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5일부터 창원 NC 파크에서 CAMP 1이 시작되었다. N팀 캠프는 손아섭, 이재학 등 베테랑 선수들과 FA 신청을 앞둔 이용찬, 임정호, 김성욱을 제외한 총 32명의 선수가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C팀 선수들은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 교류전을 가진 후[1] 2024년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KBO 주관 윈터리그인 2024 울산-KBO Fall League에 참가하여 9개 구단 중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2024년 10월 31일 이호준 감독 취임식 후 코칭스태프 인선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캠프에 돌입했다.# 2024년 11월 22일까지 일정이 진행되며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김형준 등 4명[2]과 군 입대 예정자 2명[3], 호주리그 파견선수 4명[4]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2025 신인 선수 중에는 대졸 내야수 장창훈이 유일하게 포함된 것이 특이점이다.
김형준, 김주원, 김휘집, 이후 김시훈과 조민석이 추가로 소집되어 프리미어 12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질롱 코리아의 ABL 참가가 무산되면서 대안을 모색한 NC는 지난해 브리즈번 밴디츠 파견에 이어 올해는 퍼스 히트에 선수 4명과 투수 코치 1명(김건태 코치), 트레이너 1명, 국제업무 스텝 1명까지 총 7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임선남 단장은 "지난 시즌 한재승, 박시원, 임형원 선수가 ABL에서 경험을 쌓으며 기량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재승, 박시원 선수는 1군 무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퍼스 히트는 ABL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명문 구단으로 선수들의 기량 성장에 최적의 팀이라 생각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김건태 코치도 함께 동행하며 파견 선수들을 섬세하게 챙길 수 있게 되었다. 선수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와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NC 다이노스 선수 출신인 감독이 부임하였고, 그 인물이 창단 초기에 특유의 리더쉽과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팀을 단기간에 꾸준한 강팀 자리에 위치하도록 기여하며 프랜차이즈 스타 대우를 받은 이호준이기에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16]
[1] 최성영, 송명기, 한재승 3명은 2024년 10월 3일부터 C팀 훈련에 합류해 교류전에도 참가한다.[2] 김형준, 김주원, 김휘집, 김시훈[3] 송명기, 이용준[4] 신영우, 서의태, 원종해, 박지한[A] 예비 엔트리[6] 현재 상무 피닉스 야구단 소속.[A][8] 2025 시즌 보장 12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2026 시즌 구단 옵션 발동 시 보장 130만 달러, 옵션 40만 달러[9] 계약금 13만 달러, 연봉 52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10] 계약금 14만 달러, 연봉 56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11] 방출 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12] 방출 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했다.[은퇴] 방출 후 은퇴.[은퇴][15] 2022 시즌 종료 후 방출됐으며, 방출된 뒤 병역을 마치고 재입단했다.[16] 이러한 상징성 이외에도 이호준은 은퇴 이후 지도자 연수, 구단 코치를 수행하였고, 두 팀에서 타격 코치로 인정 받으며 우승도 경험했기에 여느 팀에서도 차기 감독으로 물망이 오를만한 인정 받은 인사라서 그의 선임만으로도 부상과 부진으로 얼룩지며 침체된 이번 시즌의 분위기가 반전되는 효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