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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09:53:40

M1941 존슨 소총

Johnson M1941
M1941 존슨 소총
파일:M1941_US.jpg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반자동소총
원산지 파일:미국 국기(1912-1959).svg 미국
{{{#!folding 【펼치기 · 접기】 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41년~1961년
개발 멜빈 존슨
개발년도 1939년
생산 Johnson Automatics, Inc.
생산년도 1941년~1945년
생산수 70,000정
단가 $125 (1941년 기준)
사용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파일:대만 국기.svg 중화민국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사용된 전쟁 제2차 세계 대전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국공내전
피그만 침공
기종
파생형 VF-1
제원
탄약 .30-06 스프링필드
.270 윈체스터
7×57mm 마우저[1]
급탄 5발짜리 탄 클립 2개
작동방식 쇼트 리코일
회전 노리쇠
총열길이 560mm
전장 1,165mm
중량 4.31kg
발사속도 RPM
탄속 866m/s }}}
1. 개요2. 개발3. 생산4. 땜빵5. 말로6.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7. 에어소프트건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Forgotten Weapons의 리뷰 및 사격 영상 야전 분해 영상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개발된 미군반자동소총.

2. 개발

Forgotten Weapons의 존슨 모델 R(Rotary) 시제형 소총 리뷰 영상

미국 "해병대 화기 조병창(Marine Fire Arms)"에서 1936년 "멜빈 존슨(Melvin Maynard Johnson Jr)"에 의해 설계된 총으로, 1938년 3월에 원형이 만들어진 직후 미군의 테스트를 받는데 결과는 별로 신통치 않았다. 테스트간 지적받은 더블칼럼구조(복렬식)을 싱글칼럼으로 변경하여 1939년 4월에 제출하고 영국군도 관심을 보여 독자적으로 테스트도 했지만 채용되지 않은 소총이다.
파일:external/world.guns.ru/1288259229.jpg
존슨 소총의 로터리형 회전식 탄창의 구조

1939년 6월에도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30-06탄을 더블칼럼에서 싱글칼럼으로 변경한 탄창이다보니 총몸에 장착된 내부탄창의 길이가 두배가 되어 총상하부에 돌출되므로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으로 인해 결국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없었고 결국 존슨의 가장 큰 특징인 로터리형 회전식 탄창으로 개량하여 미 해군과 미 해병대에 제출하지만 이마저도 1941년 최종답변에서 "M1 개런드를 뛰어넘는 우위를 보이지 않는다"라는 답변을 듣게 된다.

3. 생산

하지만, 갑작스럽게 태평양 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네덜란드는 1940년부터 존슨 반자동 소총을 시험했고 네덜란드 구매위원회(Netherlands Purchasing Commission, NPC)에서 구매하기로 결정한다. 처음의 구매수량은 존슨 소총 10,200정과 존슨 경기관총 515정이었으며 곧 존슨 소총 10,200정이 추가된다. 비록 네덜란드령 동인도에 주둔한 네덜란드군의 총기를 신형으로 교체하여 장차 침공해올 일본군에게 대항한다는 원래 목적은 남방작전으로 네덜란드령 동인도가 빠르게 함락당하는 바람에 현지에 도착한 존슨 소총이 잘 해봐야 3,000여정 정도라서 실패하였으나 그 때까지 네덜란드 식민지군과 왕립해군용으로 채용할 목적으로 약 50,000정이 발주된 상태였고 대량생산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 당시의 미국도 진주만 공습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무기의 수요가 폭증했으므로 제식화기 이외에 긴급히 새로운 소총을 배치할 필요성을 갖게 됨에 따라 네덜란드 구매위원회에서 구입하였으나 네덜란드령 동인도가 함락되면서 재고로 남은 M1941 존슨 소총과 M1941 존슨 경기관총을 구입해서 사용하게 된다.

미 해병대도 M1이 제식이었으나 당시 보급이 육군에 편중되어 배치가 늦어지는 것에 따라 해군은 결국 존슨 반자동소총을 채용하며 M1941로 제식화 하게 된다. 다만 완전한 제식화가 아니라 임시채용이라서 M1941같은 이상한 명칭이 붙었는데 이건 존슨사가 군대에서의 채용을 전제로 해서 자기 멋대로 붙인 명칭이며 당시에는 이미 채용년을 사용한 제식명칭은 미군에서 폐지된 상태였다.

그 외에도 노르웨이도 1939년에 관심을 보여서 총기 샘플을 받았으나 노르웨이 침공으로 인해 다음 단계로 진행하지 못했으며 1944년 4월에는 미국이 자유 프랑스에게 약 10,500정의 존슨 소총과 1,500정의 존슨 경기관총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고 자유 프랑스는 해당 화기들을 북아프리카 식민지를 경비하는 2선급 부대에게 지급할 것을 계획했으나 모두 무산되었다.

4. 땜빵

그러나, M1941 존슨 계열의 총기류는 이 시기에도 아직 구조가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였다. 가장 큰 문제는 총기 구조상 쇼트 리코일 구조와 회전 노리쇠 방식을 채택하였기 때문에 총검을 장착하면 총열이 충분한 길이로 후퇴하지 못해서 오동작이 일어나거나, 방아쇠를 당겨도 발사가 안되는 사태가 종종 일어난다는 점이다. 총검은 나중에 0.35 파운드의 무게를 가진 8인치 길이의 총검을 채용해서 총검을 장착해도 총열의 후퇴가 정상적으로 일어나도록 했으나 그 다음에는 총검을 실제로 사용해서 찌르기를 적에게 명중시킬 경우 총열과 쇼트 리코일 구조에 치명적인 손상이 가해지며 일시적으로 사격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또한 아직 완성되지 않은 쇼트 리코일 구조로 인해 사격시 총열 후퇴로 인한 수직 방향으로의 총탄 명중위치 분산을 가져오기도 했다.

그 외에도 험악한 전장에서 쉽게 잃어버릴 수 있는 작은 부품들이 많은데, 설상가상으로 약간의 충격등에도 잘 떨어져나간다는 점도 있었고, M1 개런드보다 더러움이나 주변 환경에 민감해서 총기 손질을 통한 관리를 충실하게 해야 한다는 점을 비롯하여 자잘한 문제점도 있었다. 그리고 비제식 화기의 특성상 부품 교체시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도 지적당했다. 덕분에 장탄량이 그 당시의 미국 제식 소총보다 2발이나 많은 10발이라는 장점을 이런 단점이 다 까먹었다.

물론 단점만 있는 소총은 아니라서 장탄수가 10발이고 사격 도중에도 총알을 급탄가능하다는 이점도 있으며 사격시의 반동이 적고 장거리 사격시의 명중률이 높아서 숙련자는 M1941 존슨 소총을 좋아하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서 M1 개런드의 엔블록(En-bloc)식 탄 클립처럼 총알을 다 쏘면 자동으로 탄 클립이 배출되면서 튕기는 소리가 발생하지가 않으므로 실제로 소총을 사용하는 병사들의 심리적인 안정에 중요한 이점을 제공하였다.[2]

이런 이유로 인해 M1 개런드가 부족하여 땜빵용으로 구매해서 사용한 것이며, 실전 평가 당시에는 땜빵용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딱히 나쁠건 발견되지 않았지만,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기존의 개런드를 능가할만한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여서 대규모로 도입되거나 완전하게 제식채용되지 않았다. 멜빈 존슨도 개량의 중점을 M1941 존슨 경기관총으로 잡았기 때문에 M1941 존슨 소총에 대해서는 큰 개량점이 없이 기존 형식을 유지했다. 그래서 M1941 존슨 소총은 기존에 도입된 수량만 사용되다가 M1 개런드의 대규모 생산 및 배치에 따라 2선급 총기가 돼서 사실상 전장에서 물러난 다음, 제2차 세계 대전이 종전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퇴출되었다.

퇴출될 때까지 생산량은 약 70,000정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M1941 존슨 소총의 일련번호를 연구한 결과 숫자 자리는 4자리이며 1만을 넘어가면 앞에 A자가 붙고 2만을 넘어가면 앞에 B자가 붙는데다가 일련번호 전체를 모두 사용한 기록이 없으므로 실제로는 M1941 존슨 경기관총을 포함해도 3만정이 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존재한다. 실제로 총번으로 추적가능한 M1941 존슨 소총의 숫자는 21,988정이다.

존슨 계열 화기를 생산한 존슨사가 1949년에 재정문제로 파산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생산이 불가능에 가까웠으며 타국에서 무단복제하는 등의 사유로 인해 총번이 없는 생산수량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걸 합쳐도 7만여정의 숫자가 나오기는 어렵다.

5. 말로

미군에게는 퇴출되었지만 다른 국가들에게 공여되어 사용되었는데, 네덜란드군국민혁명군이 사용하였다. 네덜란드군은 기존의 주문수량의 대부분을 전후에 미군에게서 돌려받아서 인도네시아 독립전쟁 등에서 사용했고 국민혁명군은 무기대여법으로 지원받은 물량을 사용했다. 그리고 국공내전으로 홍군에게 노획된 수량도 존재한다. 1944년에는 칠레군용으로 7×57mm 규격의 스페인식 마우저탄용으로 개조된 소총을 1,000정 정도 수출한 기록이 있다.
파일:kayescij84z51.jpg
국공내전 당시 홍군이 노획한 M1941 존슨 소총

2차 대전 후에는 아르헨티나의 제식 소총용 후보로 7.65×53mm 규격의 아르헨티나식 마우저탄 규격으로 개조된 M1941 존슨 소총이 등장했다. 하지만 같은 규격의 총알을 사용하도록 개조된 M1 개런드와 나치 독일이 개발한 탄을 그대로 사용하는 StG44와의 경쟁은 결국 3가지의 총 모두가 아르헨티나 내부에서 복제생산되는 관계로 품질이 의심스러웠고 군부의 의향이 FN FAL로 쏠리면서 FN FAL이 차기 제식 소총으로 선택된다.

1953년, 윈필드 암즈사는 네덜란드 정부가 보관하고 있던 M1941 존슨 소총의 부품을 군대 잉여품으로 구입한 후에 캐나다에서 조립을 실시하여 미국 국내에 수입해서 판매하였다. 이런 식의 판매가 종료된 시기는 재고 부품이 고갈되는 1960년대 중반이었다. 윈필드 암즈사에서는 M1941 존슨 소총을 스포츠나 사냥 용도의 라이플로 개조해서 판매하였기에 사용하는 소총탄을 변경한 모델도 몇 종류 판매하고 있었다 .

6.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7. 에어소프트건

엇비슷하게 만든 에어콕킹 저격총으로 존재한다.

8. 둘러보기

제2차 세계대전기의 미군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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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미군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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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약 M1, M1, M1A1, M2A3, M37, M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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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도 M1902*
취소선 : 테스트만 치른 후 제식 채용되지 않음
※ * : 몇몇 자료에서는 M1907이라고 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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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혁명군보병장비
개인화기 소총 볼트액션 소총 <colbgcolor=#fefefe,#393b42>마우저 M1871, 88식 소총, 24식 소총, Vz.24, Wz.29, Kar98k, 스프링필드 M1903L, M1917 엔필드L, 리-엔필드L, 모신나강, 카르카노 M1891, 만리허 M1886, 만리허 M1888, 81식 카빈C
반자동소총 ZH-29, M1 개런드L, M1941 존슨L, M1 카빈L
기관단총 MP18, SIG M1920, 마우저 M712, MP34, 스텐 기관단총L, 톰슨 기관단총, M42L, PPD-40C, PPSh-41C, PPS-43C
권총 C96, P08, M1914, 발터 PP, M1900, 루비, 콜트 M1903, FN M1922, 브라우닝 하이파워, TT-30, TT-33, M1911A1L, M1917L, FP4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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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관총 PM M1910, 24식 중기관총, ZB-53, 호치키스 M1914, 30식 중기관총, M1919 브라우닝L
대전차화기 PTRD-41C, 바주카L, 보이스 대전차 소총L
화염방사기 M1A1 화염방사기, M2 화염방사기L
박격포 20식 82mm 박격포, 27년식 척탄통, 31식 60mm 박격포
유탄 23식 수류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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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첨자C : 홍군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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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해방군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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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총 C96, 52식 권총, 54식 권총, 59식 권총, 64식 권총, 64/67식 소음권총, 77식 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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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 74식 화염방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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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칠레 군용[2] M1 개런드의 탄 클립 배출로 인한 튕기는 소리는 실제로는 적에게 전달되기가 힘들지만 M1 개런드를 사용하는 병사 입장에서는 자신의 소총에서 총알이 떨어졌고 재장전해야 한다는 것을 동네방네 알리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정도로 자신의 귀에 크게 들리므로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