네켄이 들어가기를 바랬던 하이네켄은 설립자의 가족관계를 살펴보니 그의 조카 Marie Heineken이 화가로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길래 그녀의 이름을 따와 Marie Heinekenplein으로 명명되었다. Marie Heineken이 설립자의 조카일 뿐 하이네켄 기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기에 문제가 없다고 하이네켄은 주장했지만, 일부는 그 이름이 너무 당연하게도 하이네켄 맥주를 연상시키기에 현행법을 위반한 명칭이라고 주장했다. 아무튼 1993년 광장 이름은 Marie Heinekenplein으로 확정되었고 아직까지도 그렇게 불리고 있다. 딱히 뭘 볼게 있는 광장은 아니지만 그냥 명칭과 관련해 이런 스토리가 있으니 Heineken Experience에 갈 일이 있으면 한번 지나가보자. 광장 안에는 노린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기네스 맥주를 파는 아이리쉬 펍이 있다.
- 핀란드의 휴대전화 기업 HMD 글로벌과의 협업으로 하이네켄에서 통화만 가능한 복고풍 폴더폰 '보링 폰'(Boring Phone)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한다. 직접 구매는 불가하며 영국에서 SNS 추첨으로 배포한다고 한다. #
- 새로 바뀐 캔 디자인의 평가가 좋지 않다.
[1] 별 모양은 1880년에 처음 등장.[2] 미국인들도 그런가 보다. 2차 대전 당시 미군이 타임 슬립하여 현대로 온다는 설정의 드라마에서, 빈 호수 바닥에서 하이네켄 맥주 빈병을 발견하고, 독일 맥주다! 라며 독일이 미국을 점령한 거라 착각하는 장면이 있다.[3] 처음에는 캔만 네덜란드산, 병맥주는 싱가포르에서 OEM으로 만든 것을 꽤 오랫동안 수입했었다. 그러나 원산지에 대한 선호도가 까다로운 국내 실정에 이게 잘 안맞게 되자 2000년대 후반부터는 네덜란드산이 들어온다. 참고로 OB맥주에서는 수입에 관여하지 않고, 공식 한국 법인인 하이네켄코리아주식회사에서 수입 및 판매를 담당한다.[4] 그 외에는 칭따오와 산 미구엘, 싱하 정도다.[5] 해당 광고 자체는 2018년 6월에 나왔지만, 한국에서는 음주운전이 많아지는 연말에 방영되었다.[6] 한국판 광고에서는 '남자도 칵테일을 마시죠'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