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KSS-III Batch-II} |
SSM |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정 | ||
SSN | |||
항공모함 | |||
아스널십 | {합동화력함} | ||
구축함 | DDG |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 |
DDH |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 ||
DD |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 ||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 ||
호위함 | FFG | 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FFX Batch-IV} | |
FF | 울산급 | ||
PF | 두만강급R | ||
초계함 | PCC | 동해급R, 포항급 | |
경비함정 (PG, PCS, PC, PCE) |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백두산함)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 ||
유도탄고속함 | PKG | 윤영하급 | |
PGM | 백구/검독수리급R | ||
PKMM | 기러기 121·122R | ||
고속정 | PKM PKMR |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 |
PB SB FB PK | 올빼미급R 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 ||
PT | 갈매기급R | ||
상륙함 | LPH | 독도급 | |
LST-II (LSD) | 천왕봉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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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M LSMR | 대초급R 시흥R | ||
상륙정 | LSF |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 |
LCU | 물개급 | ||
LCI LSSL | 서울/천안급R 영흥만급R | ||
기뢰부설함 | LSML MLS | 풍도·울릉R 원산, 남포 | |
소해함 | MSC MHC MHS |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MSH-II} | |
소해정 | YMS JMS AMS | 금강산/강진급R 대전급R 금화급R | |
군수지원함 | AOE | 천지급, 소양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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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구조함 | ASR | 청해진, 강화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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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함 | AGS | 신천지R, 신세기, 신기원, {AGX-III} | |
잠수정모함 | ASL | 남양정·R, 다도해R | |
수리함 | ARL | 덕수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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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함 | YO AO AOR |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 |
예인함 | ATA | 인왕R, 용문R, 도봉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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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단정, 주정 | 고속단정(RIB),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 |
유인기 | 심해구조잠수정(DSRV) | ||
무인기 |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무인잠수정(UUV)}, {무인수상정(USV)} {무인전력지휘통제함} | ||
타기관 함정 | 육군, 국과연 | 육군경비정육, 교량 가설 단정육, 선진과·R, 지심과, 미래과, 청해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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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HD현대중공업의 KDDX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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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은 대한민국의 건함 사업이다. 한국형 구축함(KDX)의 후속 사업으로, 경하 배수량 7,100톤급 구축함을 개발해 건조한다.KDDX는 선체, 전투체계, 레이더, 각종 무장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건조되는 첫 국산 구축함을 목표로 한다. AESA 레이더와 탄도 미사일 탐지·추적 능력을 갖추고, 함정의 레이더 반사 면적 감소를 위한 통합마스트 및 소음 감소를 위한 추진체계 등 스텔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군은 2020년부터 2036년까지 개발비 1조 8천억 원, 건조비 6조 원을 들여 총 6척을 취역시킬 예정으로, 2023년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추진할 계획이다.
2. 동급함
||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소속 ||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소속 ||
DDG | - | - | - | - | - | - | - | - |
DDG | - | - | - | - | - | - | - | - |
DDG | - | - | - | - | - | - | - | - |
DDG | - | - | - | - | - | - | - | - |
DDG | - | - | - | - | - | - | - | - |
DDG | - | - | - | - | - | - | - | - |
함종 및 선체번호는 미정이나, 다른 구축함과 마찬가지로 DDG(Destroyer Guided-missile) 900번대로 예상된다.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에 이어 DDG-III가 되는 것이다.
3. 사업 배경
KDDX 사업은 2009년 대한민국 해군본부 국정감사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미니 이지스함'이라고 알려진 7,000톤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 6척을 건조해 주력 기동전단에 배치하여 해군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2012년 8월 발표된 국방개혁 기본계획(2012-2030)에서 KDDX 6척의 전력화 계획이 재확인됐으나,# 2013년 12월 합동참모회의에서 KDDX 대신 세종대왕급 구축함 3척의 추가 건조(KDX-III Batch-II)가 결정됨에 따라,# KDDX 사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2018년 12월 사업추진안이 승인됐다.
해군은 KDDX 6척을 추가하여 총 구축함 18척[1]으로 기동함대를 구성할 계획이다.[2]
3.1. 경과
2013년 KDDX 개념연구모형 |
- KDDX 사업 추진 경과
- 2011년 11월: 장기신규 소요결정
- 2012년 10월 ~ 13년 12월: 개념설계(대우조선해양)
- 2013년 12월: 소요 조정
- 2016년 11월: 중기 전환
- 2018년 12월: KDDX 사업추진기본전략 심의・의결(제118회 방추위)
- 2019년 1월~8월: 사업타당성 조사(한국국방연구원)
- 2020년 3월: 기본설계기본계획안 수립
- 2020년 4월: 전투체계 체계개발 기본계획 심의・의결(제126회 방추위)
- 2020년 12월: 기본설계 계약(HD현대중공업), 전투체계 사업 계약(한화시스템), 소나체계 사업 계약(LIG넥스원)
- 2023년 12월: 기본설계 종료
- 2024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
- 2009년도나 2013년도 형상의 방향성은 통합형 마스트[3] 채용 및 레이더 반사 면적 지수(레이더 반사 면적)을 낮추는 함형으로 강력한 스텔스를 지향한다는 점이다.
- 2013년 12월 10일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가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3척 추가 건조를 승인하면서 KDDX 사업의 진행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되었다.[4] 실제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10월 23일의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지스함 추가 건조가 승인되면, 전력화 시기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답변한 바 있다.
- 2014년 12월 국회 국방위원회는 국방예산 예비심사에서 KDDX 사업에 배정된 30억 원을 전액 삭감하고, 이를 세종대왕급 구축함 추가 건조 사업(KDX-III Batch-II)으로 전환시켰다.[5] #
- 2017년 1월 11일 발간된 <국방백서 2016>에 KDDX가 언급되었다(91~92쪽).[6]
- 2017년 4월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선행연구용역을 발주하였다. #
- 2018년 12월 26일 제11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비로소 'KDDX 사업추진기본전략'의 승인이 이루어졌다. #
- 2019년 10월 10일, 대한민국 해군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감 업무보고를 통해 2019년 안에 탐색개발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
- 2020년 4월 27일 제12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DDX 전투체계 체계개발 기본계획'이 통과됐다. KDDX 전투체계개발 사업은 탄도 미사일 탐지·추적 및 대공전·대함전·대지전 등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전투체계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으로,[7] 사업 기간은 2020∼2030년, 총사업비는 약 6,700억원이다.[8]# 동년 5월 29일 방위사업청에서 KDDX 기본설계사업 입찰 공고를 냈다. 2023년 후반기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추진하는 계획이다. #
- 이후 기본설계 우선협상 대상자로 HD현대중공업이 내정됐고, '전투체계(CMS) 및 다기능 레이다(MFR) 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는 한화시스템이 선정됐으며, 소나체계 체계개발에는 LIG넥스원이 채택됐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이 부당하다며 가처분신청을 냈고, HD현대중공업 직원이 KDDX 관련 기밀을[9] 불법으로 취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됐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가처분 단계에 제출된 소명자료만으로는 취득한 자료(군사비밀)를 이 사건 입찰에 활용하였는지, (방사청)이 제안서 평가를 불공정하게 하였는지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결국 HD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 계약을 따냈다. #[10]
4. 제원(안) 및 특징
KDDX | |
함종 | 구축함 |
길이 | 약 159m# |
폭 | 약 20m |
배수량 | 약 7,100톤 (경하), 약 9,000톤 (만재) ## |
레이더 | S/X밴드 위상배열 레이더 |
무장 | 127mm 함포 함대함유도탄 x8[11] KVLS-I 32셀/KVLS-II 16셀 |
- KDDX는 경하 배수량 7,100톤급 함정으로[12] 정확한 크기는 기본설계를 하면서 확정될 예정이다.
- KDDX의 개발은 대한민국 해군이 목표 요구 성능만 결정하고 나머지는 업체에 맡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3]
- 통합형 마스트를 갖췄고, 127mm 함포와 KVLS-I/KVLS-II를 탑재한다. #[14]
- MADEX 2023에서 HD현대중공업에서 공개한 모형은 전방 KVLS 32셀 + 후방 KVLS-II 16셀 구조로 만들어졌다.
- 추진체계는 대구급 호위함에서 적용되는 CODLAG식 하이브리드, 또는 완전 전기추진으로 예상되었다. 이를 통해 소음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므로 적 잠수함으로부터 생존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2023년 한 기사에서 통합전기식추진체계로 개발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4.1. 함형
최초 공개된 함형은 통합마스트와 고도로 스텔스화된 설계를 기본으로 채용했으며, 정조대왕급 구축함의 함수소나[15]와 같은 국내업체에서 개발한 대형 저주파 함수소나(BMS)를 탑재하기 위해 인버티드 바우 선형을 선택했다. #그러나 2023년 HD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 중인 KDDX는 전통적인 함형으로 변경되었다. 파도 관통형은 최초 개념 연구를 하면서 제안한 형태였으며, 이후 대한민국 해군과 방위사업청의 요구가 반영되고 선형 최적화가 이루어지면서 지금의 함형으로 변경되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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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통합형 마스트
- 통합형 마스트(I-MAST)에는 장거리 대공 표적 및 탄도 미사일 탐지·추적용 S-밴드레이더와 단거리 대공 표적 및 해면 표적 탐지·추적용 X-밴드레이더 2개가 동시에 운용되는 ‘듀얼밴드 다기능 레이더’가 장착된다.
- 함정의 스텔스 능력을 향상시키는 통합마스트에는 적외선탐지추적장비(IRST), 피아식별기(IFF) 등 탐지 센서와 VHF·UHF 등 통신기 안테나가 평면형으로 장착돼, 함정 피탐율 감소 및 센서·통신 안테나간 간섭이 개선된다. 출처
4.2.1.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 충남급 호위함의 예처럼 360도 전방위 탐지·추적·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가 장착된다.
- 레이더가 상당히 크고 최신기술이 적용된다.[17] S밴드 레이더의 소자는 약 4096개로 4350개의 소자를 사용하는 AN/SPY-1D(v)와 큰 차이가 안난다. 관계자들은 S밴드 레이더는 BMD 능력을 염두에 두고 제작 중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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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화력 체계
4.3.1. K-VLS (한국형 수직발사대)
KVLS-II는 기존 K-VLS에 비해 면적은 180%, 셀 길이는 120%, 무장 탑재중량은 185% 정도 증대되었다.[18] 또한 Mk.41 VLS는 탑재되지 않기 때문에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 사업 또한 같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19] 일단 L-SAM 대항공기 유도탄 탑재는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경우에 따라 L-SAM 대탄도탄 유도탄도 탑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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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 함대공 미사일 (함대공유도탄-II)
2022년 3월 25일 제14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함대공유도탄-Ⅱ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다.'함대공유도탄-II 사업’은 KDDX(한국형 구축함) 전투체계에서 발사 가능하고, 항공기 및 순항 미사일에 대한 요격기능을 갖춘 유도탄을 국내에서 연구·개발 후 양산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3년 ~ 2036년으로, 총사업비는 약 6,900억 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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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CIWS (근접방어무기체계)
2020년 MADEX에서 HD현대중공업의 KDDX 모형의 CIWS는 팰렁스가 아니고 CIWS-II로 추정된다. 현재 GAU-8을 사용하는 CIWS 국산화 계획인 CIWS-II 사업이 진행 중인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이 경쟁하고 있다.CIWS-II가 정식 채용되는 시기와 KDDX의 건조 시기가 겹칠 것으로 예상되기에 KDDX는 CIWS-II가 장착될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20] 다만, 해당 모형에서의 CIWS-II 자체는 현대에서 자체적으로 단 것으로 실제 형상과는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후, 2021년 MADEX에서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의 CIWS-II 모형이 공개되었다.
최종적으로 LIG넥스원이 개발업체로 선정되어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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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논란
5.1. HD현대중공업의 KDDX 관련 기밀 불법 취득
현대중공업은 유출한 것은 맞으나 설계를 참고하진 않았다고 주장한다. # 사업 규모가 상당한 데다가 납득하기 힘든 핑계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문제는 정치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안 그래도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이라 지역 반발이 상당하자 해당 기업이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국감 기간을 맞아 적극 쟁점화에 나서고 있다. # 심지어 국회 국방위의 여당 의원들마저 비판에 동참한 상태다. 이에 당국에서도 KDDX에 대한 사업자 재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20년 11월 17일 국방부 보통 군사법원에서 대우조선해양 설계를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촬영하는 걸 묵인해주고 군사 기밀도 유출한 혐의로 방위사업청 소속 해군 중령과 예비역 해군 장교가 구속되었다. #
이에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KDDX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이 부당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가처분 단계에 제출된 소명자료만으로는 취득한 자료(군사비밀)를 이 사건 입찰에 활용하였는지, (방사청)이 제안서 평가를 불공정하게 하였는지를 인정하기에 부족하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2023년 4월 대우조선해양은 이 처분에 반발해 감사원에 국민감사청구를 제출했고,# 국민의힘 거제시당협 소속 도‧시의원들도 감사원에 청구서를 2차 제출하였다.#
유출 당사자들은 2022년 11월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23년 8월 2일 경찰에서 KDDX 입찰 비리 의혹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고,# 8월 17일 방위사업청 압수수색을 진행하였다#
2023년 10월 30일 감사원에서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의 국민감사청구 6건을 대부분 기각했다.#
이후 유죄 판결이 나오자 방위 사업청은 이에 대해 2025년까지 사업 참여에 1.8점 감점하는 징계 처분을 결정했으며[23] # 사업이 논란이 되자 방위사업청은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방향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하면 의사결정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
6. 기타
- 2008년 해양방산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과 록히드 마틴이 협력 설계한 AN/-SPY1F 레이더를 장착한 구축함 모형이 나왔으나,# KDDX는 아니고 미국의 조선업 특성상 건조비용이 엄청나서 해외 수출을 위해 서로 협력한 케이스다. 미국과 달리 대한민국 조선업계는 군함 설계와 건조 능력과 가성비까지 인정받고 있었다. 그래서 록히드 마틴은 HD현대중공업과 손을 잡는데, 해당함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을 기반으로 AN/SPY-1F 위상배열 레이더를 장착하고 SGE-30 골키퍼 대신 RIM-116 RAM을 장착한 모형이였다. 이것을 인도 해군의 신규 사업에 제시되었으나 관심을 보이지 않아 이후 사장되었다. 이 사업에서 제시된 소형 이지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함정이 대한민국 해군의 미니 이지스 사업의 모형이 될 것이라고 봤지만 2019년 현재 시간이 많이 지났고 기술의 발전으로 현 KDDX 사업과는 관련이 없다고 보는 게 맞다.
- 2016년 8월 국방과학연구소가 3천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전투체계에 대한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공개한 함정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KDDX 사업은 충남급 호위함 (FFX Batch-III, 울산급 Batch-III)의 건조 이후이다. KDDX에 적용될 신기술(예: 통합형 마스트)의 상당수를 FFX Batch-III의 건조, 전력화를 통해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KDDX의 전력화를 추진한다는 것.[24] 여기에 3척이 추가건조될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전력화 시기를 고려하면, KDDX도 2020년대 중반 이후 초도함이 진수되리라 보인다.
- 함정전투체계 발전 로드맵에 KDDX 이후 사업으로 중구축함 이라는 함정이 나왔다. # 이 함정이 어떤 성격의 함정이 될지 설왕설래가 있다. #에서 기자가 기존 이지스의 2배 크기라는 표현을 한다. 다만 KDDX 이후에 진행될 함정의 구체적인 스펙이 나왔을 리가 없다. 로드맵에 따르면 빨라야 2030년대 중후반에 등장할 함정이다.[25][26] 다만 해군의 요구사항에 맞춘 한화 오션의 KDDX-S가 나온 이후 중구축함의 언급 자체도 사라진 상태다. 애시당초 10년 전후로 잠시 이름정도만 언급된 정도였기에 일부 밀덕들의 떡밥수준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작 관계자들은 존재 자체를 모를정도다. #
- 일각에선 탄도 미사일 탐지거리는 정조대왕급 구축함와의 사업중복을 의식하여 탄도 미사일 탐지거리가 100km 가량 낮은 300km로 제한되었다고 설명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중국의 대함 탄도 미사일의 위협을 고려할 시 매우 잘못된 선택이다.
물론 차후에 탄도 미사일 탐지거리를 늘린다고 해도 배 하나 하나의 능력이 중요한 지금의 전장 환경에서 레이더 성능을 이지스함의 성능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로 제한 하는 것은 이지스함이 침몰하면 백업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배를 없애버리겠다는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지스 시스템은 미국산이고 KDDX의 레이더는 국산이다. 아무래도 일본 해상자위대의 아키즈키급 구축함의 사례에 따라서 이지스함의 호위 역할을 맡게 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300km 설을 제기하는 소스는 해당 블로그 밖에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신빙성은 낮은 편이다.
되려 대공 탐지거리가 500km 대로 추정되는 충남급 호위함의 대공 레이더보다 하드웨어적으로 두 배나 큰 KDDX의 레이더의 출력을 제한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 선택지이며 예산낭비라는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그리고 전에는 SPY-1 레이더보다 탐지거리가 더 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편집자간 정보 혼선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게다가 한 디시인사이드 유저가 관계자로부터 들은 바에 따르면 LIG넥스원의 통합마스트(한화시스템의 통합마스트에 비해 성능이 크게 밀려 한화시스템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레이더 기준으로 탄도 미사일 탐지거리는 472km 이상이라고 한다. 즉, 300km 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
6.1. 매체에서
모던 워쉽에서 2티어 구축함으로 등장한다.[28] 게임 내 최초로 출시된 한국 함선이며, 꽤 좋은 화력과 기동성을 가졌지만 방공이 약해서 적 함재기의 공격에 취약하다.7. 관련 영상
8. 관련 문서
[1]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6척, 세종대왕급 구축함 3척, 정조대왕급 구축함 3척, KDDX 6척[2] KDDX는 기존의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세종대왕급 구축함, 정조대왕급 구축함과 함께, 각 6척 단위로 구성되는 대한민국 해군 기동전력의 주축이 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제7기동전단이 기동함대로 확대, 강화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3] 통합형 마스트는 함교 위에 있는 기존 레이더 체계를 모듈화시켜 하나의 플랫폼으로 만든 체계다.[4] 현재 제시된 세종대왕급 구축함의 추가 확보 시기는 2023~2027년으로 KDDX 이후지만, 해군이 세종대왕급 구축함 추가 확보에 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하면 KDDX의 건조 수량 축소, 혹은 전력화의 연기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5] 신규 사업인 KDDX보다는 검증받은 세종대왕급 구축함을 우선 배치해야 한다고 판단한 모양이다.[6] 선체 개념도도 제시되었는데, 대체로 그동안 관련 발표회에서 나온 것과 대동소이한 형태.[7]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 개발 계약이다. 함정 건조 계약과는 다르다.[8] 역시 '전투체계' 개발 비용이다. KDDX의 척당 건조 비용는 약 1조원으로 예상된다. #[9] 위에 개념연구안 시절에 대우조선해양이 연구한 선행연구 자료.[10] 다만 KDDX 기밀을 빼낸 죄는 인정되어 결국 유죄판결로 이어졌고, 이후 HD현대중공업은 군함 건조 입찰에서 3년간 페널티를 받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충남급 호위함 5,6번함 수주전에서 기술력에서 앞섰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보안 벌점으로 결국 대우조선해양의 후신인 한화오션에 패배하게 되었다#[11]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이나 해성.[12]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KDX-II)과 세종대왕급 구축함(KDX-III)의 중간 크기[13] 방위사업청 설치 이전에는 해군 조함단 장교들이 토의 끝에 군함의 성능과 목표인 ROC와 탑재 무장 등을 먼저 결정한 뒤 업체에 건조를 맡겼다. 당연히 KDX 사업을 비롯해 그동안 해군의 군함 도입은 타국에서 이미 기술적 안정성과 성능이 검증된 것을 선호해 왔으며, 그렇다보니 전력화 과정의 안정성은 높아도 기술 발전의 추세에는 뒤쳐지는 일이 자주 드러났다. 또한 관심도가 적은 보조함들은 조함단에 대한 뇌물과 방산비리 문제도 있었다. 이번에는 업체가 설계를 맡으므로 좀 더 투명한 과정 속에서 혁신적인 신기술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14] HD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공개한 2가지의 함형이 공통적으로 전방 48셀 + 후방 16셀 구조를 보유했었으며 KVLS는 2종류를 혼합해서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된다.(그러나 현재는 KVLS-1 32셀 KVLS-2 16셀로 총 48셀의 구조를 보유하게 된다고 한다.)[15] 바우 소나, bow SONAR[16] 통합마스트의 후방레이더에 음영구역을 일으킬 정도로 전방 연돌이 높아보인다.[17] 인터뷰에 따르면 질화갈륨(GaN) 소자를 다이아몬드에 증착 시키는 GaN on Diamond 기술이 적용되어있다.[18] KVLS-II의 크기는 중장거리 함대공 미사일등을 페키지로 탑재할 수 있을정도로 대형셀이기 때문에 한 셀당 다수의 미사일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19] 탑재 무장, 특히 함대공 미사일의 종류와 획득 방향을 놓고 내부 논쟁이 계속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본래는 원해에서의 함대방공 임무를 위한 장거리 함대공미사일 정도를 상정하고 있었는데, 북한의 탄도 미사일 위협의 고도화를 근거로 KDDX에 해상 배치형 탄도 미사일 방어 능력도 추가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것. 그러나 이럴 경우 함대공 무장의 기술적인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그만큼 개발 비용과 시간도 더 늘어나서 KDDX의 전력화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비판을 받는다.[20] 정조대왕급 구축함은 팰렁스 사용이 확정되었고, 충남급 호위함부터 CIWS-II를 장착한다. 이후 건조되는 함선에 계속 CIWS-II를 사용할 것으로 추정되기에, 이후 건조되는 KDDX와 비슷한 시기에 건조되는 CVX는 CIWS-II를 장착할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21] 0.05점 수준으로 아주 근소한 차이로 수주했다.[22] 왜 대우조선해양 자료를 해군이 가지고 있냐면 이 자료는 위에 2009년도 사진에 나온 가칭 KDX-2A라고 불리던 시절부터 대우조선해양과 대한민국 해군이 같이 연구한 선행연구에서 나온 자료이기 때문이다.[23] 약해보이지만 기본설계 사업이 0.05점 차이로 선정된것처럼 소수점 단위로 사업 수주가 결정돼서 사실상 수주를 못 받는다.[24] 국내 조선업이 부진에 따라 업체 지원 목적으로 FFX Batch-III의 사업 일정이 앞당겨졌다.[25] 이때쯤이면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은 이미 퇴역했거나 퇴역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세종대왕급 구축함 역시 Batch-I 함선들은 함령 30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26] 그러나 대한민국 해군은 배수량을 경하 배수량으로 표시하기에 만재 배수량이 무려 19000~22500톤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은 그때 가봐야 안다. 일각에서는 과거 미국이 검토하다 취소시킨 아스널쉽과 유사한 합동화력함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그러나 합동화력함과 중구축함은 아예 별개의 계획이다. 합동화력함은 건조 의도가 중구축함과 아예 다르며 중구축함에 비해 약 2배 정도 가볍기 때문이다.[2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