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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10-30 22:27:44

근접 방어 무기 체계

CIWS에서 넘어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97px-RIM-116_Rolling_Airframe_Missile_Launcher_1.jpg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RIM-116 RAM
미국 해군 USS 조지 H.W. 부시함(CVN-77)의 팰렁스

1. 개요2. 특징3. 비교 및 분석
3.1. 기관포3.2. 미사일3.3. 기관포-미사일 복합형3.4. 함포3.5. 레이저형
4. 대중매체에서5. 목록

1. 개요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Close-In Weapons System)[1]는 함정의 개함방공에 사용하는 무기체계로, 다른 방공시스템이 요격에 실패했을 때를 대비한 근거리 방어 수단이다.[2] 주로 기관포를 써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나[3] 러시아의 카쉬탄, 팔마와 같이 30 mm 개틀링과 함대공 미사일을 혼합한 시스템도 있으며, RIM-116 RAM은 대공미사일이지만 역할이 CIWS와 동일하여 CIWS로 취급된다. 간단하게 '씨위즈'라고 부른다. 육군용으로 박격포/로켓 등을 요격하기 위해 지상에 올리면 C-RAM이 된다.

CIWS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팰렁스의 특성이 단독교전이었고 이를 추종한 체계들이 상당수 공통적으로 가지기에 자체센서를 가지고 함정 체계에 의존도가 낮은 독립형 시스템이어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 미해군부터 팰렁스의 단독교전[4] 능력을 다른 CIWS 들과 차별되는 특성으로 정의한다.# 단, RIM-116 RAM은 미해군의 공식 분류상으로는 별개로 취급되며, 팰렁스를 대체하기 위해 진행한 사업인 SeaRAM은 공식적으로 CIWS[5]이다. 물론 팰렁스 이후 CIWS들이 다 해당 특성을 공유하기에 일반적인 CIWS의 특징이라 해도 무리는 없다.

2. 특징

작동 시의 총알이 이어지며 들려오는 광음의 멋이 인상적인 무기체계로, RIMPAC 훈련, SinkEx 등 미군의 훈련에서도 하푼이나 토마호크와 같은 회피기동이 사실상 없는 아음속 미사일 격추 외에는 없었지만, 2025년 1월 30일: 미국 구축함 USS Gravely가 적의 대함 순항미사일을 팰렁스로 직접 요격했다고 제조사 Raytheon RTX가 공식 확인되었다.

쉴카와 같은 구형 방공포에 달려있는 사격통제 레이더나 대 잠수함용 해상초계기의 MAD (Magnetic Anomaly Detector)와 같이 실질적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기보다는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심리전을 위한 시스템이라는 의견도 있다. 완전한 음모론이 아닌 것이, 방어 체계 시스템 자체가 1.최후의 방어선 2.시각적/청각적으로 매우 잘 보임 3.함정 방문 시 대외 홍보용으로 자주 부각 4.훈련에서는 자주 사용되지만 40년간 실전 활용 기록 없음 이라는 특이한 조합이기에 나오는 주장. 확실히, 최후의 최후까지 총열이 녹아내릴 기세로 이 악물고 싸우다가 피격당한 것과, 미사일이 다가오는 걸 몇 초가량 멀뚱멀뚱 보다가 피격 당하는 것은 아예 다를 것이다. Ju 87이나 A-10과 같은 심리전 무기 체계가 적에게 주는 공포는 대부분 "적은 나를 죽일 수 있는데 나는 싸울 수 없다"이다. [예시]

대전기 전투함들은 다수의 중, 소구경 대공포를 탑재하여 전투함 주위에 화망을 형성해 적 항공기의 공격을 차단하였다. 특히 당시에는 다수의 공격기가 군함에 근접하여 공격하는 형태였으므로 단일기 공격보단 화망 생성을 통해 적기 격추보다 공격 억제에 가까웠다. 그러나 현재는 전술기의 속력도 당시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빨라졌고, 군함 공격 수단이 대함미사일로 변하여 과거의 수동조준식 대공포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CIWS는 컴퓨터 및 레이더 조준으로 무기를 관제해서 미사일의 예상 궤도를 쫓아 100% 자동으로 사격한다. 운에 맡기고 화망을 뿌리는 것에서 확실한 조준사격으로 변화한 것이다. 기존에 사람이 조준해서 무턱대고 탄을 뿌리던 방식보다 방어 성공률이 훨씬 높다. 게다가 적성 물체에 대해선 독립적/자동으로 반응하게 할 수도 있으며, 고속정이나 자폭테러용 고무보트에 대처하는 것에도 효과적이다.

대공포 기반의 CIWS의 경우 즉응성을 높이기 위해 근처에 있는 녀석들을 향해 일단 쏘고 보기 때문에[7] 아군 오사의 가능성이 있고, 이 때문에 평소에는 자동추적/자동사격 기능을 꺼두어야 한다. 또한 모함이 채프를 뿌릴 경우 레이더에 의해 통제되는 CIWS도 채프에 속아 채프를 향해 신나게 쏘는 문제도 있다. 사실상 채프쪽 방향은 채프가 사라질 때까지 CIWS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한편, 컴퓨터가 조준하고 사격한다고 해도 회피기동까지 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함선을 향해 날아오는 미사일을 격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방공망을 돌파하고 날아드는 최후의 1~2발 정도를 방어하는 것이 역할이다. 말 그대로 수비망을 모두 뚫고 1대 1 찬스로 쇄도하는 공격수를 막아서는 골키퍼와 비슷한 포지션이며, 심지어 SGE-30 골키퍼는 대놓고 이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

구경이 30mm인 골키퍼도 비록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요격[8]하기는 했지만 말 그대로 최후 중에서도 최후의 수단일 뿐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연달아서 막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가까운 거리에서 초음속 대함미사일 정도의 물건을 막아봤자 함선에 피해가 가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사정거리가 길고 요격률도 높은 미사일 CIWS를 대세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꽤 나오는 편이다. 실제로도 CIWS 중에서도 실전 격추 기록은 SEA RAM 계열과 같은 미사일 기반 CIWS이다. 훈련에서는 팰렁스가 날아드는 미사일 1발을 잡아내는 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영국 해군이 엑조세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격추하는 바람에 파편 피해를 입은 적도 있다.

게다가 고성능 CIWS는 부피가 크다. 골키퍼는 76mm 함포 급이며 카쉬탄 같은 경우엔 제거하면 그자리에 VLS를 달 수 있는 정도다. 이 부피 문제는 구형함을 개장할 때 심각하게 다가오는 문제로, 슬라바급 순양함 모스크바함은 개장을 받았음에도 소형인 AK-630이 있는 자리에 덩치가 큰 카쉬탄을 설치할 수 없어서 구형 AK-630을 그대로 사용하다가 대함 미사일 두발에 격침당했다.

또한,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자잘한 부품이 많은 만큼 고장율도 높고 가격도 의외로 비싸다. 팰렁스가 50억 원, 골키퍼가 100억 원, 더 확실한 RAM은 1세트에 5천 500만 달러(약 600억 원)라는 수준이니 진짜로 VLS 8셀[9]에 미사일까지 끼워넣을 수 있을 지경. 어차피 CIWS도 1~2발 정도 요격하는 것이 한계인 만큼 비교의 여지가 크다. 그래서 요즘 만들어지는 배의 경우 아예 CIWS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대구경 함포를 장착하거나 VLS를 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미군은 CIWS에 비해 5~10배에 달하는 사거리를 지닌 ESSM조차 그리 신뢰하지 않으며, SM-2(와 함재기)로 대함 미사일 발사 모기를 직접 요격하거나 발사된 대함 미사일을 조기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탐지를 거부하고 공격할 기회를 빼앗는 방향이 최우선이라 여긴다. 비록 실패했지만 줌왈트급이 이런 미군 교리의 집합체이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대구경 함포에 3P탄으로 더 먼거리에서 요격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이탈리아 해군의 경우 초계함 수준에도 대공 미사일을 장착하는 화력덕후 해군인지라 CIWS도 대구경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40 mm 함포를 주로 사용하며 76mm를 3 문이나 함에 무장해 CIWS로 쓰기도 한다. 그리고 Strales 시스템을 적용하면 유도포탄을 사용할 수 있어 효과가 훨씬 좋아진다. 초음속 대함미사일 시대의 도래로 CIWS가 점차 대형화되다 보니[10] 의도치 않게 선구자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드론이 등장하면서 기존 대함 미사일이나 어뢰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하고, 비교적 낮은 피탐성을 지녀 교전당 비용이 저렴하고 최소 교전거리가 짧은 CIWS가 주목 받고 있다.

3. 비교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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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WS로 취급되는 것도 있고, 부포 정도로서 취급되는 것도 섞여 있다. 골키퍼의 총신은 GAU-8이라 7연장인데 6이라 오타가 나 있다. 에머슨 30mm 쌍열포는 한국 해군 참수리 주포나 울산급 호위함의 부포로 탑재되며, 브레다는 여기에는 없는 노봉과 비슷한 물건. AK-630은 국군 공기부양정에서, AK-230은 북한군 함정이 사용한다.

3.1. 기관포

3.2. 미사일

3.3. 기관포-미사일 복합형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40px-Yaroslav_Mudry_Kortik.jpg
카쉬탄, 팔마/팔라시, 판치르-ME

카쉬탄은 기존의 개틀링으로 대응되는 총열형 초 단거리 대공망과 단거리 미사일을 통합하여 탄생시킨 획기적인 대공 체계이다. 이것은 쌍열로 장비된 4 문의 9M311-1(총8문) 대공미사일이 전부 발사되면 아래에 있는 32 발의 예비 대공미사일이 자동으로 장전되는 체계이니 긴급 대응에 8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비교적 신속하게 32 발의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다. 미사일만으로는 3 km 이내의 초단거리 대공 방어가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GSh-6-30K 6연장 30 mm 개틀링 2 문을 장착하였다. 전자전 상황이나 레이더 무력화도 대비되어 있다. 방법은 2 차적으로 광학조준기를 백업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이것이 무력화되면 3 차적으로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카쉬탄-M의 경우 미사일은 1.5 ~ 10 km, 개틀링은 300 ~ 5,000m의 유효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이전에 개발한 러시아의 CIWS와 달리 완전 독립 자동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도 설명하였지만 포탑 아래 급탄시스템이 있어 총 32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사격통제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피아식별장치[15]부터 추적교전까지 모든 것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카쉬탄을 개발하고 나서야 러시아는 경우 서방과 동급의 CIWS를 보유하게 되었다. 물론 초단거리, 단거리의 복합적인 대응도 고려한다면 카쉬탄은 기존 서방의 체계보다 우월하다.


팔마는 카쉬탄 CIWS에 광학장비와 레이더를 개선한 개량형이다. 카쉬탄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초음속 미사일 부분이다. 미사일의 속도를 증가시키고 전자장비 개량하여 초음속 대함 미사일에도 km 내에서 대항할 수 있다. 3km 이내에선 30mm 개틀링 2 정으로 대응한다.# 다른 소스에서는 팔마의 사정거리가 10km, 15km라고 말하기도 한다. 위키백과에도 카쉬탄 이상급인 팔마는 정보가 정확히 공개되어 있지 않다.

판치르-ME는 판치르-S1를 해상형으로 개조한 버전이다. 지상형인 판치르-S1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이미 중동국가에 수출되었다. 해상형은 아직은 개발 중으로 20km에 이르는 미사일 대공망은 몇십 년 전만 하더라도 미들급에서 평균적인 성능이었다. 보통의 구형 구축함과 호위함들은 8연장 발사기에 장착한 사거리 19 km 시스패로우를 최후 망공망으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8연장 발사기를 채택한 군함들은 크래인으로 장전하기 때문에 장시간의 재장전 시간이 필요하지만 판시르-ME는 카쉬탄과 같은 방식으로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재장전이 가능하다.

3.4. 함포


오토멜라라 76mm 스트랄레스 시스템.

이탈리아 해군은 전통적으로 노봉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기관포형 오토브레다 40mm 쌍열포와 오토멜라라 76mm 컴팩트 또는 슈퍼래피드 함포를 다량 탑재하여 기관포보다 먼거리에서 방어를 주로 했는데, 독립된 시스템이 아니라 함의 전투체계에 통합된 시스템이었다.

함포 덕후인 이탈리아 해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빔라이딩 방식으로 목표를 추적하는 DART유도 포탄과 자체 탐색/추적레이더를 탑재한 스트랄레스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뿐만 아니라 협소한 구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탄을 포탑 내부에 적재하는 소브라폰테 시스템까지 개발하였다.

3.5. 레이저형

파일:attachment/우주전쟁/thel-actd.jpg
Tactical High-Energy Laser,[16] THEL이라는 지상기반 광학식 CIWS를 이스라엘과 미국이 합작해 1996년 개발했다. 카츄샤 로켓 탄두와 일반 포탄을 성공적으로 격추한 전적이 있으나, 개발비용의 지나친 비대화와 현실적인 문제[17]들로 인해 2005년 폐기되었다. 이후 이스라엘은 재래식 격추수단을 이용하는 아이언 돔 시스템을 구축한다.

AN/SEQ-3 레이저 무기 시스템(LaWS)은 미국 해군이 개발 중인 레이저 대포이다. 2013년 USS 폰스 (LPD-15)에 장착해 시험 중이다.

LaWS는 CIWS로만 개발되고 있으며, 아직은 미사일 요격, 대형 비행기, 선박, 잠수함에 대한 개발 계획은 없다. LaWS는 고출력시 파괴, 저출력시 경고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2025년 미군은 HELIOS를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에 장착하여 시험 운용했다고 한다. 무인기와 미사일을 직접 파괴하거나 센서를 교란시킬 수 있으나 동력원과 기상 환경의 영향 등 여러 과제가 남아 있다고 한다.






4. 대중매체에서

5. 목록

세계의 근접 방어 무기 체계(CI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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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국가 기관포 대공 유도탄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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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54f4f> 파일:러시아 국기.svg AK-230 | AK-630 | AK-630M1-2 | 카쉬탄 | 팔마/팔라시 | 판치르-ME 3K95 킨잘 | 4K33 오사-M | 9K32 스트렐라-2
파일:중국 국기.svg H/PJ-12 730식 CIWS | H/PJ-11 1130식 CIWS HHQ-10 | FL-3000N | HHQ-7 | HQ-61 LY-1 }}}}}}}}}

[1] 미군은 "씨위스"라고 읽는 경우가 많다.바다의 마법사[2] 스티븐 시걸 주연 영화 언더 시즈에서 이를 이용해 접근한 전투기를 격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는 미주리의 이상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근접했던 F/A-18이 갑작스런 공격에 격파당한 것으로 일반적으론 공격기가 이 정도 거리까지 함선에 접근할 일은 없기에 전투기를 상대하는 일은 발생하기 힘들다. 대부분의 CIWS는 쇄도하는 대함미사일을 방어하는 게 주 임무이고 경우에 따라선 소형 자살보트 등 제한적인 대함공격에도 사용된다.[3] 미국의 팰렁스, 네덜란드의 골키퍼.[4] 자체 탐색, 탐지, 평가, 추적, 교전 및 격추 평가[5] SeaRAM Close-In Weapon System (CIWS) Anti-Ship Missile Defense System[예시] You couldn’t look up. You froze. It wasn’t courage or fear. It was like your body just stopped listening to you. - Imperial War Museum, Oral History Series OH 2379, UK National Archives.[7] 심지어 사거리 내에 아군 군함이 있으면 그쪽으로 마구 쏘아댄다.[8] 국방기업 및 해군 내부 기술 보고서 수준에서만 언급됨[9] 2019년 기준으로 12개 모듈(96셀)에 51~54백만 달러. 8셀 50억 원 정도로 가정할 수 있다.[10] 미 해군조차도 차기 전투함에 팰렁스를 달지 않고 57mm를 달고 있다. 게다가 연안전투함에 장착된 57mm가 문제가 생기자 더 대구경화한 76mm로 가자는 의견도 보인다.[11] 모스크바함 침몰 사건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카쉬탄, 팔마의 크기가 너무 커서 기존 AK-630을 대체하지 못했던 것이었던 만큼, 작은 크기는 건함과 유지, 보수 측면에서 중요한 장점이다.[12] 타겟 적중후 1분 1초쯤에 러시아군이 сука 를 외치는 걸 들을 수 있다.[13] 이건 큰 이점이다. 골키퍼를 팰렁스로 바꾼 것처럼 카쉬탄도 부피가 너무 커서 아예 때버리고 VLS를 달아버린 경우도 있다. 반면 AK-630은 30mm 대구경 포를 사용함에도 단순하고 부피를 적게 차지하여 고속정, 심지어 호버크래프트에도 장착이 가능할 정도다.[14] 단, 실질적인 구성요소를 살펴보면 팰렁스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팰렁스보다 못하다. 팰렁스는 독자적인 레이더 및 센서류를 지니고 있어 모함의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지만, AK-630은 그러지 못해 모함의 시스템과 연동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팰렁스는 설령 레이더가 아예 없는 어선에 달아도 전원만 공급되면 제 기능을 하지만, AK-630은 그 어선에 최소한도의 레이더와 목표획득용 센서류를 설치해서 연동해 줘야 제기능을 한다는 뜻이다.[15] 적군인지 아군인지를 자동적으로 식별해내는 장치다.[16] 국제법에 따르면 사람눈을 멀게 하는 레이저는 금지되나 사람을 녹여죽이는 레이저는 금지되지 않는다.[17] 저 하나를 가동시키기 위해서 거의 3톤 트럭만한 발전차가 필요하다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타격받는 시설 중 하나가 발전소임을 생각해 보면 저거 하나를 전시에 유지시키겠다고 그 커다란 예비 발전차를 두는 것도 무리고, 전선을 연결하는 것에 따른 이동적 제한이 생기는 등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크다고 한다.